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34건
예능

윤은혜, 20년 전 썸남 은지원이었나…“패대기 쳤는데” (살림남)

윤은혜와 은지원이 20년 전 인연으로 웃음꽃을 피웠다.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윤은혜가 스페셜 MC로 출격해, 은지원과 레전드 1세대 아이돌 재회로 눈길을 끌었다.이날 윤은혜는 최근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베이비복스의 완전체 무대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2주 동안 거의 밤새우면서 연습을 했다. 노력을 인정해 주시는 것 같아 좋았다”며 “실력도 늘었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뿌듯하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은지원은 윤은혜를 향해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X맨’에서 날 씨름으로 패대기쳤던 기억이 난다”고 반가워했고 윤은혜는 “거의 20년이 됐다. 오늘 예쁘게 입고 왔는데 패대기라니”라며“그때는 오빠만 아니었다. 아무도 절 이길 수 없었다”고 웃었다.이에 박서진은 “제가 듣기론 두 분이 썸이 있었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언제 그랬지?”라며 황당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즉석에서 은지원과 함께 베이비복스의 히트곡 ‘우연’을 부르며 1세대 레전드 아이돌들의 특급 케미를 선보였다.윤은혜는 기혼자가 된 베이비복스 멤버들에 대해 “세 명이 결혼했다. (저한테) 결혼 압박은 안 주시는데 멤버들의 남편분들이 와서 응원을 하신다”며 “녹음실에 눈치 없이 오시는데 어디를 봐도 꿀이 뚝뚝 떨어진다. 너무 알콩달콩하니까 부럽다”라고 근황을 전했다.향후 완전체 활동에 관해서 윤은혜는 “2025년 버전으로 10곡 정도 모아 재녹음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2 12:05
예능

“올 가을 결혼할 것” 예언…지상렬 “축의금 2억 수령 가능” (‘살림남’)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상렬의 56번째 생일 축하 겸 장가 기원 파티 장면이 그려진다. 1일 ‘살림남’ 제작진에 따르면 지상렬은 큰형과 함께 인천의 한 전통시장에 방문한다. 시장에서도 유쾌한 입담과 넉살을 뽐낸 지상렬은 상인들은 물론 시민들의 환대를 받으며 '인천의 아들' 다운 존재감을 증명한다. 이어 막내 손녀를 위한 과일을 고르던 지상렬은 예전 여자친구와 주고받은 달달한 애칭을 떠올려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또 시장에서 우연히 만난 한 무속인은 지상렬에게 “올해 인연이 생긴다. 2025년 가을에 결혼할 것”이라고 예언해 이목을 집중시킨다.같은 시각 지상렬의 형수는 개그맨 김용명과 함께 지상렬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한다. "올해 지상렬을 장가보내자"라며 합심한 두 사람은 은밀한 계획 아래 한 여성을 집에 초대하는데, 지상렬을 크게 당황하게 한 이 여성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이 가운데 형수는 지상렬의 결혼 염원을 담아 전통혼례식으로 생일상을 차려 눈길을 모은다. 이어 본격적인 생일파티가 시작되고 지상렬의 과거 연애사가 화제에 올라 흥미를 자아낸다. 형수는 “삼촌은 예전에 조카를 데리고 데이트하러 갔다”고 폭로해 모두를 경악하게 하고, 지상렬은 “둘이 있으면 어색하니까. 그 여자가 불편해할까 봐 그랬다”며 여자 앞에서는 한없이 숙맥임을 인증한다.이후로도 지상렬은 “(결혼을 한다면) 축의금으로 2억 원 수령 예상한다”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전 여자친구의 실명을 거침없이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지상렬 장가보내기 프로젝트’가 된 대환장 생일파티는 이날 오후 9시 25분 ‘살림남’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1 10:51
예능

박영규, 4혼으로 얻은 딸과 ‘불후의 명곡’ 재도전… 이찬원 응원 받아 (‘살림남’)

