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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베컴·빅토리아는 요트 위에서 뜨거운 애정…가족 불화에도 흔들림 없는 럭셔리 [AI 스포츠]

최근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이 가족 불화설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탈리아 해안에서 초호화 요트 위에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2,160만 달러(약 290억 원)짜리 슈퍼요트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세 자녀인 로미오(22), 크루즈(20), 하퍼(14)와 동행했다. 이번 여행에는 크루즈의 연인 재키 아포스텔까지 함께해 가족 단합의 의미를 더했다.빅토리아는 블랙 새틴 슬립 드레스와 비키니, 그리고 커다란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시크함을 풍겼고, 데이비드는 줄곧 그녀의 곁을 지키며 가족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두 아들 로미오와 크루즈는 지중해에서 제트스키와 일렉트릭 서핑보드 등 각종 워터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크루즈는 바다에서 화이트 디자이너 반바지를 과감히 퍼플로 바꿔 입어 시선을 끌었고, 로미오는 화려한 수영복과 두건 차림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휴가에서는 가족의 결속 못지않게, 누가 빠졌는지도 관심을 모았다. 베컴 부부의 장남 브루클린(26)과 배우인 아내 니콜라 펠츠(30)는 가족 여행에 동행하지 않았다. 이들은 최근 뉴욕에서 비공개 서약 갱신식을 따로 하며 부모·형제들은 초청하지 않아, 가족 내 갈등설을 부채질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빅토리아 부부는 공식 코멘트를 피했고, 여행 사진에서도 나머지 가족의 화합을 강조했다. 이는 이들이 개인적인 다툼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강한 가족 이미지를 유지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실제로 이번 이탈리아 여행뿐 아니라, 이달 초 포르토피노 가족 만찬, 프랑스 로브레 레스토랑 데이트 등에서 베컴 부부는 활짝 웃는 얼굴과 뜨거운 애정 신을 꾸준히 보여왔다. ‘PEOPLE’ 등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소셜미디어에 “Kisses @DavidBeckham”라는 달콤한 메시지와 함께 둘의 다정한 요트 사진을 직접 올리기도 했다. 가족 내부의 긴장이 수차례 보도됐음에도, 베컴 가족은 유럽의 뜨거운 여름 속에서 끈끈한 결속과 럭셔리 여행을 즐기는 모습으로 세간의 시선을 바꿔놓았다. 이들 가족의 요트 여행은 사생활과 공공 이미지, 두 영역에서 모두 영향력을 행사하는 현대 셀럽의 표본을 보여준다. 사생활이 노출되면서도, SNS와 사진으로 가족의 ‘스테빌리티와 유니티’ 이미지를 구축하는 ‘베컴식 전략’은 여전히 강력하다.끝내 브루클린의 불참과 가족 갈등이라는 언론의 시선이 따르지만, 현장에서 베컴 부부의 뜨거운 애정, 아이들의 활발한 스포츠 참여, 며느리까지 함께하는 즐거움이 담긴 사진들은 다른 결속의 내러티브를 전하고 있다. 이번 이탈리아 여행이 단지 임시 휴식인지, 또는 의도적인 여론전환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베컴 가족은 변함없이 ‘세상이 원하는 이야기’를 스스로 써내려가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8.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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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장교 출신’ 예원, 희종과 데이트 후 호감 급상승 (‘돌싱글즈7’)

MBN ‘돌싱글즈7’의 돌싱남녀 10인이 첫 ‘랜덤 데이트’ 후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로맨스의 큰 변화를 일으켜 몰입도를 높였다.3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7’ 3회에서는 돌싱남녀 10인 도형-동건-명은-성우-수하-아름-예원-인형-지우-희종이 호주 골드코스트에 마련된 ‘돌싱하우스’에서 ‘랜덤 데이트’를 하며 급격히 가까워지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이들은 첫째 날 이혼 사유 공개에 이어 둘째 날을 맞아 각자의 ‘직업’을 밝히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도형X명은과 동건X아름은 ‘게잡이 체험’을 함께 하는 더블 데이트에 나섰다. 앞서 동건, 아름은 각각의 첫인상 1순위로 명은, 도형을 꼽았지만 데이트에서는 자신의 파트너에게 집중했다. 특히 동건은 소지품을 챙기러 간 아름을 따라다니거나, 식사 중 아름의 음식을 세심히 챙겨주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러다 ‘지금 여러분의 첫인상 2위를 공개해달라’는 공지가 떴다. 동건은 예원을, 아름은 희종을 2순위라고 털어놨고, 잠시 머뭇거리던 도형은 “내 2순위는 아름”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명은은 동건을 2순위라고 알려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명은은 그동안 계속 “오빠”라고 부르던 도형에게 “난 (연상, 연하 중) 연상이 더 나은 것 같다”고 말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에 도형은 명은의 1순위가 자신이라고 확신하면서 명은에 대한 마음을 더욱 키웠다.