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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미니 3집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 ‘GO’

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27일 미니 3집 발매를 앞두고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미니 3집 ‘데드라인’은 총 5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선공개곡 ‘뛰어’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고’, ‘미 앤 마이’, ‘챔피언’, ‘Fxxxboy’가 차례로 담겼다.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신보인 만큼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한자리에 모인 네 멤버의 완벽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로 우뚝 선 블랙핑크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한층 더 확장시킨 5개 트랙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이날 트랙리스트와 함께 베일을 벗은 포스터는 이번 앨범에 대한 힌트가 됐다. 다채로운 빛깔을 뿜어내는 검은 모래, 그 위에 피어오르는 몽환적인 연기가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팬들은 이번 앨범에 대한 기분 좋은 추측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YG 측은 “‘데드라인’이라는 제목처럼 ‘되돌릴 수 없는 최고의 순간들’ 그리고 ‘이 순간 가장 빛나는 블랙핑크의 현재’로 가득 채워진 앨범이 될 것”이라며 “다섯 트랙 모두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16개 도시, 33회차에 걸친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은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 입성하는 등 세계 주요 도시 스타디움을 매진시키며 ‘월드 클래스’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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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첫 정규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총 17곡 수록

가수 우즈가 데뷔 이래 첫 정규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우즈의 첫 정규 앨범 ‘어치브. 1’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총 17곡이 수록되며, 타이틀곡으로는 ‘Human Extinction’과 ‘NA NA NA’가 이름을 올렸다.이번 앨범에는 ‘00:30’을 시작으로 ‘Super Lazy’, ‘하루살이’, ‘화근’, ‘Human Extinction’, ‘비행’, ‘Bloodline’, ‘Downtown’, ‘STOP THAT’, ‘NA NA NA’, ‘몸부림’, ‘BEEP’, ‘Plastic’, ‘GLASS’, ‘CINEMA’, ‘사모’, ‘To My January’까지 총 17개의 트랙이 수록돼 우즈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예고한다. 이 가운데 선공개곡은 ‘CINEMA’와 ‘Bloodline’으로, 특히 선공개 타이틀 곡 ‘CINEMA’는 앞서 우즈의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트랙리스트와 함께 공개된 이미지들 역시 눈길을 끈다. 각 곡의 제목과 함께 곡의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표현된 이미지들과, 홀로그램처럼 삽입된 우즈의 다양한 모습들이 어우러지며 감각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이는 앨범 전반의 콘셉트와 서사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리스너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우즈는 지난 2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자작곡 ‘드라우닝’으로 멜론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국내 연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우즈는 이번 정규 앨범에서도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실제로 ‘드라우닝’ 역시 타이틀곡이 아닌 미니 5집 ‘우리’의 수록곡이었던 만큼, 이번 정규 앨범 전 트랙을 향한 관심 또한 집중되고 있다.한편, 우즈의 선공개곡 ‘시네마’와 ‘블러드라인’은 오는 12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첫 정규 앨범 ‘어치브. 1’은 3월 4일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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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日 또 달군다…신곡 ’올 오브 유’ 선공개

