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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올해 tvN 1위 ‘폭군의 셰프’, 임윤아가 해냈다… 화제성 3주 연속 1위

배우 임윤아가 3주 연속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했다.임윤아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 정유니버스)에서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열연을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그동안 영화 ‘공조’ 시리즈, ‘엑시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생활 밀착형 코미디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아온 임윤아는 이번 ‘폭군의 셰프’에서도 특유의 코미디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저격하고 있다. 지난 6화에서 술에 취한 연지영이 망운록을 찾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숙수들과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 백 홈’을 온몸으로 열창했던 장면에서는 술기운에 풀린 눈빛부터 때때로 울컥하는 표정, 흐트러진 몸짓 속에서도 절실함을 놓치지 않는 연기로 임윤아표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며 폭소를 불러일으켰다.또한 임윤아는 극 중 연지영이 과거 사람들 앞에서 줄임말, 외래어, 외국어를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상황에서도 목소리 톤, 표정, 제스처 하나하나 세밀하게 살려내며 유쾌하게 표현, 장면을 더욱 유머러스하고 사랑스럽게 완성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뿐만 아니라 드라마 전개상 자주 등장하는 내레이션도 자칫 설명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장치임에도 임윤아는 이를 안정적인 목소리 톤과 상황에 맞는 마음 상태를 정교하게 녹여내면서 보는 이들을 극에 한층 더 몰입하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임윤아는 작은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임윤아 아닌 연지영은 상상불가’라는 평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TV 종합 출연자 화제성 부문 3주 연속 1위(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기준)까지 달성한 만큼 앞으로 남은 후반부에서 펼쳐질 활약도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한편 임윤아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9 12:23
드라마

‘컨피던스맨 KR’ 박민영, 치명적인 포스…“윤이랑 J성향 나와 닮은 캐릭터”

‘컨피던스맨 KR’ 박민영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오는 9월 6일 첫 방송될 TV조선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 ‘카지노’, ‘키스 식스 센스’, ‘오 마이 베이비’, ‘보이스3’ 등을 연출한 남기훈 감독과 ‘크리미널 마인드’, ‘처용 1, 2’ 등을 집필한 홍승현 작가와 김다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탁월한 연기력과 개성으로 대중의 깊은 신뢰를 받는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주연으로 나서 기대를 더한다.박민영은 ‘컨피던스맨 KR’에서 IQ165, 상위 1%의 천재적 두뇌를 지닌 상속녀이자 사기꾼 리더 윤이랑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 속 세탁기 앞 의자에 걸터앉은 윤이랑은 치명적인 눈빛과 시크한 표정으로 주변을 살피며 플랜을 짜고, 포스 넘치는 고개 꺾기로 리더의 고충을 암시한다. 또한 화려한 패턴과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미니원피스, 박시한 레더 재킷 등의 코디로 리더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박민영은 “작품을 읽었을 때 이랑이가 소시오패스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좀 와닿았던 것 같다”며 ‘컨피던스맨 KR’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윤이랑과 닮은 점을 뽑는 질문에 “저도 일할 때는 INTJ 성향이 나오는데 윤이랑 역시 INTJ 성향이 나오는 것 같다”라고 답한 박민영은 “윤이랑은 대충하는 것 같지만 하나하나 다 상상해보고 플랜 B, C까지 세우는 부분이 있다. 그 점이 닮았다고 느꼈다. 하지만 난 이랑이처럼 미치진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마지막으로 박민영은 “세계 모든 분들이 함께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공통된 분모가 많은, 국경을 관통하는 주제가 담긴 ‘K-케이퍼물’이 탄생한 것 같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제작진은 “촬영을 하면 할수록 박민영이 아니면 누가 윤이랑을 했을지 도무지 상상불가였다”며 “‘케이퍼물’까지 섭렵한 박민영의 명연기를 ‘컨피던스맨 KR’에서 꼭 감상해달라”라고 전했다.‘컨피던스맨 KR’은 9월 6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첫 공개되며, 글로벌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4 17:19
영화

