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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성균 “♥아내, ‘나인 퍼즐’ 집중해서 봐…궁색한 로맨스물 환영” [인터뷰③]

김성균이 ‘나인 퍼즐’을 향한 가족 반응을 전하며 차기작을 희망했다.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나인 퍼즐’에 출연한 김성균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김성균은 아내가 ‘나인 퍼즐’을 재밌게 봤다면서 “보통은 주방 벽에 달린 작은 TV를 통해 다른 일을 하면서 보는데 이번 작품은 ‘이렇게 봐서 될게 아니다’라며 집중해서 봤다”며 “물론 제가 그전에 ‘당신은 내 작품 안 보는 것 같다’고 섭섭해하기도 했다. 그래도 이번엔 재밌게 잘봤다고 해서 고마웠다”고 말했다.추리 스릴러인 ‘나인 퍼즐’을 비롯해 ‘악연’ 등 김성균이 최근 장르물에 출연한 바 ‘응답하라1988’ 같은 일상물을 그리워하는 반응도 있다. 이를 두고 그는 “어떤 작품이든 시켜만 주시면 열심히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최근의 작품들은 장르물을 했는데 결과가 좋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말랑말랑한 일상적인 부분도 늘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로맨스 장르 출연 의사도 있는지 묻는 질문에 김성균은 “제가 할 수 있는 로맨스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게 있다. 어떤 멋있는 남자와 근사한 인물의 로맨스는 안 어울리더라도 거칠고 궁색하지만 사랑 이야기는 재밌을 것 같다”며 “연락을 기다려 보려고 한다. 제작하시는 분들이 큰 모험이 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한편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다. 극중 김성균은 한강서 강력 2팀 팀장 양정호 역으로 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9 15:26
영화

‘나인 퍼즐’ 김성균 “‘유도 선출’ 현봉식, 동생이지만 예를 갖춰 대우” [인터뷰②]

김성균이 ‘나인 퍼즐’에서 다시 호흡을 맞춘 손석구와 현봉식에게 애정을 드러냈다.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나인 퍼즐’에 출연한 김성균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김성균은 ‘D.P’ 이후 재회한 두 사람을 두고 “손석구도 현봉식도 너무 편했다. 보통 극중 관계에 친분과 서로 믿음이 뒷받침되려면 배우 대 배우로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하기 마련인데 우린 이미 쌓여있었다”며 “마치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갔는데 아는 친구 만난 느낌이었다. 편하게 이야기하고, 연기적인 부분도 감추지 않고 털어놨다”고 말했다.앞서 ‘D.P’에선 현봉식-손석구-김성균 순서의 계급이었으나 ‘나인 퍼즐’에선 정반대로 역전됐다. 김성균이 강력 2팀 팀장 양정호 역을, 손석구는 경위 계급 한샘 역을, ‘MZ’ 막내 형사 최산을 현봉식이 연기했다. 김성균은 “까리한 옷을 주시기도 해서 재밌었고, 현봉식이 ‘D.P’때는 제 윗분이라 갈굼 많이 당했는데 이번엔 ‘MZ’라고 구박하고 재밌었다”고 떠올렸다. 실제 유도선수 출신 현봉식과의 갈대밭 격투신 관련해서는 “내게 제압 당해줘서 고맙다. 몸이 돌덩이인데 얼마나 영악하게 연기했는지, 좋은 배우다”라며 “현봉식이 동생이지만 몸으로는 이길 수 없다. ‘D.P’때도 주먹으로 툭툭 건드리는데 아팠다. 제대로 맞으면 가겠다 싶어서 동생이지만 예를 갖춰 지내고 있다”고 웃었다.한편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9 15:20
영화

‘나인 퍼즐’ 김성균 “윤종빈 감독, 나와 전생에 무슨 인연이었기에…” [인터뷰①]

