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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국내 의약품 생산액 1위 어디? 규모는 얼마?

셀트리온이 2년 연속으로 국내 의약품 생산액 1위를 기록했다. 14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9월 집계 기준, 셀트리온의 '램시마주100㎎' 작년 생산액은 약 3800억원으로 국내 상위 20개 의약품 중 1위다. 이 약은 2023년에도 생산액 약 2300억원으로 1위였다. 1년 만에 생산액은 63% 증가했다.램시마는 셀트리온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류머티즘성 관절염 등에 쓰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작년 글로벌 매출 1조원을 넘겼다.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에 '램시마SC'를 비롯한 고수익 신규 제품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매출을 기록, 분기 영업이익이 45% 증가한 301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2, 3위는 HK이노엔의 '케이캡정50㎎'과 대웅제약의 '나보타주'다. 각각 생산액 약 1730억원, 1700억원으로 2023년에는 생산액 5, 6위였다.케이캡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국내 30호 신약이다. 2019년 국내 출시돼 올해 상반기 누적 처방실적 810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미국 임상 3상에 성공하며 식품의약품청(FDA) 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나보타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2014년 한국에 출시됐고, 2019년 아시아 최초로 FDA 승인을 받았다. 지금까지 북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여러 곳에서 허가받았고 최근에는 중동(MENA) 20개국 가운데 10개국에도 진출했다.2023년 기준 생산액 2, 3위는 동아에스티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투주사액카트리지'와 LG화학의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에스펜주'였다.KOSIS는 전체 의약품 생산업체 수와 생산액도 집계했다. 국산화 필요성이 커진 원료의약품의 경우 작년 생산 업체 수는 315곳으로 전년 대비 6.4% 늘었다. 생산액도 약 4조원으로 16.8% 증가했다.완제의약품 생산업체 수는 400곳으로 2023년보다 3곳 줄었고, 생산 금액은 28조4600억원으로 5.9% 증가했다.김두용 기자 2025.12.14 15:29
뮤직

2025년 펌핑 성공 엔믹스, 2026년 더 기대되는 이유 [IS포커스]

