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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 이재용 회장, 동계올림픽서 JD 밴스 미 부통령 만나…IOC 만찬 참석 눈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IOC 위원장 주최 만찬에 참석했다. 만찬에는 커스티 코벤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JD 밴스 미국 부통령 등도 자리했다. 전날 밀라노로 출국한 이 회장은 동계올림픽을 관람하고 글로벌 정관계 및 스포츠계 인사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는 '이번 일정은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후 2년 만의 올림픽 참관'이라며 '삼성전자는 IOC 최상위 후원사 TOP(The Olympic Partner) 15개사 중 유일한 한국 기업이다. 1997년 IOC와 TOP 계약을 맺고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90여 개국 3800여명의 선수 전원에게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하고 시상대 위에 오른 선수들이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하는, 이른바 '빅토리 셀피'를 운영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6 21:19
스타

前엑소 타오, 中서 생리대 사업으로 대박…3개월에 한화 300억 매출 (‘찐천재’)

그룹 엑소 전 멤버 타오가 중국에서 생리대 브랜드를 론칭, 3개월 만에 30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타오는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중국의 왕훙(인플루언서) 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 타오는 중국 소셜미디어 더우인 팔로워 3400만명을 보유했고, 중국에서 유일하게 동시 시청자수 100만명을 달성한 파워 왕훙이다. 타오는 근황 질문에 “생활도 좋고, 결혼도 했다. 주로 생리대를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들이 생리대를 사용할 때 더 안전하고 걱정 없이 사용하도록 하고 싶어서 사업을 시작했다”며 “언제든 생산 공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타오는 “저는 생리대 사업에 대해 전혀 부끄럽지 않다. 이 일을 선택한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현재까지의 매출에 대해 묻자 타오는 “지금까지 생리대 1억5000만개를 판매해 매출은 1억5000만 위안”이라고 했다. 한화 약 300억원의 매출이다. 하지만 타오는 “순수익은 많지 않다. 공장 생산 라인 6개를 운영 중인데, 여기에 250억원이 투입됐다. 아직 본전 회수도 못 했다”고 부연했다.한국 시청자들을 향해서는 “정말 오랜만”이라며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현재를 즐기며 살길 바란다”고 인사했다.타오는 2012년 엑소로 데뷔했으나 3년 만에 팀에서 탈퇴한 후 중국으로 돌아가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10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중국 가수 겸 배우 쉬이양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6 21:11
생활문화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출전 선수단 격려

지난 2월 2일,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선전한 글로벌 장애인 스포츠단 ‘BDH 파라스’ 선수단을 격려했다.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1월 27일부터 나흘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렸다.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총 7개 종목(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컬링, 쇼트트랙)에 선수 486명을 포함해 임원 및 관계자 등 총 1,127명이 참가했다.BDH 파라스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스키와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해 총 14개(금 7, 은 3, 동 4)의 메달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난 하계 전국체전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BDH 파라스는 동계 전국체전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입증하며 장애인 스포츠계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최근 독일 핀스테라우 FIS 월드컵과 폴란드 야쿠시체 IBU 월드컵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획득한 김윤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km 좌식과 인디비주얼 6km 좌식, 크로스컨트리스키 3km 좌식과 4km 좌식 경기에 출전해 4관왕에 오르며 이번 대회 MVP로 선정됐다.2018 평창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 역시 바이애슬론 인디비주얼 6km 좌식과 크로스컨트리스키 3km 좌식, 4km 좌식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IPC 선수위원인 원유민 선수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정재석 선수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레이스에 힘을 더했다.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모든 선수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 또한 입상한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얻은 값진 경험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을 향한 준비 과정에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선수들이 흔들림 없이 다음 무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BDH 파라스 선수단은 오는 3월 6일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을 대비해 2월 4일부터 25일간 이탈리아 리비뇨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훈련은 고지대 환경을 활용한 체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 실전 감각 유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2026.02.06 17:11
뮤직

