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1건
연예일반

[IS인터뷰] ‘파일럿’ 한선화 “세상에 쓸모없는 경험은 없어”

“최대한 많은 분이 우리 영화를 찾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웃음에는 정말 ‘파일럿’이 최고거든요.”배우 한선화가 코미디 영화 ‘파일럿’으로 여름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한선화는 극중 한정우의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이자 ASMR 뷰티 유튜버 한정미를 연기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만난 한선화는 작품 합류 계기를 언급하며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고 이미 조정석 선배도 캐스팅된 상태였다. 선배의 동생 역할인데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조정석과) 함께할 수 있다는 건 제게는 그야말로 기회였죠. 실제로 배운 것도 너무 많고요. 첫 촬영 하고 ‘와, 천재다’ 싶었어요.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저런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지 너무 놀랐고 동시에 큰 자극이 됐죠. 남매 케미를 위해서 저도 더 고민하고 노력해야겠다 싶었어요.”실제 한선화는 조정석 못지않게 작품에 열과 성을 다했다. 끊임없이 대본을 보며 한정미 캐릭터를 연구했고,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선배들을 찾아 직접 조언을 구했다. 한선화는 “가서 ‘저 뭐 부족해 보이지 않나요? 저 좀 도와주세요’ 하면 선배가 또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해 주셔서 재밌는 장면으로 탄생할 때가 있다”고 떠올렸다.한정미에게 부여된 직업, ASMR 유튜버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계정을 잊었을 만큼 평소 유튜브에 관심이 없는 그지만 ‘파일럿’을 찍으면서 흥미를 만들어갔다. “진짜 콘텐츠를 많이 본 거 같아요. 특히 ASMR 유튜버들을 많이 찾아보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그러면서 한선화는 한정미와 ‘본캐’ 사이 간극이 크다고 덧붙였다. 실제로는 대중이 아는 것과 달리 내향적인 성향의 소유자라는 게 그의 설명. 한선화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는 반응에 “제가 상업적 외향형, 자본주의 외향형”이라며 웃었다. “사실 대중이 생각하는 것만큼 밝진 않아요. 그래서 이런 캐릭터를 연기할 때는 진짜 편한 사람 앞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최대한 끄집어내서 연기하는 거예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역할을 통해서 평상시 저와 다른 또 다른 재밌는 부분을 드러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실제 모습과 다르다고 하지만 사실 한선화에게는 한정미 같은 캐릭터, 풀어 말하자면 밝고 유쾌한, 혹은 웃기고 능청스러운 인물이 유독 잘 붙는다. ‘파일럿’에 앞서 보여준 드라마 ‘술꾼 도시 여자들’(이하 ‘술도녀’) 시리즈의 지연이나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은숙도 이 범주에 속했다. 다만 배우에게 특정 이미지가 생기는 게 마냥 좋은 일은 아니다. 때때로 고착된 이미지가 배우 커리어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한선화는 이 같은 우려에 “이것도 그 작품들이 사랑받았기에 가능한 평가라고 생각한다. 또 다른 관심 아니겠나”며 의연하게 받아쳤다. “물론 저도 다양한 장르,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고 연기 변신을 하고 싶죠. 이건 배우로서 숙명이자 숙제인 거 같아요. 다만 이런 밝은 모습을 대중이 좋아해 주고 업계에서 필요하니까 불러주시는 거로 생각해요. 그래서 고민보다는 즐기면서 마음껏 해보자는 마음이죠.”이어 그는 ‘술도녀’ 이야기를 덧붙였다. ‘술도녀’는 과거 한선화가 예능 이미지로만 소비될 때 들어온 드라마로, 그의 배우 인생 전환점이 된 작품이다. 스스로도 캐스팅이 의아했다던 한선화는 김정식 감독에게 그 이유를 물었고, ‘예능 속 재치, 센스가 연기와 만나면 시너지가 날 것 같았다’는 답을 들었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깨달았어요. 내가 걸어온 길이 새로운 기회를 줄 수 있구나, 세상에 쓸모없는 건 없구나. 결국 하나하나 열심히 하다 보니 오늘의 제가 있는 거죠. 그러니까 그냥 주어진 걸 열심히, 충실히 하면 되는 거 같아요. 이번에도 코미디 담당으로 열심히 했으니 예쁘게 봐주세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5 05:49
연예일반

