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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격분해 배트 던진 윌슨 콘트레라스, 6G 출장 정지 징계

배트로 소속팀 코치를 맞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33)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콘트레라스가 6경기 출장 정지와 공개되지 않은 벌금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마이클 힐 MLB 사무국 경기 운영 수석 부사장이 발표한 내용이다. 콘트레라스는 지난 26일 홈구장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7회 말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뒤 데릭 토마스 구심과 충돌했다.콘트레라스는 초구 몸쪽(우타자 기준) 공이 스트라이크가 선언되자, 관련 판정에 대해 어떤 말을 했다. 이후 2구째 헛스윙, 3루째 낮은 포심 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그는 더그아웃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한차례 구심을 바라봤지만 다른 어필은 하지 않았다. 이후 토마스 구심과 콘트레라스는 얼굴을 맞대고 언쟁했다. 격분한 콘트레라스를 올리버 마몰 감독 세인트루이스과 브랜트 브라운 타격코치가 말렸다. 이 과정에서 콘트레라스가 던진 배트에 브라운 코치가 팔을 맞고 말았다. 사람을 겨냥해 던진 건 아니고 내팽개치려는 의도였지만, 이 장면을 두고 콘트레라스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커졌다. 콘트레라스는 토마스 구심에게 공정한 판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조던 베이커 심판 조장은 콘트레라스가 욕설을 했다고 발표했다. 콘트레라스의 출장 정지는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가 시리즈를 이어가는 2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콘트레라스는 징계 조처에 항소를 선택했다. 징계 적용은 이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유보된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8.27 09:11
스타

이주영X지승현X구준회 ‘단죄’, 9월 24일 첫 공개 [공식]

드라맥스와 웨이브가 오리지널 신작 수목 드라마 ‘단죄’의 첫 방송을 확정하며, 강렬한 메인 포스터와 1차 티저 영상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9월 24일 공개되는 드라맥스X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는 현실적인 사이버 범죄와 복수 서사를 접목한 범죄 스릴러극으로 드라맥스는 오후 9시 40분, 웨이브는 9시 30분 베일을 벗는다. 단순 수사물이 아닌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직접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에 잠입해 딥페이크를 통해 복수에 나서는 구조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 차세대 사이버 범죄의 실체를 리얼하고 밀도 있게 묘사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인간 내면의 감정을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주인공 하소민 역은 배우 이주영이 맡는다. 경찰대를 자퇴한 후 무명 배우로 살아가던 하소민은 보이스피싱으로 가족과 꿈 모두를 잃은 뒤,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인생을 건 복수를 감행한다.보이스피싱 조직 ‘일성파’의 수장이자 냉철한 범죄 설계자인 마석구 역에는 배우 지승현이 나선다. 지승현은 세상에 둘도 없을 악랄한 악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다.경찰대 수석 출신 엘리트 형사 박정훈 역에는 그룹 아이콘(iKON) 멤버 구준회가 맡았다. 구준회는 극 중 정의감 넘치는 훈남 형사로, 하소민과 함께 조직의 실체를 파헤친다. 제작진은 “단죄는 단순한 범죄극이 아니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한 여성이 사회의 다크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라며 “지금까지 다뤄진 보이스피싱 소재의 작품들보다 훨씬 더 치밀하고 깊이 있게 파고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27일 첫 공개된 드라마 ‘단죄’의 1차 티저영상에서는 주인공 하소민과 가족간의 따스한 분위기에 이어, 어떤 사고를 일으키고 도파민이 돈 듯한 마석구, 그리고 무언가를 급히 쫓는 박정훈 등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성이 드러나는 장면들과 ‘엄마를 위한 딸의 딥페이크 복수극’ 이라는 카피로 드라마 ‘단죄’가 딥페이크 복수극임을 알려 궁금증을 높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7 09:06
영화

“역대 최고 라인업”…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으로 새출발 [종합]

