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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왓IS] 성시경, 맛집 소개했을 뿐인데…‘실화탐사대’ 불륜 소동 ‘불똥’

가수 성시경의 맛집 콘텐츠가 MBC ‘실화탐사대’ 논란 사연에 휘말렸다.지난 23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대박 흑돼지집 고명딸의 환승연애’라는 제목으로 제주 공항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유명 고깃집의 딸과 사위의 이혼 소송 사연이 다뤄졌다.제보자는 두 아이를 홀로 양육 중인 싱글 대디로 2019년 할아버지에게 증여받은 땅에 전 장인과 장모, 처남이 운영 중인 고깃집을 저렴한 임대료로 세를 주고 있는 상황이었다.하지만 제보자는 1년 전 아내가 갑작스럽게 이혼을 요구하면서 아내를 붙잡기 위해 요구에 따라 장인, 장모 가족이 운영 중인 고깃집의 상가 임대차 계약서를 본인들에게 유리하게 작성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보자는 알고 보니 아내는 고깃집 직원과 내연관계였고, 처가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본인들에게 유리한 계약서를 작성하게 했다고 배신감을 토로했다.‘실화탐사대’는 해당 고깃집이 유명 가수의 채널에 소개되면서 연 매출이 약 10억 원에 이를 정도라고 소개했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사연 속 식당을 특정 해냈고, 이 과정에서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에 소개된 곳이라는 추측이 나왔다.누리꾼들은 “여기가 실화탐사대 나온 집이구나”, “여기가 불륜 고깃집인가요”, “이런 이유로 오빠 유튜브를 보게되다니” 등 댓글을 남기고 있다. 지난해 성시경 채널에 게시된 해당 영상은 현재 별다른 조치 없이 공개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6 13:18
예능

[TVis] 성시경 “고백하는 기분…거절 상처” 맛집에 이정도 진심 (‘백반기행’)

성시경이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의 섭외 비하인드를 전했다.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가수 성시경과 함께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할 연말 밥상을 찾아 맛봤다.이날 허영만은 “그림만 잘 그린다고 다 예술이 아니다. 요리도 자기가 원하는 형태로 맛을 창조한다”고 말했다. 이에 동의한다며 성시경은 “음악과 되게 비슷하다. 아무도 얘기 안하는 제가 신경쓴 부분을 알아주는 느낌이 그렇다. 음식이 그런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먹을텐데’의 섭외 비하인드도 밝혔다. 성시경은 “사랑 고백하는 기분이 든다. 얘가 날 좋아하는걸 상대가 안다. 그런데도 고백을 해야한다”면서 “사장님이 제가 맛있어하는 걸 안다. 근데 제가 고백해야하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거기서 ‘그래 하시죠’ 하면 사귀자는 말에 ‘그래’하는 기분이고 거절당하면 상처가 똑같다”고 말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9 21:34
예능

[TVis] 성시경 “20대 때 성공 실감…주식·코인도 안해” (‘백반기행’)

성시경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직접 정정하며 삶을 돌아봤다.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가수 성시경과 함께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할 연말 밥상을 찾아 맛봤다.이날 성시경은 가수면서 먹방 채널 운영에 요리까지 한다면서 “전 시작하면 잘 못놓는다”라고 고백했다. 일본어를 6개월 만에 마스터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일 년 반이다”라고 정정하며 “누가 얼마전에 내 주량이 30병이라고 말하더라. 주식이 이렇게 올랐으면 좋겠다. 2년 기다리면 120병 까지 가겠다”라며 웃었다.2000년도에 데뷔해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성시경. 허영만이 “그 많은 돈은 벌어서 어디에 쓰냐?”라고 묻자 성시경은 “이런 얘기 처음한다. 제 입으로 말씀드리긴 뭐해도 24년을 유명한 가수로 살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진짜 재미없는 사람이다. 차도, 옷도, 시계에도 관심이 없다. 오로지 술”이라며 “제가 언제 성공한걸 느꼈냐면 20대 때부터 가격 신경 안 쓰고 먹었다. 제가 얼마 있는지도 모르고 묵묵히 일을 해왔다. 주식도, 코인도 전혀 안하고 열심히 일하고 먹고 마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맛있는 음식과 술과 운동, 가수로서 삶과 유튜브도 열심히 하고”라고 소박한 목표를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9 21:32
예능

[TVis] 성시경 “204만 ‘먹을텐데’ 비결? 허영만=선배님” (‘백반기행’)