‘뉴 노멀’ 미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등 24개국 판매 확정

영화 ‘뉴 노멀’을 해외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뉴 노멀’이 전 세계 24개국 판매에 이어 다음 달 7일 싱가포르 개봉까지 확정했다.‘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돼 버린 새로운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 최지우, 최민호, 이유미, 최민호, 표지훈, 하다인, 정동원 등 상상불가 캐스팅과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 공포와 스릴러, 코미디와 로맨스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재미와 함께 일상 속 공포를 장르적으로 탁월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해외세일즈사인 콘텐츠판다에 따르면 ‘뉴 노멀’은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싱가폴, 몽골 등을 포함한 24개 나라에 판매됐다. 또 다음 달 7일 싱가포르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극장가에서 ‘뉴 노멀’을 만날 수 있게 됐다.‘뉴 노멀’은 개봉 전부터 끊이지 않는 호평 세례로 이미 세계 유수의 영화제로부터 부름을 받으며 웰메이드 영화임을 입증한 바 있다.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된 것은 물론 런던국제영화제, 밀라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지아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17개 영화제에 초청받았다.‘기담’, ‘곤지암’을 통해 한국의 대표 호러 감독으로 우뚝 선 정범식 감독의 ‘뉴 노멀’이 전 세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감이 높아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16 10:27
연예일반

고공 서바이벌 ‘폴: 600미터’ 11월 개봉 확정

‘47미터’ 제작진의 고공 서바이벌 ‘폴: 600미터’가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5일 배급사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측은 영화 ‘폴: 600미터’의 11월 개봉을 확정하며 아찔함을 자아내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폴: 600미터’는 내려갈 길이 끊겨버린 600미터 TV 타워 위에서 두 명의 친구가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사상 최초의 고공 서바이벌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상상도 할 수 없는 600미터 TV 타워에 갇힌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600m 타워 내려갈 길이 끊겼다!”는 카피가 최악의 상황에 맞닥뜨린 두 주인공이 어떻게 탈출을 시도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찔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폴: 600미터’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고공 서바이벌로 호평을 모은 영화다. “좌석을 꽉 붙잡게 하는 아찔한 영화”(VARIETY), “아찔하고 짜릿하다”(VANITY FAIR), “상상불가”(ACED MAGAZINE), “온몸의 근육을 쥐어짜는 영화”(AISLE SEAT), “가장 큰 화면에서 봐야 할 영화”(MOVIE WAFFLER), “심장을 멎게 하는 영화, 꽉 잡아”(REEL NEWS DAILY) 등 해외 유력 매체가 폭발적인 극찬을 남긴 바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론칭 포스터가 공개된 이후 영화를 향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일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5 17:05
연예일반

‘나는 솔로’ 9기 솔로남, 역대급 사업 규모에 감탄...“IT·통신·엔터 섭렵”

‘나는 솔로’(나는 SOLO) 9기 솔로남들의 정체가 완전 공개된다.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쌍따봉과 박수가 터져나온 9기 솔로남들의 ‘자기소개 타임’ 2탄이 펼쳐진다. 앞서 영수, 영식, 광수가 반전과 소름을 유발한 리얼 프로필을 공개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영호, 영철, 상철이 자기소개에 나선다. 이중 한 솔로남은 성악가였던 ‘1기 영호’의 뒤를 잇듯 놀라운 성악 실력으로 ‘솔로나라 9번지’를 공연장으로 만든다. 뒤이어 “나이가 강점인 것 같다”며, ‘상상불가’ 스펙을 밝힌다. 이를 들은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와 9기 솔로남녀들은 “우와, 반전!”이라며 ‘쌍따봉’과 박수를 연발한다. 뒤이어 또 다른 솔로남은 “IT, 통신, 에너지, 엔터테인먼트까지 두루 걸쳐 있다”며 엄청난 사업 규모를 언급한다. 역대 출연자 중 가장 큰 사업 규모를 자랑한 솔로남에게 모두가 감탄한 가운데, 마지막 솔로남은 “외형은 직선형이지만 마음은 곡선형”이라고 수줍게 자기소개를 한다. 이어 반전 프로필과 함께 야심찬 개인기를 선보여 놀라움을 안긴다. 이 솔로남의 개인기에 데프콘은 “끼쟁이네, 끼쟁이야~”라며 ‘엄지 척’을 한다. 매회 3%가 넘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나는 솔로’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6월 5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톱10’에서도 8위를 기록,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해냈다. 9기 리얼 프로필이 공개되는 ‘나는 솔로’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만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2 10:10
연예

