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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효리, 12명 아이들 지켰다... “덕분에 감사합니다”

가수 이효리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이효리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덕분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임보를 가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앞서 이효리는 지난 17일 유기견 보호소의 구조적 문제로 임시 보호가 필요한 강아지들의 사진과 함께 임보처 모집 글을 게시한 바 있다.당시 그는 “이번 주말 순심이가 있던 안성보호소에 큰 공사가 있어요. 아이들을 다 이동시키고 해야 하는 공사라 3일 정도 임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라며 임시 보호가 시급한 상황임을 알렸다.그러면서 “저도 한 마리 임보할 예정입니다. 어려울 때 더 빛나는 우리 강아지 엄마들. 함께해줍시다”라며 임보 참여를 독려했다.게시물에는 총 12마리 강아지들의 모습이 소개됐다. 이름과 나이, 성격이 함께 안내된 사진에는 “3일간의 행복한 여행”이라는 문구가 함께 달려, 짧지만 따뜻한 보호의 손길을 기대하게 했다. 이에 많은 팔로워들이 “어떻게 신청하나요?”,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보였고, 해당 게시물은 게시 30분 만에 5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빠르게 확산됐다.한편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제주도에 거주하다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9 08:10
산업

GS건설, 유아이그룹과 도심항공교통(UAM) 사업협력 MOU

GS건설은 17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유아이그룹과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초기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GS건설은 도심항공교통(UAM) 주요 섹터별 사업자들과 함께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협력 구축을 주도한다. 또한, 유아이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운항 및 항공정비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기체 운항안전 및 유지·정비 체계수립, 인력 양성 및 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업무협약의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 도심항공교통(UAM) 초기시장 비즈니스 모델 개발 ▲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부산광역시와의 협력 강화 ▲ 실질적 UAM 통합운용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영 등) 체계 구축 ▲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중장기적 협력 모색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GS건설과 유아이그룹은 국토교통부 및 지자체 주도의 UAM 시범사업에 공동으로 준비하고, 도심 내 안전한 운항을 위한 실제적 역량과 체계를 구축, 도심항공교통 초기 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 시범사업 참여를 넘어, 중장기적으로 국내외 도심항공교통(UAM) 시장 확장을 위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구체화할 계획이다.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GS건설이 도심항공교통(UAM) 통합운영사업자이자 전략적 투자자로서 초기 시장에서 실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유아이그룹과의 협력은 실질적인 운항사업 역량확보에 큰 시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7 16:51
영화

‘노이즈’ 이선빈 “♥이광수, 고생했다고 말해줘” [인터뷰③]

배우 이선빈이 공개 열애 중인 이광수를 언급했다.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노이즈’에 출연한 이선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이선빈은 연인인 이광수가 ‘노이즈’를 봤느냐는 질문에 “어제 VIP 시사회에 왔다. (무서워서) 팝콘을 쏟았다고 했다. 나와서 리뷰를 적는 쪽지에도 ‘팝콘을 쏟았다’고 솔직하게 썼다고 했다”고 답했다.이어 “원래 (이광수가) 무서운 거를 많이 안 보는 사람”이라며 “(‘노이즈’를 보고) 너무 무서웠는데 재밌게 잘 봤다면서 내가 너무 고생한 거 같다고 이야기해줬다”고 덧붙였다.‘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다. 오는 25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7 16:26
영화

‘노이즈’ 이선빈 “귀신? 연습생 때 자주 봐” [인터뷰②]

배우 이선빈이 귀신 목격담을 털어놨다.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노이즈’에 출연한 이선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이선빈은 실제로 귀신을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연습생 시절에 귀신을 많이 봤다. 같이 연습생 생활을 했던 친구들과 아직도 만나는데 그때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답했다.이어 “제가 그때 연습실에 혼자 살았다. 천안까지 왔다 갔다 할 여유가 없어서 1년 반 정도 그곳에 있는 개인 공간에서 아예 살았다”고 부연했다.이에 무섭지 않았냐고 묻자 “사람이 배고프면 귀신이 중요하겠느냐”고 너스레를 떨며 “엄마가 어린 딸을 위해서 얼마나 기도를 많이 하셨겠느냐. 그래서 이겨내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다. 오는 25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7 16:26
영화

‘노이즈’ 이선빈 “실제 공포 마니아, 유튜버 윤시원 VIP 초대” [인터뷰①]

