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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무전취식’ 논란에 결국 “저 강남 살아요” (아침마당)

배우 김민종이 무전취식 논란을 ‘악마의 편집’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최근 미국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 영화제에서 3관왕에 오른 영화 ‘피렌체’의 예지원과 김민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민종이 “전에 머리랑 수염을 기르고 다니니까 ‘왜 그렇게 사니?’, ‘요즘 많이 힘드니?’라고 하시더라”며 “농담이 아니고, 어느 식당을 갔는데 밥값을 안 받으시더라”라고 오해 받은 일화를 밝혔다.앞서 김민종은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경기도 양평군에 컨테이너를 짓고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언급하며 김민종은 “방송이 그렇게 무서운 거다. 제가 거기에서 사는 걸로 포장을 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얼마 안 됐는데 모신 곳이랑 가까운 곳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 장면을 봤던 식당 주인이 장발과 수염을 기른 김민종을 알아보더니 혀를 차면서 “됐어 그냥 가. 왜 그렇게 살아”라고 측은하게 여겨 돈을 받지 않았단 것. 이에 무전취식 논란이 불거졌던 김민종은 “작품(‘피렌체’) 때문에 머리 기르고 있다는 말을 듣지도 않으시더라”라며 “저 강남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라고 식당 주인을 향해 유쾌한 인사를 남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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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소떡소떡 케미” 자신…’UDT’ 윤계상X진선규, ‘범죄도시’ 후 8년 만 재회 [종합]

“운명 또는 소떡소떡 같은 케미다.”배우 윤계상과 진선규가 영화 ‘범죄도시’ 후 8년 만에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로 재회했다. 두 사람은 연신 높은 케미를 자신했다.1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윤계상, 진선규, 김지현, 고규필, 이정하, 조웅 감독이 참석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나라나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닌 ‘내 가족과 내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한 활약을 그린다. 윤계상과 진선규는 지난 2017년 개봉한 ‘범죄도시’에서 장첸과 그의 오른팔 위성락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작품의 인기를 이끌었던 터다. 윤계상은 “이번엔 더 강력한 케미다. 실제로 진선규를 좋아한다. 배우로서도, 인간적으로도 그렇다. 운명적으로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진선규는 “소떡소떡은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막상 먹어보면 맛있듯, 우리 케미도 기분 좋게 맞는다”고 비유했다.진선규는 “‘범죄도시’처럼 촬영 한 달 전부터 모여서 리딩을 하고 호흡을 맞췄다. 촬영 중에도 ‘왜 이렇게 호흡이 잘 맞지’ 싶을 정도로 즐겁고 만족스러웠다”며 “‘범죄도시’ 때와 비교해 이제는 동등한 역할이라 마음껏 대들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극중 윤계상은 특작부대 출신 보험조사관 최강으로 냉철함과 위트를 오가며 극의 중심을 잡는다. 윤계상은 “액션을 더 늙기 전에 해보고 싶었다. 최강 역할은 평상시와 위기 상황에서 다른 모습이 드러나는 이중적인 캐릭터라 매력적이었다”며 “촬영하면서 아직 내가 액션을 더 할 수 있는 나이라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또 흥행 성적에 대해선 “전작 ‘착한 여자 부세미’ 첫 회 시청률이 너무 잘 나왔더라. 이 작품처럼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어 진행자인 방송인 박경림이 “그 이상은 바라지 않느냐”고 장난스럽게 묻자 “제발”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진선규는 기술병 출신 동네 청년회장 곽병남으로 인간미를 선보인다. 진선규는 “테토남처럼 보이기 위해 수염을 기르고, 헤어스타일도 바꿨다. 실제 동네에 있을 법한 사람을 그리고 싶었다”고 했다. 조웅 감독과 출연자들은 관전 포인트로 ‘케미’를 꼽았다. 구체적으로 윤계상은 “코미디 케미”를, 조웅 감독은 “캐릭터 궁합이 중요했다. 사건 발생으로 인물들이 부딪치며 긴장감과 유쾌함을 동시에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규필은 윤계상의 액션을 강조했고, 조웅 감독은 “전직 특수부대의 실제 액션과 실생활 도구를 활용한 액션이 차별점”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극중 김지현은 특임대 조교 출신 마트 사장 정남연, 고규필은 사이버 작전병 출신 체육관장 이용희, 이정하는 박격포병 출신 엘리트 공대생 박정환으로 각자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다.‘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이날 오후 10시 쿠팡플레이와 지니 TV, ENA에서 동시 공개됐고, 매주 월·화요일에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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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 진선규 “테토남으로 보이려 안 나는 수염도 길러”

