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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12.7%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마약 조직 급습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김남길과 이하늬가 마약 조직의 꼬리를 급습하고 보스와의 대면을 성공시키는, ‘공조의 청신호’를 울렸다.지난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 5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2.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열혈사제2’ 5회에서는 김해일(김남길)과 박경선(이하늬)이 각각 마약 조직과 관련한 정보에 가까워지는 내용이 담겨 흥미를 돋웠다. 먼저 김해일은 불장어(장지건) 일당을 풀어주고 자신을 상대한 무술 강자들이 라오스 무술을 하는 전문 살수(칼과 창 따위를 가진 군사)들이라며, 그들의 팔에 새겨진 도마뱀 타투 추적에 나섰다. 김해일, 구대영(김성균), 구자영(김형서), 고독성(김원해)은 부산에 있는 마약 조직이 동남아까지 발을 넓혔다는 것과 ‘회장님’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보스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김해일의 도움으로 국정원 채널을 이용해 ‘안면 검색 시스템’을 실행하게 된 구자영은 도망친 3인방 박대장(양현민), 해파리(김정훈), 열빙어(오희준)의 신상 털기에 나섰다.김해일은 라오스 도마뱀 타투를 검색해 보다가 쏭삭(안창환)에게 전화를 걸었고, 쏭삭의 어머니가 라오스 사람이란 말에 오요한(고규필)과 부산에 내려오라고 지시했다. 그 사이, 김홍식(성준)은 자신이 데려온 살수들과 싸우던 사람이 우마성당의 손님 신부라는 것을 남두헌(서현우)에게 전했고, 이에 남두헌이 김해일의 정체 파악에 나서 불길함을 높였다. 이때 구자영은 ‘안면 검색’의 결과가 나오기 전, 우마경찰서 비리 형사들의 수금 루틴을 쫓자고 제안했고, 김해일은 구대영, 구자영과 같이 우마경찰서 비리 경찰들이 마취 크림을 밀수하는 갯강구파 조직원들을 만나는 현장을 급습해 잡아들인 후 사람들 앞에서 공개 망신을 당하게 만들어 남두헌을 자극했다. 그 사이 은신처에서 ‘안면 검색’ 결과를 확인한 고독성은 김해일, 구대영, 구자영에게 결과를 알려줬고, 심지어 같은 요리학원 출신인 열빙어가 원장님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냈다. 세 사람은 고독성이 알려준 요리학원으로 갔고, 열빙어의 뒤를 쫓다 열빙어가 간 곳이 마약 포장 창고라는 것을 알게 됐다. 마약 포장 창고에 들어선 김해일은 광기 어린 웃음소리로 시선을 잡아끌었고, 마약을 포장하던 볼보이가 “뭐고?”라고 하자 “빙고!”라며 윙크를 날리는 ‘사이다 윙크’ 엔딩을 펼쳐 짜릿함을 치솟게 했다. 반면 인생 네 컷 부스에서 김해일과 접선한 박경선은 가발, 모자, 선글라스 등 소품으로 위장한 채 포즈를 취하며 정보를 교환했다. 그리고 박경선은 김해일로부터 라오스 쪽 카르텔 얘기를 들은 후 부산에 있는 마약 카르텔의 스케일이 생각보다 훨씬 큰 것을 파악했다. 더불어 박경선은 남두헌의 신임을 얻기 위해 광기 어린 열 일을 이어가는가 하면, 남두헌이 선배로부터 자신이 부장검사 일을 뒤집어쓰고 좌천됐다는 것을 듣게끔 작전을 짰다. 때마침 자신의 윗선인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정기섭)이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남두헌은 김홍식을 만나 도움을 요청하던 중 박경선을 불러냈다.남두헌은 박경선에게 “내한테도 그럴 수 있나?”라며 떠봤고, 박경선이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각골난망’ 하겠습니다”라고 충성을 맹세하자 흐뭇해했다. 이때 박경선은 자리로 돌아오는 김홍식을 쳐다봤고, 김홍식은 박경선 주변에 꽃잎이 날리는 환상을 보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더욱이 박경선은 “뭐지? 진피를 파고드는 저 눈빛은?”이라는 속마음을 내비쳐 궁금증을 폭주시켰다. 그런가 하면 김해일과 채도우(서범준)가 예의주시하던 송노인(변중희)은 마약 조직 일당이 준 마약을 먹은 뒤 이상 행동을 보이다 결국 일터에서 사망했다. 조직원들은 죽은 송노인을 밤늦게 집으로 데려간 뒤 자다가 죽은 걸로 은폐하려고 해 불안감을 드리웠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6회는 2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09:49
드라마

