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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진민호, 1월 31일 새해 첫 단독 콘서트 ‘항해’ 개최

가수 진민호가 단독 콘서트로 새해를 시작한다.진민호는 내년 1월 31일 홍대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 ‘항해’를 개최한다. 지난 2017년 발매된 진민호의 정규 1집 수록곡 '항해'에서 이름을 딴 이번 공연은 관객들과 함께 자신만의 음악 행보를 새롭게 나아가고자 하는 진민호의 의지를 담아냈다.데뷔 후 폭발적인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바탕으로 ‘반만’, ‘헤어지자’, ‘오래된 사람들의 이별’, ‘사랑도 세월처럼 막을 수 없나봐’ 등 수많은 명곡들로 사랑받아온 진민호는 공연을 통해 오롯이 자신만의 감성과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한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감성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이 직접 쓰고 부른 명곡들을 가득 담아낸 세트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사운드, 무대 몰입을 더욱 심화시키는 연출로 관객들에게 명품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진민호의 새해 첫 단독 콘서트 ‘항해’는 오는 30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티켓 플랫폼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3 16:32
연예일반

트레저, 韓·日 종횡무진 활약... 내년 2월 교세라 돔서 피날레

트레저가 한국과 일본 주요 연말 음악 프로그램을 두루 섭렵하며 2025년의 대미를 장식한다.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오는 29일 니혼TV ‘발표!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노래~연간 뮤직 어워드 2025~’, 31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Fes. 2025→2026’ 등 일본 주요 연말 특집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한다.트레저는 앞서 지난 3일 후지TV ‘2025 FNS 가요제’에서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출연을 통해서는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 구성과 음악적 저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후지TV·니혼TV·테레비아사히 등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 후쿠오카 RKB마이니치 방송, 간사이 아사히 방송TV와 요미우리TV 등 지역 민영 방송사의 러브콜을 받아 숨가쁜 행보를 이어간다. 폭넓은 현지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힌다.국내에서도 활약은 계속된다. 트레저는 지난달 28일 Mnet ‘2025 마마 어워즈’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오는 25일 ‘2025 SBS 가요대전 with 빗썸’, 31일 ‘2025 MBC 가요대제전 멋’을 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3 09:16
뮤직

몬스타엑스, 네번째 ‘징글볼 투어’ 성료…글로벌 입지 재확인

‘믿듣퍼’ 몬스타엑스가 네 번째 ‘징글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몬스타엑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마이애미 캐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이하 징글볼 투어)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이번 투어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들은 12일 뉴욕을 시작으로 15일 필라델피아, 16일 워싱턴 DC, 20일 마이애미까지 네 개 도시를 순회하며 무대마다 몬스타엑스 특유의 에너지로 현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애드 시런, 코난 그레이, 자라 라슨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이번 투어에서 몬스타엑스는 한층 선명해진 음악적 색깔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글로벌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분명히 했다.지난 9월 발매한 미니앨범 ‘더 엑스’의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로 무대를 연 몬스타엑스는 강렬한 베이스와 일렉트로닉 사운드 위에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더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 위 멤버들의 완벽한 호흡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의 내공을 드러냈고,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이번 투어에서는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도 돋보였다. 이들은 지난달 발매한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 무대를 최초 공개, 더욱 섬세한 보컬과 감성적인 분위기로 색다른 매력을 전했고, 미국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미들 오브 더 나이트’를 감각적인 스탠딩 마이크 퍼포먼스로 선보여 공연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특히 ‘썸원스 썸원’ 무대에서는 떼창과 환호가 이어지며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들 뿐만 아니라 관객들까지 머리 위로 손을 흔들며 모두가 하나 되는 무대로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몬스타엑스는 끝으로 ‘두 왓 아이 원트’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현장을 압도, 공연의 마지막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들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징글볼 투어’에 함께하게 돼 너무 설렜고, 한편으로는 멋진 무대 보여드리고 싶어서 긴장도 했는데 이렇게 기분 좋게 모든 무대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뿐만 아니라 관객분들이 진심으로 환호해주셔서 저희도 무대에 완전히 몰입해서 즐겼던 것 같다. 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많은 분들이 받아가셨길 바라고, 저희도 곧 있을 월드 투어에 더 힘차게 나서보겠다. 항상 응원해 주는 몬베베 너무 고맙고, 곧 멋진 무대로 찾아갈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뜨거운 현지 반응만큼 외신의 관심도 쏠렸다. 몬스타엑스는 아이하트라디오와 Z100 뉴욕 라디오, 피플 매거진, USA TODAY LIFE, StyleCaster, Q102 Philly 등 다수의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유창한 영어로 다양한 질문에 답했고, 음악을 넘어 소통으로 글로벌 팬들과 교류하며 ‘징글볼 투어’의 의미를 더했다. 또 미국 롤링스톤과 빌보드에서 이들의 무대를 조명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굳혔다.몬스타엑스는 이 열기를 2026년 새로운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 KSPO돔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에 이어 4월과 5월 치바와 오사카를 비롯한 일본 아레나 투어까지 확정지으며 새해에도 끊임없는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2 10:42
산업