다음으로 첫인상 선택부터 서로를 1순위로 골랐던 성우X지우를 비롯해, 희종X예원의 2:2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들은 데이트 장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각자의 관심 상대가 모두 이번 데이트 그룹 안에 있다는 걸 확인해 초반부터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후, 짚라인 체험장에서 이들은 각자의 파트너와 케미를 발산했다. 뒤이어 식사를 하러 간 이들은 ‘첫인상 2순위를 공개해 달라’는 공지를 받아 차례로 입을 열었다. 지우는 도형을, 성우는 명은을, 희종은 지우를 2순위라고 고백한 가운데, 예원은 한동안 답을 망설이다가 겨우 희종이라고 털어놨다. 직후 예원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랜덤 데이트를 하면서 희종이 (전날 2순위에서) 1순위로 바뀌었기 때문에 2순위를 밝히는 게 어려웠다”는 속내를 밝혔다. 이에 5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이다은은 “예원은 희종이 여전히 자신이 2순위라고 오해할까 봐 걱정했나 보다, 너무 순수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인형X수하의 1:1 서핑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인형은 명은, 수하는 동건을 1순위로 뽑았지만, 서핑을 함께 하며 급격히 가까워졌다. 이들의 너무나 편안한 모습을 본 5MC는 “이렇게 내려놓은 데이트는 처음 같다. 마치 ’육퇴‘한 부부 바이브”라며 웃었다. 잠시 후, 각자의 2순위를 밝히라는 공지에 두 사람은 “나는 널 뽑았다”며 서로를 2순위로 꼽아 놀라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새벽 6시 조깅 데이트부터 랜덤 데이트까지 ‘돌싱 하우스’ 둘째 날 일정을 종일 함께하며 많은 공통점을 발견해, ‘운명론’에 불을 지폈다.랜덤 데이트가 끝이 나자, 돌싱남녀 10인은 숙소에 모여 두 번째 정보 공개인 ‘직업’을 밝혔다. 가장 먼저 인형은 “서울, 부산, 양산의 건물을 관리하는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전엔 성악가로 활동했었다”고 덧붙여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모두가 무용가로 예상한 명은은 “L사 H마트 인사 교육팀에 재직 중”이라고 설명했다. 희종은 “최근까지 화장품 회사에서 PM으로 근무했고, 현재는 그룹 운동 코치로 전향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예술가 스타일’ 성우는 “한식 요리주점 CEO로, 이전까지 카페를 3호점까지 운영했다”고 얘기했으며, 예원은 “영유아 영어 프로그램 회사 경영 팀에서 근무 중이며, 작년 7월까지는 육군 장교로 있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도형은 “보스턴 대학교를 졸업한 후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MBA를 수료했고, S사에서 경영진과 투자자들의 소통을 담당하며 주가 관리를 하고 있다”고 ‘엘리트 면모’를 뽐내는가 하면, “공군 장교 출신”이라고 덧붙여 ‘군인 후배’ 예원을 공손하게 만들었다. 또 다른 ‘직업군인’ 출신 동건은 태권도 겨루기 선수 출신의 식자재 유통 업체 대표였고, 수하는 “필라테스 센터 운영 4년 차의 대표 원장”이라고 알렸다. 아름은 “영어 유치원 교사”라고 해 예원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우는 “대기업 IT K사 출신으로, 현재는 IT 스타트업에서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프로덕트 매니저”라고 밝혔다. 직업 공개가 끝난 가운데, 돌싱남녀 10인은 “마음이 특별히 달라진 건 없다”고 입을 모았다. 성우X지우의 경우는 오히려 “직업을 알게 된 후 (서로에게) 호감도가 더 상승했다”고 해 ‘돌싱하우스’의 안전자산 커플로 급부상했다.‘돌싱하우스’ 3일 차를 맞아 ‘라운딩 데이트’와 시그니처 ‘비밀도장 데이트’로 한 번 더 휘몰아칠 MBN ‘돌싱글즈7’ 4회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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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녀’ 명은 “남자들 관심 안 느껴져”…스튜디오 갑론을박 (돌싱글즈7)

MBN ‘돌싱글즈7’에서 한 돌싱남이 둘째 날 ‘동물 캐릭터’ 랜덤 데이트를 통해 빛보다 빠른 노선 변경을 진행해 5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이다은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8월 3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3회에서는 ‘돌싱 하우스’의 둘째 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돌싱남녀 10인의 ‘랜덤 데이트’ 현장이 낱낱이 공개된다.이날 돌싱남녀 10인은 세 팀으로 나뉘어 게잡이 체험, 트리톱 챌린지, 서핑 등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할 수 있는 이색 데이트에 나선다. 이때 한 돌싱남은 자신의 '1순위'가 아닌 상대와 매칭돼 데이트를 하던 중, 뜻밖의 케미를 발산하며 설렘을 유발한다. 