‘낮밤녀’ 정은지 역시, ‘흥행퀸’ [RE스타]

정은지가 필모그래피에 대표작을 추가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특유의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낮밤녀’)는 어느 날 갑자기 낮이 되면 50대가 돼버리는 상황을 맞게 된 20대 취준생 이미진이 능력캐 검사 계지웅(최진혁)과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극중 이미진은 8년째 공무원 시험에 떨어져 시름에 빠져있던 중 노화 벼락을 맞고 낮에는 50대 아줌마가 돼 임순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밤이 되면 20대로 돌아오는 인물이다. 이미진은 20대 때는 정작 취업을 못 하다가 50대 모습으로 지원한 인턴직에 덜컥 붙어 낮에는 서한지청에서 시니어 인턴으로 일한다. 정은지는 밤의 이미진을 연기하면서 이정은과는 2인1역 케미를, 최진혁과는 설레는 ‘썸’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낮밤녀’에서 정은지는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과시한다. 아직 취업을 못 한 20대 후반의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당찬 매력으로 위기 상황을 씩씩하게 극복하는 오뚜기 면모를 보여준다. 극 중간중간 정은지는 아이돌 출신다운 수준급 춤 실력과 상큼한 표정 연기로 본업 필살기를 펼치기도 한다. 특히 정은지가 7회 서한지청 회식 장면에서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를 이정은과 함께 추는 장면은 과거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트레이드 마크인 부산 사투리는 덤이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정은지는 ‘술꾼도시여자들’(이하 ‘술도녀’)에서 센 이미지였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러블리한 이미지로 로맨스와 코미디를 잘 섞어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술취한 연기에 일가견이 있다는 걸 이번 작품에서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정은지는 ‘응답하라 1997’을 통해 단숨에 아이돌 출신 연기파 배우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 ‘그겨울 바람이 분다’, ‘발칙하게 고고’, ‘술도녀’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취중 토크 형식의 ‘술도녀’에서는 술취한 연기와 털털함, 솔직함 넘치는 연기로 ‘응답하라 1997’ 이후 다시한번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재입증해 냈다. ‘낮밤녀’에서 멜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정은지는 상대역인 최진혁과도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계지웅 앞에서 유독 삐걱거리며 흑역사를 만드는 이미진은 ‘낮밤녀’의 재미 포인트다. 특히 점점 최진혁에게 호감이 커지게 된 정은지가 취중 입맞춤을 시도했으나 최진혁이 이를 손으로 가로막는 장면은 시청자에게 ‘빅 웃음’을 선사했다. 입맞춤 시도가 실패한 후 이불킥을 차거나 어딘지 모르게 시무룩해 보이는 정은지의 모습은 안쓰러우면서도 코믹했다.김아영과의 케미도 ‘낮밤녀’의 활력을 불어넣는 관계성이다. 김아영은 극중 이미진의 죽마고우이자 뷰티크리에이터인 도가영으로 등장한다. 도가영은 극 초반 유일하게 이미진이 낮과 밤의 모습이 바뀌는 것을 아는 인물로, 정은지와 김아영은 티키타카를 펼치며 ‘찐친 바이브’를 보여주고 있다.‘낮밤녀’의 성적도 기분좋은 상승세다.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1회 4%로 출발해 6회에서 7%대에 진입했고, 10회 8.4%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16부작인 ‘낮밤녀’는 앞으로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10%대 진입도 노려볼 만하다. 특히 정은지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한 7월 1주 차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낮밤녀’는 이정은과 정은지의 연기 호흡과 싱크로율이 중요한데 이정은 만큼이나 정은지 역시 좋은 연기를 보여준다. 또래답지 않은 나이를 뛰어넘는 분위기가 정은지에게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의 조화가 굉장히 잘 어우러졌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2 05:50
연예일반

‘놀여’ 한선화, 러블리 매력 포텐 터졌다 [RE스타]

