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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쑨헝위→판저이… ‘플래닛C’ 7인조 모디세이 탄생

‘플래닛C : 홈레이스’를 통해 글로벌 보이그룹 ‘모디세이(MODYSSEY)’가 탄생한 가운데, 최종 데뷔 멤버로는 △쑨헝위, △판저이, △리즈하오, △자오광쉬, △쉬에수런, △이첸, △안차우윗 7인이 확정됐다.지난 27일 엠넷플러스와 Mnet을 통해 동시 공개된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서바이벌 ‘플래닛C : 홈레이스’ (이하 ‘홈레이스’, 연출 고정경 서한별)’ 파이널 생방송이 긴 레이스의 대미를 장식했다. 플래닛 메이커의 참여로 완성된 마지막 무대는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에서 치열했던 생존 경쟁의 정점을 찍으며 여운을 남겼다.전 세계 플래닛 메이커들의 열띤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엠넷플러스를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 지표 역시 전주 대비 약 6배 증가했다. 또한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랭크되는가 하면 중국 대표 SNS 플랫폼 웨이보 연예 및 실시간 검색어 차트에 다수 진입했다.이날 파이널 무대에 오른 12명의 참가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신곡 ‘레버넌트’ 무대를 선보였다. 각 팀의 킬링파트는 리즈하오와 판저이로 결정된 가운데, 1팀(쑨헝위, 이첸, 후한원, 리즈하오, 크리센 양, 커밍지에)은 맹수 콘셉트로 강렬한 에너지를 전했고, 2팀(판저이, 임잭, 안차우윗, 쉬에수런, 자오광쉬, 당홍하이)은 절제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몰입감을 높였다. 이어 모든 참가자들은 앞으로의 여정과 플래닛 메이커를 향한 진심을 담은 신곡 ‘항해’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여운을 안겼다. 최종 데뷔조를 결정짓는 파이널 글로벌 누적 투표 수는 47696973표가 집계돼 최종 데뷔 인원은 7인으로 확정됐다. 멤버로는 톱6 쑨헝위, 판저이, 리즈하오, 자오광쉬, 쉬에수런, 이첸과 함께 마지막으로 안차우윗이 대이변을 일으키며 이름을 올렸다. 7명의 최종 데뷔 멤버들은 전문가 마스터 군단, 그리고 플래닛 메이커에게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최종 데뷔 멤버 발표와 함께 정식 그룹명도 공개됐다. 그룹명 ‘모디세이’는 Music·Move·Momentum을 상징하는 ‘M’과 성장의 여정을 뜻하는 오디세이의 결합어로, 음악에서 시작된 움직임이 추진력이 되어 하나의 팀으로 성장해 나가는 서사적 항해를 의미한다. ‘플래닛C : 홈레이스’는 다시 출발선에 선 소년들이 데뷔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질주한 기록이었다. 짧지만 밀도 높은 레이스 속에서 참가자들은 경쟁과 선택의 순간마다 흔들리고, 부딪히고, 다시 일어서며 무대 위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완성해 나갔다. 특히 플래닛 메이커는 미션곡, 안무, 킬링파트 선택부터 최종 데뷔 인원과 데뷔조 이름 결정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전례 없는 영향력을 발휘했고, 그 열기는 파이널까지 이어졌다. 참가자들 역시 플래닛 메이커의 응원과 지지 속에서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이들의 땀과 눈물은 예측불허의 반전과 함께 눈부신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지난 여름 ‘보이즈 2 플래닛’을 거쳐 ‘홈레이스’로 이어진 참가자들의 여정은 파이널을 끝으로 하나의 마침표를 찍었다. 치열한 경쟁과 성장의 시간을 통과해 최종 데뷔조 ‘모디세이’에 선발된 7인의 소년들이 전 세계 무대로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28 09:16
프로축구