데이트 중 음식을 세심히 챙겨주는 등 ‘남친’에 완벽 빙의한 돌싱남의 행보에, 은지원은 “이건 100%야! 진짜로 넘어갔는데?”라며 놀라워한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쉽게 (마음이) 바뀐다고?”라고 반신반의한다. 이에 이지혜는 “초반이기 때문에, (1순위를 향한 생각이) 아닌 걸 파악했으면 빨리 내 짝을 찾아야지~”라고 돌싱남의 급선회 러브라인을 응원한다.그런가 하면 ‘첫인상 올킬녀’ 명은은 데이트 중, “누군가가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게 느껴지는지?”라는 질문에 “아니, 전혀”라며 고개를 가로젓는다. 이를 지켜본 여성 MC들은 “거짓말! (호감을) 절대 모를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반면 유세윤-은지원은 “정말 모르는 눈빛인데?”라며 명은 편을 들어준다. 남녀 MC간의 ‘설전’이 불붙은 가운데, 명은의 진짜 속내와 진실이 무엇인지에 궁금증이 솟구친다. 한편 ‘돌싱글즈7’은 2회 방송까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 TOP 10’ TOP3에 안착하며 탄탄한 인기를 증명했다. 아울러, 지난 방송을 통해 돌싱남녀 10인의 ‘이혼 사유’를 공개해 전 국민적 관심을 받은 ‘돌싱글즈7’는 3회에서 ‘랜덤 데이트’ 현장에 이어, 이들의 ‘직업’ 공개까지 속행한다. 제작진은 “앞으로의 방송에서 매회 차마다 새로운 정보공개가 진행되며 속도감 있는 전개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MBN ‘돌싱글즈7’ 3회는 8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3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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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6기 초특급 스펙녀 출동…로맨스 화끈하게 불 붙었다

‘나는 SOLO(나는 솔로)’ 26기 솔로녀들이 황금보다 더 빛나는 ‘초특급 스펙’을 공개했다. 14일된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6기 ‘골드 특집’ 솔로녀들이 ‘자기소개 타임’으로 리얼 프로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첫 데이트 선택에서는 ‘다대일 데이트’를 피하려 한 솔로남들의 전략 덕분에 광수가 ‘인기녀’ 현숙과 1:1 데이트’를 하게 돼 흥미를 자아냈다.이날 ‘자기소개 타임’에 나선 영숙은 “1986년생으로 미국과 영국에서 미술 관련 학·석사를 딴 뒤 한국의 K대학교에서 고고미술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부산에서 초빙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엘리트 스펙을 밝혔다. 골프, 승마, 서핑 등 각종 스포츠를 즐긴다는 영숙은 바이올린 연주를 장기자랑으로 선보여 놀라움을 더했다. 뒤이어 정숙은 “저도 1986년생”이라고 영숙과 동갑임을 알린 뒤, “이혼·형사 전문 변호사이며, 야구 직관과 서킷 레이싱 등을 좋아한다”고 말했다.순자도 1986년생으로, 독일에서 국립 음대 3곳을 졸업한 첼리스트 겸 공연 기획자였다. “20년간 병원 한 번 간 적 없다”는 순자는 “시력이 2.0이고 머리숱도 풍성하다”며 우월한 DNA를 자랑했다. 4연속 86년생으로, 미국에서 회계학 학·석사를 따고 외국계 자문사 10년 차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영자는 스케치북을 이용해 키워드로 자기소개를 했다. 순자는 “유(쾌함), 책(임감), 털(털함)”이 자신의 강점을 강조한 뒤, “저만의 최고의 친구를 찾고자 여기에 왔다”고 진정성을 어필했다. 옥순은 1988년생으로, 부산에서 온 프리랜서 미술 강사였으며 “다정함과 책임감이 있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1987년생으로, 인터넷 정보 보안 서비스 기업의 사내 미국 변호사로 근무 중”이라고 한 뒤, “OTT 시청, 등산 등 취미를 늘 혼자 해왔다. 지금은 잘 맞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더 즐겁고 의미 있다고 믿고 있다”고 달라진 가치관을 밝혔다. 이어 그는 소유미의 ‘평생직장’을 귀엽게 불러 솔로남들의 심장을 초토화시켰다.‘자기소개 타임’ 후 숙소로 돌아온 영숙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영수님과 예전에 한 번 본 적이 있는 것 같다”며 과거 영수와 소개팅을 했음을 고백했다. 영숙은 “처음엔 영수님을 기억하지 못했는데, 휴대폰에 저장된 메신저 사진을 확인한 뒤 깜짝 놀랐다.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여기 있는 동안 다시 얘기해봐야겠다”고 털어놨다. 솔로남들은 ‘인기녀’ 현숙의 이야기를 하면서 은밀한 신경전을 펼쳤다.잠시 후, 첫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솔로녀들이 “나 외로워”라고 데이트 신청을 하면, 솔로남들이 원하는 상대 앞에 나서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정숙은 ‘첫인상 선택남’이자 ‘과거 소개팅남’ 영수의 선택을 받아 미소를 지었다. 영수는 “바이올린 연주가 매력적이었고, 좀 더 얘기해보고 싶다”고 영숙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정숙은 첫인상에 호감을 느낀 영호-상철의 선택을 원했는데, 두 남자가 모두 자신을 택하자 행복해했다. 경수는 “허당미가 있다”며 순자를 선택했고, 영철은 첫인상 선택에 이어 첫 데이트 선택에서도 영자에게 직진했다. 