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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더 인플루언서’ 논란의 과즙세연+스포 유출 오킹..자극만 넘실 [줌인]

넷플릭스 새 예능 ‘더 인플루언서’를 향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시청자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지난 6일 공개 직후 ‘더 인플루언서’는 5일 연속 한국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6개국 톱10에 랭크되며 초반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빠니보틀, 진용진, 이사배 등 77인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가해 상금 3억원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는 독특한 콘셉트도 흥밋거리였고 참가자 중 스트리머 오킹이 올초 코인 사기 연루 의혹을 받았으며 프로그램에 관한 중대 스포일러를 유출했다는 논란도 불거져 초반부터 관심이 컸다.앞서 넷플릭스 측은 “오킹 외에도 많은 출연자가 등장하는 작품이기에 출연자들과 작품에 손상이 가지 않는 선에서 (오킹 분량) 편집을 진행했다. 별도의 재촬영은 없었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이재석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서바이벌보다 경연에 더 가깝다. 인플루언서들의 전략과 노하우에 집중하고, ‘이런 사람이 있었나?’ 찾아볼 수도 있기에 스포일러와 상관 없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베일을 벗은 ‘더 인플루언서’는 ‘관심이 곧 생존’을 척도로 삼은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반응이 갈리고 있다.‘더 인플루언서’를 연출한 이재석, 손수정 PD는 과거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을 만든 장본인이다. 비연예인과 실시간 스트리밍이라는 조합으로 생소했던 1인 방송 포맷을 공영방송에서 시도했다. ‘마리텔’에서 종이접기 선생님을 소환해 추억을 자극하거나, 배윤정 안무가의 지도에 맞춰 PD가 어설프게 춤을 배웠던 것처럼 ‘더 인플루언서’에선 77색 개성이 만들 재미가 기대 요소였다.하지만 경연에 가깝다는 예고와 달리, 라운드 생존을 위해 뭐든 해내는 경쟁과 그에 따르는 자극이 부각됐다.먼저 공개된 4회차에는 세 가지 미션이 등장했다. 존재감, 파급력, 화제성을 주제로 ‘누가 가장 영향력 있는지’를 가리기 위해 1라운드 ‘좋아요, 싫어요’, 두 번째는 라이브 스트리밍, 세 번째는 SNS 피드 미션이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팔로워 수를 띄운 목걸이를 차고, 그것이 ‘몸값’으로 치환된 시스템 속에서 우승에 가까워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몇몇 유튜버들이 세력을 형성해 우위에 선 틱톡커 한 명을 향해 ‘싫어요’를 눌러 견제하는 것이 마치 전략가적 능력인 것처럼 그려졌다. 견제를 받은 참가자는 “평소 받는 악플 같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자극을 전면으로 내세운 라이브 스트리밍 미션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시간 분량의 라이브 방송을 두 차례 진행해 실시간 시청자 수로 탈락을 가려낸 해당 미션에서는 콘텐츠의 질이나 개성보다는 방송 제목으로 ‘중대 발표합니다’, ‘넷플릭스 폭로합니다’ 같은 어그로(관심끌기)성 제목을 단 남성 참가자와 패션 룩북 또는 코스프레를 빙자한 선정적인 의상을 입은 여성 참가자가 유리했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미국에서 목격돼 화제가 된 BJ 과즙세연 또한 그런 참가자 중 한 명이다. 과즙세연은 ‘더 인플루언서’에서의 모습과 방시혁 의장과의 목격담이 어우러지면서 평소 그가 진행하는 콘텐츠의 선전성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재조명됐다. 이는 일각에서 “‘더 인플루언서’가 스트립쇼와 다름없는 콘텐츠를 양지화하고 있다”는 비판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많이 편집됐다던 오킹의 분량도 적지 않았다. 오킹은 라이브 방송이 평소 잘하는 분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피드 미션에서는 가장 눈에 띄는 위치에 자신의 얼굴을 전면으로 배치하는 데 성공한다. 프로그램의 의도대로 충실하게 ‘관심’을 끌어낸 오킹을 제작진은 편집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관계자는 “오킹의 분량은 작품을 위한 편집이다. 출연자들의 활약과 분량들도 고려해 정리했다”고 해명했다.자극만을 강조한 ‘더 인플루언서’는 오늘날 미디어 현실을 조명한다는 의의는 챙겼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자기 존재를 드러내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인플루언서들의 세태를 미션으로 은유해 보여주는 점이 특이점”이라며 “일종의 넷플릭스 버전 ‘마리텔’ 서바이벌로, 공영방송에서 할 수 없는 소재나 수위를 시도했다. 과즙세연의 경우도 ‘콘텐츠’가 아닌 인플루언서에 초점을 두어 접근하고 있다. 다만 국내 정서와 맞지 않아 대중 입장의 호불호는 불가피하다”고 짚었다.‘더 인플루언서’는 오는 14일 마지막 3회차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 측은 “남은 회차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이 주인공인 세계관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미션들이 등장한다. 누가 어떤 전략으로 어떻게 게임에 임하는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3 06:00
해외연예