배우 진선규가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캐릭터 구축 과정을 밝혔다. 진선규는 1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제작발표회에서 “테토남처럼 보이기 위해서 안 나는 수염을 기르기도 했고 헤어스타일도 바꿨다”며 “실제 동네에 있을 법한 사람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하면서 실제 우리 동네에도 자율방범대가 늘 순찰하고 계시는구나 느꼈다. 또 분리수거를 앞으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느낀 점을 밝혔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지구평화를 위해서도 아닌 ‘내 가족과 내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한 활약을 그린다.진선규는 기술병 출신의 동네 청년회장 곽병남으로 유쾌한 인간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이날 오후 10시, 쿠팡플레이와 지니 TV, ENA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매주 월, 화요일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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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소음 없이 음악만 하고 싶어”… 각종 논란 속 심경 고백

가수 MC몽이 신곡을 공개하며 심경을 밝혔다.12일 MC몽은 자신의 SNS에 “10집 수록곡 공개. 제목 ‘너에게 쓰는 노래’”라며 “여기 공간은 소음이 없길 바라며 음악만 하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전했다.그는 “이 노래가 어떻게 이어질지 아직 저도 모르겠다. 부디 더 아름다워지길 노력한다”며 “그냥 한줄 가이드다. 믹스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다.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이 겨우 이것뿐”이라고 털어놨다.앞서 MC몽이 무심코 공개한 자택 내부 인테리어 속 유대인 학살자 아돌프 히틀러의 그림이 있어 논란이 일었다. 글로벌 K팝 팬들과 누리꾼 일각에서 “역사적 민감성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비판이 따랐고, 그의 과거 병역 기피 혐의 및 구설이 함께 재부상했다.이에 MC몽은 이날 오전 히틀러 그림에 대해 “이 그림은 옥승철 작가의 초기 작품이다. 수염 부분을 빨대로 색을 표현해 사람의 욕심과 이기심, 누군가의 피를 빨아먹는 인간의 야만을 담은 작품”이라며 “나는 히틀러를 싫어한다. 전쟁을 일으키는 모든 이들이 싫다”고 해명했다.지난 2010년 불거진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해서도 “원래 후방 십자인대 손상과 목디스크 허리디스크만으로도 군대 면제 대상자임에도 참았다”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 다른 연예인과 다르게 병역 비리 대상에서 1심 2심 대법원까지 무죄를 받았다”고 강조했다.또 그는 11일 자신의 SNS에 손목에 직접 낸 상처를 공개하며 “XX 시도를 하려는 순간이 내 인생 통틀어 가장 XX 같은 짓이었다. 삶은 소중하며, 다시 변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젠 강하게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을 전했다.실제로 MC몽은 당시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다만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는 방식 등으로 입영을 연기한 혐의(공무집행 방해)는 인정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MC몽은 재차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며 “이제부터 어떤 언론이든 방송이든 댓글이든 병역비리자란 말에 법으로써 선처하지 않겠다”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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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눈물 죄송” MC몽, ‘히틀러 그림’ 뒤 줄줄이…급기야 ‘손목 상처’ 공개 [종합]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히틀러 그림 논란을 시작으로 각종 과거 구설 재부상에 억울함을 드러냈다.MC몽은 11일 자신의 SNS에 손목에 직접 낸 상처를 공개하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그는 “이 사진을 보면 얼마나 큰 논란이 될지, 그리고 얼마나 내 가족과 팬들이 피눈물을 흘릴지 죄송하다. 이 일은 한 달 전 일어났다”고 운을 뗐다.이어 “XX 시도 10분 후 경찰이 도착했을 때 눈물이 통제되지 않았다”며 “경찰관 한 분이 ‘몽이씨, 나 오늘도 그대 음악 들었다’라는 말을 하는 순간 울컥 쏟아냈다”고 경찰 출동 당시를 떠올렸다.MC몽은 “돈도 음악도 아무것도 필요 없어서 다 잃은 느낌에 죽고 싶었다. 그러면서도 느낀 건 후회 뿐이었다”며 “강남을 벗어나 행복해지고 싶어 이사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당신들은 저를 어디까지 아십니까. 마지막 방송이 17년 전입니다. 아직도 ‘1박2일’을 외치던 야생원숭이로 보이십니까”라며 “진심으로 병역비리가 아니라 싸웠다”고 강조했다.