박영규가 데뷔 41년 만에 ‘살림남’에서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한다. 2월 1일(토)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영규가 4혼 후 가슴으로 낳은 딸과 함께 ‘불후의 명곡’ 무대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영규는 ‘불후의 명곡’에 부녀가 함께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하며 “지난 세월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과 이런 시간도 못 가져봤고 항상 그게 마음이 아팠다. 이제 딸이 있으니까 아버지로서 자식과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규는 데뷔 41년 만에 집을 최초로 공개하며 딸과 함께 무대 연습부터 개인기 특훈을 펼치는 등 ‘불후의 명곡’ 1승 도전에 나선다. 특히 박영규 집에는 딸과 함께 찍은 MZ컷부터 제작진이 선물한 아들 사진까지 ‘살림남’과 함께 한 흔적이 가득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살림남’에서 최초 공개된 박영규의 집을 본 MC들은 “트로피가 엄청 많다”, “깔끔하다. 집주인의 성격이 보인다”며 연신 감탄한다.‘불후의 명곡’ 녹화 당일, ‘2024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이자 ‘불후의 명곡’ MC로도 활약 중인 가수 이찬원이 박영규의 대기실을 찾는다. 박서진은 절친 이찬원의 등장에 “이찬원이 방송 모니터도 잘 해준다”며 그가 ‘살림남’ 애시청자임을 증언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이찬원은 박영규 부녀에게 ‘불후의 명곡’ 우승 꿀팁까지 전하며 따뜻한 응원을 전한다고. 박영규 부녀는 ‘불후의 명곡’의 터줏대감 MC 신동엽과도 만난다. 신동엽은 박영규와 마찬가지로 고2 딸을 둔 아빠로서의 양육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과연 박영규 딸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신동엽의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박영규 부녀의 특별한 ‘불후의 명곡’ 도전기는 2월 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12:40
예능

윤은혜, 은지원과 러브라인?... “결혼한 베복 언니들, 부러워” (살림남)

베이비복스 윤은혜가 ‘살림남’의 스페셜 MC로 나선다.내달 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윤은혜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이날 해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백지영을 대신해 ‘살림남’의 스페셜 MC로 출격한 윤은혜는 은지원과 약 20년 만에 재회해 눈길을 모은다. 두 사람은 동시대에 활동한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와 베이비복스로서 ‘살림남’을 함께 진행하는 내내 특별한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은지원과 윤은혜는 베이비복스의 대표곡 ‘우연’을 즉석에서 함께 불렀다는 후문이다.특히 윤은혜는 최근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 출연해 14년 만에 베이비복스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변치 않은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무대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600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기도 했는데, 이날 ‘살림남’에서는 또 어떤 화제성을 이끌지 주목된다.이 가운데 윤은혜는 최근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있었던 일화를 전하며 “언니들이 남편들과 꽁냥꽁냥하는 모습이 부럽더라”고 밝힌다. 이때 은지원과 윤은혜가 과거에 러브라인으로 이어질 뻔했던 사연까지 깜짝 공개되는데, 두 사람 사이에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20:23
예능

‘미혼’ 지상렬 “홀아비 아냐, 동거 중 여성 有” 정체는 (살림남)

지상렬이 현재 동거 중인 여성의 정체를 밝혔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지상렬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했다.이날 지상렬은 “제작진이 나를 붕어 즙 내리듯 하더라. 가족들을 다 공개했다. 가족들 줄기세포까지 보실 거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동안 ‘연예계 독거남’의 대명사였던 지상렬은 “홀아비는 아니다. 혼자 살아본 적이 거의 없다”면서 의문의 여인과 다정하게 통화를 하는가 하면, 오랜 동거녀 또한 공개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오랜 동거녀의 정체는 지상렬의 형수였다. 시동생인 지상렬과 형수는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지상렬은 형수에 대해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같이 살았다. 부모님 그 이상이다. 4대가 같이 살았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3월 모친상을 당한 지상렬은 40년간 한 집에 살며 자신의 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신 형수님에 대한 각별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어 깜짝 등장한 지상렬의 초등학생 조카 손녀는 예쁘고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카 손녀는 지상렬에게 술을 끊으라고 잔소리를 하는가 하면 “장가가지 마세요”라며 작은 할아버지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지상렬은 하나뿐인 조카 손녀의 생일에 금 20돈을 통 크게 선물하며 남다른 사랑을 뽐냈던바, 조카 손녀를 보는 내내 두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지상렬의 형과 형수는 어머니를 떠나보낸 후 외로움을 느낄 미혼의 지상렬을 걱정하며, 그의 결혼을 진심으로 바랐다. 지상렬은 “형수님에게는 늘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이고, 저한테는 큰 그늘막이 되어줬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상렬은 큰형, 형수, 조카 손녀까지 3대가 함께 하는 정겨운 일상을 통해 명절 특집을 맞아 요즘 보기 드문 대가족의 훈훈한 가족애를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6 09:35
스타

