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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현역가왕2’ 팀미션 돌입 “1등 팀만 전원 생존”… 11.1% 기록

‘현역가왕2’ 현역들이 땀과 눈물이 서린 180도 달라진 팀 미션 무대로 현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지난 24일 방송된 MBN 개국 30주년 기념 ‘현역가왕2’ 5회는 전국 시청률 11.1%(닐슨 코리아 기준)를 차지했다. 또한 4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전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화요일 방송된 전 채널 예능 1위를 기록했다.먼저 본격적인 ‘1대 1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 패자부활전이 진행된 가운데 MC 신동엽은 방출 후보의 운명을 가를 투표를 연예인 마스터들이 아닌, 생존한 16명의 현역들이 하게 된다는 파격적인 룰을 전해 충격을 선사했다. 곧이어 박상철의 ‘자옥아’(박구윤, 김중연, 박준영, 이현승), 유진표의 ‘천년지기’(윤준협, 효성, 공훈, 곽영광), 진성의 ‘가지마’(유민, 최수호, 양지원, 정다한),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송민준, 진해성, 한강, 재하)로 4인 1조로 나뉜 팀들의 무대가 시작됐고, 각 팀당 딱 1명만 생존하는 극강의 룰에 긴장감이 흘렀다. 결국 박구윤, 공훈, 최수호, 한강이 살아남아 생존 현역들의 자리로 합류했고, 박구윤은 “마음이 이상하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나머지 방출된 현역들이 그대로 대기실로 이동하자 마스터석에서는 “진짜 떨어지는 거야?” “난 이대로는 못가”라는 한탄이 흘러나왔고, 결국 마스터들의 투표를 통해 진해성, 김중연, 송민준, 재하, 양지원이 추가 합격자로 본선 2차전에 극적으로 합류했다.이후 MC 신동엽은 ‘엔카의 여왕’ 계은숙의 마스터 합류와 더불어 본선 2차전의 시작을 알렸고, 예비 국가대표 현역 25명의 태극기 런웨이가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신동엽은 본선 2차전이 ‘릴레이 팬심 사냥’ 미션으로 진행되며 25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5인 1조 5개 팀으로 나눠 팬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전후반 총 4라운드 중 전반전은 단체전, 듀엣전, 트리오전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예인 판정단 점수 120점, 국민 판정단 점수 180점을 더한 전체 점수 1위 팀만 전원 본선 3차전에 진출하는 룰을 공개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먼저 나태주 팀(나태주, 성리, 최수호, 전종혁, 유민)이 단체전에 나섰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하차한 타쿠야 대신 마스터 회의를 거쳐 유민이 충원된 가장 젊은 팀으로, 원조 트롯 퍼포머 나태주의 리드 아래 기초 훈련과 새벽까지 이어가는 연습으로 무대를 준비했다. 5인방은 성리의 화려한 춤과 나태주의 무술 춤, 그리고 최수호까지 공중 발차기를 하는 투혼으로 ‘빠라빠빠’를 완벽하게 완성했다.김준수 팀(김준수, 신유, 환희, 강문경, 최우진)은 활동기간만 도합 75년에 비주얼마저 막강한 ‘에이스팀’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등장했다. ‘꿈속의 사랑’을 선곡했다는 것이 알려져 걱정을 샀고, 퍼포를 해본 적이 없는 신유와 강문경 등으로 인해 뜻밖의 위기를 맞았지만, 의외로 비보이 출신이라는 환희는 “백 텀블링이라도 돌겠다”라는 각오로 엇박 신공을 보이는 강문경과 신유를 이끌었고, “색다른 것을 보여줬다”라는 극찬을 받았지만, 저조한 관객 점수를 얻었다.마스터 추가 합격으로 모인 진해성 팀(진해성, 송민준, 김중연, 양지원, 재하)이 무대 위에 올랐고, 지옥에서 돌아온 놈들의 무서움을 보여드리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진해성은 “지하 40층까지 갔다 온 느낌이어서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라며 팀원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기 위해 복대까지 동여맨 채 퍼포 연습에 열성을 다했지만,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고 말았다. 