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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알리익스프레스, 창립 15주년 ‘328 프로모션’ 성료… 3월 셀러 판매액 152% 증가

알리익스프레스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진행한 ‘328 프로모션’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31일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에 따르면 ‘328 프로모션’을 통해 3월 셀러 판매액(GMV)이 전월 대비 152% 이상 증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328 프로모션 기간 동안 ‘100개 브랜드 초저가 할인전’, ‘돌아온 1,000원 딜’을 비롯해 각 브랜드별 타임딜과 특가전이 마련되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컴퓨터·오피스, 식품, 생활가전, 전자기기, 뷰티·헬스 순의 3월 톱5 인기 카테고리가 뛰어난 판매 성과를 기록하며, 프로모션 흥행을 견인했다.특히 3월 초 신규 론칭한 ‘오토’ 카테고리의 두드러진 성과도 인상적이다. 행사 기간 동안 오토 카테고리의 일 평균 매출은 3월 행사 전 대비 약 173% 성장하며, 알리익스프레스의 새로운 주력 카테고리로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는 알리익스프레스가 기존의 가전, 리빙, 뷰티 및 식품 카테고리 외에 ‘생활 밀착형 고관여 소비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또한 3월 공식 출시된 ‘알리익스프레스 신한카드’도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고객의 쇼핑 경험을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바꿔줄 목적으로 설계된 이 카드는 알리익스프레스 이용시 10% 상시 할인을 제공하며, 출시 첫 달인 지난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2만 원 캐시백 혜택까지 추가로 제공한다.양사는 별도의 멤버십 또는 신한카드 정보 연동 없이 카드 소지만으로도 참여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향후 보다 간편하고 실용적인 혜택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31 11:06
스타

태국 스타 뱀뱀 프론트맨... BIGXSHOW, 대규모 인플루언서 커머스쇼 개최

동남아 최초 개방형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인 BIGXSHOW가 공식 론칭을 기념해 대규모 인플루언서 커머스 쇼 ‘X THE LIVE’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라이브로 진행되며 이후 4월부터 글로벌 OTT 채널 VIU에서 방영된다. 태국 최고의 인기 연예인 뱀뱀이 ‘X THE LIVE’의 프론트 맨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BIGXSHOW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X THE LIVE’는 총 투자비 1억 바트(한화 약 40억 원)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5천만 명 이상의 팬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 한국, 말레이시아 3개국에서 선발된 24명의 인플루언서들이 라이브 커머스 판매 배틀을 펼치며,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며 이번 프로모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BIGXSHOW는 LAZADA, VIU, SPI와 Exclusive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각 기업은 보유한 자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X THE LIVE’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X THE LIVE’는 기존의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파격적인 이벤트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라스테이션은 AI 기반 콘텐츠커머스 플랫폼 기술 및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기획 및 제공할 계획이다. 24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은 각국의 소비재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새로운 형태의 커머스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한국에서는 과즙세연, 시아지우, 이나연, 성치현 4명의 톱 인플루언서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0 11:32
경제일반

로이스커뮤니케이션, 콘텐츠 크리에이터 및 IMC 총괄 담당 백승의 신임 본부장 영입

종합홍보대행사 로이스커뮤니케이션이 신임 본부장으로 백승의 상무를 선임했다.백 상무는 회사의 콘텐츠 크리에이팅 및 온·오프라인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를 총괄하게 된다. 이번 영입에 따라 식품, 외식, 패션, 뷰티, 엔터테인먼트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산업 분야에 특화된 종합 홍보대행사로서 PR 컨설팅 외에도 브랜드 광고, 콘텐츠 크리에이팅, IMC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나아가 기업의 브랜드·마케팅 전략 컨설팅 영역까지 전문성이 강화될 전망이다.백 상무는 동일레나운, ㈜동양 패션사업 부문, 연승어패럴 등 유명 패션 소비재 기업에서 행사 기획부터 브랜딩, 온라인 광고, 바이럴 마케팅, IMC 캠페인,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기획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총괄한 경험이 있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 벤셔먼, 론즈데일의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브랜드를 전개하며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30년간 활동했다. 백 상무는 앤디 워홀, 바스키아, 키스 해링 등 팝아티스트들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성공리에 수행하며 글로벌 브랜딩 분야에서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기획력을 통해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백승의 상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분야의 커리어와 글로벌 브랜드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의 스케일업을 돕고 회사가 종합 홍보대행사로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3 10:51
e스포츠(게임)

