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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우기 솔로 컴백 기념 팝업 아시아 전역서 오픈

그룹 아이들(i-dle) 우기가 첫 싱글 발매 기념 팝업을 개최한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0일 아이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기의 첫 싱글 ‘모티베이션’ 발매 기념 팝업 오픈을 예고했다.‘YUQI 1st Single POP-UP’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삼화빌딩 성수에서 열린다. 우기를 상징하는 공식 캐릭터 GIGI(끼기)와 함께하는 동화 같은 공간으로 꾸며진다. 싱글 ‘뫁베이션’ 이미지를 활용한 엽서와 포토 카드, 이미지 피켓, 포토 프레임 키링은 물론, 팬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GIGI를 활용한 인형과 키링, 가방과 액세서리 등 풍성한 MD 라인업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한 특별한 포토존도 마련된다.이번 팝업은 글로벌 팬들을 위해 서울 외 해외 각지에서도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오는 19일부터 중국 광저우, 상해, 베이징, 난징, 오는 22일 홍콩, 25일 타이베이 등의 주요 도심지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우기는 10일 수록곡 ‘아프다’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하며 발매를 앞둔 싱글 ‘모티베이션’의 기대를 높였다. 우기가 작사, 작곡한 ‘아프다’는 미니멀한 밴드 구성에 우기의 섬세한 보컬을 더한 록 장르 곡이다. 우기는 뮤직비디오에서 이별의 순간을 마주하며 눈물을 쏟는 내면 연기로 시선을 모았다.우기의 첫 싱글 ‘모티베이션’은 타이틀곡 ‘M.O.’를 비롯해 ‘아프다’, ‘아프다’의 중국어 버전인 ‘还痛吗’(하이통마)까지 총 3곡이 수록된다.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0 15:22
영화

디플 전지현 VS 넷플 수지, 추석 대목 앞두고 OTT 대격돌 [줌인]

디즈니플러스와 넷플릭스가 추석 대목 잡기에 나섰다. 개천절부터 추석 연휴까지 장작 7일간의 황금연휴를 앞둔 만큼 여느 때보다 잔뜩 ‘힘’을 준 작품으로 정면 대결을 예고했다.디즈니플러스와 넷플릭스는 올 추석 작품으로 ‘북극성’과 ‘다 이루어질지니’를 각각 선택했다. 두 작품 모두 톱배우와 히트 메이커로 중무장한, 제작 단계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품들이다.◇디즈니플러스, 전지현·강동원 ‘북극성’먼저 공개되는 건 ‘북극성’이다. ‘북극성’은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이 직접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텐트폴 시리즈”라고 소개했을 만큼 디즈니플러스가 올해 가장 밀고 있는 프로젝트다.전지현, 강동원을 전면에 내세운 드라마는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던 유엔대사 문주(전지현)가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첩보물에 기반한 로맨스물로, 드라마 ‘눈물의 여왕’ 김희원 감독과 영화 ‘범죄도시4’ 허명행 감독, 영화 ‘헤어질 결심’의 정서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북극성’은 연휴 3주 전인 오는 10일 첫선을 보이는데, 여기에는 디즈니플러스의 전략이 숨겨져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넷플릭스와 달리 시리즈를 전 회차가 아닌 매주 두세 편씩 순차 공개한다. ‘북극성’ 역시 총 9부작으로, 첫 주 3개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수요일마다 2개씩 추가 오픈한다. 즉 연휴 직전인 1일이 되어야 전회차 서비스가 가능한, 연휴 맞춤형 전략인 셈이다. ◇넷플릭스, 김우빈·수지 ‘다 이루어질지니’넷플릭스는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로 승부수를 던졌다.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에 맞춰 공개되는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가 감정 결여 인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남녀 주인공으로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로 한 차례 멜로 호흡을 맞췄던 김우빈과 수지가 낙점됐다. 김우빈이 램프의 정령 사탄 지니를 연기했고, 수지가 이상하고 아름다운 램프의 새 주인 가영으로 분해 새로운 사랑을 그린다.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넷플릭스 ‘더 글로리’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영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만남으로도 이슈몰이를 한 작품이다. 다만 이 감독은 “일신상의 이유”로 크랭크업 후 하차했고, 이 자리는 김 작가와 ‘더 글로리’를 함께한 안길호 PD가 채웠다.◇명절 성수기, 극장→OTT두 작품의 정면 대결은 OTT로 기운 콘텐츠 시장 분위기를 보여주는 사례란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과거 명절은 극장 대목으로, 톱배우, 스타 감독의 영화가 줄줄이 개봉했다. 2023년 추석만 해도 하정우 주연의 ‘1947 보스톤’, 송강호 주연의 ‘거미집’, 강동원 주연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등이 한날한시에 걸려 경쟁했다.하지만 OTT 성행, 극장 관객 이탈, 영화 제작 감소 등 악순환이 이어지면서 극장에 국한됐던 성수기 경쟁까지 넘어간 모양새다. 실제 명절 연휴 OTT 경쟁이 치열해진 것과 달리 극장 경쟁은 느슨해졌다. 지난해 추석에는 ‘베테랑2’를 제외하고 이렇다 할 기대작이 없었고, 올 추석도 연휴 일주일 전 개봉하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와 조우진 주연 코믹 액션 영화 ‘보스’ 외에는 뚜렷한 경쟁작이 없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전반적으로 지금 콘텐츠 업계는 변화의 시기에 놓여 있다. 극장 영화가 흥행에 연이어 실패하면서 제작 편수가 줄고 있다”며 “글로벌 파급력을 더 키울 수 있고, OTT 콘텐츠가 흥행해서 역으로 개봉하는 사례까지 생기고 있는 만큼 이러한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3 06:00
영화

