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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정재오 “훌륭한 선배들에게 배울 수 있었던 현장”

배우 정재오가 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오는 13일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을 마무리하는 심경을 공개했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의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다룬 드라마다. 정재오는 극에서 로스쿨생 정경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정재오는 UL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훌륭하신 선배들 아래 많이 보고 배울 수 있는 현장이었다”며 “돈, 명예, 물질, 남의 시선보단 신념과 따뜻한 마음이 앞섰던 경윤이와 호흡하며 나 또한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게 돼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 그동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을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정재오는 다정하면서도 반전의 비밀을 지니고 있는 정경윤 캐릭터에 몰입,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변하는 분위기와 눈빛, 표정은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13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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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겸 ‘디 엠파이어’ OST 가창… ‘페르소나’ 공개

싱어송라이터이자 재즈 보컬리스트인 나겸(NAAKYEUM)이 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OST의 두 번째 주자로 출격했다. 나겸이 가창한 JTBC 주말 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의 두 번째 OST ‘페르소나’가 8일 공개됐다. ‘페르소나’는 철옹성 같은 권력 뒤에 감춰진 위선과 그 달콤한 추락을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사운드로 그려낸 곡이다. 가창자 나겸의 특색 있는 보이스가 담아낸 헛헛하고 냉소적인 감성은 캐릭터 짙은 기타 사운드와 어우러져 폭발하듯 쏟아지는 강렬한 에너지의 후렴과 극적인 대비를 이룬다. 진한 대조감이 느껴지는 곡의 구성은 빛나는 명성으로 포장된 특권이 결국에는 허명임을 밝히는 드라마의 주제 의식을 강렬하게 뒷받침해주고 있다. 그룹 카라(KARA), 레인보우(RAINBOW)의 보컬 트레이너로 대중에게 더 친숙한 보컬리스트 나겸은 지난 2월 종영한 JTBC ‘싱어게인2’ 톱10에 합류하며 또 한번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잘 살린 음색과 독보적인 음악성을 바탕으로 거침없는 음악적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번 OST 또한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해 곡과 극의 매력을 한층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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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오늘(23일) 종영, 소지섭 vs 이경영 최후 만남

소지섭과 이경영의 최후 만남이 포착됐다. 23일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측이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한이한(소지섭 분)과 구진기(이경영 분)의 최후 만남을 포착한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전날 방송된 15회에서 구진기는 죄인으로서 법정에 섰다. 살인을 포함 그동안 구진기가 저지른 각종 악행에 대한 심판을 받아야 했기 때문. 구진기는 빠져나갈 궁리를 했고, 결과적으로 묵묵하게 자신을 지키던 천실장(이규복 분)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했다. 하지만 그의 계획이 무너졌고 엔딩에서 한이한, 천실장, 조정현(김호정 분)이 구진기의 재판에 나타났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 한이한은 구치소 접견실로 보이는 곳에서 죄수복을 입은 구진기와 마주한 모습이다. 한이한에게 구진기는 가족, 연인, 행복한 미래 등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원수다. 구진기의 무너진 모습을 바라보는 한이한의 표정에서 분노, 회한 등 복잡한 감정을 엿볼 수 있다. 조작된 수술로 모든 것을 잃고 닥터로이어가 된 한이한이 원수 구진기를 향한 복수의 마무리를 할 수 있을지, 조작된 수술로 사라진 심장에 대한 충격적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지 ‘닥터로이어’ 최종회에서 모든 전말이 밝혀질 예정이다.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최종회는 2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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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소지섭-임수향이 찾는 심장, 정말 신성록 가슴에 있나