배우 이선빈이 공포 마니아임을 밝혔다.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노이즈’에 출연한 이선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이선빈은 데뷔 9년 만에 공포물에 도전한 것을 놓고 “제가 공포 장르를 굉장히 좋아한다. 워낙 애정하니까 오히려 용기가 안 났다. 또 내 외모, 피지컬로 공포의 감정을 끌어낼 수 있을까 고민도 됐다. 그래서 신인 때 들어왔을 때도 선뜻 하기가 망설여졌다”고 말했다.이선빈은 “그럼에도 용기를 낼 수 있게 해준 건 ‘노이즈’ 속 주제의 힘이었다. 주제가 소음인데 주인공이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오는 모순이 흥미로웠다”면서도 “연기가 쉽진 않았다. ‘노이즈’를 경험하니 공포물이 더 어려워졌다”고 털어놨다.이선빈은 또 “평소에 공포 유튜브, 웹툰도 진짜 많이 본다. 심지어 평이 안 좋은 해외 공포 영화까지 본다. 일단 본다”며 “내가 유튜버 윤시원을 진짜 좋아한다. 공포 관련 채널을 운영하시는데 이번에 VIP 시사회에도 직접 초대했다”고 밝혔다.이선빈은 “(윤시원은) 제일 초대하고 싶은 분인 동시에 제일 두려운 분이었다. 그래도 다행히 재밌게 봐주셨다. 뒤풀이까지 와주셔서 정말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내가 생각지도 못한 디테일까지 찾아서 해석해 주셨다. 완전 신기했다”고 덧붙였다.‘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다. 오는 25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7 16:25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노조, 은퇴 선수 지원사업 이관 관련해 문체부 향한 성명서 발표

대한체육회 노동조합이 다른 기관으로 이관된 은퇴 선수 지원사업의 수행 주체를 체육회로 원상 복귀할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촉구했다.체육회 노조는 지난 13일 성명서를 내고 "문체부가 충분한 협의나 의견수렴 절차 없이 올해 체육회 예산을 작년 대비 33%(작년 4087억6600만원 중 1388억8300만원) 삭감한 탓에 기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이관된 은퇴 선수 지원사업 고용 문제에 대한 미온적 대응으로 해당 직원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불안과 고통을 야기해왔다"고 주장했다.한편 체육회 노조는 지난 2월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인근 식당에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 및 체육국 관계자들과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올해 체육회 예산 삭감에 따른 조직·인력 축소 위기 대응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아래는 대한체육회 노조의 성명서 전문.대한체육회는 올해 2월, 유승민 제42대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국민과 체육인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혁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대선 전후로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른 8개 분야 체육정책도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체육계 예산 집행구조 개선'이라는 명분으로 충분한 협의 또는 의견수렴 절차 없이 2025년도 대한체육회 예산을 전년 대비 약 33% 삭감한 탓에 원활한 기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우리 노동조합은 기관의 예산이 인력ㆍ조직 규모와 직결되는 만큼, 문체부의 예산 삭감 발표 시점(2024. 8.)부터 직원들의 고용 피해를 우려하며 지속적으로 대내외에 문제를 제기해왔다. 특히 올해 2월(2025. 2.25.) 유인촌 문체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의 면담 시, 동 예산 삭감 문제에 대해 직접 질의하였고, 장관의 입을 통해 ’직원 고용 및 근로조건 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약속이 무색하게, 문체부는 동 예산 삭감의 일환으로 타 기관(국민체육진흥공단)에 이관된 「은퇴선수(선수진로) 지원」 사업*의 고용문제와 관련하여 작년 말부터 반년 가까이 미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당사자 직원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불안과 고통을 야기해왔다. * (2024년 기준) 사업 예산: 1,548백만원 / 주요내용: 은퇴선수 진로 상담ㆍ멘토링ㆍ교육 등 / 대한체육회 담당 인력(인건비 기준): 직업상담사(무기계약직) 3명「은퇴선수(선수진로) 지원」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수년간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 경력의 전환점이 되도록 운영해 온 핵심 사업으로, 그 실적이 우리 기관의 경영실적평가 계량지표로 활용될 정도이다. 그러나 문체부 체육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예산 삭감 과정에서 해당 사업을 수행하는 인력(직업상담사 3명)의 존재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으며, 이들과 관련된 제대로 된 고용승계ㆍ유지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문제를 방치하였다.문체부는 동 사업 이관이 「체육인복지법」 상 ‘체육인복지 전담기관’ 지정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 주장해왔다. 그러나 위 법률의 관련 조항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역시 전담기관 지정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또한 「국민체육진흥법」에 의거하여 설립 목적 상 국가대표 은퇴선수 지원 사업 기능을 포함하고 있기도 하다. 문체부 재량으로 얼마든지 ‘전담기관’을 변경하여 지정하거나 사업 수행 주체를 유지할 수 있음에도, 법적 강제사항인 것처럼 사안을 호도한 것이다.우리 노동조합은 문체부에 묻고 싶다.2025년 대한체육회 예산 삭감은 과연 체육계의 건전한 예산 구조 개편과 미래 발전을 위한 조치였는가? 그렇다면 왜 반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일방적으로 서둘러 그 조치를 시행했는가? 정부의 예산 통제권을 활용해 말을 잘 듣지 않는 기관을 길들이기 위한 권한 남용이 아니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가? 이번 예산 삭감으로 대한체육회에 추가적인 조직ㆍ인력 감축과 고용 피해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 장담할 수 있는가?이에, 우리 노동조합은 문체부에 다음과 같이 요구하고자 한다.첫째, '은퇴선수(선수진로) 지원 사업' 관련 지난 6개월 여간 발생한 고용 불안 문제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라!둘째, 당사자 직원들의 근로조건 저하 또는 기관의 정원·예산 감축 없는 고용 유지를 약속하고 이행하라! 이를 위해 '은퇴선수(선수진로) 지원 사업'의 수행 주체를 2026년부터 대한체육회로 원상 복귀하라!셋째, 2025년도 예산 삭감으로 인한 대한체육회 소속 직원들의 고용 불안 문제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만큼, 문체부가 신임 대통령의 비전에 발맞춰 국민 다수와 문화ㆍ예술ㆍ체육인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기를 기원한다. 작년 말 한 문체부 퇴직 공무원이 출간한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거짓말』에서 명시한 ‘감사와 처벌’ 위주의 그릇된 행정 관행을 버리기를, ‘체육을 위해 일한다는 거짓말’을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란다!이은경 기자 2025.06.15 14:40
축구일반