라이즈의 일본 신곡 ‘올 오브 유’가 오는 9일 선공개된다고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라이즈는 오는18일 일본 두 번째 싱글 ‘올 오브 유’를 현지 음반 발매하며, 이에 앞서 9일 0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동명의 타이틀 곡 ‘올 오브 유’의 음원을 미리 들려주고 싱글 관련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간다.특히 타이틀 곡 ‘올 오브 유’는 묵직한 드럼 비트를 중심으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빅밴드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힙합 곡으로, 너의 어떤 모습이든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라이즈 스타일의 고백송이다.더불어 인트로 구간부터 곡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멤버 쇼타로의 내레이션은 물론, 강렬한 사운드와 대비되는 달콤한 가사 표현이 특징이며, 매 후렴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사랑해”라는 한국어 가사도 듣는 재미를 더한다.이번 싱글은 2024년 9월 발매된 라이즈 일본 첫 싱글 ‘럭키’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의 신보로, 라이즈는 ‘럭키’를 통해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부문 ‘플래티넘’(누적 출하량 25만 장 이상) 인증, 오리콘 위클리 싱글·합산 싱글 차트 1위, 빌보드 재팬 주간 톱 싱글 세일즈 차트 1위 등 현지 데뷔와 동시에 높은 인기를 얻은 만큼 ‘올 오브 유’에도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라이즈는 싱글 발매에 이어 오는 21~23일 일본 도쿄돔에서 첫 월드 투어 ‘라이징 라우드’의 스페셜 에디션 공연을 개최, ‘K팝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기록을 세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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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사모, 오늘(4일) 日 정규 1집 ‘플레이’ 정식 발매

트와이스 유닛 미사모가 4일 일본 첫 정규 앨범 ‘플레이’를 정식 발매했다.미나, 사나, 모모로 결성된 트와이스 유닛 그룹 미사모가 4일 0시 일본 정규 1집 ‘플레이’를 발표했다. 미사모의 첫 정규 음반인 ‘플레이’는 2023년 7월 데뷔 앨범 ‘마스터피스’, 2024년 11월 미니 2집 ‘오트 쿠뛰르’로 이어지는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으로 ‘예술’, ‘연극’을 메인 테마로 고풍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신보 전반에 표현했다.타이틀곡 ‘컨페티’를 필두로 ‘흠’, ‘낫 어 굿바이’, ‘딥 에덴’, ‘레드 다이아몬스’, ‘캐치 마이 아이’와 모모의 ‘키티’, 사나의 ‘마 체리’, 미나의 ‘터닝 테이블스’ 및 미니 2집 타이틀곡 ‘아이덴티티’와 데뷔곡 ‘두 낫 터치’, ‘메시지’까지 총 12곡이 수록됐다. ‘컨페티’는 빅 밴드와 재즈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업템포 곡으로 “인생은 대본 없는 즉흥극과 같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뜻대로 풀리지 않는 하루의 끝에서도 스스로를 북돋는 응원의 노랫말과 경쾌한 그루브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지난달 16일 음원과 함께 선공개한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화려한 연출과 세 멤버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팬들의 호응을 모았다.2023년 7월 유닛 정식 데뷔 이래 막강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미사모는 최근 현지 레코드 협회로부터 호성과를 추가했다. 지난 30일 일본 레코드 협회의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미사모의 미니 2집 수록곡 ‘뉴 룩’이 2025년 12월 기준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넘어서며 일본 레코드 협회 스트리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곡은 아무로 나미에 대표곡 ‘뉴 륙’을 미사모 색깔로 재해석한 커버 노래로 현지 리스너들에게 너른 호평을 얻었다.한편 트와이스는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 일환 북미 20개 지역 35회 규모의 투어를 성황리 전개하고 글로벌 관중과 만나고 있다. 오는 4월 25, 26, 28일에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 입성한다. 회당 8만 명, 총 3회 개최로 누적 24만여 관객을 동원하는 대규모 단독 콘서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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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솔로 역량 총집합…‘완전체’ 아이브·블랙핑크, K팝 신 달군다

