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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세르지오 타키니 여름 클래식 스타일 출시

프리미엄 클래식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가 앰버서더 박지현과 함께한 여름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 속 박지현은 세르지오 타키니의 여름 시즌 대표 아이템인 ‘반팔 니트’와 ‘폴로 셔츠’, ‘원피스’ 등을 착용하고 등장, 브랜드만의 프리미엄 클래식 무드를 그녀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남다른 표현력을 선보였다.화보의 배경으로는 변치 않는 가치를 상징하는 브랜드의 키 컬러 네이비를 사용하여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클래식의 본질과 시간의 깊이를 담아냈다. 이는 여름을 상징하는 강렬한 태양과 대비를 이루어 세르지오 타키니 특유의 클래식 액티브 스타일을 한층 더 돋보이고 선명하게 한다.세르지오 타키니가 선보이는 이번 여름 캠페인은 클래식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라파챠 로고를 중심으로 아시안 체형에 최적화된 세련된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텍스처를 드러내는 동시에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W 타키니 모던 폴로 스웨터’는 오픈 카라가 매력적인 폴로 반팔 니트제품으로 썸머 부클 원사를 활용, 부드러운 질감과 특유의 입체적인 짜임이 특징적인 제품이다.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아이템으로 클래식한 무드와 캐주얼한 연출이 모두 가능하다.함께 소개하는 ‘W 콜로나 스트라이프 크롭 셔츠’는 시그니처 라파챠 로고 디테일과 함께 어떤 하의와도 매치가 용이한 기장과 실루엣을 갖췄다. 실용성과 감도 높은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어 일상에서도 세련된 데일리 스타일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새롭게 출시된 ‘W 컴포트쿨 경량 우븐 반팔 드레스’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절제된 디테일이 더해져, 여름철 다양한 아이템과 레이어드해 스타일링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활동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실루엣으로 도심과 휴양지를 아우르는 서머 클래식룩을 연출할 수 있다.세르지오 타키니 관계자는 “이번 여름 캠페인은 단순하게 시즌 트렌드를 따르기 보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의 본질과 현대적인 감성을 균형 있게 담아내었다”라며 “세르지오 타키니만의 클래식 액티브 스타일을 통해 자신의 기준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세르지오 타키니의 새 얼굴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 박지현은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을 통해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으며, 영화 ‘와일드 씽’ 촬영에도 한창이다. 화보 속 박지현이 착용한 세르지오 타키니의 여름 캠페인 제품들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주요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20 08:10
e스포츠(게임)

혼돈의 T1, 한화생명 돌풍 속 LCK 왕좌 되찾을까

‘전통의 강호’ T1이 논란을 극복하고 올해 LCK에서 왕좌를 탈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거침 없이 질주하는 가운데 CEO(최고경영자) 리스크로 화난 팬심을 달래야 하는 숙제까지 안았다.27일 ‘리그 오브 레전드’(롤) e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LCK에 따르면 올해 정규 시즌이 오는 4월 2일 한화생명과 젠지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지난해 서머 첫 우승 이후 신설 ‘LCK컵’과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를 차례로 접수한 라이징 스타(한화생명)와 리그 최초 4연패 기록을 쓴 국내 최강자(젠지)의 대결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그런데 T1은 다른 의미에서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역사상 첫 동일 로스터 2년 연속 우승 금자탑을 쌓은 ‘제오페구케’(제우스·오너·페이커·구마유시·케리아) 체제가 ‘제우스’ 최우제의 한화생명 이적으로 깨진 데 이어 최근에는 조 마쉬 T1 CEO의 선수 기용 개입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며 팬들의 단체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T1 CEO의 이슈 발단은 연초 펼쳐진 LCK 최초 컵 대회 LCK컵이다. T1은 대회 초반 원딜 자리에 ‘구마유시’ 이민형을 배치했다가 신예 ‘스매시’ 신금재를 깜짝 투입했다. 정규 시즌 전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었다.2021년 T1 루키즈(3군)에 합류한 신금재는 2022년부터 T1 e스포츠 아카데미(2군)에서 경험을 쌓다 이번에 콜업됐다. ‘통신사 더비’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주눅 들지 않은 과감한 활약으로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고, 이를 기점으로 이민형과 신금재의 원딜 주전 경쟁에 불이 붙는 듯했다.그런데 조 마쉬 CEO가 이달 중순 T1 정규 시즌 선발 라인업을 SNS에서 발표하는 과정에서 커뮤니티가 발칵 뒤집혔다. 그는 “이민형을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하는 것을 요청했다. 주전 바텀 라이너로 정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발전을 위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저의 임무”라고 밝혔다.선수 기용에 CEO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본 팬들은 즉각 행동에 나섰다.한 온라인 팬 커뮤니티는 지난 24일 서울 SK그룹 본사와 T1 모회사 SK스퀘어 사무실 근처를 도는 시위 트럭을 보냈다. 일부 팬들은 5000명 이상이 동참했다고 주장하며 CEO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문을 배포하기도 했다. 한 T1 팬은 “페이커가 함께 해온 T1에서 스포츠 정신을 해치는 CEO의 월권행위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김정균 T1 감독은 지난 26일 정규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경기력이 나올까를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28 08:00
e스포츠(게임)