캣츠아이, 美 ‘지미팰런쇼’ 출연…그래미 뒷이야기 공개

그룹 캣츠아이가 미국 대표 심야 토크쇼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캣츠아이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했다. 지미 팰런은 “틱톡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고, 그래미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그룹”이라고 이들을 소개했다.객석의 큰 박수가 쏟아졌고, 여섯 멤버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롱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더 소피아는 “우리는 K팝 트레이닝 방법론에 기반한 글로벌 걸그룹이다. ‘지미 팰런쇼’에 설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마이크를 이어받은 팰런은 지난 2일 진행된 그래미 어워드의 캣츠아이 무대 사진을 보며 “슈퍼히어로 같다”라고 감탄했다. 당시 ‘베스트 뉴 아티스트’ 후보로 무대에 오른 이들은 강렬한 댄스 브레이크가 가미된 ‘날리’ 퍼포먼스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멤버들은 “레이디 가가, 마일리 사이러스, 배드 버니 등 수많은 톱 아티스트들이 지켜보고 있어서 너무 떨렸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막내 윤채는 “9살 때부터 블랙핑크의 팬이었다. (현장에서 로제와 마주쳤을 때) 너무 긴장돼 제대로 말도 못하고 영어로 인사를 드렸는데 ‘한국어를 할 줄 아느냐’고 물어봐주셨다. 정말 다정했다”고 전했다.북미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도 화제가 됐다. 캣츠아이는 오는 9일 미국 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 중계 도중 송출되는 글로벌 보험 브랜드 스테이트 팜 캠페인 광고에 등장한다. 팰런은 “그래미도 큰 무대지만 슈퍼볼은 어쩌면 그보다 더 큰 무대일 수 있다”라며 캣츠아이의 이번 광고 의미를 짚었다. 실제로 지난해 슈퍼볼은 미국 내 TV와 스트리밍 플랫폼을 합쳐 약 1억 2770만 명의 시청자가 지켜봤다. 멤버들은 팰런의 이 발언에 환하게 웃으며 “우리는 ‘지미 팰런쇼’까지 출연했다”고 재치 있게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스튜디오 내 열기는 캣츠아이가 해당 광고의 안무를 선보이며 최고조에 달했다. 여섯 멤버는 킬힐과 드레스 차림임에도 라이브 밴드 세션에 맞춰 완벽한 ‘칼군무’를 펼쳤다.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 방청석을 가득 메운 팬들이 일제히 일어나 박수를 치는 모습이 화면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멤버들은 “올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 많다”고 예고해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또 새 음악에 대한 단서로 ‘colorful’, ‘energetic’, ‘hot’, ‘fun’, ‘fierce’ 등의 다양한 키워드와 차를 마시는 제스처를 선보여 호기심을 자극했다.캣츠아이는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결성된 팀으로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들은 오는 3월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4월에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설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6 12:29
스타

‘뉴진스 민지 닮은꼴’ KCM 아내, SNS 개설→만삭화보 공개 [IS하이컷]

가수 KCM의 아내 예원 씨가 SNS를 개설하고 소통을 시작했다.예원 씨는 5일 “안녕하세요. 수연·서연·하온이 엄마이자 든든한 남편 강창모의 아내, 예원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예원 씨는 “SNS가 조금 어색하고 부담스러워 그동안 쉽게 시작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요즘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과 따뜻한 시선에 감사한 마음이 커졌고, 남편의 계속된 응원 덕분에 아이들과의 소중한 순간들을 추억으로 남겨보고 싶어 용기 내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셋째 임신 중인 예원 씨의 만삭 화보다. 뉴진스 민지를 닮아 화제가 된 예원 씨의 미모가 돋보인다. 배만 나온 D라인이 시선을 강탈한다. KCM은 지난 2012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지만 당시 재정적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2021년 결혼한 그는 2022년 둘째 딸을, 지난해 12월 셋째 아들을 각각 품에 안고 3남매 엄마가 됐다. KCM은 최근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아내를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6 09:01
뮤직

엔하이픈 성훈,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성화 봉송 “선수시절 꿈꿨던 올림픽 무대 감격”

