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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정승환 “전역 첫 컴백 긴장돼…벅차고 감회 새로웠다”

가수 정승환이 전역 후 첫 컴백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봄에’를 발표하는 정승환은 12일 소속사 안테나 사무실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컴백 소회를 들려줬다. 정승환은 육군 군악대로 현역 복무를 마치고 지난 1월 16일 전역했다. 이번 싱글은 전역 후 처음 선보이는 신곡이다. “전역 후 첫 공식 행보라 유독 긴장이 많이 된다. 이제 다시 가수로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설렘을 드러낸 정승환은 “작업에 금세 녹아들 줄 알았는데 녹음, 편곡, 믹스 등 전문적인 과정을 거치다 보니 ‘아 나 가수였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며 “계속 무의식중에 스스로 군인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 개인적으로 벅차고 감회가 새로운 순간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신보 앨범명은 ‘봄에’다. 정승환은 “지난해 10월쯤 휴가 나왔을 당시 회사 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5월 컴백을 논의했었다”며 “컴백 시기에 대한 고민은 크게 없었는데 시간이 다가오면서 봄 아닌 여름 같은 느낌이 들어 살짝 고민되는 게 있다”고 밝혔다. ‘봄에’는 정승환이 전작 ‘에필로그’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에 내놓는 디지털 싱글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하루만 더’와 수록곡 ‘벚꽃이 내리는 봄길 위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하루만 더’는 군 복무 기간부터 절친한 음악 동료 서동환과 이야기를 나누던 곡으로 전역 직후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해 완성했다. 정승환은 직접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해 특유의 감성을 더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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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빈·제휘,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 가창…오늘(27일) 오후 6시 발매

가수 소수빈과 제휘가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에 참여한다.JTBC 토일드라마‘'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 Part.2가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Part.2에는 소수빈이 가창한 ‘재회’와 제휘가 가창한 ‘행복하자’ 두 곡이 수록된다. ‘재회’는 지난 1977년 발매된 박인희의 곡으로, 소수빈의 맑고 섬세한 목소리로 재해석된다. 삶과 죽음, 이별과 재회의 서사를 오가는 주인공들의 서사와 어우러지는 잔잔하지만 선명한 감성이 듣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다.특히 ‘재회’는 스튜디오 눈차쿠가 프로듀싱을 맡아 원곡의 무드를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사운드를 표현해 냈다. 소수빈의 청량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따뜻한 위로를 전할 전망이다.‘행복하자’는 아이유의 ‘밤편지’를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제휘가 가창한 곡이다.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반주에 “우리 모두는 행복하려고 이렇게 애쓰며 살아가는 거니까 힘든 삶이지만 행복하자”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여기에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을 작곡한 서동환이 작곡, 작사, 편곡에 힘을 더해 제휘의 따뜻하고 섬세한 목소리와 조화를 이루는 곡이 완성됐다.‘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해숙(김혜자)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천국보다 아름다운’ OST Part.2는 27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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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강승원 2집 참여…서동환 편곡