영식은 현숙과 옥순을 두고 고민하다 광수의 페이스에 말리는 ‘다대일’ 상황을 피하기 위해 옥순으로 노선을 틀었다. 광수는 자연스럽게 현숙과 ‘1:1 데이트’ 주인공이 돼, 쾌재를 불렀다. 이로써 ‘고독 정식’을 먹는 솔로녀가 단 한 명도 없는 평화로운 데이트 매칭이 끝났다. 유일한 ‘2:1 데이트’를 하게 된 정숙은 영호-상철과 서로를 배려하는 화기애애한 식사를 즐겼다. 하지만 ‘1:1 대화’를 마친 영호는 정숙과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돼 한발 뒤로 물러섰다. 직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숙님이 좋은 사람이긴 한데, 이성적인 이끌림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반면 상철은 ‘1:1 대화’에서 정숙이 “오늘 데이트 누구랑 가고 싶냐고 (제작진이) 물어봐서 상철님을 얘기했다”고 어필하자, “저도 (‘자기소개 타임’ 때) 대화해보고 싶다고 했던 한 사람이 정숙님이었다”고 화답해 달달 기류를 형성했다. 데이트 후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숙님에 대한 마음이 더 커졌다”고 말했고, 정숙은 “제가 원래 서툰 사람을 좋아하는데 상철님이 그런 것 같아서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상철 53: 영호 47’인 마음 상태를 내비쳤다.영철과 데이트를 한 영자는 그와 죽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였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영철은 술 때문에 한 평생의 실수 3개를 고백했고, 영자는 “술 잘 드시는 분을 좋아하긴 하지만, 적절히 잘 사용해야 한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데이트 후 영철은 제작진 앞에서 “너무 즐거웠다”면서도 영숙, 현숙도 알아보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영자는 영철에게 호감이 있지만, 조용한 상철도 궁금하다고 밝혔다.뒤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숙이 다른 솔로녀들에게 “영수님과 소개팅을 했던 사실을 언급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것을 모르는 영자가 이를 영철에게 발설하고, 다시 영철이 이를 영수에게 전하는 해프닝이 벌어져 긴장감을 안겼다. 또한 광수가 기독교라는 현숙에게 “다닐게~”라고 플러팅 하는가 하면, 상철에게 대시하는 영자의 모습이 포착돼 점차 얽혀가는 ‘솔로나라 26번지’의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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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보민, 첫 데이트부터 스킨십 폭주→“나중에 합친다면” (‘돌싱글즈6’)

MBN ‘돌싱글즈6’의 정명X보민이 ‘비밀도장 데이트’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美친 서사’의 주인공이 됐다.지난 3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6’ 4회에서는 돌싱남녀 10인 미영-방글-보민-성서-시영-정명-지안-진영-창현-희영이 ‘돌싱 하우스’에서의 2일차 밤에 ‘1:1 라운드 한 잔 데이트’를 하면서 모두를 공평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뒤, 다음 날 ‘비밀도장 데이트’ 선택에 돌입하는 ‘심장 쫄깃’한 현장이 펼쳐졌다. 특히 ‘정보공개방’에서 정명의 ‘첫인상 1순위’가 시영임을 확인해 ‘멘붕’에 빠졌던 보민은 ‘비밀도장 데이트’에서 정명이 자신을 선택하자 ‘핑크빛 폭주’를 재가동해 안방에 웃음과 설렘을 안겼다. 먼저 ‘한잔 데이트’에서 시영은 ‘서핑 데이트’에서 의외로 대화가 잘 통했던 미영과 재회해 편안한 대화를 나눴다. 뒤이어 ‘정보공개방’을 통해 서로를 ‘첫인상 1순위’로 뽑았음을 확인한 방글과 시영은 ‘한 잔 데이트’로 묘한 기류를 풍겼다. 반면 보민은 정명의 ‘첫인상 1순위’가 자신이 아닌 시영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 괴로운 상황에서 정명과 마주해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러자 정명은 “너의 배려와 친절을 다 알고 있다”며 고마움을 내비쳤으며, “첫인상은 외적인 부분일 뿐, 그 사람에 대해 잘 알고 난 뒤 뽑은 건 아니”라고 시영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간접 해명했다. 보민은 정명의 말에 “결과가 어떻게 되든 내 마음이니까, 끝날 때까지 널 배려해줄게”라고 직진 의사를 전했다.그런가 하면 희영은 ‘한 잔 데이트’를 통해 돌싱녀들의 인기남으로 급부상했지만, 자신의 ‘원픽’인 진영 앞에서는 뚝딱거렸다. 창현은 지안이 떠난 뒤 진영과 마주했는데, “솔직하게 오픈할게”라고 운을 띄운 뒤, “앞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 두 명”이라고 지안을 염두에 둔 발언을 했다. 오직 자신에게만 직진할 것이라 생각했던 창현의 반전 발언에 진영은 혼란스러워 하면서 데이트를 마무리했다.‘한 잔 데이트’를 모두 마친 돌싱남녀들은 저마다 복잡한 감정을 내비쳤다. 보민은 이틀간의 ‘헛다리 행보’에 ‘현타’가 온 듯 방 안에서 내내 한숨을 쉬었고, 얼마 후 공용 거실로 가서 정명과 어울리려 했지만 시영 옆에 있는 정명에게 쉽사리 다가가지 못했다. 미영은 용기를 내서 시영에게 ‘산책 데이트’를 신청했고, 정명도 두 사람에게 합세해 화기애애한 밤산책을 했다. 