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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아웃백, 출점 전략 다각화로 고객 만족·매출 동시 견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복합 쇼핑몰 중심의 매장 재편 출점 전략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며 패밀리 레스토랑의 재부상을 주도하고 있다.아웃백은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형 쇼핑몰 등으로 리로케이션(Relocation)과 신규 출점 전략을 펼쳤다. 현재 아웃백 전국 101개 매장 중 59개 매장(58%)이 백화점 및 복합 쇼핑몰 안에 들어서 있다.지난 6월 17일 리로케이션 오픈한 진주롯데몰점은 올해 10월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나 급증하며 전략의 성공을 증명했다. 아웃백은 현재까지 진주롯데몰점을 비롯한 총 17개 매장의 성공적인 리로케이션을 완료했다.아웃백은 쇼핑과 외식을 한 곳에서 해결하고, 주차가 편한 곳을 선호하는 고객 트렌드 변화에 주목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기존 ‘고객이 찾아오는 아웃백’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형 쇼핑몰과 복합몰 등 유동인구가 풍부한 핵심 상권으로 진출하는 ‘고객에게 다가가는 아웃백’ 전략을 본격화했다.기존 단독 매장 역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단순히 식사만 하는 곳이 아닌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잠실점의 경우 올겨울 시즌 테마인 ‘루비’ 콘셉트를 적용해 매장 전경을 화려하고 로맨틱하게 꾸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외형 변화는 브랜드의 내실 강화와 맞물려 시너지를 내고 있다. 아웃백은 지난해 4월 브랜드 정체성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재정의했다. 기존의 가족 외식 공간을 넘어 비즈니스 미팅, 친구, 연인과의 식사 등 일상 속 다양한 순간을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형’ 외식공간으로 리포지셔닝했다.이를 위해 런치 세트 메뉴와 파스타 라인업을 확장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 10일 연말 시즌을 맞아 ‘루비’ 테마의 신메뉴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셀렉션’과 ‘블랙라벨 루비 랍스터 에디션’을 출시하며 캐주얼 다이닝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아웃백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리로케이션과 리뉴얼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매장 콘셉트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정필중 아웃백사업본부장은 “아웃백의 성과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캐주얼 다이닝’이라는 본질에 집중하고, ‘찾아가는 아웃백’ 전략으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결과”라며 “언제 가도 믿을 수 있는 맛과 편안한 공간으로 고객의 일상과 특별한 순간에 늘 곁에 있는 다이닝 브랜드로 기억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20 17:24
산업

샤오미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잠실새내에 첫 로드숍 오픈

샤오미코리아가 오는 30일까지 ‘2025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샤오미의 이번 프로모션은 사용자들이 더욱 매끄럽고 똑똑하게 연결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22일에는 샤오미코리아의 첫 번째 로드숍 ‘샤오미 스토어 잠실새내역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샤오미코리아의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샤오미 15 울트라(16GB+512GB) ▲샤오미 15(12GB+256GB) ▲샤오미 패드 7(8GB+128GB) ▲샤오미 로봇청소기 X20+ ▲샤오미 스마트 밴드 9 프로 로즈 골드 ▲레드미 워치 5 실버 그레이 ▲샤오미 10000mAh 보조배터리(일체형 케이블) 아이스 블루 등 인기 제품을 최대 29%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일부 제품은 샤오미 스토어와 공식 웹에서만 한정 판매된다.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스캔 디 올드, 언록 더 뉴’ 캠페인을 통해 미션 수행 시 최대 1,500포인트와 5%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9일과 30일 로그인 시 각각 100포인트가 지급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신규 회원 가입 시 제공되는 8% 웰컴 쿠폰도 함께 적용 가능하다. 한편 샤오미코리아는 서울 송파에 ‘샤오미 스토어 잠실새내역점’을 새로 오픈했다. 국내 다섯 번째 공식 스토어이자, 기존 백화점과 쇼핑몰 입점 형태가 아닌 독립된 로드숍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공간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오픈을 기념해 22일 하루 동안 6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5만8000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20 16:45
산업

