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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요아정, 검증된 맛 '두바이 시리즈' 3종 출시

요아정이 ‘두바이 초코 맛집’으로 자리 잡은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며 ‘두바이 시리즈’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요아정은 최근 SNS와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빠삭 두바이 초코쉘’과 ‘빠삭 두바이 쫀득 쿠키’가 잇따라 화제를 모으며 두바이 디저트 대표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신메뉴 3종은 이러한 인기 메뉴를 기반으로 한 ‘두바이 조합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기존 운영 중인 ‘빠삭 두바이 초코쉘’을 활용해 소비자 반응을 통해 검증된 맛 조합을 한층 다양화하며, 요아정만의 두바이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신규 출시 메뉴로는 빠삭 두바이 말차 반반의 정석, 빠삭 두바이 초코에 반한 딸기의 정석, 빠삭 두바이 딸기 크런치의 정석 등 총 3종이다.여기에 기존 인기 메뉴인 ‘빠삭 리치초코 두바이의 정석’과 ‘빠삭 두바이 쫀득 쿠키’까지 더해지며, 요아정은 보다 완성도 높은 ‘빠삭 두바이 시리즈’ 라인업을 구축했다.요아정 관계자는 “이미 소비자 반응을 통해 검증된 ‘빠삭 두바이 초코쉘’과 ‘빠삭 두바이 쫀득 쿠키’를 중심으로 메뉴를 확장해 두바이 디저트 시리즈를 본격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식감과 프리미엄 원재료를 바탕으로 두바이 열풍을 이어가는 대표 디저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05 08:00
산업

'40주년 기념' 농심 신라면 골드, 출시 한 달 만에 1000만봉 판매 돌파

농심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선보인 ‘신라면 골드’가 출시 초기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농심은 지난달 2일 출시한 ‘신라면 골드’의 판매량이 출시 약 한 달 만에 1000만봉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마트에서는 출시 이후부터 지난달 29일까지 라면 카테고리 누적 매출액이 농심 신라면, 짜파게티에 이은 3위로 올라섰다. 이는 대한민국 대표 라면인 신라면의 브랜드 파워와 차별화된 제품력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신라면 골드는 농심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라면시장의 주요 풍미인 닭고기 국물 맛을 신라면 고유의 한국적인 매운맛과 결합한 제품이다. 닭고기를 우려낸 진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에 강황과 큐민으로 닭육수와 어우러지는 독특한 향을 구현했다.온라인상에도 신라면 골드에 대한 소비자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각종 SNS 및 커뮤니티에는 “신라면의 매운맛과 닭 육수의 감칠맛이 조화롭다”, “강황과 큐민이 주는 색다른 향으로 글로벌 요리를 먹는 기분” 등 긍정적인 반응이 확산되고 있다.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골드는 농심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집약, 맛의 ‘황금비율’을 추구한 제품”이라며, “기존 신라면 마니아층은 물론, 새롭고 고급스러운 맛을 찾는 소비자들까지 동시에 사로잡으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02 14:42
산업

