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6,501건
산업

'대한민국 트렌드 조사' 한국 대표하는 기업 1·2위에 삼성과 LG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의 '대한민국 트렌드 조사'에서 삼성이 한국의 대표 기업으로 꼽혔고, 가수 아이유는 가장 선호하는 광고 모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코바코는 3일 전국 성인 3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한민국 트렌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대표한다고 생각하는 기업에는 삼성(74.1%)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LG(31.1%), 현대(24.4%), 삼성전자(19.0%), 현대자동차(11.2%), SK(7.4%), SK하이닉스(5.7%) 순으로 나타났다.기업명을 통합해 분석한 결과 삼성 계열(93.1%)이 우위를 보였고, 이어 현대 계열(35.5%), LG(31.1%), SK 계열(13.1%) 순이었다.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로는 아이유(9.1%)가 1위에 올랐다. 이어 김연아(8.5%), 유재석(5.5%), 박보검(4.5%), 손흥민(2.7%)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소비자들이 광고모델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광고모델과 브랜드·제품의 어울림'(55.0%)으로 나타나 모델의 유명도(28.6%)보다 우세했다.소비 시 주요 관심사에 관한 질문에 응답자들은 '건강·운동(56.4%), '재테크·소비관리(52.0%)', '여행·취미(52.0%)', '음식·미식(48.2%)' 순으로 답해 '자기 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향후 소비 수준 전망에 대해 응답자 58.8%가 '현재와 유사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불필요한 지출은 관리하되 개인의 건강과 경제적 안정을 돕는 영역에 우선순위를 두는 '실속형' 소비 성향이 주류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김두용 기자 2026.02.03 11:50
생활문화

얼라이브, 브랜드 모델로 배우 최우식 선정

얼라이브는 종합비타민을 비롯해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제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성별, 연령 등 개인별 필요 성분을 고려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얼라이브는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일상 속건강 관리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배우 최우식을모델로 발탁했다. 이어 그의 친근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일상속 간편한 건강관리’라는 브랜드 방향성과 잘 맞닿아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최우식은 2011년 데뷔 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다. 영화 ‘거인’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는, 천만 영화 ‘부산행’과 ‘기생충’을 통해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또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우주메리미’에서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줬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에서는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장르 불문 ‘올라운더’임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서진이네’, ‘윤스테이’ 등 예능에서의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오는 2월 11일 개봉 예정인 영화 ‘넘버원’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를 보게 된 ‘하민’이,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이 세상을 떠난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로, 최우식은 주인공 하민 역을 맡아 전 세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따뜻한 공감을 안길 전망이다. 이처럼 작품을 통해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는 최우식의 행보에 발맞춰, 얼라이브 관계자는 “배우 최우식의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함께 브랜드의 일상 속 건강 관리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소비자와 소통을 확장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6.02.03 11:12
생활문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필라테스 전문기관, 필라뷰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한 재활·건강 전문 필라테스 센터 필라뷰 불당점(대표 정서연)이 차별화된 전문성과 진정성 있는 운영 철학을 인정받아 '2025 로컬 어워즈' 서북구 우수 필라테스로 선정됐다.필라테스 필라뷰는 사회복지를 전공한 정서연 대표가 여성 암 재활 필라테스 전문가 과정과 국제 재활필라테스협회 자격증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재활 및 건강 중심 필라테스 센터다. 유방암·자궁암 수술 후 회복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과 가임기 관리, 임신 중 케어, 산후 회복까지 연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운동 효과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한 운영 방식도 특징이다. 상담 과정에서 MBTI 성격유형을 활용해 회원 성향에 맞는 소통 방식을 적용하며 카페형 인테리어와 아늑한 공간 구성으로 운동이 아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러한 접근은 높은 재등록률로 이어지고 있다.또한 병원과 학교, 학원이 밀집한 지역 상권 특성을 반영해 30분 세미 수업을 도입, 직장인과 수험생 등 바쁜 현대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성 회원을 위한 별도 탈의실과 그룹 수업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회원과 강사 간의 라포 형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정 대표는 현재 천안 서북구 주민자치센터와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향후 병원 및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건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사회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유족, 소방관·경찰관 등을 위한 할인 서비스를 통해 필라테스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겠다는 뜻도 밝혔다.2026 신년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필라뷰 정서연 대표는 "운동은 삶의 회복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2026.02.03 10:00
생활문화

