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07건
연예일반

콘서트 수익을 사회로 환원... WAAO, ‘렛츠 러브 케이팝’ 아시아 투어 출격

WAAO엔터테인먼트가 2026 ‘렛츠 러브 케이팝 아시아 투어’ 플랜을 공식 선언했다.이번 투어는 단순한 해외 공연을 넘어, 팬 참여형 콘서트와 사회공헌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K-POP 투어 모델’을 표방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공연 수익을 현지 사회에 환원하며 K-POP을 매개로 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겠다는 취지다.WAAO엔터테인먼트는 내년 1월부터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약 1000억 원 규모의 ‘케이 컬처 글로벌 펀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투어 및 문화 사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WAAO 박재현 대표는 “2026 ‘렛츠 러브 케이팝 아시아 투어’는 내년 5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각국 투어에서 발생하는 콘서트 수익금은 무료 의료 진료, 교육 지원 등 현지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해 K팝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규모는 도시별 특성에 맞춘 1만~5만 명 규모의 중대형 콘서트로 운영할 예정이며, 각 도시에서 K팝 신인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도 병행해 지역 팬덤과 글로벌 팬덤의 동반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동남아시아를 첫 출발지로 정한 이유는 K팝에 대한 열정과 팬덤이 매우 크고, 사회공헌과 결합한 문화 이벤트의 파급력이 높은 지역이기 때문”이라며 “응원과 나눔이라는 ‘레드엔젤’의 본질을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한편 WAAO는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사업 확장을 위해 금융 본사를 싱가포르, 동남아 마케팅 법인을 말레이시아, 운영 본부 역할의 법인을 인도네시아에 각각 설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주요 공연장 확보, 현지 네트워크 확장 등 투어 전반을 중간 에이전트 없이 직접 주도한다는 방침이다.WAAO는 국내외에서 K팝 콘서트와 응원 문화를 전파해 온 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을 기반으로 설립된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으로, 현재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3개 법인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다만 WAAO는 지난 2022년 인도네시아에서 첫 ‘렛츠 러브’ 콘서트를 추진하던 과정에서, 현지 일부 인물의 조직적인 사기와 이민국 사칭 협박 등으로 계획이 무산되며 관계자들이 구금되는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WAAO는 기업 복구 과정을 거쳐 2023년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카사블랑카홀에서 ‘렛츠 러브 인도네시아 위 올 아 원 프리 크리스마스 케이팝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어 지난 9월에는 투애니원, 권은비, 지코, 엑소 찬열 등이 참여한 ‘워터밤 발리 2025’를 성료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입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3 10:58
스타

권유리, 지인 사칭 허위사실까지… SM “벌금형 확정, 선처 없다” [공식]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권유리 측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17일 권유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팬 여러분의 제보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유튜브 등 각종 플랫폼에서 권유리를 대상으로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자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최근 권유리의 지인임을 사칭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명예를 훼손한 자에 대해 벌금형 등의 처벌이 확정됐다”며 “이외에도 여러 사건에 대한 수사 및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를 침해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하여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권유리는 오는 2026년 1월 24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콘서트홀에서 세 번째 팬미팅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하 소속사 입장 전문안녕하세요.SM 엔터테인먼트입니다.소속 아티스트 권유리에 대한 권리 침해 행위와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인스타그램, X, 유튜브 등 각종 플랫폼에서 권유리를 대상으로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최근 권유리의 지인임을 사칭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명예를 훼손한 자에 대해 벌금형 등의 처벌이 확정되었으며, 이외에도 여러 사건에 대한 수사/조사가 진행 중에 있음을 말씀드립니다.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를 침해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하여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모든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와 같은 행위로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감사합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18:52
연예일반

쯔양, 사칭피해 식당방문 → 전메뉴 주문… 이게 바로 ‘돈쭐’

