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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쿡방 강자 이영자 유튜브 재시작... ‘푸드테퀸 이영자’의 차별점은?

‘먹방과 쿡방의 강자’ 방송인 이영자가 유튜브 ‘푸드테퀸 이영자’로 돌아왔다.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푸드테퀸 이영자’에 “드디어 드림하우스로 이사하는 날! 3도 4촌 시작합니다 (이효리 오징엇국)”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3도 4촌은 일주일 중 3일은 도시에서, 4일은 시골에서 생활하는 삶을 의미한다. 영상 속 이영자는 유튜브 구독자들을 ‘버터’라고 부르는 친근한 모습과 함께 3도 4촌 일상을 공개했다. 이영자는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라며 “전원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 잠자리랑 같이 살아요”라고 감탄했다.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 이효리와 어머니가 먹은 오징엇국을 보고 감동받았다고 전한 이영자는 “음식에 맛 이상을 원한다. 히스토리가 있는 것이 좋다. 맛도 느끼고 싶었지만 추억의 기억까지 맛보고 싶다”며 오징엇국을 요리해서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익숙한 먹방과 쿡방을 보여주면서도 이영자는 “누군가와 경쟁할 나이가 아니다. 쉬엄쉬엄 가도 될 나이인데 올림픽 선수처럼 금메달을 꼭 따야 하는 것처럼 살고 있었다”며 “여기에 오면 전화도 꺼놓고 너무 좋다. 이런 것이 나의 드림”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해당 영상은 앞으로 유튜브로 공개될 이영자의 일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영상은 조회수 108만 회(7월 2일 오전 10시 기준)를 기록하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 5위를 달성했다. 이영자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시골에 위치한 세컨드하우스이자 ‘드림하우스’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당시 방송에서 이영자는 “5월에 어머님이 돌아가셨다. ‘자식과 손주들에게 밑반찬을 해주며 돈이 아닌 사랑을 물려주고 싶다’는 어머니의 꿈을 이뤄드리기 위해서 드림하우스를 설계했다”고 밝혔다.‘푸드테퀸 이영자’ 영상에서는 이영자가 개인적인 공간에서 휴식도 하고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다. 먹는 것에 일가견이 있는 이영자가 제철 재료를 이용해 요리를 하고 먹방을 하는 모습도 공개된다.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푸드테퀸 이영자’가 이영자의 첫 유튜브는 아니다”며 “과거 유튜브를 시작해 몇 편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하지만 방송 활동이 많아지고 바빠지면서 꾸준하게 유튜브 활동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자가 3도 4촌 생활을 결정한 것이 유튜브를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이영자의 개인적인 취향이 가득 담긴 소소한 일상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영자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통해 압박형 메인 MC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코미디언이다. 벽을 깨는 개그를 하면서도 게스트를 압박하는 진행을 보여주는 여성 MC”라며 “전성기 시절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현재는 당당하고 세련미 있다고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를 통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더 뽐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방송인이다. 이영자만의 스타일로 적극적으로 영상을 만들어 나간다면 방송과는 또 다른 재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3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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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성장’ 내세운 르세라핌, 5월 걸그룹 대전 우위 점할까

