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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륜] 경륜 대규모 등급 조정… 2026시즌 초반, 관건은 ‘전력 판독’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9일 2026년 상반기 등급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7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실시된 이번 심사 결과에서 총 144명(승급 84명·강급 60명)이 새로운 등급을 받았다. 조정된 등급은 2026년 1회차(1월 2일)부터 적용된다. 공태민, 생애 첫 슈퍼특선 진입 등급이 부여된 567명 중 5명뿐인 슈퍼특선(SS)은 임채빈(25기·SS·수성) 정종진(20기·SS·김포) 류재열(19기·SS·수성) 양승원(22기·SS·청주)이 자리를 사수했다.여기에 공태민(24기·SS·김포)이 가세하며 수성팀과 김포팀 사이 무게의 추가 균형을 이루게 됐다. 시즌 초반에는 전력 격차보다 개별 몸 상태와 전술 선택이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연대 구도와 레이스 전개가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생겼다. 강급자, 옥석 가리기 필수 경륜에는 '승급은 고전, 강급은 선전'이라는 속설이 있다. 그동안 강급된 선수가 한 단계 낮은 레벨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하지만 2026년에는 강급된 선수의 성적도 예단이 어려울 것 같다. 특히 부상 선수가 많은 점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김관희(23기·B2·세종)는 특선급에서 선발급으로 두 단계 강급됐다. 과거 기량을 고려하면 그가 특별승급을 통해 빠르게 제자리를 찾을 확률이 높지만, 재활 치료가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신인선수들과의 경쟁도 절대 우위를 점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다. 김관희뿐 아니라 김우영(25기· A1·수성) 김준철(28기·A1·청주) 노형균(25기·A1·수성) 방극산(26기·A1·세종) 이차현(27기·A1·김포) 이현구(16기·A1·김해 장유) 등 부상으로 강급된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선발급, 노장 강급자와 30기 신인의 공존우수급에서 선발급으로 강급된 35명 중 상당수는 베테랑이다. 체력 저하와 경기 기복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여기에 30기 신인 선수 20명이 합류하며 선발급 구도는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30기 중 윤명호(A2·진주) 김태형(A3·동서울) 문신준서(A3·김포)는 우수급에 배정됐고, 나머지 17명은 선발급에서 시작한다.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박제원(B2·충남 계룡)이다. 그는 부상으로 훈련원 졸업 성적이 낮아 선발급에서 시작하지만, 아마추어 시절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우승 기록이 있을 만큼 뛰어난 선수다. 시범 경주 결승전에서 우승하며 빠른 기량 회복을 보여주기도 했다. 2026년 시즌이 시작되면 우수급을 넘어 특선급까지 빠른 속도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지 경륜위너스 박정우 부장은 "등급 조정 직후 강급 선수들은 과거 기록보다 최근 주행 내용과 경기 운영을 중심으로 판단해야 한다. 또 30기 신인들의 데뷔는 경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안희수 기자 2025.12.24 11:00
프로야구

"경쟁력 있다고 보는 추세" 불티나는 KBO리그 역수출, NPB 동반 상승효과인가 [IS 포커스]

올겨울 KBO리그 대표 외국인 투수들의 '역수출' 현상이 두드러진다. 코디 폰세·라이언 와이스(이상 전 한화 이글스) 드류 앤더슨(전 SSG 랜더스) 등 한국에서 활약을 인정받은 선수들이 미국으로 복귀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과거에도 역수출 사례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최근 그 흐름이 한층 뚜렷해졌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축소된 미국 마이너리그 일부 레벨과 구단, 이에 따른 선수 수급 부족 현상이 맞물리면서 KBO리그 출신 외국인 선수들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일본 선수들의 MLB 활약도 아시아 야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MLB 전문가인 송재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요즘 일본 선수들이 MLB에서 맹활약하지 않나. 그 영향이 없지 않다"며 "아시아 리그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낸 선수라면 MLB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 추세"라고 밝혔다. 올해 MLB 월드시리즈(WS)에서는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그의 팀 동료 오타니 쇼헤이는 만장일치로 개인 통산 네 번째이자, 3년 연속 정규시즌 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여기에 파이어볼러 사사키 로키까지 포함하면 일본인 선수 3명이 다저스 WS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의 활약도 돋보였다. 일본 선수들이 꾸준히 성과를 내며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야구 전체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송재우 위원은 "리그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진 느낌이다. 성공 사례가 계속 나올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분위기가 확연히 구분된다"며 "과거 스즈키 ·마쓰이 히데키 등이 활약할 때는 일본 선수들의 MLB 러시가 이어졌다. 후쿠도메 고스케를 비롯해 실패한 선수들이 나오면서 한동안 영입이 끊어지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과 일본을 동일 선상에 놓고 바라보는 건 아니더라도 전반적으로 두 나라를 비슷한 맥락으로 평가하는 분위기가 있다"며 "많은 (MLB 진출) 성공 사례가 나오면서 (외국인 선수를 포함한) 영입도 부쩍 늘어난 모습"이라고 말했다.KBO리그 외국인 선수들이 가치를 인정받으며 역수출되는 현상은 리그 경쟁력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MLB 구단의 러브콜이 강해지면서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의 업무 부담도 커졌다. 한 구단 관계자는 "선수의 MLB 복귀는 축하할 만한 일이지만, 그 공백을 채우려면 구단은 난감하다"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2.10 01:57
산업

