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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지, 빨간 고무장갑 끼고 인생 첫 김장 도전 (‘슈돌’)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그룹 뉴진스 민지가 은우, 정우네 김장 지원 사격에 나선다.27일 방송되는 ‘슈돌’ 550회는 ‘너를 사랑하는 건 슈퍼내추럴’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한다. 이중 데뷔한 해에 신인상과 대상을 모두 석권한 대세 그룹 ‘뉴진스’의 멤버 민지가 은우, 정우 형제를 만난다. 특히 민지는 ‘슈돌’에 나온 ‘우형제’의 영상을 모두 섭렵하고 있을 정도로 찐팬임을 밝히며 성덕이 됐다고 해 이들의 알콩달콩한 하루에 관심이 집중된다.이 가운데 민지가 빨간색 고무장갑을 끼고 팔을 걷어붙이며 본격적으로 김장을 돕는다. 민지는 채소와 양념을 골고루 섞어 김칫소를 만들고, 절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인생 첫 김장을 경험한다. 이때 민지가 “배추김치를 제일 좋아해요”라며 김치 취향을 밝히자, 은우는 돌연 “은우도 배추김치 좋아해”라며 민지 누나와의 취향 연결 고리를 찾는 등 틈새 어필로 흐뭇함을 자아낸다.이어 은우가 아빠 김준호의 팔에 묻은 양념을 닦아주며 다정한 면모를 보이자, 민지는 마치 TV를 보는 것처럼 신기하게 바라보며 성공한 덕후의 기쁨을 만끽한다. 민지는 두부를 먹고 있는 은우에게 “누나 알아. 은우 두부 좋아하지?”라며 취향까지 섭렵한 찐팬임을 인증, ‘우형제’에게 맞춘 스윗한 육아까지 선보인다고.특히 이날 민지는 은우의 배려심 넘치는 행동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해 민지와 만나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킬 은우의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기대를 모은다.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8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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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지‧정우, ‘곰 남매’ 결성…꿀 뚝뚝 심부름 데이트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그룹 뉴진스 민지와 김준호의 둘째 아들 정우가 5가지 공통점을 일치시키며 ‘곰 남매’를 결성한다.27일 방송되는 ‘슈돌’ 550회는 ‘너를 사랑하는 건 슈퍼내추럴’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한다. 이중 데뷔한 해에 신인상과 대상을 모두 석권한 대세 그룹 ‘뉴진스’의 멤버 민지가 은우, 정우 형제를 만난다. 특히 민지는 ‘슈돌’에 나온 ‘우형제’의 영상을 모두 섭렵하고 있을 정도로 찐팬임을 밝히며 성덕이 됐다고 해 이들의 알콩달콩한 하루에 관심이 집중된다.이 가운데 민지와 정우가 ‘곰 남매’를 결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민지는 팬들이 붙여준 ‘곰민지’라는 별명을 언급하며 정우와 공통점을 찾기 시작한 것. 정우 또한 곰 같은 표정과 몸짓으로 아빠 김준호가 ‘곰정우’라는 별명을 붙여준 바. 민지는 정우가 둘째, 5월생, A형인 것까지 공통점을 찾는다. 이때 민지는 “저도 누워 있는 거 좋아해요. 닮은 게 많네. 우리”라며 ‘슈돌’의 공식 누워있기 장인 정우와 평행이론 설에 쐐기를 박으며 무려 5가지의 닮은꼴을 인증, 즉석에서 ‘곰 남매’를 결성한다.이날 정우는 민지가 부르자, 웃으며 잽싸게 달려가 폭삭 안기며 ‘누나 껌딱지’가 돼 ‘곰 남매’의 케미를 더한다. 특히 ‘먹짱’으로 정평이 난 정우가 고구마를 먼저 민지에게 먹여주는 누나 사랑을 뿜어낸다고. 민지는 몸무게가 13kg인 정우를 안고 깨가 쏟아지는 심부름 데이트를 즐겼다고 해 이들이 자아낼 ‘곰 남매’ 케미에 ‘슈돌’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치솟는다.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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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지, 첫 단독 예능 출격…은우 향한 직진 플러팅 (‘슈돌’)

