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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가수 미리, S27M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가수 미리가 정식 데뷔를 앞두고 S27M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S27M 엔터테인먼트는 12일 “KBS ‘새가수’ 출신 가수 미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감성을 지닌 감성 보컬리스트 미리가 선보일 앞으로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2021년 KBS 경연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에 본명 변미리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미리는 ‘연극이 끝난 후’를 비롯해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OST 등을 가창하며 정식 데뷔 전부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다. 미리는 올해 하반기 자신의 정식 데뷔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미리는 소속사를 통해 “멋진 아티스트들과 따뜻한 스태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저만의 색을 지닌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이야기를 노래하고자 한다. 제 음악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S27M 엔터테인먼트는 미리를 비롯해 가수 나윤권, 빅스(VIXX) 켄, 진민호, 그래쓰(GRASS), 이민정, 배우 민성, 한서울, 신이안 등이 소속되어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2 15:25
연예일반

‘걸스온파이어’ 톱5 “코첼라 무대서 라이브 찢을 것” [IS인터뷰]

“이대로라면 정말 코첼라에 갈 수 있겠다, 라이브 찢겠다는 생각이 들어요.”제2의 빅마마, 마마무를 뽑는 여성 보컬 서바이벌 ‘걸스온파이어’ 최종 톱5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25일 결승전을 거쳐 선출된 이나영, 황세영, 이수영, 강윤정, 양이레는 한목소리로 “출중한 보컬 실력을 가진 멤버들과 한 팀으로 그룹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감격했다.JTBC ‘걸스온파이어’는 5인조 여성 보컬그룹을 결성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무려 8개월 동안의 예선전을 거쳐 지난 4월부터 본선 진출자 50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최종 데뷔조 톱5가 선발됐다.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가진 ‘걸스온파이어’ 톱5 인터뷰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이나영은 “사실 1위를 할 줄 몰랐다. 모든 걸 쏟아부었고 정말 마지막 오디션이라고 생각하고 임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이나영은 ‘걸스온파이어’ 참여 이전 여러 차례 오디션에 응했던 경험이 있다. ‘보이스 오브 코리아’, ‘새가수’, 하이브 ‘드림 아카데미’ 등에 참여하며 수년간 가수가 되기 위해 문을 두드렸지만 데뷔의 꿈은 이루지 못했었다. 이번 ‘걸스온파이어’를 통해 데뷔할 수 있게 된 이나영은 “우리 팀은 막힘이 없을 것 같다. 멤버들이 각기 다른 장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장르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올해와 내년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2위황세영은 톱5 활동을 통해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로 코첼라 무대를 언급했다. 황세영은 “마지막 결승전 톱5 무대에서 이레가 ‘레이디스 앤 젠틀맨’이라고 외치는데 너무 코첼라 같더라”며 “이대로라면 정말 코첼라에 갈 수 있겠다, 라이브 찢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코첼라 가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이어 상금 2억 원 사용 계획에 대해 황세영은 “5명이서 나눠야 하고, 세금도 떼어야하기 때문에 사실 남는 게 별로 없다”고 농담하며 “제가 자취생이라서 목돈은 든든한 지원군이다. 가만히 적금하고 싶다”고 말했다. 3위로 톱5에 들게 된 이수영은 심사위원 중 한 명인 가수 선우정아에게 특히 감사함을 표했다. 이수영은 “1라운드 때 선우정아 위원께서 ‘독기 있게 잘하는 모습은 좋은데 조금 즐겼으면 더 멋있을 거 같다’는 말을 해주셨다. 다음 라운드부터는 이런 부분을 좀 신경 쓰면서 했다”며 “내가 몰랐던 장점과 색깔을 찾아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어 “우리는 뉴 K팝 걸그룹이다. 