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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뉴오더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계약…HYNN(박혜원)과 동행

‘레전드 보컬’ 양파가 HYNN(박혜원)과 한 식구가 됐다.소속사 뉴오더엔터테인먼트는 29일 “양파와 최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며 “양파의 음악 여정에 함께하게 되어 큰 설렘을 느낀다.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울려 퍼질 목소리가 더 멀리, 더 깊이 닿을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히 함께하겠다”고 전했다.1997년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데뷔곡 ‘애송이의 사랑’으로 단숨에 고교생 가수 신드롬을 일으킨 양파는 이후 ‘알고 싶어요!’, ‘A’D DIO’, ‘다 알아요’, ‘사랑… 그게 뭔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뮤지컬 무대에도 도전해 성공적인 변신을 보여줬던 양파는 최근 MBC ‘복면가왕’에 ‘앤틱 거울’로 출연해 오랜만에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5연승 가왕에 오르며 여전한 성량과 가창력을 입증했다. 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 커버 영상에도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레전드 보컬’의 귀환을 강렬히 각인시켰다.뉴오더엔터 소속 가수인 HYNN(박혜원)은 데뷔 초부터 줄곧 양파를 롤모델로 꼽아왔으며, 첫 정규 앨범 수록곡 ‘스위트 러브’에 양파가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특별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더 깊은 음악적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양파는 소속사를 통해 “마음을 다해 함께해 줄 새로운 둥지를 만나 감사하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분들을 위해, 그리고 다시 음악 안에서 진심을 다하고 싶은 제 자신을 위해 조심스레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양파는 오는 10월 정규 앨범 Pt 1을 발매하고, 11월부터 전국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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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예빛, 갑상선암 딛고 1년만 컴백… ‘마음의 세탁소’

싱어송라이터 예빛이 두 번째 EP로 돌아온다.예빛은 오는 9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마음의 세탁소’를 발매한다. ‘마음의 세탁소’는 예빛이 지난해 11월 갑상선암(갑상샘암) 진단과 치료를 마친 뒤 약 1년의 공백을 딛고 선보이는 EP다. ‘마음의 세탁소’라는 앨범 타이틀처럼, 무거워진 마음과 지친 몸을 한 번에 씻어내길 바라는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가 담겼다. 예빛은 이번 EP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색채를 보여줄 예정인 가운데, 서정적인 감성과 메시지로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정식 EP 발매에 앞서 예빛은 공식 SNS를 통해 ‘마음의 세탁소’의 작업 과정을 기록한 앨범 다이어리 형식의 티저와 각 수록곡의 정서를 상징적 키워드로 시각화해 앨범의 메시지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6개의 트랙리스트 영상을 순차 공개해 기대감을 더했다.이에 따르면, ‘마음의 세탁소’에는 타이틀곡 ‘구원’을 포함해 ‘감당’, ‘오늘은 비가 오는 날’, ‘마음의 세탁소’, ‘모래’, ‘들꽃’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예빛이 직접 전곡 작사, 작곡 등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과시한다. 전진희, 권영찬, 사공, 김민성 등 다수의 싱어송라이터 역시 편곡, 연주, 피처링 등으로 지원사격에 나서며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예빛은 ‘마음의 세탁소’ 발매 전 팬들을 대상으로 한 ‘메일링 서비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메일링 서비스 신청자 한정으로 이번 EP의 온기를 먼저 느낄 수 있는 어쿠스틱 앨범 프리뷰를 선공개한 것은 물론 이번 EP를 준비하면서 느낀 생각과 감정을 직접 작성 후 전달해 진정성을 배가했다. 예빛은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다. 일상 속 작은 순간들을 음악에 담아내며, 청취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왔다. 예빛은 첫 번째 EP ‘23’를 비롯해 다수의 싱글을 발표하며 포크 기반의 탄탄한 음악 세계를 구축, 두 번째 EP '마음의 세탁소'로 한층 성숙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간다. 이를 입증하듯, 예빛은 자신만의 감성과 음색으로 기존 곡의 재해석에도 탁월한 역량을 보이며 꾸준히 커버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예빛의 유튜브 채널은 현재 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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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케이, 새 미니앨범 수록곡 ‘프라이버시’ 트랙 비디오 티저 공개