이를 우연히 보게 된 방글은 표정이 굳어졌고, 시영이 자신을 숙소 앞까지 에스코트해줬음에도, 별다른 표현을 하지 않는 시영의 태도에 속으로 서운해했다. 숙소 방으로 들어간 방글은 “(시영이) 나보다 정명-미영과 더 편해 보인다. 첫인상은 그저 첫인상이었나 보다”라고 하소연한 뒤, ‘리셋’을 선언했다. 같은 시각, 희영은 모두가 모여 있는 공용 거실에서 자연스럽게 진영에게 ‘카라반 데이트’를 제안했지만, 진영은 “너무 피곤하다”며 이를 거절했다. 혼돈의 밤이 지나고 셋째 날 아침이 되자, ‘비밀도장 데이트’가 기습 공지됐다. 낮에는 여자들이 선택한 결과에 따라 데이트를 하게 되고, 밤에는 남자들이 선택한 결과에 따라 데이트를 하는 방식이었다. 10인의 돌싱남녀는 신중한 고민 끝 각자 선택을 마쳤다. 그 후, 여자들이 선택한 결과가 공개됐다. 남자들이 각기 차에 타고 있으면 여자들이 자신이 선택한 남자가 있는 차에 오르는 방식으로 매칭이 확정됐는데, 시영의 차에는 미영이, 희영의 차에는 방글이 탔다. 그리고 보민은 아무런 기대 없이 운전석에 앉아 있었는데 정명이 밝은 미소로 차에 올라, 입이 찢어질 듯 웃었다. 마지막으로 창현의 차에는 진영이 먼저 탑승했는데, 잠시 후 지안이 여기에 합류해 ‘갑분싸’ 사태를 맞았다. 진영은 창현과 단둘이 있을 때, 다른 남녀들의 선택을 지켜보면서 “모든 매칭이 내 예측대로 됐다”며 여유로워했지만, 지안이 창현의 차에 오르자, “전혀 몰랐다”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성서는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해 ‘돌싱 하우스’에 남게 됐다.희비가 교차한 ‘비밀도장 데이트’ 낮 매칭이 끝나자, 정명X보민이 데이트에 나섰다. 보민은 “왔구나! 내 원픽!”이라며 데이트 시작부터 정명에게 플러팅을 했으며, 차에서 내릴 때에도 정명의 팔짱 시도에 입꼬리를 승천시켰다. 또한 정명은 보민에게 고기를 구워주고 쌈을 싸주는 등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달달한 분위기가 무르익자 정명은 “어젯밤 ‘한잔 데이트’를 하고 나서 이미 마음을 정했다. 이 데이트 이후로 내가 마음을 바꿀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 발언을 던졌다. 이에 보민은 “세상에 우리 둘만 있다고 생각하고 살고 싶어”라고 ‘핑크빛 폭주’를 가동했다. 데이트 말미 두 사람은 포옹까지 하며 ‘찐 커플’ 무드를 풍겼다. 숙소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보민은 “우리가 잘 되어서 나중에 합친다면”이라고 ‘재혼’ 이야기를 꺼냈고, 정명은 빵 터져서, “누가 보면 우리가 이미 결혼 날짜를 잡은 줄 알겠다”라며 보민을 진정시켰다. 그럼에도 보민은 “여보!”라고 하더니, “(앞으로 공개할) 정보가 아무것도 상관없어서, 이렇게 멀리까지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회심의 일격을 던졌다. 숙소에 도착한 정명은 “오늘 비가 오는 바람에 낮 데이트에서 원하는 옷을 못 입었다”며 “너와 밤 데이트를 꼭 나가고 싶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과연 이날 저녁 두 사람이 보민의 선택으로 또 다시 데이트를 나갈 수 있을지, 그리고 진영, 지안의 선택을 받은 창현은 ‘삼각 데이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돌싱글즈6’ 5회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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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삭스 출신 정명, 이혼 사유 공개 “대부분 시댁과...내 삶 없어져” (‘돌싱글즈6’)

‘돌싱글즈6’의 돌싱남녀 10인이 ‘돌싱 하우스’ 둘째 날을 맞아 숨 가쁜 데이트 행보에 돌입하면서 거미줄처럼 뒤엉킨 러브라인을 형성해 재미를 안겼다.19일 방송된 MBN 연애 예능 ‘돌싱글즈’ 2회에서는 강원도 ‘돌싱 하우스’에 입주한 미영-방글-보민-성서-시영-정명-지안-진영-창현-희영이 첫날밤 이혼 사유를 털어놓은 뒤 2일 차 아침 ‘브런치 데이트’를 시작으로 ‘랜덤 데이트’까지 이어가며 ‘플러팅 대전’을 펼치는 현장이 펼쳐졌다. ‘돌싱 하우스’에서의 첫째 날 밤, 10인은 ‘각자의 이혼 사유를 공개해 달라’는 미션에 차례로 입을 뗐다. 우선 보민은 “사소한 일로 계속 부딪치다 결혼 전날 파혼 이야기를 꺼냈는데, ‘노력해 보겠다’는 상대방의 약속에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달라지는 게 없어 이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서 는 “나이 차이가 나던 전 배우자와 ‘미래’와 ‘현재’에 대한 관념이 달랐다” 며 “이혼 얘기가 처음 나온 날, 바로 이혼 합의에 이르렀다”고 털어놨다. 지안은 “전 배우자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사랑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막막한 현실에서 끊임없는 다툼으로 이어져 헤어짐을 택했다”고 고백했다. 정명은 “전 시댁이 경제적으로 여유 있어서, 모든 생활비를 시댁에서 받아쓰며 풍족하게 살았다. 그러나 결혼 생활의 대부분을 시댁 식구와 보내다 보니, 내 삶이 없어지는 것 같았다. 배우자의 경제적 독립을 원했지만 남편과 소통이 잘 되지 않아 결국 헤어졌다. 이혼 후 홀로서기를 하면서 힘들기도 하지만, 절 찾고 싶다”고 씩씩하게 말했다.모두의 위로와 격려가 쏟아진 가운데, 방글은 “사랑보다는 나이가 만들어준 결혼이어서, 별거와 부부 상담 후에도 관계가 개선되지 않아 이혼을 결정했다”라고, 시영은 “전 배우자와 상의 없이 과도하게 벌린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무너져 상대가 힘들어했다”라고 이혼 사유를 전했다. 