그룹 뉴진스의 민지가 첫 단독 예능으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격한 가운데, ‘슈돌’의 아이돌 은우와 정우를 만난다.오는 27일 방송되는 ‘슈돌’ 550회는 ‘너를 사랑하는 건 슈퍼내추럴’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한다. 이 가운데 데뷔한 해에 신인상과 대상을 석권한 대세 그룹 ‘뉴진스’의 멤버 민지가 은우와 정우 형제를 만난다고 해 기대가 치솟는다. 특히 민지는 ‘슈돌’에 나온 ‘우형제’의 영상을 모두 섭렵하고 있을 정도로 찐팬임을 밝히며 성덕에 등극한다고 해 이들의 알콩달콩한 하루에 관심이 집중된다.이날 ‘뉴진스’ 민지는 은우와 정우의 실물 영접에 “어떡해요. 너무 예쁘다”라며 눈을 번쩍 뜨며 설렘을 가득 드러낸다. 민지는 ‘우형제’의 행동 하나하나에 입을 틀어막고 감격하며 영락없는 덕후의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은우와 정우도 민지의 스윗한 눈빛과 다정함에 빠져 첫 만남임에도 민지의 무릎에 냅다 앉을 정도로 낯가림을 무장해제하며 훈훈한 쓰리 샷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 가운데 민지가 “촬영 한 달 전부터 제가 은우에게 누나일지, 이모일지 고민했어요”라며 17살 차이인 은우와 호칭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은우는 돌연 “민지 누나!”라며 1초 만에 민지의 고민을 단번에 정리한다고. 민지는 “누나라고 해서 너무 좋다. 은우의 누나는 제가 처음인 거죠?”라며 감격한다는 전언.그런가 하면 민지는 은우에게 “사과가 좋아요? 딸기가 좋아요?”라고 물은 후 “누나도 좋아해요?”라며 은우의 마음을 사로잡는 직진 플러팅을 선보인다. 이에 은우의 대답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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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박수홍♥김다예 딸 ‘전복이’, 놀라운 성장 속도…이름 최초 공개

방송인 박수홍의 딸 ‘전복이’의 이름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슈돌’ 549회는 ‘바다를 닮은 니가 참 좋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바다가 함께 한다. 이중 ‘슈돌’ 막내인 박수홍의 딸 전복이(태명)가 조리원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집에 돌아간다. 이에 전복이가 생애 첫 예방 접종 주사를 맞고, 이름이 생기는 등 폭풍 성장한 근황이 공개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전복이는 생후 23일 차에도 믿기지 않는 놀라운 성장 속도를 보인다. 전복이는 태어났을 때보다 키 6cm, 몸무게 2.2kg이 증가한 키 57cm, 4.9kg으로 폭풍 성장을 보인다. 특히 전복이는 생애 첫 예방 접종 주사에도 3초 만에 눈물을 뚝 그쳐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박수홍은 “우리 집에서 제일 용감해. 장군감 딸이야”라며 딸 전복이를 향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무엇보다 전복이의 이름이 최초로 공개된다. 박수홍은 고심 끝에 정한 전복이의 이름을 출생 신고서에 또박또박 적으며 떨리는 출생 신고 준비를 마친다. 이때 박수홍은 서류 제출에 앞서 오픈AI의 챗GPT에 전복이의 이름이 괜찮은지 물어보는 신세대(?) 아빠의 면모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AI는 전복이의 이름에 대해 “세련되고 독특한 이름이에요. 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라며 답변해 박수홍을 안심시켰다는 후문. 이후 전복이는 아빠 박수홍이 불러주는 이름을 듣더니 자신의 이름인 걸 아는 것처럼 배시시 미소로 화답한다고 한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슈돌’은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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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최민환 7살 子, ‘아데노이드’ 수술 결정…K장남의 의젓함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가수 최민환의 7살 아들 재율이 ‘아데노이드’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다.6일 방송되는 ‘슈돌’ 543회는 ‘완벽한 행복은 바로 너야!’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최민환, 제이쓴, 박수홍이 함께 한다. 이중 최민환의 장남 7살 재율이 뜻하지 않은 ‘아데노이드’ 수술을 앞두게 된 가운데, 재율이 누구보다 속 깊은 효자 면모를 보여준다.이날 최민환은 최근 코골이가 심해져 깊은 잠을 못 자고, 입으로 숨을 쉬는 아들 재율이 걱정돼 병원을 찾는다. 쌍둥이 자매 아윤, 아린의 응원을 받은 재율은 성인들도 힘들어 한다는 코 내시경 검사를 의연하게 받는다. 이 가운데 재율의 ‘아데노이드’ 조직이 커져 있다는 말을 듣고, 최민환은 전문의의 의견에 따라 재율의 수술을 결정한다. 최민환은 “빨리 알아차리지 못해 미안하다”라며 7살의 나이에 뜻하지 않은 수술을 받게 된 재율을 향해 안쓰럽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낸다.하지만 최민환의 걱정이 무색하게 재율은 씩씩하고 용감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재율은 “수술하는 거 안 무서워”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이고, “수술하는 동안 할머니랑 있고 싶어”라며 해외 투어로 바쁜 최민환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속 깊은 장남의 모습을 보인다고. 