누구나 자신만의 속도와 시간이 있다. 아이돌도 마찬가지. 저마다의 속도로 달려가고, 그만의 분기점을 만나기 마련이다. 엔믹스에겐 데뷔 4년차인 2025년이 그런 특별한 해였다. 대기만성을 논하기엔 아직 한창이지만 데뷔 시점부터 박차고 나갔던 동연차 아이돌들과 비교하면 조금은 늦게, 하지만 제대로 만개했다. 믹스팝 정체성을 잃지 않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가며 비로소 만들어 낸 ‘1위 가수’ 타이틀 속 이들은 대중의 완벽한 믿음을 등에 업고 기분 좋게 2026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 완성형 믹스팝으로 평단·대중 다 잡았다 올해 엔믹스의 여정을 되돌아보자면, 기실 ‘엔믹스 붐’ 조짐은 연초부터 포착됐다. 지난 3월 발표한 미니 4집 ‘에프이쓰리오포: 포워드’가 타이틀곡 ‘노 어바웃 미’를 비롯해 수록곡까지 호평 받으며 높은 완성도로 입소문이 난 것이 시작이었다. 특히 믹스팝 항해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이 앨범의 수록곡 ‘하이 홀스’는 빌보드 ‘2025 상반기 베스트 K팝 송 25’에서 2위를 기록하며 해외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음악과 실력에 대한 잇딴 호평에도 불구, 음원 순위의 아쉬움은 지우지 못했지만, 지난 10월 발매한 정규 1집 ‘블루 밸런타인’이 금빛 커리어를 거두며 ‘대세’로 거듭났다. 타이틀곡 ‘블루 밸런타인’은 발매와 동시에 정주행을 시작해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멜론 톱 100, 일간 및 주간 차트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25년 11월 월간 차트를 석권했다. 여기에 2번 트랙 ‘스피닌 온 잇’은 영국 음악 매거진 NME 선정 ‘2025 최고의 노래 50’ 43위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좋은 기세는 최근 첫발을 뗀 첫 번째 월드투어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로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엔믹스는 지난달 29, 30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데 이어 내년 4월까지 예정된 투어 개최 지역 및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은 내년 3월 17일(이하 현지시간) 마드리드, 20일 암스테르담, 22일 파리, 24일 프랑크푸르트, 26일 런던, 29일 토론토, 31일 브루클린, 4월 2일 내셔널 하버, 4일 어빙, 7일 오클랜드, 9일 로스앤젤레스까지 유럽과 북미 총 11개 지역을 찾는다. 정식 월드투어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이미 해외 팬들과 오랜 시간 교감해온 만큼 이번 투어는 엔믹스의 해외 팬덤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들은 2023년 ‘나이스 투 믹스 유’ 쇼케이스 투어를 13개 지역(총 14회 규모)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글로벌 대중음악신에 범상치 않은 K팝 실력파 신인 걸그룹의 등장을 알렸고, 두 번의 팬콘서트로 글로벌 행보를 꾸준히 이어왔다. 올 여름까지 이어진 두번째 팬 콘서트 ‘엔믹스 체인지 업 : 믹스 랩’을 통해 아시아, 중남미, 호주까지 아우르며 지구촌 엔써(팬덤명)를 만났는데, 한층 웅장해진 다음 스텝에 대한 팬들의 기대 역시 뜨겁다. ◇ 미래 가치 더 높은 ‘우상향’ 우량주엔믹스는 국내 걸그룹 중 손꼽히는 라이브 강자로 그 실력에는 추호의 의심도 없었지만 유독 음원차트에서는 고전해왔다. 하지만 믹스팝이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가운데 한층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으로 완성도를 높이며 비로소 음악과 퍼포먼스 모두 ‘믿고 보고듣는’ 그룹으로 거듭났다. 심재걸 대중음악 평론가는 “엔믹스의 3년은 아이돌 교본으로 만들어도 좋을 정도로 이상적이다. 앨범, 공연 등에서 가파른 상승 곡선보다 완만한 상승세를 보여서 더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최근 월드투어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엔 눈물의 소감을 남겼다. 이들은 “‘블루 밸런타인’으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매일매일 꿈을 꾸듯 보냈다. 올 한 해가 더욱 특별하게 기억될 것 같다. 이곳에 모이기까지 3년 9개월이 걸렸는데 이렇게 큰 사랑을 받기에는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무대에 설 수 있음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꼈다. 커다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때까지 노래하고 무대에 설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초심의 긴 항해를 마친 이들은 2026년 또 다른 항해를 시작한다. 심 평론가는 “내년 월드투어는 엔믹스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드는 모멘텀이다. 단순히 공연이 아니라 팬덤 확장, 현지 미디어 스킨십,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의 기회인데 이 시기에 매출 확대는 기획사 내에서 더 큰 지원이 용이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맞이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커리하이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예측될 정도로 미래 가치가 더 높다. 계속 우상향이 열려있는 우량주”라고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1 06:00
연예일반

[단독] ‘운명전쟁49’, 공개 준비ing…디플, 김수현→박나래 출연진 리스크 놓거나 품거나 [종합]

디즈니플러스가 주연배우 이슈로 연이어 몸살을 앓고 있다. 미성년자 교제설로 논란을 빚었던 김수현의 신작 공개가 채 마무리되기도 전에 이번에는 박나래가 이슈의 중심에 섰다.8일 방송계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박나래가 출연하는 새 예능 ‘운명전쟁49’의 촬영을 모두 마무리 짓고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박나래의 갑질 의혹 등 논란 및 휴식기 선언과 별개로, 예정대로 내년 상반기 작품을 공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디즈니플러스의 이러한 결단은 방송사와는 상반되는 행보다. MBC는 당초 박나래와 함께 새 예능 ‘나도 신나’를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박나래의 논란 및 활동 중단 발표로 프로그램 제작 및 편성을 전면 취소했다. 박나래가 고정 출연 중인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와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역시 박나래 출연 잠정 중단을 알렸다.이에 ‘운명전쟁49’ 공개 여부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렸다. 디즈니플러스가 2026년 라인업으로 공개한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가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서바이벌로, 디즈니플러스 예능답게 상당한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이다. 다만 사전 제작으로 촬영이 완료된 만큼, 박나래의 다른 출연작과는 상황 자체가 다를 수밖에 없다.디즈니플러스 측은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디즈니플러스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운명전쟁49’의 (박나래) 편집 여부나 공개 일정 등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며 “현재 논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디즈니플러스가 주연배우 이슈로 골머리를 앓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디즈니플러스는 올 4월 새 시리즈 ‘넉오프’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주연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등 사생활 이슈로 도마 위에 오르면서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여론은 점점 악화됐고, 결구 디즈니플러스는 ‘넉오프’ 공개를 보류하고 시즌2 촬영을 잠정 중단했다.지난해 11월에는 촬영에 한창이던 ‘메이드 인 코리아’의 주연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에 휩싸였다. 다만 정우성의 경우 범법 행위가 아니고, 당사자 간 갈등조차 불거지지 않았던 만큼, ‘메이드 인 코리아’는 촬영을 예정대로 이어갔고 오는 24일 공개까지 확정했다. 김수현, 정우성의 사생활 논란이 연이어 터진 직후인 지난 5월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측은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배우들의 사생활 영역이라 답변드릴 수 없다”며 “그 외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다”고 전했다.한편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박나래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했다. 이들은 재산 처분 가능성을 우려해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 명의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신청도 제기했다. 이와 관련,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는 5일 입장문을 내고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 수령 후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고 반박했다. 이어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고소했고, 이에 전 매니저들은 이날 오후 박나래를 특수상해·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 하지만 8일 오전 박나래는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전 매니저들과 갈등을 풀었다고 알렸다. 다만 박나래는 “여전히 모든 것이 내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2025.12.08 17:35
연예일반