“르세라핌다운 게 뭔지 보여드리겠습니다.”그룹 르세라핌이 5월 걸그룹 대전에 나서며 띄운 승부수다.르세라핌은 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정규앨범 ‘언포기븐’(UNFORGIVEN)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동을 걸었다. 르세라핌은 “더 성장하고 멋있는 모습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준비했다. 기대를 뛰어넘는 무대 보여주겠다”고 밝혔다.5월 걸그룹 대전은 대표적인 ‘4세대 걸그룹’들이 격돌한다는 점에서 향후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컴백한 아이브가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상황에서 르세라핌에 이어 뉴진스와 (여자)아이들 등도 컴백을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중간에 낀 르세라핌 입장에서는 특히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르세라핌의 기세는 심상치 않다. 르세라핌은 ‘언포기븐’에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르세라핌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언포기븐 아임 어 빌런’(Unforgiven I’m a villain)이라는 가사에 맞춰 머리 위에 손가락으로 악마의 뿔을 만드는 안무가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르세라핌의 성장세도 눈부시다. 다른 그룹들과 비교해 뒤처질 게 없다. 앞서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가 일주일 선주문량 38만 장,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 62만 장을 기록한 데 이어 ‘언포기븐’ 선주문량은 138만 장(4월 28일 기준)에 달했다. 르세라핌의 인기가 얼마나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지 어렵지 않게 실감할 수 있다.전문가들은 르세라핌에 대해 “매 신곡 멋진 세련미로 무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운드적으로 완벽하다”며 높은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김도헌 대중문화평론가는 “르세라핌은 K팝의 정수라고 생각하는 스토리 있는 음악을 한다”며 “이번 앨범도 멤버들 개인의 서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 음악으로써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 집중하는 거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더 완벽해지기 위해 보완해야 할 부분도 있다. K팝 한 프로듀서는 “르세라핌의 노래는 기억할 수 있는 한방, 즉 톱 멜로디라인의 특별함이 약했던 것 같다. 그걸 확실하게 뽑아낼 수 있는 음악이라면 르세라핌의 콘셉트와 퍼포먼스 완성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0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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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보기만해도 귀염 폭발! 강아지 닮은 내 아이돌

스타의 팬들은 외모를 다양한 동물의 모습에 빗대 언급한다. 잘 생기고 예쁜 얼굴은 기본에 강아지상, 고양이상, 토끼상, 사막여우상 등 다양한 동물의 외형으로 표현해 칭찬한다. 동물 얼굴의 구별로 가장 큰 분류는 강아지상과 고양이상을 들 수 있다. 이 두 모습은 얼굴형과 눈모양으로 구별할 수 있다. 하관이 동그랗고 처진 눈으로 유달리 귀여움이 느껴지면 강아지상으로 본다. 이와 달리 하관이 날렵하고 눈매가 살짝 상승하고 도회적인 세련미가 더 느껴진다면 고양이를 닮은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여러 동물상을 닮은 아이돌 스타 중 누가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닮았는지 글로벌 팬들에게 물어본다. 평소 우리집 복실이와 닮은 강아지상의 아이돌 스타가 누구인지 알아보는 재미난 투표를 일주일 동안 진행한다. 특히 이번 위클리 초이스는 4세대 아이돌 중 강아지상의 멍뭉미가 특색인 얼굴에 집중해본다. 성별을 막론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상 외모가 특별한 스타를 찾아보는 시간이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의 이번 이벤트는 ‘가장 사랑스러운 강아지상 아이돌은?’(The cutest 'puppy-face' idol is?)은 13일부터 참여할 수 있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오는 19일 오후 3시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봐도 봐도 사랑스러운 강아지상 아이돌의 후보는 다음과 같다. ▲루다 (우주소녀) ▲민지 (뉴진스) ▲민희 (크래비티) ▲백현 (엑소) ▲승민 (스트레이 키즈) ▲안유진 (아이브) ▲윈터 (에스파) ▲윤호 (에이티즈) ▲제노 (NCT) ▲혁 (탬페스트) (이름 가나다순)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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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누가 강아지상인가? 사랑스러운 강아지상 아이돌을 찾아라!