나아가 재율은 “아빠! 한 입 먹고 힘내”라며 최민환에게 반찬을 한 움큼 집어주며 아빠를 안심시키는 든든함까지 보인다. 이에 최민환은 “우리 재율이 왜 이렇게 많이 컸어”라며 어느새 훌쩍 커버린 장남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다는 전언. 이처럼 서로를 의지하는 최민환과 재율의 훈훈한 부자 지간의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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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시험관 시술’ 경험 고백 “많이 힘들어”… 박수홍과 공감대 형성 (‘슈돌’)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최지우가 간절했던 시험관 시술 경험담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오는 1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37회에서는 ‘전복이 아빠의 첫 인사’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제이쓴, 딘딘 그리고 새로운 슈퍼맨 박수홍이 함께한다. 이중 박수홍이 50대의 나이에 유부남 대열에 합류, 시험관으로 소중하게 얻은 임신 28주 차 딸 전복이를 기다리며 아빠가 되어가는 모습을 공개한다. 이에 최지우가 깊은 공감을 표현하며 45살에 첫 딸 루아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하며 겪었던 일화를 허심탄회하게 공개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이날 박수홍은 2세를 계획하던 때를 떠올리며 “당시 상황이 힘들어서 30kg가 빠졌다. 남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못했다. 정자 활동성이 떨어져서 시험관 시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라면서 전복이를 만나기까지 간절했던 아빠의 심경을 털어놓는다. 또한 박수홍은 오랜 기다림과 노력 끝에 찾아온 소중한 딸 전복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며 “손가락이 5개야! 세상에 이럴 수가! 코가 오뚝해!”라며 사소한 것 하나에도 감격하는 예비 슈퍼맨의 모습으로 뭉클한 웃음을 선사한다.무엇보다 이날 최지우는 박수홍이 밝힌 시험관 시술 과정에 대해 “많이 힘들죠. 저도 (시험관 시술) 실패를 많이 했다”며 누구보다 큰 공감을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최지우는 “실패인줄 알고 비행기를 탔는데, 이륙하려는 순간 성공했다는 문자를 받았다. 해외에서 모기에 물릴까 봐 걱정돼 긴팔, 긴바지, 이불로 무장하고 다음날 아침에 바로 한국에 왔다”라며 간절하게 마음을 졸였던 엄마의 마음을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이에 스스로를 ‘노산의 아이콘’이라고 칭하며 자신처럼 늦은 나이에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공감을 표했던 최지우와 만 53세 나이에 첫 딸을 갖게 된 예비 아빠 박수홍이 시험관 시술 경험으로 대동단결하며 아이가 주는 기쁨을 만끽할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슈돌’은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8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10:14
연예일반

최민환 “父, 이혼 얘기에 ‘잘했다’고” (‘슈돌’)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최민환의 7살 장남 재율이가 어른들도 무서워하는 닭잡기를 거뜬하게 해내며 든든한 오빠미로 랜선엄빠들을 반하게 했다. 이와 함께 최민환은 자신의 이혼을 지지해준 아버지를 향한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선사했다.지난 14일 방송된 ‘슈돌’ 534회에서 장동민네 지우, 시우 남매는 육아를 돕기 위해 집에 방문한 할머니와 함께 오붓한 하루를 보냈고, 최민환네 째둥이 재율, 아린, 아윤 남매는 최민환의 부모님께서 거주하는 시골집에 찾아가 버라이어티 하고도 훈훈한 하루를 보냈다.앞선 출연 당시 지우의 남다른 언어 실력을 자랑하며 팔불출 아빠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는 장동민은 이날 어머니와 함께 팔불출 모자의 모습을 보였다. 