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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수상한 그녀’ 진영‧유정후, 정지소 두고 본격 삼각관계 시작하나

‘수상한 그녀’ 배우 정지소를 사이에 두고 진영과 유정후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경전을 벌인다.오는 8, 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7, 8회에서는 대니얼 한(진영 분)이 갑자기 오두리(정지소) 앞에 등장한 박준(유정후)을 견제하기 시작한다.앞서 대니얼은 두리에게 박갑용(정보석)과의 관계를 의심한 사실에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대니얼은 갑용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머물기로 결심하는 등 두리에게 다정하게 대하는 갑용을 경계했다. 뿐만 아니라 두리 앞에 훈훈한 남자 박준이 나타나 넘어질 뻔한 두리를 끌어안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대니얼과 갑용의 신경전이 극의 흥미를 더한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 속에는 대니얼과 박준 사이에서 당황하는 두리의 모습이 포착됐다.두리 앞에 등장한 준은 그를 애틋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준을 본 두리는 이내 곤란해 하며 대니얼의 눈치를 살핀다. 준은 자신을 갑용의 게스트 하우스의 새로운 하숙생이라며 인사를 하고 악수를 청하지만 대니얼은 이를 거절한다. 준을 의식하는 대니얼의 표정이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하는 가운데, 과연 준이 젊어진 진짜 갑용일지,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한편 준을 바라보고 있는 갑용의 아들 박자영(김성원)의 의미심장한 표정 또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예상치 못한 사자 대면을 갖는 네 사람의 향후 행보가 극의 호기심을 높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7 15:13
드라마

시청률 고공행진 ‘옥씨부인전’ 추영우, 로맨스 킹 등극하나 [RE스타]

배우 추영우가 ‘옥씨부인전’으로 ‘로맨스킹’으로 등극할지 주목된다. 추영우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1인 2역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극중 임지연과의 로맨스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인 옥태영(임지연)과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는 지난달 30일 4.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으로 출발해 상승 곡선을 그리며 최근 회차인 6회는 자체 최고 9.1%를 기록, 시청률이 두 배 이상 껑충 뛰었다. ‘옥씨부인전’의 인기에는 추영우의 활약도 큰몫을 한다. ‘옥씨부인전’은 방영 초반 타이틀롤인 임지연의 열연으로 주목을 받았는데, 회차가 거듭돼 임지연과 추영우의 로맨스가 깊어질수록 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추영우는 극중 태영을 지켜주고 싶은 예인 천승휘와 양반가 적장자인 성윤겸을 동시에 연기한다. 추영우는 성윤겸을 통해선 성소수자라는 비밀을 지니고 있는 묵직한 분위기를, 천승휘를 통해선 서자로서 아픔을 지녔지만 ‘자유로운 영혼’으로 가볍고 유쾌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오간다. 추영우는 극이 진행될수록 천승휘를 ‘조선 제일 사랑꾼’, ‘조선 제일 순애보’라는 평을 듣게 할 만큼 남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는 가벼운 듯 하면서도 속이 깊고, 엉성하면서도 든든하고 멋있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천승휘를 빚어내고 있다. 추영우는 천승휘를 능청스럽게 그려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옥씨부인전’의 서사에 쉴 틈을 주며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물론 ‘옥씨부인전’ 인기는 대본, 연출 등의 힘이 크지만 추영우는 남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톡톡히 사로잡고 있다. 네티즌들에게 ‘조선의 아이돌’이라 불릴 만큼, 넘치는 끼로 탄생시킨 칼춤 등은 이 드라마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유려한 춤사위는 작품을 위해 승마, 검술, 판소리, 한국무용 등을 연마한 추영우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추영우는 지난 2021년 웹드라마 ‘유 메이크 미 댄스’로 데뷔해 드라마 ‘경찰수업’, ‘학교 2021’, ‘오아시스’ 등 출연작은 5개 안팎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매번 눈에 띄는 연기를 선보였는데 특히 지난해 인기를 얻은 ‘오아시스’에서는 장동윤, 설인아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최철웅 역을 맡아 브로맨스부터 흑화되는 모습까지 변화무쌍한 캐릭터의 면모를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해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그는 ‘오아시스’에서의 활약으로 ‘옥씨부인전’ 외에도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중증외상센터’에서 극중 주지훈의 첫 제자인 의사 역할에 일찍이 캐스팅돼 활발할 활동을 예고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추영우는 ‘옥씨부인전’에서 연기뿐 아니라 춤, 칼 등을 이용해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있다. ‘옥씨부인전’이 임지연의 원톱인데도 추영우가 눈에 띄는 이유이고 차기작이 기대되는 대목”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1인 2역으로 앞으로 성소자를 더 무게감 있게 표현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4 06:05
드라마