이민우 크래프톤 실장 "'넥스트 차이나' 인도 사로잡은 비결은요…"

지난해 유례없는 게임업계 불황의 한파에도 홀로 승승장구한 게임사가 있다. 효자 IP(지식재산권) '펍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로 지난해 창사 첫 누적 매출 2조원 돌파 축포를 쏜 크래프톤이 그 주인공이다. 대표작 하나에 쏠린 의존도를 걱정하는 시선이 무색하게 '넥스트 차이나'로 부상한 거대 시장 인도까지 접수했다.크래프톤도 '배틀로얄 개척자' 타이틀 하나만 믿고 인도에 뛰어든 것은 아니다. 중저가 스마트폰이 대부분인 모바일 환경, 캐릭터 설계 하나도 조심스러운 종교·문화적 특성 등을 따지면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최근 본지와 신년 인터뷰를 진행한 이민우 크래프톤 인도 퍼블리싱 실장은 "인도는 인구 대국이라는 점에서 중국을 떠올리기 쉽다"며 "잠재력이 매우 크지만 중국 수준으로 성장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인도 같은 시장 얼마 남지 않아"크래프톤에서 인도 퍼블리싱(출시·마케팅·유통)을 담당하는 이 실장은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다. 삼성전자에 입사해 핵심인 무선사업부의 해외영업·마케팅 부서 등에서 10년 넘게 몸담다 지난 2019년 크래프톤에 합류했다. 이후 약 3년 만에 인도 법인으로 건너가 현지 서비스를 책임지게 됐다.이 실장은 혼란의 시기에 인도에 투입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이하 BGMI)는 '국민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두 차례 큰 고비를 넘겼다.인도와 중국의 외교 마찰이 있었던 2020년에는 중국 텐센트가 퍼블리싱한다는 이유로 퇴출 목록에 올랐고, 2022년에는 인도 정부가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앱마켓에서 차단했다.우여곡절 끝에 2023년 5월 서비스를 재개한 BGMI는 모바일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 기준 현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에서 유사 장르의 '프리 파이어 맥스' 등과 1위를 다투고 있다.누적 매출은 1억 달러(약 1400억원)를 일찌감치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덕분에 배틀그라운드 IP 모바일 게임 국가별 매출 비중에서 인도가 10%대로 치솟으며 미국(20%대)에 이어 2위 입지를 다졌다. 현재까지 2억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실장은 "인도 시장의 잠재력은 어마어마하다"며 "게임 시장에서 이 정도로 발전 가능성이 큰 시장은 이제 거의 남지 않았다"고 분석했다.그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에서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는 152억건에 이르며, 게임 시장은 2024년 38억 달러에서 2029년 92억 달러(약 14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하지만 인도에 게임사가 안착하려면 오랜 시간 땀을 흘려야 한다.이 실장은 "공식 언어만 22개가 넘고 다양한 언어, 인종, 문화, 종교를 가진 거대한 나라"라며 "하나의 주가 하나의 유럽 국가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의 현지화는 인도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요소들을 발굴하고 적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세분화, 고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에 크래프톤은 국민 배우인 란비르 싱, 디피카 파두콘을 비롯해 인도 최초 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 니라즈 초프라 등과 마케팅 협업을 전개했다. 인도 최고 인기 스포츠인 크리켓과 연계해 스타 선수 하르디크 판디야, 프로팀 뭄바이 인디언스 등과도 손잡았다.지난해부터는 높은 소득·교육 수준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남부 지역(카르나타카·타밀나두·안드라프라데시 등)을 공략하는 '고 사우스(Go South)' 전략을 펼치고 있다.이 실장은 "해당 지역 출신으로 현지 문화를 잘 이해하는 담당자들로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각 지역 이용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현지 마케팅 에이전시를 고용했으며 현지화된 게임 내 콘텐츠, 광고 등을 제작했다"며 "그 결과 남부 지역 이용자 비중이 크게 증가하며 BGMI 전체 트래픽 성장을 견인했다. 향후 더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한 현지화 전략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 게임 시장 특성 이해해야이런 체계화된 마케팅 전략에도 인도라는 시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흥행이 힘들다는 게 이 실장의 판단이다. 전체 게임 시장의 93%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극단적으로 모바일에 쏠린 구조다.