170조 아시아 최고 갑부 암바니와 국내 최대 부호 이재용 왜 만나나?

아시아 최고 갑부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한국에서 만난다.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은 이재용 회장과 미래 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암바니 회장은 장남 아카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이사회 의장과 오는 25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할 예정이다. 암바니 회장은 25일 국내 최대 부호인 이재용 회장과 만찬을 가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이 자리에서는 양사 간 5G 통신 장비 및 6G 기술 개발, 인공지능(AI) 등 미래 사업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릴라이언스그룹은 석유화학과 철강, 통신, 소매업, 금융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통신 계열사 지오는 가입자 수가 5억명에 달하는 초대형 통신사로, 삼성전자는 지오의 인도 4G 통신망 구축을 위해 통신 장비를 공급했다. 최근 지오는 인도에서 5G 통신망을 구축 중으로, 삼성전자의 추가 장비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릴라이언스그룹이 인도에 짓는 3GW급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AI 인프라 확충 역시 삼성전자의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수 있다.암바니 회장은 순자산이 1160억 달러(약 170조원)에 이르는 인도 최대 갑부로, 지난해 포브스가 집계한 세계 부호 순위에서 9위에 올랐다. 인도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중산층이 확대되고 급속히 경제가 성장하며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우수 이공계 인력도 많아 인재 수급에서도 역할이 상당하다.삼성전자는 1995년 인도 진출 이후 현지 최대 전자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 회장은 지난해 7월 암바니 회장의 막내아들 결혼식 참석차 인도를 방문하기도 했다.당시 이 회장은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치열한 승부근성과 절박함으로 역사를 만들자"고 주문했다.김두용 기자 2025.11.19 10:53
금융·보험·재테크

[AI 금융뉴스] 급락한 금값 AI의 분석은?

10월 28일 AI가 분석한 글로벌 금값 시세와 전망 등에 대한 결과입니다. (글·사진 출처:AI 검색 플랫폼 퍼플렉시티) 최근 금값은 단기 급등 이후 전격적인 급락을 보였습니다. 연초 대비 50% 이상 상승했던 국제 금 가격은 2025년 10월 중 하루 만에 6% 넘게 하락했고, 국내 가격도 5% 이상 급락하는 등 12년 만의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금값 급락의 주요 원인차익 실현 매도세장기간 이어진 급등에 따라 투자자들이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서며 공포 매도, 연쇄 청산이 발생했습니다.​지정학 리스크 완화미국-중국 정상회담 가능성 등으로 지정학적 위기 프리미엄이 약해지면서 금의 안전자산 선호가 감소했습니다.​위험자산 선호 전환미국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 글로벌 증시 반등 등 투자금이 위험자산으로 이동한 영향도 큽니다.​프로그램 매매와 시장 과열과매수 국면에서 프로그램 매매가 급락세를 가속하며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습니다.​국내 김치 프리미엄 해소국내 시장에서는 환율 안정과 수급 변화로 해외 대비 고가였던 금값(김치 프리미엄)이 빠르게 해소됐습니다.​향후 금값 추이 전망단기적 조정, 장기적 강세 가능성전문가들은 투기성 자금 정리, 차익 실현에 따른 단기 조정이 불가피하지만, 인플레이션 우려·중앙은행 수요·지정학 리스크 등 구조적 요인으로 장기적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도 높다고 평가합니다.​가격 조정 예상업계에선 온스당 3500달러 수준까지 추가 조정이 있을 수 있다는 경고와 내년에는 5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장기 강세 전망이 공존합니다.​투자 전략단기 투자는 등락에 따른 손실 위험에 유의해야 하고, 장기적으론 분할 매수 방식이나 포트폴리오 분산이 권고됩니다.​최근 금값의 급등락은 지정학·경제 이벤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동성 높은 구간이 지속될 수 있어 투자 시 신중함이 요구됩니다. 2025.10.28 18:02
프로야구