먹방 유튜버 쯔양이 자신을 사칭한 ‘와인 고액 결제 사기’로 피해를 입을 뻔한 식당을 직접 찾아가 전 메뉴 먹방으로 보답했다. 쯔양은 최근 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을 통해 “저한테 사기를 당하셨다구요? 피해자 사장님 돈쭐내러 몰래 찾아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에서 “최근 우리 팀을 사칭해 회식 명목으로 비싼 와인을 주문하게 만드는 사기 수법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기범들은 쯔양이 과거 방문했던 식당만 골라 연락한 뒤 “쯔양이 좋아하는 와인”이라며 병당 500만~700만 원 상당의 특정 와인을 지목하고, 구입 업체·계좌번호까지 안내하며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쯔양은 “사기범들이 우리 팀이 회식 간다고 하더라. 음식도 미리 준비해두셨다는데, 다행히 사장님이 혹시나 싶어 PD에게 연락해 피해를 막았다”며 “그런 연락을 들었을 때 너무 죄송하고 마음이 무거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격앙된 감정으로 “잡히면 하수구에 넣고 싶다”며 사기범들을 향한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직접 식당을 찾아간 쯔양은 “선물을 준비할까 고민했는데, 굶고 오는 게 제일 좋은 선물 같았다”며 특유의 유머를 더했다. 이후 곱창·대창·막창·특양은 물론 채끝·등심·소갈비살·양갈비·술밥 등 사실상 ‘전 메뉴’를 주문했다. 건물 내 입점한 다른 매장의 화덕 피자와 프렌치 토스트까지 추가로 주문하며 “오늘은 많이 팔아주기 콘텐츠”라고 밝혀 사장에게 웃음을 안겼다.식당 사장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사기범이 500만 원짜리 와인 3병을 사달라고 하더라. 확인해보니 국내에 6병밖에 없는 와인이었다”며 황당함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 시기에는 하루 매출이 몇 만원에 그칠 때도 있었고, 가게를 접을까 고민한 적도 있다”며 “이렇게 찾아와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열심히 사는 사람들 이용하는 사기꾼들은 천벌 받아야 한다”, “공복 쯔양이 최고의 선물”, “쯔양 방송까지 연구해서 사기치는 거면 반드시 잡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와 응원을 동시에 보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9 18:18
산업

쿠팡, '정보유출'로 수정공지…"경찰조사서 2차 피해의심 없지만..."

쿠팡은 7일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정부의 지시에 따라 수정 공지와 피싱을 포함한 2차 피해 방지 등을 공지했다.쿠팡은 이날 공지문에서 "고객님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며 "새로운 유출 사고는 없었으며, 앞서 11월 29일부터 안내해 드린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칭, 피싱 등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해 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쿠팡은 "이번 유출을 인지한 즉시 관련 당국에 신속하게 신고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원 등 관련 당국과 협력해 조사 중이다"라고 설명했다.쿠팡은 "현재까지 고객님의 카드 또는 계좌번호 등 결제정보, 비밀번호 등 로그인 관련 정보, 개인통관부호는 유출이 없었음을 수차례 확인했다"며 "경찰청에서는 현재까지 전수조사를 통해 쿠팡에서 유출된 정보를 이용한 2차 피해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쿠팡은 지난달 29일 고객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고객에게 유출이 아닌 '노출'로 통지했다. 이후 사과문 배너도 이틀 만에 내려 사태에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쿠팡은 재공지한 안내문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로 △고객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주소록에 입력된 성명, 전화번호, 주소, 공동현관 출입번호) △일부 주문정보로 명시했다.아울러 쿠팡은 이번 안내문에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방법도 소개했다. 쿠팡은 "고객 여러분이 주문 이후 받는 ‘배송완료’ 문자 메시지는 쿠팡 고객센터 전화번호로만 발송된다"며 "안드로이드 이용 고객의 경우 쿠팡 고객센터 명의로 발송하는 인증 문자메시지는 ‘Coupang’ 로고 이미지와 ’확인된 발신번호’ 문구와 방패 모양의 ‘안심마크’가 표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쿠팡은 "전화나 문자로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사기범들이 스미싱·피싱 문자로 쿠팡을 사칭할 수 있으니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해당 문자는 삭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쿠팡 배송지 주소록에 공동주택·공동현관 출입번호를 입력한 경우 변경을 권장했다.서지영 기자 2025.12.07 13:30
스타

