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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오, 심상치 않은 기세…‘핸즈업’ 퍼포먼스 영상 대박각

그룹 미야오가 다시 한 번 퍼포먼스로 승부수를 띄웠다.지난 28일 선공개된 미야오 신곡 ‘핸즈업’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브라질리언 펑크 장르의 곡으로, 빠르고 현란한 리듬과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미야오만의 유니크한 정체성을 보여준다. ‘핸즈업’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수련과 대결의 과정을 퍼포먼스로 승화한 미야오의 이색 변신, 화려한 퍼포먼스와 독특한 영상미가 곡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눈을 뗄 수 없는 3분을 선물했다. 이에 힘입어 유튜브 MV 트렌딩 월드와이드 차트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호응을 얻었다.특히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 팬들의 반응도 심상치 않다. 음원 역시 QQ뮤직 트렌딩 차트에서 3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지난 29일 Mnet 디지털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춤’을 통해 최초 공개된 ‘핸즈업’ 퍼포먼스도 화제다. 이 퍼포먼스 영상은 공개 이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5위에 랭크돼 최상위권에 머무르며 5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미야오의 존재감을 느끼게 했다. 이들은 선공개곡 ‘핸즈업’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5월 12일 오후 6시 첫 번째 EP ‘마이 아이즈 오픈 브비드’를 발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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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데뷔 17년차에도 굳건... 신곡 ‘체인스’ 음원차트 점령

그룹 하이라이트가 데뷔 16주년 맞이 레전드 행보를 시작했다.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지난 2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롬 리얼 투 서리얼’을 발매했다. 이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서 ‘프롬 리얼 투 서리얼’은 발매 후 마카오·말레이시아·몽골·대만·베트남 1위, 홍콩·인도네시아·싱가포르 2위, 태국 3위, 일본·필리핀 5위를 비롯한 17개 지역 톱 앨범 차트에 올랐다. 애플뮤직에서도 6개 지역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하이라이트의 글로벌한 화력을 증명했다.또 타이틀곡 ‘체인스’는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의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이를 포함한 선공개곡 ‘없는 엔딩’ ‘굿 데이 투 유’ ‘팔로우 미’까지 4곡 전곡이 동시에 안착해 하이라이트의 저력을 보여줬다. ‘체인스’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600만 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프롬 리얼 투 서리얼’은 데뷔 17년 차에도 부단히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하고 발전하는 하이라이트의 또 다른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이기광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체인스’는 하이라이트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스타일의 곡으로, 광기 어린 사랑을 감각적이면서 세련된 힙합 장르로 풀어내 치명적인 중독성을 선사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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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오, 선공개곡 ‘핸즈 업’ 음원+MV 공개... 중독성 甲

