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이렇게까지 한다고?”…‘솔로지옥5’, 판 커진 경쟁·역대급 섹시 [종합]
“수영장 장면에서 역대급으로 섹시한 장면이 있습니다. 수영장 신이 나올 때마다 긴장해서 보게 될 것입니다.”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의 MC로 출연하는 가수 규현이 시즌5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14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솔로지옥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재원 PD, 박수지 PD,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가 참석했다.오는 20일 공개되는 ‘솔로지옥5’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섬 ‘지옥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데이팅 리얼리티쇼다.MC들은 같은 포맷으로 시즌5까지 이어져 왔음에도 여전히 확장 가능성이 있는 IP라고 입을 모았다. 홍진경은 “시즌5까지 왔다는 건 시즌15까지 갈 수 있다는 뜻”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규현은 “매 시즌 ‘이번보다 더 재밌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안고 참여하지만, ‘솔로지옥’은 늘 전 시즌을 뛰어넘는다”고 말했다. 이다희 역시 “제작진이 각성하고 제대로 만들었고, 출연자들을 믿고 봐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자신했다. 시즌2 출연자이기도 한 덱스는 “출연진 성향이 고착될 수 있음에도 매번 ‘어디서 이런 캐릭터를 찾아냈을까’ 싶을 정도로 발전한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시즌5만의 차별점도 공개했다. 박수지 PD는 “역대 최다 출연자가 등장한다”며 “관계성이 다양해지고 캐릭터도 훨씬 다채로워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5까지 오면서 여러 변주가 있었지만, 이번 시즌은 초심으로 돌아가 시즌1과 2에서 느꼈던 풋풋한 감성을 담으려 했다”고 말했다.
김재원 PD는 여성 출연자의 캐릭터성과 룰 변화를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이번 시즌 여성 출연자들은 진취적이고 캐릭터성이 강하다”며 “첫 주 관전 포인트는 ‘진실게임’이다. 질문을 하면 무조건 답해야 하는 룰을 도입했는데, 정말 난리가 났다. 그 여파가 마지막 날까지 이어질 정도로 중요한 장치”라고 귀띔했다.김 PD는 남성 출연자들의 경쟁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덱스가 회식 때마다 ‘남자들이 제대로 치고박고 싸웠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줬다”며 “그래서 그 의견을 반영해 역대급 규모의 참호 격투장을 마련했다. 공간이 커진 만큼 ‘저렇게까지 한다고?’ 싶을 정도의 명경기가 많이 나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규현은 출연자들의 솔직함을 강조했다. 그는 “연애 프로그램에 나오다 보면 이미지 관리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 시즌 출연자들은 카메라를 거의 의식하지 않고 매력을 다 발산했다”며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수영장 신이다. 역대급으로 섹시한 장면이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시즌을 통해 지금 몇 명의 스타가 탄생할지 모를 정도로, 정말 많은 스타들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4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