이 실장은 "매일 2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LTE 선불 요금제가 월 4000원 미만일 정도로 통신 요금이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고 브랜드 간 경쟁으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발달하면서 모바일 게임을 즐기기 위한 인프라가 잘 마련돼 있다"면서도 "다만 게임 안에서 아이템을 구매하는 경험이 아직 익숙하지 않아 인도 이용자들이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하고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서비스 차원에서 신경 써야 할 것도 한두 개가 아니다. 인도는 종교·문화적 색채가 강한 만큼 작은 실수가 이용자들의 외면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공을 들여야 한다. 크래프톤 산하 드림모션이 개발한 시뮬레이션 게임 '로드 투 발러: 엠파이어스'가 대표적인 예다.이 실장은 "이용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인도 세력을 추가하는 과정에서 현지 직원들이 직접 캐릭터를 기획·디자인했으며 성우처럼 녹음까지 했다"며 "문화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았다. 특정 인물이 어느 지역에서는 영웅이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침략자로 보는 경우가 있고, 힌두교 신들은 상업적인 콘텐츠로 활용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한국 디자인 직원의 캐릭터 초안은 종종 인도 직원들에게 실망을 안기기도 했다. 실력이나 완성도 때문이 아닌 얼굴과 눈의 형태, 액세서리 등 두 나라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기준이 확연히 달랐기 때문이다.이에 '모니카 벨루치(이탈리아 출신 배우)의 눈', '마두리 딕시(인도 배우)의 헤어', '스리데비(인도 배우)의 매력'처럼 각 요소마다 부합하는 구체적인 예시를 직원들끼리 공유하며 먹힐 만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여기에 한국 직원들은 인도 여러 지역을 찾아 역사와 문화, 종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런 노력 끝에 인도 세력 추가 후 해당 게임의 트래픽 지표가 2배 가까이 오르는 성과를 냈다. 여러 명이 동시에 접속해 생존을 다투는 게임 특성상 BGMI는 인도 e스포츠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했다.인도 e스포츠 최초로 BGMI 대회가 공중파에서 중계됐으며, 선수들은 글로벌 소비재나 스마트폰 모델로 활약하며 '페이커' 이상혁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수십만 명이 참가하는 오픈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 시리즈'(BGIS), 프로팀들이 최강을 겨루는 초청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 프로 시리즈'(BMPS) 등 공식 대회 외에도 작년까지 5000개 이상의 크고 작은 BGMI 대회가 열렸다.이 실장은 "공식 대회가 열리는 날에는 50만명 이상이 동시에 시청한다"며 "BGMI e스포츠에 대한 투자는 코어 유저층을 확대하고 에코시스템을 강화해 결국 BGMI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크래프톤은 BGMI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지금까지 축적한 노하우를 발판 삼아 국내 게임사의 현지 공략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달 데브시스터즈의 캐주얼 게임 '쿠키런 인도'의 퍼블리싱을 맡아 출시 첫 주 구글 플레이 톱5 진입을 이끌었다.이 실장은 "국내에서 쿠키런이 카카오톡으로 이용자 규모를 키웠던 것처럼, 쿠키런 인도는 현지 최대 메신저인 왓츠앱 친구 추가 기능을 적용해 차별화했다"며 "인도 전통 디저트 굴랍 자문, 카주 카틀리를 모티브로 제작한 캐릭터와 인도 배경의 스테이지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의 다음 타깃은크래프톤은 인도를 보며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한국 게임 시장을 떠올린다.인도 최고 명문 공대인 IIT와 최고의 경영대학원인 IIM 출신의 졸업생 다수가 크래프톤 인도에서 근무할 정도로 뛰어난 인재들이 게임 산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이에 크래프톤은 2025년 인도와 함께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새해에 접하고 싶은 경제 뉴스를 묻자 이 실장은 "인도 내 게임 및 e스포츠 산업에 대한 투자, 정부의 게임 산업 지원책 강화와 같은 좋은 뉴스를 기대한다"고 답했다.또 신년 경제 키워드로는 '협업'을 꼽았다.이 실장은 "게임과 기술 분야 기업들 간 국경을 넘는 다양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신규 시장인 인도뿐 아니라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국가와 인도 이민자들이 많은 중동 시장도 관심의 대상"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07 07:00
연예일반

