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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20인의 할리또 힘찬 출발!” 할리스, 대학생 서포터즈 ‘할리또’ 발대식 개최

할리스가 대학생 서포터즈 ‘할리또’ 1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할리또’는 ‘할리스’와 ‘마니또’의 합성어로, 할리스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았다. 할리스의 첫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할리스를 사랑하고 콘텐츠 제작 및 홍보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할리또 모집 소식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1,2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며 할리스 서포터즈에 대한 많은 관심을 입증했다.할리스는 지난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KG타워 하모니홀에서 할리또 발대식을 개최했다. 6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인의 서포터즈는 설레는 마음으로 발대식에 자리했다. 발대식에는 윤석찬 KG F&B 대표가 참석해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브랜드 소개를 비롯해 서포터즈 운영 안내가 진행됐으며, 지난달 출시한 가을 시즌 메뉴를 시음하는 등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할리또 1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며 총 6회의 미션을 수행한다. 주요 미션은 ▲할리스 메뉴 체험 및 홍보 ▲매장 추천 ▲이벤트 운영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포터즈들은 자신만의 시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다.윤석찬 KG F&B 대표는 “할리스의 새로운 얼굴이 되어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서포터즈들을 환영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며 “할리또를 시작으로 소비자들과 더 가까이서 호흡하고 소통하며, 한층 향상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할리스는 1020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사 이래 첫 대학생 서포터즈 ‘할리또’를 모집했을 뿐 아니라, 임직원을 대상으로 ‘레시피 콘테스트’를 개최해 지난 8월 수상작을 메뉴로 선보이기도 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09 16:59
경제일반

서포터즈 기획단 서혜린 단장 “청년들의 참여와 공감을 만드는 연결점을 꿈꾸다”

서혜린 단장은 2025년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서포터즈기획단의 단장으로 합류했다. 서포터즈기획단은 청년의 날 당일 행사를 함께 운영할 1일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현장 운영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전반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인사팀, 프로젝트 기획팀, 활동지원팀, 홍보관리팀, 마케팅팀 등으로 조직을 나누고 세부 업무를 분담해 준비를 진행 중이다.다양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은 행사가 끝난 뒤에도 가장 오래 남는 것은 사람들과 함께한 경험이라는 것이었다. ‘청년의 날’은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날인 만큼, 단순한 참여를 넘어 진심이 담긴 기획 과정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안에서 팀원들과 특별한 순간을 나누고, 청년들이 자유롭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이번 역할에 도전하게 되었다.참여 인원이 많은 만큼, 가장 먼저 신경 쓴 부분은 효율적인 소통 구조였다. 팀을 명확히 구분하고, 단체 채팅방 운영이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일관성을 갖추는 데 집중했다. 이는 1일 서포터즈들과의 첫 만남 이전에 반드시 준비되어야 할 기본 단계라고 판단했고, 행사 당일 혼란 없이 운영되기 위한 기반으로 삼고자 했다.행사 당일 청년들이 각자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해낼 수 있도록 흐름을 조율하고, 유기적인 소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단순히 지시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서포터즈들이 각자의 책임감을 갖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해 없이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의와 배려, 열린 마음을 기반으로 한 분위기 조성 역시 필수 요소로 꼽았다.서포터즈가 단순한 조력자가 아닌, 행사의 한 축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자리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청년이 주도하는 축제인 만큼, 서포터즈의 역할 또한 청년들과 청년들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의미가 크다. 이번 활동이 더 많은 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공감과 연대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저 역시 올해 처음으로 청년의 날에 참여하게 된 사람으로서 기대만큼 걱정도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불안이나 고민은 잘해내고 싶다는 의지가 있다는 뜻이기에, 그런 감정 자체로도 충분히 의미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청년의 날이 여러분에게 조금은 가볍고 따뜻한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민정 2025.09.09 13:00
경제일반