하지만 진해성 팀은 정통 트롯 강자들의 최대치 열정을 쏟아부은 퍼포 신고식으로 ‘둥지’를 선보여 모두를 감동하게 했고, 마스터들은 “노력하면 안 될 것이 없다는 무대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에녹 팀(에녹, 박서진, 노지훈, 한강, 김경민)은 ‘하늘아’를 퍼포 장인들의 반전 5중창 무대로 선보여 모두를 빠져들게 했다. 화음에 대해 1도 모른다는 박서진은 짧은 시간 안에 화음을 익혔고, 5인은 대단한 몰입감의 웅장한 무대를 완성해냈다. 하지만 아름답고 압도적인 화음에도 한 사람씩 매력을 보이기에는 심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아쉬움을 삼켰다.황민호 팀(황민호, 신승태, 김수찬, 박구윤, 공훈)은 ‘배 띄어라’를 선곡했고, 본선 2차전 MVP 황민호는 첫 소절부터 MC 신동엽을 입틀막하게 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배까지 타고 등장한 황민호는 윤명선 작곡가로부터 “‘배 띄어라’ 부분에서 황민호는 대한민국 넘버 1인 것 같다”라고 칭찬을 받았다.1라운드 결과 진해성 팀이 213점으로 1위, 나태주 팀이 212점으로 2위, 황민호 팀이 185점으로 3위, 김준수 팀이 175점으로 4위, 에녹 팀이 166점으로 5위를 기록한 가운데 전반전 2라운드 팀별 듀엣 전으로 이어졌다.듀엣전은 단체전 4위를 기록 중인 김준수 팀의 신유-환희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원조 트롯 프린스’ 신유와 ‘국민 마초 트롯 발라더’ 환희는 중간 순위 4위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겨울 장미’를 선곡했고, 미성과 허스키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절정의 감성을 터트리며, 미녀와 야수를 보는 느낌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체전 2위 나태주 팀은 ‘격이 다른 퍼포머’ 나태주와 ‘진격의 트롯돌’ 성리가 ‘불꽃처럼’으로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온갖 화려한 퍼포 기술이 모두 등장하는, 날아다니는 무대를 선보였고, 마스터들은 “세계적으로 K트롯을 알리는 데 앞장서달라”며 호평을 건넸다.단체전 1위 진해성 팀에서는 진해성과 양지원이 ‘울어라 열풍아’를 선곡해 듀엣 주자로 나섰지만, 처음부터 듀엣 조합이 안 맞는다는 반응과 어려운 곡이라는 우려를 샀고, 결국 저조한 점수를 받았다. 단체전 5위를 기록하며 위기감을 드리운 에녹 팀에서는 에녹 팀의 유일한 퍼포머인 박서진과 드럼 경력 1년 6개월인 김경민이 무대 위에 올랐고, 박서진은 “그래 한 번 역사를 만들어보자”라고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암행어사 출두여’를 선곡한 두 사람은 큰북과 작은 북 오프닝에 이어 장구 쇼 그리고 난타 물쇼까지 총 4개의 악기를 연주하고 물을 뒤집어쓰면서도 흐트러짐 없이 노래를 부르는 열정을 발휘했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흠뻑 젖은 모습이 섹시해보였다”라는 평을 얻었다.본선 3위 황민호 팀은 신승태와 공훈이 ‘꼬마인형’으로 듀엣 전에 출격했다. 신승태는 첫 소절부터 절제된 감성으로 심금을 울렸지만 노래 중반 순간 음정을 잃고 멈칫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내 음정을 찾아 노래를 이어갔지만 모두 “대형사고 났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최저점을 받는 충격적인 결과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3라운드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1, 2라운드 누적 결과 1위 나태주 팀 394점, 2위 진해성 팀 372점, 3위 김준수 팀 360점, 4위 에녹 팀 357점, 5위 황민호 팀 335점을 기록했다. 1라운드와 달리 엎치락뒤치락 순위 변화가 일어나면서 남은 라운드 순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됐다.한편 ‘현역가왕’ 6회는 오는 1월 7일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5 07:48
문화