‘북극성’ 전지현X강동원이 말아주는 ‘느좋’ 멜로 [종합]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이 ‘느좋’(느낌 좋다) 멜로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이들이 주연으로 나서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북극성’이 오는 10일부터 공개를 시작한다. 이에 앞서 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전지현, 강동원과 김희원, 허명행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극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북극성’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유엔대사 문주 앞에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 김희원 감독과 영화 ‘범죄도시4’ 허명행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영화 ‘헤어질 결심’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김희원 감독은 “예전에는 세계, 경제 뉴스는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가까운 뉴스만 찾아봤다. 근데 나이를 먹을수록 저것들이 큰 파도를 타고 나에게 다가온다는 걸 깨달았다”며 “‘북극성’은 내가 사는 것에서 무엇을 바라봐야 하는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연출 주안점에 대해 “사랑, 절망, 희망 등 인간이 살면서 가지는 보편적 정서도 깔려 있다”며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청자도 이해할 수 있게 그런 부분을 최대한 담으려고 했다”고 짚었다.극을 이끄는 문주는 전지현이 연기했다. 전지현은 “문주는 조용하지만, 친화적이고 단단하면서도 대담한 행동력을 가진 캐릭터”라며 “감정적으로 몰아치는, 다채로운 상황을 많이 겪는다. 그 덕에 여러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듯하다”고 밝혔다.상대역 산호는 강동원이 맡았다. 강동원은 “산호는 세계적인 용병 에이스로, 우연히 문주를 구한 후 그를 지켜야겠다고 결심하게 된다”며 “굉장히 외롭고 고민이 많은 캐릭터이기도 한데, 문주를 만나면서 물불 안 가리고 그를 지켜낸다. 그 부분을 표현하려 했다”고 전했다. ‘북극성’은 첩보물의 외피를 쓰고 있지만, 멜로에 방점이 찍힌 작품이다. 이에 대해 전지현은 “문주와 산호는 전혀 다른 세계에서 살던 인물이다. 서로 알 수 없는 것에 끌리면서 서로를 마주 보게 된다”고 귀띔하며 “이런 어른 (멜로) 연기를 한 적이 있나 싶다. 한마디로 ‘느좋’”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강동원 역시 “뭘 좀 아는 남녀가 서로를 바라보는 느낌이었다. 아마 어렸을 때 (전지현과) 만났다면 완전 다른 느낌이었을 것”이라며 ‘매직’ 이후 21년 만에 드라마를 하게 된 이유도 “전지현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강동원은 “촬영하면서 전지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전지현은 “나도 강동원의 오래된 팬이다. 그래서 이 작품을 선택한 것”이라며 “배우 강동원을 좋아했는데 이 작품으로 사람 강동원을 알게 됐고 더 팬이 됐다”고 화답했다.감독들 역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희원 감독은 “내가 아름다운 화면을 좋아한다. 근데 두 배우 덕에 애쓰지 않아도 그게 됐다”고 회상했고, 허명행 감독은 “강동원이 액션이 많은데 피지컬이 워낙 좋다 보니 다른 배우에게 없는 ‘멋’이 있다”고 극찬했다.김 감독은 ‘북극성’을 또 ‘엔딩 맛집’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드라마가 4주간 공개되는데, 둘째 주에 공개되는 4부부터는 속도가 엄청 빠르다. 엄청난 액셀러레이터를 밟는 속도로 진행된다. 스케일도 커지고 매주 비밀이 오픈된다”며 “그 주 엔딩 회차를 보면 계속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전지현도 이에 동의하며 “‘북극성’은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작품이다. 시청자들도 이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많이 노력했다. 그러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북극성’은 총 9부작으로, 처음 3개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매주 수요일 2회차씩 순차 공개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2 12:29
뮤직