김성균이 ‘나인 퍼즐’로 재회한 윤종빈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나인 퍼즐’에 출연한 김성균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이후 윤 감독의 작품에 출연한 것을 두고 “‘한번 읽어봐’라며 (대본을) 보내주셔서 봤다. 양정호 캐릭터를 제안받아서 봤는데 처음엔 단지 형사팀장인줄 알았더니 점점 뒤로 갈수록 뭔가 이상해서 저도 놀라움과 궁금함을 안고 봤다”고 떠올렸다. 극중 김성균이 연기한 한강서 강력 2팀 팀장 양정호는 후반부에서 반전과 함께 활약한다. 이를 두고 그는 “감독님께 늘 감사한 마음이 너무 많다. 13~4년 전에는 일면식도 없던 제게 오디션을 통해 큰 역할로 써주셨고, 이번에도 큰 역할로 써주셔서 어떻게 감사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감격을 표했다.이어 김성균은 “감독님이 왜 이렇게 내게 큰 역할을 주실까 싶었다. 이번에 ‘나인 퍼즐’ GV행사 때도 농담삼아 ‘전생에 우린 뭐였을까 내게 왜 자꾸 큰 선물을 주실까’라고 이야기 했다”며 “사석에서 말씀하시기론 ‘양정호는 착한 사람이다’라면서 저를 착하게 보셨는지 ‘네가 생각났다’고 하셨다. 그렇게 말씀하시니 저도 감독님 앞에선 착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강박이 생기는 것 같다”고 웃었다.전개상 범인으로 의심받는 양정호를 연기한 것을 두고 김성균은 “짜릿했다. 마피아 게임 할 때도 속이는 게 재밌지 않나. 그 중심에 서 있다는 건 배우로서 흥미진진한 일인 것 같다”며 “현장에서 배우들과 ‘너 범인처럼 연기하지 마’라고 이야기 나눴지만 욕심도 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러 악인처럼 연기하기보단 이타적인 양정호의 캐릭터에 충실하게 연기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나인 퍼즐’엔 황정민, 박성웅, 이성민 등 윤종빈 감독과 인연이 있는 배우들이 특별출연 라인업을 꾸렸다. 김성균은 혹시 윤종빈 감독의 차기작에 특별출연 제안이 온다면 출연의사가 있는지 묻자 “어디든. 달나라에서 촬영하는 거라도 맨발로 뛰어갈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9 15:12
영화

최수영, 할리우드 진출 앞두고…“제게 가족은 전부” 눈길

배우 최수영이 할리우드 진출작 ‘발레리나’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지난 31일 최수영의 영화 ‘발레리나’ 스틸이 공개됐다. ‘발레리나’는 ‘존 윅 3: 파라벨룸’의 사건이 벌어지는 시기를 배경으로, 루스카 로마의 전통 암살자로 훈련을 시작하는 이브 마카로(아나 디 아르마스)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스릴러다. 최수영은 극 중 루스카 로마의 협력자인 일성의 딸 ‘카틀라 박’을 연기한다.극중 카틀라 박은 댄스클럽에서 발레리나이자 암살자인 이브 마카로에게 보호를 받게 되는 인물. 공개된 사진에는 카틀라 박이 등장하는 댄스 클럽 장면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소속사 사람엔터 SNS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최수영은 “클럽에서 벌어지는 전투 장면에서 카틀라 박이 등장하는데, 이 장면은 이브 마카로에게 있어 첫 번째로 무너지는 순간이다. 자신이 암살자라는 걸 처음으로 자각하게 된다. 그래서 저는 (카틀라 박) 캐릭터와 (클럽 전투) 장면이 이브 마카로의 여정에 있어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 느꼈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귀띔했다. 이어 처음 ‘발레리나’ 대본을 읽었을 때 이야기 자체에 바로 끌렸다는 최수영은 “액션 영화이긴 하지만, 그 안에 아버지와 딸 사이의 관계가 드러나는 점이 인상 깊었다. 저는 가족을 정말 사랑하고, 제게 가족은 전부다. 그래서 영화의 이야기가 더욱 마음에 들었다”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최수영은 카틀라 박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설정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이 카틀라 박의 생일이라고 상상했고, 그녀의 커리어 측면에서는 꿈이 드디어 이루어지는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축하할 일이 많은 날인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이제부터 성공과 행복한 순간만 있을 거라고 믿었을 것이다. 이런 배경 스토리를 만든 부분이 그녀가 느끼는 두려움과 살아남고자 하는 욕망, 그리고 그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덧붙였다.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던 아나 디 아르마스에 대해서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제가 이 팀의 일원이라고 느끼게 해줬다. 배우로서 그녀가 멋진 점은 항상 자신의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해 있다는 것이었다. 그건 그녀의 이전 작품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한편 최수영이 출연한 영화 ‘발레리나’는 오는 6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8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23:53
영화