조직관리실 부실장 전민겸 “보이지 않는 곳의 중심을 잡다”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조직관리실 부실장을 맡고 있는 전민겸은 현재 조직운영팀 팀장직도 겸하고 있다. 조직관리실은 조직운영팀, 인사관리팀, 현장관리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팀이 함께 기획홍보단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단원들의 봉사 시간을 집계하고, 실무 혼선이 없도록 회의 내용을 확인하며 업무를 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조직운영팀은 회의록을 통해 각 팀의 활동 상황을 파악하고, 업무 중복이 발생하면 조율하고, 회의 시간에 따라서 봉사 시간을 부여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인사관리팀은 필수 홍보 미션 등의 수행 여부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봉사 시간을 정리한다고 설명했다. 현장관리팀은 동선과 안전메뉴얼을 작성하며, 행사 당일에는 안내 부스를 운영하고 전반적인 흐름을 조율한다고 말했다. 전 부실장 역시 세 팀의 업무를 전반적으로 겸하고 있다.행사 당일에는 모든 팀이 함께 움직인다고 했다. 특히 안내, 의료, 기업 부스 운영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흐름을 원활하게 흐르도록 안내 부스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안내 지점에 배너와 표지판을 배치하고, 혼잡 예상 지역엔 추가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상황에 맞춰 무전을 통해 빠르게 인원을 조정할 예정이라고도 설명했다.전민겸은 최소 인원으로 최대 효율을 내는 게 목표이다. 불필요하게 많은 인원이 한곳에 몰리는 걸 방지하고, 각 인력의 역할을 명확히 해 최대한 혼선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인력은 자기가 맡은 바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 필요할 때 유동적으로 추가 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전 부실장은 서포터즈 단원들이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실질적인 기획자라는 인식을 갖도록 돕고 있다. 한 사람만의 기획이 아닌 각자의 아이디어가 축제에 반영되고, 그 결과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나아가서는 회의록 공유와 업무 보고 체계를 통해 소속된 팀뿐만 아니라 다른 팀의 업무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예상치 못한 일정 변경, 인수인계가 되지 않은 상황 등으로 늦은 시간까지 회의를 이어갔던 적이라고 밝혔다. 반면, 단원이나 타 실 임원분들께서 감사하다는 말을 해주거나 실제로 만나서 인사를 받았을 땐 맡은 역할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스스로가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걸 체감하는 순간을 느낄 때 가장 뿌듯하다고 덧붙였다.이 행사가 단순한 팝업 행사처럼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며 성장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처음 오시는 분들도 열린 마음으로 참여 해주시면 분명 의미 있는 경험으로 남을 수 있도록 잘 안내하고, 나아가 의미 있는 경험으로 지나가는 추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단장 배민경 2025.09.03 13:00
프로축구

“역사가 담겼다” 부천, 구단 서포터 헤르메스 출범 30주년 기념 유니폼 출시

부천FC1995가 구단 서포터즈 ‘헤르메스’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유니폼 ‘REDS for REDS’를 출시한다.이번 스페셜 유니폼은 지난 1995년부터 30년간 구단과 서포터즈가 서로를 지지하며 그려온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에 기획 단계부터 서포터즈가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헤르메스 안영호 회장과 PC통신 하이텔 축구동호회 양원석 초대 대표가 직접 자문에 참여했고, 화보 촬영에도 팬들이 함께했다.필드 유니폼은 검정색, 골키퍼 유니폼은 1995년 당시 헤르메스가 착용한 최초의 단체 티셔츠의 색상에서 영감을 얻은 푸른색으로 제작됐다. 왼쪽 가슴에는 ‘THE ORIGINAL SURPPORTER – MIGHTY REDS SUPER BLACKS’ 문구를 담은 기념 엠블럼을 새겨 우리나라 서포팅 문화의 출발점인 헤르메스의 정체성을 담아냈고, 전면에는 헤르메스의 응원 머플러와 걸개 등 응원도구에서 사용되는 패턴을 재구성해 긴 시간 쌓인 응원의 열기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한편 후면 상단에는 헤르메스 출범 30주년을 뜻하는 30을 새겼다. 이어 좌측에는 PC통신 시절 픽셀폰트로 ‘1995’를, 우측에는 ‘2025’를 현재 구단 브랜딩 폰트로 새기면서 시간이 흘렀지만 변치 않은 팬들의 열정을 담았다.선수들과 팬이 함께 참여한 유니폼 화보 촬영에서도 이러한 의미를 표현했다. 구단을 대표하는 바사니, 김형근, 박현빈, 카즈와 더불어 구단 최초 준프로 계약을 맺은 이충현이 참여했고,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팬 6명이 함께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며 더욱 풍성하게 담았다.특히 메인 컷은 30년간 늘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온 팬들에게 존경과 헌정의 의미를 담아 서로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연출했다. 화보 촬영 후 바사니는 “늘 골대 뒤에서 보내는 팬들의 응원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더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이번 스페셜 유니폼 프로젝트에 함께한 양원석 초대 대표는 “내 인생의 절반이 이 유니폼에 담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우리의 역사와 마음을 담은 이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스페셜 유니폼 ‘REDS for REDS’는 오는 7일(토) 인천전부터 선수단이 착용한다. 예약 판매는 오늘 오후 2시부터 8일(월) 오전 9시까지 진행되며, 오프라인에서는 7일 인천전 현장에서 200장 한정으로 판매된다.스페셜 유니폼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9.02 11:29
산업

