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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크리에이터 일주어터, 샌드박스 합류

인기 크리에이터 일주어터(김주연)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 차병곤)에 합류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 측은 “1인 크리에이터이자 예능인 일주어터(김주연)가 2025년 1월부로 전속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샌드박스의 새 식구로 합류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일주어터는 유튜브 내 65만명 이상의 채널 구독자를 보유한 1인 콘텐츠 창작자다. 2017년 SBS ‘웃찾사’로 데뷔한 이후 유튜브 시장으로 활동반경을 넓혀 크리에이터로서 놀라운 잠재력을 입증했다. 일주어터라는 이름처럼 차별화된 원푸드 다이어트 도전을 주제로 일주일간의 실행 과정을 구독자들과 가감 없이 공유하는 것은 물론, 신선한 입담과 예능감으로 가파른 채널 성장세를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KBS ‘빼고파’,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라면꼰대’, ‘맛피아와 팝옾카페’ 등 인기 웹 예능까지 전천후 활약하며, 대세 예능인으로서 폭넓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일주어터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기점으로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광고, 매니지먼트, IP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샌드박스의 체계적인 크리에이터 중심 지원 서비스 아래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감스트, 강남, 아옳이, 총몇명 등 200여 팀 이상의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된 국내 넘버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6 14:04
연예일반

곽튜브 이어 빠니보틀도…“샌드박스와 계약 종료”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소속사 샌드박스를 떠났다.17일 빠니보틀은 개인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부로 샌드박스 계약이 종료됐다”며 “각종 문의는 개인 메일로 연락해달라”고 알렸다.앞서 빠니보틀과 절친한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 역시 샌드박스를 떠난 소식을 전했다. 곽튜브는 지난 14일 “최근 여러 가지 알려드릴 것이 있어서 근황 남긴다. 2년간 함께 했던 샌드박스와 6월 16일 자로 계약이 종료된다”고 밝혔다.빠니보틀은 구독자 224만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 출연했으AU 곽튜브, 원지와 함께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에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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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몇명’ 감성 모르면 나가라… 퇴근 후 최고의 선택 [김지혜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뛰어난 그림 실력은 아니지만, 묘하게 중독돼서 계속 보게 된다. 구독자 333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총몇명’은 특유의 개성 넘치는 그림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저연령층부터 고연령층까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총몇명’은 2017년 8월부터 유튜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현재 8년 차 유튜버다. 그가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건 드라마, 광고, 뮤직비디오 등 일부 장면을 그림으로 재연 하면서다. 성의없어 보이는 그림체지만, 그 사람의 특징을 자세히 묘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대표적인 영상이 tvN 인기 드라마 ‘도깨비’ 명장면이다. 배우 공유의 5대5 가르마, 가슴에 칼이 꽂힌 모습, 배우 김고은의 매력적인 무쌍 눈매까지. 누리꾼들은 “공유랑 김고은도 보다가 웃을 듯”이라며 감탄했다.‘총몇명’은 그림을 전공한 유튜버는 아니다. 사회복지학과 출신으로 취미삼아 그리던 그림이 이처럼 좋은 반응을 얻자 본격적으로 소속사에 들어가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 경우다. 개성있는 그림체 덕분에 ‘총몇명’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민모리, 나천재, 유승찬 등 일부 캐릭터는 굿즈로도 만들어졌다. 과거 김희철이 폭탄 파마에 주황색 머리를 하고 방송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이 머리가 ‘총몇명’ 그림 속 ‘나천재’캐릭터와 매우 유사해 한때 커뮤니티에서 ‘나천재 머리’ 패러디 붐이 일기도 했다. ‘총몇명’은 2019년 샌드박스네트워크에 소속되면서 구독자 수가 폭등했는데, 최근에 또다시 구독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바로 ‘퇴근 후 혼밥러’ 콘텐츠가 ‘급떡상’하면서다. ‘퇴근 후 혼밥러’는 제목 그대로 퇴근 후 먹방을 애니메이션화한 콘텐츠다. 직장인 남녀주인공 이세빈, 김성혁이 번갈아 나오면서 삼겹살, 초밥, 치킨, 피자 등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음식을 먹는다. 실제 음식이 아니라고 해서 리얼함이 떨어질 거라 생각한면 큰 오산이다. 비빔면을 먹고 입 주변에 묻은 양념과 바닥에 덜어진 김 가루, 고기의 마블링까지 자세히 묘사해 퀄리티를 높였다. 퇴근 후 혼밥러는 매주 한 편씩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 콘텐츠가 올라온다. ‘우리는 일의 고됨을 먹는 거로 해결한다’는 취지로 제작된 이 코너는 직장인뿐 아니라 개강 후 대학생, 수업 끝난 후 편의점 털이를 하는 고등학생과 같은 내용으로 학생들에게도 저녁 시간을 기다리게 하는 소소한 선물로 자리 잡았다. ‘총몇명’은 퇴근 후 혼밥러 번외편을 만들어 또다른 세계관을 구축했다. 매번 혼자 등장하던 남녀 주인공 세빈, 성혁이 서로 옆집에 살면서 미묘한 호감 기류를 보이는 내용이다. 최근엔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하면서 함께 먹방을 즐긴다. 구독자들은 “먹방에서 러브스토리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세계관 너무 좋다”, “같이 먹으니까 대리만족도 2배”, “구독자가 꾸준히 느는 이유가 있다”며 흡족한 분위기다. 이외에도 살면서 한 번쯤은 겪어볼 법한 일들을 그려내는 ‘공감 특 시리즈’ 사회의 이면을 꼬집는 ‘기묘함 속으로’도 인기 있는 코너들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3 06:15
연예일반