그룹 미야오가 한계를 모르는 음악적 변신을 시도했다.더블랙레이블은 지난 2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야오의 선공개 싱글 ‘핸즈 업’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두 번째 싱글 ‘톡식’ 활동 이후 약 5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 미야오의 변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공개된 뮤직 비디오 영상에는 수련과 대결의 과정을 퍼포먼스로 승화한 미야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핸즈 업’의 빠르고 강렬한 비트와 화려한 군무, 미야오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져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특히 가사에 걸맞게 손을 이용한 다채로운 안무, 기원이라는 독특한 장소와 ‘알까기’라는 소재가 어우러져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임팩트를 남긴다. 여기에 더해 물오른 다섯 멤버들의 비주얼까지 감탄을 자아내며 글로벌 K팝 팬들을 열광시켰다.오는 5월 12일 첫 EP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된 미야오의 신곡 ‘핸즈 업’은 브라질리언 펑크 장르의 곡으로, 빠르고 현란한 리듬과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유니크한 미야오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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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호시X우지→아이브… ‘KCON LA 2025’ 뜬다

CJ ENM이 미국 LA 현지시간 기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KCON LA 2025’의 윤곽을 드러냈다.글로벌 K팝 팬들과 아티스트가 교감하며 함께 완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K팝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LA 2025’가 올여름, ‘KCON’의 초석을 다진 미국에서 열린다. 지난해 K팝 페스티벌 최초로 미국 5대 방송사 CW 네트워크를 통해 프라임타임에 미국 전역 생중계되는 최초의 사례를 남긴 ‘KCON’은 올해 역시 탄탄한 볼거리를 갖추고 미국에 또 한번 K팝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LOVER'S CLUB FAIR’를 테마로 준비 중인 ‘KCON’은 관객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즐거움으로 가득 찬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고 작은 행운의 기회를 찾아 즐거움을 발견하고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미요소를 배치할 ‘KCON LA 2025’는 기존의 컨벤션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활기찬 클럽 페어 분위기로 꾸며지는 ‘페스티벌 그라운드’, 새롭게 선보이는 ‘엑스 스테이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을 시간대별로 찾아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 스테이지’ 등 한층 진화된 스테이지는 물론, 팬-아티스트 간 교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팬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오직 ‘KCON’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KCON LA 2025’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1차 아티스트 라인업도 공개되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실력으로 무대를 빛낼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크래비티, 세븐틴 호시X우지, IS:SUE(이슈), 아이브, 이즈나, JO1, 이영지, 엔믹스, 피원하모니, 로이킴, 제로베이스원 총 11팀이 이름을 올렸다. (*아티스트 나열 ABC순) 먼저 세븐틴 스페셜 유닛으로 활동 중인 ‘호시X우지’가 유닛으로는 처음 KCON에 출격하기 위해 미국행에 오를 예정이다. 호시X우지는 지난 3월 싱글 1집 ‘BEAM’으로 데뷔해 타이틀곡 ‘동갑내기’로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뽐낸 바 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보이그룹 라인업도 시선을 끈다.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보이그룹 ‘크래비티’가 ‘KCON LA 2025’에 함께한다. 멤버들의 완벽한 호흡과 케미를 자랑하는 크래비티는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라는 수식어를 가진 만큼 압도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첫 월드투어에 이어, 도쿄돔 단독 공연을 2일간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친 글로벌 보이그룹 ‘JO1(제이오원)’도 LA를 찾는다. 