[단독] 박나래 활동 중단했지만 디플 ‘운명전쟁49’는 이상無? “논의中”

방송인 박나래가 여러 의혹 속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그가 출연한 ‘운명전쟁49’는 문제 없이 공개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8일 방송계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 새 예능 ‘운명전쟁49’는 촬영을 모두 마무리 짓고 후반 작업에 돌입한 상태로, 예정대로 내년 상반기 작품을 공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디즈니플러스의 이러한 결단은 방송사와는 상반되는 행보다. MBC는 당초 박나래와 함께 새 예능 ‘나도 신나’를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박나래의 논란 및 활동 중단 발표로 프로그램 제작 및 편성을 전면 취소했다. 박나래가 고정 출연 중인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와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역시 박나래 출연 잠정 중단을 알렸다.이에 ‘운명전쟁49’ 공개 여부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렸다. 디즈니플러스가 2026년 라인업으로 공개한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가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서바이벌로, 디즈니플러스 예능답게 상당한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이다. 다만 사전 제작으로 촬영이 완료된 만큼, 박나래의 다른 출연작과는 상황 자체가 다를 수밖에 없다.디즈니플러스 측은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디즈니플러스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운명전쟁49’의 (박나래) 편집 여부나 공개 일정 등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며 “현재 논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박나래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했다. 이들은 재산 처분 가능성을 우려해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 명의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신청도 제기했다. 이와 관련,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는 5일 입장문을 내고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 수령 후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고 반박했다. 이어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고소했고, 이에 전 매니저들은 이날 오후 박나래를 특수상해·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 하지만 8일 오전 박나래는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전 매니저들과 갈등을 풀었다고 알렸다. 다만 박나래는 “여전히 모든 것이 내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한편 디즈니플러스가 2026년 라인업으로 공개한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로, 박나래를 비롯해 전현무, 박하선, 신동, 강지영이 MC를 맡았다. 2025.12.08 16:04
스타

조진웅 은퇴·박나래 고소전·조세호 의혹…연말 연예계 ‘직격탄’ [줌인]