희영은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에 하루 19시간을 일하다 보니 예민해졌고, 그러다 갈등이 커져 헤어졌다”고 묵묵히 말했다. 미영은 “전 배우자와 성격이 너무 똑같다 보니 싸움이 날 것 같으면 대화를 피하고 점점 무관심해졌다”라고, 창현은 “결혼 후의 여러 문제와 다툼을 사랑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진영은 “결혼 생활이 거짓으로 시작해 거짓으로 끝났다”며 “전 배우자가 외도를 했는데, 그 상대 여자를 신혼집 창고에서 발견했다”면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참 힘들었을 것 같다”는 모두의 위로와 함께 10인의 ‘이혼 사유’ 정보 공개가 끝났고, 한층 더 가까워진 10인은 홀가분하게 잠자리에 들었다.2일차 아침, ‘착각남’ 보민은 “나랑 새벽 6시에 운동하면 내 복근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정명의 말에 부리나케 운동 장소로 달려나갔다. 하지만 정명은 이를 까맣게 잊고 있었고 자신의 ‘원픽남’인 시영이 운동을 하러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자 운동 장소로 향했다. 정명의 마음을 알리 없는 시영은 운동을 거의 마쳐 숙소로 돌아갔고, 정명은 아쉽지만 보민과 러닝을 하면서 ‘동상이몽’ 운동을 마무리했다.잠시 후, ‘브런치 데이트’가 시작됐다. 2인석 3개, 4인석 1개가 식당에 마련된 가운데, 정명‧보민, 진영‧창현, 미영‧희영이 차례로 2인석을 차지했고, 지안‧성서‧방글‧시영이 4인석에 앉게 됐다. 특히 시작부터 ‘확신의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진영‧창현은 식사 중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며 놀라워하더니, MBTI는 물론 ‘생일’까지 같다는 사실에 ‘입틀막’ 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도 “이건 운명!”이라며 박수를 쳤다. 반면 전날 함께 고기를 구우며 ‘썸 무드’를 형성했던 미영‧희영은 대화가 자꾸만 뚝뚝 끊겨 어색한 분위기를 풍겼다.정명과 보민의 대화는 ‘대폭소’의 연속이었다. 정명이 “서울 여자 만나본 적 있어? 나는 전형적인 서울깍쟁이’인데?”라며 경남 양산에 사는 보민을 우회적으로 거절했음에도, 보민은 “재밌을 것 같다”면서 “데이트 한 번 같이 해보고 싶다. 처음부터 (네가) 천사 같이 하얀 느낌이었어”라고 불꽃 대시했다. 보민의 ‘헛다리’ 행보에 4MC는 “거의 ‘무한 긍정’의 올가미인데?”라며 짠한 웃음을 지은 뒤, 보민을 응원했다. 그런가 하면 지안X성서X방글X시영의 ‘브런치 데이트’에서는 지안을 ‘첫인상 1순위’로 뽑은 성서가 “메뉴보다 자리를 골랐다”며 지안에게 어필했고, 시영도 방글에게 자신의 커피를 양보하는 등 호감을 표현해 핑크빛 무드가 형성됐다.이후, ‘랜덤 데이트’가 속개됐는데, ‘브런치 데이트’에서 같은 메뉴를 먹은 사람들끼리 매칭이 되었다. 그 결과 정명‧시영‧미영‧창현이 ‘서핑 데이트’, 성서X방글X보민이 ‘클라이밍 데이트’, 지안‧희영‧진영이 ‘아이스링크 데이트’에 배정됐다. 이중 ‘서핑 데이트’ 팀인 정명과 미영은 시영을 향해 ‘플러팅 공격’을 퍼부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러다 정명은 시영과 단 둘이 바다에 남게 되자, “난 계산 없이, 내 몸이 먼저 반응하면 좋아하는 거야”라고 과감히 대시했다. 하지만 시영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너 입술이 보라색이 된 것 같다”면서 물놀이를 끝냈다. 직후 시영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정명의 대시가) 좀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정명 역시, 시영의 시큰둥한 반응을 짐작해 씁쓸한 미소를 지었고 홀로 다친 발을 치료했다. 반면 미영은 시영에게 물을 챙겨주는가 하면, 허리에 타월을 두르려하는 시영에게 “내가 묶어줄게”라며 ‘타월 플러팅’을 감행했다. 묘한 기류를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새롭게 판도를 뒤집을 ‘정보공개방’이 오픈하며 또 다시 급변한 러브라인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돌싱글즈6’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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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사내연애’ 깜짝 등장… 동생 송단아에 “여우같이 굴어”

가수 송민호가 ‘사내연애’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사내연애’ 7화에서는 커플 기숙사 선점에 성공한 이형석, 김혜빈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커플 기숙사에 함께 간 둘은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지만 금세 성향이 맞지 않음을 확인했다. 다음날 휴일을 맞아 낮부터 밤까지 종일 데이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관계를 굳혀가는 커플들과 새로운 상대를 찾아 나서는 신입사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선 송단아와 장연수는 아침부터 메시지를 주고받았으나 장연수는 “오늘은 다른 분과 데이트를 하겠다”며 송단아의 마음에 대못을 박았다. 