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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멜로망스→권진아까지… 발라드 가수들 ‘축제’ 열렸다

지난 4월 오랜만에 컴백 소식을 알린 발라드 가수들부터 5월 컴백을 예고한 이들까지, 따뜻해진 날씨에 발 맞춰 발라드 가수들이 음원차트를 겨냥하고 있다. 권진아는 지난달 25일 정규 3집 ‘더 드리미스트’를 발매했다. 2019년 정규 2집 ‘나의 모양’ 이후 6년 만의 정규 음반이자, 10년간 몸담았던 안테나를 떠나 독립 레이블 ‘어나더’를 설립한 후 처음 내는 음반이다. 꿈의 최상급 형태를 명명한 앨범으로, 발라드뿐 아니라 R&B,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다. 특이 이번 앨범에는 권진아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여 프로듀싱 역량을 드러냈다. 타이틀곡은 ‘재회’와 ‘놓아줘’ 두 개로, 뮤직비디오는 두 곡이 하나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배우 노상현, 박유림이 출연해 한 편의 영화같다. 여기에 아이유, 잔나비, 볼빨간사춘기 등과의 작업으로 잘 알려진 이래경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섬세한 영상미와 깊은 감정선을 담아냈다. ‘선물’ ‘사랑인가 봐’ 등 썸 탈때 들으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몰캉몰캉한 감정을 잘 그려내는 멜로망스도 컴백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로망스 익스프레스’를 발매했다. 지난 2023년 5월 발매된 ‘찬란한 하루’ 이후 1년 11개월만이다.‘로망스 익스프레스’는 멜로망스만의 감성으로 이어지는 여섯 곡의 노래를 마치 한 편의 로맨틱한 기차 여행을 떠나듯 담아낸 앨범이다. 첫 트랙이자 타이틀 곡인 ‘아무 날의 서프라이즈’는 서로만 있다면 보통의 날도 특별해지는 연인의 모습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풀어냈다. 멜로망스는 새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멜로망스 전국투어 콘서트 ‘로망스 스테이션’의 막을 올린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아 온 치즈(달총)는 1인 밴드로 돌아왔다. 치즈는 2010년 4인조 밴드로 시작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보컬 겸 작곡가인 달총 1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쿠스틱 팝과 인디 음악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좋아해’ ‘어떻게 생각해’ 등 히트곡을 만들어왔다. 치즈의 이번 컴백이 특별한 건 그가 지난 2015년 정규앨범 1.5집 ‘플레인’을 발매한 뒤 약 10년 만에 내놓는 정규앨범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24일 발표한 정규 2집 ‘잇 저스트해픈드’는 ‘나’라는 정체성을 찾기 위한 치즈의 여정과도 같은 앨범이다. 특히 데이식스 영케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틀곡 ‘그렇게 됐어’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K팝 스타’ 시즌3, 프로듀스 101’ 시즌2까지, 인지도 있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얼굴을 알린 정세운도 돌아온다. 강아지상 얼굴에, 달콤한 보이스가 강점인 그는 오는 15일 컴백을 확정했다. CAM에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며, 지난해 1월 미니 6집 ‘퀴즈’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기도 하다. 앨범명은 ‘브루트’로 가공되지 않은, 본연의 사전적인 뜻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인간 정세운의 솔직한 내면이 담길 예정이다. 정세운은 앞서 앨범 발매 및 콘서트 일정이 담긴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해 컴백 신호탄을 쐈다. 이어 선공개 곡 ‘이터널리’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김현성 역시 4일 ‘다시 사랑하려 해’를 발매하며 약 15년 만에 컴백한다. ‘다시 사랑하려 해’는 김현성이 2010년 ‘멀어져가’ 이후 옴니버스, 연작 시리즈를 제외하면 1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형태의 음원이다.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로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준 조영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이번 컴백에는 뮤지션 김현성의 음악적 여정뿐만 아니라 인간 김현성의 성장과 변화가 담겨 있을 전망이다. 그는 지난 2022년 배드키즈 출신 니카와 결혼해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었으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의 복귀를 예고했다. 김현성은 이번 신곡으로 삶과 감정이 오롯이 녹아 있는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포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4 06:00
뮤직

멜로망스 오늘(29일) 1년 11개월 만에 컴백…불화설 떨치고 ‘로망스 익스프레스’