연구·교육·산업·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방향 제시와 실천

지속 가능한 발전 환경 조성을 위해 패션을 포함한 전 산업에서 친환경과 ESG 대응 역량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김민경 교수가 연구·교육·산학연계 활동, 대학–고교연계 교육 등을 통해 상생하고 발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김민경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졸업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류학과에서 패션마케팅 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류환경학과에서 패션마케팅 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타 대학 박사후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연구 역량을 강화했으며 현재 장안대학교 패션디자인과 전임 교수이자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김 교수의 연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패션마케팅, 친환경 패션마케팅,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지속가능성, ESG, 옴니채널, 메타버스, AI, 디지털 마케팅 관련 연구 등 폭넓게 전개되고 있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학계와 산업계, 소비자, 사회가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제시해왔다.이 같은 연구 성과는 학계에서도 인정받아 김 교수는 학회로부터 우수논문상, 최우수논문발표상, 우수논문발표상, 우수사독위원상 등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복식문화학회 및 대한가정학회 이사,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의원직 등을 역임하고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단체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등 학회와 사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교육 현장에서도 친환경 실천을 적극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장안대학교 횡성 교지에서 재배한 쪽을 활용해 장안대학교 수도권 캠퍼스에서 천연 염색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친환경 패션의 중요성과 함께 지역 농업 자원–대학 교육–패션 산업이 연계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배우고 체험했다. 또한 교육·연구·제품 개발이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구조 형성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김 교수의 활동은 확장되고 있다. 대학과 고교를 연결하는 연계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김 교수는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고교 연계 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기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기반으로 대학–고교 연계 교육에 참여하며 지역 고등학생들이 진로와 전공을 조기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교 단계에서부터 전공과 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모델로 패션산업의 최신 흐름과 대학 전공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육·산업·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2026 신년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김민경 교수는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연구·교육·산업·사회가 상생하고 지속가능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통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6.02.03 09:32
연예일반

정은채, ENA ‘아너’에서 제대로 활약... “난 끝까지 가”

역시 정은채다. 첫 회부터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지난 2일 첫 방송된 ENA 새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에서 여성 범죄 피해자 전문 로펌 L&J의 대표 강신재로 분한 정은채는 차가운 지성과 흔들림 없는 강단이 공존하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아너’ 1회에서는 L&J의 모회사인 해일 그룹의 대표이자 엄마 성태임(김미숙)과 임원들의 노골적인 압박 속에서도 기품을 잃지 않고 L&J를 수호하는 강신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해일 측의 거센 공세와 차 유리에 쓰인 저속한 낙서 앞에서도 “이정도 공격쯤은 별 것 아니다”라며 개의치 않는 기개로 캐릭터가 가진 강인한 내면을 단적으로 보여줬다.정은채는 강신재라는 인물이 가진 다층적인 매력을 정교한 연기로 풀어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위험 상황에 직면하는 순간 가장 치밀한 전략으로 팀을 이끄는 강신재의 리더십은 그 자체로 매력적이었으며, 이를 생동감 있게 구현해낸 정은채의 연기력은 정은채 표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기에 충분했다.특히 피해자를 지키기 위해 항소를 주저하는 검사에게 판의 흐름을 바꾸겠다고 선언하고, 가해자의 허를 찌르며 “난 개패를 들고도 끝까지 가거든”이라 말하는 대목은 캐릭터의 승부사적 기질이 정점에 달한 장면이었다. 정은채는 어떤 상황에서도 감정에 휘둘리기보다 구조를 먼저 파악하고 다음 플랜을 설계하는 강신재의 냉철한 대응을 날카로운 눈빛과 절제된 감정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한편 정은채를 비롯 이나영, 이청아가 출연하는 ENA 월화드라마 ‘아너’는 이날 오후 10시에 2회가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3 09:30
뮤직