배우 한선화가 러블리함을 장착하고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 도시 여자’들에서 남다른 하이텐션을 보여줬던 한선화는 JTBC 수목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선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순수한 매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이 아이들과 놀아주는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한선화)를 만나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한선화는 극 중 아이들을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키즈 유튜버 ‘미니 언니’ 고은하를 연기했다.고은하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바빠 외로운 시간을 보낼 때 동네 오빠가 자신을 살뜰하게 챙겨준 기억을 간직하며 자신도 그런 어른이 되려는 인물이다. 그러던 중 직원의 80%가 전과자 출신인 육가공회사 목마른 사슴의 대표 서지환과 만나 예기치 않은 로맨스를 펼친다. 서지환은 아이들 앞에서 누구보다 다정하고, 때론 아이들보다도 순수한 면을 지닌 고은하를 보고 설렘을 느끼게 된다.‘놀아주는 여자’에서 한선화는 특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에너지를 한껏 발산한다. 한선화는 앞서 ‘술꾼 도시 여자’(이하 ‘술도녀’) 시리즈에서 자유롭고 통통 튀는 엉뚱한 매력의 요가 강사 한지연을 연기하며 주목받았다. ‘술도녀’는 역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주간 유료가입 기여 1위를 달성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고 시즌2까지 만들어졌다. 특히 한선화는 ‘술도녀’에서 하이텐션 연기에 특화된 매력을 십분발휘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을 얻었다.그는 ‘놀아주는 여자’에선 비슷한 듯 조금 결이 다른 연기를 펼친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었던 ‘술도녀’에선 수위 높은 농담 등 과감하고 허물없는 연기를 펼쳤다면, ‘놀아주는 여자’에선 아이들과 놀아주는 키즈 크리에이터의 사랑스럽고 순수한 느낌이 강조됐다. 텐션 높은 캐릭터를 연달아 맡으면서 비슷한 연기만 한다는 반응도 있지만, 세세하게 보면 두 작품은 표현의 영역이 전혀 다르다. 한선화는 ‘놀아주는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텐션이 높은 인물처럼 소개되다 보니까 전 작품과 기시감이 든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정말 또 다른 인물이었다”며 “고은하라는 캐릭터와 이 드라마만의 개성이 뚜렷했다. 키즈 크리에이터가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은 또 다른 매력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드라마에서 한선화 연기의 묘미는 하이텐션 속 언뜻 비치는 진솔함이다. ‘놀아주는 여자’에서 고은하는 단순히 아이들을 흥겹게 해주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닌 무엇이 아이들에게 진짜 도움을 주는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한다. 이런 부분에서 한선화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배가되며, 극 중 서지환이 그에게 사랑에 빠지는 계기가 된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놀아주는 여자’의 고은아는 한선화가 가진 색깔과 아주 잘 맞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다만 한선화가 ‘술도녀’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다른 매력, 아이 같은 순수한 모습이 강조된 느낌”이라며 “제목만 봤을 때는 전작과 비슷한 캐릭터라는 느낌을 줄 수도 있는데 실제 내용은 전혀 다른 캐릭터”라고 말했다.’놀아주는 여자’는 후반부로 향해 갈수록 시청률도 상승세다. 지난달 12일 1회 2.3%로 출발한 후 6회 2.6%를 기록했으며, 가장 최근 회차인 8회는 2.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전작 ‘비밀은 없어’ 최고 시청률(2%)과 비교해 두드러진 수치다. 한선화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놀아주는 여자’가 최종회까지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0 06:05
연예일반

한선화X엄태구, 다시 만났다…‘놀아주는 여자’ 로코 흥행 이을까 [종합]

