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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강민후·김건우·정석우 등 비욘드 코딩, ‘2025 VEX 로보틱스 초등부 월드 챔피언쉽’ 진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욘드 코딩 6명의 초등부 국가대표들이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리는 ‘VEX 월드 챔피언쉽’에 출전한다.비욘드 코딩 팀의 김건우(채드윅국제학교 6학년), 강민후(코너스톤국제학교 6학년), 정석우(성수초등학교 6학년), 권유하(서울아카데미국제학교 4학년), 이진우(서울아카데미국제학교 4학년), 윤수현(SSI 국제학교5학년) 학생들이 지난 1월 18~19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2024-2025 VEX 코리아 내셔널 챔피언쉽’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우승을 차지해 세계대회 출전권을 얻었다.비욘드 코딩은 8번의 치열한 본선경기와 최종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으며, 국가대표 자격으로 이달 중순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리는 ‘VEX 월드 챔피언쉽’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전 세계 50여 개국, 수만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로봇 이벤트다. 단순히 로봇 실력을 겨루는 게 아니라 창의적 문제해결, 공학적 사고력, 협업 능력, 미래 기술에 대한 통찰을 선보이는 글로벌 지식 축제로 구글, 나사, 마이크로 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이 공식 후원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인 6명의 비욘드 코딩팀은 전 세계에서 모인 미래 공학인재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창의력과 기술로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는 경험을 할 계획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08 14:47
생활문화

블랙컴뱃14 성료… 최준서·방성혁 챔피언 등극, 단일 대회 관중 신기록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블랙컴뱃이 5월 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한 넘버링 대회 ‘블랙컴뱃14: END GAME’이 역대 최고의 흥행과 완성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총 8천 명의 관중이 현장을 찾으며 목표 관중 수를 크게 상회했다. 국내 격투기 단체 사상 단일 대회 최다 유료 관중 기록을 세웠고, 유튜브 멤버십 생중계 가입자 수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블랙컴뱃14는 손익분기점을 초과 달성하며 단체 역사상 최고 흑자 대회로 남게 됐다.특히 제니·DAY6·르세라핌 등 K-POP 톱스타들이 무대에 올랐던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격투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매진됐다는 점은 대회의 상징성을 더했다. 스포츠와 대중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블랙컴뱃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순간이다.메인이벤트에서는 ‘야차’ 최준서가 ‘코리안갱스터’ 박원식을 상대로 1라운드 1분 16초 만에 펀치 KO승을 거두며 웰터급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압도적인 타격으로 단숨에 경기를 끝낸 그의 승리는 현장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또한 페더급에서는 기존 챔피언이자 최연소 타이틀 보유자인 ‘손오찬’ 손유찬이 6승 무패의 초신성 ‘시라소니’ 방성혁에게 챔피언 자리를 내주며 방성혁은 페더급의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다. 손유찬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도 불구하고 방성혁은 타고난 타격 감각으로 페더급 정상에 올랐다.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는 일본의 ‘탱크’ 코마키네 타카히로가 ‘김관장’ 김성재를 상대로 1라운드 서브미션 승을 거두며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탄탄한 그래플링과 냉정한 경기 운영이 돋보인 경기였다.이날 가장 뜨거운 호응을 받은 경기는 페더급의 전 챔피언 ‘광남’ 신승민과 체급을 내려온 ‘야인’ 이도겸의 맞대결이었다. 두 선수는 1라운드 초반부터 거센 타격공방을 주고받으며 팬들의 열광을 이끌어냈다. 엎치락뒤치락 뜨거운 타격전 끝에 이도겸이 3라운드 피니시 승리를 거두며 승부는 갈렸다. 이 경기는 박평화 대표로부터 ‘명경기 보너스’ 수여를 약속받았다.대회장을 찾은 관중들의 반응도 각양각색으로 뜨거웠다. 특히 기존 대회장과는 비교 불가능한 쾌적하고 편안해진 인스파이어 아레나 내부 시설과 경기를 보며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관람 환경은 20~30대 관객층의 열렬한 지지를 끌어냈다. “격투기도 이젠 직관 문화로 즐길 때 가장 재밌다”는 SNS 반응도 이어졌다. 깔끔한 경기 운영과 빠른 진행에 초행 팬들도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또한 국내 유명 치어리더들의 블랙컴뱃 무대 참여는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야구장에서나 보던 화려한 응원 문화가 격투기 대회장에 접목되며, 블랙컴뱃은 국내 프로스포츠 시장의 중심에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까지 성장했음을 실감케 했다.박평화 블랙컴뱃 대표는 “국내 격투기 역사를 새로 쓸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단일 대회 국내 최다 관중 기록을 수립하게 되어 기쁘다. 하지만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아시아 정상을 넘어 세계 1위 단체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블랙컴뱃14는 미국, 브라질, 일본 등 세계 격투기 강국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격투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압도적인 흥행과 콘텐츠 완성도를 동시에 달성한 이번 대회는 블랙컴뱃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를 향해 도약하고 있음을 상징하는 전환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2025.05.08 13:52
스포츠일반