소지섭, 임수향이 찾는 심장은 정말 신성록 가슴에 있을까. 21일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측은 14회 엔딩 직후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13, 14회에서 빌런 구진기(이경영 분)를 향한 한이한(소지섭 분)과 금석영(임수향 분)의 복수가 큰 산을 넘은 만큼, 남은 2회 스토리 핵심 키워드는 사라진 심장의 행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5년 전 촉망 받는 천재 흉부외과 의사 한이한은 연인 금석영 동생의 심장 이식 수술을 했다. 같은 날 오후 한이한은 구진기의 명령으로 정체불명의 VIP 환자에게 누구 것인지 모를 심장을 이식했다. 하지만 다음 날 금석영 동생이 갑자기 사망했고, 사망 원인으로 한이한이 지목됐다. 한이한은 정체불명 VIP 환자에게 이식된 심장이 금석영 동생 가슴에 있던 것이라 생각하며 그 심장을 찾고 있다. 앞서 대선후보 임태문(남명렬 분)과 윤미선(강경헌 분)이 심장을 갖고 있을 VIP 환자 유력 후보로 떠올랐으나 두 사람 모두 아니었다. 지난 14회 엔딩에서 그동안 한이한과 금석영 곁에서 구진기 압박을 지원한 제이든 리(신성록 분)가 사라진 심장을 갖고 있을 유력한 인물로 급부상했다. 제이든 리는 5년 전 교통사고를 당했고 구진기에게 이상할 정도로 집착했다. 한이한은 이를 통해 심장을 이식받은 이가 제이든 리 임을 유추해낸 것. 한이한은 제이든 리의 셔츠를 찢고 가슴에서 커다란 수술 자국을 발견했다. 제이든 리의 가슴에 한이한과 금석영이 찾아 헤맨 심장이 있는 것인지, 그 자세한 내막은 오는 22일 오후 9시 50에 방송되는 MBC ‘닥터로이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닥터로이어’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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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드 ‘우영우’ 되고 장르물 ‘닥터로이어’ ‘인사이더’ 안되네

K드라마의 필살기 장르극이 안방극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닥터로이어’, ‘인사이더’ 등 장르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21일 CJ ENM이 발표한 7월 첫째 주(4∼10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 집계에서 드라마 ‘닥터로이어’와 ‘인사이더’는 각각 드라마 부문 8위와 9위에 머물렀다. 이 순위에서 화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가 예상대로 1위를, tvN 환혼은 2위를 기록했다.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11.7%(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거센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한없이 무거운 분위기의 장르물 MBC ‘닥터로이어’, JTBC ‘인사이더’ 등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닥터로이어’와 ‘인사이더’는 나락으로 떨어진 남자 주인공이 부패 권력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는 공통점이 있다. ‘닥터로이어’의 한이한(소지섭 분)은 복지부 장관 내정자 구진기(이경영 분)에게 맞서고, ‘인사이더’의 김요한(강하늘 분)은 부패한 부장 검사 윤병욱(허성태 분)에게 반격한다. 두 드라마 모두 작품 자체로는 장르물의 문법을 충실하게 따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악이 명확하게 대비되고, 소지섭과 강하늘이 각각 주연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장르물은 사회의 어두운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악에 맞서 싸우는 히어로가 통쾌함을 주기도 하지만 최근 시청자들은 차라리 판타지 속의 희망찬 세상을 보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이 팍팍해지다 보니까 희망적인 세상을 보고 위로받고 싶어하는 추세가 나타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화제성 1, 2위의 ‘우영우’와 ‘환혼’은 유쾌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신입 변호사의 성장을 통해 힐링을 전하고, ‘환혼’은 도술을 사용하지만 어설프기만 한 두 주인공이 시도 때도 없이 투닥대며 웃음을 안긴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영화 ‘범죄도시’처럼 무적인 주인공을 내세우거나 ‘우영우’처럼 판타지를 섞어서 현실을 부드럽게 매만진 작품들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우영우’를 비롯한 휴먼 드라마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그만큼 많은 시청자가 희망에 목말라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현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장르물은 정서적 고갈이 심하다”고 덧붙였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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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소지섭-최재웅 팽팽한 기싸움 “제작진도 숨죽였다”