5명이 모두가 다 보컬이 되고, 퍼포먼스도 된다. 그래서 정말 다양한 무대를 만들 수 있을 거 같다”고 포부를 전했다.성악을 전공한 4위 강윤정은 성악 전공자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한 것 같다며 뜻깊어했다. 강윤정은 “저는 성악을 한 소프라노로서, (오디션 경연에서)‘어디까지 뚫을 수 있을까’라는 한계가 궁금했다. 아직 한계는 남은 듯 하지만 많은 도장을 깬 것 같다”며 “다른 성악하는 사람들에게도 길이 넓다고 말해줄 수 있는 시작점이 된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강윤정은 이어 톱5만의 강점에 대해 “이미 검증된 가수와 프로듀서들 통해 뽑힌 케이스라서 대중이 더 좋아할 만한 셀링 포인트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했다.‘걸스온파이어’ 참가를 위해 프랑스에서 건너온 5위 양이레는 “엄마와 동생이 멀리 파리에 있는데 못 와서 아쉬워했지만 가장 기뻐했던 것 같다”며 “여기에 와서 확실한 내 색깔을 찾게 됐다. 앞으로 너무 기대되고 너무 잘하는 사람들이라서 우리는 잘될 수밖에 없다”고 웃었다.‘걸스온파이어’ 톱5는 앞으로 3년동안 한 팀으로 활동한다. 오는 9~10월 미니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또 ‘걸스온파이어’ 톱10은 오는 7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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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우승자 류정운, "새로운 무기 알려드릴 것"

'새가수' 우승자인 류정운이 남다른 각오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류정운은 지난 17일 데뷔 싱글 '비구름'을 발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그는 "데뷔가 늦어지기는 했지만 만족하실 수 있는 음악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나의 새로운 무기를 알려드리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인디 발라드락 장르의 곡으로 신예 프로듀서 CODA가 참여했다. 사랑하던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감정을 담은 곡으로 류정운이 직접 가사에 참여하며 류정운 표 애절한 이별 감성을 완성했다. 활동 목표에 대해 류정운은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순 없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바랐다. 그는 18일 KBS2 '뮤직뱅크', 19일 MBC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도 선사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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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새가수' 박산희 "마마무 음악 자주 들어, 솔라 만나 신기했죠"

박산희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출연은 도전이었다. 주변 권유로 시작하게 된 오디션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본인도 빠져들었다. 도전의 결과는 성공적. "팝송이 익숙했던 내가 7090 가요를 부르며 중장년층과 소통할 수 있다니"라는 큰 깨달음을 얻었고 자신감을 충전했다. 박산희는 이 기회를 발판삼아 "좋은 영향력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소박하면서도 거창한 미래를 그려간다. -프로그램 끝난 소감은. "생각보다 길게 촬영했다. 정말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여름방학이라 놀았을 시간에 알차게 보냈다. 무엇보다 배운 것들이 많다. 홀가분한 마음도 든다. 가요를 잘 부르는 사람이 아닌데 도전하면서 많이 배웠다. 노래 실력도 늘고 자신감도 생겼다." -MC 성시경은 어땠나. "사실 성시경 선배님 음악을 많이 알진 못했다. 예능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했고 특히 '마녀사냥'을 재밌게 봤다. 실제로 뵈니까 느낌이 달라서 신기했고 감회가 새로웠다." -지원 계기가 궁금하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나간 CJ ENM의 웹 오디션을 본 '새가수' 작가님 연락을 받았다. 사실 '슈퍼밴드2'와 고민했다. '새가수'는 가요를 부르는 프로그램인데 자신이 없어서 망설였다. 그러다 주변에서 오히려 '네 약점을 부딪쳐보자'고 조언해줘서 나름 과감한 선택을 했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옛날 가요를 부를 일도 없을 것 같았다." -옛날 가요에 대해 흥미가 있었는지. "올드팝을 좋아한다. 7090 가요는 올드팝에 비해 많이 알진 못하지만 부모님이 음악을 많이 들었다. 이문세, 산울림 그런 명곡들을 많이 들려주셨다. 