세팍타크로 대표팀, 2025 아시안컵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국

한국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2025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8일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티티왕 사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세팍타크로 아시안컵에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팀이 참가한다"라고 밝혔다.2025 세팍타크로 아시안컵은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ASTAF)과 말레이시아세팍타크로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다. 15개국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레구(3인조), 쿼드(4인조), 팀 레구(단체전) 등 총 3개 종목에 출전한다. 대표팀은 전 종목 메달 획득을 목표로 내걸었다.대표팀은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국가대표팀의 국제 경쟁력을 점검하는 동시에, 7월 개최 예정인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한 전략적 준비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올해 첫 국제대회를 맞이한 만큼 책임감이 크다. 우리 국가대표팀이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기훈 국가대표 총괄 감독(고양시청)은 “세대교체 과정에서도 국가대표팀은 강한 조직력과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는 국제무대 경험을 쌓고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김종흔 남자 대표팀 감독(청주시청)은 “체계적인 훈련과 전술적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라며, “강팀들과의 경기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히 맞설 준비가 돼있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아시안컵을 통해 입상을 넘어 국위선양은 물론, 세대교체 후 새로운 국가대표팀 체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국제 전술 트렌드를 습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내다봤다.김우중 기자 2025.05.08 13:41
연예일반

블랙핑크, 피케팅 시작된다... 콘서트 선예매 오늘(8일) 오픈

그룹 블랙핑크의 고양 콘서트 선예매가 8일 오후 8시부터 NOL 티켓에서 시작된다.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블랙핑크 2025 월드투어인고양’을 개최한다. 이번 팬클럽 선예매는 블링크 멤버십 (글로벌) 회원을 대상으로 1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멤버십 선예매 인증을 완료한 블링크(팬덤명)에 한해 구매 가능하다. 멤버십 미가입자를 위한 일반 예매는 오는 15일 오후 8시부터다. 특히 ‘본 핑크’ 투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완전체 무대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 치열한 티켓팅 경쟁이 예상된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당시 첫 공연이었던 서울 콘서트 대비 규모를 대폭 확장,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하게 됐다.블랙핑크는 7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총 10개 도시·18회차에 달하는 월드투어에 나선다. 이들은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도쿄 등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수놓으며 '최정상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할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8 12:02
연예일반

캣츠아이,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 미국 1위·글로벌 2위

하이브의 첫 미국 현지화 걸그룹 캣츠아이가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7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공식 SNS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디지털 싱글 ‘날리’가 5월 2~4일 집계 기준 ‘톱 송 데뷔’ 차트에서 미국 1위, 글로벌 2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는 마룬5, 에드 시런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신곡이 즐비하다. 캣츠아이는 이들을 제치고 최상위권에 자리해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뽐냈다. ‘날리’는 지난달 30일 음원 공개 18시간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인기 시동을 걸었다. 이어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91위(5월 2일 자)로 첫 진입한 뒤 74위(5월 4일 자), 63위(5월 5일 자)를 거쳐 45위(5월 6일 자)까지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하이퍼팝 장르에 댄스와 펑크 요소가 더해진 ‘날리’는 캣츠아이만의 독창적인 음악색을 선명하게 드러낸 곡이다. 과감하고 실험적인 사운드 위에 여섯 멤버의 거침없는 보컬과 직설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기존의 틀을 깨는 대담한 시도들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인기를 견인한 핵심 동력은 퍼포먼스였다. 캣츠아이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한국 음악방송에 출연해 폭발적인 에너지와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다. 세련된 힙 무브먼트와 파워풀한 트월킹, 고정관념을 깨는 ‘해머 퍼포먼스’ 등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와 힘 있는 안무는 캣츠아이의 탁월한 표현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미국 매거진 W는 전날 캣츠아이의 돌풍을 집중 조명했다. 이 매거진은 “때로는 과감한 도전이 예상하지 못한 성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K-팝의 슈퍼 레이블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그룹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캣츠아이가 불과 며칠 만에 ‘팝 시장의 흐름을 뒤흔들 차세대 주역’으로 급부상했다”고 전했다.캣츠아이는 기세를 몰아 오는 6월 27일 두 번째 EP ‘뷰티풀 코러스’를 발매한다. 캣츠아이는 ‘뷰티풀코러스’에 대해 “우리가 어떤 그룹이며, 어떤 존재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셀레나 고메즈, 저스틴 비버, 이매진 드래곤스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저스틴 트랜터와 그래미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를 비롯해 존 라이언, 크리스틴 카펜터 등이 캣츠아이를 위해 의기투합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8 11:40
영화