‘살림남’ 박서진, 父에 강제 새해 목표 만들어줬다…단호한 효심

가수 박서진이 가족을 향한 깊은 사랑과 강단 있는 효심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아버지의 금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한 박서진은 단호하게 금연을 권하며 효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박서진은 아버지가 흡연을 위해 자리를 비우자 금연을 독려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아버지의 건강을 우려하며 강제 금연 프로젝트를 추진한 것. 하지만 아버지가 흡연을 멈추지 못한 이유도 공개됐다. 어망 피해와 낚싯배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도 아들인 박서진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 혼자 참아온 상황이 흡연량 증가로 이어졌다는 것이었다. 이와 함께 아버지는 “급하게 끊을 수는 없다. 천천히 줄여야 한다”라고 했지만 박서진은 “그건 핑계다. 언제 끊을 거냐”며 단호하게 물으며 아버지를 설득했다.이어 박서진 가족은 폐활량 긴급 점검에 나서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아버지가 공 3개 중 2개를 끌어올린 반면, 박서진은 공 1개도 힘겹게 끌어올리며 고전했다. 이에 누나 박효정은 꿀밤 내기를 제안, 박서진이 꿀밤 벌칙을 받으며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선물했다.계속된 박서진의 잔소리에 아버지는 담배를 가위로 자르며 금연의 결심을 보였지만, 박서진 남매가 집안 곳곳을 수색한 결과 숨겨진 담배가 한가득 발견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버지는 “해도 해도 너무하네”, “아빠 낙 아니가”라며 서운함을 내비치며 금연 성공 시 보상으로 남매 각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을 요구하는 현실적인 거래를 제안했다. 박서진은 아버지의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 “대신 담배 피우다 걸리면 한 개비당 10만 원이다”라고 역으로 제안하며 아버지를 단단히 잡았다.이처럼 박서진은 애연가 아버지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단순한 권유가 아닌 필수 과제로 받아들이며 철저한 계획과 실행력으로 강하게 밀어붙이는 강단 있는 아들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그의 진심 어린 노력과 따뜻한 가족애는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안겼고,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이에 박서진의 진심과 단호함이 담긴 아버지의 금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지, 그의 계속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9 14:34
예능

이민우, 10년 만에 건강검진…의사 “젊은 나이에 이런 경우는 흔치 않아” 걱정 (살림남)

이민우가 10년 만에 건강검진을 받는다.18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민우가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지난 방송에서 이민우는 부모님의 기력이 극도로 떨어진 모습을 보며 건강검진을 권유했다. 이때 어머니는 “넌 맨날 병원 타령이냐. 나이 들면 다 아프다”고 말하며 병원 방문을 극구 거절해 이민우를 더욱 심란하게 한 바 있다.그로부터 얼마 뒤 결국 이민우는 부모님을 모시고 세 식구 건강검진에 나선다. 아버지 79세, 어머니 80세로 고령인 부모님은 검진 전 진행한 문진에서 그간 겪은 다양한 병력을 이야기하며 불안한 기색을 드러낸다. 먼저 이민우 어머니는 과거 폐암 수술 병력과 무릎 줄기세포 이식 수술, 치매 진단, 뇌혈관 시술 이력, 심장질환 집안 내력을 공개하고, 이민우 아버지 또한 류머티즈 관절염부터 심근경색으로 인한 스텐트 시술(심장 혈관 확장 시술)까지 그간의 병력들을 공개해 모두를 걱정케 한다.이민우 어머니는 “검진받을 때마다 안 좋은 결과를 듣게 된다”라며 큰 병이 발견될까 봐 무서워 검진을 꺼렸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민우 아버지는 “아무 이상 없으면 좋은데 아픈 데 나오면 이제 큰일 난다. 민우 앞에서 이런 얘기는 못하잖아”라고 자식 걱정부터 하는 모습을 보인다.이 가운데 올해 46세가 된 이민우는 무려 10년 만에 건강검진을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는데, 40대 후반이 된 이민우의 건강 상태에도 이목이 집중된다.모든 검진이 끝난 뒤 세 사람은 초조한 마음으로 결과를 듣는다. 고령의 부모님은 물론 이민우의 검진 결과에도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의사는 이민우에게 “젊은 나이에 이런 경우는 흔치 않다”는 소견을 전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과연 이민우 가족의 건강 상태는 어떨지 1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8 17:35
문화