연말 연예계가 잇따른 폭로와 논란으로 혼란에 빠졌다. 배우 조진웅의 과거 논란과 은퇴 선언에 이어,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으며, 조세호 역시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에 휩싸였다조진웅은 고등학생 시절 특가법상 강도 강간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2003년 극단 단원 폭행으로 벌금형을 받았다는 의혹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면서도 성폭행 관련 의혹은 부인했다.그러나 불과 하루만인 6일 조진웅은 공식입장을 통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그가 참여한 방송들은 조치에 나섰다. 그가 내레이션을 맡은 SBS ‘갱단과의 전쟁’은 7일 방송부터 조진웅의 내레이션을 편집했고, 기존 방송분도 조정 중이다. KBS 유튜브 채널의 다큐멘터리 ‘국민특사 조진웅, 홍범도 장군을 모셔오다’는 비공개로 전환됐다.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던 tvN 새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 역시 방송이 불확실해졌으며 제작진은 “내부 논의 예정”이라고 밝혔다.박나래는 전 매니저 A·B씨에게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대리처방, 횡령 의혹 등을 동시에 제기당하며 법적 다툼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지난 3일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며 손해배상을 예고했고, 5일에는 특수상해·명예훼손·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박나래를 고소했다. 또 박나래가 그의 1인 기획사인 앤파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여기에 앤파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실까지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의 주장을 반박했다. 앤파크는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 수령 후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며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1인 기획사 미등록 건 역시 이들이 담당하던 부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고소를 제기했다. 이후 박나래는 속칭 주사이모로 불리는 사람을 통해 불법적으로 약물을 투여받았으며,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도 해당 인물이 동행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해당 인물이 대만 촬영에 동행했다는 건 인정하면서도 “의사 면허 소지자”라며 불법 약물 투약 의혹은 강하게 부인했다. 박나래는 현재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 중인 만큼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도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 특히 ‘나 혼자 산다’ 측은 불법 투약 의혹이 있는 인물이 해외 촬영에 동행한 사실은, 박나래 측에서 인정한 만큼 관련 사실을 놓고 다각도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호는 조직폭력배 핵심 인물과의 친분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에 올랐다. 한 누리꾼은 조세호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그가 소유한 프랜차이즈 홍보, 고가 선물 수수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폭로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논란은 조세호가 출연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번졌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공식 SNS 계정에는 하차 요구가 잇따르고 있으며, 조세호는 자신의 SNS 댓글 기능을 차단한 상태다.연예계에서 잇따라 논란이 불거지면서 일각에선 다양한 음모론도 제기되고 있다. 정치적인 목적 때문에 관련 의혹과 논란들이 불거지고 있는게 아니냐는 것. 어처구니 없는 음모론이지만, 그만큼 해당 이슈들이 연예계를 넘어 사회적으로 파문을 크게 일으키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해당 이슈들이 어떻게 정리가 될지, 아니면 더 확대가 될지, 연말 연예계는 당분간 시끌시끌할 전망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07 11:02
IT

흔들리는 갤럭시 왕좌, 삼성·애플 다시 '보급형' 전쟁

삼성전자와 애플이 글로벌 스마트폰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프리미엄에서 보급형 물량 공세로 전략을 바꾸는 분위기다.11월 30일 성능 측정 사이트 긱벤치에 그간 소식이 뜸했던 ‘갤럭시A7X’ 모델로 추정되는 정보가 올라와 눈길을 끈다. 모델명은 SM-A776B로 ‘갤럭시A77’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싱글코어 점수는 1500~1900점, 멀티코어 점수는 5000~6000점을 기록했다. 2년 전 출시한 삼성전자 플래그십 ‘갤럭시S23’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이다.삼성전자는 지난 2022년 ‘갤럭시A73’을 마지막으로 7번대 제품을 내놓지 않았다. 플래그십 라인업인 S 시리즈 기본형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타깃 고객이 불분명했던 탓으로 추정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갤럭시A3X’, ‘갤럭시A5X’는 올해도 새 제품이 나왔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다시 보급형 A 시리즈를 다변화하는 것은 경쟁사 애플이 기존 프리미엄 자존심을 버리고 시장 확장을 가속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애플이 14년 만에 출하량(판매량) 기준 글로벌 1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매출 기준으로는 1위를 지켜왔지만, 출하량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기는 2011년 이후 처음이다.여기에 애플은 ‘가을 출시’의 전통을 확 바꿀 것으로 관측된다. 상반기에는 보급형 제품을,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 애플이 지난 2월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보급형(아이폰16e) 제품을 3년여 만에 출시한 것도 새로운 출시 계획에 맞추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풀이된다. 새로운 수요를 공략해 초슬림 ‘아이폰 에어’도 내놨지만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양 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아이폰의 출하량 전망이 상향 조정된 것은 아이폰17 시리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 외에도 제품 교체 주기가 돌아왔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 기간에 스마트폰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제품을 바꾸는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01 08:00
산업