뿐만 아니라, 오는 5월 8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DUH!’로 컴백을 앞둔,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룹 ‘피원하모니’, 최근 미국 정식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200’ 28위 진입으로 5세대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동시에, 총 7개 부문에 차트인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한 글로벌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도 1차 라인업에 합류했다.글로벌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세 걸그룹도 출동한다. ‘MZ 워너비 아이콘으로 지난 2월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를 발표하고 선공개곡 ‘레블 하트’로 음악방송 11관왕,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4관왕을 기록하며 신보 통산 15관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은 물론, 현재 일본 팬 콘서트 투어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을 통해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브’가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오는 5월 21일 세번째 싱글 ‘익스트림 다이아몬드’ 발매를 앞두고 있는 파워풀한 매력의 글로벌 걸그룹 ‘이슈’,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사인’으로 SBS M ‘더 쇼‘에서 첫 1위 트로피 획득,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은 물론, 스포티파이 재팬 급상승 차트와 아마존 디지털 뮤직 싱글 2위 등 국내외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K팝 걸그룹 ‘이즈나’, 총 12개 지역 20회 규모의 팬 콘서트 투어와 K팝 걸그룹 최초 타이베이 돔 시구 등 글로벌 활약세를 더욱 확장하고 있는 ‘엔믹스’가 출격한다.특유의 음색과 존재감으로 사랑받는 실력파 아티스트 로이킴과 이영지도 LA 무대에 오른다. 최근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은 물론,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는 등 탄탄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오랜만에 KCON에 함께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마지막으로 남다른 실력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고 있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이영지’가 이름을 올렸다.한편,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CJ ENM의 KCON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KCON은 오는 5월 ‘KCON JAPAN 2025’에서 현장 방문 기준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 지난해 ‘KCON LA 2024’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페스티벌”(더 할리우드 리포터), “2012년 어바인 개최 이래 많은 발전을 거듭해온 KCON은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 전 세계로 확장되었다”(그래미닷컴), “KCON의 규모가 커진 것은 주최 측의 고심에 따른 노력의 결과”(LA 타임즈) 등 KCON만의 멀티 스테이지형 타임테이블 쇼를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호평을 모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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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오늘(28일) 미니 6집 발매... 광기 어린 사랑