아옳이, 세금 누락으로 2억 추징…“전액 납부, 모르는 것도 잘못”

7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2억 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아옳이는 “전액 납부했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지난 22일 세무 당국 등에 따르면 유튜버 아옳이는 최근 국세청이 유명 유튜버, 웹툰 작가, 인플루언서 등 일명 ‘소셜미디어(SNS) 리치’를 대상으로 시행한 세무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비정상적 거래 내역이 드러난 아옳이는 법인세와 소득세 등 총 2억 원의 세금을 추가 납부했다.보도가 나간 후 아옳이의 소속사 샌드박스는 “아옳이가 운영하는 회사 법인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회계처리를 실수로 한 부분들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현재 누락된 세금은 모두 지급을 완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아옳이 또한 자신의 SNS에 “유튜브 채널 권리 영업 채널권 이전에 관한 양도소득세, 그리고 전 그분(전 남편 서주원)과 관련한 세금 처리 오류가 발견됐다”며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문제였다. 바로 전부 세금 납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어 “세무조사 과정에서 중대한 세법 또는 다른 법률 위반은 특별히 발견되지 않았다”며 “특별한 사항이 발견됐다면 세금 외 벌금이 부과되거나 세무조사 후 고발조치가 뒤따를 수 있었으나 그런 것 전혀 없이 깔끔하게 납부 완료했다”고 고의성이 없었음을 알렸다.아옳이는 “내가 부족한 것이 많다. 모르는 것도 잘못이라고 생각해 앞으로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회계법인도 더 전문적인 곳으로 바꿨다”며 “앞으로 실수·문제 없이 잘 해나가는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정말 더 노력하고 더 배워나가겠다”고 당부했다.한편 아옳이는 인플루언서 겸 뷰티 유튜버로, OGN ‘하스스톤 아옳옳옳’ 시즌1·2와 SBS ‘게임쇼 유희낙락’ 등에 출연했다. 2018년 11월에는 채널A ‘하트시그널’ 출신인 카레이서 서주원과 결혼했지만 지난해 10월 합의 이혼했다. 올해 1월에는 서주원의 외도를 주장하며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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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4관왕 ‘페이커’ 이상혁, 2023년 최고의 선수 등급

