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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서왕국 왕자의 품격…이종석, ‘재혼 황후’ 스태프에 통크게 쐈다 [왓IS]

배우 이종석이 ‘재혼 황후’ 스태프에 고가의 호텔 식사권을 선물했다.1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SNS)에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 스태프가 받은 편지와 고급 호텔 식사권 인증샷이 올라왔다.‘재혼 황후’ 주연배우인 이종석이 건넨 것으로, 이종석은 편지를 통해 “‘재혼 황후’ 스태프, 그리고 배우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다. 우당탕탕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우리 ‘재혼 황후’가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며 시원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개인적으로는 한 신 한 신이 유난히 고민스럽고 어렵던 드라마였다, 그동안 한국에 없던 장르를 함께 만드는 만큼 어려움도 함께했지만 모두가 애써주신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이종석은 또 “여러분과 두 계절을 보내며 응원받고 응원하며 동고동락 함께한 배우로서 밥 한 끼 사고 싶어 이렇게나마 마음을 전한다. 부디 내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진심으로 고생 많으셨다. 그리고 잘하셨다.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한편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오는 2026년 하반기 공개 예정.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9 14:41
스타

과즙세연 “24시간 행복” 생일 하루 3000만원↑ 벌었다 [IS하이컷]

인플루언서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생일 하루 동안 3000만 원 이상 선물을 받아 눈길을 끈다.9일 과즙세연은 자신의 SNS에 “24시간 동안 행복하게 해준 지인들, 늘 곁에 있어준 팬들 덕분에 잘 마무리!”라는 글을 게시했다.함께 공개된 게시물엔 대형 핑크 장미 300송이 꽃다발, 명품 선물 인증샷,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겨있다. 팬들과 방송을 진행한 과즙세연은 흰 민소매 상의를 입고 청순함을 자랑하는가 하면, 머리띠를 쓰고 면 먹방을 진행하는 등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모습이다.특히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구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 생일 방송 중 받은 별풍선 내역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과즙세연은 “50만개 고마워”라고 인사를 전했다. 별풍선 1개는 약 110원(부가세 포함)에 해당하며, SOOP BJ의 평균 환전율은 60~8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과즙세연이 이번 방송을 통해 얻은 수익은 약 3300만~4400만원으로 추정된다.한편 과즙세연은 SOOP과 SNS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인기 인플루언서로, 지난해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0 15:20
스타

꽃다발 파묻힌 과즙세연… “생일 기념 별풍선 50만 개” [AI 포토컷]

인플루언서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생일을 맞아 팬들로부터 별풍선 50만 개를 선물 받았다.9일 과즙세연은 자신의 SNS에 “24시간 동안 행복하게 해준 지인들, 늘 곁에 있어준 팬들 덕분에 잘 마무리!”라는 글을 게시했다.함께 공개된 게시물에 대형 핑크 장미 300송이 꽃다발, 명품 선물 인증샷,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겨있다. 웨이브 헤어스타일의 과즙세연은 흰 민소매 상의를 입고 청순함을 자랑했다. 특히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구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 생일 방송 중 받은 별풍선 내역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과즙세연은 이날 만 50만개를 받았다고 밝혔다. 별풍선 1개는 약 110원(부가세 포함)에 해당하며, SOOP BJ의 평균 환전율은 60~8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과즙세연이 이번 방송을 통해 얻은 수익은 약 3300만~4400만원으로 추정된다.한편 과즙세연은 SOOP과 SNS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인기 인플루언서로, 지난해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025.11.10 15:11
산업

교촌치킨, 경주 APEC서 교촌치킨 7200인분 제공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현장에서 K-푸드의 매력을 세계 각국 정상단과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달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경주시내 국제미디어센터 인근에 마련된 ‘K-Food Station’에서 교촌치킨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현장을 찾은 APEC 참가자와 국내외 취재진에게 교촌 특유의 소스 맛과 조리 노하우를 전하며, 허니갈릭 싱글윙과 순살(간장·레드·허니) 등 교촌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따끈한 K-치킨을 즉석에서 시식하며 “단짠의 조화가 완벽하다”, “이 소스는 어디서 살 수 있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푸드트럭은 6일간 매일 점심과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총 36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총 7200인분의 치킨과 사이드 메뉴 ‘치룽지(간장·레드)’ 900개가 제공됐으며, 매회 긴 줄이 이어질 만큼 현장 열기가 뜨거웠다.현장에는 다양한 글로벌 체험존도 마련됐다. ’글로벌 지도 이벤트’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이 온 나라에 핀을 꽂으며 K-치킨을 경험한 흔적을 남겼고, ‘포토부스’에서는 교촌 공식 로고가 새겨진 즉석 사진을 촬영하며 SNS에 인증샷을 올렸다. 또한 ‘I Want Kyochon’ 챌린지를 통해 참가자들이 “I Want Kyochon”을 외치며 영상을 촬영하고, ‘추억의 뽑기’ 선물 증정 이벤트에서는 참여자 전원에게 교촌 캐릭터 볼펜, 교촌치킨 1호점 레고, 문베어 머그잔·고블렛잔·볼펜·키링 등을 증정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현장에서 교촌치킨을 맛본 외국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통해 한국의 맛과 정성이 전 세계에 통한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세계적 외교무대인 APEC 현장에서 대한민국 식문화의 품격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03 15:36
산업

