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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더샘, ‘6월 올영세일’ 통해 한정 기획세트 및 인기 품목 할인

더샘이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하는 올리브영 대규모 정기 프로모션인 ‘6월 올영세일’에 참여한다이번 올영세일에서는 더샘만의 강력한 커버력과 지속력을 자랑하는 베이스를 비롯해 썸머 메이크업을 위한 색조 아이템, 휴가철 필수 선케어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먼저 컨실러 명가 더샘의 다양한 컨실러 제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올영 1등 컨실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는 덥고 습기 높은 여름철에도 무너짐 없이 깨끗한 피부를 연출해 주는 ‘루스 파우더’와 함께 구성된 한정 기획세트로 출시된다. 해당 기획세트는 01호, 03호로 구성되었으며 14%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 밖에 미세한 커버 입자가 결점을 매끈하게 가려주는 15ml 소용량 사이즈 파운데이션 ‘커버 퍼펙션 컨실러 파운데이션 미니’는 30% 할인에 5% 추가 할인된다. 피부 톤 보정부터 잡티 커버까지 올인원으로 가능한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파운데이션 밤’은 25% 할인하며, 촉촉하고 매끈한 커버가 가능한 ‘커버 퍼펙션 펜 컨실러’는 20%, 정교한 커버가 가능한 ‘커버 퍼펙션 컨실러 펜슬’은 10% 할인가에 제공한다. 해당 제품들 모두 쿠폰 사용 시 5%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아울러, 부위별 맞춤 커버가 가능한 ‘커버 퍼펙션 컨실러 팔레트’는 20% 할인에 추가 10% 할인이 제공된다.또한, 얇지만 강력한 커버력으로 한여름에도 사용하기 좋은 속광 매트 쿠션 ‘커버 퍼펙션 컨실러 쿠션 리뉴’도 본품, 리필, 미니 팁 컨실러로 구성된 한정 기획세트로 만나볼 수 있으며, 25% 할인에 5% 추가 할인이 더해져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이번 올영세일에서는 신규 입점 제품을 비롯한 더샘의 색조 제품도 할인가에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크레마 거품처럼 포근한 벨벳 텍스처로 매끈한 입술을 연출해 주어 여름용 립으로 사용하기 좋은 ‘새미스 크레마 벨벳 틴트’와 오버립 연출뿐만 아니라 애굣살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커버 퍼펙션 립 펜슬’은 할인 쿠폰 사용 시, 최대 24% 할인가로 만날 수 있다.생기 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해 주는 ‘젤리 블러셔’는 33% 할인, 여름의 싱그러움을 담은 신규 컬러 ‘백도 말랑 젤리’, ‘체리 루비 젤리’, ‘썸머 수박 젤리’ 3종을 더해 총 30가지의 컬러 라인업을 완성한 ‘샘물 싱글 섀도우’는 20% 할인에 5% 추가 할인가로 선보인다. 그 외 촉촉하고 투명한 광택 립을 연출해 주는 ‘새미스 시럽 샷 멜팅 밤’과 ‘새미스 에이드 샷 틴트’도 이번 올영세일을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여름철 필수품인 선케어 제품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 톤업·파운데이션·프라이머·픽서 기능까지 한 번에 가능한 ‘유브이 퍼펙션 포어리스 톤업 선 크림 기획세트’와 동일 라인의 ‘유브이 퍼펙션 워터 핏 수딩 에센스 기획세트·세이프 베리어 선 크림 기획세트’는 30% 할인하며, 추가 5%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또한, ‘유브이 퍼펙션 선’ 라인은 본품을 하나 더 증정하는 1+1 기획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합리적인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또한, 메이크업 리무버와 세안제 기능을 한 번에 하는 ‘내추럴 컨디션 탄산 클렌징 워터’는 40% 할인에 추가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더샘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베이스, 색조뿐만 아니라, 선케어 등 여름 시즌에 필요한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특히 올영세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기획세트와 새롭게 입점한 신제품 및 신규 컬러들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더샘의 6월 올영세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3 17:38
산업