남성 듀오 멜로망스가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멜로망스는 오늘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로망스 익스프레스’를 발매한다. 멜로망스의 컴백은 지난 2023년 5월 발매된 ‘찬란한 하루’ 이후 1년 11개월 만이다. ‘로망스 익스프레스’는 멜로망스만의 감성으로 이어지는 여섯 곡의 노래를 마치 한 편의 로맨틱한 기차 여행을 떠나듯 담아낸 앨범이다. ‘사랑’과 ‘꿈’을 테마로 한 여섯 곡의 여정을 통해, 잊고 있던 일상 속의 낭만을 들려준다. 멜로망스가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팬들을 위한 종합 선물 세트로, 한층 확장된 음악적 세계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로망스 익스프레스’의 출발을 알리는 첫 트랙이자 타이틀 곡인 ‘아무 날의 서프라이즈’는 서로만 있다면 보통의 날도 특별해지는 연인의 모습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풀어낸 곡이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선율, 그리고 스윙 리듬 위로 콧노래처럼 흐르는 멜로디는 봄날의 설렘과 경쾌함을 가져다준다. 이어서 어떤 모습이든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하겠다는 멜로망스만의 진심 어린 위로와 고백을 담은 곡 ‘괜찮아 사랑해’를 비롯해, 봄날 꽃이 피어나는 순간을 현악기와 피아노 트리오로 아름답게 표현한 정동환의 연주곡 ‘블루밍’, 마음속에 서서히 피어나는 사랑의 순간을 한 편의 시를 읽듯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꽃잎’, 재즈풍의 스윙 리듬과 화려한 브라스, 12/8박자의 경쾌한 피아노로 소박하지만 찬란한 밤의 한 장면을 그려낸 ‘우리의 축배’, 꿈꾸는 이들과 꿈을 향해 걷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멜로망스의 응원송 ‘유어 웨이’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6곡이 수록되었다. 앞서 멜로망스는 지난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아무 날의 서프라이즈’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모았다. 일상 속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는 귀여운 연인들의 모습을 그려냈으며, 밝고 희망찬 곡의 멜로디가 봄의 따뜻한 정서와 어우러지며 설렘을 자아냈다.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늘 29일 오후 6시 발매와 함께 공개되며 김민석, 정동환 두 멤버도 깜짝 출연한다.멜로망스는 이번 ‘로망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다채롭게 펼치며 ‘멜로망스팝’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 예정이다. 따뜻한 봄을 맞아 발매되는 만큼, 달콤한 봄 시즌 대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멜로망스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로망스 익스프레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들은 새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멜로망스 전국투어 콘서트 ‘로망스 스테이션’의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전국투어에 나선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고양, 울산, 수원, 창원, 성남, 대구, 대전, 광주 10개 도시를 돌며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9 09:28
예능

