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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송민호·아이비·솔라, 일→일상 다 잡은 '온앤오프'

일과 일상을 모두 잡은 송민호, 아이비, 솔라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송민호와 아이비, 솔라의 '온앤오프'가 공개됐다. 솔로 컴백을 앞두고 부모님과 생활 중인 송민호는 자신만의 감성으로 직접 꾸민 본가 겸 작업실을 소개했다. 접시에서 그림까지 예쁜 것은 장르 불문하고 모두 수집하는 컬렉터답게 갤러리 같은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송민호는 능수능란하게 그림을 그리며 아티스트의 자태를 자랑했지만, 투머치한 인테리어 때문에 작업 후에도 편하게 쉬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고민 끝에 송민호는 10년 지기 친구 피오와 집안 정리에 나섰다. 안 쓰는 물건은 정리해야 한다는 피오, 일단은 창고에 넣고 보자는 맥시멀리스트 송민호의 티격태격 절친 케미스트리가 폭풍 공감을 유발했다. 피오와 한바탕 정리를 마치고 한우 파티로 하루를 마무리한 송민호는 솔로 앨범을 위한 제작 회의에서 꼼꼼하고 철저한 ON도 보여주며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1년 차 뮤지컬 배우 아이비의 꽉 찬 일상도 전해졌다. 1인 기획사 대표로서 직원들과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특유의 추진력이 관심을 모았다. 이어 공개된 아이비의 OFF는 꾸밈없는 자연인 그 자체였다. 서울과 양평을 오가며 두 집 살림을 하는 아이비는 양평에 도착하자마자 연장을 들고는 마당 잡초를 제거하고, 하이 텐션으로 화단에 물을 주며 해맑은 아낙네로 변신했다. 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인 8살 꼬마와의 랩 퍼포먼스, 회사 식구들과 감동의 바비큐 파티까지 아이비의 다채로운 일상이 흥미를 돋웠다. 이어 원조 섹시 디바에서 베테랑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아이비는 뮤지컬 ‘고스트’ 프레스콜 현장에서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출연진들을 감탄케 했다. 솔라는 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마마무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보여줬다. 남다른 흥과 끼로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는 마마무 리더 솔라의 프로페셔널한 ON이 이목을 모았다. OFF에서는 절친 멤버 문별과 추억 여행을 떠났다. 90년생인 두 사람은 지난 시절 이야기를 쏟아내는가 하면, 문별이 가져온 추억의 오락실 게임 ‘펌프’를 즐기기도 했다. 특히 “소싯적 펌프 여신이었다”는 솔라는 현란한 발재간으로 고수의 면모를 뽐내 폭소를 자아냈다. 격한 펌프 게임을 마치고 이번에는 그때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음악과 함께 추억의 먹거리들을 쉴 새 없이 흡입했다. 간식을 먹으면서도 “옛날 이야기하니까 끝도 없다”며 추억 속 음악에 몸을 흔드는 둘만의 흥겨운 라떼 투어가 안방극장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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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더레코드' 어디서도 본적없는 '광란의' 흥수지

'이 시대의 핫 아이콘' 수지의 넘치는 흥과 에너지를 아낌 없이 쏟아내는 노래방 모습이 공개되었다. 5일 낮 12시, 수지의 날 것 그대로의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더레코드, 수지(OFF THE REC. SUZY)'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가 페이스북 딩고 및 유튜브 딩고뮤직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6회에서는 지난 회 절친한 친구들과의 술자리 후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 댄스곡부터 힙합, 발라드까지 장르 편식 없이 다양한 곡들을 섭렵하는 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수지는 아이비 ‘유혹의 소나타’, 보아의 ‘넘버원’ 등을 격렬하게 춤까지 춰가며 불렀으며, 노래방 필수선곡인 소찬휘의 ‘티얼스’ 역시 파워 댄스와 함께 고음 폭발 후렴구까지 소화해내 열광의 현장을 이루어냈다. 이어 송민호의 ‘겁’, GD&TOP ‘쩔어’ 등 힙합 노래들을 선곡, 수지표 폭풍 랩과 스웩을 쏟아내며 비글미 넘치는 무대를 완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트와이스의 ‘치얼 업’을 부르며 ‘샤샤샤 댄스’를 선보이고, 신화의 ‘와일드 아이즈를 선곡해 노래방 의자로 ‘의자 춤’을 재현했으며, GOT7, 2PM과 같은 각종 아이돌 노래들을 수지만의 흥 넘치는 스타일로 소화해내는 등 마이크를 놓지 않는 ‘노래방 에너자이저’의 모습을 보였다. 계속되는 광란의 파티 중간에는 얼마 전 발매한 자신의 솔로곡인 ‘행복한 척’과 디아의 ‘날 위한 이별’, 별 ‘나빠’ 등 ‘발라드 타임’으로 쉬어가며 꿀 음색으로 감미로운 노래를 선보이기도 했다. 조연경 기자 2017.02.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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