너도나도 싼 화장품 전쟁… 다이소 이어 편의점도 가세한 ‘1000원 화장품’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K뷰티 업계와 유통가가 저가 화장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MZ세대 사이에 다이소가 1000~5000원대 화장품을 출시한 뒤 인기를 끌자, K뷰티 대기업은 물론 아티스트 브랜드까지 다양한 유통망과 손을 잡고 이른바 ‘1000원 화장품’을 내놓는 분위기다. 소비자들은 준수한 품질과 실용성으로 똘똘 뭉친 저가 뷰티 제품을 찾아 나서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다이소 전용 남성 브랜드 비레디의 세컨드 브랜드인 ‘프렙 바이 비레디’를 론칭했다. 이 브랜드의 이름을 달고 립밤·커버로션 등 총 6종의 신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두루 갖췄다. 다이소 전용 브랜드답게 립밤 2종 3000원, 나머지 제품은 5000원으로 책정돼 ‘그루밍’(외모 다듬기)에 입문하는 2030 남성 소비자의 눈길을 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9월 ‘미모 바이 마몽드’를 시작으로 다이소 전용 브랜드를 본격화했다.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앞선 2월에는 색조 중심의 ‘에뛰드 Play 101’까지 선보이면서 메이크업 입문자를 타깃으로 색조 라인업을 강화했다.LG생활건강도 저가 화장품 라인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미 지난해 9월 CNP 바이 오디-티디 스팟 카밍 젤을 다이소 전용 제품으로 출시했고, 올해 4월 이마트와 손잡고 뷰티 브랜드 비욘드의 신규 스킨케어 라인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를 론칭했다. 피부 탄력 및 광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 8종을 각 4950원에 단독 공개하면서 주목받았다. 제품 패키지를 단순화하고 AI 모델을 활용하는 등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해 오직 품질과 가격에만 집중했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의 설명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색조 전문 브랜드 손앤박도 행렬에 동참했다. 손앤박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손잡고 ‘손앤박 하티’ 색조 화장품을 29일 단독 출시한다. 손앤박 하티는 GS25의 전국 1만8000여개 점포의 유통망을 활용해 유명 아티스트의 화장품 브랜드의 색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데 역량을 집중했다. 립앤치크 5종과 아이브로우 2종 가격은 모두 3000원이다.이들 제품들의 가격은 싸지만 품질은 준수하다. 한국은 화장품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과 ODM(제조자 개발 주문 생산) 기업이 발전된 나라다. 5000원 미만으로 평균 이상의 준수한 제품력과 디자인을 갖춘 화장품 출시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 공통된 설명이다. 이처럼 뷰티업계와 유통가가 초저가 화장품을 잇따라 출시하는 배경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듀프’ 소비문화가 확산 중이기 때문이다. MZ세대가 불경기에 접어들면서 과시욕 대신 똑똑한 소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가 화장품 브랜드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유통망과 함께 결합해 선보인다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뷰티 브랜드가 다이소나 편의점 등 접근성이 용이한 유통망과 협업해 저가 화장품을 선보이는 것이 트렌드”라며 “소용량의 깔끔한 디자인과 준수한 품질력을 갖춰, 불경기에 맞춘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다이소의 화장품 강화 전략과 맞물려 자사 제품도 출시 직후 온라인 다이소몰에서 판매 랭킹 상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의 반응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seojy@edaily.co.kr 2025.05.29 08:39
프로야구

'괴물' 폰세, '기계'가 막았다...김현수, 추격의 솔로포로 퍼펙트 깼다 [IS 잠실]

'팔색조' 코디 폰세(31·한화 이글스)의 기세에 '전 메이저리거' 김현수(37·LG 트윈스)가 제동을 걸었다.김현수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와 홈 경기에 2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 4회 두 번째 타석 때 4-1로 쫓아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첫 타석에서 폰세의 킥 체인지업과 강속구 조합에 당해 중견수 뜬공에 그쳤던 김현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완벽하게 반격했다. 김현수는 2볼 2스트라이크에서 폰세가 던진 높은 존 직구를 풀스윙으로 당겼다. 155.5㎞/h의 빠른 공이었으나 김현수가 타이밍을 제대로 맞췄다. 타구는 그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다. 타구 속도 170.9㎞/h, 각도 24.5도와 비거리 118.7m가 기록됐다. LG는 이 홈런 전까지 올 시즌 처음 만난 폰세에게 꽁꽁 묶였다. 폰세는 1회부터 3회 때까지 LG 타자 9명을 상대로 단 하나의 출루도 없이 완벽한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4회 김현수에게 일격을 당했고, 후속 타자 오스틴 딘에게도 안타를 맞으면서 퍼펙트를 조기 마감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5.28 19:28
스타