'페이커' 이상혁이 올해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13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LCK 어워드’에서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T1 주전 선수들 5명은 포지션 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T1은 2023 LCK 스프링과 서머 결승전에서 젠지에게 모두 패하면서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LoL 이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인 ‘2023 롤드컵’에서 중국 팀들을 연파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네 번째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T1은 LoL 이스포츠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을 달성한 팀으로 기록됐다. 이상혁은 네 번의 우승을 함께 만들어내면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역사에 남게 됐다. T1을 세계 최고의 팀의 반열에 올려 놓은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 정글러 '오너' 문현준,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은 2023 LCK 어워드에서도 각각 포지션 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스프링과 서머 정규 리그 성적에 기반해 진행된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부문에서 스프링은 '케리아' 류민석이, 서머는 '캐니언' 김건부와 '제카' 김건우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스프링 올 LCK 퍼스트 팀으로는 T1 구성원들이 뽑혔으며 서머 올 LCK 퍼스트 팀으로는 정규 리그 16연승을 기록했던 KT 롤스터의 '기인' 김기인,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에이밍' 김하람, '리헨즈' 손시우가 선정됐다. 최고의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코치'로는 KT 롤스터의 강동훈 감독이 선정됐고 평생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인 '루키 오브 더 이어'는 젠지의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에게 돌아갔다. 2023시즌 최고 평균 KDA 기록 선수에게 주어지는 'HP OMEN 실력으로 증명한 베스트 KDA 상'은 KT 롤스터에서 디플러스 기아로 팀을 옮긴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이 받았으며 HP VICTUS 게이밍 노트북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2023시즌 최다 오브젝트 스틸을 기록한 선수가 받는 'LG 울트라기어 최다 오브젝트 스틸 플레이어 상'은 KT 롤스터에서 광동 프릭스로 유니폼을 갈아 입은 정글러 '커즈' 문우찬에게 돌아갔고 LG UltraGear 게이밍 모니터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OP.GG 서비스에서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OP.GG 서치 킹 상'은 이상혁이 받았다. 올해 최고 평균 시야 점수 기록 선수가 받는 'JW중외제약 밝은 협곡에 눈뜨다 상'은 리브 샌드박스 소속으로 맹활약했던 '카엘' 김진홍이 수상자로 정해졌다. 올해 최고 평균 대미지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로지텍 G 베스트 파워플레이 상'은 디플러스 기아에서 KT 롤스터로 이적한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에게 돌아갔다. 최다 정글 몬스터 처치 기록을 달성한 선수가 받는 '베스트 몬스터 슬레이어 상'은 젠지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로 소속을 바꾼 정글러 '피넛' 한왕호가 받았다. 올 시즌 어시스트 1위를 달성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시크릿랩 어시스트 킹 상'은 젠지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로 이적한 '딜라이트' 유환중에게 돌아갔다. 올해 팬들 사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최고의 밈을 만들어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밈 상'은 이현우 LCK 해설 위원에게 돌아갔다. 이현우 해설 위원은 2023년 롤드컵 기간에 '다운'이라는 말을 유행어로 만들어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LCK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LCK 글로벌 마케팅 상'은 OK저축은행 브리온의 탑 라이너 '모건' 박루한에게 돌아갔다. 박루한은 지난 9월 한국관광공사가 베트남에서 진행한 베트남 국제 관광 엑스포에서 LCK 대표로 현장을 방문, 수천 명의 팬들에게 LCK를 소개하는 등 홍보 대사로 활약했다. 최고의 쇼맨십을 보여준 팀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쇼맨십 상'은 광동 프릭스 선수들이 받았고 LCK가 세계 최고의 리그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큰 공을 세운 인물에게 주어지는 '10주년 특별상'은 성승헌 캐스터와 이현우 해설 위원에게 돌아갔다.2024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이벤트 전과 2024년 LCK 스프링는 내달 열린다. 2024년 LCK의 첫 행사는 내년 1월 9일로 예정된 시즌 오프닝 기념 특별 이벤트전으로, 라인 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규 리그인 2024 LCK 스프링의 개막전은 오는 1월 1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2.14 17:45
e스포츠(게임)