성시경이 맛집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의 주인장답게 ‘백반기행’에 존경을 표했다.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가수 성시경과 함께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할 연말 밥상을 찾아 맛봤다.이날 성시경은 허영만과 만나 “사실 제가 먼저 (‘백반기행’에) 나가고 싶다고 얘기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허영만과 중식을 먹으면서 그는 “저는 식사를 한 번도 같이 못해봤는데 선배님이 우리 세대의 쯔양이구나”라고 식사량에 감탄했다.성시경은 채널 구독자가 204만 명이라고 밝히며 “백반기행에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했다. 어디 가면 다 백반기행이다. 지방에 가서 괜찮겠는데 하면 선생님(사진)이 정문에서 웃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명한 건 백반기행에 나오면 맛없지 않다. 선생님이 다녀오시면 중간 이상은 간다는 믿음이 있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또 그는 “음식이 예전엔 고차원적인 장사가 되는 아이템은 아니었다. 저는 평생 열심히 맛있는 걸 좋아하고 먹었을 뿐인데 이걸 오픈했더니 좋아해주셔서 부끄럽기도 하다”면서 “저는 ‘먹방’이라기 보단 선생님(허영만) 쪽이다. 음식을 이야기하고 소개한다. 선생님이라고 하지만 선배님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9 21:13
문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신vs구 캐럴 경쟁... 겨울 연금 노린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새로운 ‘캐럴 송’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벚꽃엔딩’이 ‘벚꽃연금’으로 불릴 정도로 매년 큰 사랑을 받으면서 잘 만든 시즌송의 가치는 이미 증명됐다. 더구나 K팝 스타들의 글로벌 인기가 높아진 상황. 잘 만든 캐럴 송은 매년 글로벌 인기를 끌 수 있다는 기대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때문에 당분간 음원차트는 구 캐럴과 신 캐럴의 경쟁으로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건 방탄소년단(BTS) 뷔다. 뷔는 지난 6일 1942년 발매된 빙 크로스비의 명곡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발표했다. 이 노래는 발매 직후 프랑스, 일본, 핀란드, 브라질 등 전 세계 43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뷔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외에도 선배 가수 박효신과 협업한 듀엣곡 ‘윈터 어헤드’도 발표했다. ‘윈터 어헤드’는 로맨틱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재즈 팝 장르의 곡이다. ‘윈터 어헤드’는 지난 10일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99위로 처음 올랐다. 뷔는 이 곡으로 솔로로서 ‘핫 100’에 다섯 번째 진입했고, 박효신은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가수 케이시도 지난 8일 새 싱글 ‘녹지않을게’를 발매하며 연말을 포근하게 물들였다. ‘녹지않을게’는 케이시가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첫 겨울 발라드다. 이 노래는 캐럴 특유의 미디어 템포 멜로디에 케이시의 따뜻한 목소리가 더해졌다. 특히 “사박사박 발소리에 맞춰 너의 손을 잡고 고백할게”와 같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는 이들에게 전하는 가삿말이 인상적이다. ‘녹지않을게’는 발매 직후 멜론 실시간 차트 ‘핫 100’에 빠르게 진입, 기발매곡 ‘그때가 좋았어’와 함께 동반 순위 상승 중이다. 현재 미국 투어 중인 피프티 피프티도 팬들을 위해 지난 9일 깜짝 겨울 발라드를 발표했다. ‘웬 유 세이 마이 네임’은 피프티 피프티가 5인조로 개편된 후 처음 선보인 시즌 송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내 이름을 불러주는 것만으로 이 겨울이 따뜻해진다는 내용을 담았다. 포근한 겨울 분위기를 담아낸 ‘웬 유 세이 마이 네임’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 순위에 올랐다.팬들은 “아름다운 선율과 다섯 명의 아름다운 보이스가 한데 어우러졌다”, “크리스마스를 대표할 노래” 등의 호평을 했다. 15일 기준 ‘웬 유 세이 마이 네임’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800만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 ‘구 캐럴’ 들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30년 전 부른 ‘크리스마스 연금 곡’이 또다시 빌보드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지난 9일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가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역대 통산 15주 1위를 차지했다. 1994년 11월 발표된 이 곡은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머라이어 캐리를 차트로 소환한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달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이야!!!”(It’s Time!!!)라고 올리고 ‘크리스마스 여왕’의 귀환을 익살스럽게 알렸다. 국내 가수들이 부른 ‘구 캐럴’도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속속 진입하는 중이다. 그룹 엑소가 2013년 12월 9일 발매한 ‘첫눈’은 15일 기준 멜론 음원차트 ‘톱 100’ 9위에 안착했다. 지난달 26일 전국 각지에서 첫눈으로 ‘함박눈’이 내리면서 엑소의 ‘첫눈’ 역시 청취자 수가 전날 대비 무려 55.0%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외에도 성시경 ‘너의 모든 순간’, 아이유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성시경·박효신·이석훈·서인국·빅스 ‘크리스마스니까’, SG워너비·브라운아이드걸스 ‘머스트 해브 러브’ 등 발매 후 10년 이상 지난 ‘겨울 시즌 송’들이 멜론 톱100 차트에 진입했다.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 관계자는 “흔히 캐럴 연금, 벚꽃 연금 등으로 불리는 시즌 송은 한 번 각인되면 매 계절마다 스트리밍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저작권료 상승 추이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시즌이 돌아올 때마다 음악 투자 시장에서도 거래량이나 거래가 등의 변동이 활발한 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디지털 음원 시대로 전환되면서 과거에 발매된 명곡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고, 각종 챌린지 등으로 묻혀 있던 명곡들이 소환되는 경우도 늘어나면서 시즌송의 경우에도 발매된 지 오래된 구곡들이 저력을 발휘하기 좋은 환경이 됐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6 05:45
예능