아이유가 국내 유명 음악감독이자 뮤지션 강승원의 신곡에 참여한다. 아이유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강승원 2집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곡 ‘Mother Nature (H₂O)’를 불렀다. 대자연의 일부인 우리의 삶 속에서 변하지 않을 오늘의 사랑을 테마로 한 곡으로 아이유의 청아하면서도 매력적인 보이스와 깊은 감성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노래는 강승원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희열의 회사인 안테나 소속 프로듀서 서동환이 편곡을 맡았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진 뮤지션으로 알려진 서동환은 이번 편곡을 통해 가사, 보컬, 멜로디의 서정성을 살렸을 뿐만 아니라 왈츠 무대를 감상하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 또한 입체적으로 표현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흑백 드로잉과 애니메이션 작업 등으로 다양한 삶의 정서를 표현하는 손선경 작가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손 작가는 반복적인 리듬이나 움직임, 행위 등을 그래픽 애니메이션 기법을 이용해서 무빙 이미지로 제작하고 설치하는 아티스트로 이번 산소와 수소가 만나 폭발을 하듯 벅차오르는 사랑에 대한 가사를 감각적으로 표현해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강승원은 지난 30여 년간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의 음악감독을 맡아 한국 음악 토크쇼의 역사를 지켜온 인물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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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D-day' 곽진언, 자작곡 '바라본다면'

곽진언이 자작곡 '바라본다면'으로 돌아온다. 18일 곽진언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바라본다면'을 발매한다. 신곡 '바라본다면'은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와 미디엄 템포의 퍼커션 사운드, 곽진언의 담백한 보이스가 귀를 사로잡는 밝고 산뜻한 분위기의 사랑 노래다. 곽진언은 수줍게 마음을 꺼내어 놓는 내용의 가사를 통해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곽진언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자신만의 음악적 감성을 오롯이 담아냈다. 편곡에는 프로듀서 서동환과 친동생 mo'i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앞서 곽진언은 티저 이미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등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티저 영상에서는 '바라본다면'의 일부가 공개돼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긴 바 있다. 지난 2016년 정규 앨범 '나랑 갈래'를 발매한 곽진언은 앨범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해 완성형 뮤지션으로서의 탄생을 알렸다. 어쿠스틱 포크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곽진언은 탁월한 보컬 톤과 읊조리는 듯 담담히 위로를 전하는 화법으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음원은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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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승환 "최준과 '이 바보야' 듀엣, 내가 졌다"

가수 정승환이 초심을 찾는다. 데뷔 앨범에 이어 4년 반 만에 전체 트랙을 발라드로 채운 앨범을 만들었다. 그는 '백 투 더 베이직'을 이번 콘셉트로 잡았다면서 "업그레이드된 지금의 정승환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제일 잘하는 발라드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자신감 있게 꺼낸 음반 '다섯 마디'에는 타이틀곡 '친구, 그 오랜 시간'을 포함해 '봄을 지나며', '그런 사람', '그대가 있다면', '러브레터’까지 따뜻한 발라드 5곡이 수록됐다. 유희열, 김이나, 아이유, 권순관, 곽진언, 헨(HEN), 서동환 등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해 힘을 실었다. 정승환은 타이틀곡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고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드러냈다. -피지컬 앨범은 2년만이다. "팬분들도 기다렸고 나도 기다렸다. 오래 기다린 것에 죄송하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오래 걸린 이유가 있나. "이 앨범 작업 자체가 오래 걸렸다. 앨범을 구상한 것은 지난해인데 본격적으로 작업한 것은 올해 1월 초부터다. 친구인 서동환과 거의 동거를 하다시피 하면서 작업했다. 진짜 그 친구랑 작업을 오후부터 시작하면 아침에 끝난다. 일상이다. 