가수 준케이(JUN. K)가 새 미니 앨범 수록곡 ‘프라이버시’의 트랙 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준케이는 9월 1일 미니 4집 ‘디어 마이 뮤즈’와 타이틀곡 ‘알앤비 미 (피처링 스트레이 키즈 창빈)’을 발매한다. 27일 0시에는 공식 SNS 채널에 신보 1번 트랙 ‘프라이버시’ 트랙 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하고 닷새 앞으로 다가온 컴백 분위기를 달궜다.무채색의 사무실 공간, 모두가 무표정한 얼굴로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목 끝까지 잠근 와이셔츠 단추와 각 잡힌 슈트처럼 정해진 질서 안에서 건조한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중 휴대폰 진동이 울리듯 고요한 공간에 균열이 찾아오고 준케이는 변화를 감지한다. 텅 빈 도로 위 발생한 차 사고와 헝클어진 모습을 하고 분주한 사무실로 돌아온 준케이의 모습이 트랙 비디오 완편을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프라이버시’는 레트로한 드럼 그루브가 돋보이는 R&B 장르로, 준케이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서로에게 끌리는 두 사람이 서로만의 비밀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세련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가 특징으로 트랙 비디오를 통해 곡이 지닌 매력을 극대화해 선보일 예정이다.준케이가 2020년 12월 미니 3집 ‘20분’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미니 앨범 ‘디어 마이 뮤즈’는 앨범명처럼 나에게 영감을 주는, 나의 뮤즈가 되는 누군가에게 전하는 이야기와 메시지를 총 5곡에 실어 전한다. 준케이는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고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앨범은 9월 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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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브아걸 미료와 음방 출격... 역대급 컬래버

가수 최예나가 브라운 아이드 걸스 미료와 컬래버 무대를 선보인다. 최예나는 오는 16일 MBC ‘쇼! 음악중심’과 17일 SBS ‘인기가요’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윙스’의 수록곡 ‘너만 아니면 돼’무대를 선보인다.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피처링으로 참여한 미료가 직접 무대에 올라 최예나와 함께 더욱 완성도 높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독보적인 랩 실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미료와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최예나가 만나 펼치는 이번 무대는 선후배 두 아티스트의 시너지를 통해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채우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너만 아니면 돼’는 하우스 리듬을 기반으로 2000년대 특유의 케이팝 감성을 가득 담고 있는 곡으로, 매 순간 달콤한 거짓말을 이어온 상대에게 통쾌한 ‘이별 엔딩’을 선사한다. 음원 발매 이후 옛 감성이 묻어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한편 최예나는 지난달 29일 네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윙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 주류 광고 모델뿐만 아니라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모델로도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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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행복한 예나, 그게 내 추구미”…최예나, ‘예나 코어’에 답하다 [종합]

가요계 대표 해피 바이러스, 최예나(YENA)가 달라졌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최예나는 새 앨범을 통해 ‘예나 코어’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2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최예나 네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윙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최예나는 “약 10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그동안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콘서트도 했다. 정말 바쁘게 지낸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블루밍 윙스’는 가장 예나다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사랑과 성장 서사를 가득 담은 앨범이다. 천사의 날개처럼 순수한 마음이 새하얗게 피어나던 첫사랑의 감정, 때마침 비가 내리던 어느 골목길에서 겪은 첫 이별의 순간, 그 모든 사랑의 과정을 최예나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그는 “콘서트 투어를 하면서 새로운 곡으로 팬들을 만날 생각에 너무나도 설레는 마음으로 신곡을 준비했다. 