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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法. 더기버스 채권가압류 결정…어트랙트 손배금 보전 위해

그룹 피프피 티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제기한 더기버스에 대한 채권가압류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7일 어트랙트는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서정을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더기버스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권 일부에 대한 예금채권가압류 신청이 지난달 24일 결정 났다”고 밝혔다.앞서 어트랙트는 지난해 9월 27일 더기버스와 소속 임직원을 불법행위 및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내용의 본안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예금채권가압류 신청은 10억 원의 손해배상청구권에 대한 보전 차원이다. 당시 손해배상청구 금액은 일부 금액을 청구한 것이며 추후 재판 과정에서 손해배상 청구 금액을 더욱 크게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어트랙트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서정 측은 “어트랙트가 본안소송에 승소한다고 하더라도 집행이 불가능하거나 현저히 곤란해질 위험이 높아 채권가압류를 통해 보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했다”라고 이번 소송의 취지를 밝혔다.한편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 3인이 자사에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등 소송의 배후로 더기버스를 지목하고 강력하게 법적대응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7 10:15
연예일반

손승연 “안성일 개입 無” vs 포츈 “사실과 다른 입장문”…엇갈리는 입장 속 진실은 [종합]

가수 손승연과 전 소속사 포츈의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손승연의 소속사 더기버스는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일각에서 제기된 과거 포츈과 전속계약 갈등에 대해 반박했다. 더기버스 측은 “일부 내용만 과장하고 중요한 결론 부분을 숨겨 당사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그러면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템퍼링 의혹을 비롯해 현재 소속사 어트랙트와 법적 분쟁 중인 피프티 피프티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다. 더기버스 측은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 안성일 대표의 어떠한 개입도 없었으며 현재 피프티 피프티의 상황과도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더기버스 측은 손승연이 포츈에 정산 의무 이행을 요청했으나 포츈이 이를 이행하지 않아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그 결과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승연의 계약 해지 소송으로 인해 손해를 입었다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그 어떤 것도 소명하지 못해 지난 2017년 8월 2차로 손승연이 제기한 연예활동방해금지 가처분이 인용됐다고 했다.결국 지난 2018년 4월 본안소송에서 양측이 “손승연과 포츈 사이 전속계약 관계는 종료하고 둘 사이에 전속계약과 관련한 어떠한 채권, 채무 관계도 존재하지 않음을 서로 확인한다”고 합의하고 소를 종결, 손승연이 손해배상 또는 위약금을 지불하고 합의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게 더기버스 측의 설명이다.그러나 포츈 관계자는 25일 일간스포츠에 더기버스 측과는 다른 입장을 전했다.포츈 관계자는 “몇 년간 동고동락했던 소속사와 아티스트 관계였던 만큼 전속계약 해지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상호 합의했었다.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있었는데 사실과 다른 내용의 입장문을 보니 당황스러운 마음”이라며 “판결문을 본 사람들은 어떤 게 사실인지 알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한편 손승연은 신보 제작 의무 불이행, 연예 활동 미지원 및 방해, 정산 의무 불이행, 뮤지컬 출연 지원 거절 및 방해, 가정환경 공개 강요 등을 이유로 지난 2016년 포츈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을 제기하고 소송을 시작했다. 그러나 법원은 포츈의 손을 들어줬다.손승연은 패소했음에도 포츈으로 돌아가지 않았고 이에 포츈은 손승연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양측은 긴 법정 싸움 끝에 지난 2018년 결별했다.이후 손승연은 포츈을 나와 2개월 만에 안성일이 투자받아 만든 회사인 투애니포스트릿과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안성일과 함께 지금의 더기버스로 적을 옮겼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5 17:20
연예

박유천, 손배소 본안소송 피소…"연예활동 금지 가처분 인용 무시"

박유천이 연예활동 금지 가처분 인용을 무시했다며 매니지먼트 측이 소송을 제기했다. 박유천의 매니지먼트를 위탁받은 예스페라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채움의 박성우 변호사는 8일 "박유천이 독자적인 연예활동을 하고 있어 손해배상청구 본안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예스페라 측은 "박유천은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하고, 최근에는 태국에 입국해 공연을 앞두고 있다"며 "태국 등 해외 공연에 관한 계약을 별도로 추진하는 등 독자적 연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라는 이유를 들었다. 예스페라는 박유천의 전 소속사 리씨엘로로부터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임받은 회사다. 박유천은 JYJ 활동부터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가 설립한 리씨엘로와 분쟁을 겪고 있고, 리씨엘로의 권한을 위탁받은 예스페라와도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해 11월 법원이 박유천의 방송 출연 및 연예활동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는데도 박유천이 독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제동을 걸었다. 박유천은 리씨엘로 대표 A씨에게도 6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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