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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호치킨, 여름 시즌 신메뉴로 특수부위 닭목살 활용한 ‘페퍼스넥’ 출시

대한민국 치킨 프랜차이즈 호치킨이 2025년 여름 시즌 신메뉴로 닭목살을 활용한 치킨 메뉴 ‘페퍼스넥(Peppers Neck)’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전국 매장 및 배달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된 ‘페퍼스넥’은 기존 후라이드/양념치킨의 틀을 깨는 시도로 화제다. 바로 닭에서 단 1%만 나오는 특수부위 ‘닭목살’을 메인으로 활용한 메뉴다.바삭한 튀김옷 속에 감춰진 쫄깃한 식감의 닭목살과 함께 후추 특유의 알싸하고 매콤한 향이 치킨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이다.호치킨 측은 “‘페퍼스넥’은 이른바 ‘맛잘알’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개발된 메뉴”라며 “특수부위인 닭목살의 독특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 그리고 통후추가 주는 강렬한 매운맛과 향신료의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라고 설명했다.또한 페퍼스넥 주문 시 함께 제공되는 ‘스리라차 마요소스’는 매콤함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조화로운 맛의 포인트로 작용해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매운맛이 아니라 후추의 알싸함과 스리라차마요소스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단짠맵’ 균형미를 완성한다는 평가다.이번 메뉴는 호치킨의 브랜드 정체성인 ‘우리동네 치맥맛집’ 슬로건에 딱 맞춘 치맥 특화 메뉴이기도 하다. 바삭한 튀김과 매콤한 향신료, 쫄깃한 육질은 시원한 맥주와 찰떡궁합을 이루며, 여름철 수요를 고려한 ‘치맥 수요 공략형’ 메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브랜드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시원한 맥주 한 잔과 궁합 좋은 안주”라며 “‘페퍼스넥’은 맛뿐 아니라 식감에서도 독보적인 만족감을 제공하는 메뉴다. 치맥을 즐기는 모든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페퍼스넥’은 20일부터 호치킨 전국 매장은 물론,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 등 주요 배달앱을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 매장에서든, 집에서든 간편하게 ‘프리미엄 치맥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점도 소비자 편의 측면에서 주목된다.출시를 기념해 호치킨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신메뉴 이름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추첨을 통해 치킨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한 출시 기념 할인 프로모션도 오픈 예정으로, 실속 있는 가격에 ‘페퍼스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호치킨 관계자는 “‘페퍼스넥’은 맛의 풍성함과 소비자 경험의 다양성, 그리고 브랜드 슬로건과의 연결성까지 모두 고려해 개발된 전략 메뉴”라며 “다가오는 여름, 동네 친구들과의 소소한 술자리부터 배달로 즐기는 혼맥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사랑받는 메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1 10:00
뮤직

주학년 사생활 논란·탈퇴에 더보이즈 전원 고개 숙였다 “힘들게 해 미안” [종합]