[공식발표] 포항, 수비수 김예성 영입…“첫 K리그1 무대 설레”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수비수 김예성(29)을 영입해 측면 수비를 보강했다. 포항은 2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김예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1996년생 김예성은 지난 2018시즌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김포FC, 안산 그리너스, 고양 해피니스, 포천시민축구단 등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출전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 2024시즌 전남 드래곤즈에 합류한 김예성은 2시즌 동안 68경기에 나서 1골 6도움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구단은 김예성에 대해 “탁월한 위치 선정과 빠른 판단력을 갖춘 측면 수비수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며 좌우 측면을 오가며 공수 전환 과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것이 강점이다. 쉴 새 없는 오버래핑과 안정적인 수비 가담을 통해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스타일로, 포항스틸러스 측면 운영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소개했다.김예성은 구단을 통해 “사이드백이 다채롭게 움직이는 포항의 축구를 보면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다”며 “K리그1 무대가 처음이다 보니 설레는 마음이 크다. 늘 하던 대로 경기장에서 희생하면서 팬분들에게 경기 보는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이 찾아와 주셔서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12.28 08:18
생활문화

'하올라', 국제학교 수준 AI 맞춤 영어를 월 9만원에

영어가 선택이 아닌 경쟁력으로 작용하면서 사설 영어 교육기관이 우후죽순 늘어나는 양상을 보인다. 이런 때 가정에서 국제학교 수준의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한 '하올라'(Haolla-Hybrid Online Live, 대표 강이안)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이안 대표는 체육교육학을 전공하고 경영학에 이어 로스쿨에서 법학을 공부했으며 지금은 인지과학(석․박사 통합 과정)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교육자다. 그는 국내 영어 교육의 기회 불평등을 개선하겠다는 열망으로 AI/인지과학 기반 온라인 학습 코칭 기법을 개발하고 신개념 온라인 영어 교육 플랫폼 '하올라'를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초3~중3을 대상으로 그룹형(2:1) 온라인 라이브 교육을 진행한다. 먼저 학생의 현재 학습 레벨, 학생이 필요로 하는 부분과 장점, 부족한 부분을 면밀히 파악한 후 단순한 회화/문법 중심의 정형화된 커리큘럼 대신 개인 맞춤 교육 모델을 구성하여 이를 충분히 충족시켜준다. 2025 하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하올라는 AI로 생성한 학생 맞춤형 샘플 에세이, 배경 지식 지문 등을 활용해 논리적으로 요약하는 방법을 지도한다. 또 이 텍스트들에 대한 AI 원어민 음원을 제공해 학생들이 쉐도잉 기법으로 영어 발음과 억양을 익히는 동시에 텍스트에 내포된 지식을 익히게 한다. 이어 학생이 익힌 내용을 영어로 발표하는 영상에 대해 AI 스피치 분석 피드백을 제공하며 토론을 통해 비판적․논리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확장시켜준다. '발표–피드백–토론–성장'의 순환 구조를 가진 하올라의 통합형 영어 수업에 참여한 초5 학생의 경우 약 4주 만에 독해 수준이 2개 학년 이상 향상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K-에듀케이션을 추구하는 강 대표는 "하올라는 월 9만 원으로 누구나 최고 수준의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고액 사교육비 걱정 때문에 자녀 출산을 기피하거나 사교육을 포기했던 부모와 자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외 명문대 교수, 국제 조직 구성원, 개발도상국 관료들이 크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5.12.26 15:20
드라마

강기둥 ‘내일도 출근!’ 합류… 서인국·박지현 케미 예고

배우 강기둥이 tvN 새 드라마 ‘내일도 출근!’에 출연한다.26일 소속사 스프링이엔티는 “강기둥이 '내일도 출근!'에서 현실적인 가장 캐릭터로 변신한다”며 “작품 속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내일도 출근!’은 일태기에 시달리던 7년 차 직장인 차지윤(박지현)이 ‘최악’을 피해 ‘차악’으로 선택한 상사 강시우(서인국)와 함께 일하며, 서로에게 대체 불가능한 존재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오피스 로맨스 드라마다. 누적 조회수 2억 회를 기록한 맥퀸 스튜디오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극중 강기둥은 극 중 박지현, 서인국과 한 팀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전기태 역을 맡았다. 전기태는 두 아들의 육아를 병행하며 회사 생활을 이어가는 인물로, 현실적인 가장의 모습을 보여준다.특히 전기태는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고민하는 직장인의 일상을 담아내며, 맞벌이 부부와 직장인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 캐릭터로 설정됐다. 강기둥은 극 중에서 두 주인공의 곁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인물로, 극 전개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강기둥은 그간 드라마와 무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왔다. 2025년에는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를 비롯해 뮤지컬 ‘쇼맨’, 연극 ‘온 더 비트’ 등에 참여하며 활동 폭을 넓혔다.한편 강기둥은 현재 JTBC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 출연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6 14:57
뮤직

