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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김채연·차준환,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세계선수권→AG·동계올림픽 정조준

여자 피겨스케이팅 김채연(수리고)이 2025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채연은 5일 경기도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5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7.20점, 예술점수(PCS) 68.46점, 총점 145.66점을 얻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0.43점을 받아 2위에 올랐던 김채연은 쇼트와 프리 점수를 합친 최종 216.09점으로 우승했다. 김채연은 지난해 11월 열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이어 2차 선발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채연은 여자 싱글 3위까지 배분되는 세계선수권 티켓을 얻게 됐다. 오는 3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국가별 쿼터가 걸려있다. 김채연의 뒤를 이어 신지아(세화여고)가 총점 214.15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르며 대회 3연패를 노린 신지아는 프리에서 김채연에게 밀렸다. 김유재(193.92점)가 쌍둥이 동생 김유성(192.52점·이상 평촌종)을 1.40을 제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2~4위인 신지아, 김유재, 김유성 세 선수는 ISU 시니어 대회 출전 연령을 충족하지 못해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은 불발됐다. 세계선수권 티켓은 김채연과 5위 윤아선(수리고) 6위 이해인(고려대)이 획득했다. 지난 5월 전지훈련 도중 불미스러운 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던 이해인은 법정 다툼 끝에 지난해 11월 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복귀, 1, 2차 선발전 합산 순위에서 6위에 올라 차기 시즌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한편, 남자부에선 차준환(고려대)이 최종 281.02점으로 우승하며 대회 9연속 챔피언에 올랐다. 차준환 역시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이어 2차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다음 시즌 국가대표 자격과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2위는 총점 246.78점을 받은 서민규(경신고)가 이름을 올렸다. 다만 서민규는 2008년생으로, 시니어 대회 출전 연령 제한(2024년 7월 1일 기준 만 17세 이상)에 걸리면서 2위까지 주어지는 세계선수권 출전권은 3위 이시형(241.69점·고려대)에게 돌아갔다. 2025~26시즌 남자 싱글 국가대표로는 1, 2차 선발전 합산 1~5위를 차지한 차준환, 서민규, 이시형, 김현겸(한광고) 이재근(수리고)이 선발됐다. 아이스댄스에 단독 출전한 임해나-권예 조(경기일반)는 권예(전 취안예)가 한국 국적을 취득한 뒤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총점 175.00점을 획득했다.윤승재 기자 2025.01.0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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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속 제패' 차준환,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세계선수권 출격'

남자 피겨스케이팅 차준환(고려대)이 다음 시즌 국가대표 자격과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차준환은 5일 경기도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5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8.45점, 예술점수(PCS) 92.04점, 총점 190.49점을 얻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90.53점을 받은 차준환은 쇼트와 프리 점수를 합친 최종 281.02점으로 우승했다. 차준환은 대회 9연속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열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1위에 올랐던 차준환은 2차 선발진이었던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다음 시즌에도 태극마크를 단다. 또 오는 3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도 확보했다. 세계선수권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국가별 쿼터가 걸려있다. 2위는 총점 246.78점을 받은 서민규(경신고)가 이름을 올렸다. 다만 서민규는 2008년생으로, 시니어 대회 출전 연령 제한(2024년 7월 1일 기준 만 17세 이상)에 걸리면서 2위까지 주어지는 세계선수권 출전권은 3위 이시형(241.69점·고려대)에게 돌아갔다. 2025~26시즌 남자 싱글 국가대표로는 1, 2차 선발전 합산 1~5위를 차지한 차준환, 서민규, 이시형, 김현겸(한광고) 이재근(수리고)이 선발됐다. 윤승재 기자 2025.01.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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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속 챔피언’ 차준환,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3월 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차준환(고려대)이 다음 시즌 국가대표 자격과 함께 오는 3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획득했다.차준환은 5일 경기도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5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8.45점, 예술점수(PCS) 92.04점으로 총점 190.49점을 받았다.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90.53점을 더해 최종 281.02점을 받은 차준환은 대회 9연속 챔피언에 올랐다.