신경도 많이 썼고, 예나다운 모습을 잘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앨범”이라고 컴백 소회를 전했다. 타이틀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는 화려한 스트링과 악기들이 한여름 불꽃놀이처럼 펼쳐지는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저 착하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순수한 마음과 이별 후의 아픔, 사랑하며 겪는 모든 감정을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라는 한 마디에 함축했다. 곡에 대해 최예나는 “사랑의 모든 감정과 성장을 담은 곡”이라고 말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저 착하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별 후에는 아파하는 사랑의 성장 과정을 담은 곡”이란 것. 직접 작사에 참여한 데 대해선 “프로듀서님이 작업 전부터 같이 이야기 하면서 나눠가 보자고 해 참여하게 됐다. 의견도 많이 하고 상상하고 생각했던 걸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도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예나는 “이도현 선배님께 (출연 의사) 의견을 묻고 싶었다. 군대에 있던 시절이다. 전역하고 얼마 안있다가 첫 스케줄로 해줘서 감사하고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도현 선배님이 나와주니 영화 같았다. 깜짝 놀랐다. 정말 다르다는 걸 느꼈다. 찍으면서도 왜 이렇게 감동적이지 하면서, 감사한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첫 공개된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 무대는 마치 한 편의 뮤지컬 넘버 같은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최예나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돋보인 가운데 그는 남성 댄서와의 페어 안무도 소화하며 성숙미를 뽐냈다. 과거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애니메이션 속 에너제틱 캐릭터 같은 모습을 보여온 최예나는 마치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모습으로 달라진 분위기를 연출했다. BTS 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루저’ 피처링에 참여한 소감도 밝혔다. 그는 지난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BTS 진의 팬 콘서트에도 깜짝 등장해 듀엣 무대를 펼친 바 있다. 최예나는 “처음 피처링 제의가 들어왔을 때 ‘루저’ 피처링 아티스트로 나를 제일 먼저 떠올리셨다고 해서 너무 놀랐다. 너무 감사했다. 솔로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는데 ‘진심이 닿는구나’ 싶었다”며 고마워했다.그러면서 “데뷔 때부터 꾸준히 록 장르도 두들기면서 했는데 그래서인지 생각이 났다고 해주셔서, 피처링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이후에 무대에도 같이 설 수 있어서 좋고 값진 경험이었다. 내가 언제 또 아미(BTS 팬덤명) 앞에서 무대를 하겠나. 너무 신기하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세 번째 싱글 ‘네모네모’를 통해 ‘예나 코어’의 시작을 알린 최예나는 이번 앨범에서 더욱 짙어진 감성과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예나 코어’의 정체성을 또 한 번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예나는 다만 “사실 ‘예나 코어’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겠다”고 밝히면서도 “‘네모네모’도 그렇고, 그동안 들었던 칭찬이나 조언이 ‘예나는 항상 예나스럽다’였다. 무대에서의 진실된 모습, 인생을 살면서 무대에 섰을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앞으로도 무대에 섰을 때 지금처럼 행복한 게 내 추구미”라고 강조했다.최예나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윙스’를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드라마 퀸’, ‘안녕 (Hello, Goodbye)’, ‘너만 아니면 돼 (Feat. 미료 of 브라운아이드걸스)’, 팬송 ‘364’까지 사랑의 여러 감정을 담은 최예나만의 순수하고 아련한 노래들이 수록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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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BTS 진 ‘루저’ 피처링→콘서트 무대 값진 경험”

가수 최예나(YENA)가 BTS 진의 러브콜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2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최예나 네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윙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최예나는 BTS 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루저’ 피처링에 참여한 소감도 밝혔다. 그는 지난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BTS 진의 팬 콘서트에도 깜짝 등장해 듀엣 무대를 펼친 바 있다. 최예나는 “처음 피처링 제의가 들어왔을 때 ‘루저’ 피처링 아티스트로 나를 제일 먼저 떠올리셨다고 해서 너무 놀랐다. 너무 감사했다. 솔로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는데 ‘진심이 닿는구나’ 싶었다”며 고마워했다.