배우 한선화와 엄태구가 ‘선재 업고 튀어’를 잇는 로맨틱 코미디 흥행을 노린다.12일 라마다서울 신도림호텔에서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영환 감독과 배우 엄태구, 한선화, 권율이 참석했다.‘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키즈 크리에이터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의 반전 로맨스를 그린다.한선화는 극 중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서라면 망가지는 것도 서슴지 않는 고은하를 연기한다. 이날 한선화는 “아무래도 텐션이 높은 인물처럼 소개되다 보니까 전 작품과의 기시감이 든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정말 또 다른 인물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선화는 tvN 드라마 ‘술꾼도시여자’(이하 ‘술도녀’)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의 요가 강사 한지연을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한선화는 “고은하라는 캐릭터와 드라마만의 개성이 뚜렷했다. 키즈 크리에이터라는 설정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예고편을 보니까 감독님께서 편집에도 많이 공을 들여주신 것 같다. 보시는 분들도 재밌게 봐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선화는 특히 2019년 OCN 드라마 ‘구해줘2’ 이후 엄태구와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춘 것을 언급하며 “개인적으로는 ‘구해줘2’ 이후 엄태구 씨와 재회하는 걸 팬분들이 기대해 주시더라. 이번 작품에서도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들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극 중 엄태구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육가공업체 목마른 사슴을 운영하는 대표 서지환을 연기한다. 발랄한 한선화와의 로맨스를 통해 무장해제되는 큰 형님의 의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엄태구는 로코물 주인공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현타가 항상 왔었고 매일매일이 쉽지 않았다. 로코하는 배우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텐션을) 업되게 하는 게 어려웠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이어 “너무 해보고 싶었고, 대본을 너무 재밌게 봤다. 막상 하기는 약간 겁이 나기도 했다. 그래서 도전해 보고싶었다”며 “촬영에 임할 때는 다른 작품들과 다르게 접근한다기보다는 진심으로 해보려고 노력했다. 쉽진 않았다”고 털어놨다. 권율은 한선화, 엄태구와 삼각 관계를 형성하는 검사 장현우를 연기한다. 권율은 “약자를 생각하는 다정한 검사이면서 자신의 일에서는 원칙을 가진 대쪽 같은 인물”이라며 “그동안 법조계 인물 역할을 많이 했는데 다른 작품과 변별점을 둔 것은 이번엔 밝은 톤, 베이지 톤의 수트가 많다. 밝고 건강한 느낌을 주려고 했다”고 말했다.권율은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주인공 지성에 맞서는 빌런 검사 박태진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에 대해 권율은 “의도치 않게 두 작품에 동시에 나오게 됐는데, 단짠단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연출을 맡은 김영환 감독은 엄태구를 로코물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이 드라마의 시작은 엄태구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엄태구가 과연 로코를?’ 그 유니크함 하나로 밀고가고 싶었고 시청자도 궁금할 것 같았다. 편견을 지우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선화에 대해서는 “저 역시도 ‘술도녀’에서의 기시감이 극의 몰입을 방해할까 우려도 있었지만 그 전에 한선화가 출연한 ‘강릉’, ‘창밖은 겨울’ 등의 작품들 찾아보고서 연기 스펙트럼이 정말 넓은 배우구나 싶었다. 분석력과 표현력 남다른 배우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밝혔다.김 감독은 ‘놀아주는 여자’만의 차별점으로는 ‘B급 감성’을 꼽으며 “‘선재 업고 튀어’가 향수를 자극하면서 로코 장르를 잘 살렸다면, 저희는 키즈 크레이터가 가진 B급 느낌으로 여러 사람들이 보고 편하게 웃을 수 있는 부분에서 차별화를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놀아주는 여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2 15:33
연예일반

‘놀아주는 여자’ 한선화 “엄태구와 재회 좋아…‘술도녀’와는 다른 매력”

‘놀아주는 여자’ 한선화가 ‘술도녀’와는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12일 오후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영환 감독, 배우 엄태구, 한선화, 권율이 참석했다.‘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키즈 크리에이터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의 반전 로맨스를 그린다.극 중 한선화는 아이들을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고은하로 분한다. 앞서 ‘술꾼도시여자’(이하 ‘술도녀’)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의 요가 강사 한지연을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이날 한선화는“아무래도 텐션이 높은 인물처럼 소개되다 보니까 전작품과의 기시감이 든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정말 또 다른 인물이었다”며 “고은하라는 캐릭터와 드라마만의 개성이 뚜렷했다. 키즈 크리에이터가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은 또 다른 매력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특히 연기를 하면서 감정선이 너무 좋았다. 그런 부분들이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장면 많았다.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한선화는 “예고편을 보니까 편집에 많이 공을 들여주신 것 같다. 보시는 분들도 재밌게 봐주면 좋겠다”며 “개인적으로는 ‘구해줘2’ 이후 엄태구 씨와 재회하는 걸 팬분들이 기대해 주시더라. 이번 작품에서도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들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2 15:02
연예일반

