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6,109건
생활문화

스톤헨지, ‘마이 유스’ 속 주얼리 인기…15% 할인 프로모션

프리미엄 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STONEHENgE)’는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My Youth)’ 속 배우 천우희와 이주명이 착용한 주얼리가 시청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 ‘마이유스’는 배우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이 주연을 맡은 감성 로맨스로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한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며 사랑과 성장을 그려내는 작품이다.스톤헨지는 드라마 속 두 배우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주얼리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열혈 매니저 역의 천우희는 ‘쉬(SHe) 목걸이’와 ‘원터치 귀걸이’를 함께 매치해 세련된 데일리룩을 선보인다. 쉬 목걸이는 S와 H의 이니셜 모티브가 부드럽게 이어지는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운 포인트를 더한다. 원터치 귀걸이는 어떤 스타일에도 조화롭게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또한 극 중 베테랑 배우로 분한 이주명은 블랙 자켓룩과 네이비 트위드 자켓룩에 스톤헨지의 크로싱 목걸이와 귀걸이를 착용했다. 모던함이 빛났다는 평이다. 크로싱은 볼륨감 있는 우아한 라인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데일리 룩을 품격 있게 완성하는 스톤헨지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한편 스톤헨지는 드라마 제작 지원을 기념해 기간 한정 1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극 중 천우희와 이주명이 착용한 모든 제품에 한해 적용된다. 스톤헨지 전국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 공식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10.01 15:03
해외축구

‘이것이 낭만’ BBC도 감탄 보낸 친정 방문…“이것이 팬들이 사랑하는 ‘첼시 모리뉴’”

영국 현지 매체가 조제 모리뉴 벤피카(포르투갈) 감독의 뜻깊은 복귀전을 조명했다. 영국 매체 BBC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벤피카와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을 주목했다. 해당 경기에서 첼시가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기며 대회 첫 승에 성공했다.경기 내용보다 주목받은 건 모리뉴 감독의 ‘복귀’였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 2004년 FC포르투(포르투갈)를 떠나 첼시 지휘봉을 잡고 전성기를 달렸다. 약 20년 전 그는 자신을 ‘스페셜 원’이라 칭하며 축구계를 놀라게 한 기억이 있다. BBC는 이날 모리뉴 감독의 복귀를 조명하며 “그의 이름은 세 차례 크게 울려 퍼졌다. 모리뉴는 다소 쑥스러운 듯 손을 흔들었다”라고 돌아봤다. 또 경기 대비 기자회견서 오래전 첼시에서 합을 맞춘 구단 직원과 포옹하는 모습을 두고는 “이것이 팬들이 사랑하는 ‘첼시의 모리뉴’”라고 치켜세웠다.경기 중에도 모리뉴 감독이 명성다운 존재감을 펼친 순간이 있었다. 코너킥을 차려는 첼시 엔조 페르난데스를 향해 벤피카 팬들이 물병을 던지기 시작했다. 페르난데스의 전 소속팀이 벤피카인데,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와 함께 팀을 떠난 그에게 분노를 표출한 거로 보였다.이때 모리뉴 감독이 나섰다. 그는 터치라인을 달려 나가 격한 손짓으로 관중들을 진정시켰다. BBC는 “이제는 무릎 슬라이딩 세리머니는 힘들다. 그의 바람 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최소 페르난데스가 코너킥을 차기 전까지는 투척이 줄어들었다”라고 조명했다. 이어 ‘평화 중재자’ ‘친구’라는 수식을 붙이며 그의 행동을 치켜세웠다.한편 모리뉴 감독은 과거 첼시에서만 2차례 근무하며 재임 기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3회,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우승 1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리그컵) 우승 3회에 성공한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10.01 14:30
프로축구