동방신기 데뷔 22주년 D-Day…여전히 건재한 K팝 킹

그룹 동방신기가 26일 데뷔 22주년을 맞았다.2003년 12월 26일 데뷔해 오랜 시간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해 온 동방신기는 2025년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며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일본 공연 시장에서의 놀라운 기록부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각자의 역량이 돋보인 솔로 활동까지, 데뷔 22주년을 기념해 올해를 빛낸 이들의 활약을 되짚어본다.■ 동방신기_기록과 성과로 증명한 동방신기의 독보적 ‘클래스’동방신기는 올해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아 일본 전국 라이브 투어 ‘동방신기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 투어 ~존~’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변함없이 굳건한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동방신기는 이번 투어를 통해 총 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피날레를 장식한 도쿄돔 공연으로 ‘도쿄돔 공연 총 33회, 전국 돔 공연 총 92회’라는 전례없는 기록을 달성하며 자신들이 보유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의 신기록을 경신해 일본 공연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확고히 했다.또한 동방신기는 ‘제16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에서 한류 확산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 2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의 위상을 높여온 대표 그룹임을 재확인시켰다. ■ 유노윤호_음악과 연기, 두 세계에서 보여준 유노윤호의 ‘진가’유노윤호는 솔로 아티스트이자 배우로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한층 확장된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지난 11월 5일 발매된 정규 1집 ‘아이-노우’는 아티스트이자 인간으로서 ‘나’를 이해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앨범으로, 하나의 주제를 ‘페이크’와 ‘다큐’ 두 가지 시선으로 표현한 곡들이 가사적으로 페어링 돼있어 유노윤호의 다층적인 음악 세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또한 유노윤호는 음감회와 전시회를 통해 음악을 듣는 경험에서 체험으로 확장한 프로젝트도 함께 선보이며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뿐만 아니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 목포 건달 ‘벌구’ 역으로 열연, 생생한 캐릭터 표현력과 능청스러운 사투리 연기를 통해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뜨거운 화력을 입증하듯 ‘파인: 촌뜨기들’은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서 디즈니+ 전 세계 TV쇼 부문 9위에 진입, 한국 콘텐츠 종합 순위 18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내 배우 정윤호로서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 최강창민_무대 안팎을 넘나드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활약최강창민은 올해 음악, 방송, 콘텐츠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보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각인시켰다.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한 솔로 일본 투어 ‘창민 프롬 동방신기 콘서트 투어 ~더 퍼스트 다이닝~’은 8개 도시 20회 공연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놀라운 티켓 파워를 증명했고, 일본 새 싱글 발표를 통해 탄탄한 보컬 실력과 장르 소화력을 보여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성장도 이어갔다.더불어 최강창민은 활발한 음악 활동을 비롯해,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들며 운동과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근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유튜브 콘텐츠 ‘덕밥집’에서는 안정적인 진행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후배 아티스트와의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해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렇듯 2025년에도 여전히 ‘현재진행형’ 레전드 아티스트임을 스스로 증명해 온 동방신기는 내년 4월 25~26일, 세 번째 닛산 스타디움 공연 개최를 예고하며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이자 최다’ 닛산 스타디움 공연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앞둔 가운데, 2026년에도 계속될 동방신기의 특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6 11:54
스포츠일반