그룹 엔하이픈 멤버 성훈이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 평화와 화합의 불씨를 환하게 밝혔다.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상비군 출인인 그는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선수 시절 꿈꿨던 올림픽 무대를 가수로서 밟게 돼 감격스럽다”라며 “올림픽이라는 영광스러운 여정에 동참할 수 있어 기뻤다. 엔진(팬덤명)과 스포츠 팬들 덕분에 엄청난 에너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이날 성화 봉송 구간인 밀라노 볼리바르역 인근은 성훈을 보기 위해 모여든 글로벌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가 등장하기 수 시간 전부터 거리를 빼곡히 채운 팬들은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한국어로 “성훈아 화이팅”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어 보이며 추위마저 잊게 만드는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현장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는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성훈이 불꽃을 전달받아 이동하기 시작하자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발걸음에 맞춰 함께 이동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그는 약 20분간의 봉송 시간 동안 시민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성화에 담긴 올림픽 정신과 연대의 의미를 전파했고, 환한 미소와 손 인사로 팬들에게 화답하며 다음 주자에게 불씨를 무사히 전달했다.성훈은 현재 대한체육회 홍보대사이자 그룹 엔하이픈의 멤버로서, 스포츠와 K팝을 관통하는 핵심 가치인 ‘좋아하는 것을 향한 열정’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음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세계와 세계’를 잇겠다는 팀의 포부처럼 그는 이번 성화 봉송을 통해 장르와 국경을 넘어선 교감의 장을 만들어냈다.한편 성훈이 속한 엔하이픈은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1’의 수록곡 ‘슛 아웃’이 팀코리아 공식 응원가로 선정되며 올림픽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6 07:40
프로야구

“수비도 결국 멘털이었다” 깜짝 복귀 페라자, 한화와 한우가 그리웠다 [IS 멜버른]

1년 만에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다시 입은 요나단 페라자(28·베네수엘라)가 호주 멜버른 볼파크 인터뷰룸에 조용하게 들어섰다. 소파에 앉아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차분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 2024시즌 페라자는 화끈한 타격을 자랑했다. 게다가 화려한 배트 플립과 세리머니로 한화 팬들의 심장을 뜨겁게 했다. 그라운드에서 ‘인싸’일 뿐, 실제 성격은 차분한 편이라는 게 한화 관계자의 귀띔이었다.그렇다고 해도 호주에서 만난 페라자는 놀라울 만큼 진중했다. 불과 1년 여 동안 그는 얼마나 달라졌을까.페라자는 “한화로 돌아와 행복하다. 한국은 아름다운 나라다. 경쟁력 있는 KBO리그에서 성장할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다시 여기서 뛸 기회를 준 한화 구단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페라자는 2024년 첫 8경기에서 홈런 4개를 터뜨렸다. 전반기 65경기에서 타율 0.371을 기록하더니, 외야 수비 중 부상을 입은 뒤 성적이 급락했다. 후반기 57경기 타율이 0.229에 그친 그는 재계약에 실패했다. 한화를 떠난 페라자는 지난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트리플A) 계약을 맺었다. 138경기에서 타율 0.307, 19홈런을 기록하며 구단 MVP를 수상했다. 구국 베네수엘라 리그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갔다.한화는 페라자가 한 시즌 동안 크게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타격의 안정성이 향상됐고, 외야 수비도 정교해졌다는 것이다. 한화 관계자는 “하이라이트 영상뿐 아니라 페라자의 외야 수비 영상을 400개 정도 분석했다. 2024시즌과 전혀 다르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전했다. 페레자는 “2024년엔 없었던 장점이 내게 생겼다. 당시 후반기 페이스가 떨어진 건 (체력이나 기술 문제가 아닌) 멘털 때문이었다. 수비에 아쉬움이 있었던 것도 집중하지 못해서였다. 이젠 멘털이 달라졌다. 1년 내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2024년 페라자가 정규시즌 마지막 타석에서 (타격할 의욕 없이) 3구삼진을 당하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왔다. 그때만 해도 그가 다시 한국으로 올지 누가 알았겠는가”라며 “페라자가 내야수 출신이라 외야 수비가 서툴렀다. 올 시즌에도 실수는 하겠지만, 그때보다는 훨씬 성장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로 페라자는 2025시즌 내내 한화 경기 영상을 챙겨 봤다고 한다. 그는 한화 구단 관계자에게 “한화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 번 밝혔다. 김 감독은 “우리도 계속 그의 플레이를 보고 있었다”고 화답, 계약에 이르렀다.페라자는 “내 목표는 한화가 이기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미국과 베네수엘라에서 뛰는 동안) 한우와 냉면이 정말 먹고 싶었다. 무엇보다 한화 팬들이 보내주시는 열정적인 응원이 정말 그리웠다”고 말했다.멜버른(호주)=김식 기자 2026.02.06 05:38
동계올림픽

