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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故안성기 영정 사진, 아내가 골랐다…”젊은 시절 풋풋한 모습이 안성기”

배우 고 안성기의 영정 사진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사진 작가 구본창은 11일 방송된 MBC 추모 특집 다큐멘터리 ‘국민배우, 안성기’에서 “(고 안성기의 아내가) 그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고인의 영정 사진은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 포스터를 위해 찍은 사진이다. 구본창 작가는 “젊은 시절의 그 풋풋한 모습이 안성기의 모습이라고 하시더라”며 “우수에 차면서도 미소가 담긴 모습이 제 가슴에도 남았는데, 사모님도 그 사진을 좋아하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안성기는 지난 5일 향년 7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에 의한 기도 폐쇄로 쓰러져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졌으며, 9일 열린 영결식에서 각계 인사가 모여 추모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2 07:32
연예일반

따뜻한 어른, 故 안성기가 남긴 마지막 시네마 천국 [IS시선]

멋진 어른이 되는 것보다 따뜻한 어른이 되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을 우리는 삶을 통해 배운다. 화려한 성취 뒤에 숨겨진 서늘한 욕망을 목격하는 일이 잦은 세상에서, ‘예술인’이란 단어가 겉멋 든 수식어처럼 느껴졌던 이유도 그 때문이다. 하지만 고(故) 안성기는 달랐다. 그는 멋진 예술인이자, 동시에 지독히도 따뜻한 어른이었다.1957년 영화 ‘황혼열차’의 어린 눈망울로 스크린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한국 영화계가 척박하던 시절부터 부흥의 기틀을 닦아온 산증인이었다. 130여 편에 달하는 필모그래피는 곧 한국 영화의 역사였고, 우리는 그를 통해 ‘국민배우’라는 칭호가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임을 깨달았다.지난 9일, 서울의 공기는 참 추웠다. 하지만 살을 에는 듯한 바람이 불거나 진눈깨비가 흩날리는 고약한 날씨는 아니었다. 마치 안성기의 생전 모습처럼 차분하게 가라앉아 흐트러짐 없는 정갈한 추위였다. 하늘조차 고인을 닮아 담백했던 그날 오전 7시, 서울성모병원에서부터 고인과의 이별은 시작됐다.명동성당으로 향하는 길, 소속사 후배인 정우성과 이정재가 각각 영정과 금관문화훈장을 가슴에 품고 앞장섰다. 설경구, 유지태, 박해일, 주지훈 등 한국 영화를 이끄는 배우들이 선배의 마지막 가마를 짊어졌다. 현빈, 변요한, 예지원, 임권택 감독, 이준익 감독, 가수 바다까지, 성당을 가득 메운 예술인들의 얼굴에는 저마다 고인이 남긴 온기가 서려 있었다.오전 8시 추모 미사에 이어 9시, 파밀리아 채플에서 거행된 영결식은 엄숙함 속에 진행됐다. 장남 안다빈 씨가 읽어 내려간 30년 전 편지, 동료들의 애틋한 조사, 그리고 스크린 속에서 환하게 웃던 고인의 모습까지. 그 모든 순간은 슬픔이라기보다 고귀한 완성에 가까웠다.고인은 생전 “최고의 작품은 언제나 다음 작품”이라며 겸손하게 웃어 보이곤 했다. 이제 그는 고단했던 지상의 촬영장을 떠나, 단 한 번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지 않을 영원한 극장으로 향한다.겸손함이 최고의 미덕임을 몸소 보여준 사람,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자신을 잃지 말라던 따뜻한 어른. 안성기가 남긴 마지막 필름은 이제 우리 가슴속 깊은 곳에서 상영될 것이다. 수많은 이들의 존경과 사랑을 배웅 삼아, 그는 지금 막 자신만을 위해 준비된 가장 평온한 ‘시네마 천국’으로 들어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2 05:54
연예일반

“한국 영화의 거목,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故 안성기, 눈물 속 영면 [종합]