부산국제영화제가 30번째 축제 개최를 알렸다. 올해 키워드는 경쟁영화제로의 전환으로, 양질의 작품 초청과 역대급 라인업을 자신했다.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는 26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0회 BIFF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김영덕 마켓위원장, 박가언 수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해 영화제 개요와 특징, 개·폐막작, 섹션별 선정작, 주요 행사 등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이날 박광수 이사장은 “올해 영화제도 아시아 비전이란 BIFF의 정체성을 보여주려고 했다. 또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들락날락’ 공간을 마련하고 거부감이 들 수 있는 영화제들 특유의 분위기를 없애려고 했다. BIFF 운영 기조인 관객 친화적 영화제로 준비했다”고 밝혔다.올해 BIFF는 내달 17일 개막해 26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등 7개 극장, 31개 스크린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다. 초청작은 개막작을 포함해 총 64개국 241편(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99편·월드프리미어 90편·인터내셔널 프리미어 9편)이다.올해 BIFF의 가장 큰 특징은 경쟁영화제로의 전환이다. BIFF는 30주년을 맞아 경쟁 부문을 신설, 외연을 확장한다. 박 이사장은 “아무래도 경쟁작 중심으로 영화제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포맷이 한 번에 잘 완성될 거라고 기대하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고 고민하고 수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경쟁 부문 초청작은 총 14편으로, 장률 감독의 ‘루오무의 황혼’, 서기 감독의 ‘소녀’, 미야케 쇼 감독의 ‘여행과 나날’ 등이 포함됐다. 한국 작품은 ‘다른 이름으로’,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지우러 가는 길’, ‘충충충’ 등 4편이다. 이들은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 6개 트로피를 놓고 겨루게 되며, 뉴커런츠상은 별도 시상한다.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경쟁작은 거장 감독부터 데뷔 감독까지 아시아 영화의 수작이 선정됐다. 생각보다 훨씬 더 질적으로 뛰어난 작품을 확보했다”며 “아시아 영화제의 흐름, 경향, 비전을 그들만의 뛰어난 작품성으로 제시해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수상작(자)은 폐막식 전까지 공개되지 않는다. 박 이사장은 “폐막식 당일 오전에 열리는 기자회견에서도 공개되지 않으며, 배우와 감독 역시 폐막식에 입장할 때까지 수상 여부를 알 수 없다”며 “긴장감 있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는 이란의 자파르 파나히 감독이 선정됐다. 정 집행위원장은 “수년 전부터 자파르 파나히 감독에게 이 상을 헌사하고 싶었다. 올해 칸에서 대상을 받기 전부터 제안해 수락받았다”고 설명했다. 영화제 라인업에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해 BIFF에는 박찬욱, 이창동, 봉준호, 김지운, 임순례, 장재현 감독 등이 참석한다. 유럽 거장 마르코 벨로키오가 최초로 내한하며, 지난해 칸과 오스카대상을 동시 석권한 션 베이커 감독도 함께한다. 또 칸, 베니스, 베를린에서 배우상을 받은 줄리엣 비노쉬가 15년 만에 부산을 방문한다. 정 집행위원장은 “올해 목표 중 하나가 한국영화 위기 극복과 재도약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한국영화를 초청했고, 한국 영화인들의 참석 의지도 높았다. 세대를 막론한 많은 이가 한국영화에 힘을 보태고 실을 예정”이라며 “해외 라인업 역시 역대 최고다. 동시대 거장, 배우들이 집결한다. 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거라 상상하지 못했던 만큼 자긍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6 17:18
영화

정한석 BIFF 집행위원장 “경쟁 초청작, 질적으로 우수…유럽과 차이 있을 것”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경쟁 부문 신설에 대해 언급했다.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는 26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0회 BIFF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김영덕 마켓위원장, 박가언 수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이날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BIFF의 경쟁영화제 전환에 대해 “처음 해보는 것이라 어떻게 진행될지 스스로 궁금해하면서 진행했다”며 “저희 자평으로는 생각보다 훨씬 더 질적으로 뛰어난 월드프리미어 작품을 확보했고, 아시아 프리미어 작품도 인정받은 작품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자신했다.이어 “(경쟁영화제가) 지석상과 뉴 커런츠상의 통합 형태라고 했는데 신인 감독들은 (이를 기회로) 조금 더 넓고 실력 있는 사람들과 함께 겨루게 된다”며 “그들이 가진 능력과 작품의 가치가 빛날 수 있게, 플랫폼 아래에서 그 활동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고 짚었다.정 집행위원장은 또 “(초청되는) 거장 감독의 영화도 유럽(영화제)에서 선택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거다. BIFF만의 시선이 있다”며 “경쟁작 14편을 통해 아시아 영화의 흐름, 비전, 경향, 시선 등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올해 BIFF는 오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6 17:14
연예일반

[포토]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30주년 포즈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김영덕 마켓위원장,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박가언 수석 프로그래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26/ 2025.08.26 17:11
연예일반

[포토]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대해 주세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김영덕 마켓위원장,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박가언 수석 프로그래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26/ 2025.08.26 17:11
연예일반

[포토] 많은 취재진 참석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김영덕 마켓위원장,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박가언 수석 프로그래머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영화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26/ 2025.08.26 16:49
연예일반

[포토]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 현장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김영덕 마켓위원장,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박가언 수석 프로그래머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영화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26/ 2025.08.26 16:45
연예일반

[포토]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 현장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김영덕 마켓위원장,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박가언 수석 프로그래머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영화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26/ 2025.08.26 16:35
연예일반

[포토]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램 소개하는 박가언 프로그래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김영덕 마켓위원장,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박가언 수석 프로그래머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영화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26/ 2025.08.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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