‘부코페’ 개막 3일 차…고품격 공연, 관객 만족도 최상

개막 3일 차를 맞은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의 열기가 점점 더 고조되고 있다.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25일 해외 공연 ‘버블쇼 인 스페이스’, ‘테이프 페이스’와 국내 공연 ‘서울코미디올스타스’, ‘쇼그맨’ 등 고품격 공연이 연달아 이어지며 관객들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다.부산예술회관에서 열린 웃음만큼 관람료를 내는 ‘개그페이’ 공연은 단연 인기였다. ‘버블쇼 인 스페이스’는 비눗방울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특히 인형을 활용하고 아이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음악에 맞춰서 버블 쇼를 하는 등 단순한 비눗방울 놀이가 아닌 볼거리가 넘쳐나는 이색 공연을 선사했다. 이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공연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또 다른 개그페이 공연인 ‘테이프 페이스’ 공연장 또한 웃음으로 넘쳐났다. 풍선, 의자, 비닐, 탁구공 등 일상 속 생활 소품을 이용하여 다채로운 개그를 펼쳐 보였고, 공연을 하는 동안 상황에 맞는 배경음악이 깔리며 무대의 몰입도를 더했다. 게다가 말을 하지 않는 개그 쇼임에도 불구하고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관객들과 소통하며 무대를 같이 만드는 등 모두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보냈다. 공연 마지막에는 관객들이 무대 앞까지 나가 함께 무대를 꾸미며 대미를 장식했다.스탠딩 코미디의 장인 대니초, 김동하, 김주환, 송하빈, 김태현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서울코미디올스타스’ 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총 700여 명의 성인 관객들에게 농익은 웃음을 선물했다. 어떤 무대장치와 소품 없이 오로지 마이크 하나만을 이용해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19금 스탠딩 코미디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플랫폼을 통해 이미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이 무대에 등장할 때마다 관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멤버들은 적재적소의 입담뿐만 아니라 현실과 시국을 풍자하는 해학을 비롯해 섹시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며 객석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진행된 ‘쇼그맨’ 공연에는 코미디 경력 총합 100년 된 개그맨들이 총출동했다. 본 무대의 시작을 알린 정범균은 간단한 게임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김원효, 이종훈이 등장해 ‘무엇이든 물어보세‘효’’코너를 했고 경상도 사투리의 애드리브 개그가 관객들의 웃음을 저격했다. 축구 유니폼을 입은 살인범을 연기한 박성호는 형사 역할의 김원효와 완벽 티키타카를 뽐냈다. 마지막으로 김재욱은 현장감 넘치는 고품격 마술쇼를 선보였고 미녀 조수 이종훈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웃음이 보장된 이들의 공연에 관객들은 어느새 깊이 빠져 들었고 풍성한 볼거리가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줬다.한편 26일은 어댑터씨어터에서 ‘코미디 세미나’가, 28일부터는 ‘MICF with BICF’가 열리며 코미디 스트리트, 오픈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연이어 펼쳐질 전망이다. 27일에는 ‘웃음등대 현판제막식’이 열려 ‘부코페’ 인식 제고에 앞장 설 예정이다. 매일이 새로운 공연으로 꽉 찬 제12회 ‘부코페’는 오는 9월 1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6 18:39
연예일반

스칼렛 요한슨 “블랙 위도우, 과도한 성적 대상화 캐릭터”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데뷔 초에 남성의 성적 대상화가 되는 훈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3일(현지시간) 스칼렛 요한슨은 미국 팟캐스트 ‘테이블 포 투 위트 브루스 보치’(Table for Two with Bruce Bozzi)에 출연해 “내가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 밤쉘(섹시한 금발 미녀) 역할을 맡도록 그루밍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에서 남성들의 성적 욕망 대상을 연기하는 자신의 모습을 봤다고 회상했다. 그는 “촬영 당시 나는 18~19살이었다. 내 여성성과 성적 취향을 배우고 있었던 때”라며 “어떻게 보면 밤쉘 타입의 배우가 되기 위해 일종의 훈련을 받았다. 궁지에 몰린 나 자신을 발견했지만 그것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아이언맨2’에서 연기한 블랙 위도우 역시 초기에는 과도한 성적 대상화 캐릭터”였다며 존 파르브 감독과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캐릭터를 다듬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94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스칼렛 요한슨은 2010년 ‘아이언맨2’에서 블랙 위도우 역을 맡아 톱스타로 등극했다. 지난 2020년 미국 유명 코미디쇼 ‘SNL’의 작가 겸 코미디언 콜린 조스트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해 8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4 16:09
스포츠일반