용호성 차관 “K콘텐츠, 다른 산업까지 발전시켜…정부도 지원할 것” [2024K포럼]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K콘텐츠 발전의 경제 효과를 언급했다.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주최한 ‘2024 K포럼’이 열렸다.이날 축사를 맡은 용 차관은 “K콘텐츠는 규모도 중요하지만 또 다른 힘이 있다. 1억 달러를 수출할 경우 자동차 등 다른 소비재들도 1.8억 달러 함께 증가한다는 조사가 있다”며 “K콘텐츠 산업이 다른 연관 산업을 함께 키운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K콘텐츠 산업은 다른 산업과 달리 고용율도 높다. 특히 청년 쪽에서 높다. 차세대 한국 이끌어갈 산업으로서 K콘텐츠를 내세우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며 “이런 포럼이 많이 만들어져서 현장과 정책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투자자와 많은 교류와 협업을 해나갔으면 좋겠다. 정부 부처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7 11:17
세계

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 역대 최대 규모 예상

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가 2024년 4월 13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하이난(海南) 성 하이커우(海口) 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소비자 박람회 회의장은 재활용 가능한 자재로 만들어져 친환경적이다. 전시회장과 시설에 친환경 전력이 100% 공급되어 시설 건설 및 운영 전 과정에서 친환경 운영 및 탄소 배출 제로 개념을 구현한다.CICPE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시회다. 이번 CICPE에는 59개 국가 및 지역에서 30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하며 전시 면적은 12만 8000제곱미터로 역대 최대이다.자료 제공=CMG 2024.04.15 10:16
생활문화

올팩코리아, 신제품 휴대용 핸드무선진공포장기 출시

포장재제조 전문기업 ㈜올팩코리아 해피락(Happy lock)이 핸드무선 진공포장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진공포장기는 집게타입의 160g밖에 안되는 초소형으로 개발되었다. 야외 휴대용으로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퍼백의 진공밸브를 통하여 내부 공기를 흡입하여 음식물 등을 진공상태로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식품을 가정이나 야외에서도 손쉽게 진공 보관이 가능하여 요긴하게 쓸 수 있어 좋은 생필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충전은 핸드폰 충전기를 이용하고, 지퍼백은 다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올팩코리아는 각종 포장기계와 농.수산물 및 식품 포장재 제조설비 전반을 갖추고 앞선 연구 개발로 포장업계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여 자사브랜드 ”해피락(Happy lock)을 9년연속 우수브랜드 대상을 이어가며 기업가치를 높혀가고 있다. 이어 품질경영인증을 비롯해 환경경영, 수출유망중소기업, 메인비즈, 혁신기술, 뿌리기업, 벤처기업, 병역특례, 이노비즈, 유망중소기업 등 다양한 인증을 확보하여 신뢰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팩코리아 강운석 CEO는 “그동안 제조중심의 B2B에 중점을 두었으나, 유통의 중요성과 온라인시장의 성장에 발맞추어 포털사이트수준의 초대형 종합포장 전문몰을 구축중이다”라고 말했다.이어서 “포장기계부터 포장 관련 소비재는 물론 소모품에 이르기까지 포장에 관한 모든제품을 논스톱 쇼핑이 이루어지도록 품목을 최대화하였으며, 주문이 쉽게 이루어지도록 설계 하였고, 포장 업계 국내 최고 대형몰로서 최다품목 보유, 정직하고 우수한 품질,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직판점, 도매, 소매 및 소분 포장 위탁배송까지 수행함으로써, 고객사에 대한 편의 제공과 지속적인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2.21 14:28
산업