장동민이 그 사이 지우의 언어 능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며 "올해 수능을 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자, 어머니는 "너 닮아서 천재"라며 장동민의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장동민이 "엄마 DNA를 받았다"라고 공을 돌리자 어머니는 "이게 바로 DNA 내리사랑"이라고 맞장구를 쳤고, 못 말리는 티키타카가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지우는 언어 실력 뿐만 아니라 애교도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었다. 아빠 장동민과 함께 호흡을 맞춰 훌륭한 DNA를 선물해주신 할머니께 앙증맞은 큰절을 올리는가 하면, 장동민의 인기 캐릭터였던 '할매가 뿔났다' 속 '비둘기 할머니'를 따라하며 아빠와 할머니를 파안대소하게 한 것. 이처럼 아빠의 콩트를 좋아하는 딸을 기쁘게 해주려 장동민은 손수 비둘기 할머니 분장을 하고 나와 지우 앞에 섰는데, 비둘기 할머니의 실물을 직관한 지우가 뒷걸음질을 치며 그를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우는 비둘기 할머니의 모습으로 "세상에서 누가 가장 좋냐"라고 묻는 아빠 장동민에게 "토토가 제일 좋다"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지우는 믿었던 딸의 배신(?)에 상처받은 장동민이 흑화하자, 이내 곰살 맞은 말투로 "아빠가 제일 좋아"라고 속삭이더니 "아빠 보고 싶어요"라고 덧붙여 장동민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더욱이 지우는 비둘기 할머니 분장을 곧장 벗어 던지고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 아빠 장동민을 기다렸다는 듯이, 아빠의 품에 달려들며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지우와 할머니는 F형 베이비와 T형 할머니의 성향차가 폭소를 더하기도 했다. 이날 장동민은 최근 촉감놀이에 흥미가 높은 지우를 위해 미꾸라지를 준비했다. 지우는 미꾸라지에게 꼬물이라는 애칭도 지어주고, 미꾸라지들의 움직임을 따라하기도 하며 즐거워했다. 이때 등장한 할머니는 "미꾸라지 실하다. 추어탕 하면 어떨까?"라며 동심을 파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미꾸라지들과 이별할 시간이 다가오자 아쉬움에 눈물을 지으며 순수한 감성을 드러낸 지우와 달리, 끝내 저녁 메뉴로 추어탕을 만들어 내놓는 할머니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환은 재율, 아린, 아윤 남매와 부모님이 계신 옥천 시골집에 내려갔다. 째둥이들은 할아버지로부터 장터에서 닭을 사다 달라는 부탁을 받았는데, 귀여운 병아리 입양까지 허락을 받고 신이 나서 장터로 향했다. 이때 아윤, 아린 쌍둥이 자매는 공주옷이 진열된 가게로 홀린 듯 향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우와"를 연발하는 쌍둥이의 모습에 마음이 약해진 최민환은 결국 지갑을 열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최지우는 "내 딸 루아도 한창 드레스에 빠져있는데 창피함은 내 몫"이라고 덧붙이더니, 4살 딸들은 이길 수가 없다면서 "이제 딸하고 말다툼을 하게 된다. 나한테 '야'라고 하지 말라고 한다. 저희 엄마는 50살 다 된 딸이나 4살 손녀나 잘들 논다 하신다"라고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무엇보다 이날 재율이가 시골 닭들과의 만남에 든든한 오빠미를 폭발시켜 이목을 사로잡았다. 재율이는 병아리들을 귀여워하면서도 정작 만지지는 못하는 쌍둥이 동생들을 위해 "오빠가 대신 잡아 줄게"라며 병아리를 잡아주며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한 발 나아가 재율이는 아빠도 "엄두가 안 난다"라며 뒷걸음질 치는 닭잡기도 용맹하게 해냈는데, 민첩한 몸놀림으로 재빨리 닭의 뒤를 쫓더니 맨손으로 닭 날개를 낚아채는 재율이의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재율이 멋있어 든든해"를 외쳤고, 난생 처음 닭을 잡고 신이 잔뜩 난 재율이는 "제가 맨손으로 어떻게 잡았어요? 제가 빨라서 그래요"라며 자문자답을 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에 최민환은 "개인적으로 재율이가 태권도 대회에서 상 받았을 때보다 더 뿌듯했다. 아들한테 반했다"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다시 집으로 돌아온 최민환과 째둥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닭장을 고치고, 병아리들을 보살피고, 가마솥 백숙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가운데 병아리 한 마리가 탈출하며 한바탕 소동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해가 저물고 째둥이들이 잠자리에 들자, 최민환이 아버지와 단둘이 술잔을 기울이며 진지한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최민환은 아버지에게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아버지 마음이 이해가 되더라. 