‘랜더스 찐팬’ 한지은, 생애 첫 시구→‘승리 요정’ 등극…“행복하고 영광”

생애 첫 시구에 나선 배우 한지은이 ‘승리 요정’에 등극했다.한지은은 지난 2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갈고 닦은 시구 실력을 선보인 한지은은 경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이날 경기는 SSG 랜더스가 5:4로 승리를 거두며, 한지은은 단숨에 ‘승리 요정’으로 떠올랐다. 평소에도 SSG 랜더스의 열혈 팬으로 잘 알려 있는 한지은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경기를 챙겨볼 정도로 야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이번 시구는 그녀의 남다른 팬심이 이뤄낸 특별한 순간이었다. 시구를 마친 한지은은 “늘 응원해오던 SSG 랜더스 구단에서 시구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멋진 경기를 해주신 선수들 덕분에 승리까지 하게 되어 더욱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많이 응원할게요. 올 시즌도 끝까지 다치지 말고 힘내주세요. SSG 랜더스 화이팅!”이라며 소감을 전했다.한지은은 올 상반기, TV, OTT, 스크린, 연극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팔색조 올라운더’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시작으로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 영화 ‘히트맨2’, 연극 ‘애나엑스’ 등 장르를 불문한으로 폭넓은 연기를 선보인 그는 최근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 무대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한지은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하반기 새로운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7 13:34
스타

비닐부터 크롭 톱까지…이수지 “난 웃길 때 예뻐” [화보]

코미디언 이수지가 파격적인 패션 소화력을 빛냈다.이수지는 패션 매거진 GQ 코리아 6월호 화보를 통해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소화하며, 트렌디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공개된 화보 속 이수지는 다양한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롱 트렌치 코트를 매치한 첫 착장에서는 풍부한 표정과 자연스러운 포즈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 생기 넘치는 무드를 완성했다. 은색 비닐 포장지 소재로 제작된 독특한 콘셉트의 드레스도 이수지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디 라인을 강조한 오프 숄더 드레스에서는 치명적인 매력과 함께 우아한 분위기를 더해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스포티한 상의와 미니멀한 플리츠 스커트로 구성된 캐주얼룩에서는 특유의 에너지와 카리스마가 돋보이며 생동감 넘치는 무드를 연출했다. 또, 가벼운 소재의 블랙 망토를 매치한 착장에서는 자유로운 포즈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모던 스타일을 멋스럽게 소화해 여유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옐로우와 블루 패턴이 돋보이는 재킷에 언더웨어를 과감히 매치한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이수지는 엣지 있고 세련된 매력을 선보이며 ‘변신의 귀재’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수지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상 수상 당시 소감을 언급하며 “저는 웃길 때 진짜 예쁜 것 같아요. 예쁜 척하면 오히려 안 예쁘고, 여성스럽기만 한 저를 잘 못 보겠어요. 개그미가 들어가야 예뻐진다 생각해요”라며 자신만의 당당한 매력을 드러냈다.이수지는 현재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에서 핵심 크루로 활약 중이며, 유쾌한 에너지와 물오른 연기력으로 작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앞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에서는 돌싱 과장 이수지 역으로 신선한 매력을 선보였고,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 ‘백두장군’, ‘슈블리맘’, ‘제이미맘’ 등 다양한 부캐릭터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 5일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예능상’을 수상하며 ‘대세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앞으로 펼쳐질 이수지의 다채로운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3 18:06
뮤직