물가 치솟자, PB 상품 인기 치솟아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면서 대형마트·슈퍼마켓·편의점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14일 대한상공회의소와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닐슨아이큐가 2022년 4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전국 약 6500개 오프라인 소매 매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통업체 PB 상품 매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국내 PB 상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1.8% 성장했다.같은 기간 전체 소비재 시장 성장률(1.9%)보다 약 6배 높은 수치다.PB는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와 협력해 생산한 뒤 자체 브랜드로 내놓은 상품이다. 마케팅·유통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 가격을 낮출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마트 노브랜드·피코크, 롯데 온리프라이스, GS25 유어스 등이 대표적이다.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PB 상품을 찾으면서 관련 시장 매출이 커진 것으로 대한상의는 분석했다.전체 매출 대비 PB 비중이 가장 큰 오프라인 업태는 대형마트로 8.7%였다. 이어 기업형 슈퍼마켓 5.3%, 편의점 4.1% 순이었다.연간 PB 매출 증가율은 편의점이 19.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대형마트 10.3%, 기업형 슈퍼마켓 5.7%였다.특히 유통사 가정간편식(HMR) PB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대형마트·슈퍼마켓·편의점에서 모두 즉석 국·탕·찌개 매출은 PB가 일반 제조사 브랜드를 앞질렀다. 즉석 국의 경우 구색 수가 적은 편의점에서는 PB 매출 비중이 82.2%에 이르렀다.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에서도 각각 69.1%, 51.9%에 달했다.지난해 3분기 기준 한국 전체 소비재시장에서 PB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로, 부문별로는 식품과 비식품이 각각 3.9%, 4.6%로 나타났다.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우수한 품질의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업체들이 확실한 상품 차별화와 가성비 좋은 소비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PB 상품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15 07:00
경제일반

bhc 새 대표이사에 송호섭 전 SCK컴퍼니 대표 내정

bhc의 신임 전문경영인(CEO)에 송호섭 전 SCK컴퍼니(옛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가 내정됐다.bhc는 23일 임원 선임 관련 내부위원회 심의를 거쳐 송호섭 전 대표를 bhc의 신임 CEO 및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bhc 측은 "송 신임 대표가 식음료, 소비재, 라이프스타일 기업에서 일하며 기업가치 개선과 브랜드 명성 강화에 역량을 보여왔다"고 말했다.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 출신의 송 대표는 나이키 코리아, 로레알 코리아 등에서 근무했고 2019년부터 SCK컴퍼니 대표로 일했다. 스타벅스 증정품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는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이훈종 대표는 내달 초 송 대표 취임 후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맡는다.안민구 기자 2023.11.23 10:48
영화

디즈니코리아 ‘2023 마블런’에서 풍성한 체험 이벤트 진행

4년 만에 열리는 마블 테마 러닝 이벤트 ‘2023 마블런’이 풍성한 체험 이벤트로 러너들을 맞이한다.‘2023 마블런’은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된다. 제스파, 대원미디어, 벨킨, 해시스냅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고 마블 브랜드를 보다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마블런’은 영화, 스트리밍, 소비재 등 다양한 접점에서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블을 컨셉으로 한 러닝 이벤트다. 특히 올해 ‘마블런’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여의도 공원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건너 반환하는 10km의 코스로 구성되는 ‘2023 마블런’은 러닝 크루 멤버 및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로키’ 팀과 일반 참가자들로 구성된 5개의 ‘히어로’ 팀(‘캡틴 마블’,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블랙팬서’)이 기록을 겨루는 레이스 형태다. 참가자들은 집결지에서 ‘마블 레코드 월’을 통해 본인의 10km 러닝 기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록에 따라 특별 제작 레고 트로피, 말레이시아 세계 최대 주석 회사인 로얄 셀랑고르(Royal Selangor)에서 출시한 ‘로키’ 캐릭터 트로피 등 다양한 상품을 수상하게 된다.또한 제스파, 대원미디어, 벨킨, 해시스냅 등 다양한 브랜드가 행사장에 마련하는 브랜드 체험 존을 방문해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건강기기 브랜드인 제스파는 ‘2023 마블런’에 참여한 러너들의 체력 회복을 돕는 안마기기 체험 프로그램과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 마블 캐릭터 테마의 미니 게임을 마련했다. 글로벌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벨킨은 디즈니 및 마블 캐릭터로 디자인된 제품들을 처음 공개할 계획이며, 대원미디어 또한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등 인기 마블 캐릭터 피규어 제품을 전시한다.뿐만 아니라 해시스냅과 함께하는 SNS 이벤트를 통해 ‘2023 마블런’에 참여한 소셜 콘텐츠를 미션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 계정에 업로드 한 참가자들은 현장에 설치된 다양한 디스플레이와 마블런 공식 홈페이지에 자신의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해시스냅 프린터를 통해 즉석으로 사진을 인화해 ‘2023’ 마블런의 특별한 추억을 소장할 수 있다.이 외에도 ‘2023 마블런’에서는 대형 마블 피규어 포토존, 제품 전시 등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마블 작품과 캐릭터를 테마로 한 체험 공간이 꾸며져 몰입감 높은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3 마블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블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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