[경륜] 경륜의 테이블 세터, '선행형' 선수를 주목하라

야구에서 테이블 세터(1·2번 타자)는 후속 타자가 점수를 올릴 수 있게 밥상을 차리는 역할을 한다. 경륜에서는 이 역할을 '선행형' 선수가 맡는다. 이들은 초반부터 경주를 이끌며 후속 주자들에게 유리한 포지션을 만든다. 추입형 선수들이 타이밍을 놓치거나 진로가 막히는 상황이 벌어지면, 초반부터 앞서 달린 선행형 선수가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할 확률이 높아 그 임무가 막중하다. 등급별 대표 선행형 선수특선급에서는 세종팀 김범수(25기·S1) 김영수(26기·S2) 김홍일(27기·S1), 수성팀 김옥철(27기·S1) 석혜윤과 손제용(이상 28기·S1) 임유섭(27기 S2) 정해민(22기·S1), 동서울팀 원준오(28기·S2) 임재연(28기·S3) 박경호(27기·S1), 김포팀 김우겸(27기·S1) 김태범(25기·S1) 박건수(29기·S1) 등이 대표적이다.우수급은 강동규(26기·A1·김해B) 김광오(27기·A1·창원 상남) 김민배(23기·A2·세종) 김태완(29기·A1·동서울) 김태율(28기, A1, 창원 상남) 김환윤(23기·A1·세종) 류재민(15기·A1·수성) 마민준(29기·A1·부산) 박건이(28기·A1·창원 상남) 배규태(29기·A1·수성) 배수철(26기) 안재용(27기·A2·창원 상남) 이성재(29기·A1·전주) 이정석(28기·A1·동서울) 정현수(26기·A1·신사) 등이 있다.선발급은 강형묵(21기·B1·신사) 고재성(11기·B2·전주) 고재준(14기·B1·대전 도안) 김기동(11기·B1·금정) 김상근(13기·B2·경남 진해) 김재웅(11기·B2·월평) 박희준(29기·B1·창원 상남) 배석현(26기·B1·세종) 성용환(28기·B1·금정) 윤승규(26기·서울 한남) 등이 대표적인 선행형 선수들이다. 선행형 선수의 영향력 선행형 선수들이 경기 초반부터 앞서 나가 유리한 포지션을 만들면, 같은 연대의 마크·추입형 선수들이 따라잡아 높은 순위를 노리는 레이스 전략이 가장 일반적이다. 때로는 선행형 선수들이 그대로 우승을 가져가기도 한다.특히 연대 대결이 두드러지는 최근 흐름 속에서는 어떤 선수가 선행을 서고, 어떤 선수가 마크를 하는지에 따라 레이스 순위가 달라진다. 선행형 선수는 전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경륜팀들은 강력한 선행형 선수를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경주를 예측하는 팬들도 선행형 선수가 누구인지, 뒤따를 선수가 누구인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일 수밖에 없다.예상지 박정우 경륜위너스 부장은 "강한 선행형 선수 한 명이 열 명의 추입형보다 낫다"라고 평가하며 "확실하게 앞을 끌고 갈 선수가 있는 연대는 협공 전력이 필연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팀장은 "이들은 훈련에서도 솔선수범하며, 말 그대로 선행(善行)을 실천하는 선수들"이라고 말하며 선행형 선수들을 높게 평가했다.안희수 기자 2025.10.15 11:00
경제일반

추석 먹거리 물가 오름세…달걀값 확 뛰어

추석 명절 수요가 몰리면서 달걀 등 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소비자물가가 오르는 추세다.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06(2020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지난 6~7월 2%대를 기록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SK텔레콤이 해킹 보상으로 요금을 인하한 영향을 받은 8월 1.7%로 잠시 낮아진 바 있다.9월 축산물과 수산물은 각각 5.4%, 6.4% 올랐다.달걀은 추석이 다가오면서 전달(8.0%)보다 상승 폭(9.2%)이 커졌다. 3년 8개월 전인 2022년 1월(15.8%) 이후 가장 크게 뛰었다.국산 소고기는 4.8%, 돼지고기는 6.3%, 고등어는 10.7% 올랐다.가공식품 물가는 4.2% 상승했다. 커피는 15.6%, 빵은 6.5%로 눈에 띄는 오름세를 보였다.농산물 물가는 1.2% 하락했다. 채소류 물가가 기저효과 등 영향으로 하락 전환한 영향이다. 쌀(15.9%), 찹쌀(46.1%) 등 일부 품목은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정부는 농축수산물, 석유류 등 민생과 밀접한 주요 품목의 가격·수급 변동 요인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02 11:12
프로축구