가수 주학년이 사생활 논란으로 팀을 떠난 가운데, 그룹 더보이즈 멤버들이 일제히 팬들에게 사과했다. 더보이즈 멤버들은 지난 18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각각 메시지를 남겼다. 사생활 문제에 따른 주학년의 팀 탈퇴 소식이 알려진 뒤로, 멤버들은 실망한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영훈은 “2017년 12월 6일 내가 더보이즈로 데뷔했을 때 내 눈앞에 팬분들이 계신 게 너무 신기했어. 그래서 그냥 그 눈앞에 있던 사람들에게 더욱더 사랑받고 싶어서 하루하루 열심히 했고 더 잘해주고 싶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2018년 4월 3일 더비라는 이름이 만들어졌을 때 드디어 팬 이름이 생겼다 하면서 어린아이처럼 좋아했었어”고 밝혔다.그는 “내가 뭘하든 더비는 나를 응원해 줬고 언제 어디서나 더보이즈를 응원해줬어. 그런 더비를 보면서 더비라는 소중한 존재를 절대 놓치지 말아야지 내가 이 직업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는 더비가 있기 때문이야라고 항상 생각해 왔거든. 그래서 그냥 뭘 하면 더비가 더 좋아할까 내가 어떤 행동을 하면 지금보다 더 나를 사랑해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이 힘들고 많이 지쳤지? 정말 많이 미안해. 그냥 더비의 웃는 얼굴 보는게 나는 행복했는데 지금은 웃는 얼굴을 못 볼까봐 속상하네. 사실 나도 조금 힘들었는데. 더비야 내가 지난번에 힘들 때 더비한테 기대도 괜찮을까 라고 물어봤었잖아. 이번에 한번만 더비한테 기대보고 싶어 그래도 괜찮을까? 나도 더비가 기댈 수 있게 해줄게”라고 덧붙였다.큐는 “지금 더비가 가장 걱정되는 것 같아요. 많이 지치고 힘들죠? 더비에게 좋은 에너지만 줘도 부족한데 상처만 주고 있어서 너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해요. 더비 앞에서 무대하는게 너무 소중하고 행복하고 더비 한 분 한 분 하고 눈을 보며 인사하고 행복해 하는 얼굴을 보면 저도 너무 행복했어요. 항상 저에게 큰 사랑과 행복을 느끼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저도 더비에게 더 큰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에릭은 “어떤 말을 해야 우리 더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여러가지 좋지 못한 소식들로 더비들에게 상처와 실망을 안겨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냥 너무너무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라고 고개 숙였다. 그는 “7년 반 동안 활동하면서 단 한 순간도 더비에게 진심이 아니었던 적 없었고 무엇보다 더비들에게 받은 과분한 사랑을 당연하거나 가볍게 생각한 적 없습니다. 그래서 염치없이 저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려보려고 합니다. 더비들이 더보이즈를 사랑하는 그 소중하고 예쁜 마음이 먼 훗날 되돌아봤을 때도 절대 부끄럽지 않도록 약속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제이콥은 “매일 소통하다 며칠간 안해서 마음 고생 시키고 불안하게 만들어서 미안해요. 요즘 많이 힘들고 지쳐있을 여러분을 위해 더 찾아와 주고 좋은 소식들만 들고 오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점도 너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기다리고 사랑해주는 마음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당연하지 않은 걸 알고 있기에 좋은 음악과 많은 소통을 통해 조금이나마 저의 고마운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게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노력할게요”라고 적었다. 또 주연은 “오늘 하루 얼마나 마음이 무겁고 혼란스러웠을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이런 상황을 겪게 해서 정말 미안해. 그런데도 나 먼저 걱정해 주고 따뜻하게 곁을 지켜줘서 너무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야”라면서 “앞으로 더비들이 불안하지 않게 더 자랑스럽고 믿음직한 더보이즈가 되도록 더 책임감 있게 더 좋은 모습으로 증명할게. 약속할게. 앞으로 더 든든하게 곁을 지켜줄게”라고 밝혔다. 뉴는 “많이 아프지 않길 바랐는데 너무 많이 힘들 것 같아서 걱정되네.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상처를 받게 한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고 무거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어두운 밤을 보내지 않게 더 노력할게”라고 말했다. 현재는 “너무너무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 지금 상처 입은 더비들도 이미 마음이 닫힌 더비들도 많이 있을거라 생각해. 정말 미안하고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 그러고 싶은 마음 뿐이야. 그만큼 내가 더 노력해서 더비들과 함께 행복한 활동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할게. 더비들과 함께하는 순간순간 모두 진심이었고 앞으로도 진심이야. 오늘도 많이 힘들었을텐데. 아직 부족하지만 더비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질 수 있게 내가 노력할게. 많이 미안하고 하트해”라고 전했다.케빈은 “여러 상황들로 지치게 하고 마음 아프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 모든 더비들에게 힘이 되어줘야 하는 존재가 바로 저희인데 최근 들어 그러지 못했던 것 같아서 더 미안해요. 그런데도 여전히 믿어주고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 더 본업에 충실하고 더비들이 이런 일들로 마음 쓰지 않게 잘 할게요. 약속할게요. 더보이즈, 그리고 더비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다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최근 발언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던 선우는 “아이돌을 떠나 인간 김선우로서 더비의 믿음을 그리고 스스로의 믿음을 깨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을 겁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저의 언행의 실수들 당연하게 짊어지고 되짚고 생각하고 반성하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제가 주고 싶은 사랑 더비한테 거짓없이 전달하면서 안 멈추고 나아갈 거에요. 이 커다란 마음들을 받아 마땅한 사람이 될게요. 늘 진심으로 더비를 대했고 앞으로도 진심으로 대할겁니다. 강해지고 성숙해질게요”라고 강조했다. 주학년은 지난 16일 소속사 원헌드레드의 공식 발표를 통해 전격 활동이 중지된 데 이어 이틀 만인 18일 팀에서 퇴출된 것은 물론,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일본 AV(성인 비디오)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와의 사적 만남이 결정 배경이었다.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및 구성원과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인해 팬 여러분과 대중에게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고개 숙였다.주학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주학년은 그러면서도 “지난달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루머에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하지만 주학년은 익명의 시민에 의해 성매매 혐의로 피고발 됐다. 19일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올린 작성자는 “주학년은 국외에서 성매매한 후 화대를 지급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4조(금지행위) 위반에 해당한다. 형사소송법 제197조는 경위 이상의 사법경찰관이 범죄 혐의를 인지할 경우 직접 수사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학년 및 소속사 관계자에 대한 성매매 혐의와 관련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했다.또 소속사 원헌드레드의 전직 프로듀서에 대해서도 “프로듀서 역시 성매매 관련 이슈로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안다는 관계자 발언이 (보도에) 인용됐다. 이는 직접 가담 또는 방조·알선 가능성까지 포함된 중대한 혐의다. 고발인은 경찰이 해당 인물의 신원을 특정하고, 진술을 확보하여 성매매 연루 여부를 철저히 수사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9 15:34
스타