나름의 향수를 가지고 할 수 있었다." -곡 선택의 기준이 있다면. "우리가 하고 싶은 곡 고르면 제작진분들과 상의하는 방식이었다. 진짜 좋아하는 곡을 불러야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원래 좋아하는 '고양이' '개여울'을 택했다. 기분 안 좋으면 표정에 티나는 스타일이라 기분 좋은 노래 위주로 골라봤다." -추천해주고 싶은 무대는. ""3라운드 '고양이', 제일 좋아하는 곡이고 제일 만족도가 높았다. 스타일링 조언을 받아 나름 비주얼도 파격적으로 시도했다. 내가 생각한 무대마다 이미지가 있었는데 내가 생각한 거랑 스타일 선생님이랑 의견이 거의 일치했다." -가장 떨렸던 무대는. "1라운드 한영애 선생님 노래를 준비했을 때 한영애 선생님이 심사석에 앉아계셨을 때. 정말 태어나서 노래해본 무대 중 제일 떨었다. 지금도 그때 생각을 하니까 떨린다. 진짜 손에 땀이 나고 손이 떨리고 바이브레이션을 그렇게 많이 하는 보컬이 아닌데 자동으로 걸렸다. 그리고 떨어졌다. 하하. 패자부활전 때는 이미 한 번 떨어진 상태라 더는 잃을 것이 없다는 마인드로 덜 떨었더니 합격했다." -인상 깊은 심사위원 멘트를 소개해달라. "배철수 선생님께서 '잘하는 것 하나만 잘하면 된다'고 해주셨던 말이 기억난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줘도 괜찮다'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다. 음악 처음 할 때는 멋모르고 즐겁게만 했는데 이제 여러 가지 상황들에서 상처를 받은 경험들이 생기니까 조심하게 되는 상황이었다. 그런 말을 싹 치유해주는 위로받는 순간이었다." -어떤 상처들이 있었는지. "'젊은 여자가 좀 우중충하고 우울해 보인다'란 말을 많이 들었다. 말을 느리게 한다는 등 음악 외적인 지적이 많았다. 개인 성향에 대한 조롱을 듣게 됐고, 가요를 부르면 노래가 죽는다는 말도 들었다. 물론 노력해야 할 부분이긴 하다." -개인적 반가웠던 심사위원을 꼽자면. "마마무를 좋아한다. 아이돌 그룹 노래를 찾아 듣는 편은 아닌데 마마무 노래는 다 좋아서 즐겨 듣고 멤버 솔로 활동도 지켜봤다. 솔라 심사위원 유튜브 구독자이기도 하다. 나를 구독자 애칭으로 불러줘서 기뻤다." -롤모델은 누군가. "새소년 황소윤이다. 행보가 멋지신 것 같다. 가사도 좋고 인터뷰를 봤는데 '마이크 쥔 사람은 더 똑똑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배우고 발전하려고 한다'는 말이 좋았다. 나도 영향력을 갖게 된다면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겠다는 목표가 있다. 내 가치관을 음악으로나 다른 방식으로나 좀 세상에 보이고 싶다는 마음도 있다." -방송 출연 후 달라진 점이 있나. "아빠 친구들이랑 통화를 많이 했다. 아빠가 자꾸 바꿔주셔서 여러 번 통화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장문의 문자로 응원을 해줬는데 울컥했다. '많이 지치고 무기력했는데 매주 기다려지는 게 덕분에 생겼다. 힘이 많이 된다'는 내용이었는데 결승 생방송 끝나고 읽고선 울음이 터졌다." -앞으로 어떤 가수가 되고 싶은가. "대중에게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을 시도해보고 싶다. 말을 잘 못 해서 가능할진 모르겠는데 예능이라도 뭐든 좋다. 원래는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것만 하려는 성향이라 좁은 시야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앞으론 다양하게 시도해보고 싶다." -박산희 매력을 어필해달라. "무대 위와 아래에서의 태도와 분위기가 다르다. 심사위원이 해주신 말씀인데 '무대 밑에선 말도 못하고 좀 맹해 보이는데 무대 올라가면 집중해서 몰입감 있게 하는구나'. 무대 위에서 돌변하는 반전매력의 소유자다. 앞으로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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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최종우승자 누구? 18일 아름다운 결전 펼쳐진다!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가 생방송 국민 투표로 단 한명의 ‘새가수’를 선발, 아름답고 위대한 음악 여정을 마무리한다.18일 밤 10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새가수’는 톱7의 마지막 경연으로 우승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인 ‘새가수’를 결정짓는다.이날 결승에 오르는 톱7인 김수영-한가람-박산희-정인지-류정운-이나영-박다은은 저마다의 ‘인생곡’으로 불꽃 대결을 펼친다. 특히 결승전은 기존 심사위원 7인의 점수에, 대국민 문자 투표 점수가 더해져 마지막까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배철수, 이승철, 김현철, 정재형, 거미, 솔라, 강승윤 등 7인이 100점씩 총 700점을 매기며, 대국민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300점으로 배점돼 있어, 총 100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지난 9회 준결승전 종료 후, 톱7의 문자 투표 번호를 공개했다. 18일 결승 생방송에서 문자 투표가 본격 시작돼, 우승자를 가리는 중요한 변수가 될 예정이다.