결국 기대했던 데이트가 무산되고 서핑 여행을 떠난 송단아는 긍정적이고 씩씩한 모습으로 혼자만의 여행을 즐겼다. 저녁 시간, 연애상담을 위해 친오빠 송민호가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혼자 있는 송단아의 모습에 송민호는 “여우같이 굴어”라고 말해 동생을 걱정하는 츤데레 오빠의 면모를 보였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정가야, 양정훈은 휴일을 함께 보냈다. 양정훈은 “비눗방울을 건드리기 직전의 마음인 것 같다”며 가야에 대한 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돌고 돌아 결국 신윤아에게로 향한 이형석은 전보다 더 적극적인 감정 표현을 하며 윤아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김성결, 박정빈은 예상을 깨고 서로 다른 사람과 데이트에 나섰다. 김성결은 ‘여자 김성결’이라고 불릴 만큼 화끈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혜빈과 시간을 보냈고 박정빈은 장연수와 데이트에 나서며 한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저녁 피켓팅을 방불케 하는 커플 기숙사 예약이 진행됐다. 결국 양정훈, 정가야가 예약에 성공했고, 양정훈 “오늘은 여기 절대 안 넘을 거야"라는 말과는 달리 침대에서 정가야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사내연애’ 8화는 23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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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핑’ 엄지윤, 강승윤에 “연애 잘한다” 감탄

연애 리얼리티 ‘썸핑’에서 호감이 쌓여 확실한 커플들이 등장했다. 지난 2일 공개된 웨이브 ‘썸핑’에서는 남자들이 여자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데이트 미션이 시작됐다. 일대일 선택이 아닌 미션임을 알고 썸남 채병은, 김민성, 최재원, 조재영은 각자의 데이트 코스에서 초조해하며 기다렸다. ‘썸 캐처’는 그동안 지켜본 썸토피아의 모습을 바탕으로 채병은이 3대 1 또는 4대 1의 데이트를 할 것으로 추측했다. 그러나 원지회와 이한슬이 최재원을, 박서현과 이채린이 김민성을 선택해 채병은과 조재영은 ‘0표 썸남’이 됐다. 아무도 자신을 선택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재원은 “오늘 여기 와준 사람에게 잘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고, 한슬과 지회는 재원과 게임을 하며 즐겁게 지냈다. 이내 지회는 “오히려 민성이 생각났다”며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고 한슬은 “재원에게 호기심이 더 많아졌다”며 관심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민성과 채린, 두 사람이 서로 설렘을 주고받은 가운데 불쑥 나타난 서현은 자신의 마음이 가 있는 병은을 배려하기 위해 민성을 선택했다. 서현의 생각에는 병은에게 갈 것 같았던 채린이 또다시 이전 데이트 상대 민성을 택하면서 민망해진 세 사람은 묘한 시간을 보냈다. 각자의 데이트가 끝난 후 여덟 남녀는 다 함께 저녁을 먹었다. 함께 식사하는 동안 민성은 채린을 챙겼고 자신을 택하지 않은 서현에게 서운함이 남은 병은도 오히려 채린을 챙겨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1대 1 커플 서핑 데이트’가 예고됐다. “썸남썸녀는 썸토피아에 돌아가면 선착순으로 다음날 함께하고 싶은 상대에게 데이트를 신청할 수 있고, 남녀 모두 한 번의 거절권이 있다”는 룰이 밝혀졌다. 서현은 속상한 병은의 마음을 달래주고 싶어하며 서핑 데이트 신청을 위해 병은에게 다가갔지만 병은은 서현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했다. ‘썸 캐처’는 “그럼 누구랑 하는 거지?”라며 충격에 빠졌지만 순간병은이 “내가 거절한 이유는. 내가 먼저 신청하려고 했어. 너한테”라고 말하며 대반전을 선사했다. 이미주는 “진짜 멋있다!”며 몸부림쳤고, 강승윤과 조세호는 환호하며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앞서 이 상황을 정확하게 예측한 강승윤에게 엄지윤은 “이 오빠 연애 잘하는 거야”라며 칭찬했고 강승윤은 ‘썸 캐처’ 중 ‘연애 천재’로 등극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재영은 민성과 채린이 함께 있는 가운데 채린에게 서핑 데이트를 신청했다. 한참의 고민 끝에 채린은 재영과 조용히 만나 거절권을 썼다. 이후 채린도 병은에게 서핑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이미 서현과 매칭이 된 병은에게 거절당했다. 여러 고비 끝에 채린은 다시 한번민성과 서핑 데이트를 하게 됐다. 또 민성에게 미련을 가진 지회를 재원이 불러내기도. 지회는 데이트 생각이 없었지만 재원의 질문들에 “네가 가자고 하면 갈게”라고 답했다. 재원은 “지금의 나는. 내가 더 호감 가는 사람한테 신청하고 싶어. 미안해”라며 거절했다. 고백한 사람도 없는데 거절만 있는 뜻밖의 상황에 조세호는 “왜 부른 거야?”라며 당황했고 엄지윤은 “최악이네”라며 경악했다. 이후 재원은 한슬을 불러 데이트 신청을 하며 파트너가 됐다. 그동안 지회는 황당한 상황을 재영, 병은, 서현에게 전하며 “가만히 있다가 뒤통수 맞은 것 같다”고 눈물을 흘렸다. 데이트 신청이 끝나고 4 커플은 함께 서핑을 즐긴 뒤 보디가드 짝 피구 게임을 하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쌓아갔다. 멀리뛰기로 결정된 순서대로 캠핑 장소를 골라 진행하는 1박 2일 캠핑 데이트에서 남자는 병은, 재영, 민성, 재원 순으로 여자는 한슬, 채린, 서현, 지회 순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데이트 상대’가 아닌 ‘장소’를 선택하며 랜덤으로 데이트가 진행됐기에, 썸남썸녀들은 선택을 앞두고 신중해졌다. ‘썸핑’은 매주 금요일 웨이브(Wavve)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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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핑’ 강승윤, 대리 설렘 “서핑 스킨십 자연스럽게 오가는 운동”