스타벅스 크리스마스는 ‘월리를 찾아라’… 겨울 프로모션 라인 공개

스타벅스 코리아가 겨울 프로모션 라인을 공개하며 본격 크리스마스 시즌의 막을 올렸다.이번 겨울 프로모션은 퍼즐 그림책 시리즈 ‘월리를 찾아라’와의 협업으로 꾸며졌다.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월리’와 함께 가족, 친구, 연인과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컬래버레이션 음료인 ‘월리 체리 푸딩 크림 프라푸치노’는 체리 드리즐, 블루 바닐라 푸딩 등으로 월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파란색 청바지를 형상화해 인증샷 욕구를 자극한다. ‘월리 레드벨벳 치즈 케이크’, ‘월리 베어리스타 마카롱’도 월리 모티브 장식으로 재미 요소를 더했다.겨울 프로모션 음료 및 푸드 구매 고객 대상으로 ‘월리를 찾아라’ 직소 퍼즐 세트도 한정 판매한다. 퍼즐은 스타벅스 안에 숨은 월리를 찾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협업을 기념해 특별히 준비한 '월리의 모자 케이크'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스트로베리와 요거트 맛의 2단 아이스밀크 홀케이크로, 구매 시 털실 모양의 캔들과 스트라이프 리유저블 백을 함께 증정해 연말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이 밖에도 머그잔, 텀블러 등 다양한 협업 상품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말차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코코 말차’도 새롭게 선보인다. 코코넛 워터에 말차 폼을 얹어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핑크 팝 캐모마일 릴렉서’는 기존 인기 음료인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에 ‘팝’ 터지는 식감의 핑크 리치 보바 토핑을 더한 신규 음료다. ‘윈터 스카치 바닐라 라떼’는 겨울과 어울리는 진한 커피와 스카치 바닐라 맛이 조화롭다.누적 판매량 3800만 잔을 돌파한 스타벅스의 대표 겨울 음료 ‘토피 넛 라떼’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출시 20주년이 훌쩍 넘은 스테디셀러로 매년 추운 계절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고객들이 찾는 음료다. 푸드 라인업도 다채롭다. 연말 모임 수요를 겨냥해 케이크와 디저트 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캔들 모양의 함께 나눠 먹기 좋은 ‘화이트 캔들 케이크’, 하얀 눈송이를 형상화한 ‘딸기 눈송이 케이크’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스타벅스에서 디저트 판매 1순위를 기록한 ‘케이크 팝’이 있다. 은은한 바닐라 풍미가 느껴지는 달콤하고 쫀득한 식감의 디저트로 한정 판매된다.스타벅스는 내달 5일까지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 골드 및 그린 회원을 대상으로 겨울 시즌 음료 5종을 스타벅스 카드 이용 및 사이렌 오더 주문 시 품목당 추가 별 3개를 즉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2025 겨울 e-프리퀀시’도 함께 전개한다. 이번 e-프리퀀시는 이탈리아 밀라노 기반 패션 브랜드 MSGM과 협업한 제품들을 제공한다. 블랭킷, 가습기 등 컬러감이 돋보이고 실생활에 유용한 증정품들이다.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총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하면 증정품 예약이 가능하다.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세계적인 캐릭터 ‘월리’와 함께한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은 부모 세대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트렌디한 감성을 전하고자 기획했다”며 “스타벅스가 마련한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와 푸드로 연말의 설렘을 한발 먼저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0.30 15:43
연예일반

“제일 예쁜 언니”…수지, 제니 선물 인증샷 공개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친분을 드러냈다.수지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선물 인증샷을 올렸다. 해당 선물은 제니가 협업한 브랜드의 텀블러, 헤드셋 등으로, 수지는 제니의 아이디를 함께 태그했다.앞서 수지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 당시에도 제니가 보낸 커피차 사진을 인증하며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제니는 해당 게시물에 “젤 예뻐! ‘예쁜 수지 언니, 다 이루어질제니’라고 하고 싶었다”는 댓글을 남기며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수지는 지난 3일 공개된 ‘다 이루어질지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히트작 제조기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05 16:35
뮤직