[오!뜨뜨] 김태리 애니 '이 별에 필요한'→이정하 액션 ‘하이스쿨 히어로즈’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이 별에 필요한‘이 별에 필요한’은 넷플릭스에서 선보이는 첫 한국 애니메이션이다. 장르는 로맨스, 배경은 2050년 서울로,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의 꿈을 접어둔 제이가 만나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한국 애니메이션계 뉴웨이브로 손꼽히는 한지원 감독의 신작으로, 한 감독의 독보적 무드와 감각적 OST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목소리 연기는 드라마 ‘악귀’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태리, 홍경이 맡았다. 두 사람이 목소리 연기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은 OST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도 함께 가창했다. #웨이브: 원: 하이스쿨 히어로즈‘원(ONE):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김의겸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강윤기가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하면서 출발한다. 드라마는 두 사람이 억눌린 분노를 폭발시켜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내용을 하이스쿨 액션이란 장르 아래 풀어냈다.누적조회수 6500만회를 돌파한 이은재 작가의 인기 웹툰 ‘원’(ONE)이 원작이다.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으로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은 이정하가 주인공 김의겸으로 극을 이끌며, 상대역 강윤기는 드라마 ‘스타트업’ ‘간 떨어지는 동거’ 등에서 활약한 김도완이 맡았다. #넷플릭스: 위도우 게임‘위도우 게임’은 범죄 스릴러 영화로, 스페인 발렌시아의 한 주차장에서 일곱 번이나 칼에 찔린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모든 정황이 원한에 의한 살인을 가리키는 가운데, 담당 강력 범죄 수사팀은 용의자로 피해자와 결혼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다정하고 차분한 성격의 아내를 지목한다.지난 2017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발생한 파트라익스 범죄 실화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영화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로 한국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한 이바나 바쿠에를 비롯해 카르멘 마치, 트리스탄 울로아 등이 출연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30 06:05
영화

조보아, 결혼으로 연 2막 “제 터닝포인트 될 ‘탄금’” [IS인터뷰]

“‘싱글 조보아’가 촬영했고, 유부녀가 되어 공개하게 됐네요. (웃음).”신혼을 만끽 중인 배우 조보아가 결혼 후 첫 작품 ‘탄금’을 선보였다. 공개에 맞춰 일간스포츠와 만난 그는 “결혼하면 인생의 새로운 막이 시작된다고들 한다. 지금 보니 ‘아기 조보아’가 출연한 것처럼도, 그사이 많은 일들이 벌어지다 보니 옛날 같기도 하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탄금’은 실종됐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재욱)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온 뒤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장다혜 작가의 장편 소설 ‘탄금: 금을 삼키다’가 원작이다. 조보아는 이야기의 히로인인 홍랑의 이복누이 재이를 연기했다. 극중 재이는 12년 전 실종된 동생을 애틋해 하지만, 막상 눈앞에 ‘홍랑’이라며 나타난 인물을 의심한다. 단순한 남녀 간의 사랑뿐 아닌 형제간의 우애를 오가는 감정선은 조보아도 ‘가장 매력을 느낀 부분’이었다. 그는 “전 여동생이 있다. 재이로서 동생에 대한 애정 표현도 연기 해보고 싶었다”며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유일한 가족이라고 생각한 어린 동생 홍랑이를 잃어버린 사연에서 재이의 슬픔과 어려움 등 감정에 접근했다”고 설명했다.“‘탄금’의 재이는 저 개인적으로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또 촬영하고 싶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푹 빠져서 촬영했거든요. 그래서 아쉬움도 있지만 또 다시 채워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전국 방방곡곡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담긴 명소를 돌아다니며 8개월 간 촬영이 진행됐다. 추운 겨울이었지만 입김이 나지 않도록 얼음을 입에 물기도, 고운 한복 의상 아래 수면 바지를 5겹씩 껴입기도 했단다. 조보아는 “사극이 결코 쉽지않구나 싶다가도 현장에서 분장받고 재이가 되는 순간부터 감정적으로 ‘날아다니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애정을 표했다.조보아의 이미지 변신도 이뤄졌으나 재이를 빚는 과정은 새로운 도전보단 자신이 쌓아온 내공 덕을 봤다. 그는 “그간 통통 튀고 러블리한 캐릭터를 연기해 왔기에 좀더 차분하고 무게감이 느껴지길 바라며 재이를 연기했다”며 “수중촬영과 승마 모두 전작에서 미리 배웠다. 당시엔 찍을 수 있다고 해서 배워뒀는데 사용되지 않았지만 꾸준히 감을 익혀둔 게 도움이 됐다.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나올 수 있구나 싶었다”고 뿌듯해했다. “팬들께서 제가 출연했던 작품 캐릭터들을 꽂아 케이크를 선물해 줬는데 19개였어요. 힘든 일도 있었지만 데뷔하고 13~14년이라는 시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달려왔구나 싶었죠.”적지 않은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린 조보아는 어느덧 30대다. 그는 “요즘 조금 여유를 갖고 ‘욕심내지 말자’를 원칙으로 살고 있다. 20대 때는 욕심이 많아 스스로를 채찍질하곤 했다”고 떠올렸다. 물론 지난해 10월 깜짝 발표한 결혼에서 오는 안정감도 있다고 덧붙였다.조보아는 “어릴 적부터 늘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일에 대한 열정도 있다 보니 최대한 미뤄서 진행했다”며 비연예인인 남편에 대해선 “내 눈엔 잘생겼다. 남편이 아깝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탄금’은 같이 보기도 했는데, 애정신은 워낙 직업적 특성이다 보니 이해를 해줬어요.”결혼 후 들어오는 작품의 스타일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걱정은 있다고 털어놨다. 조보아는 “제가 원했던 것에 따른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 그걸 즐겁게 받아들이며 최선을 다해 재밌게, 기대를 갖고 일하고자 한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좋아하는 스릴러 장르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다.“신혼여행은 아직 계획하고 있지 않아요. 올해는 ‘탄금’이 좀 더 많은 분께 사랑을 듬뿍 받았으면 해요. 그로 인해서 바쁘고 재밌게 보낼 수 있는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7 06:12
스타