제니 데뷔작 ‘디 아이돌’ 로튼토마토 9% 최악 점수..“조잡하고 혐오스러워”

“조잡하고 징그럽고 성 차별적이다”블랙핑크 제니가 배우로서 칸에 입성한 HBO 시리즈 ‘디 아이돌’에 평론가들의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 팔레데 페스티벌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디 아이돌’ 2편이 공개된 이후, 제니의 분량이 특별 출연 수준으로 매우 적고 작품 자체도 선전성이 높다는 후기가 나온다.24일 기준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디 아이돌’의 신선도 지수는 9%로 역대급 혹평을 받고 있다. 로튼 토마토의 전문가평 지수는 100%가 만점이다. 대다수 평론가들은 ‘썩은토마토’를 선택했고 ‘디 아이돌’ 속 선전성에 대한 지적을 했다.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을 주연으로 하는 ‘디 아이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인기 팝 아이돌 스타가 몸담은 연예계에서 벌어진 그들의 사랑과 열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위켄드가 제작 및 대본 집필을 맡았고, HBO 드라마 ‘유포리아’를 연출한 샘 레빈슨 감독이 공동 제작자로 참여했다. 제니는 극 중에서 릴리 로즈 뎁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인 ‘다이안’ 역을 맡았다. 릴리 로즈 뎁이 슬럼프를 겪자 그의 프로듀서 등 팀은 제니를 릴리의 대타로 쓰려고 하는 내용이 담겼다. 제니의 분량은 1화에 5분, 2화에 10분 정도로 알려졌다.제니 외에도 릴리 로즈 뎁, 트로이 시반, 데비 라이언, 에이블 테스페이, 수잔나 손, 스티브 지시스 등이 출연해 스타들이 총출동하지만, ‘디 아이돌’은 노골적인 선전성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실제 미국 슈퍼스타가 어떻게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지 묘사한 ‘디 아이돌’은 예상보다 수위가 높은 장면이 많다는 평가를 받는다. 릴리 로즈 뎁의 리벤지 포르노 장면부터 유사 성행위 장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온라인 매체 더 플레이리스트의 로버트 다니엘스는 “‘디 아이돌’은 필요한 자기 인식을 갖추지 못해 별다른 다치가 없다. 음악 스타가 자신의 영화배우소서 자질에 잘못된 자부심을 가졌다”며 “요약하면 이 작품은 저속하고 혐오스럽고 성차별적”이라고 혹평했다.더 할리우드 리포터의 로비아 가르예는 “감독 샘 레빈슨은 각 장면에 효과적이고 세련된 감독 기술을 넣었다. 몇몇은 모멘텀을 갖췄으나 일부는 모순됐고, 대부분은 혼란스럽다”며 “이렇게 너무나 열심히 거스르려고 한 결과 이 작품이 역행적이 되었는지는 궁금하다”고 지적했다.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로비 콜린은 “심지어 음악마저 지독하다(dreadful)”고 했다. 롤링스톤의 데이비드 피어는 “끔찍하고 잔인하며 생각한 것보다 더 길고 당신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더, 심각하다”고 썼다.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의 조앤 티트마쉬는 “릴리 로즈 뎁의 모든 사랑스러움에도 불구하고, ‘디 아이돌’에서 섹시함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신에, 그것은 추잡한 고문 포르노처럼 느껴진다”고 전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24 11:24
연예일반