‘드림캐쳐 유닛’ 유아유, 미니 1집 티저 이미지 공개

그룹 드림캐쳐 멤버 지유와 수아, 유현의 유닛 유아유가 극과 극 콘셉트를 예고했다.유아유는 지난 15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 #유 아 유’의 그룹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 속 유아유는 올블랙 착장으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가 하면, 성숙한 면모가 돋보이는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선사했다.이뿐만 아니라 유아유는 스포티한 스타일링으로 편안한 무드를 연출하며 내추럴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이들은 다크한 분위기부터 따뜻한 감성까지 양극을 넘나드는 반전 콘셉트로 데뷔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유아유는 ‘너는 너야’라는 의미를 담은 팀명에 걸맞게 지루한 일상 속 편안하고 자유로운 ‘본인’을 찾길 바라는 메시지의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은 이번 미니 1집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울 전망이다.티저 이미지를 통해 팔색조 면모를 과시하며 ‘콘셉트 맛집’의 명성을 입증한 유아유. 드림캐쳐의 첫 번째 유닛으로 출격하는 만큼, 그동안 쌓아 올린 내공을 여실히 발휘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킬 이들의 데뷔를 향해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유아유의 ‘플레이리스트 #유 아 유’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6 11:17
프로야구

'국내 선발 경기 다 졌다' 12연승→3연패, 위기의 한화...'에이스' 폰세 차례

연승이 끝나니 연패가 찾아왔다. 12연승을 달리던 한화 이글스가 연승이 끝났고, 주중 시리즈를 모두 내줬다.한화는 지난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2-8로 대패했다. 이로서 한화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연전을 모조리 두산에 내줬다. 대전에서 두산이 스윕당한 건 2016년 4월 12~14일 이후 3318일 만이다.두산을 만나기 전까지 한화는 리그 최강의 팀으로 꼽혔다. 탄탄한 선발진을 바탕으로 12연승을 달렸다. 정규시즌 순위는 최하위에서 단독 1위까지 올렸다. 반면 두산은 9위로 추락하며 흔들리던 상황. 위닝 시리즈를 넘어 스윕승까지 기대했으나 반대로 스윕패를 당하면서 기세가 꺾였다.한화는 스윕패를 당한 3경기 모두 국내 선발 투수들이 출격했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다. 1차전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1실점(비자책점) 호투했으나 문동주가 5이닝 3실점, 엄상백이 2이닝 5실점 부진했다. 류현진만 승패 없이 내려갔고 문동주와 엄상백이 1패씩을 추가했다. 특히 엄상백의 부진이 뼈아프다. 한화는 올 시즌을 앞두고 4년 총액 78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엄상백을 영입했다. FA 최대어인 그를 영입해 4선발, 사실상 2선발급 활약을 기대했으나 16일 경기 부진까지 엄상백의 성적은 1승 4패 평균자책점 6.68에 불과하다. 선발 순번은 물론 로테이션에 유지시키는 것까지도 고민해야 할 성적이다.국내 선발진 부진을 씻기 위해 외국인 에이스가 나선다. 한화는 16일부터는 홈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3연전을 펼친다. 앞서 10일 키움전에서 6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7승째를 달성했던 폰세가 16일 SSG를 상대하러 출격한다. 폰세는 올 시즌 리그 최고 투수 중 1명이다. 9경기 7승 무패 평균자책점 1.68 75탈삼진으로 다승 2위,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 1위를 기록 중이다. 150㎞/h 중반대 강속구, 투심, 킥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을 두루 던지는 팔색조 투수다. 10일 경기 1실점하기 전까진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기세가 대단하다. 류현진을 제치고 시즌 개막전, 홈 개막전에 나선 그는 현재 명실상부한 한화, 리그 에이스다. 3~4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뽑은 월간 최우수선수(MVP)에도 뽑혔다.SSG와 만남에도 좋은 기억이 있다. 폰세는 지난달 15일 SSG와 원정 경기에 등판, 7이닝 1피안타 3볼넷 12탈삼진 무실점 호투한 바 있다. 탈삼진 12개는 폰세가 바로 다음 경기인 4월 20일 NC 다이노스전 13개에 이은 그의 두 번째 삼진 기록이다. 한화는 폰세가 실점 억제뿐 아니라 긴 이닝도 소화해줘야 하는 상황이다. 15일 지난 시즌 마무리 주현상을 콜업하긴 했으나 필승조 뎁스(선수층)가 얇아서다. 마무리 김서현이 세이브 1위 싸움 중이지만 한승혁, 박상원을 제외하면 확실히 리드 상황을 지켜줄 투수가 없다. 폰세가 6~7이닝을 맡아줘야 연패를 끊는 건 물론 향후 선전까지 기대할 수 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5.16 08:44
연예일반