[2025 KGMA] 레드벨벳 아이린·키오프 나띠·배우 남지현 MC 발탁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과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배우 남지현이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 MC를 맡아 화려한 축제를 안내한다. 25일 KGMA 조직위원회는 아이린, 나띠, 남지현이 오는 11월 14·15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KGMA’ MC를 맡는다고 발표했다. 첫째 날인 14일엔 아이린과 남지현, 둘째 날에는 나띠와 남지현이 각각 축제를 진행한다. 특히 남지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C로 발탁됐으며, 올해도 양일 모두 시상식을 이끌게 됐다. KGMA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새로운 시대, 새로운 가요시상식으로 성공적으로 첫 발을 내디딘 KGMA는 올해도 K팝과 K팝 팬덤을 상징하는 아티스트들을 MC로 선정했다”며 “아이린과 나띠, 그리고 남지현은 양일간 K팝 아티스트들과 팬들에게 K팝 드림을 훌륭히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린은 2014년 8월 레드벨벳으로 데뷔한 후 ‘아이스크림 케이크’, ‘빨간 맛’, ‘피카부’, ‘러시안 룰렛’, ‘싸이코’, ‘배드 보이’, ‘퀸덤’, ‘필 마이 리듬’ 등 다양한 곡으로 활동했다. ‘확신의 센터상’이라 할 만한 수려한 미모와 이지적인 분위기가 매력으로, 그룹 활동 외에 유닛 아이린&슬기로도 활약했다. 지난해 11월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독보적인 음악색을 보여주기도 했다.나띠는 2023년 7월 키스오브라이프로 데뷔, ‘쉿’, ‘배드 뉴스’, ‘이글루’, ‘마이다스 터치’, ‘스티키’, ‘립스 힙스 키스’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태국 출신으로 키스오브라이프 데뷔 전에는 JYP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식스틴’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솔로 가수로도 활약했다. 강렬하고 농염한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남지현은 2004년 ‘사랑한다 말해줘’로 연기자 데뷔를 한 이래 ‘수상한 파트너’, ‘백일의 낭군님’ 등 스릴러, 퓨전 사극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해 ‘굿파트너’로 SBS 시청률 1위를 견인했던 남지현은 내년 1월 ‘은애하는 도적님아’로 또 다시 시청자를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남지현은 지난해 개최한 2024 KGMA 당시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호평받은 데 힘입어 2025 KGMA에서도 MC로 활약하게 됐다. 지난해 뉴진스 하니, 에스파 윈터와 호흡을 맞췄던 그가 올해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와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KGMA는 대한민국 대표 연예·스포츠 매체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한 시상식으로 지난해 11월 16·17일 첫 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제1회 시상식에선 에스파와 뉴진스, 데이식스, 아이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6팀이 최고 영예인 2024 그랜드 트로피를 품으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2025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밴드, 트롯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들이 출연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완성도 높은 무대로 K팝 팬들에게 호평을 받은 첫 회를 뛰어 넘는 역대급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 중이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순차적으로 홈페이지와 투표앱 팬캐스트를 통해 9월부터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08:00
영화

로또급 캐스팅 전지현X강동원 ‘북극성’…“韓에서 ‘마블’ 같은 작품 나올 것” [종합]