'로스쿨' 김명민 아닌 양종훈 상상불가…'연기본좌' 저력 과시

'로스쿨' 김명민이 매 순간을 명장면으로 만드는 ‘연기 본좌'의 저력을 과시하며 명품 연기의 정의를 새로 썼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수목극 '로스쿨'의 김명민(양종훈)은 예습을 하지 않고는 절대 수업에 참여할 수 없는 문답법으로 학생들을 혹독하게 몰아붙여 '공포의 양크라테스'란 악명을 가진 형법 교수로 강렬하게 등장했다. 전대미문의 캠퍼스 살인사건부터 제자들이 얽힌 사건까지 법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법과 정의, 그 원칙에 대한 메시지를 깊이 있게 설파했다. 엘리트 수석 검사 출신다운 치밀하고 날카로운 법적 논리로 '법꾸라지'들을 강력하게 몰아붙인 법정 공방, 늘 한 수 위를 앞서가는 기행은 극적 텐션을 일으킨 주요 장치였고, 시청자들에겐 차별화된 사이다 감성을 선사했다. '연기 본좌'라고 불리는 김명민의 캐스팅에 당연히 기대치는 높았다. 하지만 역시나를 뛰어넘는 명품 연기는 꺼지지 않는 열정과 진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예를 들어 10분가량의 독백 장면을 원테이크로 소화한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최후 변론 장면에선 한 치의 오차 없는 딕션으로 수많은 전문 법률 용어들이 나왔고, 그 안에서도 좌중을 압도한 감동 역시 놓치지 않았다. 엄청난 연습량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혼신의 연기였다. 김명민만이 그 맛을 살릴 수 있는 '이 사건의 쟁점은?'이란 김명민의 시그니처 대사는 신드롬을 불러일으켰고,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개소리에 그만 사레가 걸려서라며 마시던 물을 뿜어내는 등의 양종훈식 사이다 유머는 시청자들을 속 시원하게 웃게 했으며, 제자들과는 밥도 같이 안 먹는다던 그가 짜장면을 권했을 땐 강인한 포커페이스에 감춰진 따뜻한 속내도 고스란히 전달됐다. 김명민이 아닌 배우는 상상도 할 수 없다라는 시청자들의 호평이 방송 내내 끊이지 않았던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렇듯 법정물이라는 진입장벽을 뚫고, 중반부를 넘어갈수록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며 상승세를 탄 '로스쿨'의 인기 속엔 교수로서, 검사로서, 그리고 괴짜로서의 모든 면면을 빈틈없이 소화한 김명민이라는 배우가 중심을 단단히 잡고 있었다. 가히 '연기 본좌'의 진가와 저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지난 8주였다. 또 한 번 길이 남을 인생 캐릭터를 남긴 김명민의 마지막 활약이 집약된 '로스쿨' 최종회는 9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 스튜디오, 스튜디오 피닉스, 공감동하우스 2021.06.07 21:58
연예

[포토]'골든디스크'방탄소년단 상상불가 무대펼치며

방탄소년단이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음반부문' 시상식에 참석했다.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JTBC·JTBC2·JTBC4·네이버 브이앱(V앱)등으로 생중계된다.고척스카이돔=특별취재단2019.01.06 2019.01.06 19:51
연예

[포토]'보컬플레이' 상상불가 무대

9일 오전 상암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열린 채널A 예능프로그램 ‘보컬플레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자들이 포토타임 행사를 갖고 있다. 는 악기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인간의 목소리로 음악을 완성해내는 국내 최초 아카펠라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10일 오후 채널A를 통해 첫방송된다. 박찬우 기자park.chanwoo@jtbc.co.kr 2018.11.09 2018.11.09 12:06
무비위크