그러면서 “데뷔 때부터 꾸준히 록 장르도 두들기면서 했는데 그래서인지 생각이 났다고 해주셔서, 피처링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이후에 무대에도 같이 설 수 있어서 좋고 값진 경험이었다. 내가 언제 또 아미(BTS 팬덤명) 앞에서 무대를 하겠나. 너무 신기하고 감사했다”고 전했다.‘블루밍 윙스’는 가장 예나다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사랑과 성장 서사를 가득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는 화려한 스트링과 악기들이 한여름 불꽃놀이처럼 펼쳐지는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저 착하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순수한 마음과 이별 후의 아픔, 사랑하며 겪는 모든 감정을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라는 한 마디에 함축했다. 최예나는 작사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앨범에는 이 외에도 ‘드라마 퀸’, ‘안녕 (Hello, Goodbye)’, ‘너만 아니면 돼 (Feat. 미료 of 브라운아이드걸스)’, 팬송 ‘364’까지 사랑의 여러 감정을 담은 최예나만의 순수하고 아련한 노래들이 수록돼 있다.최예나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윙스’를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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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 오늘(9일) 미니 1집 컴백…큐브의 미래→K팝 미래 향한 도전

그룹 나우즈(NOWZ)가 청춘의 뜨거운 순간을 노래한다.나우즈는 9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이그니션’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나우즈의 새로운 시작인 동시에 내면의 열정에 불을 붙이는 ‘점화’의 순간을 총 5개 트랙에 담았다. 나우즈는 첫 미니 앨범에서 불완전해서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하고 열정적인 순간을 표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에게 따뜻한 위로와 강한 공명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에버글로우’로 선보일 나우즈의 쾌속 질주타이틀곡 ‘에버글로우’는 시원한 일렉트릭 기타와 메탈 사운드가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이다. ‘잿더미 속에서도 끝까지 타오르는 불꽃처럼, 절대 꺼지지 않겠다’는 메시지와 꿈을 향한 의지를 나우즈만의 강렬한 매력으로 표현했다.그동안 다수의 히트곡을 작업한 앨범의 메인 프로듀서 엘 캐피탄의 진두지휘 아래 멤버 진혁과 시윤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는 디스토피아적인 세상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을 통해 청춘의 한순간을 전한다.# 폭넓은 장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나우즈나우즈의 첫 미니 앨범에서는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만날 수 있다. 앞서 아이들 우기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피처링까지 참여한 선공개 싱글 ‘자유롭게 날아’는 시네마틱 소울 팝 장르로 나우즈의 서정적이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전한 바 있다.수록곡 ‘프로블럼 차일드 (문제아)’는 타인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를 인정하는 용기를 타이트한 킥과 스네어, 하이햇 리듬 위에 중독성 강한 훅과 파워풀한 보컬로 풀어낸다. ‘라우더’는 에너지 넘치는 신스와 통통 튀는 기타 사운드가 쉴 새 없이 터지는 댄스 팝 장르다. ‘일기 (DAY_AND)’는 경쾌한 리듬과 서정적인 사운드가 특징으로, 팬들과의 일상을 함께 써 내려가고자 하는 나우즈의 진심이 담긴 첫 팬 송이다. # 데뷔 1주년, 나우즈의 변화와 성장올해 데뷔 1주년을 맞이한 나우즈는 최근 팀명 변경과 함께 리브랜딩을 선언하며 팀의 정체성을 다시 확립하고 대세 그룹으로 거듭날 것을 예고했다. ‘지금 이 순간, 무한한 가능성을 그리다’라는 새로운 팀명의 뜻처럼 첫 미니 앨범 ‘이그니션’을 통해 무한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그동안 나우즈는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추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다채로운 청춘의 순간들을 노래하며 변신을 예고한 나우즈 멤버들은 신보를 통해 ‘잘파 대표 루키’로서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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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트롯대왕, 마마에 꽉 잡혔죠”…혼성듀오 대왕마마 독보적 출사표