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 팀 코리아 승리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에서 팀 코리아가 우승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한일 슈퍼매치는 컴투스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공식 라이벌전이다. 올해 대회는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팀 코리아를 응원하는 뷰잉 파티는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에서 열렸으며 2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했다.팀 코리아는 1부부터 빠르게 승기를 가져갔다. 1라운드 '20성 대전'에서는 한국의 'ZZI-SOONG'이 일본의 'KANITAMA'를 2대 0으로 눌렀다.한국의 'SCHOLES!'와 'PURE.LUCK!', 일본 'ETOWARU'와 'VISHA10'이 각각 팀을 이룬 2라운드 '2대 2 대전'에서는 팀 재팬이 승리했지만, 3라운드 'SWC 모드'에서 'KUROMI'의 맹공이 'OSSERU'에게 적중하며 팀 코리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2부는 한쪽 팀의 모든 선수가 패배할 때까지 겨루는 '승자 연승전'으로 진행됐다.한국의 'IROHA'가 'OSADASAN'을 제압했지만 다음에 등판한 일본의 'ETOWARU'가 연승을 저지했다. 이어 한국의 'KUROMI'가 'ETOWARU'부터 마지막 'OSSERU'까지 4명을 홀로 격파하며 2부 승리를 견인했다.팀 코리아의 'KUROMI', 팀 재팬의 'ETOWARU'가 MVP로 선정됐다. 우승한 팀 코리아와 양팀 MVP에게는 총상금 1만2000달러(약 1740만원)가 수여됐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10 15:50
e스포츠(게임)

LCK CL 킥오프 플레이-인 돌입…'전승' kt 롤스터 PO 직행

한국e스포츠협회는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가 킥오프 그룹배틀 3주 차 경기를 마치고 킥오프 플레이-인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킥오프 그룹배틀에서 전승을 기록한 kt 롤스터는 승자 그룹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kt 롤스터는 지난해 스프링, 서머 스플릿에서 연속 우승한 데 이어 ASCI(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도 석권한 바 있다.2주 차까지 '전령' 그룹 5위였던 T1 e스포츠 아카데미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 0으로 누르며 그룹 4위로 플레이-인 1번 시드를 거머쥐었다.바텀 라이너 '스매쉬' 신금재가 LCK에 콜업되고 미드 라이너 '구티' 문정환이 바텀 라이너로 포지션을 변경하는 등 전력에 변화가 있었지만 정글 '빈센조' 하승민이 활약했다.4연패 후 탈락 위기였던 OK저축은행 브리온은 그룹배틀 마지막 매치인 BNK 피어엑스 유스와의 경기에서 2대 1로 1승을 거두며 6번 시드로 플레이-인에 진출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5전 전패를 당하며 패자 그룹 5위로 킥오프 일정을 마무리했다.승자 그룹 1~3위인 kt 롤스터, DRX, DN 프릭스는 킥오프 플레이오프에 직행했으며, 승자 그룹 4~5위와 패자 그룹 1~4위인 T1 e스포츠 아카데미, BNK 피어엑스 유스, 한화생명e스포츠, 농심 레드포스,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OK저축은행 브리온은 킥오프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플레이-인에서 맞붙게 된다.LCK CL 킥오프 플레이-인은 이날 오후 5시 한화생명e스포츠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의 경기로 시작된다. 이후 오후 7시 30분에는 농심 레드포스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10일과 11일에 펼쳐지는 킥오프 플레이-인 1,2 라운드 경기는 서울 마포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14일 경기는 온라인으로 펼쳐진다.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 시작 24시간 전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일반R석 1만5000원, 일반A석 1만2000원으로 1인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10 16:34
e스포츠(게임)