주목! 도쿄올림픽의 여신들...'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 도쿄올림픽이 드디어 막을 올렸다. 전세계 스포츠 선수가 모이는 ‘젊음의 축제’ 올림픽에서는 각국의 미녀 스타들이 눈길을 잡아끈다. 이번 대회에서 미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선수는 단연 알리카 슈미트(23·독일)다. 육상 대표 슈미트는 전 세계 여러 스포츠매체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 선수’라는 찬사를 받은 주인공이다. 슈미트는 독일의 4X400m 여자 계주와 혼성 계주에서 뛸 예정이라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슈미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일본에 도착해 열차 밖 이국적인 풍경이 보인다며 짧은 영상을 올리고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이달 초 슈미트를 자세하게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하고 “이미 슈미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00만 명에 달하며, 의류 및 식품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며 그의 엄청난 인기를 설명했다. 유도의 다리아 빌로디드(21·우크라이나)는 미모와 실력 모두 세계 정상급의 스타 플레이어다. 모델로도 활동하는 빌로디드는 유도 여자 48㎏급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2018년 유도 세계선수권대회 이 체급의 우승자이자 현재 세계랭킹 2위다. 빌로디드의 아버지 역시 유도 선수 출신으로, 빌로디드는 어린 시절 리듬체조를 하다가 유도로 종목을 바꿨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꿈인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했다. 러시아의 안젤리카 티마니나(32)는 세계 최강인 러시아 아티스틱 스위밍 대표로서 2012년 런던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그는 2016년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를 그만두고 은퇴한 후 서핑 선수로 변신했다. 그리고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서핑에 참가한다. 영국 패션 잡지 ‘테틀러’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아시아 여자 선수 중 주목해야 할 선수로 비비안 콩(24·홍콩)을 선정했다. 콩은 키 178㎝의 장신 펜싱(에페) 선수로, 홍콩 최고 인기 스포츠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에페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같은 종목에서 동메달 2개를 얻었다. 2019년 부다페스트 세계 펜싱 선수권대회에서는 에페 개인전 동메달을 따냈다. 도쿄올림픽에서도 여자 에페 개인전과 단체전에 나선다.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은 22일 올림픽 특집 페이지에서 가라테 여자 68㎏급 중국 대표 공리(21)를 대표 미녀 선수로 소개했다. 이 사이트는 “배우 장쯔이를 닮은 청순한 얼굴”이라며 공리가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응원했다. 김영서 인턴기자 2021.07.23 06:45
연예

박민영, 살이 얼마나 빠진 거야...김세정도 충격받은 근황 인증샷

박민영이 깡 마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박민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썸머 타임(summer time)"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 두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그는 민소매 티셔츠에 홈웨어 스타일의 바지를 입고 거실 식탁에 앉은 채 포즈를 취했다.특히 해맑은 미소와 움푹 파인 쇄골 라인이 부각돼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풍겼다. 잡티 하나 없는 꿀 피부로 동안 미녀임을 강조했다. 2021.06.25 08:03
스포츠일반