대외 환경 변화 어떻길래, LG 구광모 ‘빠른 신년사’서 미래의 변곡점 진단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빠른 신년사’를 공개하면서 대외 환경의 변화에 대처하는 혁신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22일 국내외 LG 구성원에게 이메일로 보낸 2026년 신년사 영상을 통해 기존의 성공방식을 뛰어넘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구 회장은 "LG 없이는 상상할 수 없는 미래를 꿈꾸고 이를 현실로 만들며 한 발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우리의 노력 못지않게 세상의 변화도 더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기술의 패러다임과 경쟁의 룰은 바뀌고 고객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성공방식을 넘어 새로운 혁신으로 도약해야만 한다"며 "혁신은 오늘의 고객 삶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미래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미래의 변곡점에 서 있다고 표현하며 기술 패러다임·조직·경쟁·고객 관점에서의 변화 모습을 공유하는 등 대외적인 변화의 흐름에 대응해야 한다는 혁신의 메시지를 담았다. 구 회장은 '선택과 집중'이 구성원들의 생각과 행동을 바꿀 혁신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먼저 고객의 마음에 닿을 하나의 핵심 가치를 선택해야 한다"며 "핵심 가치를 명확히 할 때 비로소 혁신의 방향성을 세우고 힘을 모을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선택한 그곳에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수준까지 파고들어야 한다"며 "그 치열한 집중이 고객이 '정말 다르다'고 느끼는 경험을 만들고 세상의 눈높이를 바꾸는 탁월한 가치를 완성하게 된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구 회장은 "우리는 지금 새로운 미래가 열리는 변곡점에 서 있으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몫이자 기회"라며 "10년 후 고객을 미소 짓게 할 가치를 선택하고 여기에 우리의 오늘을 온전히 집중하는 혁신이야말로 LG가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일"이라고 격려했다. LG는 이번 2026년 신년사 영상에 외부 전문가 3명의 인터뷰를 담아 기술 패러다임·조직·경쟁·고객 관점에서의 변화 모습을 공유했다.조지 웨스터만 MIT 수석연구과학자는 "생성형 AI와 같은 기술로 기술 패러다임의 전환이 다가오고 있다"며 "AI가 주도하는 급진적인 변화의 시대에서는 성공한 대기업일수록 더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하버드비즈니스스쿨의 수닐 굽타 교수는 "스타트업은 물론, 글로벌 테크 기업과 오랜 역사를 지닌 대기업들까지 비즈니스 전략의 근본이 흔들리고 있다"며 "과거의 틀을 깨고 새로운 사고와 혁신적인 접근방식을 통해서만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전미영 트렌드코리아컴퍼니 대표는 "소비자는 훨씬 높은 수준의 경험을 원하고 있으며 단순히 가격이나 품질을 비교하는 게 아닌 가치와 의미를 꼼꼼히 따져본다"며 "결국 왜 이 가격인지, 어떤 차별적 경험을 주는지를 분명히 말할 수 있는 브랜드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LG는 구성원들이 한 해를 차분히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2022년도 신년사부터 연초가 아닌 연말에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구 회장은 취임 이듬해인 2019년의 신년사에서 LG가 나아갈 핵심 방향으로 '고객'을 강조한 후, 해마다 신년사를 통해 고객가치 경영 메시지를 진화·발전시키고 있다.김두용 기자 2025.12.22 10:35
예능

‘우발라’ 첫 스핀오프 탄생… 전현무·차태현 ‘우발라디오’ 1월 첫 방송 [공식]