관광공사, 인도네시아 방한관광 붐 잇는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여행주간’을 열고 K-컬처, 의료, 웰니스 등의 다양한 테마로 방한객 유치전을 펼쳤다. 먼저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국가관광기구(NTO)가 개최한 러닝행사 ‘한국관광공사 펀 런(KTO FUN RUN)’이다. 참가자 300명 모집에 사전 신청자만 1만4062명이 몰려 약 4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카르타 스나얀(Senayan) 지역 중심도로 약 6km 구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자동차 통제 구간으로 운영되는데, 공사는 지난 9일 스나얀 지역에서 글로벌 MZ세대의 러닝 트렌드와 자카르타의 지역·문화적 특성 등에 착안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공사는 달리기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K-팝 카디오 댄스를 시작으로 ▲한국관광 캐릭터 ‘킹덤프렌즈’ 찾기 ▲K-의료웰니스 퀴즈 이벤트 ▲의료관광 상품 판촉전 등을 마련해 약 2만 명이 다양한 한국관광 프로그램을 즐겼다. 자카르타 현지 대표 쇼핑몰인 코타 카사블랑카 몰(Kota Kasablanka Mall)에서는 ‘한국 트래블 페어'가 열렸다.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10만여 명의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방문해 한국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국내·외 여행사·항공사·지자체 등 총 27개 기관이 항공 할인, 여행 캐시백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국관광 홍보에 힘을 보탰다. 특히, 한국 겨울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겨울체험관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13일 개최된 ‘자카르타 한국 트래블마트’에는 한국·인도네시아 양국의 관광업계에서 200여 명이 참가하여 573건의 상담을 통해 약 37억 원에 달하는 예상매출 성과를 거두었다. 김지선 자카르타 지사장은 “K-컬처를 통해 형성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의 한국에 대한 높은 호감도는 뷰티, 웰니스, 식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고 있다”라며, “이를 적극 활용해 한국을 매력적인 여행지로 각인시켜 인도네시아 내 한국 관광 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7 15:58
프로축구

2025시즌 3차 K리그 ‘팬 프렌들리 클럽상’, 18~20일 팬 투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5시즌 3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팬 투표를 이달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3일간 실시한다.‘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연맹이 각 구단의 팬 친화 마케팅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013년 제정한 상으로, 팬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K리그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시즌 중 1~3차에 걸쳐 선정하고, 시즌 종료 후 종합상까지 1년에 총 4회 시상한다.‘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심사위원회 평가(40%)를 거쳐 선정된 리그별 상위 5개 구단을 대상으로, 기자단 투표(40%) 및 팬 투표(20%)를 진행하고,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K리그1은 심사위원회 평가 결과, 동점 구단이 발생해 총 6개 구단이 선정됐다. 후보에는 ▲스타 마케팅을 통해 신규 팬층 유입에 힘쓴 대전, ▲디즈니 <주토피아>의 특별한 친구들과 함께한 시축 행사로 가족 단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서울, ▲감독, 코치진 일일 직원 체험으로 팬과의 접점을 확대한 안양, ▲공식 오프라인 쇼핑몰 ‘오피셜 스토어’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전북, ▲지역 축제와 홈경기를 연계해 지역민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 제주, ▲선수단의 적극적인 콘텐츠 참여로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 포항이 올랐다. K리그2 후보에는 ▲구단 유소년 아카데미 및 학교 연계 프로그램 기획으로 지역 교류 활성화에 힘쓴 부산, ▲구단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및 모바일 앱 출시로 팬 편의성 강화에 나선 부천, ▲패션 브랜드 ‘무신사’와 협업한 팝업스토어 개최로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를 제공한 서울 이랜드,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와 함께한 브랜드데이 개최로 홈경기에 방문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성남, ▲’원정팬 숙박패키지‘, ’충남한바퀴‘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한 충남아산이 올라 팬들의 선택을 기다린다.팬 투표는 18일(화) 오전 10시부터 20일(목) 자정까지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할 팬들은 ‘Kick’에 접속해 ‘킥 투표’ 항목에서 구단별 참고 자료를 확인한 후 1위부터 3위까지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김희웅 기자 2025.11.17 15:15
IT

플로, 11번가 고객 대상 네이버페이 혜택 제공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 플랫폼 플로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고객을 대상으로 T멤버십 제휴·네이버페이 혜택을 보장하는 '11번가 더블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플로는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11번가에서 받은 쿠폰으로 플로에서 T멤버십 이용권을 신규 구매한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원 상품권을 추가 제공한다.이번 혜택은 11번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쿠폰을 복사한 뒤 플로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등록하면 받을 수 있다. 플로 T멤버십 이용권을 구매하고 경품 발송 시점까지 정기결제 상태를 유지하면 T멤버십 이용권을 발급받은 플로 계정의 휴대전화 번호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상품권이 자동 발송된다.김수정 드림어스컴퍼니 마케팅팀 리더는 "플로는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제휴 채널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11번가 더블 혜택 프로모션으로 더 많은 이용자들이 플로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방대한 음악 라이브러리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17 14:33
산업