안소현, 화사한 봄날을 꿈꾸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스포트라이트를 새롭게 받은 선수가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년에 비해 늦은 5월 개막한 KLPGA 투어 KLPGA 챔피언십에서 화사한 패션과 환한 미소로 골프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골퍼, 안소현(26)이다. 2017년 이후 3년 만에 정규 투어에 복귀한 그를 향한 관심이 뜨거웠다. 안소현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포털사이트 메인을 장식했다. 스타성을 인정받으면서 후원사 계약도 이어졌다. ‘섹시미’를 뽐내는 유현주(27)와 함께 KLPGA 투어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골퍼로 떠올랐다. 올해 안소현은 드림투어(2부)에서 활동한다. 다시 떠오를 새 시즌을 꿈꾸는 안소현을 〈JTBC골프매거진〉이 4월호 커버 스토리를 통해 만났다. 화사한 미소와 함께 활력 넘치는 건강미를 드러낸 안소현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안소현은 “예뻐 보이려고, 몸매를 더 좋게 보이려고 한 적은 없다. 과하게 무언가를 꾸미지 않는다. 그래도 있는 모습 그대로 좋아해 주시는 팬들이 많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안소현이 처음부터 화려했던 건 아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프를 시작했지만, 다른 분야에 관심이 더 컸다. 어렸을 땐 피아니스트를 꿈꿨고, 초등학교 3학년부터 2년여 동안 축구 선수로도 활동했다. 그러다 아버지가 딸에게 권유한 스포츠가 골프였다. 안소현은 “당시엔 축구가 좋았고, 골프 선수가 되겠다는 생각을 안 했다. 그러다 대회에 조금씩 나갔고, 중학생 때 골프부가 있는 학교로 전학 가면서 자연스럽게 골퍼의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그는 “돌이켜보면 아버지의 큰 그림이 있었던 것 같다. 골프 하기를 정말 잘했다”며 웃었다. 주니어 시절의 안소현은 크게 튀지 않았다. 남들에 비해 다소 늦게 골프를 시작한 것도 있지만, 동갑내기인 1995년생 중에 고진영·백규정·김민선 등 뛰어난 골퍼들이 많았다. 하지만 안소현은 묵묵히 걸었다. 오늘날 안소현이 ‘건강미 넘치는 골퍼’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주니어 시절 쌓은 경험 덕분이었다. 안소현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레슨을 하던 프로님이 ‘마인드도 체력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체력 훈련을 통해 나만 갖고 있던 한계를 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동안 110㎏ 바벨을 들고 스쿼트 운동을 했다. 그는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래도 더 무겁게 들어 올리려고 했다. 심박 수를 크게 올려서 그 상태에서 퍼팅하는 훈련도 많이 했다. 그렇게 운동을 한 덕분에 골프를 하며 멘탈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3년 말 프로테스트를 통과한 안소현은 차곡차곡 자경력을 쌓았다. 2014년 5월 점프투어(3부) 4차전 우승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드림투어(2부) 17차전 대회에서 우승했다. 2016년 7월 드림투어 9차전에서 또 한 번 우승한 그는 이듬해 처음 정규 투어에 입성했다. 하지만 정규 투어 무대는 쉽지 않았다. 대회마다 컷을 통과하는 게 지상 과제였다. 2017시즌 최고 성적은 팬텀 클래식에서 거둔 공동 55위였다. 결국 1년 만에 드림투어로 내려갔다. 세 시즌 만에 다시 정규 투어에 복귀했지만, 지난해 상금 랭킹 86위(4498만3874원)에 그쳤고, 시드 순위 전에서 탈락해 올해 드림투어에서 다시 활동한다. 안소현은 “많은 관심을 받았던 해였던 만큼 성적을 잘 내고 싶어 욕심을 많이 냈다. 대회도 많이 없어서 대회마다 더 잘하고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아쉬운 한 시즌을 보냈다”고 말했다. 비록 올해 드림투어에서 활동하지만, 안소현을 향한 시선은 여전히 뜨겁다. 지난 2월 말엔 유현주와 짝을 이뤄 중국을 대표하는 두 미녀 골퍼인 수이샹, 장웨이웨이와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를 치렀다. 한국에서 2만여 명, 중국에서 10만3000여명이 실시간 영상 서비스를 통해 시청할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경기에선 안소현·유현주가 1·2라운드 모두 승리를 거둬 상금 1만8000 달러(약 2000만원)를 받고 기부했다. 안소현은 “처음 함께했던 언니와 호흡이 잘 맞았다. 언니와 비슷한 면도 많더라. 내가 어떤 얘기를 하기만 해도 언니가 밝게 웃었다. 웃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경기했다. 기억에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안소현은 “골프장 밖에서는 장난기도 많고, 발랄하다. 그러나 골프에 임하는 자세나 마음은 진지하고 신중한 편”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안소현은 ‘성적도 잘 내는 골퍼’가 되고 싶어했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겨울 훈련을 소화했다. 제주, 전남 순천 등에서 4주가량 몸을 만들었다. 매년 해왔던 체력 훈련에 집중한 건 물론 아이언 샷 정확도를 높이는 훈련에 좀 더 신경 썼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안소현의 당면 과제는 단연 정규 투어 재입성이다. 드림투어 시즌 상금 순위 20위 내에 들어 시드전 없이 곧장 정규 투어 시드를 받는 것이다. 그는 “겉모습과 달리 욕심도 많다. 많이 관심받는 만큼 성적도 잘 내고 싶다. 그래서 훗날엔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골퍼 안소현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안소현이 서게 될 드림투어는 4월 6~7일 전남 무안CC에서 열리는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차전으로 시작한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2021.04.0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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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미주, 청순섹시 미녀