‘술도녀’ 한선화, ‘놀아주는 여자’로 복귀…흥행 이을까 [IS신작]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유쾌한 매력을 뽐냈던 배우 한선화가 이번엔 키즈 크리에이터로 시청자를 찾아온다.한선화는 1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키즈 크리에이터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의 반전 로맨스를 그린다.극 중 한선화는 아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고은하를 연기한다. 고은하는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서라면 망가지는 것도 서슴지 않는 인물로, 한선화 특유의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하이텐션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키즈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눈길을 끈다. 고은아는 비싼 장난감 없이도 즐거울 수 있다는 미니멀리즘 놀이법을 추구하며 매일 새로운 놀이법과 장난감을 개발하는 인물이다. 최근 공개된 ‘놀아주는 여자’ 예고편과 스틸컷을 보면 한선화는 문어 인형 탈을 쓰고 있는가하면 용도가 불명확한 각종 도구를 들고 ‘몸으로 웃기는’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이에 대해 한선화는 “다양한 콘셉트들의 놀이를 해봤다. 인형 탈도 쓰고 평소 패션과 달리 컬러풀한 의상도 자주 입어서 퍼레이드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인형 탈을 처음 써봤는데 모든 걸 내려놓고 연기하다 보니 스스로 민망하고 웃겨서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하이텐션 연기’가 특기인 한선화가 어떤 새로운 발랄함을 보여줄지도 관전 요소다. 한선화는 2021년 방영한 tvN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이하 ‘술도녀’)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의 요가 강사 한지연을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술도녀’는 하루의 끝에 술 한잔을 하는 것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담은 드라마로, 고은하는 세 여자 중에서도 엉뚱한 매력과 거침없는 입담이 돋보이는 인물이다. 한선화는 ‘술도녀’에서 때론 19금 농담까지 펼치는 등 탁월하게 캐릭터를 소화했다.한선화는 ‘놀아주는 여자’에선 ‘술도녀’와는 전혀 다른 아이 같은 발랄함을 표현한다. 한선화는 아이처럼 때 묻지 않은 고은아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컨디션 조절에도 신경 썼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평소에 은하만큼의 하이텐션을 가진 사람은 아니다 보니 컨디션 조절이 필요했다. 평소에는 에너지를 비축하면서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고 촬영 때는 은하의 밝고 활력 넘치는 기운을 터트리려고 했다”고 캐릭터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상대역인 엄태구와의 멜로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엄태구는 극 중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으로 분한다. 서지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검은색으로 치장하며 자신을 가리는 것이 익숙한 인물이다. 늘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있는 고은하와는 접점이 없어보이는 인물인 셈이다. 이런 정반대의 특징을 가진 고은아, 서지환 캐릭터를 두 배우가 어떤 호흡으로 케미를 만들어낼지도 기대를 모은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놀아주는 여자’는 한선화의 매력을 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맞춤형 드라마로 보인다. 키즈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직업을 통해 한선화가 가진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을 그대로 녹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고은아는 아이 같으면서도 동시에 여러 가지 모습을 표현해야 하는 인물인데 한선화가 진지한 연기도 잘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2 05:55
연예일반

한선화 “‘술도녀’ 前 긴 공백기에 불안.. 버스타고 땅끝마을까지” (짠한형)

배우 한선화가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이하 ‘술도녀’) 캐스팅 전 우울했다고 고백했다.1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는 ‘한선화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온 거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신동엽은 한선화에게 “작품 활동 하면서 불안할 때가 있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한선화는 “공백기가 길어지면 불안하다. 공백기가 생각보다 되게 길었다 될 듯 안 될 듯했던 작품이 ‘술도녀’ 전에 두 세 번 정도 있었다”고 답했다.한선화는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서 땅끝마을에 버스를 타고 처음 가본 적도 있다”며 “나중에 부산에서 가족들과 만나 놀고 있는데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그게 ‘술도녀’였다”고 이야기 했다. ‘술도녀’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한선화. 그는 “지금도 엄태구 선배님과 JTBC ‘놀아주는 여자’를 10월에 다 찍었는데 한 달 노니까 슬슬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2 07:15
연예일반