디즈니플러스가 강동원 전지현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새 시리즈 ‘북극성’의 완성도를 자신했다.20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북극성’ 크리에이터스 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공동 연출자인 김희원 감독, 허명행 감독과 정서경 작가, 김병한 미술감독, 홍정호 VFX 슈퍼바이저,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이 참석했다.‘북극성’​은 유엔대사 문주(전지현)와 그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가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눈물의 여왕’ 김희원 감독과 ‘범죄도시4’ 허명행 감독, ‘헤어질 결심’의 정서경 작가의 의기투합했으며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의 첩보 멜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캐롤 초이 총괄은 “‘북극성’은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텐트폴 시리즈”라며 “한 치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와 최고의 배우, 제작진이 참여했으며 첩보와 로맨스, 액션이 매끄럽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다른 글로벌 히트작과 마찬가지로 권력과 야망, 진실과 신뢰 등 보편적인 주제에 맞닿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정서경 작가는 “한국 드라마 제작진이 최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작품, 감독님들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써보고자 했다”며 “김희원 감독님은 ‘파워풀한 여성이 나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런 여성이 어떤 멜로를 하는지 궁금하다’고 하셨다”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정 작가는 여성을 정치인으로 놓는 것부터 출발해 테러 위협을 받고 지켜주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꼬리를 물고 시놉시스를 적었다고 설명했다. 정 작가는 “우리나라는 분단국가이니 첩보물을 펼칠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무대를 최대한 키워봤다”며 “서구권 전통 첩보물이 아닌 한국적으로, 동시대 문제를 다루는 이야기가 되면 좋겠다고 쓰다 보니 우리 시리즈도 ‘마블’ 같은 큰 작품이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떠올렸다.김희원 감독은 “이야기 규모가 커지면서 정교하고 큰 액션이 많이 등장하게 됐다. 기존 작업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고 싶었고, 그 과정에서 허명행 감독에게 공동연출을 제안했다”며 “많은 장르적 면모가 있지만 중요한 건 재미였다. 최고의 스태프와 배우들이 헌신과 노력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매력을 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무술감독 출신인 허명행 감독은 액션에 대해 “리얼리티와 멋의 밸런스를 맞추는 게 중요한 숙제였다. 현실에서 가능한지를 떠나 캐릭터가 이런 액션을 펼칠 때 보는 분들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중요했다”며 “배우의 신체 능력과 액션 능력을 살려서 멋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북극성’은 전지현과 강동원부터 할리우드 배우 존 조와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등 연기력 탄탄한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주목 받았다. 정 작가와 김 감독은 전지현은 시나리오 기획 단계부터 문주로 점찍어 둔 캐스팅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정 작가는 “전지현에게서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면은 담대함과 본능이다. 제가 생각한 문주가 눈앞에 살아있는 걸 볼 때, 그 깊이가 배우가 살아온 삶에 있다고 느낀 존경스러운 순간이 있었다”고 말했다. 강동원 캐스팅에 대해선 “로또 맞은 느낌이었다”고 치켜세웠다.김 감독은 “OTT는 회차가 적고 러닝타임이 짧다 보니 한신 한 대사 무게가 무겁다. 배우들의 또 다른 얼굴을 보았다고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첩보 액션과 멜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VFX와 미술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13개국의 도시에 200여 개 공간이 나온다. 특히 두 주인공의 첫 만남이 이뤄지는 성당 신은 관전 포인트다. 정 작가는 “2주 뒤 사라질 성당 세트를 의미 있게 만들고자 엔딩 장면을 하나 썼다. 완성된 세트가 저를 끝까지 이끌어줬다”고 말했다. ‘북극성’은 총 9부작으로, 오는 9월 10일 첫 3개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매주 2회차씩 순차적으로 선보인다.한편 디즈니플러스는 ‘북극성’을 비롯해 한국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캐롤 초이 총괄은 “지난해 아태지역 상위 15개 중 10개가 한국 작품이다. 이는 한국 작품의 매력과 최고 수준 작품성을 드러낸다”며 “앞으로도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한국의 새로운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의 크리에이터들과 어떻게 이야기를 확장해 나갈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20 16:20
영화

허명행 감독 “‘북극성’ 강동원 액션, 리얼리티와 멋 추구”