‘강원 No.47=유럽행’ K리그 대표 코스될까…“신민하도 이탈리아·독일서 연락 온다”

등번호 47번이 K리그1 강원FC의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 잡는 분위기다. 이 번호를 달고 뛰면 유럽행이 보장된다는 공식까지 생길 기세다.강원의 No.47 역사는 윙어 양현준(23·셀틱)부터 시작됐다. 2021시즌 강원 유니폼을 입은 양현준이 이 47번을 달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22년 K리그1 36경기에 나서 8골 4도움을 올리며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2023년에는 팀 에이스를 상징하는 7번을 달고 뛰다가 스코틀랜드 무대로 넘어갔다.47번 계보를 이은 건 양민혁(19·포츠머스)이다. 지난해 고교생 신분으로 강원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양민혁은 47번을 사용했던 선배 양민혁과 우상인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의 영향을 받아 이 번호를 택했다. 양민혁 역시 2024시즌 전 경기(38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을 올리고 강원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지난 시즌 도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계약하고 영국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김병지 강원 대표는 두 선수의 성공을 보고 47번 '브랜드화'에 착수했다. 앞으로 이 백넘버를 젊은 선수 중 '에이스'에게 주기로 했고, 2025시즌에는 신민하(20)에게 건넸다. 신민하는 측면 공격수였던 두 47번과 달리 비교적 조명을 덜 받는 센터백이다. 지난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신민하는 리그 20경기에 나서며 잠재력을 뽐냈고, 올 시즌에는 완전한 주전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터라 이따금 기복 있는 플레이도 나오지만, 중앙 수비수로 갖춰야 할 요소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빌드업, 스피드, 점프 능력 등이 돋보인다.K리그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신민하는 이달 업데이트된 국제축구연구소(CIES) 시장가치에서 K리그 2위에 올랐다. CIES는 신민하의 몸값은 최대 390만 유로(63억원)로 책정했다. 420만 유로(68억원)의 강상윤(전북 현대)만이 그 위에 있다.양현준과 양민혁처럼 일찍이 유럽 무대의 관심도 받고 있다. 김병지 대표는 지난 18일 구단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이탈리아, 독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연락이 많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 신민하까지 수년 내 유럽 무대를 밟는다면 '강원 47번=유럽행'이란 공식이 생길 수 있다. 프로 무대를 넘어 유럽행까지 꿈꾸는 선수들에게 강원의 No.47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구단으로서도 47번 프로젝트가 성공을 이어가면 신인 선수 수급이 더 수월해질 수 있다. 강원은 이미 다음 '47번' 주인의 후보를 키우고 있다. 김병지 대표는 "(신민하는 47번을) 졸업해야 한다. 국가대표 달고 월드컵 나가면 47번 이미지는 끝난다. 아마 내년에는 신민하가 20번을 달거나 (팀을) 나갈 수도 있다"며 "2026년, 2027년 '넥스트 47번'은 잘 성장하고 있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김희웅 기자 2025.08.22 06:33
산업

버거킹, ‘국제기준’ 맞춰 햄버거 프랜차이즈 위생 1위

버거킹은 고객이 안심하고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원재료 수급부터 매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까다로운 글로벌 기준에 맞춰 식품안전 관리 체계를 운영, 국내 햄버거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위생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초 발표한 ‘2025년 프랜차이즈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현황’에 따르면, 전국 484개 매장 중 90%를 넘는 438개 매장이 위생등급을 획득하며, 햄버거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최고 등급 인증 매장을 기록했다.이러한 결과는 원재료 수급부터 제조, 배송,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식품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해 온 버거킹의 식품안전 원칙이 자리하고 있다.버거킹은 원재료 수급 시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주요 육류는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기준을 충족하고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도축장에서 공급받고 있다. 양배추 등 채소류는 우수농산물관리인증(GAP)을 획득한 농가에서만 조달하고 있다. 제조 단계에서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GFSI 기준 등 국내외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공 업체와 협력할 뿐 아니라, 버거킹 글로벌 본사에서 운영하는 실시간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제조사 등록부터 제품 승인, 품질 감사까지의 모든 절차를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즉시 공급을 중단하고 후속 조치를 시행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매장에서는 국제 식품안전관리자 자격증 ‘서브세이프’를 보유한 관리자가 최소 1명 이상 상주하며, 하루 2회 이상 조리 온도, 유통기한, 보관 상태 등을 점검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다. 모든 조리와 운영은 문서화된 표준 절차에 따라 이루어지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기 위생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위생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뿐만 아니라 버거킹은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위생 관리 체계를 다중으로 검증하고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식품 안전은 브랜드의 신뢰와 직결되는 타협할 수 없는 핵심 가치”라며, “고객이 버거킹의 제품을 먹을 때 위생에 대한 걱정 없이 온전히 맛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위생 기준을 유지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1 15:19
금융·보험·재테크