그룹 아이브와 블랙핑크가 각자의 영역에서 축적해온 역량을 집약한 완전체 컴백으로 2월 K팝 신의 중심에 선다. 개인 활동을 통해 넓힌 스펙트럼과 영향력이 팀 활동으로 폭발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이브는 오는 9일 선공개곡 ‘뱅뱅’을 발표한 뒤, 23일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를 발매한다. 지난해 8월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 데뷔 이후 ‘자기 확신’을 핵심 서사로 삼아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를 확장해온 아이브는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그간 축적해온 음악적 역량을 펼쳐 보일 계획이다. 앨범에는 월드 투어 무대에서만 공개됐던 멤버별 솔로곡도 정식 음원으로 담아내 팀과 개인의 서사를 동시에 확장한다. 티징 콘텐츠 역시 이러한 방향성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시네마틱 무드의 커밍순 필름과 스포일러 콘텐츠를 통해 멤버 개개인의 캐릭터와 감각을 전면에 내세운 데 이어, 기자회견장을 연상시키는 블루톤 배경의 콘셉트 포토에서는 이름표를 앞에 둔 멤버들이 스타일링과 포즈로 각자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여섯 멤버를 한 프레임에 집중 배치한 구성은 팀 시너지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가사를 연상시키는 문구를 결합해 정규 앨범의 음악적 방향성을 암시했다. 콘셉트 필름에서는 웨스턴 무드와 Y2K 감성이 결합된 스타일링 속에서 선공개곡 ‘뱅뱅’의 콘셉트를 예고했고, 기타 리프와 휘파람 사운드는 정규 2집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했다. 컴백에 앞서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역량을 다져왔다. 장원영은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하며 팀 메시지 구축에 기여했고, 이서는 음악방송 MC로, 레이는 숏폼 콘텐츠를 통해 활동 반경을 넓혔다. 리즈와 가을은 보컬과 퍼포먼스로 무대 위 존재감을 공고히 했으며, 안유진은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중성과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이러한 개별 경험은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하나의 결과물로 연결될 전망이다.아이브는 데뷔 이후 7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여성 그룹으로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왔다. 국내외 주요 시상식과 글로벌 차트에서 쌓아온 기록은 이번 컴백이 단순한 신보 발표를 넘어, 아이브의 현재 위치와 다음 단계를 동시에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보여준다.블랙핑크 역시 완전체 활동으로 같은 흐름에 합류한다. 오는 27일 미니 3집 ‘데드라인’을 발표하는데, 이는 정규 2집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단체 앨범이다. 그동안 솔로 활동을 통해 확장한 각 멤버의 영역이 이번 앨범에 집약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공개된 콘셉트 티저 포스터는 절제된 흑백 톤과 미니멀한 연출만으로 블랙핑크 특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솔로 활동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뚜렷한 성과를 남겼다. 제니는 정규 1집 ‘루비’로 국내외 차트에서 존재감을 입증했고,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로 빌보드 상위권에 오르며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로제는 올해 그래미 어워즈에서 K팝 최초로 본상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아파트’ 퍼포먼스로 시상식 오프닝을 장식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리사는 정규 1집 ‘얼터 에고’를 통해 음악성과 글로벌 성과를 동시에 확보했으며, 지수는 미니앨범 ‘아모르타주’ 발매와 함께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이처럼 각자의 영역에서 축적한 성과는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을 단순한 재결합이 아닌, 완전체로 모였을 때 발휘될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드는 지점이다. 최근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블랙핑크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꿈만 같았다. 앞으로 더 나아갈 힘을 얻었다”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이브와 블랙핑크의 이번 컴백은 개인의 성장이 팀 단위의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며 “각자의 역량이 최고조에 오른 시점에서 집결된 만큼, 음악적 완성도와 상징성 양 측면에 의미 있는 장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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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연의 감성돋송] 여전히 맺지도 끊지도 못했을까…이적 ‘매듭’

