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늴리리아킴·눈알커스틴?…‘스우파2’만큼 재밌는 ‘스개파2’의 매력 [줌인]

“싱크로율 미쳤다!”‘스개파2’에서 미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개그우먼들을 향해 누리꾼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개그맨 임라라, 손민수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에 공개된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2’(이하 ‘스개파2’)의 조회수가 제대로 터졌다. 1회는 278만 회, 2회는 165만 회(24일 오전 기준)를 넘어섰다. 댓글은 5000개를 돌파했다.‘스개파2’는 최근 화제작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를 패러디한 콘텐츠다. ‘스우파2’에 나오는 댄서의 의상, 메이크업, 표정, 말투, 목소리까지 개그우먼들이 완벽히 따라하며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고 있다. 강유미, 이은형, 김혜선, 홍윤화 등 대세 개그우먼들이 총출동하며 여기에 방송인 조나단의 동생 파트리샤까지 합세했다. 2021년 방송된 ‘스우파’ 시즌1 때부터 시작된 ‘스개파’ 시즌1도 선풍적 인기를 끌었기에 ‘스개파2’의 흥행도 이미 예상 가능한 일이었다. ‘스개파2’는 ‘스우파2’의 명장면을 그대로 따라한다. 긴장감이 맴도는 댄스 배틀 현장과 상대를 향한 디스, MC들의 리액션, 심지어 고난이도 춤 동작까지 카피하며 패러디의 맛을 제대로 선보인다. 여기에 탁월한 작명 센스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댄스 크루 원밀리언의 수장 리아킴은 때밀리언의 늴리리아킴(임라라)으로, 잼리퍼블릭의 커스틴은 잼민이퍼블릭의 눈알커스틴(이은형)으로, 마네퀸의 왁씨는 마네퀸카의 확씨(홍윤화)로, 츠바킬의 아카넨은 츠바낄끼빠빠의 아까비넨(강유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기존 이름의 느낌은 살리면서 코믹적 요소를 섞은 것이다.작정하고 웃기려 만든 콘텐츠지만 디테일은 군데군데 살아있다. 1회 명장면은 바로 확씨와 눈알커스틴의 프리스타일 댄스배틀. 실제 ‘스우파2’에 나온 왁씨의 수준급 왁킹 안무를 그대로 따라한 홍윤화는 현장에 있는 다른 개그우먼도 깜짝 놀랄 만큼의 춤 실력을 자랑했다. 왁씨는 해당 영상에 “끼랑 디테일이 미쳤다. 정말 사랑한다”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은형은 커스틴 특유의 골반과 엉덩이를 이용한 춤을 포인트로 잡아 그대로 재연해 폭소를 안겼다. 이 외에도 베베 바다의 표정과 제스처까지 소름끼치게 흡수한 똥배 킹바다(허미진), 딥앤댑 미나명의 “조용히 좀 해줄래?” 발언을 그대로 옮겨온 디비디비댑 미나명이나물(민솔유) 등 ‘스우파2’를 넘어 ‘스개파2’에 빠질 수밖에 없는 킬링 포인트가 곳곳에 숨어 있다. 내로라하는 개그우먼들 사이에 껴있는 파트리샤도 잼리퍼블릭의 라트리스 대신 사투리스라는 이름으로 ‘예능루키’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이 기세를 넘어 ‘스개파2’ 개그우먼들은 ‘스우파’ 10대 버전인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 참가 모집 영상에 지원사격을 나서며 Mnet에까지 인정을 받았다. 시즌2까지 이어진 ‘스개파’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개그우먼들의 노력과 땀이 실려 있는 ‘고퀄리티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넘치는 끼와 재능을 갖고 있는 개그우먼들이라지만 분장에 이어 인물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행동을 전부 따라하기는 쉽지 않다. 그만큼 ‘스우파’를 몇 번이고 돌려보고 분석하며, 댄서들을 완벽히 따라하기 위해 연습을 거듭한 티가 역력하다. ‘스개파’ 덕분에 아직 대중적 인지도가 부족한 개그우먼들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시즌1부터 대성공을 거둔 ‘스우파’는 남자버전 ‘스트릿 맨 파이터’, 10대 버전 ‘스걸파’까지 후속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금과 같은 인기라면, ‘스개파’의 시즌제도 충분히 기대해볼 법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3 12:17
연예일반

‘스걸파2’ 참가자 모집에 ‘스개파2’ 지원사격

‘스걸파2’를 위해 ‘스개파2’가 나섰다.지난 4일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스걸파2’) 참가자 모집이 시작된 가운데, 최근 ‘스트릿 우먼 파이터2’ 패러디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2’(‘스개파2’)가 지원사격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에는 ‘스걸파2’와 ‘스개파2’의 컬래버레이션 티저가 게재됐다.공개된 티저에는 ‘스걸파2’ 지원을 독려하는 ‘스개파2’ 출연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눈알커스틴(이은형), 늴리리아킴(임라라), 얼레디꼴레디(김지유), 미나명이나물(민솔유), 발로(김진주), 킹바다(허미진), 오들오들이(김리안)는 ‘스우파2’ 출연진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한다.센스 넘치는 명장면 패러디도 확실한 웃음 포인트다. ‘스개파2’ 출연진은 ‘스우파2’ 화제의 배틀을 패러디하며 ‘스걸파2’ 지원 자격을 설명한다. 중·고등(2005~2010년 출생자) 여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국적 불문에 개인&크루 모두 지원 가능해진 게 이번 시즌 변화 포인트다. ‘스걸파2’ 참가자 모집 기간은 다음 달 9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엠넷플러스(Mnet Plus), 유튜브 채널 더 춤, 공식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21 13:42
연예일반