그는 “XX 시도를 하려는 순간이 내 인생 통틀어 가장 XX 같은 짓이었다. 삶은 소중하며, 다시 변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젠 강하게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번 논란의 시작은 MC몽이 무심코 공개한 자택 내부 인테리어 속 유대인 학살자 아돌프 히틀러의 그림이었다. 글로벌 K팝 팬들과 누리꾼 일각에서 “역사적 민감성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비판이 따랐고, 그의 과거 병역 기피 혐의 및 구설이 함께 재부상했다.이에 MC몽은 이날 오전 히틀러 그림에 대해 “이 그림은 옥승철 작가의 초기 작품이다. 수염 부분을 빨대로 색을 표현해 사람의 욕심과 이기심, 누군가의 피를 빨아먹는 인간의 야만을 담은 작품”이라며 “나는 히틀러를 싫어한다. 전쟁을 일으키는 모든 이들이 싫다”고 해명했다.지난 2010년 불거진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해서도 “원래 후방 십자인대 손상과 목디스크 허리디스크만으로도 군대 면제 대상자임에도 참았다”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 다른 연예인과 다르게 병역 비리 대상에서 1심 2심 대법원까지 무죄를 받았다”고 강조했다.실제로 MC몽은 당시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다만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는 방식 등으로 입영을 연기한 혐의(공무집행 방해)는 인정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MC몽은 재차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며 “이제부터 어떤 언론이든 방송이든 댓글이든 병역비리자란 말에 법으로써 선처하지 않겠다”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한편 MC몽은 2023년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함께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하고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해왔다. 그러나 지난 6월 돌연 원헌드레드 업무에서 배제됐고, 지난 7월 건강 악화와 우울증 등을 이유로 레이블 운영에서 손을 떼고 유학을 결정했다고 직접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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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난 대법원 무죄 받아, ‘병역 비리’ 단어 사용 선처 없다” [왓IS]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재부상한 병역 관련 논란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MC몽은 11일 자신의 SNS에 “그냥 참다 보면 다 괜찮겠지 했다. 병역 비리?를 또 말하는”이라는 글과 함께 한 기사 제목 캡처를 게시했다.그는 “원래 후방 십자인대 손상과 목디스크 허리디스크만으로도 군대 면제 대상자임에도 참았다”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 다른 연예인과 다르게 병역 비리 대상에서 1심 2심 대법원 까지 무죄를 받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제부터 어떤 언론이든 방송이든 댓글이든 병역비리자란 말에 법으로써 선처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MC몽은 유대인 학살의 주범 아돌프 히틀러 그림을 걸어둔 집 인테리어로 논란을 빚었다. 이와 관련 이날 MC몽은 히틀러 그림에 대해 “이 그림은 옥승철 작가의 초기 작품이다. 수염 부분을 빨대로 색을 표현해 사람의 욕심과 이기심, 누군가의 피를 빨아먹는 인간의 야만을 담은 작품”이라며 “나는 히틀러를 싫어한다. 전쟁을 일으키는 모든 이들이 싫다”고 해명했다.그러나 이번 논란 속 지난 2010년 불거진 병역기피 논란을 비롯한 그간의 구설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당시 MC몽은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다만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는 방식 등으로 입영을 연기한 혐의(공무집행 방해)는 인정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이에 MC몽은 재차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며 “예술도 모르며 예술과 접촉해 무슨 평론가인 척 실력도 안 되는 수준으로 사람을 나치 만들어 놓고 세상은 글 하나에 여론이 바뀐다면 이제 저도 침묵했던 17년 다시 살아봐야죠”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한편 MC몽은 2023년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함께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하고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해왔다. 그러나 지난 6월 돌연 원헌드레드 업무에서 배제됐고, 지난 7월 건강 악화와 우울증 등을 이유로 레이블 운영에서 손을 떼고 유학을 결정했다고 직접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1 13:56
연예일반