허명행 감독이 ‘북극성’ 액션 연출 주안점을 밝혔다.20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북극성’ 크리에이터스 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자인 김희원, 허명행 감독과 정서경 작가, 김병한 미술감독, 홍정호 VFX 슈퍼바이저,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이 참석했다.이날 허명행 감독은 공동연출을 제안받았다며 “김희원 감독님은 대본에 있는 텍스트보다 더 좋은 영상을 만드는 미학이 훌륭한 분이다. 제안을 받고 ‘북극성’에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고민을 더 많이 했다. 평소 저와 영화 작업을 많이 했던 스태프와 만들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이어 허 감독은 “리얼리티와 멋의 밸런스를 맞추는 게 중요한 숙제였다. 현실에서 가능한지를 떠나 캐릭터가 이런 액션을 펼칠 때 보는 분들이 ‘가능하겠다’고 생각이 드는 게 중요했다”고 액션 연출 주안점을 밝혔다.특히 강동원이 연기한 특수요원 산호에 대해 “산호는 복싱, 유도 등 하나에 특화된 액션을 보여주는 타입이 아니다. 생존을 위해 무수한 상황에서 자신의 신체능력을 발휘했고, 훈련된 인물이다”이라며 “강동원과 여러 작품을 함께해 신체 및 액션 능력을 잘 알고 있었다. 그 특성을 잘 살려 멋을 추가하면서도 리얼한 액션을 만들어 갔다”고 설명했다.한편 ‘북극성’​은 유엔대사 문주와 그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가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눈물의 여왕’ 김희원 감독과 ‘범죄도시4’ 허명행 감독, ‘헤어질 결심’의 정서경 작가의 의기투합했으며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의 첩보 멜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총 9부작으로, 오는 9월 10일 첫 3개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매주 2회차씩 순차적으로 선보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20 16:08
연예일반

‘북극성’ 작가 “전지현, 상상한 그 자체…강동원, 로또 맞은 듯”

정서경 작가가 ‘북극성’ 전지현, 강동원 캐스팅에 만족을 표했다.20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북극성’ 크리에이터스 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자인 김희원, 허명행 감독과 정서경 작가, 김병한 미술감독, 홍정호 VFX 슈퍼바이저,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이 참석했다.이날 정 작가는 “처음 김희원 감독님이 ‘파워풀한 여성의 멜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하시면서 전지현 배우를 말씀하셨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다른 배우는 상상할 수가 없었다. 문주는 외로운 캐릭터인데 지현 씨가 연기하는 것을 보면서 캐릭터를 맡아줘서 다행이었다. 고마운 순간들이 많았다”면서 “제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면은 담대함과 본능이다. 제가 생각한 문주가 눈앞에 살아있는걸 볼 때, 그 깊이가 배우가 살아온 삶에 있다고 느낀 존경스러운 순간이 있었다”고 일화를 밝혔다.첫 장면부터 문주가 달리는 장면이 있다며 정 작가는 “강인함이 느껴지길 바랐다. 그런데 전지현이 ‘전 기쁠 때나 눈물을 흘릴 때나 언제나 트레드밀 위에 있었어요’라고 하셨다. 그게 바로 문주인데 어떻게 알았지 싶었다. 싱크로율을 따지기엔 문주가 지현 씨였다”고 말했다.강동원 캐스팅에 대해서는 “로또 맞은 느낌이었다”고 했다. 정 작가는 “이 캐릭터는 배우로서도 도전일 수 있는데 산호라는 캐릭터가 가진 차가움과 따뜻함, 어른임과 동시에 소년 같은 모습을 잘 표현해 주셨다”고 치켜세웠다.‘북극성’​은 유엔대사 문주와 그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가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총 9부작으로, 오는 9월 10일 첫 주 3개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매주 2회차씩 순차적으로 선보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20 15:58
뮤직