강승윤이 해변으로 서핑을 하러 간 썸남썸녀의 모습에 대리 설렘을 느낀다. 오는 19일 공개될 웨이브 연애 리얼리티 ‘썸핑’ 2회는 ‘썸토피아’에서의 이튿날을 맞아 서핑 데이를 마련한다. 첫 만남 다음 날 아침 해변으로 서핑하러 간 썸남썸녀들의 모습에 강승윤은 “서핑은 스킨십이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는 운동 아닌가?”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다. 이에 이미주는 “몸을 좀 부딪쳐야 한다. ‘나 넘어질 것 같아! 못 타겠어’ 이러면서”라며 몸을 던지는 고단수 연기까지 선보인다. 한술 더 떠 엄지윤은 “물에 빠진 사람을 막 껴안고 ‘미안해. 서핑보드인 줄 알았어’라고 하거나, 물에 빠지는 척하면서 물속에서 키스해도 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한다. 이처럼 자연스럽게 스킨십이 오갈 수밖에 없는 바닷가였지만 이날 방송에서 썸녀 이한슬의 터치에 썸남 채병은은 “이래도 되나 모르겠는데. 난 싫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이는 ‘플러팅 미션’에 성공하면 ‘썸 머니’가 쌓이는 구조상 미션을 위해 스킨십을 하는 썸남썸녀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 이한슬은 “다른 사람한테는 못할 것 같은데 병은이는 친근해서 해 본 것”이라며 스킨십과 함께 “나 코인 엄청 받았겠다”고 소리쳐 어색함을 떨쳐내려고 한다. 그가 스킨십을 시도하는데도 채병은은 “아무 감정이 안 느껴졌다. 저 사람은 지금 코인을 생각하는 거지 않냐”며 고개를 젓는다고. 안타까운 상황에 강승윤은 “오히려 친근하고 마음이 있어서 한슬이 장난스럽게 표현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하지만, 다른 썸 캐처들은 “그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싫을 수 있다”며 ‘썸 머니’를 위한 플러팅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미묘한 감정이 오간 이 날 바닷가에서는 썸남썸녀들을 깜짝 놀라게 한 새로운 미션이 공개되고, 예측불허의 1대1 데이트가 성사될 예정. 썸 캐처들은 2회 VCR이 끝나자 “끝났다고? 말도 안 돼”라며 단체로 제작진에게 반발하는 진풍경을 연출한다는 후문이다. ‘썸핑’은 매주 금요일 웨이브(wavve)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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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8기 영식, 여친과 결별설 휩싸여..."혹시 상철과 최커?"

'나는 솔로' 8기 영식이 여친과의 결별설에 휩싸이는 한편, 상철과 다정한 서핑 데이트(?)를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식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기 상철과 함께 바닷가에서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대거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잠수복을 살짝 벗어 '성난 등근육'을 공개하는 한편, 팔뚝에 새긴 타투를 드러내기도 해 남성미를 폭발시켰다. 영식과 상철의 즐거운 서핑 휴가 모습에 8기 영호는 "둘이 최커(최종커플)였어? 나만 모르지?"라는 댓글을 달아놓으면서 둘 사이를 응원했다. 이에 영식은 "스포 방지 때문에 흑흑"이라고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 둘의 대화와 행복한 근황샷에 순자와 옥순은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끌었다. 다른 네티즌들 역시 "혹시 남남 커플이신가요?", "두 사람 잘 어울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영식은 '나는 솔로' 8기 종영 후,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공개했는데 최근 결별설에 휩싸였다. 여자친구와 인스타그램을 서로 '언팔'한 상태가 확인된 데다, 서로의 사진을 삭제했기 때문. 아직 정확한 입장을 공개하진 않은 가운데 영식은 자신이 소개해준 여자와 잘 교제하는 상철과는 꾸준히 교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나는 솔로'에서 영식은 판교의 IT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으로 훈훈한 외모에 다정한 매너로 '쿵영식'이라는 애칭을 얻었지만, 최종 커플이 되지는 못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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