“대왕마마 납시오~”올 여름 가요계에 ‘물건’이 나왔다. 진짜 곤룡포에 화려한 한복을 입다니, 지금껏 본 적 없는 독보적 콘셉트의 혼성듀오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은 대중을 사로잡겠다는 남다른 포부의 뉴트로 혼성듀오, 이름하여 대왕마마다.대왕마마는 Mnet ‘슈퍼스타K’ 출신 트롯 가수 대왕(정대왕)과 마마(박재은)으로 구성된 혼성듀오로 8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사랑의 이불’을 발매하고 전격 데뷔했다. 음원 발매에 앞서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두 사람은 “설레고 두근두근하다. 주변에선 ‘너희가 이제는 성공할 때가 됐다’고 하신다”며 “우리의 콘셉트가 독특하고 이름도 강렬한데 대중이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고 설렘을 표했다. 대왕은 2014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6’에서 준준결승까지 올랐고, 이후 발라드 그룹 보이스퍼로 활동했다. 2022년 트롯 가수로 전향한 그는 ‘트롯의 대왕이 되겠다’는 포부와 함께 활동명을 대왕으로 바꿔 활약했다. 대왕마마는 혼성듀오를 기획 중이던 대왕의 소속사에서 마마를 간택(!)하면서 현재의 두 멤버로 결성됐다.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묻자 마마는 “영상으로 봤을 땐 성숙해보였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너무 순둥한 아이같은 친구더라. 처음 연습할 땐 쑥스러워하기도 했는데 갈수록 달라지는 모습이 보인다”고 대왕의 성장을 극찬했다. 이에 대왕은 “누나(마마)는 콘셉트에 대한 아이디어와 의욕, 열정이 굉장하다. 주위에서 ‘여자 유노윤호’라고 할 정도로 대단한 열정이다. 누나와 함께 하니 일이 척척 진행되는 느낌”이라고 화답했다. 곤룡포를 입은 ‘대왕’의 모습이 팀의 모티브가 된 만큼, 둘 중 대왕은 그 자체로 팀의 정체성이었다. 하지만 반짝이 정장을 입고 노래하던 솔로 트롯가수 정대왕이 ‘대왕마마 대왕’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은 만만치 않았다. 대왕은 “기본 정장을 입고 노래할 땐 나의 자아가 살아있으니 나(본명 정대광)를 내려놓기가 쉽지 않았는데 대왕마마에선 돌이킬 수 없지 않나. 이걸 즐기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더라”며 무대 위 ‘퍼포머’로 거듭나고 있는 자신을 돌아봤다. 이에 마마는 “대왕이는 본인만의 틀이 있고, 약간 바른 선비 같은 느낌이었는데 우린 그러면 안 되니까, 체통을 내려놓고 놀이꾼처럼 즐겁게 놀자고 독려했다. 처음엔 힘들어하더니 이젠 진짜 많이 내려놨다. 점점 변해가는 대왕이의 모습이 성장형 같아 뿌듯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뭔가 대왕이의 내면에 있는 무언가가 나올 듯 안 나오더라. 그걸 꺼내주고 싶은 나만의 계획도 있었다”며 싱긋 웃었다. 과연, 대왕을 꽉 잡은 마마의 기개다. 곤룡포와 중전마마 의상은 마마의 아이디어와 적극성에 힘입어 구체화됐다. 대왕은 “정대왕으로 활동할 땐 기본 정장을 입었는데 대왕마마로 넘어와서 진정한 대왕으로 완성이 됐다”며 “정장은 뭔가 불편한 느낌이었는데 곤룡포는 너무 편하더라. ‘드디어 맞는 옷을 찾았다’ 싶었다”고 웃으며 말했다.“정대왕으로 활동할 때 ‘대왕이 되고 싶은 정대왕’이라고 소개했는데, 이번 활동에선 ‘트롯의 대왕이 된 대왕’이라고 바꿀 생각이에요. 이름 그대로의 삶을 살아가고 싶어요. 활동한 기간은 많지만 결과를 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좋은 기회가 왔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꼭 내서 그동안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심적으로든 물직적으로든 베푸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대왕) 고등학교 2학년 때인 2007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마마는 그룹 키로츠, 유니즈, 포엑스(4X)를 거쳐 히든글로우, 밴드 하모니티브 등으로 활동해왔다. 연극 ‘체인징 파트너’, ‘헌팅포차’ 등을 통해 무대에 올랐으며 지금도 프리랜서 성우로 활동 중인, 제대로 된 실력파다. 햇수로 18년째 활동 중이지만 제대로 빛 보지 못한 시간들. 하지만 마마는 무대를 포기할 순 없었다. “무대 위 내 모습이 좋았어요.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면 뭔가 초인적인 힘이 나는 것 같았죠. 쓰러질 듯 힘든데도 그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데뷔 후 정말 다양한 도전을 해왔는데, 그런 활동들이 쌓여 지금의 저를 만들어줬다고 생각하고 그게 대왕마마에도 도움이 됐다고 생각해요. 이 모든 게 대왕마마를 위한 큰 그림이었다 생각하면, 지나온 시간들이 너무 감사하죠. 어찌 보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도전했는데, 제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무대 위 플레이어로 뛰고 싶어요.”(마마) 이들의 타이틀곡 ‘사랑의 이불’은 상큼한 감성의 하우스 댄스곡으로, 경쾌한 멜로디와 리듬에 공감대 높은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후렴구의 “아니 아니 아니 바로 지금!”이라는 가사는 강력한 중독성을 지닌다. 개그맨 유민상이 피처링에 참여한 점도 이색적이다. 또 다른 수록곡 ‘오늘은 땡긴날’은 한번 들으면 입에 딱 달라붙는 신나는 댄스 트로트 곡이다.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땡겨”라는 가사가 곡의 포인트다. 정대왕의 기존 발표곡을 대왕마마 버전으로 편곡, 생기를 더했다. 인터뷰 말미, 마마는 “우리는 올장르다. 신나는 무대, 전국민이 다 좋아하는 노래를 하자는 생각이다.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노래로 여러 세대와 호흡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왕 역시 “주 활동은 트롯 무대에서 하겠지만 발라드, 댄스, 팝 등 여러 장르를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 되니 대왕마마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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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뉴트로 혼성그룹 탄생…대왕마마 납시오