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라이벌전 국가대표 라인업 공개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5) 본선에 진출할 양국 국가대표 라인업을 10일 공개했다.한일 슈퍼매치 2025는 한국과 일본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공식 라이벌전이다. 지난 8일과 9일 본선 출전 선수를 선별하기 위한 온라인 예선을 펼쳤다.각 경기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31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된 국가별 선수들의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작년 한일 슈퍼매치 MVP인 ZZI-SOONG과 한일 슈퍼매치 2023 MVP인 SCHOLES가 가장 먼저 대표팀 자격을 획득해 나란히 3년 연속 슈퍼 매치 출전을 확정했다.이어 승자조 경기에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2018' 우승자 BEAT.D를 꺾은 신인 PURE.LUCK!, 승자조 8강 2라운드에서 SCHOLES에 패했던 IROHA가 패자조 경기로 마지막 본선 티켓을 따냈다.일본에서는 'SWC2022' 월드 파이널 진출자 OSSERU가 전년도 MVP인 VISHA10을 누르고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SWC 해설자 출신인 OSADASAN이 두 번째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패배조 경기에서는 루키 ETOWARU와 VISHA10이 팀 재팬에 합류했다.이번 선발 선수들은 SWC 어드밴티지로 본선 직행 티켓을 먼저 확보한 한국의 KUROMI, 일본의 KANITAMA와 함께 각국 대표팀으로 본선에 출전한다.본선은 오는 3월 8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서는 영화관에서 함께 팀 코리아를 응원하는 뷰잉 파티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본선 승리팀과 각 팀 MVP에게는 총상금 1만2000달러(약 1740만원)가 수여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10 14:46
e스포츠(게임)

LCK 챌린저스 리그 킥오프 오늘 개막…피어리스 드래프트 도입

한국e스포츠협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의 첫 스플릿인 '2025 LCK 챌린저스 리그 킥오프'가 DN 프릭스와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로 13일 개막한다고 밝혔다.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는 국내 리그 LCK 팀의 2군이 참가하는 프로 리그다. 올해 LCK의 개편에 맞춰 정규 시즌 전 '킥오프' 대회, 이후 단일 시즌제로 개편된 '정규 시즌' 및 '플레이오프'로 진행된다.또 지난 시즌 시범 운영한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본격 도입돼 5세트까지 챔피언 선택 제한이 누적된다.킥오프는 정규 시즌 전 첫 번째 스플릿 대회로, '그룹 배틀', '플레이-인', '플레이오프' 세 단계로 구성된다. 그룹 배틀에서는 LCK CL 10개 팀이 5개 팀씩 두 그룹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그룹의 팀과 1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크로스 매치에 나선다. 2024 서머 스플릿 우승팀인 kt 롤스터가 선픽권과 전령 그룹을 선택했고, 준우승팀 디플러스 기아는 용 그룹으로 배정돼 팀 드래프트를 진행했다.전령 그룹에는 kt 롤스터, DRX, BNK 피어엑스 유스, T1 e스포츠 아카데미, DN 프릭스가, 용 그룹에는 디플러스 기아,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한화생명e스포츠, OK저축은행 브리온, 농심 레드포스가 포함됐다.개막전은 이날 오후 2시 DN 프릭스와 농심 레드포스 경기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 T1 e스포츠 아카데미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의 경기가, 오후 7시에는 BNK 피어엑스 유스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가 차례로 이어진다.킥오프 우승 팀에는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되며, 결승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경기는 서울 마포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진행되며, 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 시작 72시간 전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일반R석 1만원, 일반A석 7500원으로 1인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중계진으로는 심지수, 이성훈 캐스터, 김동준, '뉴클리어' 신정현, '쿠로' 이서행 해설이, 인터뷰어로는 권이슬, 김옥영 아나운서가 참여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3 12:17
e스포츠(게임)