‘탈팡’ 효과 보는 배달의민족… 날개 단 배민표 ‘퀵커머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이커머스 업계의 지각변동이 거세다. 이른바 ‘탈(脫)쿠팡’을 선언한 소비자들이 신선식품과 생필품 구매처를 옮기면서 마켓컬리 등에서 이용자가 늘어나는 현상이 불거진 것이다. 이러한 반사이익을 커머스 플랫폼뿐만 아니라 배달앱인 ‘배달의민족’(배민)에서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은 단순 음식 배달을 넘어 ‘30분 내 즉시 배달’이라는 퀵커머스 경쟁력을 앞세워 장보기 시장 판도를 바꿔나가고 있다.배민표 퀵커머스, 가파른 성장세유통업계에 따르면 배민의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12월 배민B마트를 포함한 ‘배민 장보기·쇼핑’ 부문에서 월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2월 한 달간 전체 주문 수는 전월 대비 15.4% 증가했으며 신규 고객 수는 30%나 급증했다. 특히 12월 한 달간 방문자 수는 약 56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이같은 흐름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배민의 1월 1주차 장보기·쇼핑 주문 수는 전월 동기간 대비 25.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쿠팡 사태 이후 이커머스 시장의 대안을 찾던 소비자 이동이 본격화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같은 기간 마켓컬리 역시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15% 이상 늘고,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사상 최대인 449만명을 기록하는 등 시장 재편이 진행되는 모양새다.주목할 점은 배민의 성장세가 쿠팡이츠와의 배달앱 점유율 경쟁보다 ‘장보기’ 영역에서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에서 이탈한 소비자들이 음식 배달 앱의 변화보다는 장보기와 쇼핑 편의성을 제공하는 B마트와 장보기·쇼핑 서비스로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예약배달·얼리오프닝으로 퀵커머스 완성배민의 이 같은 질주는 단순히 배달 속도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상품 구색과 서비스 시간대를 획기적으로 확장하며 기존 대형 마트와 새벽배송의 영역까지 아우르고 있다. 특히 배민B마트는 우유, 계란, 정육 등 필수 식재료의 품질을 집중 관리하고, 최근에는 전통주와 마장동 한우 등 전통시장을 플랫폼으로 가져오면서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서비스 운영 시간의 변화도 성장을 견인했다. B마트는 지난해 3월부터 일부 매장의 오픈 시간을 오전 6시로 앞당기는 ‘얼리오프닝’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 3시간 앞당겨 운영하는 지점 18곳을 포함, 1시간 얼리버드 매장(32곳)까지 총 50개 PPC(도심형 물류센터)에서 얼리버드 운영을 지속하며 사실상 새벽배송 수요를 흡수했다.여기에 지난달 론칭한 ‘익일 예약배달’이 가세하며 장보기 경험을 고도화했다. 1시간 단위로 배송 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 서비스는 1월 1·2주차 예약 주문량이 12월 말 대비 100% 이상 폭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현재 배민 장보기·쇼핑에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부터 CU·GS25 등 편의점, 그리고 동네 상권인 전통시장까지 약 2만 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다. 전국 95% 지역에서 즉시 배달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한 셈이다.이효진 우아한형제들 커머스부문장은 “앞으로도 전문 상권을 지속 발굴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상인들과 상생할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6.02.02 07:20
산업

이마트 입점 '지평소주'...한 달 만에 프리미엄 시장 안착

지평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지평소주’가 이마트 입점 이후 한 달 만에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지평소주’는 최근 이마트 입점 이후 제품 회전율이 빠르게 증가하며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확인했다.시장에서는 지평소주의 차별화된 풍미가 초기 시장 안착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평소주’는 쌀·보리·수수 세 가지 곡물의 향이 층층이 느껴지도록 설계한 ‘멀티 레이어드’ 블렌딩이 특징이다. 25도의 비교적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곡물 본연의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구현해 니트(Neat)는 물론 하이볼 등 다양한 음용 방식으로 즐길 수 있어, 취향 중심의 소비 트렌드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평은 오프라인 채널뿐만 아니라 전통주 전문몰 ‘술마켓’, 카카오톡 선물하기, 마켓컬리 등 온라인 유통 채널로도 유통을 다변화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를 집에서도 보다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지평 관계자는 “이마트 입점 이후에도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 상품과 유통 채널 다변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29 17:01
산업