지난해 11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도 1위에 올랐던 차준환은 2차 선발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면서 다음 시즌에도 이변 없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국가별 쿼터가 걸린 3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도 확보했다.차준환에 이어 서민규(경신고)가 총점 246.78점으로 2위에 올랐다. 다만 2008년생인 서민규는 시니어 대회 출전 연령 제한 탓에 3위 이시형(241.69점·고려대)에게 세계선수권 출전권이 돌아갔다.2025~26시즌 남자 싱글 국가대표는 1·2차 선발전 합산 성적을 기준으로 1~5위를 차지한 차준환과 서민규, 이시형, 김현겸(한광고), 이재근(수리고)이 선발됐다.김명석 기자 2025.01.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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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국대 2차 선발전 쇼트 1위…세계선수권 진출 청신호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쇼트프로그램을 1위로 마쳤다.차준환은 4일 경기도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5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8.00점·예술점수(PCS) 43.53점·감점 1점을 묶어 총점 90.53점을 받았다. 2위 이시형(81.42점·고려대), 3위 김현겸(81.30점·한광고)을 큰 점수 차로 제쳤다.이 대회는 오는 3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달린 대회다. 그리고 이번 세계선수권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국가별 쿼터가 걸려있다.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은 이번 대회 남자 싱글 1, 2위에게 주어진다.차준환은 오는 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큰 실수를 하지 않으면 오는 3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차기 시즌 국가대표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점수와 이번 대회 결과를 합산해서 정한다. 차준환은 1차 선발전에서 264.59점으로 1위에 오른 바 있다.한편 1차 선발전 당시 244.23점을 받아 전체 2위에 올랐던 서민규(경신고)는 이날 점프 실수 탓에 79.18점을 얻었다.여자부 신지아는 TES 38.49점·PCS 33.59점·총점 72.08점으로 김채연(70.43점·수리고) 김유재(67.76점·평촌중) 이해인(63.98점·고려대)을 제쳤다.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를 유지하면 종합선수권대회 3연패를 달성한다.앞선 1차전 여자 싱글에선 김채연이 213.51점으로 1위, 2위 신지아(203.68점) 3위 김유성(평촌중·199.11점) 순이었다.하지만 신지아는 상위 3위 안에 들더라도 연령 기준(2024년 7월 1일 기준 만 17세)을 충족하지 못해 올해 시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엔 출전하지 못한다. 김우중 기자 2025.01.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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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이팅 1위’ 피겨 서민규, 주니어 GP 파이널 남자 싱글 은메달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서민규(경신고)가 왕중왕전격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순위 뒤집기에 성공했다.서민규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7.07점 예술점수(PCS) 75.39점을 묶어 총점 152.46점을 올렸다. 서민규의 시즌 최고 기록이다.서민규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69.68점을 합쳐 최종 총점 222.14점을 마크, 미국의 제이컵 샌체즈(227.38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서민규는 쇼트프로그램 5위였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시상대에 올랐다.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그랑프리 7개 대회 종합 성적이 높은 상위 6명 선수가 참가하는 '왕중왕전'격 대회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은메달을 수확한 건 지난 시즌 김현겸(한광고)에 이어 서민규가 역대 두 번째다.서민규는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수행점수(GOE) 1.03점을 챙겼다. 트리플 악셀 역시 깔끔하게 뛰며 1.71점을 받았다.트리플 루프,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전반부 점프를 수행하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플라잉 카멜 스핀은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처리하고, 코레오 시퀀스로 완성도를 더했다.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구간에서는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 단독 점프에서 롱에지 판정이 나와 0.47점을 손해 봤으나,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와 트리플 살코 단독 점프를 모두 안정적으로 뛰어 GOE를 챙겼다.이어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체인지 풋 싯스핀에서 모두 레벨 4를 받아내며 연기를 마쳤다.김우중 기자 2024.12.0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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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서민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 5위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서민규(경신고)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 프로그램에서 5위를 기록했다. 