“사랑이 너무 무거워 서로 짐이 되어 내려놓을 수 밖에 없던 / 서러웠던 그 기억은 끊어지지 않네 지친 마음을 묶고 있네” 한때는 누구보다 사랑했던 ‘그대’가 맺지도, 끊지도 못하는 매듭이 돼 노래 안에 들어왔다. 2010년 발매된 이적의 정규 4집 ‘사랑’ 7번 트랙 ‘매듭’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짙은 그리움과 헝클어진 채 정리되지 않는 감정을 깊이있게 담아낸 곡이다. 발매된 지 16년이나 지났지만 예나 지금이나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적의 스테디셀러 발라드 넘버 중 하나다. 앨범은 ‘다행이다’의 메가 히트로 전성기를 구가한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처음으로 작정하고 사랑을 테마로 해 써내려간 곡들로 구성돼 발매 당시 화제를 모았다. 선공개곡 ‘빨래’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그대랑’ 외에도 ‘다툼’, ‘아주 오래전 일’, ‘두통’, ‘끝내 전하지 못한 말’, ‘보조개’ 등 사랑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담은 10개 트랙이 고르게 사랑 받았다. 이 중 ‘매듭’은 어느 곡보다 담담한 이적의 보컬로 시작된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출발, 곡의 전개와 함께 현악 스트링이 풍성하게 어우러져 서정성을 배가한다. 이적 특유의 매력 또한 과함도, 부족함도 없이 담겨 편안하게 전개되는데 음유시인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곡의 백미는 역시나 가사다. “가느다란 미련만은 손에 움켜쥐고 떠밀려오듯 지난 날들 / 실같같은 희망의 끈 더욱 꼬여가네 지친 마음을 파고드네” “되감을 수 없는 일들을 되감으려고 해봐도 예전처럼 되지 않는 걸 알지만 / 부질없는 사랑 그대와 나눈 약속을 맺지도 끊지도 못한 나 엉켜버린 시간 속에서 오오오” 2023년 발간된 ‘이적의 단어들’에서 이적은 이 곡을 언급하며 “영어의 ‘all thumbs’라는 표현을 처음 봤을 때 나를 보고 만든 말인가 싶었다”고 손재주가 없어 운동화끈 매듭을 엉망진창으로 묶던 자신을 떠올리면서 “노래 ‘매듭’에 나오는 매듭은 그런 매듭이다. 정교하게 디자인된 기능적 매듭이 아닌, 막무가내로 꼬여 있는 응어리 같은 매듭. 어떤 사랑의 기억은 그런 매듭으로 남는다”고 적었다. ‘일’ 아닌 ‘감정’의 매듭은 단순히 잘 맺는다고 잘 끝나는 것만은 아닐 터. 각자의 경험의 폭과 깊이에 따라 곡에 대한 감상이 달라지는 가운데, 처음 들었던 그 때보다 지금 이 곡이 더 저릿하게 다가오는 건 아마 나도 나이가 들었단 얘기일 테다. 16년이 지난 지금, 이 곡의 화자는 과연 그 때 매듭을 어떻게 맺었을까, 혹은 기억할까.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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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2월 9일 선공개곡 ‘뱅뱅’…압도적 비주얼 스포일러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정규 2집 선공개곡의 타이틀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아이브는 지난 2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REVIVE+)의 스포일러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앞서 공개된 스포일러 포토의 무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선공개곡 ‘뱅뱅’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영상은 마치 한 편의 감각적인 패션 필름을 보는 듯한 고감도 비주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함께 분주한 대기실과 촬영 현장 곳곳을 비추며 시작되는 영상은, 그 자체로 아이브의 새로운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를 스포일러 하는 듯한 분위기로 설렘을 더했다.디렉터 체어와 화보 촬영장, 수많은 플래시가 교차하는 감각적인 컷들 속에서 아이브는 여유로우면서도 프로페셔널한 아우라를 뿜어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선공개곡 타이틀 ‘뱅뱅’이 선명한 블루 배경 위로 강렬하게 등장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영상 말미, 수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마이크 앞에 나란히 선 아이브의 모습은 긴장감 넘치는 정적을 만들어냈다. 화려한 비주얼을 넘어 무언가 선언을 예고하듯 정면을 응시하는 아이브의 모습과 실루엣은 이번 정규 2집을 통해 보여줄 이들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와 새로운 음악적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아이브는 매 앨범 트렌디하고 다채로운 콘셉트와 주체적인 메시지를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MZ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음악은 물론 패션, 뷰티 등 트렌드 전반을 이끄는 이들답게 이번 스포일러 콘텐츠 역시 패션 필름같은 세련된 감각을 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공개곡 ‘BANG BANG’으로 포문을 열 아이브가 정규 2집을 통해 새롭게 써내려갈 음악적 서사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아이브는 2월 23일 발표 예정인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에 앞서, 오는 2월 9일 오후 6시 선공개곡 ‘뱅뱅’을 통해 팬들과 먼저 만날 전망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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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사모, 日 정규 1집 하이라이트 메들리…사토 타케루 특별 출연