'절대 강자' 없는 LCK, 한화생명e스포츠 인수 창단 첫 우승 쾌거

T1과 젠지 양강 구도로 흘러가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 더 이상 '절대 강자'는 없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창단 첫 우승을 거머쥐며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예고했다.'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LCK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경북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T1과 젠지를 연파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고 9일 밝혔다.그간 LCK에서는 젠지가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2022년 서머를 시작으로 올해 스프링까지 LCK 사상 첫 네 스플릿 우승을 달성하며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에 5연속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고개를 떨궜다.작년 롤 월드 챔피언십에서 7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던 '전통의 강호' T1은 정규 리그 4위에서 결승 진출전까지 오르며 저력을 뽐냈지만 신흥 강호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올해 서머 플레이오프는 앞선 스프링과 비슷하게 흘러가는 듯했다. 첫 상대인 T1을 3대 0으로 완파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결승 직행전에서 젠지에게 1대 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전으로 내려왔다.여기까지는 스프링 때와 같았지만 한화생명e스포츠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다른 결과를 만들어냈다. T1을 3대 1로 잡아낸 한화생명e스포츠는 여세를 몰아 젠지를 상대로 풀 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018년 서머 스플릿이 막을 올리기 직전 락스 타이거즈를 인수하면서 LCK에 출사표를 던졌다. 투자와 육성을 병행하며 2021년 아이슬란드에서 열린 롤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2022년 선수 육성에 집중했던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3년부터 대대적인 투자에 나섰다.2021년 롤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인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과 2022년 롤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인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를 영입한 데 이어 젠지에서 수차례 우승을 경험한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 정글러 '피넛' 한왕호, 서포터 '딜라이트' 유환중을 품고 대권에 도전했다.인수 창단 첫 우승을 달성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상금 2억원과 골든듀가 특별 제작한 챔피언 반지를 받게 됐다. 반지 측면에는 팀 로고가, 안쪽에는 결승전 대진과 스코어, 선수의 소환사 이름이 새겨진다.김건우가 파이널 MVP로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500만원과 골든듀의 MVP 네크리스를 받았다.2024 LCK 서머 파이널이 열리기 하루 전인 6일부터 황성공원에 위치한 경주 타임캡슐공원 광장에서 열린 팬 페스타에는 2만여 명의 팬들이 운집했다.걸밴드 QWER 축하무대로 막을 열고 TFT(전략적 팀 전투) 인플루언서 매치와 국가보훈부 제복 근무자 칼바람 대회 등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했다.저녁에는 경주시의 고취대 공연과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하는 파이널 예상 등 사전 토크쇼로 분위기를 달궜다.메인 후원사인 우리은행은 '천년 고도' 경주를 콘셉트로 부스를 차렸고 카스, JW중외제약, 레드불, 골든듀, 로지텍도 후원사의 특성을 살린 부스와 이벤트를 펼쳤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9 13:53
e스포츠(게임)

'롤 마니아 축제' LCK 팬 페스타, 6일부터 경주서 개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2024 LCK 서머 파이널의 전야제인 '팬 페스타'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경북 경주 타임캡슐공원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팬 페스타는 LCK가 서머 스플릿 결승전을 비수도권 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하면서 함께 기획된 행사다.경기장을 위주로 진행되는 팬들과의 프로그램을 넘어 보다 확장된 장소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LCK 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2022년 강릉에서 첫선을 보인 팬 페스타는 1만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2023년 서머 파이널이 진행된 대전 팬 페스타에는 2만2000여 명의 팬이 찾았다.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팬 페스타는 서머 파이널 경기가 개최되는 7일보다 하루 먼저 팬들과 만난다.6일에는 'TFT 인플루언서 매치', '국가 보훈부 제복 근무자 칼바람 대회', 'QWER 축하무대' 등이 펼쳐진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현장 투어 로드쇼 프로그램이 LCK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무대 프로그램뿐 아니라 LCK 후원사들도 부스를 설치해 팬들을 맞이한다. 개최 도시인 경주시와 LCK 공식 파트너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홍보 부스들이 마련된다. 이번 팬 페스타에 참가하는 후원사는 우리은행, 카스, JW중외제약, 레드불, 골든듀, 로지텍이다.우리은행은 경주에 맞춘 전통 콘셉트를 살린 초대형 부스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들의 족자 포스터, 노리개 키링, 전통 부채, 행운 부적 등 경품을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4 14:09
뮤직