‘모범택시3’ 또 자체최고 시청률 12%...이제훈 ‘타짜’ 완벽 변신

'모범택시3' 이제훈이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진실을 쫓다 '승부조작 범죄'에 다다랐다.지난 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6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범인 임동현(문수영 분)과 조성욱(신주환 분)을 겨냥해 또 하나의 신박한 복수 대행 설계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모범택시3’ 6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시청률 최고 14.3%, 전국 평균 1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뿐만 아니라 2049 3.6%, 최고 4.21%까지 상승하며 12월 전 채널, 전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 독보적 파워를 과시했다.이날 무지개 히어로즈는 박민호(이도한 분)를 살해한 임동현과 조성욱과 묘한 수직적 관계에 의문을 품었다. 이 가운데 도기는 도박 중독인 임동현을 응징하고자 ‘타짜도기’로 변신했다. 도기는 무지개 히어로즈 속 숨은 '화투 실력자' 최주임(장혁진 분)의 도움을 빌어 임동현에게 접근했다. 이때, 도기-최주임과 함께 게임을 즐기던 임동현이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쫓기듯이 자리를 떴고, 다름 아닌 본인 소유의 헬스클럽 사장실로 황급히 달려가 의구심을 자아냈다.무지개 히어로즈는 임동현이 사장실에서 무슨 일을 꾸미는지 알아내고자 했다. 이에 고은(표예진 분)이 내부를 확인하려, '진상 스트리머'로 위장해 사장실을 쳐들어갔다. 이때 고은은 텅 비어 있던 사장실에서 순식간에 임동현이 나타나는 장면을 포착했고, 사장실 내부에 비밀공간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이에 도기는 사장실 내 비밀 공간을 찾기 위해 헬스클럽을 통째로 손에 넣을 계획을 꾸몄다. 도기와 최주임, 임동현은 다시금 도박판에 마주 앉았고, 도기는 임동현에게 심리전을 펼쳐 그의 주머니를 털었다. 결국 도기에게 제대로 말려버린 임동현은 헬스장까지 판돈으로 걸어버렸고, 도기는 보란듯이 '삼팔광땡'으로 임동현을 굴복시키며 헬스장의 새로운 사장이 되는데 성공했다. 이중 임동현이 도기의 설계에 말려들며 속절없이 헬스클럽을 빼앗기는 모습과, 도박장을 발칵 뒤집어놓은 도기의 속 시원한 액션 시퀀스가 펼쳐져 통쾌함을 선사했다.헬스클럽을 차지한 도기는 머지않아 임동현과 조성욱이 숨겨온 추악한 비밀을 목도했다. 사장실 거울 벽면 뒤 숨겨져 있던 방 안에 온라인 스포츠 도박을 위한 설비들이 빼곡히 들어있었던 것. 더욱이 도기는 모니터를 가득 채운 진광대학교 배구부 경기 영상을 보았고, 임동현이 현장에 있는 조성욱과 공모해 승부조작을 해왔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경악했다.한편, 장대표는 박동수(김기천 분)를 보필하던 중 충격적 진실과 마주했다. 그동안 장대표는 박동수가 잃어버린 기억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오던 상황. 가까스로 잊고 있던 기억을 떠올린 박동수는 누군가가 아들 박민호를 사칭해 자신을 불러냈고,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살해하려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박동수는 장대표와 자신만이 아는 방식으로 네 자리 숫자 메시지를 남겼고, 장대표는 이것이 차량 번호라는 걸 알아차려 전율을 일으켰다.이와 함께 극 말미, 박동수를 차로 친 인물이 조성욱이라는 경악스런 진실이 드러났다. 그도 잠시, 조성욱을 부추긴 의문의 동승자가 포착돼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과연 베일에 가려져 있던 또 하나의 빌런은 누구일지, 15년 전 대학 배구부에서 벌어진 살인사건부터 입막음 교통사고, 나아가 승부조작까지, 충격적인 일들이 얽히고 설킨 해당 사건의 진상은 무엇일지, '무지개 히어로즈'가 추악한 빌런들을 남김없이 응징하고 사라진 박민호를 아버지의 품에 되돌려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매주 금,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07 08:42
스타

이이경 소속사, 사칭 주의 당부…”개인적 연락X금전적 요구 NO” [공식]

배우 이이경 소속사가 소속 배우를 사칭한 SNS 계정에 주의를 당부했다.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지난달 30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당사 소속 배우와 회사 관계자를 사칭한 SNS 계정 및 DM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제보돼 안내드린다”며 “당사 소속 배우들은 공개된 공식 SNS 외에는 다른 SNS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회사 관계자 및 배우들은 팬 여러분께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하거나 금전적인 요구 등을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상영이엔티 관계자 혹은 배우를 사칭하는 메시지를 받으셨거나 사칭 계정을 발견하신 경우, 공식 메일로 제보해 주시면 확인 후 조치를 취하겠다”며 “사칭 계정을 통한 금품 요구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팬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상영이엔티에는 이이경을 포함해 배우 이민기, 백승환, 정경순, 서영희, 차지연 등이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01 10:51
연예일반

남다름 母, 23살 아들 SNS 운영에 ‘시끌시끌’…“개인 계정 막은 적 없어” [왓IS]

