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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 남태현, 필로폰 논란 후 무대 컴백 “조금 성숙해진 사람으로”[전문]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가수 남태현이 무대에 돌아온다.남태현은 오는 5월 6일 서울 마포구 웨스트 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K팝 위크 인 홍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는 남태현이 필로폰 투약 및 리벤지 포르노 논란 이후 처음 서는 공식 무대다. 이와 관련해 남태현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오랜만에 공연 소식으로 인사드린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조금 더 성숙해진 한 사람으로서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고 밝혔다.남태현은 “소중한 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다시 노래할 용기를 낼 수 있었다”라며 “최근 발매한 신곡 ‘밤의 끝자락 위에서’와 곧 공개될 새로운 곡도 이번 무대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남태현은 지난 2022년 8월 전 연인 서은우(개명 전 이름 서민재)와 함께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다음은 남태현 SNS 글 전문>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공연 소식으로 인사드려요!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조금 더 성숙해진 한 사람으로서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려 합니다.소중한 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다시 노래할 용기를 낼 수 있었어요.그 마음을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공연에 오시는 분들께 진솔한 모습과 가수로서의 멋진 무대를 아낌없이 보여드릴게요!최근 발매한 신곡 ‘밤의 끝자락 위에서’ 와 곧 공개될 새로운 곡도 이번 무대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함께 즐겁게, 마음껏 놀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