한국 영화의 거목이자 우리 시대의 가장 따뜻한 어른이었던 배우 안성기가 생의 마지막 무대를 뒤로하고 영면에 들었다.9일 오전 7시, 유족과 영화계 선후배들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출관 절차를 마친 뒤 명동성당으로 이동했다. 고인의 소속사 후배인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각각 영정과 금관문화훈장을 들고 앞장섰으며, 설경구·유지태·박해일 등 동료 배우들이 운구를 맡아 예우를 갖췄다. 추모 미사는 유가족과 영화계 관계자 등 사전에 확인된 인원만 참석한 채 엄숙한 분위기와 철저한 보안 속에서 진행됐다. 배우 김종수, 정혜선, 변요한, 김나운 등도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의 마지막 미사에 참례하기 위해 자리를 지켰다.이어 오전 9시부터는 명동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영결식이 거행됐다. 한국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대배우를 배웅하기 위해 영화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성당 입구부터 문 앞까지 인파로 가득 찼다. 성당 안에는 “기억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함께 고인의 온화한 미소가 담긴 영정, 그리고 정부가 고인의 업적을 기리며 추서한 금관문화훈장이 놓여 있었다.스크린에 상영된 추모 영상에는 고인의 아역 시절부터 전성기까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바람 불어 좋은 날’, ‘만다라’, ‘고래사냥’, ‘남자는 괴로워’ 등 수많은 대표작이 이어지자 추모객들은 숨을 죽인 채 화면을 응시했다. 영상 속 고인은 “누군가 내게 최고의 작품을 묻는다면, 나는 언제나 다른 작품이라고 말한다”며 연기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드러내 울림을 주었다. 조사는 정우성과 배창호 감독이 맡았다. 먼저 단상에 오른 정우성은 떨리는 목소리로 고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선배님은 늘 친근하고 온화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고인을 ‘한국 영화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친 철인’이라 표현하며, “아역으로 시작해 스스로에게 엄격했고, 때론 고독해 보일 때도 있었지만 그 온화함만큼은 무엇보다 단단했다”고 기렸다.고 안성기와 13편의 작품을 함께하며 황금기를 일군 배창호 감독(공동장례위원장)은 “1980년대 우연히 만난 고인은 어린 시절 스크린에서 보던 배우 그 이상의 깊은 인상을 주었다”고 회상했다. 배 감독은 고인이 생전 유명 커피 광고 제안을 받고도 영화 현장에 방해가 될까 고민할 정도로 늘 영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일화를 전하며, “엊그제 같은 시간들이었는데 세월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그를 통해 울고 웃었다. 그는 작품 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라고 애도했다.유가족 대표로 나선 장남 안다빈 씨는 부친의 서재에서 발견한 30년 전 편지를 낭독했다. “네 작은 얼굴을 보는 순간 눈물이 났다”로 시작된 편지에는 “겸손하고 정직하며 남을 사랑하는 넓은 사람이 되어라”, “실패와 슬픔은 마음으로 다스리고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자신을 잃지 말고 도전해라”, “네가 착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는 고인의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아들의 목소리로 전해진 진심에 영화계 동료들과 추모객들은 일제히 눈시울을 붉혔다. 영결식 마지막에는 헌화가 진행됐다. 배우 현빈, 주지훈, 예지원, 오지호, 가수 바다를 비롯해 임권택·민규동·이준익 감독과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대주교 등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고인은 ‘투캅스’, ‘실미도’, ‘부러진 화살’, ‘한산: 용의 출현’ 등 13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사의 한 축을 담당했다. 또한 스크린쿼터 사수,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한국영화배우협회 위원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영화 산업 발전과 후배 양성에도 앞장섰다.정부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으며, 서울시는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별도의 추모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조문을 받았다.지난 5일 혈액암 투병 중 가족 곁에서 향년 74세로 별세한 고인은 장지인 양평 별그리다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9 11:17
연예일반

철저한 보안 속 엄수된 故 안성기 추모 미사… 영화계 후배들 ‘총출동’ [IS현장]