체육공단, 스포츠 발전 공헌 체육계 원로 10인 구술 채록 완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체육계 원로 10인에 대한 구술 채록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스포츠 발전 공헌자 구술 채록'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 과정에 참여해 온 선수, 지도자, 행정가, 연구자 등 다양한 인물들이 축적해 온 경험과 기억을 구술로 기록해 문헌과 자료로는 남아있지 않은 스포츠사의 공백을 보완하기 위한 사업이다. 체육공단은 올해 후보자들에 대한 단계별 심사를 거쳐 구술 채록 대상자 10인을 최종 선정했다. 강상조(체육 측정 평가의 권위자, 한국 스포츠 과학화 기반 마련) 권중현(사이클 선수·지도자로 활동, 한국 사이클 발전에 공헌) 김기복(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한국 축구 성장에 기여) 박형춘(한국 복싱 전성기를 이끈 주역) 안천영(레슬링 선수·지도자, 한국 레슬링 발전 도모) 양무신(역도 선수·지도자, 한국 역도 발전 주역) 엄홍길(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 한국 산악 스포츠 위상 제고) 오지철(전 문화관광부 차관, 서울올림픽 등 국제대회 유치 헌신) 이수옥(아티스틱 스위밍 선수·지도자, 국내 종목 기반 확립에 기여) 최종삼(세계유도선수권대회 메달 획득, 태릉선수촌장·동아시아 유도연맹 회장 역임)이 그 주인공들이다.체육공단 관계자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73인의 스포츠 발전 공헌자에 대한 구술 채록을 추진했다"며 "그동안 축적된 구술 기록은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흐름을 보다 입체적으로 정리하고 완성해 나가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10인의 생애와 업적은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현장 경험 중심으로 구술 영상과 자료집으로 제작해 기록됐으며, 국립스포츠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2.26 10:33
뮤직

네이즈, 1월 일본 지상파 드라마 첫 방송 앞두고 뜨거운 행보…데뷔 전부터 글로벌 활약

C9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네이즈가 일본 드라마 진출작의 방송을 앞두고 현지 스페셜 스테이지와 간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네이즈(카이세이, 윤기, 아토, 턴, 유야, 김건, 도혁)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푸른 동굴 시부야 (青の洞窟 SHIBUYA)’에 참석했다. ‘푸른 동굴 시부야’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대규모 일루미네이션 이벤트로, 누적 방문객 수 150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아오이 도쿠츠 더 스노우맨(THE SNOWMAN)’을 테마로 약 900m 구간이 푸른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했다.이어 네이즈는 24일 방송된 T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SASUKE 2025’에도 출연했다. ‘SASUKE’는 1997년부터 TBS에서 사랑받아온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100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총 4단계로 구성된 장애물 코스를 완주하는 경기다.‘SASUKE 2025’에 출연한 네이즈는 남다른 패기와 에너지로 현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멤버 윤기는 실제 경기 참가자로 출전해 뛰어난 운동 능력을 선보였다.네이즈는 완전체 드라마 출연작 ‘드림 스테이지’의 OST ‘원더러스트’와 호시노 겐의 ‘코이(恋)’를 감미로운 보컬로 재해석했다. 2026년 1월 16일부터 TBS 프라임타임에 방송되는 금요 드라마 ‘드림 스테이지’는 문제를 일으켜 업계에서 퇴출된 전 천재 음악 프로듀서와 한국의 소규모 매니지먼트 회사에 소속된 7인조 연습생 그룹 네이즈가 세대와 국경을 넘어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뜨거운 우정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네이즈는 드라마 방영에 맞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대규모 페스티벌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OST ‘Wanderlust’ 가창에 참여했으며, 보이그룹이자 배우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콘텐츠 ‘나제도리(ナゼドリ?) ~NAZE? DREAM STAGE~’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한편 네이즈는 다음 달 10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패션 페스타 ‘TGC 시즈오카 2026 by TOKYO GIRLS COLLECTION’에도 참가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25 16:38
드라마