쇼핑엔티, T커머스 최초 리테일미디어 사업 본격 진출

쇼핑엔티가 T커머스 업계 최초로 리테일미디어(Retail Media)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쇼핑엔티는 글로벌 커머스 미디어 솔루션 기업 크리테오 코리아(Criteo Korea)와 협업해 AI 기반 광고 기술을 도입하고, 중소기업 대상 상생 광고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쇼핑엔티는 지난달 리테일미디어 사업을 공식 론칭하고, 자사 플랫폼의 TV 시청 및 모바일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타겟 맞춤형 광고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크리테오 코리아와의 협업 사례다. 데이터 기반 광고 효율 극대화와 함께 소비자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리테일미디어는 유통사가 보유한 자체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광고 노출 후 구매 전환율이 높고, 광고주의 캠페인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는 점에서 최근 국내외 유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국내 RMN 시장은 향후 5년 내 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리테일미디어 사업은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 모델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마케팅 예산과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I 기반 타겟형 광고 노출을 지원하고, 쇼핑엔티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실질적 매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또한 쇼핑엔티는 콘텐츠커머스를 활용한 판로 확대 전략도 함께 추진한다. 상품 특성과 브랜드 스토리를 반영한 숏폼 영상을 자체 기획 및 제작해 모바일 상세 페이지, 기획전, SNS 채널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 연계하고, 콘텐츠 기반 구매 전환을 유도한다. 영상은 30초~1분 분량으로 구성되며, 모바일과 연계한 실시간 반응 분석도 가능하다.쇼핑엔티는 이번 리테일미디어 사업을 통해 기존 방송 중심 유통 구조를 넘어, 데이터와 콘텐츠 중심의 커머스 미디어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조태홍 쇼핑엔티 M커머스사업부장은 “리테일미디어는 유통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AI 기반 기술과 콘텐츠커머스를 결합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은 물론, 광고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1.28 16:11
산업

농심 신라면이 미국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왜?

농심 신라면이 미국 ABC 방송사의 인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26일(현지시간) 소개됐다. 지미 키멜 라이브는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가장 저명한 TV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방송에서 신라면은 콩트(단막극)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지미 키멜 라이브의 인기 출연진 기예르모 로드리게즈(Guillermo Rodriguez)가 힘든 일상에 지쳐 있다가, 신라면의 맛있게 매운맛으로 행복을 느끼며 에너지를 찾는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졌다.방송 직후 ‘지미 키멜 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 현지 소비자들은 댓글로 “평소 즐기던 신라면과 지미 키멜 라이브의 만남이 신선하다”, “늦은 밤 신라면을 보니 지금 당장 먹고 싶어진다“, “크리미한 신라면 툼바에도 관심이 간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농심 관계자는 “미국 메이저 방송 프로그램에 신라면이 등장한 것은 단순 식품을 넘어 미국 내 K푸드의 아이콘이 될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신라면의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의 가치를 전달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28 14:49
산업

케이크 사러 마트로… 신세계푸드, 마트 케이크 판매량 35% 증가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 주로 찾던 케이크가 가성비를 중시하는 일상 소비로 옮겨가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마트 베이커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22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마트 베이커리에서 판매한 케이크의 판매량은 2024년 대비 35% 증가했다. 특히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 베이커리의 케이크 판매량이 51%나 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외식과 디저트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마트 베이커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또한 기존 마트 베이커리에 대한 인식을 깨기 국내산 생과일과 동물성 크림 등 원재료의 양과 품질을 대폭 강화한 점도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 신세계푸드가 국내산 딸기를 풍성하게 올리고 프리미엄 크림을 사용해 2만원대(2만7980원)로 선보인 ‘딸무크’(딸기에 무너진 케이크)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 전문점 수준의 케이크로 호응을 얻으며 크리스마스를 앞둔 열흘간 일 평균 1000개씩 판매되며 누적 판매량 1만2000개를 돌파했다. 트레이더스 베이커리에서 선보인 ‘딸기 한가득 케이크’ 역시 3~4인 가구를 위한 3만원대 초가성비 케이크로 입소문이 나면서 한정 수량 1만개가 사전 예약으로 빠르게 소진됐다.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에 따라 추가 생산에 들어가기도 했다.신세계푸드는 마트 케이크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논산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딸기 디저트 5종을 선보였다. ‘떠먹는 논산 딸기 케이크’(9980원)는 합리적인 가격과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앞세워 출시 4일 만에 1만개, 1개월 목표 판매량의 40%가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케이크 등 디저트 가격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선보이며 마트 베이커리의 경쟁력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1.22 18:51
스타