[왓IS] 정우성 “결혼 안 한 게 아니라 못해”…문가비 임신中 발언 눈길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이라는 사실과 이들이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은 채 출산을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과거 문가비가 임신 중 밝힌 정우성의 결혼관에 대한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이 지난해 11월 가수 성시경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영상과 캡처본이 공유됐다.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인생관, 결혼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눴는데 성시경이 정우성을 향해 “외로운 건 어떻게 해야 하나. 결혼 안 하느냐”라고 물었고, 정우성은 “결혼은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한 거다. 시기를 놓쳤다”고 답했다. 또 “연예계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커밍아웃한 배우가 제가 처음”이라며 “배우나 연예인들이 너무 불쌍하다. 똑같은 인간인데 유명세 때문에. 누군가가 있으면 안 되나”라고 덧붙였다. 지난 24일 디스패치는 정우성과 문가비가 지난 2022 년 인연을 맺었으며,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은 아니지만 출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또 해당 보도에 따르면 문가비의 출산 시기는 올해 3월로 알려졌는데, 정우성의 결혼에 대한 발언은 문가비 임신 중 나온 것으로 눈길이 쏠렸고 해당 영상에는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면서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정우성은 1973년생, 문가비는 1989년 생으로 두 사람은 16살 차이다. 모델 출신인 문가비는 지난 2017년 온스타일 ‘매력티비’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후 ‘겟잇뷰티’,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5 07:49
OTT

이소라·신동엽 재회로 화제몰이 해놓고…'슈퍼마켙' 출연자에 대한 예의는 어디에 [IS시선]

“네? 이게 뭐죠?”모델 이소라만큼이나 구독자도 당황스럽다. 유튜브 웹 예능 ‘슈퍼마켙’ MC를 맡아 진행해 오던 이소라가 무통보 하차를 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제작진은 뒤늦게 ‘시즌2를 계획 중’이라며 해명에 나섰으나 꺼림직한 기분을 지울 수 없다. 이소라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방송인 기은세가 올린 ‘은세의 미식관’ 홍보 게시글을 캡처해 공유하며 의문을 나타냈다. 이 게시글에서 기은세는 “‘은세의 미식관’은 ‘이소라의 슈퍼마켙’ 자리를 받아 시작되었다”며 사실상 이소라의 후임 MC를 맡게 됐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소라가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여 무통보 하차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제작진은 이와 관련해 처음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다 비판 여론이 확산하자 “‘슈퍼마켙 소라’는 시즌제 개념이며 다음 시즌을 계획 중”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미 마음이 상한 구독자들은 댓글을 통해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갑자기 진행자 바뀐 건가요?”, “소라님 채널 아니에요? 이소라님 채널이라 구독한 건데 왜 바뀐 건지” 등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제작진의 미흡함만 고스란히 드러낸 대응방식이었다. 이소라에겐 무례했고 새로 합류한 기은세까지 난감하게 만들었다. ‘슈퍼마켙 소라’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만들어지면서 가수 이효리, 엄정화, 성시경 등 수많은 스타가 출연했다. 특히 1회 게스트로 과거 이소라의 연인이었던 신동엽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신동엽 출연 영상은 무려 800만뷰를 돌파하며 대중에게 채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그러나 채널을 알린 일등공신임에도 이소라에겐 구독자와 인사할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다. 시즌1 마지막 영상에도 이소라가 끝인사를 하거나 시즌 종료를 알리는 메시지는 담기지 않았다. 그저 제작진이 채널 게시판을 통해 “EP.21 수현 편을 끝으로 시즌1을 종료하게 됐다”고 공지했을 뿐이다. 게다가 이후 채널명은 ‘슈퍼마켙 소라’에서 ‘소라’를 빼고 ‘슈퍼마켙’으로 변경됐고, 프로필도 기은세의 사진으로 바뀌었다. 이소라의 반응을 보면, 제작진은 이런 일련의 과정을 전혀 이소라와 상의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소라에 대한 예의도, 구독자에 대한 예의도 찾아볼 수 없는 행동이다.더 많은 구독자, 조회수를 얻을 만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제작진의 노고를 모르는 바는 아니다. 어쩌면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려는 시도 속에서 이 같은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콘텐츠라는 게 제작진과 출연진의 시너지가 극대화돼야 대중의 사랑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일 터다. 그러한 시너지는 서로간 신뢰에서 비롯된다. 가장 가까이 있는 출연진에 대한 예의와 기본적인 절차도 지키지 않는 집단이라면 신뢰를 기대하긴 어려울 수밖에 없다.‘슈퍼마켙’이 어떻게 시작됐고 어떻게 알려지게 됐는지 되새겨야 할 시점이다. “다음 시즌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제작진 입장이 상황을 모면해 보려는 미사여구가 아니었길 바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5 06:15
스타

