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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IS 승장] ‘13G 무패’→승점 10점 차 1위 윤정환 감독 “집중력 한 끗 차이, 안일한 생각은 버리고 싶다”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난적’ 수원 삼성을 제압하며 13경기 무패 행진(11승2무)을 질주했다. 윤 감독은 선수단의 집중력에 박수를 보냈다.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16라운드서 2-1로 이겼다. ‘2003년생’ 공격수 박승호가 프로 데뷔 후 첫 멀티 골을 터뜨렸다. 이후 수원 김지현에게 1골 내줬으나, 적절히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리드를 지켰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무패 기록을 13경기(11승2무)로 늘렸다. 여전히 단독 선두(13승2무1패·승점 41). 이날 전까지 추격하던 2위 수원(9승4무3패·승점 31)와 격차를 10점까지 벌렸다. ‘승장’ 윤정환 감독은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먼저 팬들께 감사드린다. 수원 서포터스도 열렬한 응원을 해주셨는데, 인천 서포터스들도 그에 못지않게 우리에게 힘을 실어주셨다. 우리가 결과로 보답하게 돼 기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선수들이 시작부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우리의 집중력이 한 끗 차이로 앞서지 않았나 생각한다. 날씨, 원정 경기라는 것을 대비했다. 비교적 내려서서 하는 플레이를 했지만, 공격의 방향성을 잃지 말자고 주문했다”며 “선수들이 잘 이행해 줬다. 박승호 선수가 멀티 골을 넣어 이겼는데,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라고 공을 돌렸다.1위 인천의 입지가 굳건하다. 하지만 윤정환 감독은 방심을 경계했다. 취재진이 ‘인천의 독주 체제’에 대해 묻자, 윤 감독은 “승점 10점 차를 독주라 볼 수 있을까. 그래도 일단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축구라는 게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안일한 생각은 버리고 싶다. 올 시즌, 승격 여부가 결정 날 때까지 집중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같은 생각일 거”라고 덤덤히 밝혔다.패배를 모르는 인천이지만, 윤정환 감독에도 원하는 보완점이 있었다. 윤 감독은 “이전까지 안일한 대응이 몇 번 있었다. 선수들이 그런 실수를 잘 알고 있다”며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이어 “사실 지금 이기고 있는데, 너무 잔소리를 하면 듣기 좋지 않다. 상황에 따라 대처할 거”라고 웃었다.끝으로 취재진이 여름 전력 보강 계획에 대해 묻자, 윤정환 감독은 “우리가 너무 조용하죠”라고 웃으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내부에서 움직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인천은 오는 21일 화성FC와 17라운드 홈 경기를 벌인다.수원=김우중 기자 2025.06.15 21:45
예능

[TVis] 하하, 유재석에게 극대노… “노팬티라고 했잖아” (‘런닝맨’)

방송인 하하가 유재석에게 분노했다.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최초 인 더 씨티’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카드 뽑기 혜택을 걸고 수영장에서 음악 퀴즈 미션을 펼쳤다.이날 음악 퀴즈 미션을 앞두고 하하는 유재석에게 “형 나 팬티 안 입었다. 벗기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는 시스루다”라고 말했다.게임이 시작되고 지드래곤의 ‘홈 스윗 홈’이 나오자 유재석, 양세찬, 하하는 서로를 붙잡았다. 빠르게 달려가던 유재석을 양세찬이 밀어버렸고 하하와 양세찬은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이때 유재석이 하하의 바지를 잡아 당겨 결국 노출 사고가 일어났다.이에 하하는 “안 하기로 했잖아”라고 소리쳤다. 하하는 “팬티 안 입었다고 했지. 마흔 여덟이야. 애가 세 명이야”라며 “약속했잖아. 아까 저기서. 내가 노팬티라고 하니까 형은 뭐라고 했어. 시스루라고 하지 않았냐. 왜 그걸 못 참아”라고 분노했다.유재석은 “깜빡했다”고 사과했지만 하하는 “다음 주에 학부모 모임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카메라를 향해 “고은 씨 미안하다”라고 별에게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5 20:26
프로야구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SV...김택연 "모든 것을 쏟아내...승리만 생각" [IS 스타]