트럼프 ‘미국 외 영화 100% 관세’ 정책, 韓영화 시장 타격은? [IS포커스]

트럼프발 관세전쟁이 대중문화로 확장돼 K콘텐츠 업계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미국 외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는데 당장은 한국영화 산업에는 큰 타격이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개인 SNS를 통해 미국 영화산업의 쇠퇴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규정하며 “상무부와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외국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는 절차를 즉시 시작하도록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미국 외 국가의 제작 인센티브로 할리우드가 침몰하고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미국 외 영화의 자국 내 유입을 억제하고 할리우드 영화를 부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르면 특정 품목의 수입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대통령에게 관세 부과 등 수입 제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다만 △관세 적용 대상 및 방식 등 구체적 방안이 결여됐고 △영화는 철강·자동차과 같은 단순 물리재화가 아니며 △촬영지 등을 포함 시 국적 정의가 어렵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시행 자체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압도적이다. 일각에서는 ‘정치적 압박용 엄포’에 가깝다는 분석도 나온다. 백악관 역시 이번 사안에 대해 “최종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며 모든 옵션을 검토 중”이란 입장을 전했다.무엇보다 해당 정책이 시행돼 미국 영화시장이 자국 작품 위주로 재편될 경우, 할리우드 내 타격이 상당할 것이란 전망이다. 더가디언, 로이터 등 외신들은 트럼프의 관세 조치가 외화 수입 급감, 극장 소비 감소, 콘텐츠 편중 등의 문제를 일으킬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외 영화에 대한 관세 정책이 장기화되면 결국 미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훼손시키고 글로벌 문화 교류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타 국가의 ‘맞불’ 관세 가능성 등도 고려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는 “영화 관세 조치는 미국에서 가장 큰 산업이 영상(영화) 산업임을 보여주는 사례이자 하나의 정치적 퍼포먼스에 불과하다”고 짚으며 “시행이 된다고 해도 중국 등 타 국가가 역관세 조치를 취하면 미국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된다”고 말했다. 한국 영화시장은 크게 동요하지 않는 분위기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국내 영화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근거는 한국영화의 수출 비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한국영화산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영화 수출액 비중은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이 64.6%(2708만달러)를 차지했다. 북미 수출액은 599만달러로, 14.3%에 불과했다.물론 마냥 안도할 수는 없다.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한국영화 및 제작자의 성장 기회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까닭이다. 어찌 됐든 미국은 세계 최대 영화시장으로, 글로벌 흥행과 평가를 좌우하는 핵심 무대이기 때문이다. 한 영화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한국영화의 글로벌 진출 및 해외 상영 기회 박탈로 이어지게 된다. 이는 제2의 ‘기생충’ 같은 작품은 나오기 힘들어진다는 의미“라며 “중장기적으론 북미 시장을 노린 한국영화들의 선판매, 리메이크 판권 계약 등이 위축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수출 편중에 따른 문제도 야기될 수 있다. 한국영화의 할리우드 진출이 어려워지면 향후 수출은 아시아 지역으로 쏠릴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제약이 생기고, 결국에는 한국영화 산업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게 된다.윤성은 영화평론가는 “만약 해당 조치가 시행된다면 한국영화 산업에 영향이 가는 건 당연하다. 미국에서 한국영화를 수입하는 회사부터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중요한 건 외화 통제로 할리우드 자국 영화를 보호할 수도 없다는 점”이라며 “그렇기에 사실상 실현 가능성이 낮은 정책”이라고 분석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08 06:00
예능

[TVis] 제니 “속 시원했던 코첼라, 내 영상 계속 보게 돼” (유퀴즈)