배우 남다름의 모친이 갑론을박이 일고 있는 소셜미디어 운영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남다름 모친은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 계정으로 또다시 말들이 많아졌나 보다. 댓글과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읽기 거북한 글도 달리고 있다”며 “억울한 오해를 풀어보자면, 10년 정도 된 이 계정은 처음에는 그냥 저의 사적인 공간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앞서 온라인상에서는 남다름의 모친이 성인이 된 아들의 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금 화제가 되며, 이러한 행보가 남다름의 성인 배우로서 이미지 전환을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남다름 모친이 운영하는 SNS 아이디는 ‘namdareum_mom’(남다름 엄마)로 현재 포털 사이트에서 남다름 공식 SNS로 연결돼 있다.이와 관련, 남다름 모친은 해당 계정은 남다름이 아닌 개인 SNS이라고 강조하며 “남다름 사진보다는 일상 사진과 글을 올리며 지인들과 소소하게 대화를 나누던 곳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다름이 팬분들이 찾아오기 시작했고 팔로워가 많아지면서 더 이상 개인적인 일상을 올리는 것이 조심스러워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문제가 된 계정 아이디에 대해서는 “몇 번의 남다름 사칭 계정이 생기면서 사용자 이름도 ‘남다름 맘’으로 바꾸고 다름이 소식을 전하는 계정이자 활동 기록용 계정으로 사용하게 됐다”고 해명하며 “남다름이 성인이 된 후에도 SNS에 큰 관심이 없다 보니 개인 계정을 만들지 않았다”고 부연했다.그는 또 “‘맘’이란 이름 때문에 아들의 계정을 대신 관리해 주는 것으로 오해하고, 그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시는 글들을 종종 남기시기도 한다. 나 역시 ‘맘’이란 이름을 바꾸고 싶었지만, 팔로워 수가 많아서인지 그것마저 쉽지 않아 몇 년째 고민 중”이라고 토로하며 “인스타그램 지원팀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알려달라”고 요청했다.아울러 “억지로 (남다름의) SNS를 막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만들라고 강요하고 싶지도 않다. 본인이 하고 싶을 때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남다름은 다음 카페에서 팬분들과 글로 소통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이며 “사용자 이름을 바꿀 수 있다면 나도 ‘맘’이란 글자는 지우고 싶다”고 재차 강조했다.한편 남다름은 2002년생으로, 올해 23세다. 지난 2009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그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꾸준히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JTBC 드라마 ‘마이 유스’의 송중기(선우해 역) 아역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30 13:12
스타

남다름 母, SNS 계정 관리 해명…”사적 공간으로 시작” [전문]

배우 남다름 모친이 SNS 계정 관리에 대해 해명했다.남다름 모친은 30일 SNS를 통해 “이 계정으로 또다시 말들이 많아졌나 봅니다. 댓글과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읽기 거북한 글들도 달리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살짝 억울한 오해를 풀어보자면, 10년 정도된 이 계정은 처음에는 그냥 저의 사적인 공간으로 시작됐다. 다름이 사진보다는 일상 사진과 글을 올리며 지인들과 소소하게 대화를 나누던 곳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다름이 팬분들이 찾아오기 시작했고 팔로워가 많아지면서 더 이상 개인적인 일상을 올리는 것이 조심스러워졌다”며 “또 몇 번의 남다름 사칭 계정이 생기면서, 사용자 이름도 ‘남다름맘’으로 바꾸고 다름이 소식을 전하는 계정이자 활동 기록용 계정으로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름이가 성인이 된 후에도 SNS에 큰 관심이 없다 보니 개인 계정을 만들지 않았고, 관심을 가지고 검색해서 찾아오신 분들께서는 ‘mom’이라는 이름 때문에 아들의 계정을 대신 관리해 주는 것으로 오해하시고, 그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시는 글들을 종종 남기시기도 한다”며 “저 역시 ‘mom’이라는 이름을 바꾸고 싶었지만, 팔로워 수가 많아서인지 그것마저 쉽지 않아 몇 년째 고민 중”이라고 했다. 이어 “억지로 SNS를 막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만들라고 강요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을 때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며 “다름이는 SNS는 하지 않지만, 다름이를 응원해 주시는 다음 카페 ‘다름홀릭’에서 팬분들과 글로 소통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앞서 남다름 모친은 SNS를 통해 아들의 근황을 전해왔는데,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성인인 남다름의 SNS를 모친이 대신 관리한다는 것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올해 23세인 남다름은 지난 2009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이리와 안아줘’, ‘아름다운 세상’, ‘마이 유스’ 등에 출연했다. 이하 남다름 모친 글 전문이 계정으로 또다시 말들이 많아졌나 봅니다.댓글과 dm으로 읽기 거북한 글들도 달리고 있네요.살짝 억울한 오해를 풀어보자면, 10년 정도?된 이 계정은 처음에는 그냥 저의 사적인 공간으로 시작되었습니다.다름이 사진보다는 일상 사진과 글을 올리며 지인들과 소소하게 대화를 나누던 곳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다름이 팬분들이 찾아오기 시작했고 팔로워가 많아지면서 더 이상 개인적인 일상을 올리는 것이 조심스러워졌습니다.또 몇 번의 남다름 사칭 계정이 생기면서, 사용자 이름도 ‘남다름맘’으로 바꾸고 다름이 소식을 전하는 계정이자 활동 기록용 계정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다름이가 성인이 된 후에도 SNS에 큰 관심이 없다 보니 개인 계정을 만들지 않았고, 관심을 가지고 검색해서 찾아오신 분들께서는 ‘mom’이라는 이름 때문에 아들의 계정을 대신 관리해 주는 것으로 오해하시고, 그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시는 글들을 종종 남기시기도 합니다.저 역시 ‘mom’이라는 이름을 바꾸고 싶었지만, 팔로워 수가 많아서인지 그것마저 쉽지 않아 몇 년째 고민 중입니다. 혹시 인스타그램 지원팀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아시는 분이 계시면 알려 주세요··억지로 SNS를 막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만들라고 강요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을 때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다름이는 SNS는 하지 않지만, 다름이를 응원해 주시는 다음 카페 ‘다름홀릭’에서 팬분들과 글로 소통하고 있는 중입니다.다만, 사용자 이름을 바꿀 수 있다면 저도 ‘mom’이라는 글자는 지우고 싶네요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30 10:09
산업