여자 싱글 김유성은 최종 5위로 대회를 마쳤다.서민규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4.85점 예술점수(PCS) 35.83점 감점 1.00점을 묶어 총점 69.68점을 획득, 전체 5위를 기록했다.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올 시즌 그랑프리 7개 대회 종합 성적이 높은 상위 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왕중왕전격 대회다. 서민규는 2차 대회 1위, 5차 대회 3위에 올라 파이널 무대를 밟았다.일본의 나카타 리오(79.39점)가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제이컵 샌체즈(79.24점), 슬로바키아의 루카스 바츨라비크(72.72점)가 뒤를 이었다.이날 서민규는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에서 수행점수(GOE) 0.91점을 챙기며 산뜻하게 첫발을 뗐다. 하지만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중 선행 점프에서 롱에지 판정으로 점수를 잃었다. 세 번째 과제인 플라잉 카멜 스핀은 최고 레벨인 레벨 4로 처리했다.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구간에서는 트리플 플립에서 언더로테이티드(under rotated·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가 지적돼 GOE 2.12점을 손해봤다.서민규는 같은 날 저녁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시상대 진입을 노린다. 여자 싱글 김유성(평촌중)은 최종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64.56점 PCS 56.25점 감점 1.00점을 묶어 총점 119.81점을 얻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64.42점을 합쳐 최종 184.23점을 기록했다.김유성은 첫 과제 트리플 악셀을 성공했으나 이후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쿼터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트리플 러츠(롱에지), 트리플 살코(다운그레이드·점프의 회전수가 180도 이상 모자라는 경우)에서 감점돼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여자 싱글에서는 1위 시마다 마오(199.46점)를 비롯해 일본 선수들이 시상대를 점령했다.김우중 기자 2024.12.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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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 없었다’ 피겨 차준환,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싱글 우승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정상에 올랐다.차준환은 1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4.02점, 예술점수(PCS) 87.27점으로 총점 171.29점을 받았다.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93.30점을 받은 차준환은 최종 합계 264.59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서민규(경신고·244.23점)와는 20.36점 차다.지난달 중순 오른 발목 통증으로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프리스케이팅 출전을 포기했던 차준환은 부상을 잘 회복한 뒤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무리 없이 마쳤다.2025~26시즌 국가대표는 이번 대회 성적과 2차 선발전인 종합선수권대회 결과를 합산해 선발한다. 차준환에 이어 2위에 오른 서민규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선 77.28점으로 4위에 머물렀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84.60점, PCS 83.35점으로 총점 166.95점을 더해 2위로 올라섰다.차준환과 서민규에 이어 이시형(고려대)이 240.66점으로 3위에 올랐고, 이재근(수리고·236.55점), 김현겸(한광고·231.92점)이 그 뒤를 이었다.이번 대회 1~3위에겐 내년 2월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2025 ISU 4대륙 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데, ISU 규정에 따라 2008년 10월생 서민규와 2007년 11월생 이재근은 출전할 수 없어 5위 김현겸에게 출전권이 돌아갔다. ISU 규정에 따르면 올해 7월 1일 기준 만 17세 이상 선수들만 4대륙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아이스댄스 종목에 유일하게 출전한 임해나-취안예 조(경기일반)는 최종 총점 178.88점으로 대회를 마쳤다.김명석 기자 2024.12.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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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김채연,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싱글 쇼트 1위…이해인은 10위

피겨스케이팅 차준환(고려대)과 김채연(수리고)이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나란히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차준환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9.87점 예술점수(PCS) 43.43점을 묶어 총점 93.30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 이시형(고려대·86.57점), 3위 이재근(수리고·80.91점), 4위 서민규(경신고·77.28점)가 뒤를 이었다.차준환은 지난달 중순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프리스케이팅 출전을 포기한 바 있다. 귀국 후 부상 관리에 집중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고, 큰 문제 없이 첫날 연기를 마쳤다.여자싱글에선 김채연이 TES 38.76점, PCS 32.83점, 총점 71.5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신지아(세화여고)는 66.75점으로 2위, 위서영(고려대·64.36점)과 김유성(평촌중·34.22점)은 각각 3, 4위로 뒤를 이었다. 