주학년, 日 AV 배우 출신과 사적만남에 팀 퇴출→성매매 의혹 피고발까지

일본 AV(성인 비디오)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와의 사적 만남으로 그룹 더보이즈에서 퇴출된 주학년이 성매매 혐의로 고발 당했다. 19일 국민신문고에는 주학년의 성매매 행위 및 소속사 관계자의 성매매 연루 의혹에 대해 조사를 해달라는 민원이 올라왔다.해당 민원 작성자는 이날 강남경찰서에 공식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히며 “단순한 사생활 논란이 아닌, 연예산업 내부의 구조적 일탈과 인권침해 가능성에 대해 공론화하고, 법적 책임을 촉구하기 위한 시민의 행위”라고 말했다.작성자는 특히 “주학년은 국외에서 성매매한 후 화대를 지급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4조(금지행위) 위반에 해당한다. 형사소송법 제197조는 경위 이상의 사법경찰관이 범죄 혐의를 인지할 경우 직접 수사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학년 및 소속사 관계자에 대한 성매매 혐의와 관련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했다.또 소속사 원헌드레드의 전직 프로듀서에 대해서도 “프로듀서 역시 성매매 관련 이슈로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안다는 관계자 발언이 (보도에) 인용됐다. 이는 직접 가담 또는 방조·알선 가능성까지 포함된 중대한 혐의다. 고발인은 경찰이 해당 인물의 신원을 특정하고, 진술을 확보하여 성매매 연루 여부를 철저히 수사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주학년은 지난 16일 소속사 원헌드레드의 공식 발표를 통해 전격 활동이 중지된 데 이어 이틀 만인 18일 사생활 논란이 보도되자 팀에서 퇴출된 것은 물론,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및 구성원과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인해 팬 여러분과 대중에게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고개 숙였다.이후 주학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주학년은 그러면서도 “지난달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루머에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주학년은 2017년 방송된 Mnet 오디션 예능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인기를 얻었으며, 같은해 12월 더보이즈로 데뷔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9 10:07
스포츠일반