[단독] ‘박예진♥’ 박희순, 신혜선 소속사行..‘오징어게임3’ 공개 앞두고 새 출발

배우 박희순이 소속사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속계약을 체결한다.23일 방송계에 따르면 박희순은 소속사 엔에스이엔엠(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떠나 매니지먼트 시선으로 터를 옮긴다. 박희순은 지난 2023년 엔에스이엔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2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박희순이 새롭게 몸 담는 매니지먼트 시선에는 배우 신혜선, 김정현, 차정화 등이 소속돼 있다. 박희순은 지난 1990년 연극으로 데뷔한 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약 25년간 매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그는 영화 ‘세븐 데이즈’, ‘작전’, ‘의뢰인’, ‘용의자’, ‘남한산성’, ‘1987’, ‘마녀’ 등은 물론 드라마 ‘마이 네임’, ‘모범가족’, ‘선산’ 등에 출연했으며 특히 최근에는 ‘무빙’, ‘오징어 게임 시즌2’ 등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박희순은 내달 27일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 시즌3’에 출연하며, MBC 새 드라마 ‘판사 이한영’에 출연해 극중 배우 지성과 극적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박희순은 지난 2015년 11살 연하 배우 박예진과 결혼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3 11:03
영화

[오!뜨뜨] 김다미 ‘나인 퍼즐’→케이트 윈슬렛 ‘더 레짐’, ‘기존쎄’ 퀸 온다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플러스: 나인 퍼즐‘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 이나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다. 총 11부작으로, 이나와 한샘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따라 흐른다.주인공 이나와 한샘은 김다미와 손석구가 각각 맡아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친다. 김성균, 현봉식 등이 조력자로 가세했으며, 이성민, 박성웅, 이희준, 박규영 등이 특별 출연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공작’,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신작이다. #쿠팡플레이: 더 레짐‘더 레짐’은 HBO 오리지널 시리즈로, 현대 유럽 정권에서 벌어지는 1년을 그린 정치 범죄 드라마다. 주인공은 편집증에 시달리던 가상 국가 수상 엘레나 번햄. 번햄은 폭력 시위에 연루된 군인 허버트 주박과 연을 맺으며 든든한 조력자를 얻게 된다. 이후 번햄은 주박의 영향력을 등에 업고 세계 무대에서 권위를 세우려고 하지만, 결국 잘못된 선택으로 나라 전체에 파국을 불러온다.영화 ‘타이타닉’ ‘이터널 선샤인’부터 ‘아바타: 물의 길’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흥행작에 출연, 한국에도 수많은 팬을 보유한 케이트 윈슬렛이 주인공 번햄을 연기했다. 이 외 기욤 갈리엔,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마샤 플림튼, 휴 그랜트 등이 힘을 보탰다. #넷플릭스: 피어 스트리트: 프롬 퀸‘피어 스트리트: 프롬 퀸’은 R.L.스타인의 베스트셀러 소설 ‘피어 스트리트의 유령 이야기’를 원작으로 하는 네 번째 작품이다. 파트1 1994년, 파트2 1978년, 파트3 1666년에 이어 이번에는 1988년을 시간적 배경으로 삼는다. 공간 배경은 졸업 파티를 앞둔 셰이디사이드 고등학교다.프롬 퀸 왕관 쟁탈에 열을 올리는 졸업반 인기녀들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영화는 배짱 넘치는 아웃사이더가 여왕 자리에 도전장을 던지고 다른 후보들이 하나둘 의문의 실종을 당하면서 본격 궤도에 오른다. 인디아 파울러, 수재나 선을 필두로 캐서린 워터스턴, 릴리 테일러, 피나 스트라자, 크리스 클라인, 데이비드 아이아코노, 엘라 루빈 등이 출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3 05:30