두산 베어스 마무리 투수 김택연(20)이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했다. 김택연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소속팀 두산이 3-2, 1점 앞선 8회 말 2사 1루에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아웃카운트 4개를 잡아냈다. 두산의 3-2 승리를 지켜낸 김택연은 전날(14일) 키움전에 이어 이틀 연속 세이브를 올리며 시즌 10개를 쌓았다. 지난 시즌(2024) 19개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해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2.45에서 2.36으로 낮췄다. 김택연은 주자 1명(1루)을 두고 마운드에 오를 뒤 첫 타자로 상대한 이주형에게는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속 스톤 개랫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해 선발 투수 곽빈의 승리 투수 요건을 지켜냈다. 9회는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첫 타자 원성준에겐 볼넷 출루를 허용했지만, 이어 상대한 임병욱은 스트라이크 3개 모두 포심 패스트볼(직구)로 헛스윙을 끌어냈다. 신인 전태현을 상대로도 유리한 볼카운트(1볼-2스트라이크)를 만들고 직구를 가운데에 꽂아 헛스윙을 끌어냈다. 2사 뒤 상대한 김건희에게도 슬라이더 2개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를 만든 뒤 직구 2개를 연속 구사해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9회 투구 수 18개 중 헛스윙은 7개였다. 경기 뒤 조성환 감독대행은 "마무리 김택연이 연이틀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아웃카운트 4개가 쉽지 않았겠지만 자신의 역할을 다 해줬다"라고 칭찬했다. 김택연은 "어제 연패를 끊었기에 이제 연승할 차례였다. 이틀 연속 세이브는 올 시즌 처음인데, 한 주의 마지막 날이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 어떻게든 승리를 지켜낼 생각만 했다. 세이브 기회 만들어준 야수 형들과 (곽)빈이 형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김택연은 "오늘은 이닝 첫 타자 상대할 때마다 볼이 많았다. 그때마다 포수 (김)기연이 형이 올라와서 '그냥 들어가도 못 친다. 자신있게 가자'고 해줬다. 그 리드를 믿고 던졌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 시즌 초반 블론 세이브가 잦아서 팀, 팬분들, 특히 선발 투수 선배님들에게 미안했다. 오늘 빈이 형 첫 승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반겼다. 김택연은 9위에 처져 있는 팀 상황에 대해서도 "올라갈 일만 남았다. 이렇게 더운 날 응원해 주러 오시는 팬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반드시 도약할 거라고 믿는다. 뒷문을 잘 지켜서 그 도약에 힘을 더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6.15 20:25
영화

‘신명’ 측, 50만 돌파에 “단순 숫자 NO, 사회가 갈망하는 목소리”

김규리 주연의 ‘신명’의 흥행세가 이어지고 있다.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명’은 전날 5만 1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신명’은 누적관객수는 53만 9828명을 기록, 개봉 13일 만에 50만 고지를 넘어섰다. 무엇보다 ‘드래곤 길들이기’, ‘하이파이브’,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등 대작들과의 치열한 경쟁, 교차 상영, 제한된 스크린 수 등 불리한 상영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제작사 ㈜열공영화제작소 측은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의 한계를 넘어 50만이라는 성적을 만들어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기록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관객들이 보고 싶어 하는 영화, 그리고 우리 사회가 갈망하는 목소리에 대한 응답이라 생각한다. 한 분 한 분의 선택과 응원이 모여 만들어낸 기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신명’은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김규리)와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 정현수(안내상)의 치열한 싸움, 그리고 주술과 정치의 결탁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 윤지희는 전 영부인 김건희 여사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5 18:24
예능