“서로 울면서 화해”….멜로망스 불화설 재소환 (‘칸타빌레’)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다양한 색깔의 청춘으로 금요일 밤을 물들였다.지난 25일 방송된 KBS 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밴드 루시(LUCY), 그룹 멜로망스, 투어스(TWS), 배우 정은지, 이준영이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로 특별한 금요일 밤을 선사했다.루시는 ‘아니 근데 진짜’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청량하고 경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루시는 ‘아니 근데 진짜’ 가사에 주접 멘트를 녹였다며 ‘박보검 맞춤형’ 주접 멘트를 선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상엽은 2년 전 연탄 봉사 때 박보검을 만난 적이 있다는 인연을 소개해 박보검을 놀라게 했다. 최상엽은 “팬처럼 보일까 봐 따로 인사를 드리지 않았다”며 “그날 온 세상 연탄은 나만 묻은 것 같았다”며 겸손한 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루시는 박보검과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건반을 맡은 박보검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신예찬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합주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컬래버를 펼쳤다. 박보검의 수준급 연주에 루시는 “밴드하실 생각 없냐”며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루시는 미니 6집의 더블 타이틀곡 ‘잠깨’와 ‘하마’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봄날 페스티벌 현장에 온 듯한 기분을 안겼다. 이어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정은지와 이준영이 ‘Dream(드림)’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이준영은 유독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힙합 댄스 배틀 대회에 나갔다는 사실과 함께 즉석에서 놀라운 춤 실력을 선보여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박보검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인연을 맺게 된 이준영에 대해 “번호 교환 후에 반가웠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을 안 하시더라”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궁지에 몰린 이준영은 당황하면서 “문자가 누락됐다”고 변명했으나 객석에서 야유가 터져 나와 웃음을 안겼다. 노래와 연기를 모두 섭렵한 올라운더인 만큼 정은지, 이준영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도 이어졌다. 정은지는 박보검, 이준영과 인연이 있는 가수의 곡을 골랐다며 아이유의 ‘아이와 나의 바다’를 선곡했고 감미로우면서도 드라마틱한 가창력과 고음으로 현장 모두의 감탄을 터뜨렸다. 이준영은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나윤권의 ‘나였으면’을 가창하며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정은지와 이준영은 ‘이 밤이 지나면’ 듀엣 무대로 환상의 하모니를 입증하며 ‘24시 헬스클럽’에서의 ‘찰떡 케미’를 예고했다. 이어 멜로망스가 등장해 ‘동화’를 부르며 설렘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멜로망스는 친구로는 15년, 팀으로는 10년의 인연을 이어 왔지만 사이가 소원해진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정동환은 “사소한 다툼이 있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사과의 물꼬를 틀려는데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민석은 “나는 그때 마음이 꼬여있는 상태였다. 갑자기 우니 마음이 혼란스럽더라”고 덧붙였다. 이내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시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고 화해하게 됐다며 불화를 완벽하게 잠식시켰다. 멜로망스는 1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을 소개하며 ‘괜찮아 사랑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정동환은 이번 앨범을 통해 랩에 도전했다며 선글라스를 낀 채 ‘Your Way(유어 웨이)’ 무대를 깜짝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보검은 멜로망스의 앞날과 우정을 기원하며 ‘무엇을 해야할까’ 서프라이즈 무대를 준비해 두 사람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박보검과 정동환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김민석이 ‘선물’을 불렀고 관객들이 떼창으로 화답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끝으로 멜로망스는 신곡 ‘아무 날의 서프라이즈’ 무대를 펼치며 특별한 금요일 밤을 마무리했다.‘청춘 대표주자’ 투어스는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부르며 풋풋하면서도 재기발랄한 무대 매너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투어스는 한 식사 자리에서 박보검과 만났던 인연을 공개했고 멤버 중 ‘형 라인’은 박보검과 같은 테이블에 앉은 반면, ‘막내 라인’은 같이 앉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박보검은 투어스와 번호 교환을 약속하며 앞으로의 인연을 기대케 했다. 올해 19세가 된 투어스 막내 경민은 성인이 되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밤 10시 넘어서 형들과 PC방에서 ‘짜계치’를 먹고 싶다”며 귀엽고 엉뚱한 목표를 밝혔다. 이에 박보검은 “‘짜계치’를 내가 해주겠다”, “밤 10시는 너무 늦다”라고 호응해 훈훈한 미소를 유발했다. 이어 투어스는 정국의 ‘Seven(세븐)’, ‘폭싹 속았수다’ OST의 ‘내사랑 내곁에’ 라이브에 이어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너의 이름’ 무대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색깔의 청춘을 선보였다. 끝으로 투어스는 신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 무대로 독보적인 청량함을 드러냈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6 11:23
뮤직

멜로망스, ‘로망스 익스프레스’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남성 듀오 멜로망스가 새 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모았다.멜로망스는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9일 발매되는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로망스 익스프레스’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어딘가로 운행중인 '로망스 익스프레스' 열차 내부 모습이 담겼다. 시간과 계절, 음악에 따라 변화하는 창밖의 아름다운 풍경을 통해 마치 로맨틱한 기차 여행을 떠나듯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새 앨범의 타이틀곡 ‘아무 날의 서프라이즈’와 수록곡 5곡이 배경 음악으로 흘러나오며, 멜로망스의 달콤한 보이스와 봄의 따스한 감성이 어우러져 이목을 끌었다.첫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아무 날의 서프라이즈’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평범한 하루도 특별해지는 연인의 모습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담아낸 곡이다. 영상에는 꽃다발, 편지, 선물 상자 등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함께 어우러져 곡의 이야기를 더욱 깊게 전했다.이외에도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하겠다는 멜로망스의 진심 어린 위로와 고백이 담긴 ‘괜찮아 사랑해’를 비롯해 꽃이 피어나는 순간을 현악기와 피아노 트리오로 아름답게 표현한 연주곡 ‘블루밍’, 오랜만에 선보이는 두 멤버의 듀엣곡 ‘꽃잎’, 소박하지만 찬란한 밤의 한 장면을 그려낸 ‘우리의 축배’, 김민석의 시원한 보컬과, 풍성한 연주와 콰이어의 하모니, 그리고 정동환의 위트 넘치는 랩 파트가 어우러진 멜로망스의 응원송 ‘유어 웨이’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수록곡들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멜로망스가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종합 선물 세트로, 한층 확장된 음악적 세계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멜로망스는 새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멜로망스 전국투어 콘서트 ‘로망스 스테이션’의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전국투어에 나선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고양, 울산, 수원, 창원, 성남, 대구, 대전, 광주 10개 도시를 돌며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08:58
예능