[경정] 상반기 최강자 가린다...KBOAT 경정 왕중왕전 18일 개최

상반기 최강자를 가리는 '2025 KBOAT 경정 왕중왕전'이 오는 18·19일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500만원, 총상금은 4400만원이다. 연말 열리는 그랑프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상금이 걸려 있어 더욱 치열한 경쟁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왕중왕전은 올해 1회차부터 25회차까지 쌓은 평균 득점 상위 12명이 출전할 수 있다. 이들은 18일 6명씩 두 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르고, 각 조 1~3위가 19일 15경주로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어선규(4기·A1)와 주은석(5기·A1)이다. 평균 득점 기준으로 1·2위를 다투던 두 선수는 지난 4월 16일 열린 '2025 스피드온배'에서 예선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 어선규는 지난달 1일 한국 경정 역대 세 번째로 500승을 달성한 선수다. 1978년생 노장이지만 지난해 그랑프리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는 2014년 그랑프리 이후 10년 이상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해내지 못했다. 주은석도 2013년 이후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두 선수 모두 공격적인 레이스로 우승을 노릴 전망이다. 현재 평균 득점 1·2위를 지키고 있는 두 선수는 예선전에서도 상대적으로 유리한 인코스(1·2번) 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어선규와 주은석이 이번 왕중왕전에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이유다. '세대교체' 주역으로 평가받는 조성인(12기·A1), 김민준(13기·A1), 김완석(10기·A1)도 우승을 노린다. 세 선수 모두 출발 반응 속도가 빠르고, 경주 운영도 탁월하다. 이들은 어선규·주은석과 달리 최근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준우승을 번갈아 차지했다. 4월 스피드온배 우승자 조성인은 이번 왕중왕전까지 2연속 메이저 대회 제패를 노린다. 스피드온배 준우승자 김민준도 최근 출발 감각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스피드온배에서 3위를 차지한 이동준(8기·A1)과 출발 감각이 뛰어난 서휘(11기·B2), 지난해 한국 경정 최초로 왕중왕전과 그랑프리를 동시 석권한 김민천(2기·A1)도 이번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노린다. 한 경정 전문가는 "이번 왕중왕전에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과 여성 선수가 한 명도 참가 자격을 얻지 못했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라면서도 "최정상급 기량의 선수가 총출동하는 만큼 출발부터 턴마크 전개, 직선 주로 경합 등 경주 시작부터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한 명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5.06.11 12:40
산업

할리스, 미피와 협업한 파우치 등 MD 6종 출시

할리스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미피(miffy)와 협업한 MD 6종을 12일 선보인다.할리스에 따르면 미피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오랜 시간 사랑 받으며 탄생 70주년을 맞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로, 이번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바캉스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했다. 여름 휴가를 빛내줄 라이프스타일 MD 3종과 여행은 물론, 일상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텀블러 3종으로 구성됐다. 실용성이 돋보이는 MD에 미피의 따뜻하고 순수한 감성을 담아 소장욕구를 자극한다.‘미피 여행용 파우치 세트’는 미피의 시그니처 컬러인 오렌지, 옐로, 블루로 구성된 파우치 3종 구성이다. 통풍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풍이나 건조가 필요한 아이템을 수납하기 좋다. 신발 등을 휴대할 수 있는 일반 파우치도 함께 구성, 용도에 따라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미피 비치타월’은 성인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170×90cm의 넉넉한 사이즈로 선보인다. 부드러운 촉감과 빠른 흡수력으로 여름철 물놀이에 제격이다. 미피와 멜라니가 해변에서 비치볼을 즐기는 귀여운 모습이 바캉스 무드를 한껏 끌어올린다. ‘미피 우양산’은 99.9% 자외선 차단 기능의 UPF50+ 원단을 사용해 뜨거운 햇살 속에서도 피부를 보호한다. 약 300g의 초경량에 가방에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전용 케이스까지 있어 여름철 강한 햇빛은 물론 예기치 못한 소나기까지도 대비할 수 있다.미피 일러스트로 새롭게 태어난 텀블러 3종도 있다. 4.5cm 슬림한 바디와 135g의 무게로 인기를 끈 ‘더 가벼운 텀블러’는 미피의 일러스트와 만나 귀여움이 배가됐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휴대하기 좋다. 손잡이에 키링을 달아 텀꾸가 가능한 ‘바닐라 텀블러’는 각기 다른 컬러의 옷을 입은 미피로 깜찍함을 더했다. 최고급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하고, 바닥 고무패드를 적용해 내구성과 안정감을 높였다. ‘시그니처팝 텀블러’는 앞뒤로 캐릭터 일러스트와 미피의 시그니처 오렌지 컬러를 입고 재탄생했다. 900ml 대용량 사이즈로 무더위에도 넉넉한 수분 충전이 가능하고, 손잡이가 달려있어 휴대도 용이하다.할리스의 미피 컬래버레이션 MD 6종은 전국 매장에서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MD 3종은 1만3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6% 이상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한편 할리스와 미피의 만남을 기념하며 12일부터 할리스 서울 연트럴파크점에서 미피 컨셉 스토어가 열린다. 1층부터 3층, 테라스까지 매장 곳곳에 미피와 친구들이 숨어있어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미피와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소중한 사람과 함께 방문해 특별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13일부터 15일까지는 룰렛 이벤트 등 특별 현장 이벤트도 진행되어, 글로벌 미피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전망이다.할리스 관계자는 “70년 동안 사랑받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미피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귀여운 디자인은 물론, 활용성까지 잡은 할리스의 미피 굿즈와 함께 다가오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준비하고 일상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11 11:28
국가대표