‘낙동강 더비’ 앞둔 7G 무패 부산, 안방서 3위 도약 도전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3위 도약을 넘본다. 부산은 오는 5일 오후 4시 30분 부산 구덕 운동장에서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2라운드를 벌인다. 경기 전 부산은 5위(승점 49), 경남은 11위(승점 32)다.부산은 최근 7경기 무패(4승3무)다. 3위 부천FC, 4위 전남 드래곤즈(이상 승점 49) 6위 성남FC(승점 48) 7위 김포FC(승점 47) 8위 서울이랜드(승점 45)와 함께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공교롭게도 부산은 올 시즌 경남과의 ‘낙동강 더비’서 2전 전패로 약했다. 더구나 최근 외국인 선수 빌레로, 곤잘로, 페신의 공격력이 다소 주춤하다. 어느 때보다 동기 부여는 크다. 승리한다면 최대 3위까지 도약할 수 있다. 한편 부산은 “이번 경기는 자연안에 한의원·한방병원과 함께하는 브랜드데이로 치른다. 자연안에 한의원·한방병원은 부산아이파크의 후원사로서 부산광역시 연제구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덕천, 남포, 양산, 마산까지 총 5개 지점을 운영하는 부산·경남 지역 대표 한의원이다. 8체질 치료와 추나요법 전문 기관으로서 1·2인실 프리미엄 입원 시설을 운영해 체질에 맞춘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라고 예고했다.경기날 구덕운동장 야외 이벤트존에서는 자연안에 한의원·한방병원 홍보 부스를 운영해 방문한 팬들에게 룰렛 이벤트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녹관원과 더불어 김원효의 부러나(압축 일회용 수건), 메모지 등을 증정한다.또 추석을 맞아 전통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부산은 “3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한 티켓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더불어 하프타임에는 3대 이상 가족(조부모, 부모, 자녀)을 선정해 가족 간 대결을 펼치는 가족오락관 이벤트를 진행해 15만 원 상당의 녹관원과 40만 원 상당의 온잠베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라고 소개했다.오는 5일 경남을 상대로 열리는 부산의 홈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고, 현장 예매 또한 가능하다.김우중 기자 2025.10.01 14:05
연예일반

하츠투하츠 이안, 비주얼 열일... 청순 미모로 시선 강탈 [AI 포토컷]

그룹 하츠투하츠 멤버 이안이 ‘역시 센터’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지난달 30일, 하츠투하츠 공식 SNS에는 이안의 사진이 게재됐다. 계단에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는 그는 흰색 오프숄더 톱으로 청순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투명한 피부, 또렷한 눈빛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해당 게시물은 공개 직후 수만 건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온라인을 달궜다. 팬들은 “센터 비주얼의 정석”, “아이돌 비주얼 끝판왕”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안의 맑고 깨끗한 분위기는 하츠투하츠 특유의 청량한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드러냈다는 반응이다.한편, 하츠투하츠는 오는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포커스’ 발매를 앞두고 있다. 선공개곡 ‘프리티 플리즈’가 공개와 동시에 좋은 반응을 얻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 기사는 AI로 작성했습니다. 2025.10.01 14:03
뮤직

하츠투하츠, 이번 주말 ‘음악중심’ 8人 스페셜 MC 나선다

그룹 하츠투하츠 멤버 전원이 이번 주 ‘음악중심’의 스페셜 MC로 함께한다.하츠투하츠는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 단체 MC로 출격, 톡톡 튀는 8인 8색의 진행 스타일과 밝은 에너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주말을 선사할 전망이다.멤버 에이나는 현재 ‘음악중심’의 고정 MC로 활약중이며 지우 역시 페스티벌 및 음악방송 스페셜 MC 활동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처음 진행에 도전하는 카르멘, 유하, 스텔라, 주은, 이안, 예온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더해진다. 또 이날 하츠투하츠는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첫 미니앨범 ‘포커스’의 수록곡 ‘프리티 플리즈’ 무대도 펼친다. 러블리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의 퍼포먼스로 또 한번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하츠투하츠는 오는 20일 첫 미니앨범 ‘포커스’를 발표하고 컴백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1 13:34
산업