한샘, 전략적 B2C 투자로 불황 돌파

건설 경기의 장기 침체로 인테리어 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샘이 B2C 투자 전략의 효과를 거두며 업황 부진을 타개하고 있다. 한샘은 2023년 2분기 이후 10분기 연속 흑자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매출 4414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프리미엄과 중·고가 시장을 아우르는 제품 경쟁력 강화, 고객 경험 중심의 유통 채널 개편, 마케팅 고도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본원적 경쟁력을 높였다. 한샘은 실적 방어를 넘어 구조적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한샘은 몇 년간 B2C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유통·마케팅 전반에서 구조 개편에 나섰다. 핵심 제품군 중심의 포트폴리오 조정,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오프라인 플래그십 구축, 마케팅 활동 고도화가 그 중심축이다.특히 부엌 부문이 대표적인 변화의 사례다. 한샘의 주력 라인업인 ‘유로키친’은 디자인과 수납 효율을 개선한 신제품 출시 이후 중·고가 시장에서 점유율이 상승했다. 유로키친은 전년 대비 13%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프리미엄 라인 ‘키친바흐’ 역시 전년 대비 44% 성장했다. 감도 높은 디자인과 고급 소재, 시공 신뢰성을 강조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프리미엄 소비자층의 수요 회복으로 이어졌다. 유통 채널의 개편도 주효했다. 지난 6월 서울 강남의 논현동 가구거리에 ‘플래그십 논현’을 리뉴얼 오픈하며 오프라인 유통의 방향성을 재정의했다. 단순 전시가 아닌 체험·상담·설계가 결합된 프리미엄 매장으로 재편했다. 플래그십 논현 매출은 전년 대비 77%, 상담 건수는 50% 증가했다. 수입가구 유통 브랜드 ‘도무스’의 매출도 같은 기간 80% 이상 늘며 고급 리빙 시장 내 존재감을 높였다.최근에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영남권으로 확장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리뉴얼 오픈한 플래그십 부산센텀은 개장 직후 매출과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지역 프리미엄 시장의 대표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의 동시 달성에는 고도화된 마케팅 활동을 주효했다. 지난 9월 진행된 쌤페스타는 고객의 구매 성향과 관심사, 시즌 특성을 분석해 세분화된 타깃에게 인테리어·홈퍼니싱·리빙 분야의 핵심 상품을 전략적으로 노출했다. 이를 통해 일평균 주문액과 계약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온라인 홈퍼니싱(가구) 매출은 상반기 대비 27% 늘었다. 특히 ‘샘키즈 수납장’은 가족 단위 소비자층의 폭발적 반응을 얻으며 직전 행사 대비 97%나 판매가 증가했다. 가격 프로모션 중심의 이벤트에서 벗어나,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화한 결과다.업계는 한샘의 3분기 실적을 단순한 흑자 유지가 아닌 사업 구조 전환의 증거로 해석하고 있다. 불황기에도 제품 경쟁력·유통 효율성·브랜드 인식이 동반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샘은 향후 ▲학생방·바스·키즈 등 핵심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 ▲온·오프라인을 잇는 유통 경쟁력 확장 ▲B2B 구조 재편을 통한 중장기 수익 기반 확대를 통해 본원적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샘 관계자는 “B2C 강화는 단기 실적보다 브랜드의 장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며 “앞으로도 제품, 매장, 서비스 전반에서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18 15:46
산업

카지노·호텔 3분기 실적 호조…파라다이스, 영업이익 395억원

파라다이스그룹이 3분기 카지노와 호텔 부문 모두 실적 호조를 보였다.11일 파라다이스에 따르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7.5% 증가한 2882억원을 기록했다.복합리조트(IR)인 파라다이스시티의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서울과 부산, 제주 카지노는 홀드율이 전년보다 2.7%포인트 상승하며 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8.9% 증가했다.특히 매스(Mass) 고객의 드롭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며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 카지노 드롭액 분포를 살펴보면 매스 고객 비중이 지난해 3분기 20.5%에서 올 3분기 24.1%로 확대됐다. 기존 파라다이스의 매스 고객 비중은 20~21% 수준을 보였다.이는 기존 주요 타깃인 일본 VIP 고객 외에도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일반 고객들을 다양하게 흡수, 다양한 고객군이 질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탄력을 받아 파라다이스는 연말 특수를 앞두고 디너쇼, 공연, 성탄절 마켓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군을 끌어들일 계획이다.호텔 부문 또한 내·외국인 관광 수요 확대에 따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파라다이스는 올 3월부터 최종환 대표이사의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사상 최대 실적에 다가가고 있다. 올해 그룹의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7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별도 기준 순이익 역시 상반기 203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늘어났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1 10:28
산업

결제·좌석 안내·퇴식까지… 애슐리퀸즈, 극강의 매장 효율화[현장]