그룹 하이라이트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지울 음악으로 돌아온다.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28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롬 리얼 투 서리얼’을 발매하고 약 1년 만에 컴백한다. ‘프롬 리얼 투 서리얼’은 음악을 매개로 영원히 현실이자 비현실로 남아 있길 바라는 하이라이트의 마음을 녹여낸 앨범이다. 한 곡씩 듣다 보면 때론 미치도록 지독한 사랑의 한복판에, 때론 푸른 들판 위 페스티벌에 다다른 듯한 비현실적인 감각을 선사한다. 더욱이 현실적인 존재로서 하이라이트는 소중한 추억과 시간을 음악에 담아가며 자신들의 여정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단단한 다짐을 전한다.타이틀곡 ‘체인스’는 신선한 클라리넷 리프로 시작해 미니멀하면서 중독성 있게 흘러가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하이라이트는 에너제틱하게 휘감기는 감각적인 보컬로 영혼까지 줄 수 있다는 광기 어린 사랑을 노래했다. 이기광이 하이라이트의 전작들에 이어 또 한 번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음원과 동시 공개되는 ‘체인스’ 뮤직비디오에서는 이제껏 본 적 없는 하이라이트의 치명적인 콘셉트 변화를 더욱 확연하게 만날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강렬함 속 매혹적인 그루브가 느껴지는 탄탄한 퍼포먼스로도 몰입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하이라이트가 9년여 만에 팀명 비스트로 발표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선공개곡 ‘없는 엔딩’ 미련과 그리움을 아련하게 풀어낸 ‘굿 데이 투 유’ 꿈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톡톡 튀면서 청량한 에너지로 전하는 ‘팔로우 미’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총 4곡이 이번 미니 6집에 수록된다.현실과 비현실을 넘어 감동을 선사할 하이라이트의 미니 6집 ‘프롬 리얼 투 서리얼’은 2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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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바비킴 “과거 연인이던 아내와 12년만에 재회해 결혼…영화같은 스토리 ”

가수 바비킴이 영화 같은 자신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결혼 후 찾은 마음의 안정과 책임감에 대해 언급했다. 바비킴은 24일 새 미니앨범 ‘파트 오브 미’로 돌아온다. 앨범 발매 전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바비킴은 “유부남으로 돌아온 바비킴”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쑥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바비킴은 지난 2022년 6월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이 됐다. 결혼 후 첫 컴백인 만큼, 그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스스럼 없이 공개했는데, 아내 관련 이야기엔 그의 입가에서 미소가 끊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바비킴의 러브스토리는 흡사 영화 같았다. 그는 “오래 전에 잠깐 만났던 연인이었는데 12년 뒤인 2020년에 다시 만나 프러포즈를 했다. 그런데 그 때 코로나가 확 터져서 결혼을 1년 반 늦췄고, 2022년 6월에 결혼을 했다”고 말했다.당시 아내가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코로나로 인해 입국이 순탄하지 않던 시기, 두 사람은 휴대전화로 연애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바비킴의 아내는 14년 전 바비킴의 하와이 공연 당시 스태프였는데, 바비킴은 그 때 “첫눈에 반해 호감이 있는 상태였는데, 아내가 한국에 놀러왔을 때 자주 보게 되며 관계가 발전해 1년 가량 연애를 했다. 그러다 내가 너무 바빠져서 헤어지게 됐다”고 했다.하지만 두 사람의 인연은 끊어지지 않았다. 바비킴이 힘든 시기를 보낸 뒤 복귀해 방송에 출연한 것을 본 아내가 안부 문자를 보낸 것. 당시 바비킴은 “결혼을 했는지, 남자친구가 있는지 여부를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이게 인연인가 싶더라”며 이후 하와이에 찾아가 ‘솔로’인 아내와 재회했고, 귀국 전날 과감하게 프러포즈를 했다. 바비킴은 “영화 같은 이야기다. 너랑 평생 같이 살고 싶다고 했을 때 아내는 당황하더라. 그렇게 다시 인연이 되어 연애 하려던 찰나에 코로나가 확 터진 것”이라며 이어 “휴대전화로 계속 연애를 했지만 시차도 있고 뭔가 연애하는 느낌도 안 들어 힘들었다. 그 때 음악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바비킴은 “연애를 할 때 쓴 곡들은 아무래도 좀 밝더라. 현재 나의 상황에서 영감을 받아 곡을 쓰면 너무 나만의 이야기라 받아들일 것 같아서, 산책하면서 과거 이별 아픔도 떠올리고 하며 작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서 바비킴이 아내를 생각하며 쓴 곡은 ‘달빛 세레나데’와 ‘모닝 루틴’이라고. 곡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묻자 “아내는 둘 중에 ‘모닝 루틴’을 상당히 좋아한다. 아내와 나의 작업 시간 및 생활 패턴이 달라 결혼하고 이걸 맞춰가는 과정에 시간이 필요했는데 그 이야기를 담아서인지 ‘모닝 루틴’이라는 곡이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바비킴은 “아내는 푹신한 쇼파 같은, 편하게 기댈 수 있는 존재다. 