'에덴', 혼숙강요-전과자 출연 논란에도 타격감 제로? 김주연X양호석, 민망 스킨십

'에덴' 제작진이 선전성 논란, 출연자 부적절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IHQ 연애 리얼리티 '에덴'의 유튜브 채널에는 24일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다. '매력 넘치는 에덴의 섹시녀 주연 | 에덴, 본능의 후예들'라는 제목과 함께 올라온 영상에는 김주연의 활약상이 담겨 있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매력이 철철 넘치는 주연, 그런데 선택을 못 받았다고??? 앞으로 어떤 매력을 더 보여줄지 주연의 매력에 빠져볼까요~!?"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해당 영상에서 김주연은 비키니 차림으로 등장했다. 아슬아슬하게 가슴을 살짝 가린 과감한 비키니 룩으로 나타난 김주연은 양호석과 함께 짝을 이뤄 피구 경기를 했다. 그러면서 양호석과 손깍지를 끼고 백허그를 하는 등 스킨십도 이어갔다. 김주연은 "양호석과 손을 잡았을 때 그 느낌이 아직도 남아 있다"면서 설렘을 드러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남녀 출연자들 너무 벗고 나오는 거 아닌가?", "비키니 입고 피구하고 닭싸움하고 민망해 못 보겠네", "수영복 좀 제대로 입지 엉덩이 다 보이겠다", "언제까지 벗고 나오는 건가?", "양호석 전과자 아닌가? '한번도 져본 적 없다'고 할 때 빵 터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25 14:28
생활/문화

게임위, 모바일 게임 등급 기준 강화한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유료 재화를 이용한 게임 아이템의 거래 시스템이 '청소년이용불가(이하 청불)' 등급의 세부기준으로 명문화될 전망이다.24일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와 업계에 따르면 게임위는 등급분류규정 정비 위원회를 열어 등급분류심의기준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손볼 예정이다.이는 현 등급분류심의기준으로는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기 힘들기 때문이다.실제로 인기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앱마켓 사업자로부터는 '12세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가 게임위로부터 '청불'로 재분류됐다. 이유는 아이템 거래 중개 사이트를 모사한 게임 내 거래 시스템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레볼루션은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유료 재화(블루다이아)로 이용자 간 아이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위는 이것이 청소년의 건전한 게임 이용을 저해하고 사행성을 조정한다고 판단했다.게임위는 지난 19일 레볼루션과 유사한 시스템을 갖고 있는 13종의 모바일 게임에 대해서도 등급을 다시 받으라고 권고했다. 문제는 이같은 내용이 게임위의 등급분류심의기준에 명확히 없다는 것이다. 현재 등급분류심의기준에서는 선전성·폭력성·범죄 및 약물·부적절한 언어·사행성 등 5가지 요소에 따라 4가지 등급분류를 내놓았다. 하지만 '성적 욕구를 자극하지 않는 경우 12세 이용가', '사행성이 높은 행위를 유발하는 경우 청불' 등과 같이 각 요소별로 구체적인 내용이 설명되어 있지 않다.게임위가 이번에 레볼루션 등을 청불로 판단한 근거는 등급분류심의기준의 사행성 부분과 여성가족부가 아이템 거래·중개 사이트를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한 고시(제2013-45호)이다.여성가족부 고시가 두루뭉수리한 게임물등급분류심의기준보다 직접적이고 명확하게 아이템 거래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게임위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게임 방식들이 생겨나고 있어 등급심의규정을 정비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6, 7월에 규정 정비 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안이 나오면 의견을 수렴해 8, 9월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는 모바일 게임에 대한 등급분류심의기준이 새롭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게임업체들은 우려를 나타냈다. 한 업체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게임산업에 대한 규제의 방향이 업계의 자율규제쪽으로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규제가 생겨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게임위가 등급분류규정을 정비하는 것은 좋으나 공청회 등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5.25 07:00
경제