LCK 서머 우승 후보 T1 몰표…DRX·리브 샌박 귀여운 신경전

전통의 강호 T1이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의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가장 이기고 싶은 상대로 지목됐다.서머 시즌 참가 10개 팀 중 7곳은 1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어느 팀이 우승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T1이라고 답했다.OK저축은행 브리온 감독 최우범은 "지난 시즌 준우승을 했고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도 힘든 시기를 겪었다. 그것이 원동력이 돼 서머 때 더 잘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T1 '구마유시' 이민형은 "기대를 받은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T1과 한화생명은 디플러스 기아를, 리브 샌드박스는 젠지를 우승 후보로 선택했다.꼭 이기고 싶은 팀을 물었더니 한화생명이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다.광동 프릭스 '두두' 이동주는 "전 소속팀의 감독이 이끌고 있어서 꼭 이겨서 눌러주고 싶다"고 말했다.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한 디플러스 기아 '캐니언' 김건부와 KT 롤스터 '리헨즈' 손시우도 한화생명을 상대로는 꼭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DRX와 리브 샌박은 웃음 섞인 신경전을 펼쳤다.DRX '베릴' 조건희가 "길게 선발전까지 보면 그래도 시즌 중에는 리브 샌박은 다 이겨서 6등까지 하는 게 목표"라고 하자 리브 샌박 '테디' 박진성이 "DRX를 꿈도 못 꾸게 다 이기고 싶다"고 맞받아쳤다.이에 반해 젠지 '피넛' 한왕호는 "스프링 때 다 이겨봐서 그냥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2023 LCK 서머 스플릿은 오는 7일 개막한다. 9주 동안 정규 리그를 진행하며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최종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대전 컨벤션센터 제2 전시장에서 8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펼쳐진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01 16:17
연예일반

아옳이, 서주원과 ‘불화’ 진짜였나…상간녀 소송 제기

인플루언서 겸 유튜버 아옳이(김민영)가 남편인 카레이서 서주원과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1일 한 매체는 아옳이가 서주원의 외도로 이혼 소송 중이며, 현재 불륜 관계의 여성을 상대로 법적 소송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아옳이는 해당 매체에 “불륜녀를 상대로 한 법적 소송을 제기한 것이 맞다”며 “자세한 것은 수술 회복 후 말씀 드리겠다”고 사실을 인정했다.다만 이와 관련해 소속사 샌드박스는 일간스포츠에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아옳이와 서주원은 지난 2018년 11월 결혼했다. 아옳이는 쇼핑몰 모델과 인플루언서 활동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을 때였다. 반면 서주원은 2017 6월 연애 프로그램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었다.두 사람의 불화설이 처음 등장한 건 결혼 4년여 만인 지난해 5월부터다. 서주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젠 내가 널 상대로 싸워야 하네”라고 운을 떼며 “마지막까지 인정은 할 줄 알았는데 교묘하게 회피만 하고”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서주원은 “예전부터 법은 증거 싸움이라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했다. 이제부터 남기지 마”라고 누군가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서주원은 해당 글을 작성한 뒤 아옳이와 찍은 사진도 모두 삭제하면서 이혼설이 불거졌다.이에 아옳이는 “저도 주원이가 올린 거 봤다”며 “주원이가 한 말이라 제가 해명할 게 아닌 거 같아서 직접 물어보시거나 DM하시면 좋을 거 같다”고 짧은 입장을 전한 바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11 14:36
e스포츠(게임)

팀 페이커·팀 데프트 자존심 걸고 일전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전이 진행된다.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는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시작을 알리는 '시즌 개막 특별전'이 10일 LCK(한국)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이틀 동안 전 세계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LCK는 리그를 대표하는 두 명의 선수인 '페이커' 이상혁(T1)과 '데프트' 김혁규(담원 기아)가 각 팀의 주장을 맡아 팀을 꾸렸다.지난해 12월 16일 LCK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팀 구성 결과 이상혁이 이끄는 '팀 페이커'는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한화생명e스포츠)을 시작으로, 서포터 '베릴' 조건희(DRX), 탑 라이너 '두두' 이동주(광동 프릭스), 정글러 '윌러' 김정현(리브 샌드박스)으로 조합을 꾸렸다.김혁규가 리더로 나선 ‘팀 데프트’는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젠지), 정글러 '커즈' 문우찬(KT 롤스터), 탑 라이너 '모건' 박루한(브리온), 서포터 '피터' 정윤수(농심 레드포스)로 구성됐다. 팀 페이커와 팀 데프트의 대결 직전인 오후 6시부터는 2023시즌 개막을 맞아 준비된 특별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팀 페이커와 팀 데프트가 대결하는 시즌 개막 특별전은 오후 6시 30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3전 2선승제로 펼쳐진다. 시즌 개막 특별전에서 승리한 팀에게는 특전이 주어진다. 승리팀 선수 소속 5개 팀에게 인게임 감정표현 제작 기회가 주어지며 판매 수익 역시 배분된다. 이 감정표현은 2023년 1분기에 제작한 뒤 판매될 예정이다.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되는 시즌 개막 특별전의 티켓 예매는 8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 티켓은 인당 3만원이며, 일인당 2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이번 시즌 개막 특별전은 전국 31개 CGV 극장에서도 볼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1.04 19:01
연예일반