성시경, ‘히든페이스’ 파격 노출 박지현 연기 칭찬 “깜짝 놀라, 반했다”

가수 성시경이 배우 박지현의 연기에 대해 “반했다”고 칭찬했다. 19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20일 개봉하는 영화 ‘히든페이스’의 배우 조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개봉 전 ‘히든페이스’ 시사회를 다녀왔다고 밝힌 성시경은 “(영화를 보기 전) 야할 수 있고 스릴러 느낌이라고 하더라”며 “그런데 영화 끝나고 야한 게 하나도 생각나지 않고, 그냥 느낌만 있더라. 그게 좋았다. (노출 장면이) 메인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정이 연기 잘하는 건 옛날부터 알고 있었는데, 박지현 배우도 이미 잘됐지만 되게 더 잘 될 거 같더라”고 했다. 이어 조여정이 “(박지현) 연기 정말 잘하지 않느냐”라고 말하자, 성시경은 “약간 깜짝 놀랐다. 솔직히 반했다”고 전했다. 이어 성시경은 ‘반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우리는 다 일로 보지 않냐. 그런데 (감정 연기가) 왔다 갔다 하는 게 억지스럽지 않게 느껴지더라”고 설명했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밀실 스릴러. 영화는 개봉 전 박지현의 파격 노출 신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0 12:09
예능

조여정, 13년 전 성시경과 키스신 비화…“홍콩서 처음 만나자마자 뽀뽀” (만날텐데)

배우 조여정이 가수 성시경과 만나자마자 키스한 일화를 공개했다.18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만날텐데’ 영상에는 게스트로 조여정이 출연했다.이날 성시경은 조여정과의 첫 만남에 대해 13년 전 자신의 뮤직비디오 ‘처음’ 촬영 때였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뮤직비디오에 뽀뽀하는 신이 있었다”고 말했고, 조여정은 “맞다. 그때 홍콩에서 만나자마자 뽀뽀해야 했다”고 떠올렸다.이에 성시경은 “근데 네가 너무 프로처럼 날 하나도 안 불편하게(해서) 내가 어색할 겨를이 없었다. (조여정) 본인이 안 어색하게 ‘안녕’하고 가더라”고 했고, 조여정은 “왜냐하면 누구나 어색한데 남자가 어색해하면 ‘어? 이쪽이 싫어하나?’ 느끼게끔 하면 이건 촬영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이에 성시경은 “싫은 걸 참고서 해준 거야? 시경아 한잔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조여정은 “편하게, 불편해하지 않게 그래야 내가 편하니까. 남자 배우가 편하게 이렇게 해주면 내가 편하니 그래서 아무렇지 않게 뽀뽀한 것”이라고 배려심 넘치는 생각을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8 21:03
연예일반

성시경 “차은우·스키즈 방찬과 술자리…회복력 달라” (만날텐데)

가수 성시경이 주량을 언급했다.14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만날 텐데’ 배우 장동건, 허진호 감독 편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성시경은 “어제도 (술을) 달렸느냐”는 장동건의 질문에 “그냥 속도의 문제지 달리긴 계속 달린다. 이젠 회복의 문제”라고 답했다.이어 “얼마 전에 차은우랑 스트레이키즈 방찬이랑 남자 셋이서 술을 마셨다. 물론 다 취하고 선배로서 멋있게 잘 보내줬지만, 걔네는 그다음 날 5시간 자고 일어나서 일하러 가고 나는 낮부터 해장술 먹으면서 반성했다. 회복이 잘 안된다”고 털어놨다.성시경은 또 “예전에 위스키를 맥주잔에 따라서 먹었다”는 장동건의 폭로에 “아니다. 이상한 소문이 이렇게 시작되는 거”라며 “그래야 하는 순간이 있었을 거다. 그때는 술을 세지 않고 나중에 계산할 때 셌다. ‘어이구 둘이서 17병이 나왔네’ 이러는 거”라고 부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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