‘닥터로이어’ 소지섭과 최재웅이 대면한다.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는 뚜렷한 자신만의 신념을 갖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두 남자가 있다. 하지만 두 사람 각자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어떤 사건을 계기로 부딪히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반대편에 서서 부딪힐 수밖에 없게 됐다. 닥터로이어 한이한(소지섭 분)과 검사 백강호(최재웅 분) 이야기다. 촉망받는 천재 흉부외과 의사 한이한은 5년 전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겼다. 한이한이 연인 금석영(임수향 분) 동생의 심장 이식 수술을 했는데, 멀쩡히 회복 중이던 금석영의 동생이 다음날 갑자기 사망한 것. 반석병원장 구진기(이경영 분)는 한이한의 의료과실로 금석영 동생이 사망한 것으로 조작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구진기가 이식된 심장을 꺼내, 한이한에게는 비밀로 한 채 VIP환자에게 수술하게 했고, 그로 인해 금석영의 동생이 사망한 것이었다. 금석영의 선배 검사 백강호는 한이한의 무죄 주장을 믿지 않았다. 오히려 강압수사를 통해 한이한을 옭아매려고 했다. 결과적으로 한이한은 5년 전 거짓으로 죄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고, 5년 만에 복수를 위해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되어 돌아왔다. 5년 사이 백강호의 의뭉스러운 면모는 더욱 강해졌다. 5년 전 구치소에서 한이한에게 폭행을 행사했던 범죄자와의 연결고리까지 포착됐다. 이런 가운데 14일 ‘닥터로이어’ 제작진이 13회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마주한 한이한과 백강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먼저 한이한의 날카로운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백강호는 특유의 무표정으로 속내와 감정을 숨긴 듯한 모습이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전화기를 든 한이한이 다소 동요하는 모습이 포착돼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 ‘닥터로이어’ 제작진은 “15일 방송되는 13회부터 본격적인 사이다 전개가 시작된다. 한이한과 백강호의 만남은 사이다 전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순간이었다. 이토록 중요한 장면이기에 소지섭, 최재웅 두 배우는 한치의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강력한 연기력을 발휘했다. 두 배우의 열연에 제작진도 숨죽였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13회는 1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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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소지섭, 수술 집도 중 역대급 긴장감...‘환자 목숨 살릴까’

소지섭은 또 하나의 생명을 살릴 수 있을까. 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11회가 충격적인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한이한(소지섭 분)이 수술을 집도하고 있는 가운데, 2명의 장기 공여자 중 1명이 기증 거부 의사를 밝힌 것이다. 심지어 기증 거부자는 수술실에 누워 있는 환자의 친모라는 것이 충격을 배가시켰다. 앞서 한이한은 반석원에 잠들어 있는 환자 양선애(정보민 분)를 새희망의원으로 옮겼다. 양선애는 유력 대선 후보 윤미선(강경헌 분)의 딸로, 어린 시절부터 엄마의 이미지 메이킹에 이용당했다. 그러던 중 양선애가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윤미선 곁을 떠났으나, 과거 받은 수술의 후유증 때문에 다시 병원에 입원하게 된 것. 현재 양선애는 2명의 공여자로부터 폐를 기증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한이한이 양선애 수술 집도에 나섰다. 양선애 남편 도진우(김대건 분)와 양선애 친모 윤미선이 폐를 공여하기로 했다. 그러나 11회 엔딩에서 수술 도중 윤미선이 장기 기증 거부 의사를 밝힌 것. 딸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어떻게 친모가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는지 시청자에게 큰 충격을 선사함과 동시에, 과연 천재 의사 한이한이 이 상황을 극복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과 기대가 치솟은 엔딩이었다. 이런 가운데 9일 ‘닥터로이어’ 제작진이 어느 때보다 집중한 눈빛으로 수술실에 선 한이한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급기야 세 번째 사진에서는 다급한 표정으로 수술 중 어딘가와 연락을 주고 받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닥터로이어’ 제작진은 “9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한이한이 위기 또 위기가 거듭되는 상황 속에서 양선애의 수술 집도를 이어간다.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는 불안감과 긴장감의 연속일 것이다. 소지섭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카리스마로 화면을 압도하며 시청자를 ‘닥터로이어’에 몰입하도록 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과연 한이한은 수술에 성공해 또 한 명의 환자를 살려낼 수 있을까. ‘닥터로이어’ 12회는 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9 11:53
드라마