흔히들 스타의 외모를 미모가 아닌 다양한 동물의 모습에 빗대 언급한다. 잘 생기고 예쁜 얼굴에서 세분해 강아지상, 고양이상, 토끼상, 사막여우상, 꼬부기상 다양한 동물의 외형으로 표현해 칭찬한다. 동물 얼굴의 구별로 가장 큰 분류는 강아지상과 고양이상을 들 수 있다. 이 두 모습은 얼굴형과 눈모양으로 구별할 수 있다. 하관이 동그랗고 처진 눈으로 유달리 귀여움이 느껴지면 강아지상으로 본다. 이와 달리 하관이 날렵하고 눈매가 살짝 상승하고 도회적인 세련미가 더 느껴진다면 고양이를 닮은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여러 동물상을 닮은 아이돌 스타 중 누가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닮았는지 글로벌 팬들에게 물어본다. 평소 우리집 복실이와 닮은 강아지상의 아이돌 스타가 누구인지 알아보는 재미난 투표를 일주일 동안 진행한다. 특히 이번 위클리 초이스는 4세대 아이돌 중 강아지상의 멍뭉미가 특색인 얼굴에 집중해본다. 성별을 막론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상 외모가 특별한 스타를 찾아보는 시간이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의 이번 이벤트는 ‘가장 사랑스러운 강아지상 아이돌은?’(The cutest 'puppy-face' idol is?)은 13일부터 참여할 수 있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오는 19일 오후 3시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봐도 봐도 사랑스러운 강아지상 아이돌의 후보는 다음과 같다. ▲루다 (우주소녀) ▲민지 (뉴진스) ▲민희 (크래비티) ▲백현 (엑소) ▲승민 (스트레이 키즈) ▲안유진 (아이브) ▲윈터 (에스파) ▲윤호 (에이티즈) ▲제노 (NCT) ▲혁 (탬페스트) (이름 가나다순)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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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권유리, 단아한 세련美 "일주일 파이팅"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월요일 인사를 전했다. 권유리는 3일 자신의 SNS에 "일주일 화이팅 -!"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단정한 묶음 머리와 체크무늬 트위드 원피스로 스타일링한 권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곱다 고와" "너무 예쁘다" "이번 주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퓨전 사극. 권유리는 극 중 화인옹주 '수경' 역을 맡아 정일우(바우 역), 이재용(이이첨 역)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40분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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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100억 대작 '닥터 프리즈너', KBS 색깔 버리니 호평 일색

KBS가 KBS를 버리니 날개를 달았다.KBS 2TV 수목극 '닥터 프리즈너'가 호평 일색 속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달 20일 첫 방송부터 수목극 1위로 시작하더니, 이틀 만에 시청률 14.1%(닐슨코리아·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경쟁작을 크게 따돌렸다. 지난달 28일 방송분은 2049 시청률에서도 전체 프로그램 1위(5.2%·수도권 기준)를 차지하는 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연예계 관계자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닥터 프리즈너'의 선전 비결은 KBS스럽지 않다는 점이다. '닥터 프리즈너'의 전작 '왜 그래 풍상씨'는 가족의 화해와 용서라는 고전적 이야기 구조였다. 최고시청률 22.7%로 종영했지만 업계에서 평가는 갈렸다. 꼼수 편성이라는 비판도 들었고, 젊은 시청층은 포기했다는 시각도 있었다. 하지만 일주일 만에 '닥터 프리즈너'로 장르물의 정수를 보여 주고 있다. 배우 남궁민·김병철·최원영·진희경 등 팽팽한 전략 싸움과 엎치락뒤치락하는 구도가 쫀쫀한 긴장감을 만들어 내며 1시간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연속극을 보는 듯한 촌스러운 연출도 '닥터 프리즈너'에는 없다. 그간 KBS 드라마는 극본이 좋아도 연출이 고리타분하다는 비판을 종종 들어 왔는데, '닥터 프리즈너'는 넷플릭스나 OCN 같은 장르물 중심 플랫폼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세련미가 넘친다.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등을 작업한 미술감독이 세트 작업을 진행했고, 주로 영화 촬영에 쓰이는 렌즈를 사용하는 등 100억원 이상이 투입된 흔적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1회에서 보여 준 차량 액션이나 생생한 수술 장면,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미장센은 드라마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효했다.이런 스토리나 연출의 완성도는 '닥터 프리즈너'가 가질 수밖에 없는 한계를 보완한다. 