아너스톤, 전용 향기 디퓨저 ‘아너스센트’ 출시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이 전용 향기 디퓨저 ‘아너스센트’를 정식 출시했다.아너스센트의 출시는 아너스톤이 6성급 호텔급 공간을 표방하며 추진해 온 프리미엄 추모 문화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아너스톤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공간감을 향기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해 더욱 품격 있고 위로가 되는 추모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아너스센트의 향은 ‘프레시 그래스’의 이름으로, 아너스톤의 수려한 자연 조경과 어우러지는 상쾌하고 안정감 있는 향조로 구성됐다.톱 노트는 레몬, 자몽, 페퍼민트가 상쾌한 첫인상을 주며, 미들 노트는 바이올렛, 가드니아, 자스민, 아쿠아틱 노트가 부드럽고 평온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베이스 노트는 머스크, 앰버, 시더우드가 깊이 있고 안정적인 여운을 남긴다.아너스센트는 디퓨저 공병(150ml), 디퓨저 용액(200ml), 룸스프레이(100ml), 리드스틱 8개로 구성된 완성형 세트로 12만5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아너스톤에서 경험한 특별한 향기를 가정에서도 이어갈 수 있어 고인과의 추억을 더욱 생생하게 간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너스톤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3일부터 12일까지 아너스톤 로비 4층 쇼룸에서 프레시 그래스 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향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향 후 용인공원 ‘Y Family’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 ‘Y Family’를 대상으로 10월 한정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아너스톤 관계자는 “디퓨저에는 아너스톤에서 마주한 그 위로와 온기가 담겨 있어, 일상의 공간에서도 다시금 느끼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사랑하는 이를 떠올리는 순간, 공간에서 경험한 위로가 향과 함께 곁을 지켜드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0.01 11:43
생활문화

미투온 풀팟홀덤, 스포츠홀덤 대회주관사 APS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 체결

풀팟홀덤이 어제(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미투온 본사에서 스포츠홀덤 대회주관사인 APS(Asia Poker Series, 대표 이원균)과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PS(Asia Poker Series) 설립 이래 첫 메인 스폰서 유치다.2020년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풀팟홀덤은 15년 전통의 자타공인 국내 1위 홀덤 모바일 게임이다. APS(Asia Poker Series)는 영남권을 기점으로 2023년 출범한 스포츠홀덤 대회주관사로써 국내에서 제일 신망이 두터운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속적으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부산 BEXCO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홀덤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많은 캠페인을 벌리고 있다.이번 협약은 모바일 플랫폼(moble platform) 풀팟홀덤과 국내 오프라인 대회주관사 APS(Asia Poker Series)의 시너지를 뛰어넘어 국내 스포츠홀덤 시장에 어떠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줄 수 있을지 또한 기대된다.APS(Asia Poker Series) 이원균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에 대해 "단순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협약을 넘어 컨벤션·관광·전시·미디어가 결합된 모델로 두 브랜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것이라 기대한다. 오프라인 스포츠홀덤 대회는 지역 환대산업 및 관광산업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미투온과 함께 스포츠홀덤 업계 전반을 이끌 수 있을것이라 자신한다"라고 밝혔다.손창욱 대표는 미투온의 창업자이자 현재 최대주주로 21.1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손 대표는 넥슨코리아와 넥슨재팬에서 개발 팀장을 역임하며 게임 산업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5~2009년 프리챌에서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자본을 확보한 미투온은 2017년 홍콩 모바일 게임업체 '미투젠'을 인수하며 또 한 번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미투젠은 북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회사 성장의 핵심 축이 됐다또한 2023년 8월에는 엔터테인먼트사 '고스트스튜디오'(지분 100%)를 320억 원에 인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 미투젠의 사명은 고스트스튜디오로 변경됐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었다. 고스트스튜디오는 지난해 넷플릭스와 드라마 제작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 현재는 주원, 권나라, 이다희, 김옥빈 등 실력 있는 연기파 배우 60여 명을 보유한 중견 연예기획사로 성장하고 있다.그럼에도 미투온의 주력 사업은 여전히 게임이다. 대표작으로는 '클래식 베가스 카지노'(구글 다운로드 500만회 이상), '솔리테르 트라이픽스 저니'(1000만회 이상) 등이 있다. 소셜카지노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025.10.01 11:31
해외축구