대망의 결승을 위해, 7인의 심사위원들도 팔을 걷어붙이고 응원에 나섰다. 이들은 결승전 준비에 한창인 톱7을 1대1로 만나서, 맞춤 멘토링을 해줬다. 멘토링에 앞서 배철수는 “그동안 ‘새가수’와 함께 하면서 너무나 즐거웠다. 과거 ‘대학가요제’에 참가해 목표를 향해 직진하던 그 때가 떠오르면서 참가자들에게 더욱 감정이입이 됐다”는 소감을 제작진을 통해 전했다.또한 김종진, 유영석, 최백호 등 ‘새가수’를 빛낸 특별 심사위원들도 ‘새가수’가 남긴 아름다운 발자취를 높이 평가하며 ‘새가수’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종진은 “새로운 목소리, 감성으로 새 생명을 음악에 담는 게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며 박수를 보냈다. 유영석은 “세대가 다름에도, 음악이 가지고 있는 감성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최백호 또한, “젊은 사람들의 새로운 편곡을 들으면서 저도 공부를 할 수 있었다”고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실제로 ‘새가수’ 게시판과 각종 커뮤니티 ‘톡’ 방에는 “코로나19 장기화 시대에 음악의 가치를 재확인시켜준 프로그램이었다”, “생계 때문에 음악을 포기할 뻔 했던 ‘음악 천재’들을 발굴해주어서 감사하다”, “이제는 ‘새가수’가 우리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될 듯하다”, “매 라운드마다 위로와 힐링을 선사해준 음악 프로그램이다” 등 뭉클한 감상평들이 넘쳐났다.‘새가수’ 참가자들 역시, 남다른 소회를 털어놨다. 김수영은 “제가 노래를 잘 한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노래로) 제 진심이 통했다고 생각하니까 더 감사했다”라고 털어놨다. 정인지는 “적응장애라는 병을 갖고 있는 제게 ‘새가수’는 엄청난 도전이었다. ‘새가수’를 통해 제가 주인공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마워했다.심사위원, 참가자, 시청자 모두가 노래 하나로 웃고 울고 공감할 수 있었던 ‘새가수’는 이제 마지막 무대, 결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과연 국민이 뽑은 단 한 명의 ‘새가수’가 누가 될지 초미의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최종회는 18일(토) 밤 10시 3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새가수’에서 선보인 모든 음원은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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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류정운 극적 부활로 결승행! 5.1%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새가수’가 초박빙의 명승부 끝에, 결승행 톱7을 확정지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동시에,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라섰다. 11일 방송된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9회에서는 준결승 2라운드에서 승리한 3명의 결승 진출자와 한 명의 추가 합격자가 호명되며, 최종 톱7(한가람-정인지-이나영-박산희-박다은-김수영-류정운)이 결승에 진출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날 방송분은 평균 시청률 4.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무려 5.1%까지 치솟았으며, 전 채널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마지막 결승까지 이제 단 1회만을 남겨둔 상황이라, ‘새가수’의 무서운 인기 상승세가 어디까지 치솟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준결승 2차전 첫 무대는 ‘혜은이 VS 이은하’ 경연에 나선 이민재와 박산희였다. 이민재는 파란색 헤어스타일로 변신, 차분하게 무대에 올라왔으며 혜은이의 ‘당신은 모르실 거야’를 선곡, 단숨에 무대를 장악했다. 그는 “원곡의 여린 감성과 달리 좀더 진하게 노래해, 저라는 사람을 각인시키겠다”는 각오와 함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특유의 깊은 감성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이에 맞서 박산희는 이은하의 ‘돌이키지마’를 보사노바 풍으로 편곡해, 관능적인 눈빛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김현철 심사위원은 “이민재의 무대 중 오늘이 최고였다”라고 호평했다. 배철수는 “박산희만의 스타일이 있는데, (변화에 대한) 강박을 갖지 말았으면 한다. 지금 이 모습 그대로 좋다”라고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막상막하의 대결에서 박산희가 이민재를 꺾고 승리했다. 