MC몽, 집 내부에 히틀러 그림 논란 → “단순한 예술 작품일 뿐” 해명 [왓IS]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자신의 SNS에 게시된 히틀러 그림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MC몽은 11일 SNS에 해당 그림 사진을 올리고 “이 그림은 옥승철 작가의 초기 작품이다. 수염 부분을 빨대로 색을 표현해 사람의 욕심과 이기심, 누군가의 피를 빨아먹는 인간의 야만을 담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단옆차기 녹음실 시절부터, 이후 비피엠엔터테인먼트 때까지 걸려 있던 그림이다. 작품은 작품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그는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에 대해서도 불쾌함을 드러냈다. “작품이란 애초에 비판과 풍자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경우도 있다. 예술을 모르는 사람들이 글부터 무식하게 쓰면 다인 줄 아는 듯하다. 누군가의 의도를 모르면서 마음대로 목적을 덧씌운다”며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MC몽은 또 “나는 히틀러를 싫어한다. 전쟁을 일으키는 모든 이들이 싫다”고 강조했다.앞서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집 내부를 공개했다. 하지만 사진 속에 유대인 학살의 주범인 아돌프 히틀러 초상화가 걸려 있어 일부 누리꾼들이 “역사적 민감성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MC몽은 “작품은 작품대로 봐달라”며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한편 MC몽은 2003년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함께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했으며, 지난해 그룹 배드빌런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지난 7월에는 건강 악화와 우울증 등을 이유로 레이블 운영에서 손을 떼고 유학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1 11:39
스타

MC몽 “히틀러 싫어해, 예술을 모르니 무식하게…” 자택 초상화 해명 [전문]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자택에 높인 히틀러 그림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MC몽은 11일 자신의 SNS에 논란이 된 그림 사진을 올리며 “이 그림은 옥승철 작가님의 초기 작품 입니다. 수염 부분을 빨대로 색을 을 표현해 사람의 욕심과 이기심 누군가의 피를 빨아먹는 사람의 야만을 표현한 작품”이라며 “작품은 작품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그는 “이단옆차기 녹음실때부터 그리고 비피엠엔터 때부터 걸려있던 그리고 매번 사진에 몇번씩 보여줬던 작품이 왜 이제와서”라고 뒤늦게 불거진 논란에 의아해했다. 그러면서 MC몽은 “작품이란 애초에 비난과 비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작품도 있다. 그걸 즐기는 애호가도 있다. 숭배가 목적이 아닌. 예술을 모르니 글부터 무식하게 쓰면 다인줄 아는. 누군가의 목적을 모르니 당신들은 글은 너무 잔인하게도 마음대로 목적부터 만들고 글을 쓰나 봅니다”라고 논란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끝으로 MC몽은 “그리고 저 히틀러 싫어 합니다. 너무너무너무. 전쟁을 일으키는 모든 이들을 싫어합니다”라고 덧붙였다.MC몽은 최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집 내부를 공개했는데 내부 사진 중 히틀러의 초상화가 걸려 있어 논란이 됐다. <다음은 MC몽 글 전문>이그림은 옥승철 작가님의 초기 작품 입니다수염 부분을 빨대 로 색을 을 표현해 사람의 욕심과 이기심누군가의 피를 빨아먹는 사람의 야만을 표현한 작품 입니다 .작품은 작품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 이단옆차기 녹음실때부터 그리고 비피엠엔터 때 부터 걸려있던 그리고 매번 사진에 몇번씩 보여줬던 작품이 왜 이제와서 작품이란 애초에 비난과 비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작품도 있습니다 그걸 즐기는 애호가도 있구요 숭배가 목적이 아닌 예술을 모르니 글 부터 무식하게 쓰면 다인줄 아는누군가에 목적을 모르니 당신들은 글은 너무 잔인하게도 마음대로 목적부터 만들고 글을 쓰나 봅니다.그리고 저 히틀러 싫어 합니다 . 너무너무너무전쟁을 일으키는 모든 이들을 싫어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1 11:35
드라마