[현장에서] BTS 콘서트에 요금 11배…이번엔 ‘숙박 바가지’ 악순환 끊어야

그룹 BTS(방탄소년단) 콘서트 일정이 공개되자 ‘숙박 바가지’ 논란이 또다시 반복됐다. 다만 BTS라는 상징적 존재를 계기로 해묵은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점에서 악순환을 끊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BTS는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으로 완전체 복귀를 알리고, 월드투어 일환으로 6월 12~13일 부산 공연을 예고했다. 일정 공개 후 지역 숙박업계는 즉각 반응했다. 온라인 숙박 플랫폼에 등록된 객실은 빠르게 소진됐고, 남은 객실의 요금은 급등했다. 숙박비는 평소 대비 최소 2배에서 최대 11배까지 치솟았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바가지 요금 QR 신고’ 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민원만 70여 건에 달했다.이 같은 현상은 부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BTS의 또 다른 공연 가능성이 거론되는 서울 광화문 일대 역시 이미 들썩이고 있다. BTS는 컴백과 함께 3월 말 광화문·경복궁 일대에서 K팝 공연을 여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지난 19일 소속사 하이브가 장소 사용 허가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공연이 허가된다면 해당 지역 숙박요금 역시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숙박요금 폭등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싸이의 ‘흠뻑쇼’, 대형 페스티벌 ‘워터밤’ 등 인기 공연이나 축제가 열릴 때마다 유사한 논란은 되풀이됐다. 한국소비자원이 2024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공연·축제 기간 숙박요금은 평소 대비 최대 4배까지 상승했다. 2022년 BTS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당시에도 부산 전역의 숙박비가 급등하며 비판이 이어졌다.문제는 이를 제어할 제도적 장치가 사실상 없다는 점이다. 현행법상 숙박요금은 자율화 대상이어서 가격을 사전에 표시하고 환불 규정을 지켰다면 급격한 인상에도 제재가 쉽지 않다. 지자체의 대응 역시 ‘요금 인상 자제 요청’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 2022년 BTS 부산 콘서트 당시 부산시는 점검반과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영업정지까지 예고했지만, 바가지요금으로 처분된 업소는 없었다.K팝의 위상은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생활 인프라와 제도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특히 지방에서 열리는 대형 공연의 경우 숙박비는 교통비·식비와 함께 관람 비용의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공연 산업의 성장이 팬들의 비용 부담 위에 쌓이고 있다는 비판이 반복되는 이유다.이재명 대통령도 최근 바가지요금 문제를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시장 질서를 무너뜨리고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악질적 횡포”라며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숙박요금 과도 인상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현장에서는 “BTS 공연이기 때문에 이제야 다시 주목받는 것 아니냐”는 냉소도 나온다. 그럼에도 대통령까지 나선 이번 사안을 계기로, 되풀이된 ‘숙박 바가지’논란이 이번에는 끊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21 05:40
산업