기안84→지예은 ‘대환장 기안장’ 대망의 마지막 영업일지 공개

‘대환장 기안장’의 피날레가 그려진다.2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7-9회에서는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하지만 낭만과 감동은 최고치에 달할 ‘대환장 기안장’ 피날레가 공개된다.기존 민박 버라이어티의 틀을 깬 ‘대환장 기안장’은 시청자들에게 비일상적 경험을 선물하는 색다른 재미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조금은 고생스럽고 환장스럽지만 곳곳에 숨겨진 ‘기안적 낭만’을 있는 그대로 즐기는 숙박객들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대리 만족을 안겼다. 숙박객의 추억 생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안장 패밀리 기안84, 진, 지예은의 고군분투 역시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특히 뭉클하면서도 가슴 따스해지는 삼부자의 가족애를 비롯한 숙박객들의 다채로운 사연은 진한 공감을 더했다. 7-9회에서는 기안84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기안장 헬스장이 드디어 빛을 발한다고. 숙박객 중 헬스가 취미인 취준생부터 격투기 선수, 휴가 나온 울릉도 해군팀까지 새롭게 가세해 ‘피지컬: 100’을 방불케하는 피지컬 전쟁(?)이 펼쳐진다. 마지막 영업을 더욱 스펙터클하게 만들 깜짝 일일 알바생의 등판도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잠시 자리를 비우는 주인장 기안84를 대신해 진, 지예은과 호흡을 맞추게 되는 것. 일일 알바생은 “낭만 감성 전세계 1등, 비효율 전세계 1등”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고 해 기안장에서 어떤 기상천외한 하루를 보낼지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감동의 체크아웃을 위한 기안장 패밀리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펼쳐진다. 한 숙박객의 추억이 깃든 요리부터 기안84가 준비한 ‘초절정 낭만’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마지막 영업까지 ‘대환장 기안장’ 표 낭만 제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안장 패밀리의 활약이 그려진다. ‘기안장 피날레’를 7-9회 차의 주요 키워드로 꼽은 정효민, 이소민, 황윤서 PD는 “기안장 운영이 끝나가는 순간까지도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진다”라면서 “기안84가 준비한 마지막 선물까지 기대해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대환장 기안장’ 7-9회는 22일 오후 4시 공개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18:47
뮤직

멜로망스 신보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 ‘아무 날의 서프라이즈’

남성 듀오 멜로망스가 서프라이즈 선물 같은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멜로망스(김민석, 정동환)는 지난 16일 멜로망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9일 발매되는 여덟 번째 미니앨범 ‘로망스 익스프레스’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의 콘셉트에 맞춰 구성된 트랙리스트는 열차 노선도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아무 날의 서프라이즈’를 비롯해 ‘괜찮아 사랑해’, ‘블루밍’, ‘꽃잎’, ‘우리의 축배’, ‘유어 웨이’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멜로망스는 전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여 자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3번 트랙인 ‘블루밍’은 가사 없이 정동환의 피아노 연주만으로 구성된 곡으로, 봄날의 꽃이 피어나는 따스한 순간을 정동환만의 음악적 감성을 통하여 만나볼 수 있다.‘꿈꾸는 그곳으로 데려갈 한 편의 로맨틱한 기차 여행’을 주제로, 첫 트랙인 '아무 날의 서프라이즈'에서 출발한 여정은 수록곡마다 서로 다른 정서를 품은 정거장에 닿으며 다채로운 매력을 전한다. 멜로망스 특유의 다정하고 섬세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앨범이다.멜로망스는 새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멜로망스 전국투어 콘서트 ‘로망스 스테이션’의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전국투어에 나선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고양, 울산, 수원, 창원, 성남, 대구, 대전, 광주 10개 도시를 돌며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7 13:30
스타