‘살림남2’ 이희철, 갑작스러운 비보... 풍자 “믿기지 않아”

‘살림남2’에 출연한 유튜버 이희철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이희철과 절친한 사이였던 방송인 풍자는 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너무나 사랑하는 서울살롱 이희철 오빠가 오늘 하늘의 별이 됐다”고 전했다.그는 “이 글을 쓰면서도 믿어지지 않지만 오빠를 사랑해준 분들, 지인들 중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한 분들 위해 글 남긴다. 부디 좋은 곳 갈 수 있길 기도해달라”고 애도했다.그러면서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지인들이 많다. 내 연락처, DM 주면 장례식장 안내하겠다”고 했다.이희철은 포토그래퍼 출신이며 풍자 절친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했다. 이후 유튜브 채널 ‘이희철의 브희로그’를 개설했다.빈소는 순천향서울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5시이며, 장지는 수원시연화장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8 07:41
예능

[TVis] 박서진, 군면제 논란에 “먹고 싶은 생각 無…모래알 씹는 기분” (살림남2)

가수 박서진이 군 면제 논란 이후 심경을 간접적으로 털어놨다.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신년을 맞아 고향 삼천포를 찾는 박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 모친은 “어제저녁에 서진이가 전화했다.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라더라. 혹시 나쁜 생각을 할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서진은 “최근 심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서 터놓을 곳이 없어 밤에 부모님께 전화했는데 걱정이 되셨는지 당장 내려오라고 하시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이후 박서진 가족은 나란히 추억의 포장마차에 방문했다. 박서진은 이 자리에서 토스트를 주문했고, 박서진의 모친은 그런 아들을 바라보며 “엊그제 왔을 때는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더라. 너무 안쓰럽고 마음 아팠다. 이틀만인 오늘은 밥도 잘 먹고 하니까 보기가 너무 좋다”며 안도했다.이후 박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서진은 “그동안은 배고프다는 생각도 없었고 먹고 싶다는 생각도 없었다. 사람이 신경을 쓰니까 뭔가를 삼켜도 모래알을 씹는 기분이 들었다”며 “고향에 가니까 익숙함 때문인지 허기가 돌아서 맛있게 먹었다”고 밝혔다.한편 박서진은 앞서 지난해 11월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박서진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서진이 가정사 등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것이 맞다”는 입장을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5 13:05
예능

류현진, 이정재 배려로 가족사진 찍었다…‘이벤트 몬스터’ 변신 (살림남)

아구 선수 류현진이 가족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28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가족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펼치는 류현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살림남’을 통해 야구선수의 모습뿐 아니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남편이자 아빠, 재단 이사장으로서의 새로운 면모들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류현진은 이날 ‘이벤트 몬스터’로 변신해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류현진은 생애 첫 가족사진을 위해 6년 전 자신의 결혼식 사진을 촬영해 줬던 ‘스타 사진작가’ 오중석을 찾는다. 오중석은 당일 배우 이정재의 촬영이 예정돼 있었는데, 류현진 가족을 위해 시간을 변경해 줬다는 후문이다. 류현진은 사진 촬영 중 자녀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딸 혜성이가 좋아하는 ‘하츄핑’ 캐릭터로 변신해 기대에 부푼 표정으로 등장하지만, 핑크빛 아이템을 착용한 자칭 ‘현진핑’ 류현진의 충격적인 비주얼에 아내 배지현은 물론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이들까지 모두 놀란다. 과연 ‘현진핑’ 류현진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후 류현진은 그동안 자신을 위해 극진히 내조한 아내 배지현을 위한 특급 이벤트를 펼친다. 류현진은 고마운 아내에게 자유시간을 선물하고, 결혼 전 프러포즈 이후 처음으로 영상 편지 이벤트까지 준비해 배지현을 깜짝 놀라게 한다. 배지현은 진심이 담긴 류현진의 영상 편지를 보고 결국 눈물을 흘리고야 마는데. 과연 아내를 울린 류현진의 영상 편지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을지 2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8 14:4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