'닥터로이어' 소지섭, 수술실 들어간 이승우 키플레이어 등극할까

'닥터로이어' 소지섭이 집도하는 수술실에 들어온 이승우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가 반환점을 돌았다.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잃은 천재 흉부외과 의사 한이한(소지섭)은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되어 돌아왔다. 이어 의문의 인물 제이든 리(신성록)와 손을 잡으며 의사 면호를 회복, 자신의 모든 걸 앗아간 구진기(이경영)를 향한 처절한 복수를 시작했다. 한이한의 복수에서 빠질 수 없는 키워드가 '수술'이다. 지난 8회에는 한이한이 구진기의 지시로 자신의 목숨을 노린 살인범 남혁철(임철형)에게 수술로 거래를 제안했다. 남혁철의 심장병 걸린 아들을 자신이 수술로 살려주겠다는 것. 이에 반석원에 있는 남혁철 아들을 추격전 끝에 빼내기까지 했다. 이대로 한이한이 수술에 성공하면, 남혁철은 모든 사실을 밝힐 것이고, 구진기의 악행도 덜미를 잡히게 된다. 한이한 복수의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온 것이다. 그런데 예상 못한 일이 발생했다. 추격전 중 팔을 다친 한이한이 남혁철 아들의 수술을 하다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것. 이때 한이한의 후배이자 수술을 돕겠다고 찾아온 흉부외과 의사 최요섭(이승우)이 수술을 집도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최요섭이 환자를 살릴 수 있을지, 이 수술이 이후 한이한의 복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았다. 이런 가운데 30일 '닥터로이어' 제작진은 최요섭이 구진기-구현성 부자와 마주한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속 구진기는 음흉한 속내를 감추고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다. 구현성도 지난 방송에서 최요섭을 괴롭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부드러운 눈빛과 표정이다. 최요섭은 그런 두 사람 앞에서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으로 앉아 있다. 구진기-구현성 부자가 왜 최요섭을 부른 것인지, 이들이 무슨 대화를 나누는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내일(7월 1일) 방송되는 '닥터로이어' 9회에는 한이한과 최요섭이 함께한 남혁철 아들 수술 결과가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최요섭이 중요한 키 플레이어에 등극한다. 소지섭은 물론 이승우까지, 두 배우 모두 집중력 있는 연기를 보이며 극적 긴장감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닥터로이어' 9회는 7월 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같은 날 오후 8시 50분 8회가 재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30 15:53
드라마

'닥터로이어' 소지섭-신성록-임수향, 손 잡을까 등 돌릴까

'닥터로이어'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서로 손을 잡을까, 등을 돌릴까. MBC 금토극 '닥터로이어'가 중반부에 접어들며 스토리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것. 이에 따라 지난 18일 방송분 시청률도 6.9%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여 이후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닐슨코리아) 시청자 몰입도를 치솟게 한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각기 다른 욕망으로 움직이는 주인공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이다. 5년 전 모든 것을 앗아간 구진기(이경영)를 향한 복수를 위해 내달리는 한이한(소지섭), 한이한을 이용해 구진기와의 비즈니스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제이든 리(신성록), 5년 전 동생 죽음의 진실을 밝히려는 금석영(임수향). 이들 3인은 상황에 따라 힘을 합치기도, 대립각을 세우기도 한다. 이들의 관계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는 반응. 이런 가운데 24일 '닥터로이어' 제작진이 7회 방송을 앞두고 이들 3인의 관계 변화를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은 반석원 펜트하우스에서 마주한 한이한, 제이든 리, 금석영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반석원은 5년 전 한이한과 금석영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든 사건이 발생한 장소이다. 이곳 반석원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에는 현재 제이든 리가 머물고 있다. 이들 3인에게는 가장 위험한 동시에, 가장 안전한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한이한, 제이든 리, 금석영 세 사람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듯 표정에서 감정을 감춘 것. 대체 이들이 만나 무슨 대화를 나눈 것인지, 이것이 이후 스토리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와 함께 아슬아슬 팽팽한 기싸움과 긴장감이 오가는 상황을 텐션 있게 표현한 세 배우의 연기력이 기대를 더한다. '닥터로이어' 백미로 꼽히는 폭풍 전개와 몰입도 중심에는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 세 배우의 치밀하고 임팩트 있는 연기가 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안방극장에 쫄깃한 재미를 선사할 '닥터로이어' 7회는 오늘(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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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신성록, 소지섭vs이경영 누구와 손 잡을까

‘닥터로이어’ 신성록은 소지섭의 적일까, 동지일까. 25일 방송되는 MBC ‘닥터로이어’가 신성록과 이경영의 만남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제이든 리(신성록 분)는 구진기(이경영 분)에게 복수심을 품은 한이한(소지섭 분)을 자신의 곁으로 들이려 했다. 한이한을 통해 구진기와의 비즈니스에서 우위를 점하려 한 것. 그 대가로 한이한의 의사 면허가 회복됐고, 한이한 역시 금석영(임수향 분)과 제이든 리를 만나며 그의 곁에 선 듯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구진기와 단둘이 마주한 제이든 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생각이 많은 듯한 구진기의 표정과 미묘한 표정으로 구진기를 바라보는 제이든 리의 얼굴은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궁금하게 한다. 또한 8회 예고에는 한이한과 손잡은 것 아니냐는 구진기의 물음에 “한이한에게 지킬 의리 따위는 없다”고 답하는 제이든 리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속내를 알 수 없는 제이든 리의 표정에서는 그가 다시금 구진기의 곁에 서서 한이한의 뒤통수를 칠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닥터로이어’ 8회는 2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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