남규리, 밴드 사운드 신곡 ‘그래도 좋아해요’ 공개

가수이자 배우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남규리가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남규리의 신곡 ‘그래도 좋아해요’는 2025 프로젝트 앨범 ‘기억’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로,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올해 초 시작된 ‘기억’ 프로젝트는 남규리가 아티스트로서 겪어온 다양한 감정과 순간을 여러 장르로 풀어내는 작업으로, 연말까지 신곡들이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5월에는 리메이크곡 ‘가슴앓이’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신곡 ‘그래도 좋아해요’는 인디팝과 드림팝을 바탕으로 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멀어져가는 사랑에 대한 아쉬움과 망설임을 몽환적인 질감으로 표현했으며, 히트곡 메이커 박근태 작곡가의 프로듀싱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남규리는 기존 감성 발라드를 넘어선 새로운 보컬 스타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씨야의 리드보컬로 데뷔해 미디엄 템포 발라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남규리는 이번 곡에서 밴드와의 협업을 통해 음악적 변신은 물론, 비주얼 면에서도 변화를 꾀했다. 신곡 발매 전날 공개된 마지막 티저 영상에서는 나른하고 몽환적인 보컬, 주근깨 메이크업과 다채로운 감정 연기, 그리고 밴드와 함께 노래하는 모습이 어우러지며 남규리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남규리는 “이번 곡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제 목소리의 또 다른 면을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팬들과 음악적으로 더 넓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남규리는 이날 오후 6시 신곡 ‘그래도 좋아해요’를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7 08:11
영화

‘북극성’ 전지현이 돌아왔다 [줌인]

“총구를 겨눈 것이 누군지, 답을 알 수 있다면 모든 걸 걸겠어요.”배우 전지현이 신작 ‘북극성’으로 돌아온다. 오는 9월 10일 공개되는 ‘북극성’은 유엔대사 문주와 그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가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다.전지현은 극중 주인공 문주를 연기했다. 어린 시절부터 책상에 태극기를 붙여놓을 정도로 남다른 애국심을 가진 인물로, 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외교관이 된 인물이다. 이후 유엔대사로 활동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그는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을 목격하고, 그 배후를 밝히기 위해 선거 출마를 결심한다. 하지만 그날 이후 문주는 비밀 세력의 위협과 테러의 타깃이 되고, 죽음의 위기마다 손을 내밀어준 산호와 동행을 시작한다.‘북극성’은 전지현이 드라마 ‘지리산’(2021)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단순 체감이 아닌 지표로 확인된 부분이다. 지난달 30일 유튜브에 공개된 ‘북극성’ 티저 예고편은 7일만에 조회수 150만뷰를 돌파했다. 올해 공개된 디즈니플러스코리아 오리지널 및 외부 콘텐츠 최다 조회수다.작품을 향한 기대감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수백개 댓글에 적힌 것처럼 전지현에 대한 믿음이 상당하다. 전지현은 단순 비주얼 스타가 아닌, 연기력으로 롱런한 배우다. 전작 ‘지리산’의 성과가 다소 아쉽긴 했지만, 흥행 타율도 꽤 높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3), ‘푸른 바다의 전설’(2016) 등으로는 한류를 이끌었고, 영화 ‘도둑들’, ‘암살’로는 ‘쌍천만 배우’ 타이틀을 따냈다. 특히 강점을 보인 건 멜로와 첩보물이었다. 멜로물 여주인공으로서 가치는 드라마 필모 자체가 방증이고, 첩보물에서의 활약은 ‘베를린’, ‘암살’로 갈음할 수 있다. 전지현은 ‘베를린’에서 북한 첩보요원의 아내 련정희, ‘암살’에서 조국의 운명을 짊어진 독립군 대장 안옥윤을 연기했다. 이들 작품에서 전지현은 비극을 떠안은 채 서사를 이끌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임무를 수행했다.‘북극성’은 그 연장선이자 확장형이다. 특히 ‘북극성’은 첩보에, 앞서 언급한 전지현의 또 다른 히든카드 멜로를 교직한 드라마다. 전지현은 생사와 사랑, 충돌하는 두 이미지를 하나의 서사, 한 명의 캐릭터로 그려낸다. 그는 오랜 기간 단련하며 숙성해온 연기 내공으로 문주의 안온과 균열을 섬세하게 표현, 첩보물의 쫄깃함과 멜로물의 설렘을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시각적 만족감을 채워 줄 보너스 트랙도 기대감을 더한다. 극중 로맨스를 펼칠 강동원과의 얼굴 합이다. 이미 온라인상에서는 “이름값으로 흥행하는 시대는 아니지만, 두 사람의 얼굴값으로 보겠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등장했다.‘북극성’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는 “이야기를 시작할 때부터 문주는 전지현이었다. 전지현이 가진 여러 스펙트럼 가운데 어떤 색깔을 보여줘야 될지 생각했다”며 “전지현은 캐릭터에 대해 말 없는 이해를 느끼게 하는 배우”라고 치켜세웠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대개 여배우들이 청순한 이미지로 소비될 때 전지현은 이에 반대되는, 도전적이고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맡으면서 정체성을 만들고, 대중의 지지를 얻었다”며 “고정 소비층이 있지만, 원래 잘하는 연기에 입체적인 감정 연기를 더욱 강화했다면, 더 큰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북극성’ 총 9부작으로, 첫 주 3개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매주 2회차씩 순차적으로 선보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7 05:45
연예일반