쿠팡 "개인정보 노출계정 3370만개 확인…결제정보는 보호"

쿠팡 고객의 정보가 노출된 계정이 3300만개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쿠팡은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 계정이 3370만개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 노출됐다고 밝힌 것에 비하면 7500배 수준으로, 사실상 모든 고객의 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노출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 배송지 전화번호 등이다. 다만 결제정보나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노출되지 않았다고 쿠팡은 밝혔다. 쿠팡이 이번에 밝힌 개인정보 무단 노출 계정은 사실상 쿠팡 고객의 대부분이다.쿠팡의 전체 회원 수는 공개된 바 없으나 지난 3분기 기준 프로덕트 커머스 부분 활성고객(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은 2470만명이다.쿠팡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까지 조사에 따르면 해외 서버를 통해 올해 6월 24일부터 무단으로 개인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는) 무단 접근 경로를 차단했고 내부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보안기업 전문가를 영입해 조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사법기관 및 규제당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번 일로 인해 발생한 모든 우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고객 여러분께서 쿠팡을 사칭하는 전화, 문자 메시지 또는 기타 커뮤니케이션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쿠팡은 최근 안팎으로 바람 잦아들 날이 없는 상황이다. 지난 28일 밤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8일 경기 고양시 소재 쿠팡 물류센터를 불시에 찾아 야간노동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피기도 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쿠팡물류센터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숨을 거두는 사고가 이어지자 노동부가 불시 점검에 나선 것이다. 올해 쿠팡 업무를 하다 사망한 노동자는 일용직과 계약직 택배 기사 등을 포함해 총 7명이다.서지영 기자 2025.11.29 18:14
뮤직

MC몽 “계좌 막혔다고 돈 좀 도와달라고?”…사칭 사기 피해 경고

가수 MC몽이 본인을 사칭한 사기 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MC몽은 28일 자신의 SNS에 “제 예전 번호로 사기를 치는 놈이 있습니다. 속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대화 내용을 캡처해 게시했다.사진 속 MC몽의 지인으로 보이는 A씨는 “지금 주계좌 사용하면 안 돼서. 도와줄 수 있어?”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그러나 이는 MC몽이 아닌 그의 예전 번호를 사용하는 다른 누군가가 보낸 것이다.이에 MC몽은 “계좌 막혔다고 돈 좀 도와달라고 사기치는 이 XX에 혹시 또 당하신 분 있나요?”라며 피해를 우려했다.한편 MC몽은 최근 자택 내부 인테리어 속 유대인 학살자 아돌프 히틀러 그림 인테리어를 시작으로 그의 과거 구설이 함께 논란이 됐다. 이에 MC몽은 과거 논란들을 모두 반박하며 극심한 우울증을 고백, 손목에 직접 낸 상처 사진을 공개하는 강수를 뒀다.이후 지난 12일 “여기 공간은 소음이 없길 바라며 음악만 하고 싶은 마음뿐”이라며 신곡 발매를 예고하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8 14:1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