마음고생 훌훌 턴 코요태 신지, 흥 나게 커피차 쐈다

코요태 신지가 전국투어 서울 공연 시작을 앞두고 커피차를 쐈다.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가 20일 오후 6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이하 ‘2025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을 개최하는 가운데, 신지가 스태프들을 위해 커피차를 준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흥신지가 쏜다’라는 문구는 물론, ‘전국팔도를 누비는 코요태 팀,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신지는 김종민과 함께 환한 미소로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눈길을 사로잡았다.코요태가 이번에 준비한 ‘2025 코요태스티벌’의 주제는 ‘흥’인 만큼, 신지는 콘서트 때 에너지를 쏟아부을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힘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커피차를 준비했다. 코요태의 서울 공연은 20일 오후 6시와 21일 오후 5시 양일간 개최된다. 코요태는 서울 공연에 이어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에는 창원에 출격한다. ‘2025 코요태스티벌’ 티켓은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5:35
산업

'난 너랑 느낌이 다르거든?' 오아시스·리바이스·로제와 손 잡는 스니커즈 업계

'로제·오아시스·리바이스·시스템·송지오...'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이 색다른 '콜라보레이션(협업)'에 열심이다. 각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지키되, 남과 다른 스타일과 무드를 찾는 젠지세대 소비자를 잡기 위해서다. 아디다스와 푸마, 나이키 등 '간판' 브랜드 외에도 LF의 슈즈 브랜드 킨과 프로스펙스까지 시선을 잡아끄는 협업물을 끝없이 선보이고 있다. 이른바 '디토소비(셀럽의 착장을 SNS를 통해 보고 따라 사는 경향)'까지 맞물리면서 운동화 업계 합종연횡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니커즈 업계의 또 다른 차별화아디다스와 푸마는 최근 '패셔니스타'들이 가장 주목하는 브랜드다. 각 브랜드가 가진 정체성은 꽉 붙들어 놓은 채, 끝없이 감도 높은 협업을 이어가기 때문이다.푸마는 최근 K팝 스타 로제와 콜라보레이션한 '푸마 x 로제'로 화제가 됐다. 로제가 직접 디자인 과정에 참여한 이번 협업은 푸마가 1984년 선보인 스니커즈 '스피드캣'과 '스피드캣 발렛'이 중심이다. 푸마의 스포츠웨어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로제만의 레이스 디테일 같은 여성미를 녹여냈다.로제가 나서 "이 협업물은 무대 위와 무대 밖의 진짜 제 모습을 모두 담고 있다"며 "꾸밈없는 날것의 모습을 그대로 담으려고 했고 내가 나를 바라보는 방식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지원 사격을 하면서, 푸마의 매출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는 후문이다.아디다스는 지난 7월 19년 만에 월드 투어로 컴백한 오아시스와 함께 특별한 컬렉션 '오리지널 포에버를 내놓았다.브릿팝 시대의 유니폼을 비롯해 1990년대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컬렉션으로 10~60세대를 아우른다. 젠지세대는 현대적으로 해석된 복고와 빈티지한 감성을, 그밖의 세대는 추억의 오아시스를 반추할 수 있어서 시너지 효과를 볼 것이라는 평가가 주어졌다.나이키는 지난 7월 '에어맥스 95'의 30주년을 기념해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와 손을 잡았다. 자주 시도하지 않던 데님 소재를 적용하고, 미드솔에는 나이키만의 푹신한 '빅버블'을 심으면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지난해 8월 리복이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와 선보인 협업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매장에서 론칭 2일 만에 완판됐다. 토종 브랜드도 맞손국산 브랜드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미국 어번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은 최근 컨템포러리 브랜드 '세터'와 첫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세터는 ‘토요일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독창적인 브랜드 감성을 구축해 20~30대 중심의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LF는 킨의 아웃도어에 기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터의 시그니처 니트 디자인 요소를 결합해 완성하면서 색다른 감성을 살렸다.이미 성공의 경험도 있다. 킨은 올해 초에도 국내 남성복 브랜드 '이스트로그'와 협업해 서해안 갯벌에서 영감을 받은 스니커즈를 출시해 이커머스 플랫폼 29CM에서 완판시킨 경험이 있다.LF 관계자는 "아웃도어 제품 경험은 적지만 패션 감도에 민감한 젊은 세대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킨의 아웃도어 DNA와 세터의 감성을 결합해 러닝과 액티비티는 물론 일상과 여행에서도 클래식한 아웃도어룩을 완성해주는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토종 운동화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지난 2월 패션 기업 한섬의 '시스템'과 협업해 스니커즈 ‘마라톤 110 파리’를 선보였다. 절제와 클래식한 디자인과 소재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전언이다.차별화된 콜라보레이션은 실보다 득이 많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기존 충성 고객층에서 벗어나 협업한 브랜드의 고객군까지 소비자 외연을 확대할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협업은 기존 브랜드 이미지에 새로운 느낌을 더하는 데 유용한 전략으로 소비자는 기존에 없던 경험을 할 수 있다"며 "폭넓은 세대에 어필하기 위해서라도 스니커즈 업계 협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셀럽과 결합해 참신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협업물은 곧바로 디토소비에 올라탈 수도 있다. 이 관계자는 "디토소비는 자신이 신뢰하는 유명인이나 브랜드가 SNS에 인증샷 등을 올리면 따라서 사는 방식"이라면서 "협업 제품이 '힙'하고 희귀할수록 SNS를 타고 매출도 올라간다"고 덧붙였다.서지영 기자 2025.09.10 07:03
연예일반