‘우리들의 발라드’가 스핀오프 방송으로 새해를 활짝 연다.국내 최초 발라드 오디션 프로그램 SBS ‘우리들의 발라드’는 오는 2026년 1월 오픈 라디오 콘셉트의 공개 음악 토크쇼 ‘무무X차차-우발라디오’(이하 ‘우발라디오’)로 시청자들과 새롭게 만난다.지난 2일 종영한 ‘우리들의 발라드’는 평균 나이 18.2세 참가자들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시대별 발라드곡을 통해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 내내 넷플릭스 한국 톱10 시리즈 상위권을 유지했고, 각종 온라인 콘텐츠 누적 조회수 1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이와 더불어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톱100 차트도 만들어 발라드의 새 시대를 열었다는 칭찬이 쏟아졌다. 매주 발매된 경연곡 음원 역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해 프로그램은 물론 참가자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이 가운데 ‘우리들의 발라드’ 첫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음악 토크쇼 ‘우발라디오’가 첫 방송된다. 본 방송 MC를 맡은 전현무와 ‘탑백귀’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차태현이 DJ로 나서 시청자의 사연을 전한다.'우리들의 발라드' 우승자 이예지를 비롯한 톱6 송지우, 이지훈, 천범석, 최은빈, 홍승민, 세미파이널 진출자 김윤이, 민수현, 이준석, 임지성, 제레미, 정지웅까지, 톱12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무대와 함께 못다 한 이야기를 풀어내 본 방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우발라디오'는 발라드의 감성과 라디오의 전달력, 공개 방청의 참여도를 결합한 음악 토크쇼로, 공감과 몰입을 동시에 끌어올릴 새로운 시도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본 방송 상징이었던 '탑백귀'를 현장 참여 방식으로 풀어내 30명의 방청객 투표와 리액션을 통해 현장감을 더한다.한편 ‘우발라디오’ 방송과 더불어 톱12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콘서트’도 개최된다.공연은 2026년 1월 10일 성남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1월 24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2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2월 28일 부산 KBS 부산홀, 3월 7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개최된다. ‘우리들의 발라드’ 스핀오프 예능 ‘우발라디오’는 2026년 1월 6일 오후 10시 40분 SBS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22 10:21
뮤직

하이키, 새해 포문 연다 ‘세상은 영화같지 않더라’

그룹 하이키가 데뷔 4주년 기념일에 맞춰 신곡 ‘세상은 영화같지 않더라’를 선보인다.하이키는 내년 1월 5일 오후 6시 새 싱글 ‘세상은 영화같지 않더라’를 발매하며 컴백한다.‘세상은 영화같지 않더라’는 하이키가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4집 ‘러브스트럭’ 이후 7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미니 4집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로 한여름의 청춘을 노래했다면, 이번 신곡에서는 겨울을 맞은 하이키의 색다른 무드를 만날 수 있다.특히 하이키는 데뷔 4주년 기념일에 맞춰 신곡 발매를 확정하며 더욱 의미 깊은 메시지를 예고했다. 삶을 영화에 빗댄 감성적인 곡명 또한 하이키의 새로운 음악적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지난 2022년 1월 5일 첫 싱글 ‘애슬레틱 걸’로 데뷔한 하이키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서울’, ‘뜨거워지자’, ‘여름이었다’ 등 대표곡으로 특유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해왔다. 올해는 일본에서 데뷔 앨범 ‘러브스트럭’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3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최근에는 서머송 ‘여름이었다’로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선정한 ‘2025 베스트 K팝 25선’,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5 베스트 K팝 25선: 스태프 선정’에 연달아 이름을 올리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4주년 활동의 포문을 열 하이키의 신곡 ‘세상은 영화같지 않더라’는 오는 2026년 1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발매에 앞서 하이키는 오는 31일 새해맞이 ‘2026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에 출연하며, 다양한 티저로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2 09:38
연예일반

프로미스나인, 내년 화정체육관서 앙코르 콘서트 개최… “뜨거운 성원에 보답”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앙코르 콘서트로 새해를 더욱 특별하게 시작한다.소속사 어센드는 지난 21일 공식 SNS에 ‘2025-26 프로미스나인 월드 투어 앙코르 나우 투모로우.’ 포스터를 공개하며 공연 소식을 전했다.포스터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2026년 1월 31일 오후 6시, 2월 1일 오후 4시 서울 성북구의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타이거 돔)에서 월드 투어 앙코르 ‘나우 투모로우.’를 개최한다.이번 프로미스나인 콘서트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서울을 비롯해 미국과 도쿄, 타이베이 등 11개 도시를 거치는 월드 투어 ‘나우 투모로우.’를 향한 플로버(팬덤명)들의 열렬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된 공연이다.특히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8월 9일과 10일 ‘나우 투모로우.’ 서울 공연에 이어, 추가로 오픈한 8월 8일 공연까지 전석 매진시키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에 이번 프로미스나인의 앙코르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월드 투어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은 추후 프로미스나인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2 09:05
IT