교도소 의료과장 자리를 놓고 두 의사가 첨예하게 대립한다는 게 사실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드라마적 상상력을 가미해 작가가 만들어 낸 세계 속에서 재벌가와 교도소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탄탄한 짜임새를 가짐으로 시청자를 몰입하게 만든다. 주인공 남궁민(나이제)이 전형적인 영웅 주인공이 아니라는 점도 '닥터 프리즈너'의 매력이다. '닥터 프리즈너'를 집필한 박계옥 작가는 "늘 정의가 승리하는 로망과 녹록지 않은 현실 인식에서 출발했다. 반듯하지 않은 방식으로 반듯하지 않은 사람들을 이기는 것이 좀 더 현실적이며 카타르시스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문제는 이런 완성도를 끝까지 가져갈 수 있냐는 것이다.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동 시간대 방송되는 SBS '빅이슈'처럼 방송 사고를 내거나 결방을 결정해야 할 만큼 타이트하진 않지만, '닥터 프리즈너'도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다. 수술 장면을 이틀에 걸쳐 촬영했다. 공들인 만큼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현장은 아니라는 전언이다.이아영 기자 2019.04.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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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김하늘 "결혼 후 나의 새로운 모습 발견"

배우 김하늘의 화보가 공개됐다. 김하늘은 3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에서 수채화 느낌을 주는 매트 립 메이크업을 연출했다.코럴빛 눈매와 연한 핑크 코럴 입술로 차분한 여성미를,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에 말린 장미 입술을 매치해 순수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베이지 음영 눈매와 코럴 레드 입술로는 세련미를 완성했다.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하늘은 영화 '신과 함께'로 데뷔 20년 만에 첫 카메오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힘들었다. (웃음) 보통 주연으로 작품에 들어가면 캐릭터 분석까지 다 하고 나서 일주일 정도 적응기간이 있다. 그런데 카메오 연기는 그럴 시간이 없더라. 촬영 중후반에 투입되다 보니 다른 분들은 이미 합이 맞은 상태인데 혹시 내가 작품에 누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오히려 주연할 때보다 부담감이 더 컸다"며 "다음 번엔 정반대로 현실적인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해도 재미있을 거 같다"고 답했다.'블라인드', '너는 펫', '여교사' 등 원톱 주연작을 다수 보유했지만 요즘은 멀티캐스팅 영화에 끌린다고. "다른 연기자들이 연기하는 모습이 보고 싶다. 편집으로 완성된 거 말고 현장에서 어떻게 집중하고 어떻게 그 시간을 활용하는지 궁금하다. 선배님들한테 지적도 받고 싶다. 요즘은 유독 다수의 배우가 나오는 영화가 많지 않나. 영화 시사회에 가도 배우들이 한 열 명씩 쫙 서 있는데 본인들끼리도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이 부럽다"고 말했다.한창 신혼의 단꿈에 빠져있는 김하늘. 결혼 후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중이라고. "결혼 전엔 내가 말이 이렇게 많은 사람인지 몰랐다. 남편과 같이 있으면 하고 싶은 말이 많아지는지 밤이 되면 목이 아플 정도다. (웃음) 근데도 ‘나 목이 너무 아프다’고 하면서 계속 얘길 한다"며 웃었다.박정선 기자 2017.08.0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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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섹시카리스마 예고

그룹 빅스가 컴백 일주일을 앞뒀다.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8일 자정 빅스의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15일 오후 6시 발매를 앞둔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들의 이미지 컷과 함께 수록된 노래들의 일부를 들을 수 있다.전곡에 멤버 라비가 랩메이킹으로 참여했으며, 타이틀곡은 앨범명과 동명인 ‘도원경’이다. 세 번째 미니 앨범 ‘크라토스(Kratos)’의 타이틀 ‘더 클로저(The Closer)’와 여섯 번째 싱글 앨범 ‘하데스(Hades)’의 타이틀 곡 ‘판타지(Fantasy)’를 작곡했던 작곡가 임광욱, 라이언 킴(Ryan Kim)을 필두로 한 프로듀싱팀 디바인-채널(Devine Channel)이 만든 노래다. 빅스는 디바인-채널과 연속 3번째 타이틀 작업을 함께하며 막강 시너지를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으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저돌적인 남성미를 드러낸 가사들이 여심을 자극한다. “덧칠해 좀 더 짙게/ 이 밤 깊이 번져가고 있어/ 벗어날 수 없게/ 눈 감고 내 안의 널 또 찾잖아”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팬들은 벌써부터 '블랙아웃'에 대한 관심을 쏟고 있다. 