서범준 ‘리틀 김남길’ 애칭 얻었다 (‘열혈사제2’)

배우 서범준이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서 매회 ‘관포남’으로 등극, 리틀 김해일(김남길)라는 애칭을 얻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범준은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 속 부산대교구 신학교 부제 채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서범준은 부산대교구 신학교 학생으로 서품을 앞둔 부제지만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인 탓에, 서품을 받아도 될지 고민에 빠진 채도우 역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지난 9일( 방송된 2회부터 채도우 역으로 선 서범준은 등장부터 미친 존재감을 뿜어냈다. 채도우는 김해일(김남길)이 신학교 생활지도 교사로 나타나자 떨떠름했지만, 김해일이 사건에 휘말린 자신을 위해 경찰서로 와 눈물을 뚝뚝 흘리는 연기를 하자 경계를 조금씩 허물어뜨리는 모습으로 변화를 보였다. 더욱이 2회 에필로그에서 채도우가 수화를 하는 장애인들을 친절하게 도왔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마냥 사고뭉치만은 아닌 채도우의 속내가 드러났다. 3회에서는 채도우가 김해일과 노인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김해일에게 어르신들과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다 격분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채도우가 이곳 노인들이 거의 다 자식들 부양 없는 분들이며 노인 중에 마약 중독자가 한두 분씩 늘어나고 있다는 말로 심각한 노인 문제를 전한 것. 이에 더해 채도우는 김해일과 카트를 밀고 가던 송노인(변중희)을 돕는가 하면, 송노인에게 “우리 신부님 임영웅 노래 참 잘하시는데”라며 은근히 바람을 잡은 후 “할머니 기다리십니다. 신부님”이라고 쐐기를 박아 김해일에게 노래를 시키는 능청스러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해일로부터 “노인들에게 희망을 가지란 말을 하지 말고, 어르신들이 적어도 길에서 외롭게 혼자 돌아가시게 하진 않겠다. 그런 얘기가 낫지 않을까?”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듣자, 뭔가를 깨달은 듯 각성한 표정을 지어 이목을 집중시켰다.4회에서 채도우는 김해일에게 “우리가 이성과 자제력으로 최선을 다하고, 그게 안 됐었을 때 최후의 수단이 분노여야 한다고. 그리고 그때 일으키는 분노는 하느님도 눈감아 주시는 거고“라는 한마디를 듣고는 또다시 깨달음을 얻은 모습으로 귀추를 주목케 했다. 더욱이 채도우는 새로운 직장으로 출근한다는 할머니를 미행하고 난 후 김해일에게 송노인이 일하는 곳이 상한 폐부두이며 간판도 일절 없다며 로드뷰를 보여줘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서범준은 사고뭉치인 줄 알았던 채도우의 겉반속따(겉은 반항아인 줄 알았지만 따뜻), 능글발랄, 각성치밀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면서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는 상황. 서범준의 활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서범준은 항상 궁금증을 유발하는 섬세한 열연으로 매회 관전 포인트의 중심에 서는 보석 같은 배우”라며 “리틀 김해일로 불리는 채도우가 시청자들이 예상하는 김해일의 파우토일지 꼭 마지막 방송까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열혈사제2’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8 14:24
연예일반

‘당소말’ 지창욱-성동일-최수영, 송노인 소원 위해 의기투합

‘팀 지니’가 송노인을 위해 의기투합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 11회에서는 목소리를 잃은 송노인을 위해 ‘팀 지니’가 팀플레이를 펼친다. 강태식(성동일 분)은 과거 형사였던 송노인의 마지막 소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송노인이 찾고 있는 이길용의 거처를 알게 된 ‘팀 지니’는 앰뷸런스를 타고 목포로 향한다. 하지만 암 재발로 건강이 악화된 강태식은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방송에 앞서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어엿한 ‘팀 지니’의 작은 반장이 된 윤겨레(지창욱 분)의 늠름하면서도 듬직한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몸이 불편한 송노인에게 자신의 등을 내어주는 등 송노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수척해진 강태식은 든든한 서간호사 서연주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이 씨의 집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뜻밖의 상황에 ‘팀 지니’는 위기에 봉착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송노인의 과거 사연에 분노한 윤겨레가 ‘팀 지니’에 참여한 이래 처음으로 후회한다. 과연 윤겨레를 격분하게 한 송노인의 마지막 소원은 무엇일지, 처음으로 겪는 돌발 상황을 어떻게 이겨낼 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11회는 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14 15:18
연예