가비, ‘지구마불3’ 여행 파트너 합류…곽튜브, 하이텐션에 ‘당황’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가 대망의 5라운드 남미 여행을 시작했다. 새로운 파트너로 파브리·가비·신승호는 자신들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지난 14일 방송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13회에서 ‘곽빠원’(곽튜브, 빠니보틀, 원지)과 새로운 여행 파트너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원지와 파브리 ‘원지브리’의 여행 테마는 미슐랭 셰프가 안내하는 ‘파브리 미식회’로 여행의 시작은 볼리비아의 경유지 페루였다. 첫 만남부터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로 인사하며 등장한 ‘언어 천재’ 파브리는 김치 선물까지 준비한 센스로 원지를 감동시켰다. 무엇보다 현지인도 줄서는 세비체 맛집을 미리 검색해 안내했고, 이어진 시장 투어에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색 열대과일을 맛보며 음식과 식재료를 막힘없이 설명하며 미식 여행의 진수를 보여줬다.이후 두 사람은 해발 3650m의 하늘과 가장 가까운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에 도착했다. 험준한 지형으로 지하철을 건설할 수 없는 이곳만의 특이한 교통수단은 바로 케이블카. 원지와 파브리는 버스가 아닌 이색적인 케이블카 시티투어에 나섰고, 공중에서 보는 라파스의 아름답고도 특별한 풍경에 원지는 고소공포증마저 잊을 정도로 감탄했다. 친화력도 좋고 언어도 뛰어난 파브리 덕분에, 현지인의 설명으로 모르고 지나칠 수 있었던 스팟에도 눈이 번쩍 뜨였다.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도 감탄하게 만든 다재다능 파브리의 등장은 이후 여행에도 기대감을 듬뿍 심었다. 절친인 곽튜브와 가비는 ‘가비랑 의리랑’을 결성했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서로에 대한 ‘팩폭’ 리액션으로 그간 파트너 첫 만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 풍경을 만들어냈다. 가비의 하이 텐션에 곽튜브가 한숨을 내쉬거나, 곽튜브의 아재 개그엔 가비가 곧바로 응수하며 찐친 케미를 보여줬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는 찰떡 궁합을 자랑했다. 극성수기로 인한 항공편 매진으로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신비로운 이스터섬을 갈 수 없게 되자, 곧바로 플랜B를 가동, 파타고니아로 행선지를 변경했고, “펭귄 투어 해보고 싶다”는 곽튜브의 제안에 가비 역시 적극적으로 동조했다.그렇게 남극의 관문 푼타아레나스에 도착하자마자 곽튜브는 ‘네고왕’답게 택시 요금 흥정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반하면 안 된다”며 으쓱하는 곽튜브에게 가비는 “절대로!”라고 못을 박았다. 믿고 먹는 택시 기사 추천 맛집에서도 연어를 싫어한다는 가비가 이곳의 세비체 맛에 반해 폭풍 흡입을 하자, 곽튜브는 “연어 킬러 아니냐”며 불만을 터뜨렸다. 이처럼 시종일관 터지는 현실 남매 케미에 스튜디오에서도 “마치 악동 뮤지션 보는 것 같다”며 폭소가 터졌다. 그럼에도 쇼핑을 좋아하는 가비를 군말 없이 따라다니며 펭귄 투어 전 방한 용품을 개인카드로 결제, 든든한 오빠 면모를 뽐내며 남매케미를 더했다. 펭귄투어 TPO 맞춤 스타일링을 완성한 곽튜브와 가비의 다음 여행이 더욱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 ‘지구마불’ 신상 특별관인 ‘크레이지 월드’가 열렸다. 빠니보틀과 신승호 팀 ‘미친자들’은 크레이지 월드보다 더 크레이지한 브로맨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난이도에 따라 별점이 매겨진 액티비티들을 탑승해 별 다섯개를 모으면 크레이지 월드를 탈출해 자유여행을 할 수 있다는 룰에 개의치 않았다. 