방탄소년단 3월 21일 광화문광장 공연…넷플릭스가 전 세계 생중계

그룹 방탄소년단이 3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펼치는 컴백 무대가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1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동명의 신보 발매를 기념해 마련된 자리다. 타이틀곡을 포함한 신곡 무대를 한국을 대표하는 공간 중 하나인 광화문 광장에서 최초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광화문 광장에서 가수가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무대를 통해 한국 문화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년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의 스페셜 주간 기획 ‘BTS Week’의 일환으로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를 배경으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약 5년 반 만에 도심 한가운데서 펼치는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은 넷플릭스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한국에서 열리는 주요 이벤트가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 국가/지역의 시청자에게 실시간 생중계되는 최초의 사례다. 방탄소년단의 컴백 무대는 이처럼 전 세계를 연결하는 대규모 이벤트로 기획돼 팀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신보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의 출발점과 정체성, 지금 이들이 전하고 싶은 감정을 담은 음반이다. ‘아리랑’이라는 단어가 주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는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공간에서 첫 무대를 마련하고자 했다”라며 컴백 무대로 광화문 광장을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이 외에도 오는 3월 27일 새 앨범 제작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BTS: 더 리턴’이 넷플릭스에서 단독으로 공개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약 3년 9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하는 이들이 음악 작업을 하면서 겪은 고민과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완성되는 과정을 담았다.오는 3월 20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정규 5집 ‘아리랑’은 총 14곡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은 팀의 정체성과 그리움, 깊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뤄 전 세계 음악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3 09:06
뮤직

홍경민·조영수·차태현·전인혁·김준현·조정민, 아묻따밴드로 정식 데뷔

홍경민, 조영수, 차태현, 전인혁, 김준현, 조정민이 아묻따밴드로 정식 데뷔한다. 아묻따밴드는 오는 13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알고 있잖아’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다.아묻따밴드는 홍경민(리더·베이스), 조영수(키보드), 차태현(객원 보컬), 전인혁(기타), 김준현(드럼), 조정민(피아노)으로 구성된 밴드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좋은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뭉친 팀이다. 아묻따밴드는 지난달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신년 기획 2026 배우 특집에 출연해 결성과 동시에 최종 우승까지 차지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화로운 밴드 사운드와 폭발적인 보컬로 밴드로서 저력을 입증했으며 한 무대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신선한 조합이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송 이후 쏟아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아묻따밴드는 ‘알고 있잖아’를 발매하며 음악적인 행보를 이어 나간다. ‘알고 있잖아’는 히트메이커 조영수 작곡가가 작곡을 맡았으며 아묻따밴드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객원 보컬로 참여한 차태현의 담백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음색 또한 곡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아묻따밴드는 ‘알고 있잖아’ 정식 발매를 하루 앞둔 12일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팬들과 먼저 만날 예정이다. 음악, 연기, 코미디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내공을 바탕으로 아묻따밴드가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묻따밴드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알고 있잖아’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3 08:56
예능