"자꾸 눈에띄네" 정가람, 브라운관·스크린 두마리 토끼 잡았다

배우 정가람이 브라운관과 스크린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정가람은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에서 정신과 의사 김은수(신현빈)가 사랑했던 연인의 아들인 차선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품고 은수를 찾아가 옥죄기 시작하는 인물로 첫 등장부터 안방극장에 미스터리한 기운을 불어 넣었다. 선호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남겨진 단서를 토대로 주변 인물들을 쫓기 시작한다. 정가람은 평범한 대학생의 모습 속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활짝 웃고 있어도 어딘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선호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등장이지만 뇌리에 남을 수 있었던 이유다. 영화 ‘독전(이해영 감독)’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독전’은 지난 22일 개봉해 개봉 8일만에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넘으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극중 정가람은 원호(조진웅)가 속해 있는 마약반 형사 동우로 분해 임팩트 있는 두 방으로 긴장감 넘치는 존재감을 뽐냈다. ‘독전’이후 정가람은 올해 하반기 두 편의 영화로 예비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기묘한 가족(이민재 감독)’과 ‘악질경찰(이정범 감독)’이다. 특히 ‘기묘한 가족’에서는 조용했던 시골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상상불가한 존재 쫑비역을 맡아 관객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5.30 09:07
연예

[편파레이더] 감우성·김선아, 중년 멜로 흐름 이을까

중년 멜로가 올 봄, 헛헛한 마음을 채운다.SBS 새 월화극 '키스 먼저 할까요'는 제목부터 화끈한다.국내 드라마서 지금껏 이렇게 저돌적이고 직접적인 제목은 없었다. 제목에서 알려주듯 풋풋하진 않지만 원숙한 사랑을 얘기한다.'원조 감성 오빠'라 불리는 감우성과 젊은 층과 멜로를 해도 손색이 없을 비주얼을 유지한 김선아가 만난다. 여기에 오지호·박시연·김성수·예지원 등이 중년 멜로에 힘을 더한다.20대 배우들이 주를 이루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없는 현재 드라마계, 40대 '오빠·누나'들의 활약은 빛날 수 있을지. ▶ '키스 먼저 할까요'(20*2)줄거리 :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멜로. 좀 살아본 사람들의 상상불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사랑이야기.등장인물: 감우성·김선아·오지호·박시연·김성수·예지원 등 김진석(●●●○○)볼거리 : '미스티'가 이끌고 있듯 중년멜로가 대세다. 감우성과 김선아가 보여줄 비주얼에 대한 케미스트리도 기대가 크다. 여기에 '애인있어요'로 이미 중년멜로를 확인 받은 배유미 작가의 신작. 주말극 아닌 미니시리즈 편성인 점도 그만큼 자신있다는 뜻으로 해석, 안 볼 이유 없는 드라마다.뺄거리 : '애인있어요'를 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줘야한다. 김현주와 지진희가 불러온 신드롬급 인기만큼 보여줘야할게 많다. 중년이라고 모두 연기를 잘하는 건 아니다. 출연진 중 연기 못 하는 '구멍'도 보인다. 이미현(●●●○○)볼거리: 멜로 감성의 선두주자 감우성이 4년 만의 복귀작으로 선택했다. 감우성의 심장이 선택한 작품. 월화극은 무주공산이나 다름없다. KBS 2TV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김소현 카드가 별다른 소득이 없고, MBC는 '하얀거탑'을 재방송 중이다. 중년들이 볼 게 없는 월화극 사이에서 중년의 시선을 끌어당기기 충분하다.뺄거리: 어른들의 사랑을 내세웠다. 최근 JTBC '미스티'의 활약이 거센 가운데 '키스 먼저 할까요'의 부담감은 만만치 않다. 제목은 솔직하고 도발적이지만 '의외로' 서툰 사랑이야기를 그릴 예정. 과연 중년들의 공감을 얼마나 살지 관건. 황소영(●●◐○○) 볼거리 : 따뜻한 봄에 찾아온 중년 멜로다. 감우성과 김선아가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과 동시에 설렘 가득한 사랑으로 심쿵하게 만든다. 짤막하게 보여주는 장면만으로도 이미 기대 이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에 케미까지 시너지를 발휘한다.뺄거리 : 그저 웃기고 설렘을 준다고 해서 이것이 시청률로 연결되진 않는다. 작품에 대한 끌림이 있어야 한다. 중년 시청층에겐 이것이 통할지 모르나 좀 더 넓은 세대를 품기 위해선 세대를 초월한 공감 요소가 관건. 얼마나 공감 가고 얼마나 매력적으로 중년 멜로를 풀어낼 수 있을까.김진석·이미현·황소영 기자 2018.02.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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