'당신은 충분히 아름다운 사람이에요'...감동' '텍스트 힙'에 푹 빠진 유통가

대학생 박소연(21) 씨의 요즘 ‘최애’(가장 사랑하는 것)는 독서다. 시간이 날 때면 도심 대형 서점을 찾아 신간을 뒤적인다. 박씨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양귀자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른 '모순'을 읽으며 2030 여성들의 고민에 때로는 울고, 때로는 무릎을 치며 공감했다. 그는 모순뿐 아니라 '천년의 사랑', '원미동 사람들' 등 양귀자의 다른 작품들도 모두 읽었다. 박씨는 “작가의 한 문장이 위로가 되는 경험이 소중해요. 모순에 나오는 ‘인생은 짧다. 그러나 삶 속의 온갖 괴로움이 인생을 길게 만든다’라는 문장이 제 인생 문장이에요”라고 말했다.문해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던 ‘Z세대’(Gen Z·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가 종이책을 읽고 있다. 스마트폰 대신 책을 드는 행위 자체가 ‘힙하다’고 여겨지는 이른바 '텍스트 힙'(Text-Hip) 트렌드가 확산하면서다. 앞서 언급한 박씨뿐 아니라 최근 대형 서점 곳곳에서 책을 펴드는 Z세대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통계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확인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유통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1~8월 소설 판매량은 564만 권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57만 권)보다 23.4% 증가했다. 소설 장르의 강세도 뚜렷하다. 올해 교보문고 상반기 베스트셀러 순위에는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1위, 양귀자의 '모순'이 3위,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5위, 정대건의 '급류'가 6위,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7위에 오르며 톱10 중 소설이 절반을 차지했다.해외도 비슷하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2월 “Z세대가 도서관과 책으로 눈을 돌리며 지난해 영국의 책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인 6억6900만 권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젊은 세대의 독서 열풍이 이어지자 식품·유통업계도 ‘텍스트’에 주목하고 있다. 백화점은 수익성이 낮아 외면하던 서점을 재정비해 들이고, 편의점은 독서 감성을 접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최근 교보생명과 협업해 독서와 편의점 콘셉트를 결합한 ‘문장 한입 팝콘’을 출시했다. 제품에는 책갈피 굿즈가 동봉돼 있으며, 소설과 에세이에서 발췌한 위로가 되는 문장 60종이 무작위로 담긴다. CU는 협업을 기념해 교보문고 강남점 지하 1층에서 ‘문장 한입 상점’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연세대학교 연세유업과 교보문고는 지난 9월 ‘연세우유 교보문고맛 생크림빵’을 선보였다. 책 표지를 연상시키는 질감의 비스킷빵 속에 헤이즐넛 프랄린 크림을 넣어 ‘독서할 때 먹기 좋은 디저트’라는 콘셉트를 강조했다.현대백화점은 올해 4월 목동점 7층과 신촌점 지하 2층에 휴식과 독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 ‘리스닝 라이브러리’를 도입했다. 오디오북·전자책 플랫폼 ‘윌라’의 콘텐츠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좌석을 마련해 쇼핑 중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국내 ‘책+쇼핑몰’ 결합의 성공 사례로는 신세계그룹의 스타필드가 대표적이다. 2017년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별마당 도서관’을 들여 명소로 만든 이후, 전국 스타필드로 확산되며 강력한 집객 효과를 내고 있다.출판업계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독서 열풍이 거세지면서 텍스트 힙 현상이 전방위로 나타났다”며 “책 꾸미기, 필사, 독서 굿즈 등을 통해 텍스트 힙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1.17 07:45
생활문화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인기, 고객만족 실현