“한국인이세요?” 한국어 배우고 싶어서 성남서 석사→이탈리아 출신 자원봉사자의 여행기 [2026 밀라노]

“한국인이세요?”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열리는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너무나도 익숙한 한국어가 들려왔다. 이곳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카테리나 루치(26) 씨의 말이었다.5일 오후(한국시간) 한국 피겨스케이팅 대표팀의 입국 후 첫 공식 훈련이 열리는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를 찾았다. 총 1만1500석 규모의 이 경기장은 개막을 하루 앞둔 시점에도 여전히 공사가 한창이었다. 현지시간 오전에는 짙은 안개까지 낀 터라, 다소 삼엄한 분위기로도 보였다. 어렵사리 입장한 경기장 안에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VIP 시설을 비롯한 각종 내부 시설은 여전히 ‘임시방편’이라는 느낌이 물씬 들었다. 공사 현장으로 인해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링크를 찾는 데에도 불필요한 시간이 더 소요됐다. 이때 반가운 한국어가 들렸다. 당장 활용되지 않는 쇼트트랙 종목의 연습 링크에서였다. 주인공은 루치 봉사자였다.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인근에 산다는 그는 능숙한 한국어로 다른 봉사자들과 소통하며 반갑게 취재진을 맞이해줬다. 워낙 한국어를 잘해서, 기본적인 영어조차 쓸 일이 없었다.루치 봉사자는 “이탈리아 북부에서 태어났고, 현지에선 스페인어 등 외국어를 전공했다. 그러다 어느 날 유튜브에서 ‘한국어’ 자막을 봤다. 한국은 이탈리아처럼 ‘한국어’가 있지 않나. 원래 언어에 관심이 있었다. 한국어에 대해서도 독학하고 싶었고, 관련 강의를 찾아 한국 소재 대학원에서 석사를 밟고 있다”고 유창하게 말했다. 그는 한국어 석사를 밟는 동안 경기도 성남에서 거주했는데, 이번 대회를 위해 다시 고향을 찾았다.성남 출신답게, 누구보다 한국 선수를 잘 알고 있었다. 마침 그가 위치한 연습 링크는 쇼트트랙 대표팀이 사용하는 링크 중 하나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 김길리, 이정민 등은 성남시청 소속이다. 루치 봉사자는 “이미 최민정 선수에게 한국어로 인사도 했다. 최 선수는 영어로만 답변했는데, 한국어 인사를 듣고 의아해했을지도 모른다”라고 밝게 웃었다.한편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500m 예선전을 시작으로 메달 레이스에 돌입힌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05 19:50
스타

군백기 앞둔 에이티즈 “대한민국 국민으로 국방 의무 당연”

그룹 에이티즈가 입대와 군백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성화는 5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입대 관련 질문을 받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입대 시기는 각자의 상황에 맞춰,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최근 재계약을 하면서 입대 이후의 모습까지도 그려보게 됐다”며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친 뒤,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또 “처음과 지금의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간절함과 열정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활동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부끄럽지 않다. 이번 활동 역시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에이티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골든 아워’ 시리즈를 이어가며, 폭풍의 한가운데서도 신념을 붙들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보여준다.미니 13집 타이틀곡 ‘아드레날린’은 터질 듯 울리는 엔진 소리처럼, 에이티즈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여전히 뜨겁게 끓고 있음을 증명하는 곡이다. 멤버 홍중과 민기가 작사에 참여해 짙은 음악색과 감성을 녹여낸 만큼, 어떤 퍼포먼스와 무대로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골든 아워 : 파트 4’는 오는 6일 오후 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5 17:01
연예일반

[포토] 인사말 하는 에이티즈 종호

그룹 에이티즈(ATEEZ) 종호가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GOLDEN HOUR : Part.4)’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타이틀곡 ‘아드레날린(Adrenaline)’은 터질 듯 울리는 엔진 소리처럼, 에이티즈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여전히 뜨겁게 끓고 있음을 증명하는 노래다. 강렬한 EDM 사운드 위에서 펼쳐질 에이티즈만의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기대를 모은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2.05/ 2026.02.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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