‘별 하나의 사랑’ 이준X배윤경, 별점에 가려진 사랑의 진심 포착…깊은 감동+여운

2025 KBS2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네 번째 주자 ‘별 하나의 사랑’과 ‘민지 민지 민지’가 서로 다른 온도의 로맨스를 통해 사랑의 본질과 청춘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지난 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러브 : 트랙’의 ‘별 하나의 사랑’과 ’민지 민지 민지‘는 데이팅 앱 속 별점 로맨스와 학창 시절 첫사랑이라는 상반된 설정을 통해, 설렘과 떨림이 교차하는 사랑의 순간을 유쾌하게 담아냈다.‘별 하나의 사랑’은 별점 5점의 남자 이강민(이준 분)과 별점 1점의 여자 최하나(배윤경 분)의 재난 같은 소개팅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데이팅 앱의 오류와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돌발 상황 속에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시간을 함께 보내며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다. 계산적이고 까칠했던 강민은 솔직하고 엉뚱한 하나의 태도에 서서히 마음을 열었고, 별점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의 균열이 생겨났다. 이후 하나에게 별점 1점을 받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강민은 다급히 하나를 찾아 나섰고, 뜻밖의 도배 작업 현장까지 동행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게 됐다. 평가와 수치에 익숙했던 강민이 점차 진심을 마주해 가는 과정은 잔잔한 설렘을 자아냈고, 별점에 가려져 있던 사랑을 포착한 두 사람의 엔딩은 사랑의 본질에 관한 질문을 던지며 따뜻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이어 방송된 ‘민지 민지 민지’는 그냥 김민지(김향기 분), 1등 윤민지(진호은 분), 예쁜 송민지(권은빈 분)까지, 같은 이름을 가진 세 청춘의 이야기를 통해 풋풋한 첫사랑과 성장의 순간을 담아냈다. 교실에 적힌 ‘민지야 좋아해 – 민지가’라는 낙서를 둘러싸고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은 설렘과 긴장을 동시에 자아냈고, 학창 시절 특유의 감정선을 생생하게 불러냈다.사실 고백의 주인공은 김민지였지만, 평범한 이름 뒤에 가려진 자신의 존재를 쉽게 드러내지 못한 그녀는 윤민지와 송민지 사이에서 깊은 소외감을 느꼈다. “왜 나는 그냥 민지냐”는 김민지의 울분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청춘의 상처를 건드리며 먹먹함을 더했다. 오해가 풀리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윤민지와 김민지의 엔딩은, 우리 모두가 저마다 고유한 존재임을 조용히 전하며 잔잔한 위로를 남겼다.‘러브 : 트랙’의 마지막 주자 ‘사랑청약조건’과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5 10:09
뮤직

MC몽 “차가원, 가정에 충실…불륜? BPM 아티스트 모두 웃었을 것”