상큼한 유자와 진한 에스프레소… 할리스, 레시피 수상작 유자리카노 출시

할리스가 ‘제1회 할리스 레시피 콘테스트’ 대상 수상 메뉴 ‘유자리카노’를 전국 매장에 출시했다.‘유자리카노’는 가맹점주부터 점장, 아르바이트생까지 전국 할리스에서 근무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진행한 ‘레시피 콘테스트’에서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메뉴다. 고객의 니즈와 의견을 레시피에 반영했을 뿐 아니라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까지 더해 많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에 선정됐다. 유자리카노는 평소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맛은 물론, 편안함까지 느끼길 바란다는 대상 수상자 김한솔 부산송정DI점 점장의 마음을 담은 새 음료다.이 제품은 상큼한 유자 스무디에 에스프레소를 더한 이색 커피 음료다. 시원하고 상큼한 유자 블렌디드가 할리스의 프리미엄 블렌드 블랙아리아 에스프레소와 어우러지며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유자청의 달콤함까지 더해져 이어지는 늦더위에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할리스 관계자는 “유자리카노는 브랜드와 고객 사이에 연결고리가 되고 있는 할리스 매장 근무자의 손에서 시작되어 고객의 니즈와 임직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두루 담긴 메뉴”라며 “할리스는 앞으로도 고객은 물론, 임직원까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맛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할리스는 레시피 콘테스트를 비롯해 1020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할리또’를 모집,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다. 고객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할리스의 다양한 활동을 조명하고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01 17:22
산업

프리메라, 서포터즈 ‘크리에이티브 크루’ 2기 모집

파워풀 믹솔로지 브랜드 프리메라가 브랜드 서포터즈인 ‘프리메라 크리에이티브 크루’ 2기를 모집한다.프리메라 크리에이티브 크루는 고객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며 브랜드 활동을 진행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작년 1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2기에서는 기존에 진행했던 ‘숏폼 크리에이터’와 함께 AI 툴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AI 크리에이터’도 함께 모집한다.뷰티 마케팅에 관심이 있고 SNS에서 개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발된 크루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프리메라 미공개 신제품을 먼저 체험하는 기회를 비롯해 매월 제공되는 다양한 제품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고, 브랜드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프리메라는 매월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공식 SNS 채널에 소개할 예정이며, 최종 미션 종료 후에는 최우수 활동자에게 200만 원 상당의 항공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우수 활동자들에게는 맥북, 태블릿 PC, 패션 아이템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희망자 1인에게는 프리메라 마케팅 인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프리메라 브랜드 관계자는 “프리메라는 고객과 함께하는 서포터즈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2기부터는 AI를 활용한 창의적인 방식을 포함하여 도전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라며 “프리메라와 함께 뷰티 콘텐츠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라고 전했다.프리메라 크리에이티브 크루 모집은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되며, 2기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프리메라 공식 인스타그램 및 링커리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08.27 08:43
프로축구