이미 첫 날부터 별 한 개의 카포에라 아카데미를 완료했고, 이튿날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세계 최고 17층 아파트의 높이, 무려 164m의 길이를 시속 100km로 10초만에 돌파하는 킬리만자로 워터 슬라이드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몸을 던져 별 3개도 확보했다. 한 번도 모자라 “원 모어 타임!”을 외치며 다시 몸을 던진 두 사람에 스튜디오에서는 “뇌 구조가 다르다. 도파민에 미쳤다”는 탄식이 새어나왔다.빠니보틀과 신승호는 곧바로 별 두 개의 ‘브라질 미식회’로 향했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음식의 정체는 다름아닌 개미 요리. 인디언들이 먹었다는 역사가 있는 식재료로, 최근 세계 각지에서 고급 요리에 사용되는 고단백 미네랄 덩어리였다. 두 사람은 보기만 해도 낯선 비주얼에 당황한 것도 잠시, 액티비티에 도전할 때처럼 거리낌 없이 돌진했고, “톡톡 터지는 소리가 들린다”는 리얼한 감상까지 전했다. 다른 팀이라면 시도 조차 어려웠을 신상 특별관 미션을 이틀만에 클리어하고 탈출하게 된 두 사람. 하지만 시키지도 않았는데 더 크레이지한 코스를 해보겠다는 이들의 미친 예고는 다음 여행기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지구마불 세계여행3’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5 17:43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제이홉, 17일 ‘킬링 잇 걸’ 리믹스 발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새로운 버전의 ‘킬링 잇 걸’(Killin’ It Girl)로 팬들을 만난다.15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오는 17일 오후 1시 ‘킬링 잇 걸’ 리믹스 버전을 발매한다.이번 리믹스는 원곡,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을 비롯해 밴드(Band), 붐 뱁(Boom bap), 웨스트 코스트(West coast), 소울(Soul), 브라질리언 퐁크(Brazilian phonk), 일렉트로 팝(Electro pop) 리믹스 등 총 10개 트랙이 수록된다.밴드 리믹스는 타악기 연주와 후렴 부분 일렉트릭 기타로 생동감을 더했다. 붐 뱁 리믹스는 올드스쿨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재즈풍의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가 주는 어쿠스틱함과 대조되는 묵직한 리듬 구성 등 매 구간 변주가 인상적이다.웨스트 코스트 리믹스는 장르의 특징인 여유로운 리듬에 거친 베이스와 높은 음역대의 신디사이저가 어우러졌다. 소울 리믹스는 일렉트릭 기타의 흥겨운 연주와 리듬감 있는 건반, 향수를 자극하는 신디사이저가 조화를 이루며 원곡과는 또 다른 감성을 전한다. 브라질리언 퐁크 리믹스는 장르 특유의 분위기를 살려 곡 전체의 리듬감을 강조했고, 일렉트로 팝 리믹스는 다양한 소리가 겹쳐진 독특한 음향을 듣는 재미를 담았다.한편 ‘킬링 잇 걸’은 제이홉의 리드미컬한 래핑과 중독성 강한 훅(Hook)이 매력적인 힙합(Hip hop) 장르 곡으로,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빠져든 순간의 벅찬 설렘을 이야기한다.지난 14일 오전 8시 기준 총 61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으며, 미국 래퍼 글로릴라가 함께한 원곡과 제이홉이 혼자 가창한 솔로 버전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이틀 연속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5 15:03
연예일반