가수 제니가 뜨거웠던 ‘코첼라’ 무대 비하인드를 밝혔다.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292회에는 솔로 가수로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출연했다.이날 제니는 “처음으로 속시원하다는걸 살면서 처음으로 느꼈다. 한동안 일을 안봐도 되겠다. 물론 해야하지만 그만큼 쌓아왔었다”고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제니는 지난달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의 대형 스테이지인 아웃도어 시어터 스테이지에 올라 장장 50분간 13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폰 다 내려놔 내가 찢어줄게’라고 화제를 모은 무대 중 멘트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를 두고 제니는 “진짜 즉흥이었다. 저도 모니터하면서 놀랐다. 원래 다른 멘트를 준비했었다”며 “‘폰 다 내려놔, 즐겨’라는 마음가짐이었다”고 떠올렸다.본인 영상 몇 번 봤는지 묻자 제니는 “풀로 2번 정도 보고도 핸드폰에 뜨더라. 계속 들어가게 됐다”고 흡족해했다. 사실 평소 찾아보지 않는다며 제니는 “생각이 많은 편이라 작은 디테일을 보게 될까 멀리 보자는 편인데 코첼라는 조금 봤다”며 “완벽했다기보다 너무 진심으로 했던 제모습이라 부끄럽지만 (수차례 봤다)”고 말했다.연습량도 밝혔다. 제니는 “제 스스로 벽이 있던 게 체력적인건데, 이번에 이겨내고 싶어서 세트리스트 50분 분량을 틀어놓고 달리면서 노래하고 안되면 쉬었다가 치료도 받고 반복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번엔 진짜 스스로와의 싸움이었다”고 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22:03
예능

[TVis] 제니, ‘젠첼라’ 찢고 만찬 “김밥 종류별 6줄+라면” (유퀴즈)

가수 제니가 뜨거웠던 ‘코첼라’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292회에는 솔로 가수로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출연했다.이날 제니는 코첼라를 마치고 입국 후 멧 갈라 출국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스케줄이 워낙 많다는 말에 제니는 “너무 한국에 있고 싶다”며 “집에서 푹 쉬고 맛있는 것 먹고, 그거 두 개 반복했다”고 말했다.생각나서 먹은 한국 음식에 대해 제니는 “김밥 6줄을 종류별로 시켜 라면과 먹었다”며 “한국은 김밥 종류가 너무 많다. 그래서 먹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애 김밥으로 “오리지널 파다. 다 시켰지만 참치김밥”이라고 덧붙였다.제니는 지난달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의 대형 스테이지인 아웃도어 시어터 스테이지에 올라 장장 50분간 13곡의 무대를 선보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21:54
뮤직

라이즈, K팝 아이돌 최초 美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 출연

그룹 라이즈가 K팝 아이돌 최초로 미국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ACL) 무대에 오른다.라이즈는 10월 3~5일과 10~12일(현지시간) 6일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질커 공원에서 개최되는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 출연을 확정했다. K팝 아이돌 최초의 출연으로, 이들은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2002년부터 시작된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은 매년 최대 45만 명의 관객이 방문하는 대규모 페스티벌로 올해 라인업에는 라이즈 뿐만 아니라 사브리나 카펜터, 도자 캣, 도이치, 호지어, 루크 콤즈, 스트록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도 대거 포함됐다. 라이즈는 2024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멕시코 최대 규모의 팝 페스티벌 ‘테카테 엠블레마’에 출연한 데 이어 한국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일본 ‘서머 소닉’, 태국 ‘롤링 라우드’ 등 국내외 페스티벌에도 참석했다. 올해 더 큰 규모에서 펼쳐지는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에서의 무대 역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라이즈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으로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를 공개하고 활동에 나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7 16:08
연예일반

제이홉, 6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서 월드투어 앙코르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오는 6월 13~14일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제이홉은 7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 ‘제이홉 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포스터를 게재, 이를 알렸다. 리프트 위에 앉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낸 그의 모습도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이홉은 지난 2월 28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이후 그는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 등 북미를 비롯해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까지 이어지는 총 15개 도시 31회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질 ‘호프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은 지금까지 그의 여정을 집대성한 완성도 높은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한층 깊어진 음악 역량과 압도적 무대 장악력을 뽐내며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호평받고 있는 그가 어떻게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지 기대된다. 특히 이번 그의 앙코르 콘서트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6월 13일)에 진행되는 만큼 전 세계 아미(팬덤명)에게 의미 있는 선물로 다가간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제이홉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몰입도 높은 퍼포먼스가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제이홉 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은 12일 오후 8시 공식 팬클럽 선예매, 다음 날인 13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현장에 아쉽게 함께 하지 못하는 팬들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위버스 방탄소년단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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