에이티즈, 日 싱글 4집 ‘버스데이’ 두 번째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에이티즈가 일본 앨범 발매를 앞두고 컴백 분위기를 예열 중이다.에이티즈는 지난 19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일본 싱글 4집 ‘버스데이’(Birthday)의 두 번째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공개된 사진 속 컨페티가 흩날리는 배경 앞에 선 에이티즈는 화면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붙들었다. 특히 이들은 캐주얼한 무드의 슈트에 플라워 초커, 가죽 벨트, 브로치 등을 매치해 패셔너블한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최근 에이티즈는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린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에서 양일간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페스티벌 공연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이들은 오프닝부터 클로징까지 기승전결이 완벽한 퍼포먼스로 ‘서머 소닉 2024’를 완전히 장악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에이티즈는 지난 21~22일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일본 첫 팬미팅 ‘에이티니스 보야지 : 프롬 에이 투 제트’(ATINY’S VOYAGE : FROM A TO Z)를 개최, 팬들과 가까이 마주하며 잊지 못할 값진 추억을 나눴다. 이들은 해당 행사의 모든 회차 전석 매진을 이뤄낸 만큼, 팬들의 열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꽉 찬 세트리스트와 알찬 코너 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특히 팬미팅에서 에이티즈는 일본 팬들을 위해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NOT OKAY)에 수록된 ‘데이즈’(Days)를 선보이며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데이즈’는 팬들에게 앞으로도 함께 걸어가자는 이야기를 전하는 곡으로,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에게 더 큰 감동을 안긴 것.더불어 이들은 에이티니(팬덤명)가 평소 궁금해했던 질문들에 직접 답해주는 등 팬들과 한층 가까이 소통하기도 했다. 이처럼 10월 2일 일본 싱글 4집 발매를 확정 지은 에이티즈는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현지 팬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며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중이다.한편, 에이티즈는 9월 28~29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개최되는 ‘워터밤 2024 로스앤젤레스’에 출격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7 08:58
e스포츠(게임)

컴투스 SWC2024 오픈 퀄리파이어, 일본 도쿄서 24일 개최

컴투스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이하 SWC2024)의 오픈 퀄리파이어 경기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일본 도쿄에서 펼쳐진다고 23일 밝혔다.SWC2024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소환사들이 함께 하는 축제이자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이달 예선에서 각 지역 대표 선수들을 선발한 뒤 10월 중순까지 지역컵을 진행하고, 오는 11월 월드 파이널에서 챔피언을 가린다.오픈 퀄리파이어는 SWC 월드 파이널 개최지에 결승 직행 티켓 1장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일본 도쿄에서 월드 파이널이 개최돼 해당 지역에서 어드밴티지의 주인공 1명을 선발한다.일본에서 대회 참가 신청을 한 소환사 중 상위 8인의 5판 3선승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경기 우승자 1인은 지역컵을 거치지 않고 월드 파이널에 곧장 진출한다.지난해 월드 파이널 8강까지 올랐던 TAKUZO10과 2022년도 월드 파이널 8강 진출자 OSSERU, 한일 슈퍼매치부터 SWC까지 종횡무진 중인 베테랑 MATSU 등 선수들이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일본 서머너즈 워 e스포츠 해설자로 활동하던 OSADASAN이 올해 선수로 참가해 작년 캐스터에서 선수로 성공적으로 전향한 TAKUZO10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경기 종료 후 우승자를 제외한 참가자 중 자격 요건을 충족한 선수들은 오는 9월 7일 진행되는 아시아퍼시픽 D조 일본 지역 예선에서 지역컵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이번 오픈 퀄리파이어 경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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