한편 법정 다툼 끝에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해인(고려대)은 60.45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앞서 이해인은 지난 5월 국가대표 해외 전지훈련 기간 숙소에서 음주했고, 미성년자 이성 선수를 숙소에 불러 성적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3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았다.그러나 이해인 측은 이성 선수가 과거 연인 관계였고 성적 행위도 추행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자격정지 징계 가처분을 신청했고, 서울동부지법의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판결에 따라 이번 대회에 나섰다. 징계 무효 확인 본안 소송은 진행 중이다.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프리스케이팅은 12월 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각 종목 1~3위가 내년 2월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2025 ISU 사대륙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ISU 규정에 따라 올해 7월 1일 기준 만 17세 이상이 돼야 4대륙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2025~26시즌 국가대표는 이번 대회 성적과 2차 선발전인 종합선수권대회 결과를 합산해 선발한다.김우중 기자 2024.12.0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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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유성, 주니어 GP 7차 대회서 은메달…파이널 대회 진출 성공

피겨스케이팅 김유성(평촌중)이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7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시에 2년 연속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진출에 성공했다.김유성은 12일(한국시간)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24~25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7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1.37점 예술점수(PCS) 56.66점을 묶어 128.03점을 기록했다.김유성은 전날(11일) 쇼트프로그램에서 기록한 64.20점을 더해 총점 192.23점을 획득, 일본의 나카이 아미(204.88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중국의 왕이한(192.11점)의 몫이었다. 함께 출전한 황정율(상명중)은 161.14점(8위)으로 대회를 마쳤다. 김유성은 이번 수상으로 랭킹 포인트 13점을 추가했다. 지난 4차 대회 우승으로 거머쥔 15점을 더해 합계 28점을 기록, 랭킹 포인트 순위 4위에 오르며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권을 확보했다. 그랑프리 파이널은 왕중왕전 격 대회로, 시즌 랭킹 포인트 상위 6명에게 출전권이 주어진다.김유성은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데뷔해 2개의 은메달을 목에 걸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를 밟은 기억이 있다. 이날 결과로 2년 연속 출전이라는 기쁨을 맛봤다. 신지아(세화여고)는 합계 22점으로 7위에 머물며 진출권 확보에 실패했다. 남자 선수 중엔 서민규(경신고)가 출전권을 얻었고, 김유성과 함께 12월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나선다.김우중 기자 2024.10.1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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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유재, 주니어 GP 2차 대회 동메달

피겨 김유재(평촌중)가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유재는 7일 저녁(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르바에서 열린 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5.18점과 예술점수(PCS) 53.41점, 감점 1점을 묶어 117.59점을 올렸다.김유재는 쇼트프로그램에서 기록한 61.20점을 더해 총점 178.79점을 마크, 와다 가오루코(일본·194.14점)와 스테파니아 글라드키(프랑스·182.61점)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쇼트프로그램 4위였던 그는 프리스케이팅에서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했다.김유재는 이번 수상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만 3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그는 지난 2022~23시즌, 2023~24시즌 같은 대회에서 수상한 기억이 있다.김유재는 지난 7월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전 여자 싱글 종목 3위를 차지했다.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 2장을 확보한 김유재는 시즌 첫 출전에서 입상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같은 종목에 나선 장하린(도장중)은 쇼트프로그램 53.59점, 프리스케이팅 99.27점을 더해 최종 152.86점(13위)으로 대회를 마쳤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싱글 서민규(경신고)의 우승에 이어 김유재의 동메달로 남녀 싱글 동반 입상에 성공했다.오는 12일부터는 태국 방콕에서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가 이어진다. 여자 싱글 신지아(세화여고) 유나영(하안북중), 남자 싱글 최하빈(솔샘중), 아이스댄스 이나무(경기도빙상경기연맹)-메들레인 브로(경기일반) 조가 출전한다.김우중 기자 2024.09.0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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