나를 많이 이해하고 배려 해준다. 내가 말이 많고 아내가 조용하게 들어주는 편인데 참 고맙다. 지금은 혼술하며 이겨내지 않아도 되더라”면서 “결혼 후 아내도 함께이고 하니 책임감도 더 생겼다”고 결혼 후 달라진 점을 덧붙였다. ‘파트 오브 미’는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과 깊이 있는 감정을 다채로운 장르와 풍부한 감성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와 깊은 감성의 조화로 완성돼 일상과 사랑, 삶의 복잡한 감정을 공감과 위로로 풀어낸 바비킴의 음악 선물이다. 타이틀곡 ‘사랑을 흘리다...그리고 3일’은 박선주의 섬세한 가사와 바비킴의 보컬이 어우러진 감성 발라드곡. 사랑과 이별 그리고 후회의 복합적인 감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한다. 세상의 모든 연인들에게 전하는 진심어린 메시지를 담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선공개곡 ‘모닝 루틴’을 비롯해 ‘정리’, ‘달빛 세레나데’, ‘사는 게 그저 다 농담같아’까지 다섯 곡이 수록된다. 앨범은 24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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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바비킴 “30년 활동, 빛나지 않은 순간에도 좌절 안 했다”

가수 바비킴이 30년 넘는 가수 생활을 되돌아봤다.바비킴은 24일 새 미니앨범 ‘파트 오브 미’로 돌아온다. 앨범 발매 전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바비킴은 “이번 앨범에 대해 부담 가지면서도 이런 생각을 했다. 트렌드를 따라가긴 싫고, 나이는 있지만, 불은 아직 안 꺼져 있다는 것”이라며 작업 과정에 준 변화 및 데뷔 후 30년의 소회를 털어놨다. 1994년 닥터레게로 데뷔, 올해 데뷔 31주년을 바비킴은 30년 넘게 활동하는 데 대해 “아직도 표현하고 싶은 게 많다. 30년이 지났지만 많이 늙었다는 생각은 안 한다. 30년? 그럼 앞으로 30년 더 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바비킴은 “언젠가서부터 음악 프로그램이나 음악 자체가 경연대회가 많이 생긴 이후, 노래 편곡이나 멜로디 형태 자체가 고음으로 많이 올라갔다. 나는 절대 고음을 못 내는 가수인데, TV 프로그램도 고음 잘 하는 친구들이 항상 우승을 했다. 반면 그와 반대로 하는 친구들의 음악을 듣다 보면 ‘고음이 다가 아니네’ 싶기도 하더라”며 “현재 내 상태, 스타일을 계속 유지하면서 음악 작업을 하는 게, 망설여질 때가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행복했던 순간도 떠올렸다. 그는 “아무래도 ‘고래의 꿈’ 그리고 ‘사랑, 그 놈’은 여러분들이 좋아해서 잘 된 것 같다. 사실 나는 그 노래를 부르기 싫었다. ‘소나무’라는 OST 반응이 좋아서 그 다음에 발매했던 앨범이 ‘사랑, 그 놈’이었는데 발라드 가수 이미지로 각인되는 건 싫었다. 하지만 대중이 그 노래를 좋아해주니, 받아들이면서 그 다음으로 발라드 신보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바비킴은 “발라드 이미지를 갖기 싫다고 하면서도 내가 발라드를 쓰기도 했다”며 “콘서트 할 때 발라드도 부르고, 내가 하고 싶은 다른 장르 음악도 하고. 그런 거다”라고 덧붙였다. 30년이라는 긴 세월 사이, 때로는 스포트라이트를 온몸으로 받기도 했고 스포트라이트 밖에 있기도 했다. 바비킴은 “‘고래의 꿈’ 나오기 전에 10~11년 무명 시절을 겪었는데 이후 10년 동안 빛나는 음악 생활을 했다. 그리고 10년 동안 또, 무명은 아니지만 안 좋은 사건도 있었고 사실 뜸했었다. 하지만 좌절하거나 그런 포기하거나 그런 생각은 절대 없었다. 나는 내 자신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또 어려움을 겪어봤고, 하고 싶은 것도 아직도 많고. 그래서, 10년 전부터 지금까지도 크게 힘들진 않았다”고 담담하게 말했다.‘파트 오브 미’는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과 깊이 있는 감정을 다채로운 장르와 풍부한 감성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와 깊은 감성의 조화로 완성돼 일상과 사랑, 삶의 복잡한 감정을 공감과 위로로 풀어낸 바비킴의 음악 선물이다. 타이틀곡 ‘사랑을 흘리다...그리고 3일’은 박선주의 섬세한 가사와 바비킴의 보컬이 어우러진 감성 발라드곡. 사랑과 이별 그리고 후회의 복합적인 감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한다. 세상의 모든 연인들에게 전하는 진심어린 메시지를 담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선공개곡 ‘모닝 루틴’을 비롯해 ‘정리’, ‘달빛 세레나데’, ‘사는 게 그저 다 농담같아’까지 다섯 곡이 수록된다. 앨범은 24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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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바비킴 “신곡, 무서운 박선주 누나와 함께 고집스럽게 작업”