다음은 준결승 ‘죽음의 조’로 손꼽힌 류정운과 박다은의 맞대결이었다. ‘산울림 VS 송골매’로 경연을 치르게 된 가운데, 류정운이 산울림의 명곡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불렀다. 그는 “5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오빠를 향한 마음을 담아서 노래 부르겠다. 다시 만날 때, 아름답게 길을 깔아주고 싶다”고 고백한 뒤, 일렉 기타를 직접 연주하면서 뜨거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뒤이어 박다은은 ‘새가 되어 날으리’를 불렸고, 명불허전 대결에 모두가 폭풍 같은 박수를 보냈다. 특히 정재형은 류정운의 무대에 눈물을 평펑 쏟았고 강승윤은 “정운 누나, ‘새가수’에 나와줘서 고마워요”라고 뜨거운 팬심을 내비쳤다. 류정운은 전 심사위원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아깝게 패했다. 마지막 준결승 대결은 임연과 김수영이 꾸몄다. 두 사람은 ‘윤상 VS 김현철’의 대결에서 각기 ‘한 걸음 더’와 ‘동네’를 선곡해 불렀다. 임연은 ‘새가수’ 1위 배지를 두 번이나 획득한 김수영에 맞섰지만, 전혀 흔들리지 않고 실수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뒤이어 김수영은 강렬한 레드 원피스와 레드 헤어스타일로 ‘남미의 열정’을 표현하면서 등장했다. 그는 “어린 시절 항상 이방인이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음악을 하면서 비슷한 사람들을 만났다. 그 사람들이 나의 동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 주위 많은 사람들의 에너지가 전달된다면 결승에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소망으로, 라틴의 흥을 담은 무대를 선사했다. 강승윤은 “임연의 무대는 풀숲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는 느낌이었고, 김수영은 노래를 통해 남미로 모두를 데려가는 데 성공했다”고 극찬했다. 이 대결에서 김수영은 압도적 승리로, 또 한번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렇게 톱6(한가람, 정인지, 이나영, 박산희, 박다은, 김수영)가 확정된 가운데 성시경은 갑자기, “최종 결승 진출자는 톱7이 오른다”고 발표해 장내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후 심사위원 7인의 투표가 이어졌으며 최종적으로 5표를 얻은 류정운이 기적처럼 부활했다.류정운은 “아까 탈락 후 이 자리에서 울었는데, 부끄러운 마음이 밀려온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새가수’의 치열한 여정 끝에 선발된 이들 7팀은 오는 18일 ‘새가수’ 결승전 대미를 장식한다. 결승 무대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심사위원 점수에 ‘실시간 대국민 투표’가 더해져, 단 한 팀의 우승자가 탄생하게 된다. 숱한 화제와 감동을 불러일으킨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최종회는 오는 18일(토) 밤 10시 30분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새가수’에서 선보인 모든 음원은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KBS2 ‘새가수’ 2021.09.1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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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새가수', 추억과 노래가 있는 음악 오디션 "세대를 연결한다"

70·80·90년대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노래로만 채워지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출격한다. 15일 KBS2TV 새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송준영PD를 비롯해 배철수, 이승철, 정재형, 거미, 솔라, 강승윤 그리고 MC를 맡은 성시경이 참석했다. 예능 프로그램에 좀처럼 출연하지 않기로 유명한 배철수의 '새가수' 출연 소식은 방송 전부터 크게 화제가 됐다. 배철수는 '새가수'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며 "사람들이 나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한다. 사실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은 아니다. 포스터에도 저렇게 얼굴을 크게 해서 참 민망하다. 왜 이렇게 부담을 주나"라며 농담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에 이승철은 "프로그램 안되면 형님 때문"이라고 말해 둘의친밀한 사이를 엿보이게 했다. 이어 배철수는 "'새가수'의 프로그램 취지가 참 좋았다. 70, 80, 90년대에 나왔던 곡들 중에 좋은 곡들이 많다. 대한민국 가요사를 봐도 그 시절의 음악들이 의미가 크다. 