“女 축구 알리겠다” 한국여자축구연맹, 김영광·전가을 홍보대사 위촉

한국여자축구연맹(이하 연맹)이 12일(목)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전 축구 국가대표 김영광과 전가을을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이번 위촉을 계기로 연맹은 홍보대사를 중심으로 한 대외 홍보 및 브랜드 가치 확산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WK리그의 인지도 제고와 팬 접점 확대 등을 목표로 홍보대사를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홍보대사의 주요 역할은 △미디어 노출 및 팬 접점 확대 △스폰서십 연계 캠페인 및 브랜드 협업 △공식 행사 및 국내외 일정 참여 △유소녀 교육 및 사회적 메시지 확산 활동 등으로 정리된다.연맹은 미디어 노출과 팬과의 접점 강화를 위해, WK리그 현장 방문과 인터뷰 등 실질적인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 홍보대사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여자축구 콘텐츠의 자발적 확산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홍보대사의 대중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기업과의 공동 캠페인을 기획하고 유소녀 축구 등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콘텐츠를 통해 WK리그 스폰서십 유치 및 브랜드 협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홍보대사는 연맹이 주관하는 공식 일정에도 참여한다. 미디어데이, 시상식, 기자회견 등 주요 행사에서 연맹의 비전을 대표하는 공적 화자(Public Ambassador)로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유소녀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강연 등을 통한 롤모델 활동도 수행하며 멘토링, 진로 교육 등을 통해 여자축구의 다음 세대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영광은 “그라운드를 떠난 지금, 제가 잘할 수 있는 또 다른 방식으로 여자축구를 응원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안되면 될 때까지’의 마음으로 홍보대사로서 여자축구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위촉된 전가을은 “여자축구 현장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제는 그 가능성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여자축구가 스스로 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한국여자축구연맹은 “홍보대사는 단순한 얼굴을 넘어, 여자축구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알리는 실질적인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여자축구의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만들어갈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정확한 시선과 애정을 바탕으로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06.14 06:33
프로축구