‘부코페’ 19일 개막… 개그페이 극장·메타버스 공연 등 이색 볼거리 가득

제 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드디어 포문을 연다. 18일 부산시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코페’) 개막식이 19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이날부터 열흘간의 일정으로 부산 곳곳에서 웃음을 전달한다. 이번 ‘부코페’에는 한국을 비롯해 스위스, 프랑스,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알제리아, 코트디부아르, 벨기에 등 8개국 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참여하는 국제코미디페스티벌협회(ICFA)가 출범한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첫 의장을 맡는다. 개막식 사회는 개그우먼 송은이가 맡고, 육중완 밴드의 축하 무대와 스개파 댄스배틀, 트랜디 매직쇼도 펼쳐진다. 부산특별시, 댄디맨, 가베즈, 버블온서커스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20일부터 28일까지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소리와 몸짓으로만 웃기는 옹알스, 유튜브 구독자 수 약 210만 명을 보유한 숏박스 등 14개국 76개 코미디언팀이 영화의전당과 부산예술회관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쇼그맨과 ‘변기수의 (목)욕쇼’는 남구 부산예술회관에서 안면 인식 기술을 적용해 웃는 만큼 관람료를 내는 이색적인 ‘개그페이 극장’을 선보인다. 매직, 저글링, 서커스 등 코믹 인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스트리트’ 행사도 해운대구 구남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메타버스 공연인 ‘코미디 버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8 10:00
예능

'거상 박명수' 박명수-가비, 짝퉁 라이벌 하이텐션에 '깨갱'

'거상 박명수' 박명수와 가비가 '짝퉁' 라이벌과 한 판 승부를 펼친다. '피식대학' 김진주와 이창호의 저세상 패기에 깨갱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포착된다. 오늘(16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tvN D ENT '거상 박명수'에는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와 미국 거상 금수저 딸내미 가브리엘라 가비가 '남사당패' 에헤이-락스와 무역 체결권을 놓고 의자 레이스 한판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거상 박명수'는 과거에서 타임 워프한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와 미국 거상 금수저 딸내미 가브리엘라가 시간 여행 끝에 2022년에 도착해 신문물을 체험해 보고 무역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은 웹 예능이다. 이날 거상단 박명수와 가비가 현대인의 워너비 템을 걸고 남사당패와 의자 레이스 라이벌전에 나선다. 남사당패는 다름 아닌 '짝퉁' 라이벌 에헤이(김진주)와 락스(이창호).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 가비에 대적할 '스개파(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 에헤이와 그런 에헤이와 공개 연애 중인 락스의 하이텐션이 시선을 강탈한다. 박명수는 이호창, 이택조, 제이호, 락스 등 '부캐 부자'인 이창호와 호통 배틀을 펼친다. 김진주와 이창호의 하이텐션에 천하의 '버럭 명수'도 뒷걸음쳤다는 후문. 김진주는 대선배 박명수에게 "귀여워"라며 볼을 꼬집는 등 거침없는 터치로 하극상을 벌여 박명수를 당황하게 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에헤이의 신발 끈을 묶어주는 이창호의 스위트함은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를 지켜본 박명수는 "얘네 텐션을 못 이기겠네. 나도 그냥 라디오나 하면서 여생을 보내야겠다"라며 고개를 내젓는다. 과연 짝퉁 라이벌로 등장한 김진주와 이창호가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6 09:39
연예

'라스' 노제 "'스우파'로 CF만 10여개, 광고료 70배 UP"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낳은 스타 노제가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해 댄스 외길 댄서의 인생 역전 성공 스토리를 들려준다. 오늘(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소현, 홍현희, 노제, 아누팜과 함께하는 '버티면 뜬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노제는 '스우파'에 출연해 대세 반열에 오른 댄서다. 화려한 비주얼과 트렌디한 춤 선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직접 창작한 '헤이 마마(Hey Mama)' 안무로 열풍을 일으켰다. "TV로만 보던 '라디오스타'에 나올 때, 인기를 실감한다"라며 첫 출연한 설렘을 들려준다. 이어 "광고료가 70배 올랐다. CF 10여 개를 찍었다"라며 '스우파' 효과를 귀띔한다. '스우파'로 스타에 등극했지만, 어려서부터 될성부른 떡잎이었던 사실이 드러난다. 노제는 학창 시절부터 "왜 아이돌을 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이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꺼내고, 댄서를 꿈꾸며 부모님 앞에서 무릎까지 꿇었던 과거를 소환한다. 노제는 '스우파' 출연 전부터 K-팝 팬들 사이에서 유명인사였다고 고백한다. 노제는 엑소 카이의 '음(Mmmh)' 무대에 백업 댄서로 서며 SNS 화제의 인물에 등극한 것. 이에 "인기가 급상승하자 오히려 위축됐었다"라고 전한다. 댄스 외길 인생 끝에 '스우파' 출연으로 '슈스'에 등극한 노제. "처음에 '스우파' 출연 제의를 거절했었다"라고 고백한다. 과연 어떤 이유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외에도 노제는 댄스 외에 새로운 분야인 연기에 도전한 스토리를 들려준다. 노제는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상대 역할인 옹성우의 애드리브에 입을 틀어막고 울었다"라고 털어놔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무엇보다 노제와 '스우파'를 패러디한 유튜브 콘텐츠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스개파)'에서 노제를 따라한 '노이로제' 홍현희의 만남이 성사돼 방송 전부터 관심이 뜨거운 상황. 홍현희는 "노제를 따라 하며 예뻐졌다"며 노제와의 투샷으로 이를 인증(?)해 웃음을 안긴다. 노제는 자신을 패러디한 홍현희의 표정을 복사 붙여넣기 하며 꿀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두 사람의 컬래버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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