예전 곡들을 재발견해서 젊은 세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면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새가수'는 과거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송창식, 한영애, 이장희, 최백호 등 전설의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고 알려져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승철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많이 했다. '새가수'는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르다. 좋은 곡들을 발굴하고 추억을 되새겨보는 데 초점이 더 맞춰져 있다"라며 '새가수'를 설명했다. 이어 "음악은 추억을 동반한다. 한 시절을 풍미했던 노래들을 같이 들으면서 각자가 갖고 있는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아직까지 독설할 만한 참가자들을 보지 못했다"며 "기대해도 좋다"라고 자신있어 했다. 성시경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새가수'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내가 MC로 참여한 게 가장 큰 차별점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보통은 프로듀서나 심사위원을 했는데 이번에는 진행을 맡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에 대해 "세대를 연결한다는 취지가 마음에 들었다.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고 생각했고, 중간 가교 역할을 잘 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오디션이긴 하지만 복합적인 프로그램이다. 누가 스타가 되는 것에 초점이 있다기 보단 예전의 좋은 노래를 다시 수면 위로 올려서 여러 세대가 같이 즐기고자 하는 방송이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지난해 딸을 출산하고 엄마가 된 거미는 특별한 얘기를 들려줬다. 거미는 촬영하는 동안 눈물을 많이 흘렸다며 "엄마가 되니 참가자들이 조금 다르게 보이긴 했다. 저 분들도 누군가의 딸이고 아들일 텐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 원래도 눈물이 많은 편이긴 한데 더 많이 울컥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참가자 중에는 실제로 출산을 앞둔 분도 있었다. 특히 더 공감이 갔다"라고 말했다. 거미는 "실력 위주로 보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새가수'에서는 인간미가 느껴지는 참가자들한테 유독 더 마음이 움직였다. 아무래도 70년대, 80년대 노래에는 그런 힘이 있는 것 같다"며 감상 포인트까지 짚어줬다.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인 강승윤은 참가자에서 심사위원이 된 소감을 전했다. 강승윤은 '이승철과 같은 위치에 오르니 기분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같은 위치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라며 겸손함을 먼저 내비쳤다. 이어 "다만 내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서 참가자들의 마음에 따뜻한 조언을 조금이라도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또한 "이승철과 같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된 점은 정말로 영광스럽다. '새가수' 섭외를 받고 '지난 10년 그래도 참 열심히 잘 살았구나'라고 느꼈다"라며 뿌듯한 심정을 전했다. 솔라는 "예전의 명곡들을 요즘 감성으로 들으니까 신선하고 좋았다"며 "참가자들이 불렀던 노래중에 탐나는 곡도 많았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김현철의 곡을 꼽으며 "예전 노래들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재형은 "제작진이 오랜 기간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만들었다고 알고 있다. '새가수'에는 모든 세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야기와 노래가 있다"며 많은 시청을 당부했다. 연출을 맡은 송준영 PD는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 세대간 단절도 심하며 부모 자신 간에 정서적으로도 거리가 멀어졌다. 옛 노래를 통해서 서로 교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1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사진=KBS 2021.07.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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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강승윤 "이승철과 같은 심사위원이라니 영광"