윤승아, ♥김무열 결혼 10주년 이벤트 공개..”고마워” 울컥

배우 윤승아가 남편이자 배우 김무열의 결혼 10주년 서프라이즈 현장을 공개했다. 13일 윤승아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 ‘결혼 10주년 서프라이즈, 사랑해요 우리 가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윤승아는 김무열, 어린 자녀와 함께 제주도로 향했다. 숙소에 도착한 윤승아는 꽃과 함께 선물이 놓여 있자 “언제 준비했어? 고마워”라고 울컥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다”며 “미안해”라고 전했다. 또 윤승아는 시계가 담긴 선물을 풀어보며 “내가 하고 싶은 줄도 있다. 어떻게 알았어?”라며 놀라워 했고 김무열은 “오랫동안 준비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윤승아와 김무열은 지난 2015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 만인 지난해 6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3 13:21
드라마

‘빌런의 나라’ 객식구 최예나, 똘기 충만 가족 일상에 재미 더했다

빌런 자매 오나라와 소유진의 가족이 흥미진진한 일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KBS 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옆집에 사는 오나라(오나라)와 오유진(소유진) 가족의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사고와 이를 해결해 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나라는 동생 유진과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서현철(서현철)과 송진우(송진우)는 자매들 사이에서 안절부절못하며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바람 잘 날 없는 일상이 안방극장의 흥미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12회까지 방송된 사건들을 되짚어봤다.#가족 내 권력 투쟁 발발가족을 장악하고 있는 독재자 나라는 곗돈을 받으면 가족들에게 선물을 사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현철은 자신의 돈으로 가족들에게 생색내는 나라를 못마땅하게 여겼고, 이로 인해 부부 싸움이 시작됐다. 이것도 잠시, 나라는 계주가 도망갔다는 소식을 접하고 별안간 대역죄인이 됐다. 이에 현철은 나라의 권력을 빼앗고 가족들에게 자신의 말만 믿으라고 강요했다.나라가 계주를 찾으러 간 사이, 현철은 자신의 방식대로 가족들을 통제했다. 이후 유진은 현철이 나라 몰래 형에게 돈을 빌려준 사실을 알게 됐고, 현철은 약점을 잡힌 채 유진만 편애했다. 이를 본 진우는 유진과 현철을 밖으로 불러낸 뒤 도어락 비밀번호를 바꾸며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계주를 찾은 나라가 집의 평화를 되찾으며 안방극장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가족들을 사랑하는 나라의 마음이 돋보이는 권력 투쟁 사건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은 물론 뭉클함을 안겼다.#짠내 가득한 서현철X송진우의 서사 (feat. 한성민의 취직)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현철과 진우는 빌런 자매 사이에서 항상 눈치만 보고, 당하기 일쑤였다. 두 집안의 권력이 아내들에게 집중되자, 두 사람은 와이프와 권력을 다투는 등 스펙터클한 스토리를 이어갔다. 평소처럼 출근한 현철은 딸 서이나(한성민)가 인턴으로 입사하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나는 현철과 같은 부서에 배치되자 반가워했지만, 현철이 자신을 모른 척하자 황당해했다. 또한 김상무(김덕현)가 현철에게 세차를 부탁하자 이나는 김상무에게 수치심을 안기는가 하면 그의 카드로 200만 원어치 도시락을 사는 등 통쾌한 복수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에 현철은 회사에 이나가 있다는 사실에 든든하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한편, 진우는 가족들이 자신의 생일을 잊자 속상함을 드러냈다. 가족들에게 복수를 결심한 진우는 그들이 아끼는 물건들을 내다 버렸다. 이내 가족들이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열어주자 감동을 받았다. 가족들의 소중함을 깨우친 진우와 나라에게 밀려난 현철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과연, 이들이 향후 어떤 행보로 더 즐거운 에피소드를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객식구 최예나가 더해진 ‘빌런의 나라’나라네 집은 구원희(최예나)가 함께 살게 된 이후 더욱 시끌벅적해졌다. 식구 수가 늘은 만큼 이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끊임없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도 이어지고 있다. 그 가운데, 구원희와 서영훈(정민규), 송강(은찬)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영훈의 방에 들어간 원희는 그의 맨몸을 보고 당황했고, 원희 또한 콩닥콩닥 뛰는 가슴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관계에 강은 시선을 떼지 못하는데. 과연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원희를 사이에 둔 영훈과 강의 행보 또한 궁금해진다.‘빌런의 나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7 16:02
연예일반