‘구리 메시’ 고광민, 24일 울산전서 은퇴식

FC서울의 측면을 책임져 온 레전드 ‘구리 메시’ 고광민의 명예로운 은퇴식이 열린다.서울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HD와 홈 경기에서 고광민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광민은 2011년 FC서울에 입단해 군 복무와 해외 리그 활약 기간을 제외하고 2022년까지 오직 FC서울의 유니폼만 입으며 총 246경기 8득점 16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1 우승 2회(2012년, 2016년), FA컵 우승 1회(2015년),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1회(2013년)에 기여하며 FC서울이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2016년에는 K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며 리그를 대표하는 측면 멀티 자원으로 인정받았다.고광민은 빠른 스피드와 투지, 언성 히어로다운 살림꾼 역할로 성실함을 인정받아 수호신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FC서울 훈련장 GS챔피언스파크의 터줏대감이라는 의미로 팬들에게 ‘구리 메시’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이번 은퇴식을 통해 고광민은 언제나 사랑을 보내줬던 수호신과의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FC서울은 이날 은퇴식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 시작 전 북측광장에서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사전에 선정된 100명의 팬과 함께하는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이어 고광민의 시축으로 울산전이 시작되며, 하프타임에는 은퇴 기념 영상 상영과 함께 구단의 기념패 및 기념 액자가 전달된다. FC서울 공식 서포터즈 수호신이 직접 준비한 기념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은퇴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고광민이 그라운드를 돌며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하는 시간이 마련된다.한편, 8월 24일(일) 오후 7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FC서울과 울산의 경기는 FC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앱,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8.21 13:53
해외축구

스카이스포츠, 추석 연휴 손흥민 LAFC 경기 단독 생중계

KT ENA는 자회사의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오는 추석 당일인 10월 6일 월요일 오전 10시와 13일 오전 7시, 손흥민이 소속된 MLS(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로스엔젤레스FC(LAFC)의 경기를 국내 TV 단독 생중계한다.이번 10월 6일과 13일 경기에서는 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10시즌 동안 활약한 손흥민이 LAFC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LAFC는 지난 2014년 창단한 팀으로 2018년 MLS에 합류한 후 통산 리그 1위(서포터즈 실드) 2회, 컨퍼런스 1위 1회를 기록한 강호로, 손흥민 합류 후 한층 강화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스카이스포츠는 지난 3월부터 MLS의 국내 방영권을 확보, 미국 현지 기준 일요일 밤에 펼쳐지는 프라임 타임 매치업인 ‘선데이나잇사커’ 경기를 중계해오고 있다. LAFC를 포함해 매 시즌 30여 경기를 생중계하며, 현재 국내에선 한국어 중계로 MLS를 시청할 수 있는 유일한 채널이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은 이번 LA FC중계 이후에도 미국 MLS 경기 중계 및 하이라이트를 매주 한국어로 만나볼 수 있다.KT ENA 김호상 대표는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드라마와 예능을 넘어, K리그와 MLS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까지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KT ENA는 ENA, ENA DRAMA, ENA PLAY, ENA STORY등 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MLS, K리그1, 스코티시컵, 북중미 네이션스리그, 북중미 골드컵 등 국내외 축구와 세계육상선수권, 세계수영선수권,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 등 프리미엄 스포츠를 생중계하고 있다.이은경 기자 2025.08.18 09:45
해외축구

토트넘 지운 손흥민, LA 새기고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리려고 왔다” 강렬한 첫 다짐