'국민배우' 안성기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추모 미사가 봉헌됐다. 9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은 고인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온기로 가득했다. 배우 김종수, 정혜선, 변요한, 김나운도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의 장례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자리했다.미사는 유가족과 영화계 관계자 등 사전에 확인된 인원만 참석한 채 엄숙한 분위기와 철저한 보안 속에서 진행됐다.유족과 동료 배우들은 이에 앞서 오전 7시 서울성모병원에서 출관 절차를 마친 뒤 명동성당으로 이동했다. 고인의 소속사 후배인 정우성과 이정재가 각각 영정과 금관문화훈장을 들었으며, 설경구·유지태·박해일 등 동료 배우들이 운구를 맡았다.9시부터는 명동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영결식이 진행된다. 영화계 선후배들은 고인의 안식을 기원하며 한국 영화의 거목이었던 그와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영결식이 끝난 뒤에는 장지인 양평 별그리다로 이동해 고인을 배웅한다.한편 안성기는 5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7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고인은 혈액암 투병 중 지난달 30일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다. 이후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가족들 품에서 세상을 떠났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9 08:56
스타

채시라, 故안성기 추모 “사석에서도 늘 인자하셨던 선배님”

배우 채시라가 고(故) 안성기에 대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채시라는 9일 자신의 SNS에 안성기와 함께 했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국내 최초 영화주간지 ‘씨네21’ 창간호 표지로, 채시라와 안성기, 문성근의 젊은 시절 모습이 담겨 있다.“요즘 왜 이리 떠나시는지, 안타까운 마음을 어찌할 수 없다”며 연예계 쏟아진 비보로 운을 뗀 채시라는 “안성기 선배님과 두세 작품을 함께할 기회가 있었고, 사석에서 뵐 때마다 그 인자하신 표정이 언제나 그대로일 것만 같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배님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의 마음을 남겼다.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별세했다. 향년 74세. 혈액암 재발로 투병하던 그는 지난해 12월 30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졌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엄수된다.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마친 뒤 영화인장 영결식이 진행된다. 장지는 경기 양평 별그리다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09 08:04
영화

故 안성기, 오늘(9일) 영결식 엄수…정우성·이정재→박해일·주지훈 배웅

국민 배우 고(故) 안성기가 동료들의 애도 속 세상과 작별을 고한다.9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명동 성당에서는 고 안성기의 영화인 영결식이 엄수된다. 이에 앞서 8시부터는 고인의 장례 미사가 봉헌된다.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김두호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상임 이사의 고인 약력 보고, 추모 영상 순으로 이어진다. 조사는 공동 장례위원인 배창호 감독과 정우성이 맡으며, 이후 고인의 장남인 안다빈 서양화가 겸 설치미술가가 유가족 대표로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동료 영화인들이 헌화로 작별 인사를 건넨다. 영정과 금관문화훈장은 정우성, 이정재가 각각 들고, 운구는 설경구, 박철민, 유지태, 박해일, 조우진, 주지훈 등 영화계 후배들이 맡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유해는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돼 양평 별그리다에 안치될 예정이다.한편 안성기는 5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7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혈액암 투병 중이던 고인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다. 이후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받았으나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6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고인은 ‘바람 불어 좋은 날’, ‘고래사냥’, ‘기쁜 우리 젊은 날’, ‘투캅스’, ‘영원한 제국’,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실미도’, ‘화려한 휴가’, ‘부러진 화살’, ‘한산: 용의 출현’ 등 13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했다.또 스크린쿼터 사수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한국영화배우협회 위원장, 한국영상자료원 이사,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 한국영화 산업 진흥과 제도적 기반 강화 헌신했으며,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후배 영화인 양성과 영화 문화 발전을 위한 사회적 역할도 지속해 왔다.정부는 이러한 공을 기려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최고 영예인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으며, 서울시는 중구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추모 공간을 마련해 전날까지 시민들의 조문을 받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09 06:00
스타