‘이강달’ 강태오X김세정, 판타지 사극+코미디+진한 멜로까지 담았다 [종합]

배우 강태오, 김세정이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영혼이 뒤바뀐다. 판타지와 코미디, 진한 멜로까지 종합선물세트 같은 사극을 선보일 예정이다.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강태오, 김세정, 진구, 이신영, 홍수주, 연출을 맡은 이동현 PD가 참석했다.‘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 이강(강태오)과 기억을 잃은 부보상(봇짐장수와 등짐장수를 통틀어 이르는 말) 박달이(김세정)의 영혼체인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강태오는 극중 세자빈을 잃고 슬픔에 빠진 세자 이강으로 분했다. 이날 강태오는 “6년만 사극 복귀인데 너무 오랜만이라 걱정도 많았다. 이전 작품 ‘녹두전’ 때의 모습을 모니터링하면서 톤도 재검토하고 준비했다”고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강태오는 여주인공인 김세정과 영혼이 바뀌는 설정으로, 김세정의 제스처와 표정 등을 연기해야 했다. 이에 대해 강태호는 “김세정의 모습을 정말 많이 봤다. 서로의 생각을 공유를 많이 하고, 습관과 표정 등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것을 작품에 녹여보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세정에 대해 “굉장히 에너지바 같은 모습이 있다. 그 기운이 극중 캐릭터인 박달이에게도 고스란히 담겨있는데, 몸이 바뀌었을 때 그걸 그리려고 했다”고 전했다.김세정은 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후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며 부보상으로 살아가는 박달이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이 첫 사극 도전인 김세정은 “처음이라 걱정과 고민이 많았고 막상 해보니 해야 할 게 너무 많았다. 강태오의 모습도 연구해야 했고, 사투리도 연구해야 했다. 또 사극에서 챙겨야 하는 한복의 태와 문화를 살리려고 했다”고 주안점을 밝혔다.‘강태오와의 영혼체인지 연기 준비는 어떻게 했느냐’는 질문에 김세정은 “영혼체인지로 유명한 드라마가 있지 않나. 그 드라마에 출연했던 하지원 선배에게 물어봤다”며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언급했다. 그는 “선배가 ‘상대 배우와 많은 호흡을 나누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대본 바꿔서 읽고 이야기 나누는 게 가장 좋다’고 조언해 주셨다”며 “정말 다행인 건 강태오와 내가 결이 비슷했다. 외적인 것도 그렇지만 내면에 가진 생각이나 시선 처리 같은 것을 공유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진구는 극중 절대권력 좌상 김한철 역을 맡았다. 진구는 “그동안 했던 악역과는 확실히 다르다”며 “비주얼도 한복에, 긴 수염을 붙였고 평소 쓰지 않았던 말투를 쓴다. 감독님이 톤을 강조하셨는데 이 톤을 살리려고 무척 노력했다”고 밝혔다.이어 “내적인 차이라면 작가가 글을 재밌게 써주셨다. 악역의 사연이 숨겨져 있고, 어쩌다가 이 인물이 흑화가 되었는지 표현돼 있다”며 “이를 보면 제가 악역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사연이 있는 선역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소개했다.‘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오는 11월 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0 12:18
드라마

‘이강달’ 진구 “지금까지의 악역과 달라, 사연 있는 선역”

배우 진구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악역으로 활약한다.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강태오, 김세정, 이신영, 홍수주, 진구, 연출을 맡은 이동현 PD가 참석했다.진구는 극중 절대권력 좌상 김한철 역을 맡았다. 진구는 “그동안 했던 악역과는 확실히 다르다”며 “비주얼도 한복에 긴 수염을 붙였고 평소 쓰지 않았던 말투를 쓴다. 감독님이 톤을 강조하셨는데 이 톤을 살리려고 무척 노력했다”고 전했다.이어 “내적인 차이라면 작가가 글을 재밌게 써주셨다. 악역의 사연이 숨겨져 있고, 어쩌다가 이 인물이 흑화가 되었는지 표현돼 있다”며 “이를 보면 제가 악역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사연이 있는 선역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 이강(강태오)과 기억을 잃은 부보상(봇짐장수와 등짐장수를 통틀어 이르는 말) 박달이(김세정)의 영혼체인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오는 11월 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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