‘달짝지근해’ 한선화, 이토록 사랑스럽다니 [IS인터뷰]

“밝은 캐릭터도 잘할 수 있지만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기하는 것도 좋아해요. 강한 장르물도 가끔 했고요. 한쪽으로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배우 한선화는 사랑스럽다. 과거 걸그룹 시크릿으로 활동하다 전향해 이제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한선화는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다가 지난 2021년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이하 ‘술도녀’)로 큰 주목을 받았다. 4차원 같지만 정 많고 따뜻한 지연을 연기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하 ‘달짝지근해’)에서도 감출 수 없는 사랑스러움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로맨스 코미디 장르로 지난 15일 개봉했다. 극중 한선화는 예측 불가능하고 때로는 브레이크 없는 모습으로 주변을 긴장하게 만드는 독특한 매력의 은숙 역을 맡았다. 한선화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달짝지근해’ 속 연기와 작품에 호평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기분 좋다. 감사하다”고 활짝 웃었다. 그러면서 “불경기라고 하는데 나는 작품을 감사하게도 이렇게 하고 있어서 더 감사하다”며 “우리 영화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영화이지 않나. 더 다양한 분을 작품으로 만날 수 있어서 더 좋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한선화는 ‘술도녀’의 지연과 ‘달짝지근해’의 은숙이 지닌 밝은 매력을 인터뷰 내내 드러냈는데 “내게도 여러 면이 있는데 역할에 맞게 추출해서 연기한다. 사람들은 내가 외향적인 줄 알지만, 내성적이다”라고 웃으며 “아무래도 지연이는 시청자들에게 보여줘야 하는 서사가 많았는데 은숙은 영화라는 매체에서 짧은 시간 안에 임팩트 있게 보여줘야 했다. 시퀀스에 맞춰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를 많이 고민했다”고 전했다. ‘달짝지근해’에서 은숙은 제과회사 사장 병훈(진선규)과 함께 치호와 일영의 로맨스를 방해하는 인물로 상대적으로 짧게 등장한다. 하지만 한선화는 진선규와 강한 임팩트를 남긴다. 이에 대해 한선화는 “진선규 선배와 진하게 치고 빠졌다. 임팩트 있지 않았나”라며 유쾌하게 웃었다. 한선화는 진선규와 키스신도 연기했는데 “진선규가 키스신을 위해 양치를 했다고 알려졌다”고 하자 “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더라”고 웃으며” 나도 연기하는 거니까 양치는 했다”고 웃었다. 한선화는 인터뷰 내내 선배 배우들과 함께 연기한 것에 기쁨을 드러냈다. “선배들이 너무 멋있더라. 여유가 있고 영화를 위해서 시퀀스를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배워야지’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술도녀’에선 함께 연기한 배우들이 또래이고 절친이다 보니까 여고생처럼 촬영했다”면서 “그래도 의지하고 싶을 때가 있으니까 막내가 편하다. 안기고 싶은 본능이 있는 것 같다”고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달짝지근해’ 캐스팅은 ‘술도녀’ 촬영 중에 결정됐어요. 사실 그 전부터 영화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선배들이 함께 나온다고 하니까 정말 영광이었죠. 더 욕심 났어요. 또 그때 지연이를 연기하고 있어서 은숙이라는 인물이 멀게 느끼지 않아서 잘할 수 있겠다 싶었죠. 작품은 인연이라 생각해요. 하고 싶더라도 안 될 때가 있고 언젠간 저런 작품을 할 수 있겠지 싶은 게 어느새 제 앞에 와있어요.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모든 게 내 뜻대로 되지 않은 게 많거든요. 작품 출연은 정말 인연이라고 여기고 있어요.” 한선화는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걸그룹으로 오래 활동한 터라 특유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이 같은 이미지는 ‘술도녀’, ‘달짝지근해’에서 연기한 캐릭터와도 맞물린다. 한선화는 시청자와 관객의 사랑에 감사함을 드러내는 동시에 인터뷰 내내 연기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제가 러블리한 캐릭터들을 많이 연기했지만 영화 ‘영화의 거리’, ‘강릉’처럼 크지 않은 작품들에서 무거운 인물들도 그려내왔어요. 제딴에는 정말 가리지 않고 연기를 해왔던 것 같아요. 다만 많은 분들이 모를 수 있는 작품들이 있죠. 주어진 역할과 작품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다른 캐릭터들도 만날 수 있을 거라 믿기 때문에 제가 연기했던 서정적이고 무거운 분위기의 캐릭터들도 지연이와 은숙처럼 언젠가는 사랑 받고 인정 받았으면 좋겠어요.”한선화가 연예계에 데뷔한 지 어느덧 15년이 지났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연예계에 들어왔는데 이제 30대 중반에 들어서고 있다. 한선화는 쌓이는 시간과 경력만큼 이제는 스스로에게 솔직하고 더 당당해지고 싶다고 밝혔다. “앞으론 더 당당히 살고 싶어요. 어렸을 때부터 연예계 활동을 했는데 노래, 춤, 연기를 모두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죠. 그런데 사실 처음엔 갑자기 다른 세계에 떨어진 것 같아서 적응이 안 됐어요. 그런 시간을 어렸을 때부터 겪다 보니까 30대 중반에 들어선 지금 20대 때보다 상대적으로 심적 여유가 있는 것 같아요. 공개 열애에도 오픈마인드예요. 다만 제가 ‘금사빠’인데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스타일이더라고요.(웃음)”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5 05:18
스타