‘현커’ 케미 어떨까…김우석, ♥강나언 인싸 만들기 돌입 (‘0교시는 인싸타임’)

‘0교시는 인싸타임’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이 30일 공개됐다.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다.앞서 티저 영상과 단체 포스터를 통해 김지은(강나언 분)의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 29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속 지은을 인싸로 만들기 위한 강우빈(김우석 분)과 이동민(최건 분)의 신경전이 이목을 집중시킨다.먼저 지은은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대화에 쉽사리 끼지 못하는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한다. 그녀는 같은 반 반장인 민설희(한채린 분)와 모봉구(손동표 분), 우빈을 부러워하며 그들처럼 인싸가 되고 싶어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지은은 버스 정류장에서 의문의 휴대폰을 발견, 휴대폰 안에는 가언고에서 핫한 익명 커뮤니티 ‘인싸타임’의 관리자 권한이 작동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여기에 지은은 인싸타임의 관리자 권한을 이용해 아싸를 탈출하기로 결심하는데.한편 지은은 우빈에게 “지금 당장 강당으로 와”라는 쪽지를 남기는가 하면 그에게 인싸가 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사정한다. 또한 그녀는 우빈에게 “인타(인싸타임)에 내 이름만 가득해지면 그때 우리 거래는 끝나는 걸로”라며 그의 약점을 잡고 협박(?)까지 한다. 이에 우빈은 “양아치니?”라고 받아쳐 그녀와 대환장 케미를 발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그런가 하면 지은은 우빈이 시키는 대로 인싸가 되는 방법을 친구들에게 써먹지만, 무언가 엉성한 부분으로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들어해 안쓰러움을 안긴다. 그 순간 비밀의 전학생 동민이 등장, 그는 지은의 곁에 머무는 우빈을 경계하며 “이상한 애랑 놀려고 하면 내가 잘 막아줬는데”라며 은근히 신경을 쓰는 모습으로 삼각관계를 형성한다.이후 동민은 우빈에게 인싸가 되는 법을 배우고 있었던 지은에게 “내가 알려 줄게. 그 인싸인지 뭔지”라며 나서고, 우빈은 “보여줄게. 하루아침에 아싸 탈출하는 거”라고 답하며 자신만만한 태도로 동민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영상 말미, 지은에게 인사하는 봉구와 마라탕을 먹으러 가자는 설희의 모습이 과연 그녀가 아싸를 탈출한 것일지, 누구에게 도움을 받은 것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아싸를 탈출하고 싶은 ‘인싸 호소인’ 지은과 그녀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우빈, 동민의 모습이 역대급 웹드라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0교시는 인싸타임’은 8부작 드라마로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11월 10일 첫방송되며, 방영 다음 날부터 IPTV와 OTT 플랫폼(TVING, Wavve, WATCHA)에서 차례대로 VOD 서비스를 진행하여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한편 김우석과 강나언은 로맨스 호흡을 맞춘 ‘0교시는 인싸타임’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김우석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우석이 강나언과 작품(‘0교시는 인싸타임’) 촬영 종료 후 조심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며 “모쪼록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우석은 오는 11월 4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터라, 강나언이 ‘곰신’이 될지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30 14:00
드라마

‘김우석♥’ 강나언 “오늘부터 나를 좀 좋아해야겠어” (‘0교시는 인싸타임’)

‘0교시는 인싸타임’이 설렘 가득한 전개를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김우석과 강나언 등 주역 5인방의 첫 스틸이 공개되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강우빈(김우석)과 김지은(강나언)의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한 2차 티저 영상이 25일 공개됐다.영상 속 우빈은 운동부터 공부까지 못 하는 게 없는 완벽남으로 전교생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우빈과 다르게 아웃사이더인 지은은 같은 공간에 있지만 있는지도 몰랐다는 반 친구의 말에 상처를 받는가 하면 가족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이 없어 안타까움을 안긴다.한편 학교에서는 3분 음치남이 누군지 그의 존재로 떠들썩해지고, 지은은 음치남의 존재가 대형 기획사의 아이돌 연습생 우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우빈의 약점을 쥐게 된 지은은 그에게 “너 오늘부터 나를 좀 좋아해야겠다”며 자신에게 고백을 강요한다.결국 우빈은 친구들에게 “내가 김지은 좋아하거든”이라고 고백, 지은 앞에 나타난 이동민(최건 분)을 경계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동민의 등장에 모봉구(손동표) 또한 우빈에게 긴장하라며 충고, 지은을 사이에 둔 우빈과 동민의 흥미진진한 삼각관계가 보는 이들의 취향을 저격한다.그런가 하면 지은은 인싸가 되기 위해 우빈을 이용한다. 우빈은 그런 지은을 바라보며 "망했다"고 느끼지만,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지은에게 푹 빠져버린다. 사랑에 빠진 우빈의 표정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낸다.영상 말미, 적극적으로 지은에게 다가가는 우빈의 모습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과연 지은은 자신의 계획대로 우빈으로 하여금 인싸가 될 수 있을지, 또 지은에게 약점이 잡힌 우빈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본방송이 궁금해진다.‘0교시는 인싸타임’은 8부작 드라마로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오는 11월 10일 첫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5 19:02
예능