더한우플러스(대표 김덕환)는 한우·한돈 유통 전문기업이다. 복잡한 축산물 유통 단계를 대폭 줄인 직거래 시스템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는 신선한 축산물을, 축산 농가는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더한우플러스는 예천 본사 1층에 직영 매장을 운영해 소비자가 중간 마진 없이 품질 좋은 한우와 한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전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유통 채널을 다변화하고 있다. 특히 축산물의 유통 이력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얻고 이는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졌다. 김덕환 대표는 더한우플러스의 성과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더건강플러스’를 설립했다. 더건강플러스의 대표 제품인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은 최상 등급 올리브를 갓 수확한 직후 27℃ 이하 저온에서 압착·추출해 제조된다. 이 과정에서 세척과 불순물 제거를 수차례 거쳐 고품질 제품으로 완성된다. 향미가 우수하면서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점 덕분에, 해당 제품은 쿠팡 건강식품 판매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김 대표는 “소비자 반응이 좋아 오는 12월 아보카도 오일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 강화와 지역 농가와의 동반 성장을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2025 하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더한우플러스와 더건강플러스는 앞으로도 식품 유통 구조의 혁신과 건강한 소비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유통 채널 확대와 제품 다변화를 지속하며 종합 식품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06 12:15
스타

[TVis] ‘덤프트럭계 아이유’ 김보은 “천만원 번다는 말에 솔깃” (‘유퀴즈’)

‘덤프트럭계의 아이유’라고 불리는 김보은이 덤프트럭 기사의 수익을 전했다.김보은은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서른살 때부터 이 일을 시작해 벌써 5년째”라며 “덤프트럭은 건설 기계로 분류돼서 주로 흙을 싣고 다닌다”고 밝혔다. 덤프트럭 기사로 일하기 전 사회복지사로 2년간 근무했다고 전한 김보은은 “제가 했던 일 중에 가장 따뜻하고 뿌듯했지만 현실적으로 수입이 너무 적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김보은은 쇼핑몰 사업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1년 만에 포기했다고 전하며 “그동안 모아둔 돈을 다 까먹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떡하지 했는데, 덤프트럭을 하고 있던 동생이 덤프트럭을 하면 1000만 원 번다고 추천해줘서 솔깃했다”고 덧붙였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5 21:32
산업

지그재그, 거래액 상위 쇼핑몰 두 자릿수 성장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연간 100억 원 수준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대형 쇼핑몰들이 올해에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단순 규모 확대를 넘어 배송, 브랜딩, 콘텐츠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브랜드형 쇼핑몰’로 진화하고 있다.지그재그에 따르면 올해(1~10월) 거래액 기준 상위 50개 쇼핑몰의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상위 50개 쇼핑몰 대비 평균 15% 증가했다. 거래액 100억 원을 넘어선 쇼핑몰은 20곳 이상이며, 이 중 2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쇼핑몰도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7곳으로 집계됐다.지그재그는 이 같은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직진배송을 통한 배송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주요 상품의 재고 소진을 막기 위해 주간 단위로 재고를 관리하고, 시즌 교체 시기에는 전년 주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입고 및 재고 관리를 강화했다. 여기에 담당 MD의 1:1 밀착 관리까지 더해져 쇼핑몰별로 직진배송 히트 상품이 탄생했다는 설명이다.올해 상위 50위권 내 쇼핑몰의 직진배송 거래액은 전년 상위 50개 쇼핑몰보다 평균 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기준 직진배송만으로 누적 거래액 1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쇼핑몰도 지난해 3곳에서 올해 7곳으로 대폭 증가했다.실제로 쇼핑몰 ‘베이델리’는 지난해(2024년 1~10월) 누적 거래액 100억 원대 수준에서 올해(2025년 1~10월) 300억 원에 가까운 거래액을 기록했는데, 이는 직진배송을 통해 선보인 자체제작 상품 ‘사심 팬츠’의 히트가 주효했다. 올해 베이델리의 직진배송 거래액은 전년 대비 173% 급증했다.쇼핑몰 ‘리얼코코’의 거래액도 전년 대비 179% 증가해 ‘2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으며, 자체제작 ‘시오 니트’가 직진배송에서 인기를 끌며 직진배송 거래액은 전년 대비 235% 성장했다.각 쇼핑몰이 보유한 큐레이션 역량과 자체제작 상품 노하우에 지그재그와의 콘텐츠 협업이 결합하며 브랜드 못지않은 영향력을 갖추게 된 사례도 있다.쇼핑몰 ‘매니크’는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딩으로 전년 대비 187% 성장, 올해 거래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 지그재그와 콘텐츠 협업을 진행한 ‘디어먼트’는 거래액이 53%, ‘라룸’은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자체제작 상품 브랜딩을 강화한 ‘에드모어’는 37%, 라이브 방송으로 주목받은 ‘메리어라운드’가 54%, ‘리리앤코’는 20% 성장하며 존재감을 키웠다.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고성장을 이룬 대형 쇼핑몰들이 배송, 브랜딩, 콘텐츠 협업을 통해 단순한 거래액 확대를 넘어 브랜드 못지않은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며 “다가올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성수기가 지나면 대규모 거래액을 기록하는 쇼핑몰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그재그는 대형 쇼핑몰의 규모 확장과 브랜딩에 힘쓰는 동시에 중소형 쇼핑몰의 성장, 신규 입점 쇼핑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쇼핑몰의 성장을 견인하는 유일한 파트너로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2025.11.05 17:06
예능