아이유, 또 미담... 어린 금명 위해 붕어빵 차 선물

가수 아이유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아역배우 신채린의 어머니는 지난 3일 “인생 첫 붕어빵 차”라며 아이유가 보내준 붕어빵 트럭 사진을 공개했다. 트럭에는 “모두의 최애 신채린. 채린아 그동안 고생 많았어 고마워 – 애순엄마”라고 적혀 있다.채린 양과 아이유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이에 아이유가 고마운 마음을 담아 채린 양의 마지막 촬영 날짜에 맞춰 깜짝선물을 한 것으로 보인다.채린 양의 어머니는 “어떤 이유로 만나 나와 사랑을 하고 어떤 이유로 내게 와 함께 있어 준 당신’ 전생에 무슨 착한 일을 했기에 채린이도 저도 이런 복이 있나 싶네요”라며 감사함을 표했다.또한 채린 양의 어머니는 “문구도 사진도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감동적인 선물”이라며 “같이 있는데 말도 안 해주시고 서프라이즈로 현장에 떡하니 보내줌...이건 뭐... 그냥 울라는 거지..”라고 감동했음을 표현했다.그러면서 “많은 선물을 주시고 우리는 매번 감동받고 감사드렸지만 붕어빵차는 상상이상이였어서...말잇못.”이라며 “채린이를 아껴주고 사랑해 주신 걸로도 감사한데 매번 신경 써준 아이유엄마 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신채린은 극 중 아이유가 연기한 오애순의 첫째 딸 양금명의 어린 시절로 등장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총 16부작으로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4 19:36
프로야구

'와' 엘도라도 다음 숙원 풀었다! '달빛소년' 구자욱 8년 만에 컴백 [IS 대구]

"최강 삼성 안타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구자욱이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순간, 익숙하지만 어색한 멜로디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울려퍼졌다. 팬들이 그토록 바라던 '달빛소년'이 2만4000명의 팬들 앞에서 부활했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 3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달빛소년'은 구자욱이 2015년 1군 데뷔해부터 썼던 응원곡이다. 흥겨운 멜로디에 가사만 개사해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던 응원가였지만, 2018년 응원가 저작권 문제로 중단됐다. 이후 김상헌 응원단장의 '허니크루'가 만든 자작곡으로 응원가를 대체했다. 이 응원가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지난해 엘도라도 부활 이후 구자욱의 응원가 역시 부활을 원하는 팬들이 많아졌다. 이에 삼성 구단이 화답했다. 지난겨울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면서 다시 이 곡을 쓸 수 있게 된 구단은 2025시즌 개막전인 22일, 깜짝 이벤트와 함께 선수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첫 번째 타석에선 기존 응원가를 사용했다. 두 번째 타석에 구자욱의 어린 시절 사진을 전광판에 띄우면서 '서프라이즈'로 해당 음악을 틀었다. 개막전 라팍을 찾은 홈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하고 싶었다는 게 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단 마케팅팀의 공이 컸다. 구단 관계자는 "몇 년 전부터 시도하고 있었던 사업이고, 엘도라도 다음으로 '일차적으로' 부활시키고 싶었던 숙원 사업이었다.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면서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구자욱의 응원가 부활 외에도 구단 마케팅팀은 개막전을 위해 다양하게 준비했다. 잔디석 상단에 캠핑존을 신설하는 가운데, 통산 홈런이 기록된 홈런 조형물을 설치하면서 구단의 상징성을 더했다. 구단 외야엔 포스트시즌에서 볼 수 있었던 사자 에어 조형물을 마련해 응원 분위기를 더했다. 그동안 숙원이었던 여러 캐릭터와의 컬래보레이션도 진행, 개막전에 맞춰 캐릭터 쫀냐미(작가 채소/카카오엔터테인먼트) 굿즈를 팬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돌아온 응원가의 힘을 받은 걸까.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은 역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대구=윤승재 기자 2025.03.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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