‘홍명보 긴급 호출→2도움 맹활약’ 배준호 “강인이 형은 영감 주는 선배…A대표팀 온 것 기쁨” [IS 상암]

배준호(스토크 시티)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향해 존경을 표했다.배준호는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최종 10차전에서 한국의 4-0 완승에 크게 기여했다. 왼쪽 윙어로 선발 출격한 그는 69분간 뛰며 도움 2개를 기록했다. 경기 후 배준호는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열심히 했고, 이렇게 가져올 수 있어서 기쁘다”며 “공격수로서 골을 넣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었는데, 어시스트를 하면서 팀에 도움을 준 것 같아 개인적으로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애초 배준호는 6월 2연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대표팀에서 뛰고 있었던 배준호는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의 긴급 호출을 받아 성인 대표팀에 합류했다. 배준호는 “간절하게 뛰어야겠다는 마음이 컸다. 이렇게 선발로 뛸 기회가 많이 오지 않아서 최대한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했다”며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는데, 이렇게 A대표팀에 올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이라고 했다.이날 배준호는 특히 2년 선배인 이강인과 호흡이 돋보였다. 후반 6분 배준호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찌른 패스를 골 지역 왼쪽으로 침투하던 이강인이 왼발로 마무리하며 한국에 두 번째 골을 안겼다. 경기 뒤 2001년생인 이강인은 ‘어린 선수’들이란 표현으로 후배들의 활약을 칭찬했다.배준호는 “(이강인이) 어떻게 비칠지 모르겠지만, 후배들에게 되게 큰 영감을 주는 선배다. 선배로서 모범이 되고 강인이 형을 따라다니면서 배우는 점도 많다”며 “어른스러운 면도 있고 축구하는 것만 봐도 배울 게 많다”며 엄지를 세웠다.상암=김희웅 기자 2025.06.11 00:05
영화

이재인 “귀한 영화 ‘하이파이브’, 제 20대도 기대해주세요” [IS인터뷰]