너무 많은 멜로디가 나와서 서로 판단이 잘 안 될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딱 괜찮은 멜로디가 나올 때 눈이 마주쳤다." -'친구, 그 오랜 시간'은 어떤 노래인가. "타이틀곡이 가장 마지막에 완성된 트랙이다. 그만큼 애를 많이 먹었다. 그 멜로디가 되게 여러 번 수정이 됐고 가사도 여러 번 바뀌었다. 처음에 가사 테마는 이별이었다. 그러다가 만들어 놓고 부르다 보니 멜로디가 안 사는 것 같아서 테마를 바꾸게 됐다. 회의에서 노래가 세레나데 느낌이 있다는 말이 나와서 짝사랑, 구체적으론 친구 관계를 설정하게 됐다." -경험담을 담았는지. "경험담이었다면 작사 지분이 컸을 것이다. 가사 속 화자는 말 못해서 끙끙 앓는데 나는 그런 타입의 사람은 아니다. 노래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이 가사에 아주 공감하긴 어렵다. 녹음 전날까지도 tvN '응답하라 1988'을 봤다. 류준열 캐릭터를 정말 많이 돌려보면서 감정에 몰입했다." -실제 연애타입은 적극적인가보다. "오래 그 감정을 끄는 연애 스타일은 아니고, 어떤 방식으로라도 해소한다." -아이유를 비롯한 여러 뮤지션들이 만든 곡 사이에서 '친구, 그 오랜 시간'이 타이틀이 된 이유는. "타이틀 후보가 특별히 있진 않았다. 타이틀이 나올 때까지 타이틀이 없는 상태였다. 그래서 되게 열심히 공을 들여서 타이틀곡 작업을 했다. 어떻게 타이틀 감이 되는지 말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모니터를 해보면 가장 힘이 느껴졌다. 추상적이지만 느낌으로 판단한다. 발라드의 경우 호소하는 파트, 기승전결이 뚜렷한 노래일수록 좋은 것 같다." -아이유 노래는 '스케치북'에서 선공개 된 그 노래인가. "시청자 입장에서 내가 커버해서 SNS에 올렸는데 이게 계기가 됐다. 유희열 대표님이 아이유 선배님과 이야기를 주고받으신 모양이더라. 방송 당시엔 1절 분량이었는데 추가로 2절을 넣고 편곡까지 해서 완성했다. (아이유 선배님과) 다르게 불러야겠다기보단 다를 수밖에 없었다. 스타일도 다르고 여자 목소리에서 남자로 바뀌는 것부터 큰 차이가 있다. 템포도 여유 있게 했다. 색깔 차이는 확실할 것 같다. 포크 사운드를 내고 싶어서 곽진언 형에게 부탁해 기타 연주를 담아냈다. 보통 세션 녹음은 하루 잠깐이면 되는데 이 노래는 세 번에 걸쳐 몇 시간씩 녹음했다. 그런 식으로 열심히 작업했다."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이 있다면. "조규찬 강승원 두 분을 뮤지션으로도 좋아한다. 이분들의 곡을 실을 수 있음 좋겠다. 내 시대의 뮤지션은 아니지만 그런 음악 스타일을 좋아한다. 성시경 형님 앨범에 두 분이 참여했는데 정말 좋더라." -최준과의 컬래버레이션이 화제였다. "노래가 웃겨질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 누구보다 열창하시기 때문에 결코 곡이 가벼워지지 않았다. 다만 내가 경황이 없었다. 너무 생소한 경험이고 합을 처음 맞추는 거였다. 모니터하는데 '내가 졌다'라고 생각했다. 노래를 뺏겼다. 앞으로 이 노래 감정이입은 당분간 어려울 것 같아서 노력해야 한다." -성시경 앨범 전곡을 들어봤나. "들어보니 '나의 10년 뒤가 어떨지 모르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나 또한 댄스에 열려 있다. 이 앨범을 작업하면서 성시경 형님에게도 연락했다. 정말 고민이 많았다. 발라드 앨범을 만든다는 것이 힘들다는 걸 알게 됐다. 동시에 성시경 형님이 존경스러웠고 원망도 했다. 좋은 거는 이미 다 형 앨범에 있더라. 성시경 형님은 데뷔 때부터 꾸준히 아껴주셔서 감사히 생각한다." -발라드 앨범이라 특히 어렵다는 건 어떤 뜻인가. "발라드는 뻔해질 수 있는, 상투적일 수 있는 장르다. 기본적인 공식 코드 진행 안에서 새로운 멜로디를 만든다는 것도 어렵다. 그 안에서 승부를 보는 건 한끗 차이다. 그것을 넘어서느냐가 정말 어렵다." -뮤직비디오 연기는 어땠나. "짝사랑하면서 고백하지 못하는 남자 연기를 보여줬다. 지금까지 해왔던 뮤직비디오 연기 중에 가장 고난도였다. 걱정이 많았는데 내가 생각보다 연기가 많이 늘었더라. 처음보다 늘어서 즐겁게 마쳤다. 배우분들도 분위기를 잘 만들어주셨다." -'발라드 세손'이란 수식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가 오디션 할 때부터 붙었다. 아무에게나 붙여지는 건 아니기에 때로는 민망하면서도 감사하다. 어떤 계보를 잇는다는 표현을 할 만큼 나를 인정하는 의미가 아닌가. 세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발라드 족보를 따져보자. "내게 '발라드 아버지'가 많다. 신승훈, 이문세 등 많은 선배님이 계신다. 성시경 형님은 아버지까진 아니라서 고민된다. 모르겠다. 족보가 꼬여있다. 하하." -앞으로 정승환의 가요계 포지션을 그린다면. "음악은 혼자 할 수 없다는 걸 알았고 점점 겸손해진다. 포지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객관적으로 나를 판단하게 됐다. 가장 먼저 나는 플레이어, 보컬리스트다. 주어진 역할을 가장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다음이 창작의 영역이라 생각한다. 좋은 결과물이 욕심을 부린다고 되는 건 아니다. 