이선빈 “ ‘술꾼도시여자들2’ 모두의 친구였길”

“‘술꾼도시여자들2’이 여러분의 친구가 되었길 바라요.” 배우 이선빈이 ‘술도녀2’ 시청자를 향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선빈은 17일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술도녀2’)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소희와 함께한 시간들이 스쳐 지나가면서 많이 아쉽기도 하고 홀가분하기도 하다. 그리고 많이 허전할 것 같다”고 시원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촬영하면서 많이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또 반대로 유쾌하고 재밌었던 기억들이 너무 많아서 행복한 작품이었다”고 작품에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시청자를 향한 고마움의 표현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술도녀’ 시즌 1부터 2까지 너무나도 과분하고 많은 사랑과 응원을 남겨줘서 감사하다”면서 “우리가 여러분의 친구가 되었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끝으로 이선빈은 “함께 웃어주고 함께 울어줘서 너무 사랑합니다아!”라고 말하며 귀여운 애교도 남겼다는 후문이다. ‘술도녀2’는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 그 두 번째 이야기다. 이선빈은 극 중 예능 작가 안소희 역을 맡아 우정, 사랑, 직장인의 고충까지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얻었다.특히 섬세한 완급 조절과 능숙한 캐릭터 표현력을 바탕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무장해 안소희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완성하며 감동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하기도 했다. 이 작품을 비롯해 그동안 이선빈은 영화 ‘공기살인’, 오디오 무비 ‘리버스’, 디즈니+ ‘핑크 라이’까지, 지난해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의 활동을 섭렵하며 활약했다. 2023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이선빈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술꾼도시여자들2’는 지난 13일 11, 12회를 공개했으며, 티빙을 통해 시즌2 전편을 만나볼 수 있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7 19:10
연예일반

조유리 ‘술도녀2’ 새 OST 가창자 발탁… 허스키 보이스+경쾌한 에너지

가수 조유리가 ‘술꾼도시여자들2’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조유리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의 새 OST인 ‘드림크 잇, 걸스!(적셔!)’ 음원을 6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이 곡은 ‘술꾼도시여자들2’에서 술 하나로 똘똘 뭉친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가 재치 있고 진하게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곡이다. 치열한 현생(現生)살이를 하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이 곡은 레트로 스윙 리듬과 거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섞어 현대적으로 만들어진 일렉트로 스윙 곡이다. 콘트라와 808 베이스의 대비가 돋보이듯 장르적으로 서로 다른 사운드들이 만나 구간마다 뒤바뀌는 편곡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가창을 맡은 조유리는 허스키한 보이스와 탁월한 가창력으로 경쾌한 무드를 완성시키며 ‘술꾼도시여자들2’ 속 술꾼들의 면모를 한층 더 리얼하게 표현했다는 전언이다. 2023.01.05 09:1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