안재욱, ‘독수리 5형제’ OST 직접 부른다…엄지원에 사랑고백

배우 안재욱이 ‘원조 멀티테이너 발라더’의 귀환을 알린다.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측은 안재욱이 드라마 OST 너드커넥션(서영주) ‘당신은 누구시길래’를 직접 불렀다고 10일 밝혔다. ‘당신은 누구시길래’는 한동석(안재욱)과 마광숙(엄지원)의 ‘커플송’으로, 안재욱의 가창 장면은 이날 방송되는 29회에서 공개된다. 안재욱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부드러운 음색으로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극중 안재욱은 독수리 술도가 대표 마광숙과 사랑에 빠지는 한동석을 열연 중이다. 태생부터 다이아몬드 수저인 LX호텔의 회장으로, 까칠한 츤데레 매력부터 늦깎이 순애보 면모까지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며 ‘꽃중년 유니콘 남주’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안재욱은 과거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에서 부른 ‘Forever’를 통해 가수로 데뷔, 판매량 60만장을 기록하는가 하면 현역 배우로서는 이례적으로 신인 가수상을 휩쓸었다. 이후 발표한 ‘친구’로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원조 멀티테이너’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한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0 14:30
스타

한지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자배우(핫트렌드)’ 수상

배우 한지은이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자배우(핫트렌드)’로 선정됐다.한지은은 지난 8일 열린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자배우(핫트렌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경제, 인물, 문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가장 높은 고객 충성도를 기록한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어워드다. 약 62만여 명의 소비자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수상자가 선정된다.한지은은 “소비자분들이 선정해주셨다는 것에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 영향력 있게 바라봐주신 만큼 배우로서 더욱 멋지게 나아가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한지은은 2025년 상반기, TV, OTT, 스크린, 연극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팔색조 올라운더’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시작으로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 영화 ‘히트맨2’, 연극 ‘애나엑스’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연기를 선보인 그는 최근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 무대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한편 한지은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하반기 새로운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9 17:10
산업

CJ온스타일, K뷰티 강자 ‘비나우’ 30억 투자

CJ온스타일이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과 메이크업 브랜드 ‘퓌’로 잘 알려진 K뷰티 브랜드 ‘비나우’에 30억원을 투자했다. 중소형 뷰티 브랜드 육성 노하우와 브랜드 직접 투자의 성과를 기반으로 K뷰티 대표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CJ온스타일은 최근 30억원을 투입해 비나우 구주를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비나우 기업가치는 9000억원 이상으로 책정했다. 기초와 색조 브랜드 모두 규모화 시킨 비나우의 기획력과 글로벌 진출 경쟁력에 주목했기 때문이다.2018년 설립된 비나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 메이크업 브랜드 ‘퓌’를 앞세워 설립 5년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두 배 이상 성장한 26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5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배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28.2%에 달해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특히 비나우는 글로벌 K뷰티 인기에 힘입어 미국,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진출,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매출 4500억원 이상 목표로, 매출의 3분의 1 수준인 해외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엔 삼성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해 내년 상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향후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와 TV 라이브 등 원플랫폼 전략 경쟁력을 기반으로 비나우 등 K뷰티 글로벌 판로 확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CJ온스타일은 지난해 9월 입점 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위해 아마존 글로벌셀링코리아와 협업하며 판매, 마케팅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상품 공동 기획과 개발 등으로 비나우 신상품 최초 론칭 채널로 역할할 계획이다.이번 비나우 투자에는 뷰티 테크 기업 에이피알(APR) 투자 성공도 자리했다. 앞서 CJ온스타일은 중소형 뷰티 브랜드 육성의 일환으로 홈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를 운영하는 에이피알에 2023년 6월 20억원 투자를 단행했다. 같은 해 메디큐브는 CJ온스타일에서만 470%를 웃도는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홈뷰티 디바이스 1위 브랜드가 됐다. 모바일 라이브부터 TV까지 원플랫폼을 활용한 전략을 기반으로 몸집을 키워온 결과다. 지난해 초 코스피 시장 기업공개(IPO)에 나선 에이피알은 해당 연도 첫 코스피 상장사로 이름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증시에 입성했다. 에이피알은 이달 현재 기준 공모가 대비 약 50% 높은 주가를 유지하고 있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비나우는 에이피알을 잇는 조단위 K뷰티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며 “상품 공동기획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채널 확장 등 지원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제2의 에이피알’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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