가수 바비킴이 새 앨범 타이틀곡을 통해 박선주와 다시 호흡을 맞췄다. 바비킴은 24일 새 미니앨범 ‘파트 오브 미’로 돌아온다. ‘파트 오브 미’는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과 깊이 있는 감정을 다채로운 장르와 풍부한 감성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와 깊은 감성의 조화로 완성돼 일상과 사랑, 삶의 복잡한 감정을 공감과 위로로 풀어낸 바비킴의 음악 선물이다. 앨범 발매 전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바비킴은 “이번 미니앨범 제목은 ‘파트 오브 미’로 나의 일부라는 의미다. 사랑을 바탕으로 한 다섯 곡이 수록됐다. 오랫동안 이 곡들을 작업했는데, 코로나 이후로, 많은 활동을 못 했다. 마스크 쓰고 산책 하고 운동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사랑, 옛 추억, 그리고 현재 내 와이프와의 연애하면서 받은 여러 영감을 바탕으로 작업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사랑을 흘리다...그리고 3일’은 ‘사랑, 그 놈’에서 호흡을 맞춘 박선주와의 재회라는 점이 뜻깊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후회의 복합적인 감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한다. 세상의 모든 연인들에게 전하는 진심어린 메시지를 담는다. 바비킴은 “내가 작곡하고 박선주 누님이 작사했다. 여전히 무서운 누님인데, 내가 영어로 어느 정도 내용을 써둔 걸 보여드리자 선주 누님이 바로 한국말로 멋있게 표현해줬다”고 말했다. 곡 제목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그냥 ‘사랑을 흘리다’로 정했는데, ‘그리고 3일’이라는 건, 그래도 희망이 있다, 다시 만날 기회가 생길 것이라는 의미에서 그리고 3일 이라고 정했다”고 말했다.이어 “‘사랑, 그 놈’과 진행 상황은 똑같았다. 워낙 고집이 센 분이라 내가 만든 노래인데 자기 작품인 것처럼, 그만큼 고집을 부려줬다. 멜로디 제안도 해주셨고 서로 타협해서 진행했다. 고마운 부분이다. 그만큼 애정을 많이 쏟아주셨고, 칭찬도 받았다. 발음이 많이 나아졌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선공개곡 ‘모닝 루틴’을 비롯해 ‘정리’, ‘달빛 세레나데’, ‘사는 게 그저 다 농담같아’까지 다섯 곡이 수록된다. 앨범은 24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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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비스트 ‘없는 엔딩’...두 개의 이름이 하나가 되는 시간 [IS포커스]

그룹 하이라이트가 신곡 ‘없는 엔딩’으로 돌아왔다. 미니 6집 발매에 앞서 발표한 선공개곡인데, 음원 플랫폼에는 특별한 이름으로 발표돼 눈길을 끈다. 하이라이트의 앞선 팀명인 ‘비스트’가 함께 표기된 것이다. ‘없는 엔딩’은 하이라이트가 비스트라는 이름으로는 지난 2016년 발표한 정규 앨범 ‘하이라이트’ 이후 9년 여 만에 내놓은 신곡이다. 그동안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상표권 분쟁으로 비스트라는 이름도, 곡도 하이라이트 활동에 활용할 수 없었지만 지난해 ‘비스트’ 상표권 사용에 합의하면서 비스트라는 이름으로 곡 발표도 할 수 있게 됐다. 음원을 비스트 이름으로 발매하게 된 건 오롯이 멤버들의 의지였다. 소속사는 “멤버들이 ‘비스트’ 상표권을 어떻게 활용할지 여러 방법을 고민해 왔다. 지난해에는 콘서트에서 활용했고 이번엔 음원에 넣게 됐다. 비스트라는 이름으로 음원을 내는 게 오랜만인 만큼 선공개곡도 발라드로 선곡했다”며 “팬들이 반가워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멤버들이 고심 끝에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멤버 윤두준 역시 자신의 SNS에 “새로운 노래에 비스트라는 이름을 남길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합니다!”라며 “이번에도 어김없이 열심히 활동하고 즐겨볼게요! 15년 동안 매번 이 시간은 소중하고 떨리고 그래요! 모두 행복합시다”라고 비스트로 신곡을 발표한 남다른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하이라이트(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손동운)는 2009년 6인조 그룹 비스트로 데뷔했다. 비스트 활동 당시 ‘12시 30분’, ‘픽션’, ‘아름다운 밤이야’, ‘굿 럭’, ‘리본’, ‘쇼크’ 등 다수의 곡으로 인기를 끌며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내세워 ‘2.5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로 활약했다. 2016년 큐브와 전속계약 마무리 과정에서 상표권 분쟁을 겪었다. 