‘007 넘어 008’ EPL 역대 최고 이적료 2위 향한 비판…“축구가 아니라 농구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22)가 이번에도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지 못했다. 과거 리버풀 전설은 비르츠의 부진을 꼬집으며 선발 제외를 주장하기도 했다.비르츠는 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서 선발 출전해 90분을 모두 뛰었지만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는 1개의 유효슈팅, 키 패스 2회를 기록했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리버풀은 리그 페이즈 1패(1승)째를 올렸다. 직전 EPL 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2연패다.영국 현지에선 비르츠를 향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비르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특급 미드필더. 특히 리버풀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1억 2500만 유로(약 2060억원)를 쏟아부었다. 이는 이적시장 막바지 리버풀에 합류한 알렉산더 이삭(1억 5000만 유로·2470억원)에 이은 EPL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의 기록이다.비르츠는 레버쿠젠에서만 공식전 197경기 57골 65도움을 기록했다. 실력만큼은 검증된 자원이지만, 리버풀에서는 좀처럼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개막을 알리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커뮤니티실드서 1도움을 올렸을 뿐, 이어진 공식전 8경기서 0골 0도움에 그쳤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그를 주전으로 기용 중이나,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도 작심 비판을 전했다. 같은 날 영국 매체 스탠다드에 따르면, 전문가로 활약 중인 캐러거는 “나는 정상급 팀을 보고 있는 게 아니다. 리버풀은 축구가 아니라 농구하고 있다”며 “지난 시즌 리버풀은 정상급 팀이었지만, 여기에 몇몇 영입으로 별 가루를 뿌렸다. 앞으로 나아가는 데 아무것도 얻지 못했는데, 수비적으론 많은 것을 잃었다”라고 꼬집었다. 특히 “특정 선수들에게 엄청난 돈을 썼다. 지금 팀의 균형은 맞지 않고, 눈에 띄는 문제는 비르츠”라고 꼬집었다. 캐러거는 비르츠에 대해 “전혀 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아직 리그에 적응하는 중이고, 시간도 충분히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팀에서 빠져야 한다. 팀이 자신감을 쌓고 안정감을 되찾아야 한다. 지금은 완전히 엉망”이라고 혹평했다.현지 팬들은 앞서 비르츠가 공식전 7경기 연속으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자 ‘007 비르츠’라고 혹평한 바 있다. 이날 갈라타사라이전을 더해 ‘008’이라는 농담도 이어진다.김우중 기자 2025.10.01 11:22
NBA

‘르브론·커리·요키치 총출동’ 쿠팡플레이, NBA 프리시즌 독점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2025~26 미국프로농구협회(NBA) 프리시즌 주요 경기를 한국어로 독점 생중계한다고 1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이날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루카 돈치치(LA),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게츠) 등 주요 선수들이 출전하는 빅매치를 시작으로, 프리시즌 종료 후에는 정규 시즌으로 NBA의 열기를 이어간다"라고 전했다.이번 프리시즌 기간에는 총 7경기의 주요 매치업이 예정돼 있다. 첫 중계는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 LA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경기로 시작된다. 이 경기에는 NBA를 대표하는 제임스, 돈치치, 커리가 출전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어 7일 오전 9시 30분에는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오프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주목받은 슈퍼 루키 쿠퍼 플래그가 이끄는 댈러스 매버릭스가 맞붙는다. 10일 오후 9시에는 데빈 부커가 이끄는 피닉스 선즈와 리빌딩을 선언한 브루클린 네츠의 경기가 펼쳐진다. 12일 오전 8시에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지난 시즌 파이널 7차전의 명승부를 재현하며 다시 맞대결을 벌인다. 13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덴버 너게츠와 LA 클리퍼스의 서부 컨퍼런스 강자들이 격돌하고, 16일 오전 11시 30분에는 댈러스와 LA 레이커스의 맞대결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17일 오전 8시 30분에는 애틀란타 호크스와 휴스턴 로키츠의 경기가 프리시즌 일정을 마무리한다.쿠팡플레이는 "프리시즌부터 정규 시즌까지 최정상급 중계진과 함께 NBA 생중계를 선보인다. 해설에는 ‘NBA 권위자’로 불리는 조현일, 농구 전문지 편집장 출신 손대범, 20여 년 경력의 스포츠 전문 기자 박세운 위원이 참여해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한다. 캐스터로는 박용식, 정용검, 박찬웅, 한장희 등 국내 스포츠 중계 현장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함께해 안정적인 진행과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끝으로 쿠팡플레이는 "NBA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이번 시즌부터 매주 최소 20경기를 생중계한다. 정규 시즌은 물론, NBA 올스타전과 컨퍼런스 파이널을 포함한 포스트시즌 전 경기부터 NBA 파이널까지 모두 시청할 수 있다. NBA 경기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는 쿠팡플레이의 ‘스포츠 패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10.01 11:21
프로야구