스타

[단독] 이희준, 검사로 변신…이춘재 사건 모티브 ‘허수아비’ 출연 ②

배우 이희준이 새 드라마 ‘허수아비’에 출연한다. 22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희준은 ‘허수아비’에서 검사 역을 연기한다. ‘허수아비’는 이춘재 연쇄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인간다움을 지켜낸 유일한 이가 살인자, 시대, 공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끝내는 정의를 지키고 진실을 바로잡는 내용이다. 또 살인자와 한때 살아간 사람들, 그로 인해 삶을 돌이킬 수 없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춘재 연쇄 살인 사건은 이춘재가 지난 1986년~1991년 경기도 화성 일대에서 여성들을 강간하고 살인한 사건이다. 이희준은 극중 검사이자 태주(박해수)의 고등학생 동창인 차시영을 연기한다. 이희준은 이상적인 검사의 모습은 물론,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 살인사건을 맡은 후 재회한 태주와 얽히게 되는 인물이다. 이희준은 태주 역의 박해수와 함께 남다른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희준은 지난 2007년 드라마 ‘케세라세라’로 데뷔한 후 2012년 방송된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1987’, ‘미쓰백’,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OTT 시리즈 ‘살인자 o난감’, ‘지배종’, ‘악연’ 등에서 다양한 얼굴을 그리며 사랑 받았다.‘허수아비’의 연출은 드라마 ‘모범택시’, ‘크래시’ 등을 연출한 박준우 감독이 맡는다. ‘허수아비’는 조만간 촬영에 돌입해 내년 ENA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2 10:01
스타

[단독] 박해수,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모티브 ‘허수아비’ 이끈다 ①

배우 박해수가 새 드라마 ‘허수아비’에 출연한다. 22일 방송계에 따르면 박해수는 ‘허수아비’에서 경찰이자 프로파일러로 변신한다. ‘허수아비’는 이춘재 연쇄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인간다움을 지켜낸 유일한 이가 살인자, 시대, 공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끝내는 정의를 지키고 진실을 바로잡는 내용이다. 또 살인자와 한때 살아간 사람들, 그로 인해 삶을 돌이킬 수 없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춘재 연쇄 살인 사건은 이춘재가 지난 1986년~1991년 경기도 화성 일대에서 여성들을 강간하고 살인한 사건이다. 박해수는 극중 강태주 역할을 맡는다. 강태주는 악바리 기질에 승부욕이 강한 경찰로 쫓기듯 돌아간 고향에서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나 범인을 쫓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박해수는 지난 2021년 방영된 ‘키마이라’ 이후 약 4년 만에 TV 매체로 돌아온다. 지난 2007년 연극 무대로 데뷔한 박해수는 데뷔 10년 만인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수리남’,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악연’ 등 OTT 시리즈와 ‘사냥의 시간’, ‘야차’ 등 스크린에서 활약했다. 한편 ‘허수아비’의 연출은 드라마 ‘모범택시’, ‘크래시’ 등을 연출한 박준우 감독이 맡는다. ‘허수아비’는 조만간 촬영에 돌입해 내년 ENA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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