삿포로맥주, ‘삿포로 겨울이야기’ 인기 속 품귀

삿포로맥주의 겨울 한정 맥주의 특별한 맛을 지금이 아니면 즐길 수 없게 된다. 150년의 전통을 가진 프리미엄 삿포로맥주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엠즈베버리지는 ‘삿포로 겨울이야기(이하 겨울이야기)’가 겨울 제철 맥주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며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삿포로맥주의 겨울 한정 제품인 겨울이야기는 그해 선정한 가장 좋은 맥아와 홉을 사용해 매년 다른 레시피로 만드는 겨울 제철 맥주로 유명하다. 매년 레시피를 변경해 이번이 지나면 다시 맛볼 수 없다는 한정성과 함께 2025년의 겨울이야기는 사츠산 최고급 파인 아로마 홉을 증량해 깊은 풍미를 더하고 기존 제품보다 도수를 올려 겨울에 더 어울리는 풍미를 구현했다. 엠즈베버리지는 “2024년 출시 당시보다 2025년 제품의 물량을 네 배 이상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를 뛰어넘는 수요로 인해 이미 전량 출고를 완료할 만큼 빠른 소진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소비자들이 맥주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편의점의 경우 지난 2024년과 2025년 ‘겨울이야기’ 출시 이후 한 달 동안의 시장 점유율과 매출을 비교하면 2025년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겨울이야기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이 구매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이번 겨울이야기의 인기에 대해 엠즈베버리지 삿포로맥주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 맥주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이 높은 관심 속에 삿포로맥주의 제품들이 큰 사랑을 받았다”라며 “겨울이야기 제품은 이번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특수성과 함께 을지로 핫플레이스 ‘간빠진새’와 편의점에서 진행한 팝업 매장들이 눈길을 끌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 같다”고 품귀현상에 대해 답했다.이어 삿포로맥주 관계자는 “삿포로맥주의 겨울 한정 맥주 ‘삿포로 겨울이야기’에 보내주신 소비자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삿포로맥주는 소비자분들에게 최상의 맛과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20 09:34
산업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파란라벨’, 누적 2026만개 팔렸다

파리바게뜨의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PARAN LABEL)이 론칭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26만 개를 돌파했다.파란라벨은 파리바게뜨가 지난해 2월 선보인 건강빵 브랜드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통곡물 발효종’을 적용해 뛰어난 풍미는 물론 장시간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유지한다.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기존 건강빵 제품 대비 5배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고, 론칭 1년이 채 되지 않아 누적 판매량 2,026만 개를 달성했다.파란라벨의 인기 비결은 건강과 맛을 모두 만족시킨 점이다. 차세대 발효 기술과 차별화된 원료를 통해 기존 건강빵의 거친 식감을 개선하고, 저당·고단백·통곡물 등 최신 건강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건강빵은 맛이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건강빵의 대중화를 이끌며, 건강빵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온라인상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블로그와 SNS 등에서는 “통곡물빵인데도 거칠지 않고 쫄깃하고 촉촉해 맛있다”,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 있어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느껴진다”,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다”, “건강빵은 가격이 비싸고 접하기 어려웠는데, 파란라벨 덕분에 맛있는 건강빵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소비자 반응은 판매로 나타났다. 파란라벨 제품 중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한 제품은 ‘크랜베리 호밀 깜빠뉴’로, 고소한 통곡물 호밀빵에 상큼한 크랜베리·해바라기씨·아마씨 등을 더해 원료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뒤를 이어 통밀·호밀·해바라기씨·호박씨·호두 등 통곡물과 견과류를 듬뿍 담은 ‘멀티그레인 호밀빵’, 저온 장시간 발효 후 전통 방식의 돌 오븐에서 구워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쫄깃담백 루스틱’이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파리바게뜨는 파란라벨 제품군을 케이크·선물·음료 카테고리로 확대했다. ‘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는 100g당 당류 5g 미만으로 저당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케이크의 달콤한 맛을 구현했으며, 생(生) 유산균 500억 CFU(보장균수) 이상을 함유해 호응을 얻고 있다.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단백질 11g을 함유하고, 목초란(木醋卵)과 특허 발효기술, 숙성된 쌀누룩을 활용한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단맛으로 프리미엄 선물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저당 요거트 쉐이크’는 100g당 당류 2.4g, 음료 1잔 기준 생(生)유산균이 30억 CFU(보장균수) 이상이 함유돼 인기음료로 자리 잡았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란라벨은 브랜드의 독자적인 원천 기술과 수십 년간 축적된 제빵·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뛰어난 영양과 맛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새로운 제품을 선보여 건강 베이커리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1.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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