뉴트로 혼성듀오 대왕마마가 데뷔 앨범 ‘사랑의 이불’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을 예고했다. 대왕마마는 Mnet ‘슈퍼스타K’ 출신 트롯 가수 대왕(정대왕)과 마마(박재은)으로 구성된 혼성듀오로 8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사랑의 이불’을 발매했다. ‘사랑의 이불’은 상큼한 감성의 하우스 댄스곡으로, 경쾌한 멜로디와 리듬에 공감대 높은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후렴구의 “아니 아니 아니 바로 지금!”이라는 가사는 강력한 중독성을 지닌다. 개그맨 유민상이 피처링에 참여한 점도 이색적이다. 수록곡 ‘오늘은 땡긴날’은 한번 들으면 입에 딱 달라붙는 신나는 댄스 트로트 곡이다.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땡겨”라는 가사가 곡의 포인트다. 정대왕의 기존 발표곡을 대왕마마 버전으로 편곡, 생기를 더했다. 대왕마마는 신박한 기획과 번뜩이는 아이디어, 대왕과 마마의 일당백 활약으로 대체로 솔로로 활동하는 트롯신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팀이다. MZ들에겐 신선함을, 7080들에겐 과거의 향수를 느끼게 하며 남녀노소 대중과 호흡한다는 각오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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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팬콘서트 투어 화려한 포문…“언제나 아미 곁 지킬 것”

“언제나 아미(ARMY.팬덤명) 곁을 지키는 진이 되겠습니다”방탄소년단 진은 지난 28~29일 고양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런석진_EP.투어 인 고양’을 개최하고 솔로 팬콘서트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진은 약 2시간 동안 18곡을 가창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탄탄한 음악성과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했다.이날 진은 무대 중앙 스크린 사이로 걸어나와 버저 버튼을 누르며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이색적인 오프닝을 선보였다. 이어 라이브 밴드와 함께 솔로 앨범 ‘해피’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와 수록곡 ‘아윌 비 데어’ 무대를 펼쳤다. 릴레이 에어샷과 불꽃놀이, 워터캐논 등 화려한 특수 효과로 대형 페스티벌 같은 볼거리를 선물했다.진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이어 미니 2집 ‘에코’의 타이틀곡 ‘돈 세이 유 럽미’와 ‘백그라운드’, ‘어나더 레벨’ 등 감성적인 노래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특히 ‘그리움에’와 ‘어비스’에서는 피아노를 직접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팬콘서트는 진과 아미의 완벽한 호흡이 빛났다. 진은 관객들과 함께한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의 결과에 따라 팬들이 선택한 의상을 입고 ‘슈퍼 참치’를 불렀다. 아미의 무반주 떼창을 듣고 곡명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 관객 참여형 코너는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또한 진의 솔로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가수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특별한 순간을 함께했다. 첫째 날에는 솔로 아티스트 YENA(최예나)가 ‘Loser (feat. YENA)’로 분위기를 달궜고, 둘째 날에는 레드벨벳 웬디가 ‘하트 온더 윈도우 (with 웬디)’를 함께 선보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했다.방탄소년단 단체곡 메들리가 울려퍼지자 현장의 열기는 정점으로 끓어올랐다. ‘다어너마이트’, ‘버터’, ‘소우주 (Mikrokosmos)’, ‘봄날’로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아미들의 떼창이 터져나왔다. 여기에 양일간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공연장을 찾아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진은 “아미들과 함께라 성공할 수 있었던 도전이었다. 앞으로도 저의 모든 도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오늘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모든 아미들을 만나는 그 날까지 달려라 석진 투어는 계속된다.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애정 어린 인사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진의 자체 콘텐츠 ‘달려라 석진’의 스핀오프 형식으로 기획돼 예능의 몇몇 회차와 무대 연출이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구름과 떠나는 여행’은 1화(한라산 편), ‘로프 잇’은 33화(액션 배우 도전기 편)에서 영감을 받아 VCR을 제작했다. 이 외에 록 밴드 무대처럼 꾸며진 스탠드단과 철망 구조는 밴드 음악을 사랑하는 진의 음악적 취향을 반영했다.‘런석진_EP.투어 인 고양’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치바와 오사카 그리고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 규모로 개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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