손흥민이 ‘토트넘’을 지우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새출발한다.LAFC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축구 역사상 가장 재능 있고 인기 있는 아시아 선수인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10년 활약하고 LAFC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같은 날 손흥민도 인스타그램에 ‘토트넘’ 소속임을 지우고 ‘LAFC’를 새겨 넣었다.손흥민은 2027년까지 샐러리캡을 적용받지 않는 ‘지정 선수’로 등록되며 2028년까지 연장 옵션이 있다. 추가로 2029년 6월까지 계약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다. 토트넘에서 ‘7번’을 달고 뛴 손흥민은 LAFC에서도 같은 번호를 쓴다.손흥민은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 도시 중 한 곳에서 큰 야망을 품은 구단인 LAFC에 합류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LAFC는 풍부한 챔피언의 역사가 있고, 다음 장을 작성하기 위해 여기 있다. 나는 MLS에서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 LAFC에 와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구단과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쏟을 것”이라며 강렬한 포부를 밝혔다.LAFC는 ‘신흥 강호’로 꼽힌다. 2018년부터 MLS에서 경쟁한 LAFC는 2019년 서포터즈 실드 우승을 차지한 뒤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2022년에는 MLS컵과 서포터즈 실드를 석권했고, 지난해에는 US오픈컵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2024~25시즌 생애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누린 손흥민이 LAFC에서 또 한 번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리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올 시즌 리그 23경기를 치른 LAFC(승점 36)는 6일 기준 MLS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6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샌디에이고FC(승점 46)와 승점 10 차이지만, LAFC가 3경기를 덜 치렀다. 손흥민을 향한 구단의 기대는 매우 크다.LAFC의 공동 구단주인 베넷 로즌솔은 “쏘니를 LAFC와 우리 도시로 데려오는 것은 몇 년 동안 우리의 꿈이었다”며 “나와 내 파트너들은 쏘니라는 선수와 쏘니라는 사람에 대한 엄청난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김희웅 기자 2025.08.07 08:02
해외축구

구단 역사상 손흥민이 ‘2번째 한국인’…‘또 우승 가능성↑’ LAFC는 어떤 팀인가

토트넘과 결별한 손흥민(33)이 10년 만에 미국 무대에서 새 도전에 나선다. 행선지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다.LAFC는 다소 낯설면서도 미지의 팀은 아니다. 짧은 역사에도 괄목할 성과를 냈으며 국내에서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이 2021년부터 1년간 활약한 팀으로 어느 정도 알려졌다.2014년 창단한 LAFC는 2018년부터 MLS에 참가했다. 그동안 ‘스타 플레이어’를 자주 팀에 들였다. 손흥민의 동료였던 가레스 베일(은퇴·웨일스)이 뛰었고, 토트넘 골문을 지켰던 위고 요리스(프랑스)가 현재 이 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과거 아스널, AC밀란 등에서 이름을 날렸던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릴)가 올해까지 LAFC 소속이었다.구단을 이끄는 이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출신 매직 존슨을 비롯해 노마 가르시아파라(야구)-미아 햄(여자축구) 부부, 할리우드 배우 윌 패럴 등이 공동 구단주로 구단 운영에 힘을 모으고 있다. LAFC는 ‘신흥 강호’ 이미지다. 2018년부터 MLS에서 경쟁한 LAFC는 2019년 서포터즈 실드 우승을 차지한 뒤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2022년에는 MLS컵과 서포터즈 실드를 석권했고, 지난해에는 US오픈컵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2024~25시즌 생애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누린 손흥민이 LAFC에서 또 한 번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리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올 시즌 리그 23경기를 치른 LAFC(승점 36)는 6일 기준 MLS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6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샌디에이고FC(승점 46)와 승점 10 차이지만, LAFC가 3경기를 덜 치렀다. LAFC는 지난 6월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본선에도 나섰다. D조에 속한 LAFC는 4개 팀 중 꼴찌로 여정을 마쳤지만, 첼시(잉글랜드), 플라멩구(브라질) 등 창단 11년 만에 강호들과 싸우며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까지 확인했다.미국 국가대표 출신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지휘하는 LAFC는 역습 중심의 속도감 있는 전술을 활용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팀 에이스인 데니스 부앙가(가봉)가 활약하는 왼쪽 측면을 공격 루트로 자주 쓴다. 손흥민에게는 LAFC의 축구 스타일이 안성맞춤이란 평가가 나온다. 다만 좌측 윙어로 뛰는 부앙가와 자리를 정리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활약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체룬돌로 감독은 앞서 손흥민 영입 가능성에 관한 질문을 받고 “(손흥민은) 우리 리그는 물론, 전 세계 어느 팀이든 손흥민은 데려오고 싶어 할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호평했다. 5일 LA로 향한 손흥민은 곧장 LAFC의 안방인 BMO 스타디움을 찾아 티그레스(멕시코)와 리그스컵 3라운드를 지켜봤다. 손흥민은 팬들에게 환호를 받았고, LAFC는 티그레스를 2-1로 이겼다.김희웅 기자 2025.08.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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