최홍만, 무려 4년 잠적한 이유… “상처 쌓이기 시작” (‘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최홍만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5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곽청아 홍진주, 작가 이언주)’ 317회에는 대형 덤프트럭을 운전하는 김보은과 김웅열 신부, 세계 파이터들을 제압한 최홍만이 출연한다. 먼저 25.5톤 대형 덤프트럭을 운전하는 대한민국 여성 트럭커 김보은 자기님이 유재석, 조세호와 만난다. 매일 새벽 3시에 기상해 400km를 달리는 덤프트럭 기사로서의 일상과 사회복지사, 도매업, 쇼핑몰 사업 등 다양한 도전을 거친 뒤 서른 살에 장롱면허만 들고 덤프트럭 운전에 뛰어든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월수익 1000만 원을 꿈꾸며 덤프트럭 운전에 도전했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건설 현장의 현실과 고충, 김포공항 활주로부터 강변북로까지 대형 덤프트럭을 몰며 도로를 만든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도 들어볼 수 있다. 덤프트럭 3대를 보유하며 ‘덤프계 아이유’로 거듭난 김보은의 열정 가득 도로 위 청춘 스토리는 이날 공개된다. ‘어둠을 쫓는 사제’ 김웅열 신부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검은 사제들’부터 ‘사자’까지 다양한 작품의 실제 자문을 맡아온 김웅열 신부는 “실제는 영화보다 10배 이상 더 무섭다”며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공개한다. 아버지의 기적적 회생 사건을 계기로 신부의 길을 선택하게 된 사연을 비롯해 사제로서 감내해야 하는 고충과 알고 보면 취미 부자였던 반전까지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유 퀴즈’ 출연을 고사했던 뜻밖의 이유까지 털어놓으며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모래판을 호령하던 천하장사이자 세계 파이터들을 제압한 ‘영원한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유 퀴즈’에 출연한다. 최홍만은 중학생 시절 씨름에 입문해 천하장사 타이틀을 석권하고, 이후 K-1 무대에서 세계적인 격투기 스타로 거듭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을 풀어낸다. 무엇보다 약 10년 만에 재회한 최홍만과 조세호의 역대급 케미는 녹화 내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 “세호가 홀쭉이가 되고 나서 처음 본다”며 시작부터 거침없는 인사를 건넨 최홍만은 자신의 성대모사를 개인기로 내세우는 조세호를 역으로 성대모사하는가 하면, 조세호와 애정 가득 과격한(?) 상황극까지 선보인다.그동안 들어보기 힘들었던 최홍만의 속깊은 이야기도 공개된다. 그는 “지금까지 한 번도 불을 끄고 자본 적이 없다”면서 체구만 컸던 어린 시절 겪어야 했던 외로움과 성장통보다 더 힘들었던 마음의 고충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테크노 골리앗’으로 불리며 씨름 선수로 전성기를 누린 뒤 K-1 파이터로 전향하게 된 이유와 사람들의 비아냥 섞인 시선을 뚫고 데뷔 무대에서 우승한 이야기 그리고 세계 톱 선수들을 제압한 명경기 비하인드까지 함께 들어볼 수 있다. 현재 제주에서 거주 중인 그는 커리어 하이를 찍던 시점, 돌연 대중 앞에서 사라진 4년간의 잠적 이유도 전격 고백한다. “사람들에게 상처가 쌓이기 시작할 때였다”며 세상과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었던 사연 그리고 “인생의 전부이자 유일한 제 편이었다”는 작고한 어머니를 향한 먹먹한 마음, 제2의 전성기가 다시 찾아온 원동력까지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과거를 소환하는 추억의 테크노 댄스 무대와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썸녀와의 비하인드 등 예능감 넘치면서도 인간적인 최홍만의 또 다른 면모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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