티빙, ‘숏 오리지널’ 론칭..“K콘텐츠 DNA 담은 1~2분 숏드라마”

티빙이 K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한 자체 제작 숏폼 콘텐츠 ‘티빙 숏 오리지널(TVING Short Original)’을 오는 8월 4일 공식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티빙 숏 오리지널’은 티빙이 직접 기획 및 제작하여 독점 제공하는 편당 1~2분 분량의 숏폼 콘텐츠로, 간결한 전개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오는 8월 4일과 18일, 첫 공개되는 ‘티빙 숏 오리지널’은 서스펜스 복수, 치정 오피스, BL(Boys Love), 로맨스 등 각기 다른 소재, 장르의 총 4편이 순차 공개되며, 티빙의 오리지널 라이브러리 확장과 K콘텐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티빙 숏 오리지널’에는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호평 받는 제작진과,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신예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숏폼 콘텐츠 시장 내 차별화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8월 4일 첫 공개되는 ‘닥쳐, 내 작품의 빌런은 너야’는, 유명 드라마 작가가 된 학교폭력 피해자가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를 주연배우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무더운 여름에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Y 캐슬’, ‘호텔 델루나’에 출연한 배우 박유나의 첫 숏드라마 출연작이며, 웹툰 원작의 화제작 ‘소녀의 세계2’를 연출한 정종훈 PD가 숏폼드라마 ‘러브 머니 마피아’에 이어 정희윤 작가와 두 번째 작품을 선보였다. 같은 날 공개되는 ‘이웃집 킬러’는, 그룹 빅스의 리더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차학연과 모델이자 신예배우 강리한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총,칼,피’를 무서워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살인하는 킬러와 전 슈퍼스타 야구선수의 브로맨스를 담은 콘텐츠다. tvN ‘알쓸신잡’의 양정우 PD와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정보훈 작가가 공동으로 참여한 첫 숏드라마로, 새로운 포맷 도전에 나선 이들의 시너지가 주목받고 있다.8월 18일에는 ‘불륜은 불륜으로 갚겠습니다’와 ‘나, 나 그리고 나’가 공개된다. ‘불륜은 불륜으로 갚겠습니다’는 남편과 절친에게 배신당한 주인공이 복수를 위해 절친의 남편과 위험한 계약 불륜을 시작하는 19금 치정 오피스물이다. APAN 스타어워즈 ‘베스트 웹드라마’ 수상작 ‘오늘부터 계약연애’의 이시영 PD와 ‘하프 오브 미’의 박지은 작가가 호흡을 맞춰 반전을 거듭하는 빠른 전개로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짧지만 강력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백수희와 조찬현, 김상희, 정하경 등 대거 신인배우들이 출연한다.‘나, 나 그리고 나’는 티빙의 강점인 ‘학원물’을 숏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낸 하이틴 성장물이다. 평범한 여고생이 미래에서 10년 후의 자신으로부터 받은 전화로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로 ‘가족계획’의 루키 김시은과 그룹 CIX 멤버 윤현석이 출연한다. 다큐멘터리 ‘류준열과 교복 입은 사진가들’의 최성환 PD가 기획과 각본을, 투니버스 웹드라마 ‘연애공식 구하리’와 ‘돈워리살구’의 김율 PD가 연출로 참여했다. ‘티빙 숏 오리지널’은 티빙앱 내 전용 브랜드관을 통해 모바일과 태블릿에서 시청 가능하며, 첫 론칭을 기념해 올해 공개되는 모든 ‘숏 오리지널’을 비롯한 숏폼 콘텐츠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티빙은 “자체 제작 숏 오리지널은 물론, 외부 제작사 협업을 통해 다양한 숏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티빙만의 차별화된 K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장르와 포맷의 다양성을 아우르며, 국내 K콘텐츠 저변 확대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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