'외인이 돌아왔다' 순매수 최대...쓸어 담은 종목 1~3위는?

지난 7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쇼핑’이 돋보였다. 1년 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2810억원 순매수했다. 이는 월간 순매수액 기준 지난해 2월(7조8580억원)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지난 6월 순매수액(2조6930억원) 대비로는 2.3배에 달한다.지난해 1월 3조5000억원 수준이던 외국인 순매수액은 2월 7조8000억원대까지 급증했다. 그러나 점차 줄어들며 같은 해 8월 '팔자'로 돌아선 뒤 올해 4월까지 9개월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이후 지난 5월 1조원가량 순매수하며 '사자'로 전환한 뒤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지난달 새 정부의 증시 부양책과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기대감이 유입된 데다,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외국인이 지난달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3조4950억원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전체 외국인 순매수액의 56%에 달한다.순매수 2위는 한화오션으로 8580억원어치를 담았다. 뒤이어 SK스퀘어(4570억원), 이수페타시스(3290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90억원) 등 순이다.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지난달 5.7% 상승했다.다만 증권가에서는 이달부터 트럼프 정부의 관세 영향이 본격화하고, 국내 기업의 실적 악화 우려 등에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이 주춤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준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 실적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단기 과열 해소가 필요할 것이다. 8월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며 8월 코스피 하단을 2900포인트, 상단은 3300포인트로 제시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8월에도 삼성전자가 지수 상승을 견인할 여력은 있으나 반도체 역시 관세 불확실성의 중심에 놓여 있는 업종이며, 과세 노이즈가 증시 전반에 걸쳐 수급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다"며 "8월에는 지수 상승 모멘텀이 6∼7월에 비해 둔화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두용 기자 2025.08.03 17:00
프로야구

'사회적 책임' 기록적인 폭우의 아픔, 십시일반 힘을 모아 위로한 KIA [IS 포커스]

기록적인 폭우의 아픔을 KIA 타이거즈가 위로했다.KIA 구단은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해 복구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한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선수단·코칭스태프 및 임직원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구단도 함께했다. 극한의 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 시민들의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광주는 현재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았다.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광주·전남 지역 누적 강수량이 최고 600㎜를 넘어서는 등 도시 곳곳에 피해가 속출한 상황.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지역 피해 신고는 1311건(공공 761건, 사유 550건). 피해 금액이 361억원(동구 22억, 서구 48억, 남구 21억, 북구 140억, 광산구 130억)에 이른다. 야구단도 직간접적으로 폭우의 영향을 받았다. 지난 17일부터 후반기 첫 3경기가 모두 우천으로 순연된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광주 원정에 나선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숙소로 돌아가지 못하고 한동안 폭우에 발이 묶여 야구장에 대기하기도 했다. KIA는 지난 19일 최준영 대표이사가 홈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방문, 직접 야구장 시설을 점검했다. 폭우로 인한 예상치 못한 사고를 미리 대비하며 관람객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더 나아가 구단 전체가 움직여 성금을 모았다. 2년 연속 시즌 누적 1000만 관중 돌파 페이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KBO리그 차원의 수해 관련 지원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는 상황. KIA가 개별 구단 중 빠르게 움직였다. KIA는 지난 2020년 대구적십자에 코로나19 성금 3000만원, 2022년에는 기초수급자 가정에 쌀 4000㎏을 기부했다. 지난 3월에는 간판타자 김도영이 산불 피해 성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하는 등 꾸준히 사회적 책임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KIA 주장 나성범은 "광주는 우리 팀의 연고지이자 구단과 선수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지역이다. 신속하게 복구가 이루어져 피해를 입은 모든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KIA는 지난 17일 폭우 속에서 20분간의 사투 끝에 빗물에 휩쓸려 맨홀에 빠진 70대 노인의 생명을 구한 의인 최승일 씨를 23일 광주 LG 트윈스전 시구자로 초청,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2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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