트와이스 유닛 미사모가 일본 첫 정규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선을 집중시켰다.트와이스 유닛 그룹 미사모는 2월 4일 일본 정규 1집 ‘플레이’를 발매한다. 지난 16일 타이틀곡 ‘컨페티’ 음원과 뮤직비디오 선공개에 이어 26일 0시에는 공식 SNS 채널에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비디오를 선보였다.영상은 배우 사토 타케루의 깜짝 등장과 함께 진정한 왕좌의 주인공을 가리는 오디션을 시작한다. 미나는 원하는 것을 망설임 없이 선택하는 주체적 모습을 그린 ‘터닝 테이블스’, 사나는 부드러움 속 강인함을 지닌, 누구나 한 번쯤 동경하는 존재를 그린 ‘마 체리’, 모모는 혼란 속에서도 자신만의 빛을 발하는 모습을 담은 ‘키티’까지 솔로곡 퍼포먼스를 펼친다. 무대가 끝난 후 결과 발표 직전 미나, 사나, 모모는 벌칙을 주려는 심사자들에게 맞서고 결국 승리하며 모두 왕관을 쓰고 끝을 맺는다. 앨범에 수록된 12곡 중 세 솔로곡 이외에도 ‘딥 에덴’, ‘흠’, ‘낫 어 굿바이’가 배경음악처럼 삽입돼 한 편의 멋진 연극을 본 듯한 느낌을 전한다.이번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유명 배우 사토 타케루가 오디션 진행자로 특별 출연해 시청 흥미를 더했다. 정규 1집 앨범명처럼 콘텐츠가 연극을 주제로 한 만큼 배우와 함께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멤버들의 바람에서 시작해,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사토 타케루가 제안에 응해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플레이’는 미사모의 현지 첫 정규 앨범이자 2023년 7월 데뷔 앨범 ‘마스터피스’, 2024년 11월 미니 2집 ‘오트 쿠뛰르’를 잇는 3부작의 엔딩을 장식하는 작품이다. 클래식하고 우아한 무드로 앞선 두 작품을 채우며 앨범명처럼 ‘명작’, ‘최상’의 음악 아우라를 표현한 이들은 타이틀곡 ‘컨페티’를 비롯한 총 12곡으로 미사모만의 기승전결을 보여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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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커밍순 티저 장원영 편 공개…2월 9일 선공개곡 발표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커밍순 필름을 공개하며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1일 아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의 서막을 알리는 커밍순 필름 장원영 편을 게재했다.공개된 첫 커밍순 필름은 분위기만으로 화면을 압도하는 감각적인 연출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정적이 감도는 복도에 울려 퍼지는 장원영의 휘파람 소리와 일정한 리듬의 구두 소리는 미스터리한 긴장감을 고조시켰으며, 화이트 트렌치 코트 차림으로 등장한 장원영은 차가우면서도 우아한 아우라로 화면을 가득 채웠다.특히, 장원영은 붉은 사과를 들고 어딘가를 향하는 모습으로 강렬한 호기심을 자극한 가운데, 이는 영화 ‘킬빌’의 명장면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했다. 영상 말미에는 ‘2월 9일 오후 6시’로 향하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돼, 2월 말 컴백을 앞두고 베일을 벗을 선공개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이번 컴백의 포문을 연 장원영은 그간 적극적인 곡 참여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영역을 꾸준히 넓혀왔다. 지난해 발매한 미니 3집 타이틀곡 ‘애티튜드’와 미니 4집 타이틀곡 ‘XOXZ’까지 타이틀곡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아이브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탰다. 최근에는 2026년 1월 기준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음악적 역량에 이어 압도적인 화제성까지 다시금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컴백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 이후 약 6개월 만인 만큼, 올해 첫 시작을 알리는 신보를 통해 펼쳐 나갈 새로운 행보에도 국내외 리스너들의 관심이 집중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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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P 꺼내 입고…엑소, 다시 왕관을 쓰다 [IS포커스]