앞서 KBS 가요 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 노래는 빅스의 섹시카리스마를 듬뿍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노래는 신나는 비트와 묵직한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딥하우스 계열 장르로 빅스만의 세련미가 엿보이는 곡이다.두 번째 트랙인 ‘인투 더 보이드(INTO THE VOID)’는 빅스만의 다크함으로 꽉 채워진 퓨처 베이스 장르의 곡이며, 라비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다가오네’는 잔잔한 사운드 속 풍부한 감정들이 느껴지는 R&B 스타일의 곡이다. ‘우리에게’는 신스 모던 락 장르로 “너와 지금처럼 같이 웃고 같이 아파하며 어른이 될래 우리 함께라면 덜 힘들고 더 기쁠거야”라는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인다.컴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빅스의 네 번째 미니 앨범 ‘도원경’은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빅스의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백일몽(VIXX LIVE FANTASIA 백일몽)’의 서울 공연은 12일부터 14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부산 공연은 오는 6월 11일 KBS부산홀에서 개최된다. 데뷔 5주년을 맞이한 빅스는 데뷔 기념일인 5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전시회 ‘VIXX 0524’를 연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5.0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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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신상] 삼성전자 ‘갤럭시 원’ SKT·LG유플러스에서 출시 外

○…삼성전자 '갤럭시 원'=SKT와 LG유플러스에서 출시되며 118.3㎜ 화면에 1.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사진에 소리를 저장하는 '사운드 앤 샷', 여러 단말끼리 연결해 음악과 이미지를 공유하는 '그룹플레이', 통역 기능을 지원하는 'S 번역기'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세라믹 화이트 색상으로 출고가는 55만원이다.○…KT&G ‘토니노 람보르기니 크리스피’=일반 필터보다 단단한 3중 튜브필터를 적용하여 담배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점이 특징. 세계적 디자인 회사 악스(ARC'S)사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패키지는 유로피안 스타일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타르 5.0mg, 니코틴 0.50mg으로 가격은 갑당 2700원.○…맥도날드 ‘수능만원팩’=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간 수능 수험표를 가지고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하면 불고기 버거, 맥더블, 맥치킨의 세 가지 버거와 후렌치 후라이, 초코 선데이 아이스크림 등의 사이드 메뉴까지 총 9가지 메뉴를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개별로 구매하는 것보다 3000원 저렴하다.○…카페베네 ‘2014 스페셜 다이어리’=클래식하게 디자인된 ‘프리미엄 다이어리’와 미니 사이즈의 ‘듀오 다이어리 세트’ 등 2종으로 출시됐다. 단단한 소재의 커버를 사용해 지난해 대비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 중앙에 밴드를 추가해 편의성까지 더했다. 가격은 각각 1만8000원, 1만2000원.○…리홈쿠첸 ‘쿠첸 하이브리드 렌지’=인덕션 방식과 하이라이트 방식 등 2개의 열원을 한 제품 안에 모두 설계해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화구가 없는 강화유리 상판으로 설계되어 간단한 행주질로 청소가 가능하며 차일드락 기능, 온도 자동조절 기능 등 9중 안전 기능도 갖췄다. ○…오즈데이 알래스카 자연산 훈제연어 = 수산물 청정해역인 알래스카 자연산 연어만을 사용하여 고급어종인 연어가 주는 건강과 알래스카 자연이 주는 깨끗함, 신선함과 더불어 뛰어난 식감을 특징으로 한다. 오즈데이 알래스카 자연산 훈제연어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세프 박찬일 등 전문가들이 제품개발에 참여하여 연어 고유의 맛을 온전히 살리면서도 한국인의 기호와 취향을 고려 우리의 입맛에 맞는 최적의 래시피를 개발했다. 특히 주원료를 해마다 6월~8월 알래스카로 회귀하는 100% 자연산 연어만을 사용, 양식연어와 비교하여 맛과 영양면에서 자연 그대로를 살렸으며 훈제방식에 있어서도 일반적인 참나무 방식이 아닌 유럽 전통의 너도밤나무 훈연방식을 채택하여 맛과 향의 깊이를 더했다. 2013.1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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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리뷰]게임회사 직원들이 매긴 ‘베가 아이언’ 점수는?