그룹 러블리즈의 이미주가 2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두시탈출 컬투쇼’ 스페셜DJ로 참석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21.01.20 2021.01.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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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도전한 걸그룹 카밀라 출신 한초임...농염한 섹시미에 '화들짝'

걸그룹 카밀라 출신 한초임이 '미스트롯2'에 출연하는 것이 알려져 화제다.12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측은 예선 참가자들의 프로필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예선 참가자들의 영상을 보던 누리꾼들은 과거 걸그룹 카밀라였던 한초임의 모습을 확인하고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초임은 지난 2018년 걸그룹 '카밀라'로 데뷔한 섹시 미녀. 동시에 같은 해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캐처' 시즌1에 출연, 독보적인 이미지로 이슈 메이킹을 했다.'미스트롯2' 프로필 영상에서 한초임은 과감한 레드 컬러의 원피스를 입고, 이전보다 훨씬 농염해진 섹시 이미지를 발산했다.한초임이 출연하는 '내일은 미스트롯2'는 17일 오후 10시 방송한다.최주원 기자 2020.12.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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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나 혼자 산다' 출연···'냉미녀'의 소탈한 반전 일상 공개

배우 서지혜가 '나 혼자 산다'를 찾는다. 내일(2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냉미녀' 배우 서지혜가 첫 출연, 털털하고 친근한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혜는 온종일 부기와 혈액순환 관리를 위해 사투를 벌인다. 첫 일과로 체중계에 올라선 그녀는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반신욕으로 시간을 보낸다. 반신욕을 하는 내내 귀여운 동물 사진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친근한 매력을 발산한다고. 그런가 하면 자신만의 특별한 몸매 관리 비법을 선보인다. 온몸에 벨트를 장착한 뒤 요가 매트 위에서 '구르기'를 시작, 어디서도 본 적 없던 신기한 운동법에 스튜디오 회원들도 호기심을 보였다는 후문. 서지혜는 무려 4단계로 나뉜 구르기 운동에 머리가 산발이 될 정도로 열정을 불태운다고 해 궁금증이 한층 더해진다. 또한 그녀의 집에 평소 친하게 지내던 '동네 친구'가 등장할 예정. 두 사람은 한 차례 '건강식' 먹방을 즐긴 뒤 설거지를 건 댄스 대결에 나선다. 서지혜는 진땀을 흘리며 모든 동작을 소화해 '승부욕 끝판왕'다운 면모를 보인다. 이어 대결 섹시 댄스까지 도전하지만 개다리춤을 연상케 하는 코믹한(?) 춤 실력을 뽐내고 과도한 열정 탓에 눈물까지 쏟는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동네 언니' 같은 서지혜의 친근한 반전 일상은 내일(2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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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제시, 섹시미녀의 당당한 워킹

가수 제시가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20.08.04 2020.08.0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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