김보성, 故안성기 추모…“하늘 같은 존재” 눈물

배우 김보성이 고(故) 안성기를 추모했다.김보성은 8일 고 안성기의 빈소가 마련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안성기 선배님은 제게 하늘 같은 존재였다. 위대한 선배님”이라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알고 계셨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선배님이었다”고 회상했다.이어 “항상 따뜻한 미소를 보내주셨던 선배였다. 가슴이 아프다”며 “박중훈 형이 부러웠다. ‘성기 형’ 하면서 같이 다녔는데, 나에게는 너무 큰 대선배라 쉽게 다가갈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김보성은 또 “오래전 한남동에서 식당을 한 적이 있는데, 선배님과 형수님이 아무 말 없이 몇 번이나 다녀가셨다고 하더라. 그 얘기를 듣고 눈물이 났다”며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이자 후배들에게 늘 귀감이 되는 성인군자 같은 분이었다. 곁에 안 계신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정말 사랑했다”고 말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김보성은 고인과 영화 ‘열아홉의 절망 끝에 부르는 하나의 사랑 노래’, ‘하얀 전쟁’, ‘투캅스’ 등에서 호흡을 맞췄다.한편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이다.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8 21:02
영화

‘하트맨’ 권상우→문채원, 묵념으로 故 안성기 기렸다

배우 권상우, 문채원 등이 선배 고(故) 안성기를 추모했다.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영화 ‘하트맨’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영화가 끝난 후 무대에 오른 최원섭 감독과 배우 권상우,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은 본격적인 기자간담회에 앞서 고 안성기를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하트맨’ 측은 “대한민국 영화계에 큰 족적을 남긴 고 안성기 선배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앞서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7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08 17:21
스타

故 안성기, 내일(9일) 영면…정우성 영정·이정재 훈장

고(故) 안성기가 오는 9일 영면에 든다.8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고 안성기는 9일 오전 7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출관한다. 영정은 정우성이, 훈장은 이정재가 각각 맡는다. 운구는 설경구, 박철민, 유지태, 박해일, 조우진, 주지훈이 맡는다. 앞서 이정재와 정우성이 운구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역할이 조정됐다.이날 오전 9시에는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영화인 영결식이 진행된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김두호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상임이사의 약력 보고, 추모 영상 상영 순으로 이어진다. 조사는 공동 장례위원장인 배창호 감독과 정우성이 맡으며, 이후 고인의 장남 안다빈 서양화가 겸 설치미술가가 유가족 대표로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별세했다. 향년 74세.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식사 중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오다 6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8 14:17
스타

“곧 다시 만나” 유열·하춘화·이미숙 등…고 안성기 빈소 사흘째 추모 행렬 [종합]

고(故) 안성기의 빈소가 마련된 지 사흘째인 가운데,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7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된 고 안성기의 빈소에는 배우와 가수 등 각계 동료들이 발걸음을 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이날 빈소에는 주진모, 안재욱, 최시원, 김래원, 설경구, 송윤아, 유열, 이미숙 등이 조문했다.또한 정우성과 이정재는 빈소를 지키며 자리를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열은 “존재만으로도 저에게 위로가 되고 늘 따뜻하셨던 선배님”이라며 “저는 가수였고 안성기 선배는 배우였지만, 늘 따뜻하게 대해주셨고 많이 아끼고 챙겨주셨다. 제가 외아들이라 결혼할 때는 직접 청첩인도 해주셨다”며 고인을 떠올렸다.하춘화 역시 조문 후 “영화인들이 대부분인데 가수가 와서 의아해하시는 분들도 계신다”며 “안성기 선배는 아역 시절부터 5살 때 연기를 시작하셨고, 저는 가수로 6살에 데뷔했다. 분야는 달랐지만 어린 시절부터 활동해 온 동료라는 마음에 각별한 동료애를 느꼈다”고 전했다.이미숙은 “젊은 날, 청춘의 시간을 안성기 선배와 영화로 열정적으로 보냈던 기억이 있다”며 “안성기 선배는 한국 영화와 영화인을 진심으로 사랑하셨던 분이다. 더 많은 역할을 하실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안타깝다”고 애도했다. 이어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길 바란다. 우리도 언젠가는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한편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별세했다. 향년 74세.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오다 6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이정재, 정우성, 이병헌 등이 운구를 맡아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7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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