‘이혼’ 안재현 “끝나고 나면 왜 아픈 것밖에 없을까” (‘끝사랑’)

사랑 때문에 울고 웃던 시니어들이 사랑으로 자신을 되돌아보며 한층 더 성장했다.지난 24일 방송된 JTBC ‘끝사랑’에서는 끝사랑 문답 이후 입주자들의 관계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파이널 데이트를 앞두고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시니어들이 사랑을 찾기 위해 용기 내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은주를 중심으로 김기만, 우형준의 삼각관계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정은주는 끝사랑 문답을 통해 처음 공개적으로 두 사람을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예상치 못한 전개에 김기만의 마음은 심하게 요동쳤고 우형준은 신뢰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정은주는 자신과 결이 비슷한 김기만과 결이 다르지만 계속해서 끌리는 우형준 사이에서 깊은 갈등에 빠졌다. 이에 정재형은 “형준님이 마음을 접는 듯한 표정을 봤다”며 끝사랑 문답이 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드러냈다.또한 정은주는 파이널 데이트를 앞두고 두사람채에 김기만을 초대해 그동안의 오해를 풀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은주와 우형준이 이미 마음이 통했다고 생각한 김기만은 스스로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미리 마음을 단념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랑 앞에서 한없이 서툴기만 한 자신을 탓하고 자책하는 김기만의 모습은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그런가 하면 정은주와 김기만은 사랑에 데인 과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계속 묘하게 어긋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이를 지켜보던 안재현은 “사랑은 좋은 기억도 많은데 왜 다 끝나고 나면 아픈 것밖에 없느냐”며 “그렇기 때문에 이분들이 선뜻 못 다가가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9일 차 아침 입주자들의 마지막 데이트가 시작된 가운데 민경희와 강진휘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민경희는 강진휘가 자신에게 마음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상처를 받았지만 파이널 데이트 주자로 강진휘를 선택해 놀라움을 안겼다.민경희는 “예전의 저라면 아무도 선택하고 싶지 않았을 텐데 이제는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든지 내 감정을 솔직하게 보여주자”며 한층 성장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누가 제일 남자로서 베스트 원이었느냐”는 질문에 “미련할 정도로 계속 진휘 님이었다”며 한결같은 마음을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아울러 민경희와 강진휘는 진한 포옹으로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오마이걸 효정은 “용기가 멋지다”며 좋아하는 상대에게 성숙한 태도를 보여준 민경희의 모습을 칭찬했다.이처럼 입주자들이 사랑 앞에서 얽히고설키며 혼란스러워할 때 일부 입주자들은 확신을 얻으며 직진을 선언해 흥미를 돋웠다. 그중에서도 강진휘는 1박 2일 데이트에 이어 끝사랑 문답으로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들여다봤고 전연화를 향한 직진을 선포하며 또 다른 삼각관계를 예고해 다음 이야기를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끝사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5 13:21
예능