강승윤이 오디션 참가자에서 심사위원이 된 소감을 전했다. 15일 KBS2TV 새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송준영PD를 비롯해 배철수, 이승철, 정재형, 거미, 솔라, 강승윤 그리고 MC를 맡은 성시경이 참석했다. 이날 강승윤은 '이승철과 같은 위치에 오르니 기분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같은 위치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라며 겸손함을 먼저 내비쳤다. 이어 "다만 내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서 참가자들의 마음에 따뜻한 조언을 조금이라도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또한 "이승철과 같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된 점은 정말로 영광스럽다. '새가수' 섭외를 받고 '지난 10년 그래도 참 열심히 잘 살았구나'라고 느꼈다"라며 뿌듯한 심정을 전했다.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송창식, 한영애, 이장희, 최백호 등 많은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1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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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거미 "엄마 되니 참가자들 볼 때 더 울컥"

가수 거미가 엄마가 된 후 오디션 프로그램에 임하는 느낌이 다르다고 전했다. 15일 KBS2TV 새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송준영PD를 비롯해 배철수, 이승철, 정재형, 거미, 솔라, 강승윤 그리고 MC를 맡은 성시경이 참석했다. 지난해 딸을 출산하고 엄마가 된 거미는 '새가수'를 촬영하는 동안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전했다. 거미는 "엄마가 되니 참가자들이 조금 다르게 보이긴 했다. 저 분들도 누군가의 딸이고 아들일 텐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 원래도 눈물이 많은 편이긴 한데 더 많이 울컥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참가자 중에는 실제로 출산을 앞둔 분도 있었다. 특히 더 공감이 갔다"라고 말했다. 거미는 "실력 위주로 보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새가수'에서는 인간미가 느껴지는 참가자들한테 유독 더 마음이 움직였던 것 같다. 아무래도 70년대, 80년대 노래에는 그런 힘이 있는 것 같다"며 감상 포인트까지 짚어줬다.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송창식, 한영애, 이장희, 최백호 등 많은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1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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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성시경 "가장 차별화 되는 점은 내가 MC라는 것"

성시경이 오디션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소감을 얘기했다. 15일 KBS2TV 새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준영PD를 비롯해 배철수, 이승철, 정재형, 거미, 솔라, 강승윤 그리고 MC를 맡은 성시경이 참석했다. 이날 성시경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새가수'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내가 MC로 참여한 게 가장 큰 차별점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보통은 프로듀서나 심사위원을 했는데 이번에는 진행을 맡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대를 연결한다는 프로그램의 취지가 마음에 들었다. 그 안에서 할 역할이 있다고 생각했고, 중간 가교 역할을 잘 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오디션이긴 하지만 복합적인 프로그램이다. 누가 스타가 되는 것에 초점이 있다기 보단 예전의 좋은 노래를 다시 수면 위로 올려서 여러 세대가 같이 즐기고자 하는 방송이다"라며 '새가수'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송창식, 한영애, 이장희, 최백호 등 많은 선배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1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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