“제가 눈물이 많은 스타일이 아닌데 그날은 눈물이 났어요.”배우 이재인은 울음을 터뜨려 화제를 모은 영화 ‘하이파이브’ VIP 시사회를 두고 “꼭 해명하고 싶었다”며 웃었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그는 “(VIP시사회가 열린) 그 관에 부모님이 계셨다. 어머니가 저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우셔서 덩달아 눈물이 났다”며 “드디어 개봉한다는 생각에 설렜고, 제 영화가 스크린 개봉하는 것도 오랜만이라 뿌듯하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지난달 30일 개봉한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과속스캔들’ ‘써니’를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신작으로 이재인은 극중 심장이식 후 괴력과 스피드가 생긴 태권소녀 완서로 분했다.촬영을 마친 지 4년 만에 개봉하는 작품이다. 아역 출신인 이재인이 실제로 고등학생 때 연기했으나 이젠 성인이 됐다. 이재인은 “이번 시사회 때 긴 길이의 크레딧을 보는데 ‘한 사람의 영화가 아니다’라는 감독님 말씀이 깊게 다가왔다. 정말 많은 분이 노력한 너무 좋은 작품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정말 귀한 작품이에요. 국내엔 히어로물 편수도 적고 그중에서도 제 나이대로 할 수 있는 역이 많지 않거든요. 유달리 완서는 제가 동질감을 느낀 캐릭터라서 제가 이해한 완서를 관객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었어요.”지난 2012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이재인은 캐스팅 제안을 받고 세 차례 오디션 과정을 거쳐 ‘하이파이브’에 합류했다. 당시 오디션 대본에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 속 변희봉의 대사가 있었다며 “도대체 어떤 배역일지 궁금하면서도 이 작품을 꼭 하고 싶었다. 액션 감독님의 요청으로 제 인생 가장 높은 발차기도 보여드렸다”고 떠올렸다.이재인은 극중 투병으로 학교를 제때 다니지 못했던 완서에게서 배우 생활로 학업에 아쉬움이 있는 자신을 겹쳐보기도 했으며, 평소 좋아하는 히어로 캐릭터인 ‘스파이더맨’과 ‘데드풀’처럼 어설프면서도 멋진 점이 좋았다고 털어놨다. “지금까지 출연해 온 작품들이 소중하지만 ‘하이파이브’만큼 새로운 도전은 처음이었어요.” 작품의 두 축인 코미디와 액션 모두 처음 시도해봤다. 이재인은 라미란, 오정세, 안재홍 등 코믹 연기에 강한 선배 배우들과 티키타카를 맛깔나게 소화했다. 그는 “첫 촬영이 치킨집 첫 만남 신인데 선배님들이 대기하는 동안도 그 장면처럼 대해주셨다. 그래서 웃기려고 하기보다 평소 자연스러움에서 리듬감을 찾을 수 있단 걸 배웠다”고 공을 돌렸다.그런가 하면 이재인은 태권도 선수 출신인 완서의 자세 고증은 물론, 빌런 영춘 역 박진영과의 전투 장면을 위해 5개월 이상 기초체력을 다지면서 액션 스쿨을 다녔다. 초능력 판타지인 만큼 CG와의 상성도 중요했다. 이재인은 “초반부 언덕길 달리기나 카트 체이싱, 아버지와의 액션은 현장에서 찍어서 구체적으로 연기하고자 했다. 그린스크린 앞에서 연기한 후반부엔 액션팀, CG팀과 함께 그림이 어떻게 만들어질지 듣고 상상하며 연기하려 했다”고 설명했다.무엇보다 강 감독으로부터 많이 배웠다면서 이재인은 “제가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데 감독님은 ‘영화 아버지’같은 분이시다. 제게 스크립터를 시켜주시거나 감독님이 직접 캐릭터를 연기해 보여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감사를 표했다.“개봉을 기다리면서 반전을 주고 싶어 5kg 정도 감량했어요. ‘저 배우가 저 역할을’이라는 반응을 보면 ‘내가 캐릭터로서 나를 잘 보여드렸구나’ 뿌듯해요.”스크린 속 앳된 모습과 달리 성숙해진 이재인이다. 그는 “10대 때와는 다른 역할, 다른 세상에서 살 것 같아 기대된다. 20대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미지의 서울’의 박보영 아역을 통해 그 맛을 조금 봤다며 “약간의 자신감이 생겼다. 로맨스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책임감 있는 연기 보여드리고 싶어요. 제가 생각하는 잘하는 연기가 아니라 시청자, 제작자분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연기를 고민 중이랍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0 06:05
프로농구