‘돌싱글즈6’ 나이‧직업 공개… 미영 “여기 온 취지와 맞지 않아” 작심 발언

MBN ‘돌싱글즈6’의 돌싱남녀 10인이 3일 차 정보공개 직후 미영의 당찬 발언에 자극받는다.17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6’ 6회에서는 ‘돌싱남녀 10인’ 미영-방글-보민-성서-시영-정명-지안-진영-창현-희영이 ‘돌싱 하우스’ 3일 차 밤, ‘나이&직업 정보공개’를 마친 후 관심 상대에게 적극 돌진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충격과 반전의 ‘나이&직업 정보공개’가 끝나자, 돌싱남녀들은 서로를 “형”, “누나”라고 부르기 시작하며 한결 가까워진 분위기를 보인다. 그러자 미영은 모두를 불러모은 뒤, “얘기하고 싶은 게 있다”며 “그동안 다 같이 노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었는데, 오늘 밤에는 (그런 분위기를) 확실하게 끊고 사랑을 찾는 분위기에 몰입해 보자”고 제안한다. “우리가 ‘돌싱 하우스’에 온 취지와는 맞지 않는 것 같다”는 미영의 말에 공감한 돌싱남녀들은 “어느덧 3일밖에 남지 않았다. 각자의 사랑을 찾아가야 할 때지!”라고 호응하면서, 미영의 말을 적극 실천한다.특히 창현은 진영-지안과 삼각관계를 형성했던 터라 바쁜 시간을 보낸다. 그는 “두 사람(진영-지안)에게 관심이 있는데, 아직 생각 정리가 안 됐다”라고 다른 남자들에게 복잡한 속내를 털어놓는데, “최대한 빨리 알아보고 마음을 정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의견이 나오자, 곧장 진영-지안을 차례로 불러내 1:1 대화를 시작한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4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은 “이제는 창현이 명확히 선택을 해야 할 때”라며, “솔직하게 결론을 얘기해줘야 한다”고 조언을 건넨다.한편 창현과 각자 이야기를 나눈 진영과 지안은 여자 숙소에 돌아온 뒤, 둘만의 밀담을 나눈다. 두 사람은 창현과 관련해, 서로가 알지 못했던 사실을 솔직하게 공유한다. 또한 창현은 두 여자와 대화를 나눈 후, 돌싱남들에게 “한 사람에게 90% 마음이 간다”고 고백하며 러브라인 급물살을 예고한다. 세 사람의 복잡한 감정이 오간 1:1 대화 끝에, 이들의 삼각관계가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지에 관심이 모인다.MBN ‘돌싱글즈6’ 6회는 1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7 08:11
드라마

이순재-김용건, 병실에서 포착…갑작스레 입원 (개소리)

이순재와 김용건의 병실에서 역대급 ‘4자대면’이 이루어진다.1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 7회에서는 인물들의 변화하는 관계와 이로 인한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본격적으로 조명될 예정이다.지난 6회 방송을 기점으로 반환점을 돈 ‘개소리’는 매주 색다른 사건과 놀라운 반전, 갈수록 물이 오르는 이순재와 개 소피의 활약이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미스터리한 사건과 해결 과정 외에도 여러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저마다의 비밀이 하나둘 베일을 벗어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특히, 현실적인 문제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기동(박성웅)과 그를 둘러싼 삼각관계가 시선을 모았다.이런 가운데 15일 공개된 스틸에는 극적으로 재회한 이기동과 김세경(이수경)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미래를 약속했던 사이지만 1년 전 자신에게 친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기동이 결혼식 당일 자취를 감추면서 헤어지게 됐다. 스틸 속 이기동과 김세경은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끝맺음을 하지 못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재정비될지 이목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같은 병실에서 환자복을 입은 채 나란히 앉은 이순재와 김용건의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더한다. 두 사람이 갑작스레 입원한 사연도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기동과 김세경이 다소곳이 손을 모으고 아버지들 앞에 서 있어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이기동, 김세경과 더불어 홍은하(김지영)도 이순재의 병실에 나타나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홍은하는 과거에 이기동과 짧게 만난 사이로,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딸 홍초원(연우)의 존재가 최대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이 자리에서 홍초원과 관련된 출생의 비밀이 모두 밝혀질 것인지, 오늘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제작진은 “자신의 사정 때문에 김세경과 이별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기동이 스스로 진실을 밝히게 될지,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숨 막히는 4자 대면의 현장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발생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는 16일 오후 9시 50분 7회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6 08:45
연예일반

“우리 헤어진 적 없어”…‘김소현 첫사랑’ 윤지온, 존재감(‘우연일까?’)

배우 윤지온이 김소현의 마음을 뒤흔들었다.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윤지온은 ‘우연일까?’에서 이홍주(김소현)의 첫사랑이자 작가인 방준호로 등장했다. 3년 만에 홍주와 재회한 준호는 홍주의 마음을 사정없이 뒤흔들며 한층 더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극 중 준호는 자신의 소설을 애니메이션화 하기 위해 홍주가 다니는 회사를 찾았다. 자신을 보고 놀란 홍주에게 준호는 “이홍주 피디님, 또 보니 좋네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자신을 멀리하려는 홍주를 귀엽다는 듯 바라보던 준호는 3년 전 한국을 떠난 이유가 소설 취재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홍주야, 우리 헤어진 적 없어”라며 단호하고도 진심 어린 목소리로 홍주를 붙잡는 준호의 모습은 윤지온의 노련한 캐릭터 표현력으로 더욱 애절하게 비쳤다.준호는 자신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없다는 홍주에게 “나 3년 동안 네 생각 안 한 적 한 번도 없고, 너도 마찬가지잖아”라며 복잡한 홍주의 심정을 더욱 요동치게 했다. 그 순간 이를 지켜보던 강후영(채종협 분)이 등장해 준호에게서 홍주를 데려갔다. 멀어지는 홍주와 후영의 뒷모습을 황당하게 바라보는 준호를 통해 본격적인 삼각관계의 시작을 예고했다.윤지온은 특유의 달콤한 목소리와 다정한 미소로 홍주가 열렬하게 사랑하던 첫사랑 방준호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윤지온의 정교한 캐릭터 해석은 시청자들을 극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 준호가 과연 홍주의 마음을 열고 과거가 아닌 현재의 사랑이 될 수 있을지 다음 회가 더욱 기다려진다.윤지온의 활약상은 매주 월, 화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30 16:29
연예일반

