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hc, 올 매출목표 2400억원 제시…업계 2위 달성 목표
bhc는 2일 올해 매출액을 2400억원으로 잡고 업계 2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보다 30% 오른 수치다.bhc는 올해 가맹점수도 200개 이상 새롭게 개설하면서 지난해대비 17% 늘어난 1400개 매장을 목표로 했다. bhc는 지난 2013년 7월 독자경영 이후 매출이 증가세에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2014년에는 전년대비 31% 증가에 이어 지난해에는 71%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bhc는 삼성출신 전문 경영인인 박현종 대표의 새로운 경영시스템과 신제품,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 전문적인 창업 컨설턴트 운영 등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bhc는 지난 2004년 BBQ에 인수됐지만 BBQ의 자금 사정 악화로 2013년 시티은행계열 사모펀드에 매각됐다. 이후 2013년 7월 독자경영을 시작하고 BBQ글로벌 대표를 지냈던 박현종 대표가 경영일선에 뛰어들었다.한편 bhc는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혁신, 협업, 상생 등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우선 bhc는 매장과 신제품 개발 분야에서 혁신을 꾀할 예정이다. 또 가맹점의 매출 및 수익 극대화를 위해 매장마다 진단을 실시하여 매장 재배치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가맹점과의 소통채널인 ‘신바람 광장’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bhc는 이외에도 원활한 식자재 공급을 위해 푸드공장의 확대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며 기존 ‘창고43’ ‘불소식당’ 이외에 올해에도 새로운 외식 브랜드를 인수해 종합외식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3.02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