나중에 우리 애들에게 아빠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라고 마음 속 깊숙이 담아뒀던 이야기를 꺼내 놔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최민환은 "아버지는 제 결정에 대해 존중을 많이 해 주신다. 사실 이혼할 때도 아버지께 먼저 얘기를 안 드렸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잘 했다. 네가 얼마나 고민을 많이 했겠니. 아빠는 그냥 네가 잘 살았으면 좋겠고 너의 의사를 존중한다'라고 말해주셨는데 그게 참 멋있었다"라며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나아가 "저도 아버지처럼 우리 아이들한테 잘 해줘야겠다. 나중에 아이들이 컸을 때, 제가 아버지를 생각하는 것 만큼 아이들도 저를 좋은 아빠로 생각했으면 좋겠다"라고 다짐해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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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최민환 아들 재율, 맨손 닭잡이 “아빠 태권도 다녔었지? 그럼 용감해야 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민환과 삼남매 재율, 아윤, 아린이 여름을 맞아 옥천 친가를 방문한다.‘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 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오는 14일 방송되는 ‘슈돌’ 534회는 ‘사랑해 행복해 함께해’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제이쓴, 문희준, 최민환이 함께 한다. 이 가운데 최민환과 ‘째둥이’ 재율, 아윤, 아린이 옥천 친가를 찾는다. 이에 시골 장터 나들이에서 가마솥 백숙 먹방까지, 삼 남매가 사랑하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어떤 특별한 추억을 남길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인다.특히, 장남 재율이 맨손으로 닭잡기에 나선다고 해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재율은 앞장서서 닭장 문을 열고 들어가더니 거침없이 닭 떼를 구석으로 몰며 사투를 벌인다. 급기야 암탉을 도구도 없이 맨손으로 덥석 잡는 데 성공한 재율은 자신의 몸집만 한 수탉을 그물망으로 요리조리 잡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호락호락 잡히지 않은 닭 떼에 맞선 재율의 닭 사냥에 슈퍼맨 아빠들도 일제히 “대박이야”, “진짜 저걸 잡았어?”라며 환호성을 질렀다는 후문.특히 재율은 푸드덕 날갯짓 하는 닭을 무서워하는 아빠 최민환에게 “아빠도 태권도 다녔었지? 그럼 용감해야 돼”라며 씩씩하고 용감한 장남의 면모를 발산한다. 이에 최민환은 장남 재율의 맨손 닭잡이를 본 후 “태권도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보다 더 뿌듯하고 든든하다”며 소감을 전한다.한편 아린은 “닭들아 미안해”라고 사과를 하더니 “오빠가 너희 이제 안 잡을 거야”라며 재율 대신 심심한 사과를 건네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한다. 하지만 이도 잠시 두 사람은 푹 고아진 백숙과 닭똥집을 입에 넣으며 “쫄깃쫄깃 엄청 맛있다”라고 흡입하는 먹방을 보여준다. 여기에 최민환은 닭장 고치기는 물론 장작 패기, 밭에 비료 뿌리기 등 삼 남매 아빠를 잠시 내려놓고 초보 농부에 과감하게 도전한다고 해 궁금증이 모인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9시 1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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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딘딘 “저 이제 초짜 아닙니다”… 180도 달라진 육아 선보여

‘슈퍼맨이 돌아왔다’ 딘딘이 180도 달라진 육아 모습을 보여준다.오는 3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32회에는 ‘우리 함께하면 행복도 두 배’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제이쓴, 비와이, 딘딘이 함께 한다. 특히 첫 등장부터 영특한 말솜씨와 남다른 운동 신경으로 ‘슈돌’ 최고의 브레인 베이비로 떠오른 ‘딘딘의 조카’ 니꼴로가 생애 처음 도전하는 젓가락질로 천재력을 뽐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딘딘 삼촌은 지금까지 면 요리를 맨손으로 즐겼던 니꼴로를 위해 유아 젓가락을 준비한다. 인생 첫 젓가락질 도전에 나선 니꼴로는 고사리손을 움직이며 온 정신을 젓가락에 집중한다. 자장면 면발을 한 가닥도 흘리지 않은 채 폭풍 먹방을 보여줘 딘딘 삼촌의 눈에 하트를 폭풍 생성시킨다. 또한 니꼴로는 딘딘이 단무지를 요청하자 “요거?”라며 젓가락으로 단무지를 집어 딘딘의 입에 넣어준다. 이에 문희준은 “처음 젓가락질하는데 저 정도로 잘할 수 있어요?”라며 니꼴로의 천재적인 젓가락 응용력에 감탄한다.