신하균X유병재 표 ‘유니콘’ K직장인 광기·웃음 100% 담을 각오 [종합]

시트콤 기근의 시대를 지나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에 새로운 시트콤 붐을 일으킬 각오인 ‘유니콘’이 온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유니콘’ 제작발표회에 신하균, 원진아, 이유진, 김영아, 허준석, 이중옥, 배유람, 배윤경, 김욱, 김혜영 감독, 유병재 작가가 참석해 첫 공개를 앞둔 설렘과 각오를 드러냈다. ‘유니콘’은 K스타트업 맥콤을 중심으로 모인 개성 강한 크루들의 대혼돈 분투기를 그린 시트콤. 드라마 ‘멜로가 체질’ 김혜영 감독, SNL ‘B의 농담’ 유병재 작가가 의기투합해 올여름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김혜영 감독은 ‘유니콘’만의 매력 포인트를 꼽으면 “혁신의 CEO 스티브와 혁신의 사원들이 고민하고 도전한다. 실패도 자주 한다. 이를 극복하는 모습이 매력 있다. 실패할 때 누구보다 열 받고 슬퍼하지만 바로 극복한다”고 말했다. ‘유니콘’의 홍보이사로도 참여한 유병재 작가는 “무엇보다 애정하는 작품이다. 홍보에 열을 내야 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극의 중심에 서 있으며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 CEO 스티브 역은 신하균이 맡는다. 스티브는 피보팅의 달인이자 자기애가 넘치는 인물. 신하균은 스티브를 직접 소개하며 “다소 엉뚱한 면도 있지만 아이 같은 모습 순순한 모습도 가지고 있는 인물이며 가슴 따뜻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니콘에 맞는 톤은 무엇일까 고민하며 연기했다”면서 “웃음만 쫓는 이야기는 아니다. 따뜻한 이야기도 있고 다른 즐거움도 있다”고 예고했다. 원진아는 스티브의 뒤처리를 담당하는 미래혁신 창의력 팀원인 애슐리로 분한다. 애슐리는 순탄치 않은 회사 생활을 이어가며 ‘물질 만능 월급쟁이’로 돈 앞에서만 찐 웃음이 터지는 인물. 원진아는 “웃으면서 열심히 하는 인물이다. 스티브가 시키는 일은 모든 열심히 하는 캐릭터다”면서 “글이 재미있고 대사들이 재미있다. 많은 사람이 공감하면서 웃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유니콘’의 매력 포인트를 꼽았다. 코믹 시트콤 연기는 처음인 원진아는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하는 이 시점에서 연기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였다. 호흡하는 방식도 조금은 달랐다. 아이디어도 같이 주고받으며 값진 경험을 했다”며 처음 도전하는 연기에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특채로 들어온 제이 역은 이유진이, 혁신 인사 팀 모니카는 김영아, 맥콤에서 유일하게 한글 이름을 쓰는 혁신 개발 팀 곽성범은 이중옥, 스스로 MZ세대라 믿는 제시는 배유람이, 혁신 마케팅 팀의 바이럴 고수 캐롤은 배윤경, 안구복지만 담당하는 필립은 김욱, 스티브의 라이벌인 이근호는 허준석이 맡아 각자 각양각색의 매력을 풍기며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한다. 유병재 작가는 캐릭터 탄생에 있어 영감을 받은 부분으로 소속사 샌드박스를 언급했다. 그는 “실제로 소속되어 있는 곳이 스타트업이다. 매니저가 ‘스타트업에서 재미난 일이 벌어진다. 관련 이야기를 써보면 어떨까’ 이야기해 대본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긴 호흡의 이야기를 써 본 적은 처음이다. 최대한 캐릭터를 귀엽게 그리려고 노력했다. 쓰면서 스스로 유익하고 재미있어서 놀랜 적이 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쿨한 수평조직부터 열린 채용, 비전 있는 리더, 유머 넘치는 업무환경까지. 언뜻 최고의 직장처럼 보이는 맥콤은 사규와 대비되는 현실의 아이러니한 모습으로 이상과는 다른 K스타트업의 세계를 보여준다. 유병재 작가는 “기존의 오피스 드라마랑 다르다. 공간도 또 하나의 주인공이자 인물로 볼 수 있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했다. 이어 김혜영 감독은 “캐릭터가 귀여웠으면 좋겠는 생각이 있었다. 배우들에게 사랑스럽고 귀엽게 표현하는 걸 많이 주문했다. 다양한 사무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외근도 자주 하기 때문에 바깥 장소도 충분히 볼 수 있다”며 ‘유니콘’의 다채로운 장소와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혜영 감독은 “촬영 현장도 재미있게 하고자 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배우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했다”고도 말했다. 그런가 하면 ‘유니콘’의 작가인 유병재는 오랜 시간 신하균의 팬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덕계못(덕후는 계를 못 타겠다)을 깼다. 이에 신하균은 덕계못을 “덕질은 계속 못 하겠다는 뜻이 아니냐”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병재 작가는 신하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오랜 시간 팬이었다. 스티브는 신하균이라는 배우 말고는 상상할 수 없는 인물이다”고 말하기도. 이를 듣던 신하균은 “(유병재와의) 첫 만남에서 유병재가 내 덕후라고 직접 말했다. 재미있는 대사들을 많이 담았다”고 덧붙였다. 유병재 작가는 모든 캐릭터에 애착이 가면서도 자신의 성향이 많이 들어간 캐릭터인 스티브에 애정이 간다며 “스티브라는 캐릭터에 허세와 함께 귀엽고 부족한 모습을 담았다. 의지를 많이 한 캐릭터는 제시(배유람 분)다. 웃겨야 하는 상황에 제시를 많이 활용했다”고 밝혔다. 신하균에 대한 후배들의 존경 어린 시선도 가득한 현장이었다. 김욱을 비롯한 후배 배우들은 한목소리로 “신하균 선배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 현장에서 되게 조용한데 중요할 때 포인트를 짚어준다”며 선배를 향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유니콘’은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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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유병재 “일 년 전부터 대본 써 홍보이사로 열 내는 중”