엑소. 단 두 글자 이름만으로도 K팝 신을 설레게 하는 그들이 돌아온다. 엑소는 19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정규 8집 ‘리버스’를 발표한다. 2012년 데뷔 첫 해 신인상에 이어 이듬해부터 다수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며 일찌감치 ‘K팝 왕관’을 받아든 ‘K팝 킹’ 엑소가 다수 멤버들의 릴레이 군 복무로 인해 불가피했던 긴 공백을 딛고 ‘15년차’ 여정의 첫 발을 떼며 다시 ‘왕관’을 쓴다. 군백기 동안 주로 개인 활동에 치중했던 엑소가 팀으로 돌아오는 건 2023년 7월 발매된 정규 7집 ‘엑지스트’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앨범명 ‘리버스’(REVERXE)는 엑소 세계관 스토리에 기반해 회귀한다는 뜻의 영단어 ‘Reverse’를 재해석, ‘회귀와 재개’라는 의미를 담아 새로운 국면에 들어선 엑소의 현재를 상징적으로 드러냄과 동시에 ‘다시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의미를 담아냈다.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여정을 딛고 다시 엑소라는 확고한 자존감으로 돌아오는 팀의 서사를 내포한 이번 앨범컴백을 맞아, 이들은 ‘퍼포먼스 그룹 엑소’의 정체성을 다시 전면에 내세우며 일찌감치 ‘SMP(SM Music Performance) 스타일’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크라운’은 소중한 존재를 수많은 이들이 바라는 왕관에 비유, 모든 것을 걸고 끝까지 지켜내겠다는 간절함을 전한다. 제목에 맞춰 ‘왕관’을 모티브로 전개되는 가사를 통해 엑소라는 팀에 대한 소중함과 엑소엘(팬덤명)과의 끈끈한 관계를 간접적으로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뿐 아니라 퍼포먼스는 단연 기대 요소다. ‘크라운’은 애틀랜타 트랩 드럼과 헤비메탈 기타, EDM 신스가 어우러져 장르의 경계를 허문 하드 댄스 곡으로 8명의 댄서들과 함께하는 힘 있는 군무로 구성된다. 왕관을 머리에 쓰는 듯한 임팩트 있는 동작이 관전 포인트다. 컴백 전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SMP의 대표 주자로 활약한 엑소의 특유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5년차가 주는 원숙함은 물론, 제복 스타일링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SMP 스타일’로 돌아오는 엑소의 선택에 대해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김 평론가는 “K팝 스타일이 연성화, 소프트화 돼 진일보한 사회적 가치가 좀 덜해진 면이 있다.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스타일과 음악의 시도가 K팝에도 필요한 시점인데, 이런 점을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선공개된 겨울 시즌송 ‘아임 홈’과 무대로 선공개된 ‘백 잇 업’을 비롯해 일렉트로닉 팝과 브라질리언 펑크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댄스 곡, 미드 템포 R&B 곡, 미니멀한 트랙의 팝 곡 등 다양한 장르와 무드의 수록곡까지 총 9곡이 풍성하게 채워진다. 이번 활동은 우여곡절 끝에 수호·찬열·디오·카이·세훈·레이 여섯 멤버로 나서게 됐다. ‘다인원 엑소’를 기억하는 이들에겐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 있으나 멤버들은 일당백 이상의 활약으로 무대를 채운다. 이미 지난해 말 ‘MMA 2025’ 무대를 통해 여전히 유효한 퍼포먼스 경쟁력을 확인 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늑대와 미녀’, ‘몬스터’, ‘전야’, ‘러브 샷’, ‘으르렁’ 등 기존 히트곡과 신곡 ‘백 잇 업’ 무대를 선보여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는데, ‘MMA 2025’를 독점 생중계한 웨이브에 따르면 동시 접속자가 제일 많았던 순간이 바로 엑소의 출연 시점이었다. 그 자체로 엑소의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K팝 팬들은 물론, 업계도 엑소의 컴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이들이 공언한 ‘SMP 스타일’이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 지, 엑소의 최전성기 시절과 달라진 가요계 트렌드 속 엑소가 압도적 퍼포먼스로 ‘왕관’에 걸맞는 이름값을 해낼 지도 관심사다. 하재근 평론가는 “엑소는 시대를 풍미한 K팝 대표 스타이며 그 존재감은 지금도 강력하고 핵심 팬층 역시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며 “오랜만의 컴백을 통해 또 하나의 이정표를 만들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특히 하 평론가는 “‘SMP 스타일’로의 컴백을 공언했는데, 이같은 스타일에 대한 요구가 분명히 있고, 최근 SM 가수들의 음악 스타일도 이와 달랐던 만큼 이같은 스타일이 누군가에게는 신선하게, 혹은 추억을 자극하는 면이 있을 것”이라며 “이수만 체제 이후 SM에서 어떤 식으로 SMP를 선보일 지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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