이들은 재계약 대신 새 출발에 나섰지만 상표권 사용 관련해선 큐브와 합의에 이르지 못해 이름을 잃었고, 2017년 현재의 팀명인 하이라이트로 활동명을 바꾸고 장현승을 제외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후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데이드림’, ‘콜링 유’ 등의 곡으로 활동한 이들은 용준형이 사생활 이슈로 팀을 떠나며 현재의 4인 체제로 전열을 가다듬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해 4월 큐브와 원만한 상호 합의를 통해 비스트 상표권을 되찾았다. 멤버들이 떠난 뒤 8년간 비스트 상표권 보유자로서 지위를 유지하던 큐브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후 멤버들은 단독 콘서트에서 비스트 이름을 하이라이트와 함께 전면에 내걸고 무대를 펼쳐 감동을 안겼다. 끝나지 않은 그들만의 서사가 있었기에 그들의 이야기에 ‘엔딩’은 없었고, 그랬기에 나올 수 있는 곡이 바로 ‘없는 엔딩’인 셈이다. 곡은 지나간 인연을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빗대 사랑의 결말에서 느끼는 후회와 그리움을 섬세하게 담아낸 발라드 곡이지만 “마지막 장면엔 환한 미소로 웃고 있는 우리 / 까만 Credit 속 너와 나”라는 의미심장한 가사는 비스트라는 이름으로 다시 팬들 앞에 선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벅찬 감정을 담고 있는 듯도 하다.팬들 역시 ‘없는 엔딩’에 일제히 반응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멜론 발매 30일 내 핫100 차트 2위를 기록했으며 이튿날 멜론 톱100 차트에 곧바로 안착했다. 지니, 벅스 등 실시간 차트 상위권 진입은 물론,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 8개 지역 톱 송 차트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했다. ‘없는 엔딩’을 통해 비스트로서 추억을 새롭게 이어가게 된 이들은 오는 28일 발매하는 미니 6집 ‘프롬 리얼 투 서리얼’을 통해 하이라이트만의 탄탄한 음악성을 다시 증명한다는 각오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체인스’와 선공개곡 ‘없는 엔딩’ 그리고 ‘굿 데이 투 유’와 ‘팔로우 미’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3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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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오, 고양이 세계관 이어간다…싱글 ‘핸즈 업’ 선공개 D-6

컴백을 앞둔 그룹 미야오(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의 무빙 커버가 공개됐다.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21일 공식 SNS 채널에 컴백을 앞둔 미야오의 무빙 커버를 게시했다. 데뷔 당시부터 팀의 상징으로 내세운 '고양이' 세계관을 이어가는 이미지가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공개된 무빙 커버는 구슬을 감싼 고양이의 앞발을 보여주고 있다. 발톱을 장식한 ‘MEOVV’ 이니셜 피어싱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가운데, 구슬 역시 고양이의 눈동자를 연상시키는 형태를 띠고 있어 팀의 정체성을 더욱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전체적으로 화려한 색감은 더욱 풍부해진 미야오의 음악적 색채를 기대하게 한다.미야오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싱글 ‘핸즈 업(HANDS UP)’을 공개한다. 이는 5월 12일 EP 정식 발매에 앞선 선공개곡이다. 지난해 9월 데뷔와 동시에 강렬한 음악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미야오가 어떤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올지 기대를 모은다.앞서 티저 영상과 실루엣 티저, 물오른 비주얼을 담아낸 콘셉트 포토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한 미야오는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활동에서 음악 방송과 각종 콘텐츠 출연은 물론, 데뷔 이후 처음으로 대면 팬 사인회를 개최해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미야오의 첫 번째 EP ‘마이 아이즈 오픈 바이드(MY EYES OPEN VVIDE)’는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 및 더블랙레이블 공식 스토어를 통해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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