임정희, 만 44세에 자연임신 성공... 비결은? (불후)

임정희가 만 44세에 자연임신에 성공한 비결을 전한다.KBS2 ‘불후의 명곡’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14일 방송되는 710회는 ‘누나 한번 믿어봐’ 특집으로 펼쳐진다.6살 연상연하 커플인 임정희와 김희현은 임신이라는 경사를 알려 토크 대기실을 들썩이게 한다. 올해 만 44세인 임정희는 “저희가 준비가 됐는지 아이가 와줬다”라며 “22주 차로 태명은 봉봉이다. 지금 발을 움직이고 있다”라고 알려 박수를 받는다. 특히 ‘결혼 3개월 차’ 은가은, 박현호 부부가 임정희의 자연임신 비결을 누구보다 궁금해한다.그런가 하면, 6살 연상연하 커플인 임정희와 김희현이 꿀 떨어지는 첫 만남을 회상해 눈길을 끈다. 김희현은 “처음 봤을 때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인 줄 알았다, 노래를 불렀는데 천상의 목소리였다”라고 미소 짓는다. 이에 임정희는 연애 전 김희현이 자신에게 ‘사진 플러팅’을 했다면서 “내 태블릿에 셀카를 찍어 놨더라”라고 수줍게 고백해 놀라움을 산다.뿐만 아니라, 임정희는 남달랐던 첫 데이트 날을 회상하며 “오늘부터 사귀는 거라고 캘린더에 쓰라고 하더라. 그것도 모자라 연애 첫날 ‘우리 결혼할래요?’라고 했다. 친구에게 바로 전화해서 ‘이 사람 꾼인 거 같아’라고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뱃속 아기와 함께 무대에 오른 임정희, 김희현 부부는 과연 어떤 공연을 펼치게 될지 ‘불후의 명곡’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16:06
연예일반

정경호·설인아·차학연, 노동자 연합의 반격... 사이다 기대 (노무사 노무진)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청소 노동자들과 함께 ‘을의 반격’을 펼친다. 14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6회에서는 파업 방해 속에서도 돌파구를 찾는 ‘무진스’ 노무진(정경호)-나희주(설인아)-고견우(차학연)의 절대 포기하지 않는 ‘무진스’식 정의 구현이 그려진다.지난 5회에서 ‘무진스’는 대학교 청소 노동자들이 청소와 무관한 ‘교양 시험’을 치르고, 부당해고를 위협받는 현실에 분노했다. 시험 압박감에 김영숙(강애심)은 공부를 하다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고, 무진의 엄마 양은자(전국향)도 모욕감을 견디며 청소 일을 하고 있었다.‘무진스’는 억울함을 참아왔던 청소 노동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었고, 그들도 드디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들의 파업을 방해하는 공세가 만만치 않게 펼쳐지며 긴장감이 치솟았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노무사 노무진’ 6회 스틸컷 속에는 시험장을 급습한 ‘무진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반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학교 측에 얼굴이 알려져 시험장에 들어갈 수 없는 ‘무진스’는 묘수를 떠올리며 작전을 개시한다.인기 급상승 중인 산재 전문채널 ‘견짱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는 시험장은 아수라장이 된 모습이다. 청소 노동자들은 그동안 갑질을 했던 행정실장(박원상)을 둘러싼 채 의기양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행정실장은 귀를 막으며 괴로워하고 있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무진스’와 청소 노동자 연합은 부당한 행태를 ‘견짱tv’를 통해 고발하는 것은 물론, 속 시원한 ‘눈눈이이(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반격을 펼칠 예정이다. 파업을 방해하는 의외의 변수로 인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하지만, ‘무진스’와 청소 노동자들의 피를 다시 뜨겁게 끓어오르게 하는 희망이 찾아온다. 이들이 힘을 합쳐 행한 ‘눈눈이이’ 반격은 무엇일지, 또 예상치 못한 희망은 무엇일지 6회에 귀추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14:04
영화

영화 ‘신명’ 50만 관객 돌파… 김규리 열연 ‘화제’ [IS차트]

영화 ‘신명’이 개봉 13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했다.‘신명’ 제작사 측은 14일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의 한계를 넘어 50만이라는 성적을 만들어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기록은 우리 사회가 갈망하는 목소리에 대한 응답이다. 한 분 한분 의 선택과 응원이 모여 만들어낸 기적”이라고 전했다.대한민국 최초 오컬트 정치 스릴러 ‘신명’은 권력을 쥐려는 여인 윤지희(김규리)의 신비로운 힘과 이를 추적하는 저널리스트 정현수(안내상)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김규리의 혼신을 다한 연기, 전 영부인을 떠오르게 하는 소름 돋는 싱크로율, 현실을 정면으로 겨누는 날카로운 메타포가 관객들의 ‘숨은 의미 찾기’ 열풍으로 이어지며 폭발적인 N차 관람을 이끌고 있다.50만 관객을 넘어선 ‘신명’은 이번 주말 천안, 대전, 전주, 광주 등지에서 주연배우들이 직접 관객과 만나는 개봉 2주 차 무대인사를 이어가며 흥행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13:05
연예일반