보컬리스트의 포지션을 지켜가되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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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정재형→샘김·정승환, 안테나 첫 캐럴 MV '개성만점'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가 총출동한 첫 캐럴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안테나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 크리스마스 캐럴 '겨울의 우리들'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안테나만의 특별한 패밀리십을 자랑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엘리베이터 등장 신을 시작으로 각 아티스트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 연기가 유쾌한 매력을 전한다. 추위에 몸을 떠는 정재형과 활짝 웃으며 등장한 박새별을 시작으로, 악보를 보는 서동환과 귤 바구니를 품에 안은 루시드폴, 불이 꺼진 엘리베이터에서 리듬 타는 페퍼톤스 신재평과 조명을 수리하는 샘김, 트리오로 변신한 이장원, 적재, 윤석철과 다정히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촬영하는 권진아, 이진아, 이수정(CHAI), 눈사람을 어루만지는 정승환의 모습이 차례로 전해졌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안테나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패밀리십을 감각적으로 표현, 영상 말미에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단체 사진을 보며 따스히 미소 짓는 유희열의 모습도 공개돼 포근한 감성을 선사한다. 안테나의 첫 캐럴 '겨울의 우리들'은 모두가 힘들었을 올 한 해의 끝에 크리스마스만큼은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재즈가 강점인 두 아티스트 윤석철과 이진아를 필두로 적재적소에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것은 물론, 참여 아티스트들의 개성 있는 음색이 조화를 이룬 멜로디 라인과 코러스, 기타(적재), 피아노(윤석철), 트럼펫(이장원)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솔로 연주, 프로듀서 서동환의 감각적인 스트링 편곡이 더해져 다채롭고 풍성한 사운드의 안테나 표 캐럴이 완성됐다. 이처럼 안테나는 그간 '좋은 사람, 좋은 음악'을 모토로 진심이 담긴 음악을 선보여온 데 이어 첫 크리스마스 캐럴 '겨울의 우리들'을 통해 내일은 좋은 일들이 기다릴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올겨울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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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오늘(20일) 캐럴 앨범 발매 '희망 메시지' 전한다

안테나 패밀리의 크리스마스 캐럴이 공개된다. 안테나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2020 크리스마스 캐럴 '겨울의 우리들'을 발매하고, 온 세상을 따뜻하게 물들일 희망의 메시를 전한다. '겨울의 우리들'은 모두가 힘든 요즘, 안테나가 할 수 있는 위로의 방식을 고민하던 중 크리스마스만큼은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사된 프로젝트다. 토이(유희열)부터 정승환, 샘김,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 권진아, 이진아, 윤석철, 적재, CHAI(이수정), 프로듀서 서동환까지 안테나 소속 팀이 모두 참여한 이번 캐럴은 'The BLANK Shop'이라는 이름으로 프로듀서로서 성공적 시작을 알린 윤석철과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이진아를 필두로 재즈 베이스에 적재적소에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다채롭고 풍성한 사운드의 안테나 표 캐럴을 완성했다. 특히 참여 아티스트들의 개성 있는 음색이 조화를 이룬 멜로디 라인과 코러스를 비롯해 기타(적재), 피아노(윤석철), 트럼펫(이장원)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솔로 연주, 최근 안테나의 프로듀서 라인으로 새롭게 합류한 프로듀서 서동환의 감각적인 스트링 편곡을 더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각 아티스트별로 맞춤옷을 입은 듯 유쾌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다. 아티스트별로 각기 다른 재미 요소를 엿볼 수 있는 엘리베이터 등장 신에 이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안테나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패밀리십을 감각적으로 표현하여 포근하고 따스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처럼 안테나는 그간 '좋은 사람, 좋은 음악'을 모토로 진심이 담긴 음악을 선보여온 만큼 이번 첫 캐럴 '겨울의 우리들'을 통해 내일은 좋은 일들이 기다릴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올겨울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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