‘BNK 첫 우승 주역’ 日 이이지마, 전체 1순위로 하나은행 지명

지난해 여자 프로농구 부산 BNK 썸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끈 이이지마 사키가 전체 1순위로 뽑히며 WKBL 무대를 2년 연속 밟게 됐다.이이지마 사키는 6일 일본 도쿄 올림픽기념청소년센터 3층에서 열린 '2025~26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부천 하나은행의 선택을 받았다.당초 하나은행은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가드진을 보강할 것으로 보였지만, 전형적인 '블루워커' 선수로 지난 시즌 BNK 썸의 공수에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한 포워드 이이지마를 뽑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택했다. 이이지마는 이날 드래프트에 지원한 총 18명의 선수 가운데 최고령(33세)이라 더 화제가 됐다.이날 이이지마를 비롯해 WKBL 무대에서 뛸 선수는 10명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선 9명이 선택됐는데, 이보다 1명 늘어난 것이다. 또 지난해 WKBL에서 뛰었던 유경험자는 이이지마를 비롯해 스나가와 나츠키(BNK 썸), 히라노 미츠키(신한은행) 등 총 3명이 됐다.이이지마가 하나은행의 선택을 받은데 이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인천 신한은행은 185cm의 센터 미마 루이를 선택했다. 일본 청소년 대표 경험이 있는 미마 루이는 이날 오전에 열린 연습경기에서 속공에도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며 높은 순위로 지명됐다. 지난해 전체 1순위로 센터 타니무라 리카를 뽑았던 신한은행은 2년 연속 센터를 택하며 팀의 높이를 보강했다.3순위 청주 KB스타즈의 선택은 포인트가드 사카이 사라였다. 지난 시즌 일본 W리그의 아이신 윙스에서 뛰기도 했던 사카이는 이날 연습경기에서 넓은 시야로 리딩을 하거나 장거리 슈팅 능력도 보여주며 훌륭한 가드 자원임을 입증했다. KB스타즈의 경우 박지수가 1년만에 다시 합류하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는데, 사카이는 KB스타즈 주전 가드 허예은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4순위 아산 우리은행은 슈팅가드 세키 나나미를 선택했다. 지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3X3 일본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하기도 했던 세키는 이날 연습경기에서 3점슛 3개를 포함해 무려 18득점을 터뜨리는 인상적인 모습으로 베테랑 김단비와 함께 주 득점원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5순위 용인 삼성생명은 센터 가와무라 미유키를 뽑으며 베테랑 센터 배혜윤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청소년 대표에 이어 성인 대표로 뛰기도 했던 가와무라는 당초 1순위 선택을 받을 것으로도 기대됐지만, 컨디션 난조로 인해 이날 연습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5순위까지 밀린 것으로 보인다.가와무라는 "올해로 만 30세가 되는데, 다시 기회를 얻어 한국에서 뛰게 되어서 고맙게 생각한다. 농구뿐 아니라 인간성으로도 모범을 보이도록 하겠다"는 인상적인 소감을 밝혔다.6순위 BNK 썸은 혼혈선수인 파워포워드 나카자와 리나를 선택했다. 역시 일본 청소년 여자대표와 3X3 성인 대표로 뛰기도 했던 나카자와는 디펜딩 챔프 BNK 썸의 유일한 약점으로 지적되는 센터 포지션에서의 역할이 기대된다.5분간의 휴식 시간에 이어 열린 2라운드에선 1라운드와 역순으로 진행됐다. 2라운드 1순위인 BNK 썸은 지난해 우리은행에서 뛰었던 가드 스나가와 나츠키를 뽑으며 팀의 주전 가드 안혜지와의 시너지를 기대하는 모습이었다.2순위 삼성생명은 가드 하마나시 나나미를, 3순위 우리은행은 슈팅가드 오니즈카 아야노를 각각 지명했다. 5순위를 가진 신한은행은 오랜 고민 끝에 지난해 삼성생명에서 뛰었던 히라노 미츠키를 뽑으며 가드 자원을 보강했다. 한편 KB스타즈와 하나은행은 2라운드 지명을 포기하며 드래프트를 마쳤다.김희웅 기자 2025.06.06 19:25
산업