이와 함께 딘딘은 니꼴로의 입 주변이 자장 소스로 범벅이 됐음에도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며 조카 사랑을 뽐낸다. 여기에 딘딘은 풀 메이크업이 돋보였던 이전과 달리 노메이크업과 활동적인 의상으로 삼촌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딘딘은 “저 이제 초짜 아닙니다”라며 당당하게 초보 육아 탈출을 선언해 180도 달라진 삼촌 육아에 기대가 모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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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최지우 “육아하는 내 모습 보고 엄마가 뭉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가수 출신 방송인 최민환의 장남 재율이 ‘스피드 발차기’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 그 동안의 훈련에 대한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23일 방송된 ‘슈돌’ 531회에서 최민환의 7살 아들 재율이 ‘스피드 발차기’ 대회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제이쓴과 준범 부자는 할머니까지 3대가 남이섬으로 효도여행을 떠난 가운데 준범이 눈에 띄게 향상된 언어 구사 능력을 발휘해 흐뭇함을 선사했다.본 대회에 앞서 재율은 줄넘기 X자 뛰기와 이중 뛰기, 푸시업과 풍차 돌리기까지 가볍게 성공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재율은 자신의 시합이 점점 다가오자 긴장감에 물도 마시지 못했고, 이에 아빠 최민환은 “연습한 대로만 하면 돼”라며 따뜻한 격려의 말로 긴장감을 풀어줬다. 여기에 재율의 쌍둥이 동생 아윤과 아린도 오빠의 금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응원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그 와중에 아윤과 아린은 ‘스피드 발차기’에 깜짝 출전, 붕어빵처럼 닮은 블루투스 발차기로 랜선 이모의 배꼽을 잡게 했다. 아윤과 아린은 비장한 표정으로 있는 힘껏 미트를 발로 찼지만, 짧은 다리가 발차기 센서에 하나도 닿지 않아 0점을 기록한 것. 하지만 아윤과 아린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결국 아윤이 1점을 기록하며 최민환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이후 재율은 “목표는 120개”라고 외치며 비장하게 시합에 나섰다. 재율은 초반부터 발이 보이지 않을 만큼 빠르게 미트를 치며 옆 친구와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총 118개를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재율은 금메달을 위해 부지런히 달려온 노력이 결실을 맺자 두 동생에게 “너희들이 응원해줘서 오빠가 1등 한 거야~”라며 애정을 뿜어냈다. 이에 안영미는 “내 아이를 보는 것 같다. 재율의 연습하는 과정을 보니 감동이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최민환은 “제가 상 받는 것보다 감동이었다. 삼남매가 결과보다 과정을 즐겨서 예뻤다”라며 삼남매의 기특함을 칭찬했다.그런가 하면 제이쓴, 준범은 할머니의 생신을 맞아 3대가 남이섬으로 여행을 떠났다. 특히 준범은 씩씩하게 흔들다리를 건너며 “가! 가!”라고 외치며 범장군다운 용맹함을 보여줬다. 이에 제이쓴은 “누가 이렇게 용감해요?”라고 기특해하자 준범은 “나! 또 해. 또 해”라며 말문이 트인 모습으로 흐뭇함을 유발했다. 또한 아이스크림을 먹던 준범이 “아크 쥬아”라고 말해 제이쓴과 할머니를 깜짝 놀라게 하는가 하면, 할머니에게 “할미”라고 외치는 애교를 쏟아냈다. 준범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최지우는 “’겨울연가’ 이후 남이섬에 못 갔다. 딸과 함께 가고 싶다”라며 4살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이날은 특히 준범이 할머니 앞에서 폭풍 성장을 인증했다. 준범은 자동차 장난감을 보자마자 “빠방~”이라고 외쳤고, “초(초록). 주황”이라며 색깔을 맞추는가 하면, 아빠 제이쓴과 엄마 홍현희 이름 말하기까지 성공해 감격을 더했다. 이후 밥을 먹던 준범은 “마시써. 연근 또 주세요”라며 의사 표현을 하는데 이어 “할미 생신 축하해요”라고 말해 할머니를 방긋 웃게 했다. 할머니는 “아들, 손자와 함께 오니 잊지 못할 여행이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최지우는 “어머니한테는 손주도 소중하지만 아들이 0순위다”라는데 이어 “저희 엄마도 제가 육아하는 모습 보시면서 뭉클해하시더라”라며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에 공감하며 눈가를 촉촉하게 적셨다.지난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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