무인사진관에 소변보고 소화기 난사…피해액 7000만 원 ‘경악’ (탐정들의 영업비밀)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피해 규모 약 7000만 원의 무인 사진관 ‘소화기 테러’ 사건, 그리고 부모의 쌍방 외도로 방황하던 중3 딸이 성인 남자의 표적이 된 실화를 공개하며 안방을 충격에 빠뜨렸다.2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서울 시내 한복판 무인 사진관에서 벌어진 테러 사건에 대해 추적했다. 사건은 지난해 11월 발생했다. 의뢰인이 운영 중인 무인 사진관을 찾은 한 외국인 남성은 손님이 분실한 카드로 무려 95만 원을 결제했다. 또한 매장 안을 마치 자기 집 안방처럼 맨발로 활보하고, 급기야 여기저기 소변을 보는 엽기적인 행동까지 저질렀다. 이를 지켜본 탐정단은 “영역 표시를 하는 거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4일 뒤 다시 나타난 범인은 온 매장 가득 소화기를 난사한 뒤 그대로 달아났다. 바닥은 물론 기계 내부까지 소화기 분말이 들어가 매장은 엉망이 됐고, 특수 청소 비용을 포함해 피해액은 총 7000만 원에 달했다. 출산을 앞둔 임산부인 의뢰인은 이 사건으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까지 호소했다.도깨비 탐정단은 범인이 사용한 도난 카드 사용 내역을 따라 탐문을 시작했다. 편의점에서 생수, 젤리, 치즈 등의 구매 내역을 확인한 탐정단은 “완전 애들이 좋아하는 품목”이라며 범인의 나이가 생각보다 훨씬 어릴 수 있다고 추측했다. 이후 다른 편의점에서 결정적인 목격담이 나왔다. 목격자는 범인에 대해 “중학생에서 고등학생 정도로 보였다. 홍콩에서 왔다고 했다”고 제보했다. 이어 ‘엄마와 함께 지난 여름부터 한국에 머물고 있다. 편의점에 2~3시간씩 앉아 있기도 한다“고 증언해 노숙 의혹까지 불거졌다. 과연 목격자의 증언처럼 범인은 ’10대 홍콩 소년’이 맞을지, 그리고 탐정단은 이들을 찾아낼 수 있을지 그 결과는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한편 개그우먼 김영희가 일일 탐정으로 함께한 ‘사건 수첩’에서는 “남편의 끔찍한 외도 이후, 중3 딸의 행동이 이상해졌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의뢰인의 남편은 8년 전, 딸의 등하원 도우미와 불륜을 저질렀다. 하지만 의뢰인은 딸을 위해 모든 것을 덮고, 겉으로는 누구보다 행복한 가정인 척했다. 그런데 남편이 주말마다 직장 상사들과 함께 불법 마사지숍에서 성매매를 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집안에는 또다시 폭풍이 휘몰아쳤다. 이후 의뢰인의 딸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학원비를 빼돌리고, 산 지 얼마 안 된 태블릿과 의뢰인의 귀금속·명품까지 훔쳐 팔아 돈을 모았다. 그렇게 마련한 돈으로 정체 불명의 성인 남자와 비싼 식사를 하고, 수십만 원짜리 선물까지 하는 수상한 모습이 포착됐다.급기야 딸은 해당 남성과 모텔에 투숙까지 하며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현장이 발각되자 의뢰인의 딸은 “나 오늘 여기 죽으려고 온 거야. 오빠랑 같이!”라고 절규해 충격을 안겼다. 알고 보니 의뢰인의 딸은 어릴 적부터 이어진 아빠의 외도와 부모의 불화로 우울과 불안을 품고 살아왔다. 여기에 “너 때문에 참고 산다”고 말하던 의뢰인마저 딸 앞에서 버젓이 다른 남자와 불륜을 저질러 더욱 깊은 상처를 입었다. 부모의 쌍방 외도와 위선적인 가정 속에서 고통받던 딸은 결국 우울증 커뮤니티에서 만난 남자에게 의지하게 됐다. 하지만 그 남자는 잠자리를 목적으로 한 악질이었고, 정서적으로 취약한 미성년자에게 접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지켜본 ‘탐비’ 출연진들은 “중학생한테 그러고 싶냐?”고 격분했고, 데프콘은 “그런 X인 줄 알았다”며 혀를 찼다. 자신들의 잘못을 깊이 반성한 의뢰인 부부는 딸을 지키기 위해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다시 서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3 08:19
드라마

오세영, 지성과 꽁냥꽁냥 로맨스…‘판사 이한영’ 분위기 메이커 [RE스타]