화려한 손동작과 미소로 고객을 맞이하던 직원 대신 키오스크가 맞이하고 빈그릇은 로봇이 수거한다. 패밀리 레스토랑이 자동화 시대를 맞고 있다. 매장 직원의 접객 업무를 최소화하고 인력 효율화에 주력한 애슐리퀸즈의 ‘매장 자동화’ 시스템이 빛을 발하는 모습이다.애슐리퀸즈는 점원 대신 키오스크로 고객 안내를 대신하고 있다. 매장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거쳐야 식사를 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방문한 애슐리퀸즈 신풍점에는 입구에 3대의 키오스크가 설치돼 있었다. 인원수를 입력해 선결제하면 영수증이 출력되는데, 이 영수증에는 인원에 맞는 좌석 위치와 번호가 표시돼 나왔다. 고개를 돌리니 키오스크 바로 옆에 좌석 배치도가 입간판 형태로 비치돼 있어, 직원의 안내 없이도 해당 좌석을 찾을 수 있었다.내 자리를 찾으면 곧장 뷔페 이용이 가능했다. 이용 중 빈 그릇을 치우고 싶으면 테이블의 벨을 누르면 됐다. 조금 기다리니 바구니를 실은 ‘베리봇’이라는 서빙 로봇이 테이블로 오는데 고객이 직접 그 안에 그릇을 넣어 치웠다. 매장 직원이 카트를 밀고 수거를 돕는 경우도 있으나 기본 구조는 ‘로봇 중심’으로 이뤄지는 모습이었다. 애슐리퀸즈는 결제·좌석 안내·퇴식 등 비핵심 업무를 자동화해 직원 개입을 최소화했다. 다만 아직까지 주방 자동화 시스템 구축까지는 도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키오스크와 서빙 로봇을 도입한 것은 인건비 절감이 아니라 매장 효율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직원들이 반복적 업무 대신 조리와 서비스 등 고객에게 직접적인 가치를 주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이랜드이츠의 자동화 전략은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로봇 자동화로 인건비 등 비용을 줄이고, 객단가를 낮춰 가성비 높은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입소문이 났다. 애슐리퀸즈는 현재 115개 매장을 운영 중인데 연말까지 120개, 2026년에는 150개를 돌파할 전망이다. 그릴·스시·디저트 등 프리미엄 메뉴를 강화해 ‘가성비’와 ‘고급화’를 동시에 잡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매출도 급등했다. 2023년 2300억 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4000억 원으로 1년 새 70% 이상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연내 최대 실적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2018년 대비 올해 전 매장 평균 점당 매출은 8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외식업계 관계자는 “애슐리퀸즈는 기술 기반 운영 혁신을 통해 외식업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가성비와 스마트 오퍼레이션’ 모델이 앞으로 패밀리레스토랑뿐 아니라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11.11 07:00
IT

NHN, 3분기 흑자 전환…게임 사업 확대 총력

NHN은 2025년 3분기 영업이익이 2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6256억원으로 2.8% 올랐다.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183억원이다. 모바일 게임 매출이 11.7% 상승하며 게임 부문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한게임 로얄홀덤'은 브랜드 리뉴얼과 오프라인 홀덤 대회 효과로 3분기 월간 신규 이용자가 전 분기 대비 52% 늘었다. 이에 2023년 출시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일본에서는 '#콤파스'가 인기 IP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여 iOS 매출 1위를 찍는 등 성과를 냈다.결제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5% 늘어난 3273억원을 기록했다. NHN KCP는 해외 주요 가맹점의 거래 금액 증가와 함께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효과로 국내 오프라인 사업 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기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1118억원이다. NHN클라우드는 정부 주도 공공·AI 사업 매출 향상과 통합 메시지 플랫폼 '노티피케이션' 사용량 증대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기타 부문은 일부 법인의 서비스 종료 및 경영 효율화로 전년 동기 대비 31.4% 감소한 896억원을 나타냈다.NHN은 게임 사업에서 내년 선보일 신작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대전 액션 게임 '디시디아 듀엘럼 파이널 판타지'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전사들이 다수 등장하는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최신 모바일 신작이다. 이달 7일부터 8일간 일본 및 북미 지역에서 최대 4만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 글로벌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최애의아이' IP 기반 3매치 퍼즐 게임 신작 '퍼즐 스타'는 팬들의 수집 욕구를 반영해 캐릭터 코스튬과 보이스 등 다양한 수집형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연내 사전예약 진행 후 TV 애니메이션 3기 방영 시점에 맞춰 내년 1분기 일본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정우진 NHN 대표는 "현재 준비 중인 게임 신작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향후 정부 AI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며 지속적인 성장 기반 확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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