아이브, 치열한 추격전 펼쳤다... 물병 뒤집기·초성 퀴즈까지

그룹 아이브가 열정 넘치는 폭주 레이스를 펼쳤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1.2.3 IVE 시즌6'의 새로운 에피소드 ‘런닝 아이브’를 공개했다.이날 멤버들은 최종 미션 ‘보석 찾기 레이스’에 나섰다. 멤버들은 출발과 동시에 눈에 보이는 대로 카드 싹쓸이를 시작했고, 레이는 “오늘은 내가 반드시 우승할 거야!”라고 각오를 다졌다. 뒤늦게 출발한 가을은 멤버들이 놓친 보석 카드를 꼼꼼하게 찾아냈고, “빨리 간다고 다 되는 게 아니야”라며 야무진 면모를 드러냈다.잠시 뒤 첫 번째 이벤트 공간인 ‘보석 교환소’가 오픈됐다. ‘참참참’과 물병 세우기, 공기 꺾기 등 3개의 미니 게임으로 진행되는 교환소에선 리즈가 가장 먼저 모든 미션을 통과하며 첫 보석 교환에 성공했다. 이후 감을 잡은 리즈는 교환권으로 계속해서 보석을 쓸어 담으며 ‘아이브 교환소 달인’으로 등극했다.두 번째 이벤트 공간인 ‘? 룸’에선 초성 퀴즈, 난센스 퀴즈, 아이브 퀴즈 등 퀴즈의 정답을 맞힐 때마다 랜덤으로 섞인 카드를 뽑을 기회가 제공됐다. 미션이 어려운 ‘보석 교환소’ 대신 ‘? 룸’을 택한 이서는 게임을 반복하다 결국 ‘-30’이 적힌 카드를 뽑아버렸고, “진짜 너무한 거 아니야?”라고 울상을 지으며 ‘보석 레이스’ 첫 마이너스 개수를 기록해 폭소를 안겼다.이후 출입이 제한됐던 2층이 개방되고, 숨겨진 착한 스파이, ‘천사’ 장원영이 가을의 이름표를 뜯으며 본격적인 ‘이름표 뜯기 레이스’가 시작됐다. 장원영은 팀 내 힘 최강자인 안유진과 함께 ‘안녕즈’ 동맹을 결성, 멤버들의 이름표를 하나씩 제거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던 ‘안녕즈’는 레이와 리즈를 마주한 순간 흔들리기도 했다. 레이가 슬픈 목소리로 “왜그래... 나 속상해서 울면 어떡할 거야?”라고 묻자, ‘안녕즈’는 결국 이름표를 뜯지 못하고 동맹 해체를 선언, 경기를 잠시 개인전으로 전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레이스에서는 부활권으로 되살아났지만 정식 참가자로 복귀하지 못한 멤버들이 다 함께 모여 굿바이 송을 부르던 안유진을 아웃시키는 반전을 연출했고, 끝내 장원영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레이스가 마무리됐다.‘천사’ 장원영의 우승과 함께, 그동안 감춰졌던 히든 룰도 드러났다. ‘천사’가 우승할 경우 전원 우승 및 단독 우승 상금의 10배가 멤버 전원에게 주어진다는 사실에 모두가 환호했고, 한편으로는 “그러면 왜 물병을 뒤집게 했냐”며 허탈한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이렇듯 ‘K-팝 악마 특집’ 및 ‘런닝 아이브’는 전원 우승이라는 따뜻한 결말로 마무리됐다. 장원영은 “우려했던 것처럼 혼자만의 싸움이라 힘들었지만, 모두의 상금을 위해 열심히 달렸다”며 소감을 전했고, 멤버들은 “천사야 고마워”라고 장원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 레이스를 마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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