21년의 역사를 90벌의 유니폼에 담았다, "오승환 선수, 당신의 팬이어서 행복했어요" [윤승재의 야:후일담]

21년의 역사가 90여 벌의 유니폼에 담겼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외야를 빼곡하게 메운 오승환의 유니폼이 옷의 주인공, 오승환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특별한 팬들의 특별한 작별인사였다. 오승환은 지난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은퇴식을 치렀다. 오승환은 KBO리그 15시즌 동안 427개의 세이브를 올린 전설적인 투수. 한미일 프로 통산 21시즌 동안 549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2025년 9월 30일 등판을 마지막으로 유니폼을 벗었다. 오승환의 은퇴식을 맞아 이날 경기장은 오승환의 유니폼으로 가득 찼다. 특히 경기장 왼쪽 외야 2층에 위치한 '유니폼 세탁소'는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오승환의 삼성 시절 각종 유니폼은 물론, 일본 한신 타이거즈 유니폼,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토론토 블루제이스·콜로라도 로키스) 유니폼에 국가대표 유니폼까지 약 90여벌의 유니폼이 10평 남짓한 공간을 가득 메웠다. 2011년부터 오승환을 응원했다는 조현준(37) 씨의 유니폼들이었다. 오승환의 별명 '돌부처'를 상징하는 승복과 염주 목걸이를 목에 걸고 응원하는 그의 눈 밑엔 'FINAL BOSS(끝판대왕), STONE BUTTA(돌부처)', '당신의 팬이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 있었다. 원래는 돌부처 탈까지 쓰고 응원을 하지만, 뜨거운 응원 열기에 잠시 탈을 벗고 소리를 지르던 차에 기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 유니폼들이요? 지금 제가 입은 옷까지 합해서 총 89벌입니다. 5년 전 오승환 선수가 한국에 복귀했을 때부터 특별한 응원 방법을 찾다가 유니폼을 사들이기 시작했는데 여기까지 왔죠(웃음). 해외 유니폼은 경매 사이트 같은 데서 찾아보고 구입했는데. 정확히 계산은 안해봤지만 천만원 가까이 들지 않았을까요. 이렇게 쭉 진열해 놓은 거 보니까 뿌듯하고, 오승환 선수가 마지막에 (유니폼들의) 기를 잘 받았으면 좋겠습니다."이날을 위해 시즌 초반부터 준비했다. 오승환이 시즌 중반 은퇴를 한다면 홈 경기 마지막에 은퇴식을 할 수도 있다고 판단한 그는 선예매권이 있는 프리미엄 시즌권자 지인들과 함께 홈 경기 마지막 경기날의 유니폼 세탁소 자리를 예매했다. 덕분에 유니폼 세탁소는 오승환 유니폼으로 가득찰 수 있었다. 우측 상단 현수막엔 조현준 씨가 돌부처 코스프레를 하고 오승환과 함께 찍은 사진도 걸려 있었다. "응원한 건 2011년부터지만, 오승환 선수와 함께 하고 응원했던 순간들이 정말 소중해요.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가실지는 모르지만, 오승환 선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언젠가 오승환 선수를 마운드(선수)가 아닌 더그아웃(코치 혹은 감독)에서 볼 날이 올 수도 있겠죠. 언제가 됐든 그때도 오늘처럼 같은 모습,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한편, 이날 오승환은 1군 특별 엔트리에 등록됐다. 등판 가능성이 생겼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경기 상황을 봐야겠지만,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린다면 아마 9회가 될 것"이라며 '통산 550세이브'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를 들은 조현준 씨는 "마운드에 올라 550세이브를 올리면 좋겠지만, 나는 오승환 선수가 마지막으로 공 한 개만 던져도 감사하고 행복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조현준 씨의 작은 꿈은 바로 이날 이뤄졌다. 팀이 5-0으로 앞선 9회 학교 종소리 및 등장곡 라젠카 세이브 어스와 함께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대타 최형우에게 4개의 공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대구=윤승재 기자 2025.10.01 11:0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