유병재 작가가 ‘병맛’ 웃음을 장착한 시트콤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유병재 작가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유니콘’ 제작발표회에서 새로운 시트콤을 선보이게 된 계기와 소감을 밝혔다. 유병재는 배우, 가수, 작가, 코미디언 등을 아우르는 만능 엔터테이너. SNL 코리아에서 방송 작가이자 크루로도 활동했으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도 블랙 코미디 중심의 각종 드립을 올리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유니콘’의 홍보이사로도 참여한 유병재 작가는 “무엇보다 애정하는 작품이다. 홍보에 열을 내야 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 너무 기대된다”고 운을 뗐다. ‘유니콘’은 K스타트업 맥콤을 중심으로 모인 개성 강한 크루들의 대혼돈 분투기를 그린 시트콤. 유병재 작가는 ‘유니콘’으로 여름의 끝자락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지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러면서 유병재 작가는 “일 년 전부터 대본을 썼다. 클럽 하우스가 이렇게 빨리 망할지 몰랐다”며 극 중 클럽 하우스가 나오는 이야기에 대한 우려도 표했다. 유병재 작가는 캐릭터 탄생에 있어 영감을 받은 부분으로 소속사 샌드박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실제로 소속되어 있는 곳이 스타트업이다. 매니저가 ‘스타트업에서 재미난 일이 벌어진다. 관련 이야기를 써보면 어떨까’ 이야기해 대본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긴 호흡의 이야기를 써 본 적은 처음이다. 최대한 캐릭터를 귀엽게 그리려고 노력했다. 쓰면서 스스로 유익하고 재미있어서 놀랜 적이 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유병재 작가는 “작가지만 예능인이기도 하다”면서 취재진을 향해 놀람을 표현하는 표정을 유쾌하게 드러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유니콘’의 관전 포인트를 꼽으며 “기존의 오피스 드라마랑 다르다. 공간도 또 하나의 주인공이자 인물로 볼 수 있다”고 예고했다. ‘유니콘’은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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