가수 MC몽이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불륜설을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재차 해명했다.24일 MC몽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이날 MC몽은 “BPM(빅플래닛메이드)의 탄생부터 말씀드리겠다. BPM은 제가 만들었다. 작게 시작해서 아티스트를 모았다. 하성운, 소유, 허각, 이무진, 비비지 등으로 회사를 꾸려나갔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꾸려나가다가 어려움이 많았다. 첫 번째 투자자랑 틀어지고 들어온 두 번째 투자자가 차가원 회장이었다. 그 전에 미술적으로 알고 있었고, 그 가족들과도 친분이 있었다. 그러면서 저희 회사랑 합쳤다”며 “그리고 오십몇 프로를 차가원 회장이 지분을 갖고 있고, 제가 23~24%, 박장근이 21%, 그리고 문제의 차 회장의 삼촌이 10%가 있다고 주장해 왔다. 그 사람은 계속 그 주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MC몽은 이어 “그러면서도 회사는 아티스트와 성장해갔다. 성장하면서 회사가 몇천억 밸류로 성장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건이 있었다. 이 회사를 뺏으려고 하는 과정이 있었고, 압박을 계속하고, 아티스트를 언급하면서 압박, 협박하고, 저에게도 많은 걸 요구했다”고 말했다.그는 “자기가 10%를 갖고 있으니 저의 23~24%, 박장근의 21%가 있으면 차 회장을 몰아낼 수 있으니 우리가 회사를 갖자고 제안했다. 저는 그 제안을 완강하게 거절했다. 그때부터 여러 가지 소문이 돌았다. 엔터에 늘 소문이 있는데, 차가원 회장이랑 사귄다, 차가원 회장이랑 뭐다, 차가원 회장은 아티스트랑 만난다, 안 만난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차가원 회장은 아기 엄마다. 아기 엄마고, 저랑은 뗄 수도 없던 관계였다. 정말 많이 다투고 싸우기도 했지만, 그 회장을 정말 지지했고 응원했다. 근데 차 회장의 삼촌의 모략질에 제가 그 사람을 속이기 위해서 했던 행동이었다. 그 사람은 저를 계속 꼬드겼고, 협박도 하고, 우리 집에 와서 커피잔을 던지고, 뺨을 때리기도 하고. 그래도 참았다. 참아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MC몽은 이어 차가원 회장과 거래했던 내역 일부를 공개하며 “내가 차가원한테 보낸거다. 1억, 1억, 1억, 1억, 1억, 5000만 원, 5억 원이 적혀있다. 그런데 제가 보냈던 내역을 차 회장 삼촌한테 보냈는데, 그 사람이 언론사에 잘못 보낸 것”이라며 “반대로 내가 차가원한테 용돈을 받았다고 나왔다”고 토로했다.MC몽은 회사를 나가게 된 이유에 대해 “MC몽은 아무리 열심히 하고, 곡을 써도, 내가 아무리 증명을 하려고 해도 내가 아티스트를 위해 열심히 하려고 해도 나 때문에 피해를 보더라 그거였다. 그건 도저히 안 되겠더라. 그래서 나 회사 나갈게 한 거다. 안 나가면 내 속이 곪아 터지겠더라”고 전했다.MC몽은 차가원 회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MC몽은 “차 회장과 저는 무척 많이 싸웠던 관계다. 이성적으로 달라서. 저는 연예인 편이었고, 그 친구는 회사에 대한 개념이 굉장히 보수적이었다. 그리고 가정에 충실한 친구다. 그런데 그 친구와 저는 늘 아티스트와 함께 만났다. 기사가 나갔을 때 BPM, 원헌드레드 아티스트가 모두 웃었을 거다. 이런 조작이 가능한 나라가 안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한 MC몽은 자신과 차가원 회장이 주고받았다고 보도된 사적인 대화 메시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정자 얘기는 내가 만든 게 아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지운 것도 상스러워서 지운 것”이라며 “울화통이 나는 크리스마스이브, 크리스마스다. 나는 피하지 않으려고 라이브를 킨 거다. 예전처럼 숨고 피하면 당신들은 믿어버리니까. 또 믿어버리니까. 몇 번을 내가 말 안 하고 침묵하고, 숨어버리면 또 당신들은 믿으니까. ‘정자몽’이네, ‘불륜몽’이네 별 짓 다하니까”라고 토로했다.전날 한 매체는 MC몽과 차 대표의 불륜설을 보도하며 두 사람이 주고받았다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대화에는 두 사람이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듯한 내용이 담겨 파장이 일었다.이와 관련해 원헌드레드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MC몽이 차가원 회장의 친인척인 A씨로부터 협박을 받고 조작해서 보낸 것”이라며 “당시 A씨는 (원헌드레드 산하 레이블인) 빅플래닛메이드의 경영권을 뺏기 위해 MC몽에게 강제적으로 주식을 매도하게 협박했고, 이 과정에서 MC몽의 조작된 카카오톡이 전달됐다”고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5 09:00
스타

김준호♥김지민, 그룹홈 아이들 위한 따뜻한 선물…가구 지원

방송인 김준호·김지민 부부가 그룹홈에 새 가구를 지원하며 아이들의 따뜻한 연말연시를 응원했다.24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며 김준호 김지민 부부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제구호개발NGO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플랜)의 1호 그룹홈 은빛마을을 위해 이층침대 4세트를 비롯해 매트리스와 침구류 등 아이들의 일상과 휴식에 꼭 필요한 가구를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이사를 진행한 은빛마을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해당 가구 지원은 숙위홈, SY라이프 로리에와 함께 진행됐으며, 가구가 반입되는 날 김준호·김지민 부부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가구 설치 과정을 꼼꼼히 살피는 등 세심한 정성을 더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도 전달하며 연말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은빛마을은 그동안 노후화된 주거 환경으로 인해 공간 활용과 안전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었으며,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플랜의 지원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고, 이번 가구 지원은 새로운 공간에서 아이들이 일상을 다시 시작하는 데 의미 있는 힘이 됐다. 김준호, 김지민 부부는 플랜 홍보대사로서 은빛마을을 꾸준히 방문하며 아이들과 교류하고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월 은빛마을이 새 보금자리로 이사할 당시에도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아 이사짐을 나르며 준공을 축하하고 아이들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이처럼 단발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생활 환경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살피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전해왔다.김준호·김지민 부부는 “아이들이 새 집에서 안전하게 지내며 편안한 잠자리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새 가구와 함께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플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공간’은 성장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며 “김준호·김지민 홍보대사 부부를 비롯해 숙위홈, SY라이프 로리에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어 “플랜은 앞으로도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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