폴햄·폴햄키즈, 롯데웰푸드와 여름 시즌 '죠크박' 컬렉션 선봬

에이션패션의 캐주얼 브랜드 폴햄과 폴햄키즈가 롯데웰푸드와 손 잡고 여름 시즌 '죠크박' 컬렉션 라인을 5일 공개했다. '죠크박'은 롯데웰푸드의 인기 아이템인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 3종을 함께 부르는 네이밍으로 이번 폴햄과의 협업을 통해 ‘Have an Ice Day’를 테마로한 핫섬머 컬렉션 라인을 선보인다. 죠크박 컬렉션은 시그니처 컬러들을 활용한 티셔츠와 쇼츠로 성인과 키즈 라인이 함께 구성되어 패밀리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3가지 아이스크림 이미지를 자수와 와펜으로 위트 있게 표현했으며 성인용은 시원한 소재에 비비드한 컬러로 휴양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다. 티셔츠와 라운지 웨어로 구성된 키즈 라인은 청량한 컬러에 부드러운 소재로 아이들의 일상복으로 안성맞춤이다.폴햄과 폴햄키즈는 이번 죠크박 컬렉션을 기념해 핫섬머 바캉스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죠스바 키링, 스크류바 타올, 수박바 에어매트의 한정판 굿즈 3종을 제작, 선보인다. 3가지 굿즈는 죠크박 컬렉션 티셔츠 또는 쇼츠 구매 시 수박바 에어매트와 비치타월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컬렉션 라인 포함 5만원 이상 구매 시 수박바 키링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에이션패션 관계자는 “폴햄 죠크박 컬렉션은 한국을 대표하는 캐주얼 브랜드와 국민 아이스크림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협업을 기념해 패밀리 콘셉트의 화보와 바이럴 영상도 함께 제작됐다"라며 "SNS 친구 소환 이벤트를 통해 폴햄 죠크박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05 09:35
국가대표

올림픽까지 이끌 이민성 감독 “AG 金 목표, 선수들 병역 문제 해결이 내 꿈”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쥔 이민성 감독이 당찬 포부를 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민성 감독은 4일 강원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축구 인생에서 갈림길에 설 수도 있는데, 아시안게임에서 너무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내 한 몸이 부서지더라도 선수들의 병역 문제를 해결하는 게 꿈이자 바람”이라고 말했다.이민성 감독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지휘한다.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올림픽에서는 동메달 이상을 수확해야 대표 선수들이 병역 혜택을 누릴 수 있다.다만 한국은 지난해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패하면서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다. 이민성 감독은 “동남아시아 팀이 급성장하면서 기술적인 면에서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다. 우리가 주도하는 축구를 하다가 위기관리를 잘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올림픽 본선 진출팀이 기존 16개에서 12개로 줄면서 본선행이 더 어려워졌지만, 이민성 감독은 “올림픽에서는 홍명보 감독이 이끈 동메달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5월까지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을 지휘한 이민성 감독은 연령별 대표팀 경험이 풍부하다. 2018년 김학범 현 제주 SK 감독이 지휘한 U-23 대표팀의 수석코치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승에 이바지했다.U-22 대표팀 사령탑이 되는 게 꿈이었다는 이민성 감독은 “22, 23세 연령대는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 중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뿐만 아니라 성인 국가대표로도 뽑힐 수 있어 한국 축구에 있어서 중요한 연령대”라며 “대표팀을 이끌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이라고 전했다.국제 무대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기 위해 확실한 콘셉트는 필수다. 이민성 감독은 “밸런스가 잘 갖춰지고 팀워크가 잘 맞아야 스피드가 향상된다. 선수들의 장점과 잠재력을 얼마나 끌어내고 조합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대전하나시티즌에서는 3백과 4백을 혼용했지만, 포메이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선수들이 어느 포지션에서 좋은 기량을 보이고, 어떤 포메이션으로 운영했을 때 최선의 조합이 나오는지 고민하겠다”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전방 압박을 통해 빠르게 공수를 전환하는 것이기 때문에, 색깔을 계속 입혀서 대회에서도 그런 모습이 나오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이민성호’ U-22 대표팀은 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호주 U-22 대표팀과 친선전에서 첫선을 보인다.김희웅 기자 2025.06.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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