중국증시, 상해지수 한때 장중 4% 폭락... 서킷브레이커 걸려 눈길

중국 증시가 새해 첫장이 열린 4일 폭락세가 이어진 가운데 사상 첫 서킷브레이커가 연이어 발동한데 이어 결국 거래가 완전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8분께 서킷브레이커 기준으로 알려진 후선(CSI) 300 지수가 7% 넘게 급락하면서 상하이, 선전 두 증시의 거래가 마감시간 전에 중단됐다.이에 앞서 1시15분께 CSI 300 지수가 5.05% 낙폭을 기록하면서 첫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었다.15분 이후 다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다시 폭락하면서 낙폭이 7%를 넘어섰다.지난 1월1일부터 공식 시행돼 사실상 이날 처음으로 작동된 이 제도는 대형주 중심인 CSI 300을 기준으로 5% 급락하거나 급등하면 15분간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또 장 마감 15분 전인 오후 2시45분(현지시간) 이후 5% 급등락하거나 시간 상관 없이 7% 이상 급변할 경우 마감시간까지 거래를 완전히 중단한다.서킷브레이커로 거래가 완전 중단된 가운데 중국 증권망에 따르면 상하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5% 하락한 3296.66로 마감됐다.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8.16% 하락한 1만1630.9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8.21% 내린 3470.41로 거래를 마쳤다.한편 이날 약보합세로 출발했던 중국 증시가 폭락의 요인으로는 중동발 불안 확산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 개장한 데 이어 발표된 지난 12월 중국 제조업 지표도 부진하게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財新)과 영국 시장조사회사 마킷이 공동으로 발표한 지난해 12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2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0.4 포인트 내린 것으로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중국증시 서킷브레이커' 2016.01.04 15:52
경제

중국증시, 연초부터 폭락 '멘붕'... 급기야 서킷브레이커 발동

중국 증시가 새해 첫장이 열린 4일 폭락세가 이어진 가운데 사상 첫 서킷브레이커가 연이어 발동한데 이어 결국 거래가 완전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8분께 서킷브레이커 기준으로 알려진 후선(CSI) 300 지수가 7% 넘게 급락하면서 상하이, 선전 두 증시의 거래가 마감시간 전에 중단됐다.이에 앞서 1시15분께 CSI 300 지수가 5.05% 낙폭을 기록하면서 첫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었다.15분 이후 다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다시 폭락하면서 낙폭이 7%를 넘어섰다.지난 1월1일부터 공식 시행돼 사실상 이날 처음으로 작동된 이 제도는 대형주 중심인 CSI 300을 기준으로 5% 급락하거나 급등하면 15분간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또 장 마감 15분 전인 오후 2시45분(현지시간) 이후 5% 급등락하거나 시간 상관 없이 7% 이상 급변할 경우 마감시간까지 거래를 완전히 중단한다.서킷브레이커로 거래가 완전 중단된 가운데 중국 증권망에 따르면 상하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5% 하락한 3296.66로 마감됐다.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8.16% 하락한 1만1630.9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8.21% 내린 3470.41로 거래를 마쳤다.한편 이날 약보합세로 출발했던 중국 증시가 폭락의 요인으로는 중동발 불안 확산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 개장한 데 이어 발표된 지난 12월 중국 제조업 지표도 부진하게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財新)과 영국 시장조사회사 마킷이 공동으로 발표한 지난해 12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2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0.4 포인트 내린 것으로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중국증시 서킷브레이커' 2016.01.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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