[리뷰IS] '비스'서 다뤄 더 특별했던 레전드 예능 '무한걸스'

레전드 예능 '무한걸스'가 '비디오스타'를 통해 다시금 모습을 드러냈다. 여성 MC들이 뭉친 토크쇼를 통해 여성 버라이어티쇼가 레전드 특집으로 다뤄져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무한걸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송은이, 안영미, 정시아, 백보람, 황보, 신봉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무한걸스' 멤버들은 레드카펫 위를 거닐며 시청자와 인사를 나눴다. 당시 캐릭터와 각종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시즌1 당시 35살의 나이였다. 캐릭터는 '송노인'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도 젊은 나이였다. 신봉선은 10년 전과 얼굴이 가장 달라 지적을 받았고 황보는 상황극과 분장쇼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멤버로 꼽히며 과거를 회상했다. 백보람은 백치미 캐릭터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정시아는 자신의 거침없이 망가지는 모습에 "아이들이 볼까 두렵다"고 말했다. 영상 편지를 통해 "엄마는 결혼 전에 정말 열심히 살았던 것"이라고 해명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거침없이 망가지는 분장, 도전하는 끈기, 노장 투혼 등의 요소로 사랑받았던 '무한걸스'. 처음엔 '무한도전'의 여성판으로만 보여졌지만, 시즌3까지 사랑받았던 비결엔 멤버들의 끈끈한 동료애와 프로그램을 위한 헌신적인 애정이 뒷받침됐다. 이에 지금도 레전드 예능에 꼽히며 추억에 자리 잡고 있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0.2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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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노인정의 기막힌 장례식’, 웰메이드 단막극 호평 봇물

오랜만에 웰메이드 단막극이 나왔다. 지난 2일 7년 만에 MBC가 내놓은 단막극 '드라마 페스티벌' 첫 회인 ‘햇빛 노인정의 기막힌 장례식’편이 방송됐다. 노인들의 가짜 장례식 소동이라는 기상천외하지만 전혀 가볍지 않은 내용을 다뤘다. 경제력을 잃고 자식들의 보호와 감시 속에 살아가는 노인들의 솔직한 감정들이 그대로 묻어났다. 또 병에 걸린 친구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이 없다는 사실에 힘들어하는 그들의 깊은 한숨을 잘 그려냈다. 이를 통해 노인들이 겪는 애환과 각종 노인 문제를 시사했다. 동시에 찐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일섭(김구봉)은 폐암에 걸린 친구 송노인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햇빛 노인정 이호재(최용식)과 함꼐 가짜 장례식을 기획했다. 친구의 자식들은 모두 미국으로 떠나 연락이 두절되자 햇빛 노인정 식구들이 수술비 마련에 보탬이 되고자 가짜 장례식을 열기로 했다. 하지만 노인정 친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송노인은 숨을 거뒀다. 가짜 장례식으로 본의 아니게 장의사 아들을 속여야 했던 백일섭은 진실이 드러나자 “나는 산 사람이냐, 죽은 사람이냐. 왜 내가 친구를 잃는 걸 겁내할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냐. 나도 행복해지고 싶다. 죽지 못해 사는 게 아니야”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햇빛 노인정의 기막힌 장례식’은 단막극 연작 ‘드라마 페스티벌’의 첫 번째 작품이다. ‘드라마 페스티벌’은 2일과 3일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17일부터 오후 11시 20분 매주 한 편씩 방송된다. '드라마 페스티벌'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방송사상 최초로 촬영단계부터 특수영상, CG 등 후반작업까지 완벽한 UHD로 제작된다. UHD는 기존 HD보다 4배 이상 선명한 고화질을 자랑한다. J엔터팀 2013.10.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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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가위 사랑 나눔 봉사활동 펼쳐

대한항공이 한가위를 앞두고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항공은 12일 인천 중구 운북동 소재 구립해송노인요양원에서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 사내봉사단체인 ‘하늘사랑회’ 회원, SNS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은 몸이 불편해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받은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시설. 대한항공 사내 봉사활동 단체인 ‘하늘사랑회'이 지난 2010년부터 이곳에서 매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요양원을 찾은 대한항공 임직원과 SNS 회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고 가을 운동회를 열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한진그룹은 올해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조직인 ‘한진그룹 사회봉사단’을 발족하고, 그룹 사회공헌 통합 프로그램인 ‘위드(WITH)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장상용 기자 enisei@ joongang.co.kr 2013.09.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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