게임빌에 근무하는 이상욱·이은지·김연홍씨(왼쪽부터)가 베가 아이언을 써보고 있다. IS포토 "세계적인 회사인 애플도 못한 걸 우리가 해냈다." 이준우 팬택 부사장이 지난달 LTE 스마트폰 신제품 '베가 아이언'을 내놓으면서 한 말이다. 애플이 아이폰에서 실패한 끊김없이 하나로 이어지는 금속테두리(엔드레스 메탈)를 베가 아이언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며 자랑한 것이다. 팬택은 이를 위해 2년 간 200명이 넘는 개발자를 투입했고 추가 개발비로 200억원을 더 썼다. 여기에 설계를 5번 바꾸고 디자인은 10번이나 변경했다. 그야말로 팬택의 역작인 베가 아이언에 대해 소비자들의 평가는 어떨까? 스마트폰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잘 안다는 얼리어답터들이 모여 있는 국내 유명 모바일 게임 회사 게임빌로 출동했다. 게임빌의 이상욱(30, QA파트)·이은지(33, 여, 디자인실)·김연홍(31, CS)씨에게 베가 아이언를 일주일 동안 써보도록 하고 꼼꼼히 물었다. 메탈링 '독특하고 강해보여'팬택이 베가 아이언에서 가장 신경 쓴 것은 디자인이다. 개발이 어려운 엔드레스 메탈을 적용한 것도 독특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에 강한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는 어느 정도 적중했다. 이은지씨는 "처음 봤을 때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받았다"며 "메탈 테두리는 스마트폰 이름처럼 아이언이라는 느낌을 확 준다"고 말했다. 이상욱씨도 "엔드레스 메탈이 마치 철괴를 들고 있는 것처럼 강한 느낌을 준다"고 했다.평가자들은 메탈링 재질에 대해서는 아쉬워 했다. 이상욱씨는 "재질의 표현력이 떨어져 보여 세련미를 반감시킨다"고 했고, 김연홍씨는 "메탈링이 은색보다는 금색이었으면 더 어울렸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선명한 화질, 빠른 속도 '좋아요'평가자들은 선명한 화질이 인상적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은지씨는 "어떤 시야각으로 봐도 색감이 왜곡되거나 저하되는 게 없었다"며 "유튜브를 볼 때 선명한 영상으로 볼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이상욱씨는 "화면 색감 및 시야각이 굉장히 좋았다"며 "단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 특별함을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 베가 아이언은 화질이 기존 LCD 대비 5% 더 밝고 선명해졌으며 다양한 각도에서도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팬택측의 설명이다. 베가 아이언은 화면을 베젤(테두리)를 최소화해 5인치 화면 전체를 풀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에 대해 이은지씨는 "정말 넓어서 영화나 미드(미국 드라마) 보기에 좋았다"고 한 반면 이상욱·김연홍씨는 다른 5인치 제품과의 차별성을 느끼지 못했다. 평가자들은 베가 아이언의 구동 속도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상욱씨는 "폰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켜지고 꺼져 감명을 받았다"며 "게임 앱 구동도 빨랐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평가자들은 시선인식·음성인식 등 다양한 첨단 기능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이은지씨는 "시선인식 기능을 이용하니깐 손으로 화면을 터치하지 않아도 화면켜짐이 유지되고 동영상도 일시정지돼 지하철에서 유용했다"고 말했다. 김연홍씨는 "음성인식 기능은 발음이 부정확할 때도 근접하게 인식해 놀랐다"고 했다. 실제 구입 의사는 남녀 갈려 평가자들은 베가 아이언에 대해 큰 불만을 나타내지 않았다. 다만 "백키 및 홈키 등이 액정 내에 있어 게임을 하다가 종종 터치하게 돼 스트레스를 받았다"거나 "무게가 다소 느껴진다", "기본적으로 내장된 앱이 너무 많아 복잡하고 혼란을 준다" 등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평가자들은 실제 구입 의사를 묻는 질문에 한 명만 "매우 있다"고 했다. 이은지씨는 "디자인이 반했다"며 "스마트폰을 바꾼다면 베가 아이언을 사겠다"고 했다. 두 명의 남자들은 구입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이상욱씨는 "폰 조작 메뉴가 간단해 가격대가 적당하다면 부모님한테 선물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3.05.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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