SKT, 연말연시 통신 품질 집중 관리

SK텔레콤은 연말연시 통신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SK텔레콤은 통신 트래픽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번화가 및 주요 행사 장소 1100여 곳을 선정해 별도의 소통 대책을 마련했다.성탄절 시즌에 광화문 광장 등 번화가와 주요 축제 지역을 특별 관리하고,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2일간을 특별 소통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이 기간 동안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SK쉴더스 등 관계사, 협력사의 전문 인력을 일평균 약 900명 배치해 연말연시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또 SK텔레콤은 전국적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타종식 및 신년 행사 지역, 해맞이 명소, 기차역, 버스터미널,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을 비롯해 기타 인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을 사전에 증설했다.데이터 사용량이 평시 대비 최대 약 9%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12월 31일 당일을 앞두고, 사전 품질 점검과 서비스 최적화 작업도 완료했다.새해가 시작되는 1월 1일에는 SNS와 메시지 전송 등으로 인한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관련 트래픽을 미리 예측해 고객들이 새해 인사를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유지할 계획이다.복재원 SK텔레콤 네트워크 운용담당은 "고객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일상 속에서 연말을 보내고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운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22 08:47
뮤직

몬스타엑스 주헌, 1월 5일 미니 2집 ‘광’ 발매…22일 선공개곡 예고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이 솔로 컴백 초읽기에 나섰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주헌의 미니 2집 ‘광 (INSANITY)’ 앨범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레드와 블랙 톤의 빈티지 포스터 형태로 제작된 해당 스케줄러는 다양한 티징 콘텐츠 일정으로 기대감을 더한 것은 물론, 복싱 경기장을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주헌은 오는 21일 선공개 곡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에 이어 다음날인 22일 음원을 발매하며 컴백 전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24일에는 트랙 리스트로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 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에 걸쳐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다. ‘링 위의 호랑이’, ‘미쳐야 빛난다’, ‘IN RED’라는 버전 명이 공개된 가운데, 과연 주헌이 어떤 콘셉트로 앨범에 담긴 이야기를 전개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주헌은 1월 2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새해를 더욱 힘차게 연 뒤, 4일 앨범 프리뷰를 거쳐 대망의 5일 미니 2집 ‘광 (INSANITY)’를 발매한다.‘광 (INSANITY)’는 솔로 아티스트 ‘JOONONEY’의 세계를 정면으로 내세우는 앨범이다. 앨범명은 ‘미칠 광(狂)’과 ‘빛날 광(光)’이 만나는 의미로, 음악을 처음 붙잡은 청년의 충동과 열정, 그리고 무대 위 아티스트의 무게가 충돌한 뒤 결국 하나의 빛으로 합쳐지는 서사를 그린다.주헌은 이번 앨범을 통해 퍼포먼스와 랩, 보컬은 물론 프로듀싱으로 쌓아온 견고한 기반 위에 자신만의 독립적인 음악 세계를 세울 예정이다. 특히, 2023년 5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이트’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인 만큼, 주헌의 음악이 어떻게 확장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1 09:23
뮤직

유니스, 타이난 초대형 콘서트 → 내년엔 첫 미주 투어... 본격 글로벌화

그룹 유니스가 K팝 대표 아이돌로 타이난 대형 무대에 오른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20일 오후 대만 타이난시에서 개최되는 ‘2026 타이난 굿 영 록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출연한다.유니스는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중 한 팀으로 초청돼 현지 팬들과 만난다. 연말을 장식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유니스는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앞서 19일 유니스는 프레스 콘퍼런스에 참여해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멤버들은 크리스마스 콘서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러블리하고 달콤한 유니스표 음악 메들리를 예고했다. 발랄한 매력과 탄탄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앞세워 타이난을 사로잡을 유니스의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2026 타이난 굿 영 록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대만에서도 익히 알려진 타이난 초대형 행사다. 약 10만 명의 관객이 운집해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즐긴다.유니스는 올 한 해 글로벌 활동에 집중하며 해외 팬들과 접점을 넓혀왔다. 이들은 데뷔 첫 팬콘 아시아 투어를 통해 한국과 일본, 필리핀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 최근에는 ‘모시모시♡’와 ‘므와…’까지 두 개의 일본 디지털 싱글을 연이어 발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도 펼쳤다.내년에는 데뷔 첫 미주 투어에 나선다. 유니스는 내년 1월 28일(현지시간) 뉴욕 공연을 시작으로 총 13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한층 확장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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