이효리, 요가원 개원 앞두고… “축하 선물 및 화분 사양”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 개원을 축하 선물을 사양하겠다고 밝혔다.이효리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더 이상의 화분 및 선물을 정중히 사양합니다. 감사한 마음만 받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어 “더 많은 분들이 수련하실 수 있도록 비어 있는 수련실을 지향합니다”라며 온전히 수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텅 빈 수련실 사진을 공개했다.앞서 이효리는 요가원 개원 소식에 협찬 제의가 쏟아지자, 이 역시도 거절한 바 있다. 다만 절친 유재석, 서장훈, 베이빌론 등이 보낸 축하 화환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이효리는 다음주 중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라는 상호의 요가원을 연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가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들은 평창동 단독주택과 인접 필지를 현금 60억5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07:07
스포츠일반

미리 맛보는 ‘2025 런서울런’, 무더위 속 열정적 러닝

무더위 속 갈증을 해소할 무대를 기다리던 러너들의 관심이 ‘2025 런서울런’에 쏠리고 있다. 이에 대회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 ‘쉐이크아웃런’이 정식 레이스를 앞두고 분위기를 달궜다.20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할리스 연트럴파크점에서 열린 ‘2025 런서울런’ 쉐이크아웃런 행사는 ‘러닝하는 아나운서’ 박지혜가 리딩을 맡아 시작부터 에너지가 넘쳤다. 이날 행사에는 추첨으로 선정된 20명의 러너가 함께했다.‘쉐이크아웃런’은 가볍게 몸을 푸는 러닝을 뜻한다. 보통 하프·풀코스 러닝을 앞두고 피로를 덜고 심리적 준비를 돕는 차원에서 열리지만, 이번 런서울런은 2주 먼저 개최했다. 이는 참가자들에게 체력 부담을 덜고 짧은 마라톤을 즐기는 기분으로 레이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한 행사였다.이날오전 6시 러너들은 현장에 모여 자기소개와 페이스 공유로 첫 인사를 나눴다. 북아현동 인근 러너부터 경기도 성남시에서 첫 차를 타고 달려온 참가자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이들은 러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누는 모습이었다.참가자들은 약 10분간의 네트워킹 후 할리스 매장 앞에서 준비운동을 하고 반환점인 마포새빛문화숲까지 5km 코스로 달리기 시작했다. 박 아나운서의 리딩에 맞춰 속도를 조절하며 빠른 러너와 느린 러너가 호흡을 맞췄고, 오전 7시까지 출발점으로 복귀하는 코스로 진행됐다.행사장 인근인 북아현동에 거주하는 참가자는 “쉐이크아웃런을 마치고 출근해야 한다”며 “4월부터 러닝을 시작해 5월에만 여러 차례 마라톤을 완주했다. 이번에는 꼭 쉐이크아웃런을 경험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러닝 후의 갈증과 공복을 해소할 수 있게 커피와 샌드위치가 제공됐다. 땀을 식힌 러너들은 럭키드로우도 잊지 않는 열정이었다. ‘2025 런서울런’의 메인 스폰서인 KG모빌리티(KGM)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액티언 하이브리드’ 앞에서 다양한 포즈로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KGM은 올해 상반기 국내 최초 전기 픽업과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어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선보이며, 아웃도어·스포츠 취미를 즐기는 직장인들과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이어 히디프 화장품 세트(5명)와 뉴발란스 운동화(5명)가 추첨 증정됐다. 특히 뉴발란스 운동화는 참가자들의 사이즈에 맞춰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첨자들은 “행복하다”, “뉴발란스 운동화를 받으려고 뛰어왔다” 등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스파오 운동복 세트가 제공됐다. KGM 관계자는 “KGM은 고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정을 위한 모빌리티 브랜드로서 ‘2025 런서울런’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쉐이크아웃런을 통해 최근 출시한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선보이고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본 대회에 마련되는 KGM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 컨보이 차량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한편 내달 7일 열리는 ‘2025 런서울런’은 1만5000명의 대규모 참가자들이 서울광장에서 집결해 10km, 21km 코스로 청계천을 달릴 예정이다. 권지예 기자 2025.08.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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