‘신들린 연애’, ‘나는 솔로’ 제쳐… 화제성 1위 등극

SBS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가 ‘나는 솔로’를 제치고 예능프로그램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신들린 연애’는 키워드 트렌드 랭킹 서비스인 랭키파이가 최근 발표한 7월 1주차 연애 예능 프로그램 순위에서 51,374포인트를 기록해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26,803포인트)를 밀어내고 1위에 등극했다.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7월 1일부터 7일까지 조사한 누적 시청시간에서 방송 3주차만에 5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나는 솔로(7위)에 앞섰다. 1주차 24위, 2주차 8위를 기록한 뒤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대 동영상 플랫폼 뷰(VIU) 인도네시아에서도 2주 연속 인기 예능프로그램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신들린 연애’는 콘텐츠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내놓은 6월 4주차 펀덱스 리포트 TV비드라마 부문 12위에 오르며 ‘화제성 TOP10’ 진입을 눈앞에 뒀다.사실 ‘신들린 연애’의 인기와 화제성은 사실 방송 전부터 예고됐다. 시사교양국의 주도 하에 연애와 점술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콘셉트가 시청자에게 통했다. 지난달 18일 첫 방송 당시 1.6%를 기록하며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성공적 출발을 알렸다. 또 방송 초반 출연자들의 탐색전이 끝나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된다. 허구봉, 함수현, 이홍조가 삼각관계로 얽히게 될지 관심이 뜨겁다. 은행원 출신, 동생 대신 무당의 길을 선택하는 등 출연자들의 이력까지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 연애와 점술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콘셉트 시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진행을 맡고 있는 신동엽, 유인나, 가비, 유선호, 박성준 등도 프로그램 인기 견인에 맹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시청자와 같은 시선으로 출연자들을 관찰하고 있어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들린 연애’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8 15:19
연예일반

‘스캔들 한채영vs한보름, 미묘한 긴장함…강렬 대비

‘스캔들’ 배우 한채영을 필두로 한보름, 최웅,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6인의 메인 포스터를 30일 제작진이 공개했다.오는 6월 17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다룬 작품이다.이날 공개된 6인 메인 포스터는 날카롭게 부서지는 유리 파편 사이 한채영, 한보름, 최웅,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의 강렬한 비주얼이 몬드리안식으로 분할돼 이목을 사로잡는다.먼저 세상을 갖고 싶은 여자 문정인으로 분한 한채영과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 백설아로 변신한 한보름이 날 선 눈빛으로 프레임을 가득 채운다. 극과 극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한채영과 한보름은 각각 붉은빛 드레스와 순백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의상으로 강렬한 대비를 이룬다.한채영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눈빛으로 분위기를 자아내는 반면 한보름은 결의에 찬 얼굴로 한채영에게 등을 돌리고 있어 그녀가 어떤 속내를 감추고 있는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그런가 하면 한채영과 한보름의 사이엔 최웅(서진호 역)이 자리 잡고 있다. 그는 성공과 사랑을 고민하듯 두 사람 사이에서 숨 막히는 긴장감을 형성, 묘한 삼각관계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김규선(민주련 역)은 최웅을 향해 애처로운 눈길을 보내고 있어 이들의 얽히고설킨 격정 멜로를 예고한다.‘스캔들’은 ‘금이야 옥이야’, ‘국가대표 와이프’ 등 굵직한 작품에서 감각적인 영상미와 몰입도 높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지영 감독과 ‘빨강 구두’, ‘위대한 조강지처’, ‘뻐꾸기 둥지’ 등 탄탄한 집필력으로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한 황순영 작가가 의기투합 해 환상의 시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스캔들’은 ‘피도 눈물도 없이’ 후속으로 오는 6월 17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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