[공식발표] 광주, 승점 삭감 피했다…재정 건전화 규정 위반→선수 영입 금지 1년에 집행 유예

재정 건전화 규정을 지키지 못한 K리그1 광주FC가 승점 삭감을 피했다.프로축구연맹은 1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광주 구단에 대한 징계를 내렸다. 연맹은 광주에 제재금 1000만원과 선수 영입 금지 1년 징계를 내렸다. 다만 선수 영입 금지 징계는 2027년까지 집행을 유예하기로 했다.광주가 2027년 회계연도까지 완전 자본 잠식 상태를 해소하지 못하거나, 집행유예 기간 내에 연맹 재무위원회가 2025년 2월 5일 승인한 재무 개선안을 미이행할 때 즉시 제재를 집행하게 된다.이는 광주의 지속적인 재정 건전화 규정 위반에 따른 결정이다.광주는 재정 건전화 제도 시행 전인 회계연도 2022년도에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있었으며, 재정 건전화 제도 시행 이후 회계연도 2023년에도 14.1억 손실로 순익 분기점 지표를 준수하지 못했다. 또한, 구단이 제출한 재무 개선안을 이행하지 못해 자본잠식이 더욱 심화했다.이후 광주는 회계연도 2024년에도 23억원 손실로 손익분기점 지표를 재차 미준수했고, 구단이 제출한 재무 개선안 또한 지켜지지 않았다.이 과정에서 광주는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참가에 따른 전력 강화 목적으로 2024년도 선수 인건비 상한을 증액하기 위해 수익을 과대 계상하여 연맹에 예산안을 제출했으나, 실제로 대규모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K리그 상벌 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제11조는 재정 건전화 규정 및 세칙을 위반할 때 경고, 제재금 부과, 승점 감점, 선수 영입 금지, 하부리그 강등 조치의 징계를 부과할 수 있게 돼 있다. 광주 이정효 감독에게는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했다.이정효 감독은 지난달 28일(수)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6라운드 광주와 울산 경기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해당 경기의 주심을 맡은 심판의 이름을 특정하여 언급하며 본인의 ‘팀과 잘 맞지 않는다’ 등 사후 심판 및 판정을 비방하는 행위를 한 바 있다.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기준 제2조는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를 할 경우 제재금 부과 또는 출장 정지 등의 징계를 할 수 있도록 돼 있다.충북청주 구단에는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했다.이는 지난달 31일(토)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와 경남 경기에서 발생한 사안에 관한 결정이다.당시 충북청주 구단 관계자는 경기 중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경기 종료 후에도 퇴장하는 심판진에 접근해 지속적인 불만 표시를 했다.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제2조는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김포 박경록에게는 2경기 출장 정지 사후징계를 부과했다.박경록은 이달 8일(일)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K리그2 15라운드 김포 대 천안 경기 중 후반 36분 김포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골키퍼와 1대1인 상황인 상대 공격수를 뒤에서 밀었다. 당시 주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이후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프로평가패널회의에서 상대 공격수가 1대1 상황에서 명백하게 득점을 시도하려는 순간 박경록의 반칙은 자연스러운 플레이 동작이 아니며, 단순히 손으로 밀쳐 상대방의 득점 기회 저지를 방해했으므로 퇴장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연맹 상벌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박경록에게 2경기 출장 정지를 부과하기로 했다. 출장 정지 징계는 15일(일) K리그2 16라운드 김포 대 경남 경기부터 적용된다.김희웅 기자 2025.06.12 22:02
영화

‘광장’ 소지섭 “10집 발매? 팬들에게 신곡 들려주고 싶어” [인터뷰⑤]

배우 소지섭이 가수 복귀 계획을 귀띔했다.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에 출연한 소지섭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소지섭은 10집 신보를 발매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선 ‘광장’이 잘 돼야 한다. 그래야 앨범이 나오는 것”이라고 답했다.이에 최근 ‘광장’이 글로벌 톱10 TV쇼 비영어 부문 2위에 오른 것을 언급하자 “진짜 (앨범 내도) 괜찮으신 거냐”고 되물으며 “그럼 고민해 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소지섭은 “사실 팬들을 만나는 공간에서는 항상 노래한다. 그런 기회가 있을 때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며 “단순히 내가 노래하고 싶어서 하는 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하지만 이내 “사실 그런 것(내가 하고 싶은 것)도 약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한편 지난 6일 공개된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이, 조직의 이인자였던 동생 기석(이준혁)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누아르 액션물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2 14:31
영화

‘광장’ 소지섭 “‘미사’ 열풍, 부담→감사, 시키면 다한다” [인터뷰④]

배우 소지섭이 ‘미안하다 사랑한다’ 열풍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에 출연한 소지섭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소지섭은 최근 자신의 대표작인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이하 ‘미사’, 2004) 열풍이 다시 불고 있는 것과 관련, “예전에는 약간 부담스럽긴 했다. 계속 ‘미사’ 이야기하거나 명대사 해달라고 하면 조금 그랬다”고 털어놨다.소지섭은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감사한 일이다. 그래서 요즘에는 시키면 하고 그런다. 이걸 필요로 하는 방송이거나 매체가 있으면 한다”며 “지금까지 사랑해 주시는 것도 감사한 일이고 예전 드라마를 젊은 친구들을 볼 수 있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본인도 과거 출연작을 보느냐는 질문에는 “정말 가끔, 연기적으로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하거나 고민이 될 때 본다”며 “‘저 때는 저런 에너지로 했구나’라는 마음이다. 지금은 신경 써야 할 게 많은 데 그땐 생각 없이 최선을 다한 거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6일 공개된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이, 조직의 이인자였던 동생 기석(이준혁)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누아르 액션물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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