법정물인 ‘판사 이한영’에 은은하게 핑크빛 기운이 감돈다. 배우 오세영이 지성과 통통 튀는 로맨스 케미를 완성하며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지난달 2일 첫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지성)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오세영은 극중 해날로펌의 막내딸 유세희를 연기했다.유세희는 한 마디로 망나니 같은 인물이다. 아빠부터 언니, 오빠까지 변호사인 법조인 집안에서 유일하게 변호사 면허가 없는 존재로 무시당하며 컸다. 과거로 회귀하기 전인 2035년 배경에서는 해날로펌에 머슴 판사로 들어온 이한영과 애정없는 쇼윈도 부부로 살았다. 그러나 미워하기 어려운 매력을 가졌다. 누가 봐도 이한영을 사랑한다는 게 뚜렷하게 보이는 인물로, 주변 사람에겐 날카롭지만 이한영 앞에서는 늘 약해졌다. 회귀 전 이한영이 이혼을 요구했을 땐 “왜 여자 생겼어?”라고 퉁명스럽게 말하면서도 애써 당혹스러움을 감추려는 듯 표정은 일그러졌다.오세영은 말의 의미와는 상반된 표정과 말투로 미묘하게 변하는 감정선을 능숙하게 표현했다. 그는 소속사 빌리언스를 통해 “(유세희는) 겉으로는 부족함 없이 자라온 것처럼 보이지만 들여다볼수록 빈틈과 결핍이 많은 것 같았다”며 “연기할 때 세희의 단순해 보이는 말과 행동 안에 진짜 마음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노력했다. 밉게 보일 수 있는 순간에도 어딘가 미워할 수만은 없는 사랑스러움이 남아 있기를 바랐다”고 연기의 주안점을 밝혔다.오세영의 등장 부분은 법정물인 ‘판사 이한영’의 무겁고 딱딱한 극의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과거로 회귀한 후 이한영과 부부가 되기 전 유세희는 선 자리에서 이한영의 따귀를 때리며 악연으로 엮였으나 이후 은근히 전화를 기다리거나, 이한영이 선물한 운동화를 신고는 기뻐서 폴짝폴짝 뛰는 등 사랑스러운 면모로 극을 채웠다. 오세영은 “회귀 전과 후, 10년이라는 시간의 간극이 세희를 어떻게 바꿔 놓았을지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무엇을 잃었고, 무엇을 더 간절히 원하게 되었는지, 그 마음이 이한영이라는 인물을 통해 어떻게 조금씩 흔들리고 변화하는지 그 감정선을 표현하려 했다”고 전했다.오세영은 2018년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로 데뷔해 ‘서른, 아홉’, ‘세 번째 결혼’, ‘선재 업고 튀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오세영은 이들 작품에 짧게 출연했지만 신예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매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김태성(송건희)의 전 여자친구인 일진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호평을 얻었다. ‘판사 이한영’에서도 그만의 통통 튀는 로맨스를 그려내며 시청자를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향후 회차에선 지성과의 로맨스도 본격적으로 무르익고 있어 오세영의 더 큰 활약을 기대케 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3 05:45
연예일반

李 대통령,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에 “값진 성과, 뜨거운 축하”

이재명 대통령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의 그래미 어워즈 수상을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2일 자신의 SNS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 ‘골든’이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서 비주얼 미디어 부문 최우수 작곡상을 받으며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K팝 작곡가 또는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든 음악인이 꿈꾸는 세계 최고 권위의 무대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에 뜨거운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 블랙핑크 로제 님과 캣츠아이 정윤채 님께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아티스트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무엇보다 무대 뒤에서 땀 흘리는 제작진과 관계자분들이 계셔 오늘의 성과가 가능했다. 여러분 모두가 대한민국의 자랑”이라고 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가 진행됐다. 이날 ‘골든’은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했다.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골든’에 돌아간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은 노래를 만든 송라이터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곡 작업에 참여한 이재와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2 21:3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